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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크네 9월 추천도서 50% 할인전

  • 난치병 치료하는 기적의 마음수술법

    박중곤|아라크네|2018.09.03

    (0명)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질병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이 책은 “내 안에 ‘마음’이란 위대한 의사가 있다” 심신의학 전문가가 말하는 획기적인 질병 치료 노하우 현대의학이 인류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온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특히 치료용 항생제와 예방백신 개발을 통한 전염성 질환 퇴치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 의료장비와 치료기술이 날로 고도화됐고, 이를 바탕으로 과거에 치료하지 못하던 질병들도 상당수 완치할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인간의 수명은 세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늘어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의학은 한계와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신체의 질병을 물리적 방법으로만 치료하려 하고, 질병을 미시적이고 지나치게 분석적으로 대응한다. 또한 거대한 투기적 자본의 손길이 병원과 제약회사를 통해 수많은 환자들의 주머니를 털어 가는 형국이다. 이에 양·한방의 제도권만이 치유의 본산은 아니며, 오히려 그러한 전형적 틀을 벗어나야 원천적이고 완전한 치유를 경험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가 있다. 바로 심신의학 전문가이자 『난치병 치료하는 기적의 마음수술법』의 저자인 바른건강연구소 박중곤 소장이다. 박 소장은 『난치병 치료하는 기적의 마음수술법』을 통해 마음과 육체는 따로따로가 아니며, 영화관의 영사기와 스크린 관계처럼 마음에서 일어난 모든 것이 육체에 투영된다고 말한다. 따라서 마음의 위대한 힘을 인정하고 이를 육체 치유의 수단으로 활용할 때 우리는 비로소 조화롭고 완전한 치유를 달성할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마음’이란 치유 수단을 전격적으로 활용하면 의외로 상당히 많은 질병을 제압하거나 완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물리적 방법에 경도돼 치료의 한계를 드러내는 현대의학의 안타까운 현실을 뛰어넘어 보다 원천적인 치유를 달성할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현대의학의 현실을 뛰어넘어 보다 원천적인 치유를 달성할 수 있는 길 제시 그럼에도 병이 나면 병원이나 한의원으로 달려가야지, 웬 궤변이냐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건강이 마음 상태에 좌우될 때가 많음을 인식하면 그 어리둥절함은 서서히 풀리게 된다. 우리가 생각한 것, 마음먹은 것이 그대로 육체에 투영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육체에 병이 났을 때, 그것이 특히 심인성(心因性) 질환이라면, 우리는 그 병의 원인인 마음을 바꿔 먹음으로써 상당 부분 고칠 수 있다. 이 책은 총 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선 제1편에서는 마음의 작용으로 신체의 질병을 고칠 수 있는 ‘마음수술’에 대해 전반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마음수술’은 마음 치유보다 훨씬 강력한 개념이다. 기존의 이완 심상법을 통한 마음 치유 기법이 대체로 각론적이고 세밀한 방법이라면, 마음수술은 ‘약손’이나 ‘신성’ 에너지 등 강력한 심상(心象) 수단을 활용하는, 총체적인 질병 퇴치법인 것이다. 마음수술을 위해서는 크게 3가지 도구가 필요한데, 이완·탐색·심상법이 그것들이다. 그 도구들은 외과용 수술 도구와 달리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어지러운 마음,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신체의 에너지 난조(亂調)를 바로잡는 데 쓰이는, 비가시적(非可視的)이며 심리적인 수단들이다. 그리고 그 도구들을 이용해 육체 이완→마음 이완→탐색→마음수술하기→또다시 놓아 버리기→심상 수술과 놓아 버리기 반복→부분 치유 유도하기→전신 치유 유도하기의 순으로 마음수술을 진행하면 된다. 제2편에는 주요 질병별 대처법을 담고 있다. 우울증, 불안장애 등 마음의 병에서부터 아토피 피부염, 알레르기 비염, 류마티스관절염, 대상포진, 만성피로증후군, 통풍, 이명, 두통, 발기부전, 불면증, 역류성식도염, 과민성대장증후군, 당뇨병, 고혈압, 협심증, 퇴행성관절염, 전립샘비대증, 요실금, 목·허리디스크, 심근경색증, 뇌졸중, 파킨슨병, 알츠하이머병,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뇌종양 등 비전염성 질환까지 현대인들을 괴롭히는 크고 작은 질병에서 돈 한 푼 들이지 않고도 해방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쯤 되면 “사람에게는 질병이 발생하면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능력이 내재해 있다. 내 안에 ‘마음’이란 위대한 의사가 있고, 치유의 화학물질을 만드는 ‘천연 약제실’의 비밀도 깃들어 있다. 이를 통해 인간은 스스로 질병, 특히 비전염성 질환들을 치유하거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박 소장의 말이 공허하게 들리지 않을 것이다. 박 소장은 ‘마음수술’이란 치유 소프트웨어를 통해 모든 이들이 신체 건강을 잘 달성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 태초부터 선물로 부여된 이 출중한 건강법으로 젊음과 아름다움을 되찾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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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여 (90일)5,250원

