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브서점

종합문예지 계간 《불교문예》 봄호(76호)가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으로도 나왔다. 청화스님의 친필감상을 시작으로 2016년 송년회와 불교문예작가상 시상식 화보가 실렸으며, 고영...

한 솥단지의 달꽃밥을 지어 여기에 차려놓았다. 초대작가 고영섭, 이승하, 황정산과 승려작가 남현송 문혜관 석전 유민 인오 진담, 그리고 협회 회원들이 산문과 운문이 어우러지듯 ...

램프의 불이 켜지듯 불교문예 문인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불교문예》 창간 20주년 만이다. 그동안 흩어졌던 식솔들 꿈결에서나 만나볼 수 있으려나 생각했는데, 긴 겨울 ...

이경의 시는 숨은 삶의 진면목에 방점을 두는, 자기 점검의 의지력으로 충일하다. 그의 시가 가진 근원적인 바탕으로서의 원체험은 삶의 불합리를 넘어서 유암柳暗하고 화명花明한...

이 책은 화순군 향토문화재 제50호로 지정된 능주씻김굿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창녕 조씨 일가의 역사서이다. 중심인물은 필자의 부친이면서 피리, 대금, 태평소 등 기악과 뛰어...

시집 『그대, 환한 복사꽃』과 『제비꽃, 하늘을 날다』 저자인 정량미 시인이 몸소 일상에서 체험하고 느낀 바를 옮겨놓은 단상시집이 나왔다. “아직도 내 손가락 하나를 차지하...

박성우 시인의 시편들을 따라 읽으니 나의 옛 시간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들어가서 오랜만에 “물밥 한 그릇”도 떠올려본다. 이 시집의 시편들은 우리가 사는 인생에 대한 질문(풍...

『새끼 잃은 어미고양이』는 소설가이자 수필가인 최문영 작가가 내놓은 첫 수필집이다. 단편 소설 『대웅을 기다린, 이차돈』과 장편소설 『무명꽃을 만난, 이차돈』 『인간컴퓨터...

서문 민홍규 전각장은 초등학교 동기의 동생으로 예술의 길을 지향하며 평생 작품 활동을 했습니다. 민홍규 전각장이 구치소에 수감되었다는 놀라운 소식에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

박지선 시인은 시를 통해 고요를 느끼고, 고요를 모시려고 한다. 쉽게 부서지고 흩어지는 고요가 내심에도 가만하게 깃들게 하려고 한다. 그 고요는 “장롱의 어둠 속에서 홀로 깨...

장애활동보조일을 하며 만난 아이를 주인공으로 했습니다. 서너 살짜리 지능을 가진 아이라고 말해지고, 누구도 돌보기 힘든 아이라던 미니가 사실은 사람들 말을 대부분 알아듣...

허수아비를 찍다가 아버지가 생각났다. 평생을 자신을 위해 살지 못하고 가족을 등에 지고 살다 가신 아버지 그런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글로 써서 허수아비 사진과 함께 묶었다....

시화집 『초혼』는 김소월의 시에 문산의 사진이 더해졌다.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한적한 오솔길을 걷고 개울을 건너듯 소월의 시를 감상하다 보면 토끼풀 꽃도 만나고 씀바귀 꽃도...

행복했던 일상이 항상 계속될 거라는 믿음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깨지고 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영서가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후 평범한 일상은 사라지고 화목했던 ...

행복했던 일상이 항상 계속될 거라는 믿음은 생각지도 못했던 일로 깨지고 만다. 겨울방학을 앞두고 영서가 끔찍한 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 후 평범한 일상은 사라지고 화목했던 ...

종중 관련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사례들을 모아 놓은 책이다. 기존의 어려운 법서에 비해 법적분쟁이 있을만한 쟁점을 사례를 들어가며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써놓았으므로, 이 한...

『참나리꽃』은 외적인 것만을 추구하는 성형문화를 통해 ‘참 나’를 찾아보자는 의미의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참나리꽃은 친구들에게 주근깨투성이라고 놀림을 당하자 향기를 팔...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인간관계를 탐구하는 판타지 동화 다른 사람의 생각은 말하지 않으면 결코 알 수 없다. 그런데 생각이 들리는 세계가 있다. 우리가 생각하지 못한 낯선 방...

『알 수 없어요』는 만해 한용운의 시에 문산의 연꽃의 사계가 만나 연못를 거닐면서 시를 읊듯 풍성하게 만해의 시를 감상할 수 있는 시화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