북큐브서점

“짜증 나.” 빨간색 트렌치코트를 입은 여자가 여의도 증권가에 나타났을 때, 이를 눈여겨 본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여자는 여의도 소재의 어느 건물 입구에 설치된 황소 동상 ...

〈아싼 이야기〉는 자꾸만 웃는 오랑우탄과 울고 싶은 가족들 사이에 놓인 오해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아이들과 어른 모두를 위한 이야기. 반려동물과의 소통에 관한 이야기, 아싼...

〈당기지 마시오〉는 한때 외계인 구호 활동을 담당하던 끗발 나는 비밀 조직이었으나, 대다수 외계인이 한반도를 떠난 현재, 서울 시청의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한국우주난민...

〈당기지 마시오〉는 한때 외계인 구호 활동을 담당하던 끗발 나는 비밀 조직이었으나, 대다수 외계인이 한반도를 떠난 현재, 서울 시청의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한국우주난민...

〈당기지 마시오〉는 한때 외계인 구호 활동을 담당하던 끗발 나는 비밀 조직이었으나, 대다수 외계인이 한반도를 떠난 현재, 서울 시청의 애물단지 신세로 전락한 '한국우주난민...

'안녕. 내 이름은 단비. 암고양이야. 나는 도시 외곽에 있는 어느 작은 마을의 시냇가에서 태어났어. 그래 맞아. 나는 길고양이란다.' '고양이의 임무'는 방대한 호기심만큼이나 ...

체홉 장은 우체부예요. 그는 올해 64세로 내년 봄 은퇴를 앞두고 있어요. 디노에는 단 하나의 우체국이 있습니다. 이곳에는 단 한 명의 우체부가 일하지요. 바로 체홉 장이요. 체홉 ...

소설 '심광복 씨와의 인터뷰'와 영문번역본 'How a man became a rat'의 한영합본입니다. △△연구소에서 수석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는 심광복(45세, 남) 씨는 다년간 실험용 쥐를...

나는 무기체계를 개발하는 연구소의 연구원이다. 지난 수년간 나는 연구7팀 소속으로 최첨단 정찰기(일명 마리아)의 개발에 매진해 왔다. 그러던 어느 날, 본부장의 비리가 폭로...

라이언은 나의 두 번째 루봇이다. 4년 전 구입했던 루봇은 1년 7개월 만에 정지해 버렸다. 재생이 완벽히 이루어지지 않았다. 릴리는 작은 뇌를 얻었다. 우연의 법칙하에서는 가끔...

무한대의 시공간에서 펼쳐지는 생계형 SF 소설, 비누갑 씨의 고달픈 인생. 전우주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 시스템 구축 이후, 모든 것이 바뀌었다. 중앙 정부가 관리해야 할 인구수가...

이 책은 소설 〈심광복 씨와의 인터뷰〉의 영문 번역본입니다.

△△ 연구소의 수석 연구원인 심광복(45세, 남)은 다년간 실험용 쥐를 상대하면서 자신과 쥐를 동일시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심 씨와 그의 동료 연구원들을 인터뷰하기 위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