  • 서울 촌놈, 제주에서 자리 잡기

    이강군|아라크네|2018.09.03

    (0명)

    20년 가까이 다니던 대기업을 퇴사하고 10년이 넘는 교수 생활에서도 벗어나 무작정 제주도로 떠났다! 행복한 삶은 무엇일까. 이강군 교수는 어느 날, 변함없는 출근길 지하철 속 인파에 묻혀 생각했다. 과거에는 안정된 직장을 얻고 결혼해서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18년 동안 대기업에 다니고, 10년이 넘게 교수 생활을 하며 앞만 보고 열심히 살아왔다. 하지만 이렇게 열심히 산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었다. 그는 항상 어딘가로 떠나고 싶어 했다. 버킷리스트를 들여다봐도 대부분이 여행에 관한 내용이었다. 그렇다면 맑은 공기 속에서 깨어나 산책을 하고 주변을 가꾸고, 동네를 탐험하면서 매일을 여행자처럼 사는 것은 어떨까. 이게 바로 이강군 교수가 평생 살아왔던 도시를 벗어나 제주도로 향하게 된 이유이다. 떠난다는 결정을 내린 순간, 설렘과 더불어 초조함이 친구처럼 다가왔다. 무작정 제주살이를 결심했기 때문에 귀농·귀촌이라든가 전원생활에 대해 아는 것이 전혀 없었다. 결국 모든 정보를 하나하나 찾고, 발품과 손품을 팔아 힘겹게 한 단계씩 일을 진척시켰다. 이 책은 그렇게 맨손으로 일구고 가꾼 생활 터전에 대한 기록이다. 몸으로 부딪혀 익힌 생생하고 실용적인 정보 『서울 촌놈, 제주에서 자리 잡기』는 저자가 도시를 떠나 제주에 발을 딛고, 뿌리를 내린 후 제주사람이 되어 가는 동안 몸으로 겪고 익힌 실용적 지식을 담고 있다. 삶의 터전이라고 할 수 있는 집을 짓는 과정과 자급자족을 실천하기 위해 농사를 짓는 과정이 큰 축을 이룬다. 저자는 집을 짓기 위해 터를 잡고 공사를 진행하고, 인테리어를 하고 가구를 만든다. 정원을 꾸미고, 집을 정돈하는 것도 스스로 해결한다. 이 모든 일을 최소한의 비용으로 처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기도 한다. 그 과정을 통해 알게 된 터를 고르는 방법, 시공 업체를 선정하는 방법, 건축 시공 과정 및 자세한 견적 등은 저비용으로 손수 집을 짓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문 농부가 아닌 입장에서 농사를 하나씩 시작하는 과정 또한 흥미롭다. 농사에 관심이 있지만 지식이 없어 막막하게 느껴졌다면 이 책이 안내서이자 동반자가 되어 줄 것이다.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작물의 재배법부터 수확물의 활용법까지 직접 겪어 보지 않고서는 알 수 없는 생생한 정보가 가득하다. 농사 방법에 대해 올바른 정보만을 제시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익힌 살아 있는 정보를 함께 제시하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 그밖에 귀농귀촌 프로그램, 각종 지원 센터의 존재와 역할, 제주도라는 지역에 대해 몸소 겪은 지식, 제주에서 취업을 하거나 숙박 업체를 운영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팁 등 실제 제주에 정착을 시도한 사람만이 알려 줄 수 있는 실용적 정보를 통해 제주살이를 꿈꾸는 이들이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게 돕는다. 진짜 제주 살기를 위한 필독서 이 책은 물질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자연 속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기 위해 제주도로 내려간 이강군 교수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제주로 떠난 많은 사람들이 책을 냈지만, 이처럼 실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제시하고 있는 책은 별로 없다. 충분하게 준비를 하지 않고 막연하게 ‘제주 살기’를 꿈꾸었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가는 경우도 많다. 제주에 사는 연예인들의 방송을 통해 만나는 ‘제주 살기’는 환상적이고 행복한 생활로만 보인다. 하지만 실제로 제주에서 산다는 것은 연출된 삶과는 차이가 많다. 제주에서는 도시보다 벌이가 적을 수도 있고, 낭만적으로 보이는 텃밭 가꾸기나 정원 꾸미기도 생각보다 고될 수 있다. 하지만 막연한 환상을 버리고 실질적으로 제주에서 자리를 잡고 싶다면 이 책이 꼭 알맞은 도움을 줄 것이다. 이강군 교수처럼 제주에 정착해서 자연을 벗 삼아 소소한 행복을 누리며 진짜 ‘제주 살기’를 꿈꾸는 이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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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여 (90일)5,600원

  • 나는 덜 일하기로 결심했다

    수 라스무센|아라크네|2018.07.16

    (0명)

    “덜 일할수록 더 많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세계 최고의 라이프 코치가 전하는 삶과 직장 생활, 사업에서의 7가지 신선한 접근법 2004년부터 우리나라의 법정 근로기간은 주 40시간이었다. 하지만 생산성 하락을 우려한 재계의 반발로 연장근로 12시간과 휴일근로 16시간을 더해 총 68시간까지 근로가 가능했다. 그 결과, 근로자들은 멕시코, 코스타리카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연간 2069시간(2016년 기준)을 일하였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근로시간인 1763시간에 비해 무려 306시간이나 더 일한 셈이다. 그런데도 회사에서는 “요즈음 사람들은 너무 일을 안 하려고 한다”고 투덜거린다. 늦게까지 일하는 사람이 일 잘하는 사람 또는 능력 있는 사람이라는 인식이 남아 있는 탓이다. 정말 그럴까? 오랜 시간을 일하는 사람이 정녕 일을 잘하는 사람일까? 이에 대해 세계적인 라이프 코치이자 작가로 활동 중인 수 라스무센은 결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오히려 “미친 듯이 일하지 않아도 더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는 주장을 자신 있게 한다. 바로 자신의 신작 『나는 덜 일하기로 결심했다』라는 책을 통해서다. 라스무센은 1998년부터 29개국 6,000여 명이 넘는 사업주들과 기업가, 코칭 지도자, 컨설턴트들을 주 고객으로 만나 그들의 삶과 사업의 고민들을 해결해 주었다. 라스무센이 만난 사람들은 모두 일을 열심히 하면서도 늘 중압감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조금이라도 일을 적게 하면 뒤처지는 건 아닌지 성과를 못 내게 되는 건 아닌지 스트레스를 받았다. 하지만 그럴수록 그들은 오히려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에 도달하지 못했다. 『나는 덜 일하기로 결심했다』는 이런 사람들을 위해 삶과 직장 생활, 그리고 사업에서의 7가지 신선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라스무센이 알려 주는 7가지의 신선한 여유로움과 명료성에 대한 원리를 통달하고 나면, 앞으로 당신에게도 새로운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 라스무센은 이 책을 읽는 많은 독자들로 하여금 내면의 지혜로움과 마주하고 중압감과 분주한 일상으로부터 벗어나 여유 있고 품위 있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를 통해 그토록 원해 왔던 삶의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추천사를 쓴 미국의 베스트셀러 작가 킴벌리 슈나이더(Kimberly Schneider)는 이 책이 “당신 안팎의 어수선함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비워 낼 수 있는 행복한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앉은 자리에서 단숨에 이 책을 정독했다. 도무지 내려놓을 수가 없었다. 읽기 쉬우면서도 재미있고 실용적인 이 책은 책상 위를 어떻게 정리하는지에 대한 가이드라인과 함께 인생의 질서와 분별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시간 관리로 고군분투하고 있거나 중압감과 스트레스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직장인들과 비즈니스맨들을 위한 필독서이다. 이 책은 당신의 직업과 삶에 대한 사고를 완전히 혁신시켜 줄 것이다. - 체리 노리스 (영화 [듀티 데이팅] 감독 겸 배우) 우와, 이 책을 내가 20대에 접했더라면……. 이 책은 실용적이고 혁신적인 지혜들로 가득 차 있다. 내가 걸어가는 길의 방향을 잡기 위해서 몇 번이나 이 책의 도움을 받았고, 라스무센은 어떤 상황에서도 굴하지 않고 단순하고 직접적인 핵심 가치에 집중했다. 이 책은 그녀가 제시하는 7가지의 완벽한 여유로움과 명료성에 대한 원리를 당신 스스로 실행할 수 있게끔 만들어 줄 것이다. 또 당신 안팎의 어수선함을 아주 간단명료하게 비워 낼 수 있는 행복한 지침서가 될 것이며, 당신이 그토록 원해 왔던 삶의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킴벌리 슈나이더 (베스트셀러 작가) 나는 이 책과 사랑에 빠졌다. 라스무센은 이 책을 통해 사회에서 보편적이면서 정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것들에 대해 생각을 완전히 뒤집어 버릴 수 있도록 애를 썼다. 이 책은 성공에의 길에 불을 붙이고자 하는 열망이 있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시 집중할 수 있도록 방법을 제시해 준다. - 트레이시 맥크로리 (프로젝트 매니저) 표면상으로는 이 책이 비즈니스맨들을 위해 써진 듯 보이지만, 사실은 사업이나 인생에서 성공을 원하는 모든 이들에게 이야기를 걸고 있다. 라스무센은 독자들에게 최고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할 것인지, 혹은 보다 나은 결과와 행복한 자신을 위해 현명하게 일할 것인지에 대해 끊임없이 질문을 던진다. 정석적인 삶을 살아가고 있는 당신의 인생에 조금이라도 해탈이 필요하다면, 이 책은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당첨 복권이 될 것이다! - 에이미 호지 슐츠 (경영 전략 분석가) 나는 좀 더 다양한 독자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생활수준이 어떠하든, 남성이든 여성이든, 가정이든 회사든, 작은 기업이든 대기업이든 상관없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목표는 변치 않을 것이고, 내용은 모호하지 않고 명료하며, 실행 가능하며 실용적이다. ‘무언가를 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들에게는 하던 것을 멈추고, 마음과 영혼을 열고 그 소리를 듣는 것이 다소 반직관적으로 느껴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새로운 삶을 산다는 것의 의미는 진정으로 중요한 사항에 몰두함으로써 보다 덜 복잡하고 중압감이 덜한 삶을 꽃피우게 하는 것이다. - 마르깃 트릿 (생산 관리자 겸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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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여 (90일)4,200원

  • 어긋난 인연

    오쿠노 슈지|디오네|2018.06.28

    (0명)

    아이가 뒤바뀐 사실을 6년이 지나서야 알게 된 두 가정이 겪은 실화! 스티븐 스필버그가 리메이크를 결정한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원작 『어긋난 인연』. 6년간 정성 들여 키워 온 아이가 사실은 병원에서 뒤바뀌게 된 남의 아이라는 것을 알게 된 두 가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6년간 다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이 결국 친부모의 곁으로 돌아간 후 누구나 궁금해 하지만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었던 사건의 뒷이야기, 그 25년간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논픽션 소설 작가인 저자는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건의 주인공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작품을 집필했다. 영화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면, 소설은 아이가 뒤바뀐 사건에 떠밀린 부모들과 주변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여느 때와 다름없이 평화로운 오후, 일생을 뒤흔들게 되는 사건이 예고도 없이 들이닥친다. 평소처럼 점심을 준비하던 토모코는 유치원생 딸이 가져온 혈액형 검사표를 보게 된다. 검사표에는 토모코 부부 사이에서는 나올 수 없는 혈액형이 적혀 있었다. 믿을 수 없게도 지금껏 키워 온 아이가 자신이 낳은 아이가 아니었던 것이다. 예상치 못한 운명에 떠밀린 것은 아이가 뒤바뀐 상대방의 가족 또한 마찬가지다. 토모코로 인해 사실을 알게 된 병원 측은 자동차 정비공인 테르미츠의 직장에 찾아가 충격적인 사실을 전한다. 오키나와에 사는 두 부부는 남의 자식을 자신의 아이인 줄 알고 6년간 정성 들여 키워 온 것이다. 1960년대, 고도의 경제 성장기에 들어선 일본은 가정에서 아이를 낳던 시대에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하는 시대로 빠르게 변화한다. 그러나 빠른 현대화의 물결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적인 비극을 남기기도 했다. 바로 병원에서 낳은 내 아이가 남의 아이와 바뀌는 사건이 빈번하게 발생한 것이다. 심지어 최근에도 태어나서 뒤바뀐 채 60년 동안 다른 가족의 일원으로 살아온 사람의 사연이 뉴스를 통해 밝혀지는 등 아직까지도 일본에서는 아이가 뒤바뀐 사건의 여파가 남아 있다. 이 작품은 바로 그 ‘아이가 뒤바뀐 사건’의 실제 당사자인 두 가정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6년간 다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결국 교환되어 친부모의 곁으로 돌아간다. 이렇게 한 줄로 요약된 내용만 본다면 아이들은 각자의 가정에 적응하여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며 성장했을 거라고 추측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말 두 가정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때처럼 평화를 되찾았을까. 누구나 궁금해하지만 당사자가 아니고서는 알 수 없는 사건의 뒷이야기, 그 25년간의 실화가 책 속에서 펼쳐진다. 스티븐 스필버그가 리메이크를 결정한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원작 2013년에 개봉한 영화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는 6년간 키웠던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 한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짚어 보는 작품이다. 흥미로운 소재와 절제된 연출은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스티븐 스필버그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에게 꼭 보여 주고 싶은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리메이크를 결정하기도 했다.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의 모티브가 된 이 소설은 영화와 같으면서도 다른 이야기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영화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와 바뀌었다는 것을 알게 된 한 아버지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면, 소설은 ‘아이가 뒤바뀐 사건’에 떠밀린 부모들과 주변 인간 군상의 이야기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성찰한다. 저널리스트 출신의 저명한 논픽션 소설 작가인 오쿠노 슈지는 25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건의 주인공들을 곁에서 지켜보며 이 작품을 집필했다. 직접 취재한 사실과 연구 내용들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꾸며 가감 없이 보여 준다. 병원에서는 왜 아이가 바뀌는 초보적인 실수가 빈번하게 된 것인지, 작품 속 부부의 아이가 바뀌게 된 순간은 언제인지, 사건이 밝혀진 이후 두 아이와 부모들은 어떻게 살아갔는지, 사건의 당사자인 아이들은 어떤 어른으로 성장했는지, 작가는 독자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이야기들을 작품 속에서 상세히 풀어낸다. 낳은 아이와 키운 아이를 모두 보살피고 싶은 두 가족이 생각해 낸 기발한 발상 이 소설에는 주인공들을 곤경에 처하게 만든 악인이 등장하지 않는다. 둘 중 한 가정이 더 빈곤하여 바뀐 아이의 생활이 극적으로 추락하는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바뀐 아이 중 한 명이 비극적인 운명을 맞이하지도 않는다. 다만, 일상의 균형이 서서히 무너지는 과정을 객관적인 시선으로 관찰한다. 그리하여 비극에 빠진 주인공들이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다시 삶의 균형을 찾아가게 되는지 지긋이 바라볼 뿐이다. 소설에서 가장 눈여겨볼 만한 부분은 곤경에 빠진 두 가족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택한 방법이다. 두 가족은 아이를 교환한 후에도 끊임없이 왕래를 지속한다. 키운 아이와 낳은 아이 모두를 다 돌보고 싶었던 부모들은 몇 차례의 갈등을 겪고 난 후 복잡한 문제를 풀기 위해 기발한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함께 살면서 두 아이 모두를 곁에 두고자 한 것이다. 그리고 과감하게 이를 실행에 옮긴다. 이 기발한 방식의 해법이 아이들의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는지를 지켜보는 과정이 매우 흥미진진하다. 부모와 자식은 무엇일까?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질문을 던지는 문제적 작품 이 책 『어긋난 인연』은 단순히 흥미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근본적인 의문을 던지는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의 전반부는 아이가 바뀐 사건을 알게 된 부모들의 충격과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친자식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과정을 보여 준다. 비로소 친자식을 데려올 결심을 한 두 부부는 아이들의 교환을 진행하는 동시에 아이를 바뀌게 한 병원과 법정 공방을 벌인다. 중반부에서는 부모들의 성장기와 부부가 서로 만나게 된 과정이 그려진다. 이를 통해 가족을 중요시하고 혈연관계에 집착하는 일본 오키나와 지역사회의 특징이 아이들의 교환 과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었는지를 드러낸다. 소설의 후반부에서는 아이들이 성장하면서 벌어지는 미묘한 문제들을 풀기 위해 두 가족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를 그리고 있다. 이어서 작가는 아이가 뒤바뀐 후 25년이 지난 시점에서 아이들과 두 가정이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 후일담을 전한다. 작가는 피와 정, 양자택일이 불가능한 문제를 통해 부모와 자식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과연 낳았다고 해서 당연히 부모가 될 수 있는 것인지, 이 세상 모든 부모에게 질문을 던진다. 이는 ‘아이가 뒤바뀐 사건’을 겪지 않은 평범한 가정에서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물음이기도 하다. 낳았기 때문에 아이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는 부모의 자만을 다시금 돌아보게 만드는 문제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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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여 (90일)5,250원

  • 재테크 트렌드 2018

    아기곰, 빠숑 김학렬, 정철진, 신방수, 김윤수 공저|아라크네|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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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재테크 투자의 핵심 포인트를 짚다 양도세 중과를 피하고 싶은 다주택자라면 기존의 주택을 처분해 가면서 갈아타기를 시도하고, 실수요자라면 양도세 중과 규제를 피해 나오는 매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 _부동산 투자 서울 아파트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바로 프리미엄 때문이다. 서울은 프리미엄이 점점 높아지는 반면 비서울 지역은 프리미엄의 증감이 대단히 유동적이다. _아파트 투자 2018년의 금융 시장은 ‘위기’라는 단어가 한 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다. 주가도 20% 넘게 조정을 받고,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250원 선을 넘으면서 변곡점이 나올 것인데, 그러면 미국을 위시한 세계 각국은 2018년 하반기쯤 ‘뭔가’를 내놓을 것이다. _금융 재테크 2018년의 주요 세제 이슈는 다주택자들에게 적용되는 중과세 제도이다. 이 제도가 적용되면 부동산 투자자들의 투자 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할 것이므로 이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 _세테크 전략 2018년 꼬마빌딩의 트렌드 키워드는 ‘임차인’과 ‘신축, 리모델링 등으로 빌딩 가치의 상승 투자’이다. 이에 임차인을 어떻게 관리하고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빌딩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잘 알고 있어야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 _꼬마빌딩 투자 우리나라 대표 재테크 전문가 5인이 다시 뭉쳤다! 부동산부터 아파트, 금융, 세금, 꼬마빌딩에 이르는 2018년 재테크 투자의 모든 것 아기곰(국내 최대 부동산 커뮤니티 ‘아기곰 동호회(http://club.joinsland.com/아기곰)’ 운영자), 빠숑 김학렬(더 리서치 그룹 부동산 조사연구소 소장), 정철진(경제평론가), 신방수(세무법인 정상 이사), 김윤수((주)빌사남 대표 이사) 등 우리나라의 내로라하는 재테크 전문가 5인이 뭉쳐 2018년 투자 전략을 제시하였다. 바로 『재테크 트렌드 2018』을 통해서다. 올해 새로운 정부가 들어섰다. 새로운 정부의 출범은 여러 가지로 중요한 의미를 갖지만, 특히 투자자 입장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기존의 정책이 모두 폐기되고, 새로운 정책들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는 투자자들에게 그에 걸맞게 투자 방법을 바꿔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8년의 경제 상황은 어떠할 것이며, 그러한 전제 위에서의 투자는 어떠하여야 할 것인가.『재테크 트렌드 2018』이 그 답을 해 줄 것이다. 특히 올해는 부동산, 아파트, 금융, 세금, 꼬마빌딩 등 5개 부문으로 나누어 제대로 된 투자와 재테크 방법에 대해 확실히 알려 준다. 먼저 부동산 컨설턴트인 아기곰은 새 정부의 주택 정책이 부양보다는 안정에 방점을 찍고 있으며, 이것이 지속적이고 일관성 있는 정책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그래서 2018년에는 다주택자라면 양도세 중과를 피하기 위해 기존의 주택을 처분해 가면서 갈아타기를 시도하고, 실수요자라면 양도세 중과 규제를 피해 나오는 매물, 다시 말해 2018년 3월 말까지 나올 매물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어 빠숑이란 닉네임으로 활동 중인 김학렬 더 리서치 그룹 부동산 조사연구소 소장은 2018년에는 서울 지역 아파트에 주목하라고 강력하게 주장한다. 그가 그렇게 말하는 이유는 바로 프리미엄 때문이다. 서울은 프리미엄이 점점 높아지는 반면 비서울 지역은 프리미엄의 증감이 대단히 유동적이라는 것이다. 그 근거로 시장조사기관의 연구원 출신답게 적절한 통계 결과를 내세워 바로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또한 정철진 경제평론가는 2018년의 금융 시장은 ‘위기’라는 단어가 한 해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는 주가도 20% 넘게 조정을 받고, 원·달러 환율도 달러당 1,250원 선을 넘으면서 변곡점이 나올 것인데, 그러면 미국을 위시한 세계 각국은 2018년 하반기쯤 ‘뭔가’를 내놓을 것이라고 조심스럽지만 구체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신방수 세무사가 예상하는 2018년의 주요 세제 이슈는 다주택자들에게 적용되는 중과세 제도이다. 이 제도가 적용되면 기본세율에 10~20%p가 가산되는 한편, 장기보유 특별공제도 적용 배제되기 때문에 투자 수익률이 급격히 하락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부동산 투자자들이 종전보다는 세제의 내용에 대해 더 정확히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응력을 키울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으로 빌딩 실거래가 정보를 제공하는 ㈜빌사남의 김윤수 대표는 2018년에도 꼬마빌딩의 인기가 지속될 거라는 예상을 한다. 특히 그는 2018년 꼬마빌딩의 트렌드 키워드로 ‘임차인’과 ‘신축, 리모델링 등으로 빌딩 가치의 상승 투자’를 꼽는다. 임차인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신축과 리모델링으로 빌딩 가치를 높이는 방법은 무엇인지 자세히 알려 준다. 2018년 최신 재테크 트렌드, 이 한 권으로 따라잡을 수 있다 한 경제연구소가 예측한 2018년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은 그리 밝지 않다. 특히 건설 부문은 그동안 늘어난 주택 공급 물량으로 인해 과잉 공급의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신정부가 부동산 규제를 강화하면서 신규 분양 및 수주가 위축될 것이다. 이는 건설업계의 취업자 수 증가세 둔화로 이어지며, 최저임금 인상과 더불어 다른 부문에서도 고용이 줄어드는 결과로 나타날 전망이다. 반면에 기준금리는 상승하고 이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높아져 대출받기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이렇게 어려운 상황이 예견되는 2018년이지만 그렇다고 그대로 주저앉아 있을 수는 없지 않은가. 그리고 아무리 경기가 좋지 않더라도 돈을 버는 사람은 여전히 돈을 잘 번다. 아는 만큼 보이는 법이다. 그 돈 잘 버는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면 『재테크 트렌드 2018』이 지침서 역할을 확실하게 해 줄 것이다. 따라서 이제 막 재테크를 시작하려는 초보자뿐만 아니라, 2018년 투자의 전반적인 흐름을 알고 싶은 재테크 고수까지 반드시 손에 들고 있어야 할 책으로 이 『재테크 트렌드 2018』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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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집도 없이 에어비앤비로 월세 받는다

    캐스퍼|아라크네|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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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유망한 미국 박사 준비생은 왜 한국으로 돌아왔을까? ‘학자금 대출에 빚이 잔뜩인데, 결혼은 어떻게 하지?’ ‘언제 졸업해서 언제 애를 낳아 키우지?’ ‘한국에 돌아가면 어떻게 집을 사지?’ ‘30대 중·후반이 되어서 시작한 박사 연구원도 50대 중반이면 그만둬야 하는데, 그럼 노후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유수 대학원의 입학 허가를 받고 미국에 도착한 그가 선배들을 보면서 든 고민이었다. 미국에서 박사 학위를 받는다 하더라도 결국 50대 중반이면 직장에서 물러나야만 하는 선배들이 자신의 미래였다. 결국 그는 한국으로의 유턴을 결심하고, 반도체 관련 대기업 연구원으로 입사하였다. 직장인이 된 그에게 이제 장밋빛 미래가 펼쳐질 것 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학자금 대출과 월세, 경조사비 및 각종 사회적인 활동으로 인한 지출 그리고 생활비를 빼고 나면 그의 손에 쥐여지는 금액은 얼마 되지 않았다. 설상가상으로 아파트 가격은 매년 가파르게 상승했다. 그는 깨달았다. ‘열심히 월급만 모아서는 10년 안에 집을 사고 미래를 준비하기가 쉽지 않겠구나’ 하는 것을. 그래서 그는 뒤늦게 재테크에 뛰어들었다. 아파트, 빌라, 경매, 무피투자, 갭투자, 시세 차익 등 다양한 그리고 자극적인 부동산 관련 강의를 열심히 들었다. 하지만 그러한 재테크 방법들은 자금이 많이 들고 당장 수익이 나지 않는 것이었기에 현재의 생활에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그는 당장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고 수익이 바로바로 나서 현재 생활에도 도움이 되는 재테크를 찾았다. 그것이 바로 ‘에어비앤비 호스트’. 그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통해 대출을 전부 갚고, 월세를 받아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게 되었다. 삶에 금전적 여유가 생기니 예전의 꿈도 다시 그릴 수 있게 되었고, 그래서 편안한 마음으로 퇴직을 결정하고, 하고 싶었던 일을 하고자 회사를 설립해 이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노후와 미래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것이 『나는 집도 없이 에어비앤비로 월세 받는다』를 쓴 캐스퍼(필명)의 이력이다. 미래를 불안해하던 미국 박사 준비생이 어떻게 한 회사의 CEO가 될 수 있었을까? 캐스퍼는 “‘에어비앤비 호스트’라는 재테크 방법이 수익을 창출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자신 있게 말한다. 일의 즐거움과 높은 수익, 둘 다 잡는 아주 유쾌한 재테크 “에어비앤비 덕분에 나도 내 집과 꿈이 생겼다!” 『나는 집도 없이 에어비앤비로 월세 받는다』에는 구직 포기자, 사회초년생, 투잡족, 전업주부, 은퇴자 등 재테크와 무관하게 지내 온 사람들이 어떻게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성공적인 변신을 했는지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또한 성공적인 호스팅을 위한 관련 법규 및 규정, 호스팅 지역 선정과 게스트하우스 매물 구하는 방법, 숙소 홍보하기 등 창업을 위한 구체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누구나 해결해야만 하는 어려운 세금 문제도 알기 쉽게 기초부터 잘 정리되어 있다. 그래서 이 책을 읽는다면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성공하여 노후 대비 및 퇴직 후의 미래에 대한 준비 그리고 좀 더 여유롭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 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특히나 즐겁게 일을 하면서도 높은 수익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에어비앤비 호스트는 아주 매력적인 재테크 방법이라 할 만하다. 쉐어&하우스 연구소 공식 추천 도서 가장 빠르게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자리 잡는 길을 알려 주는 길라잡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싼 가격으로 좋은 숙소를 구해 여행을 잘 다녀왔다.”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로부터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이처럼 요즈음은 숙박 공유 플랫폼인 에어비앤비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널리 알려졌다. 그런데 이 기업이 불과 10년 전인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아파트에서 에어베드 3개로 시작했고, 우리나라에는 2013년에야 진출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10년 후에는 연간 10억 명이 넘는 사람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마법 같은 여행을 경험하도록 하겠다.” 얼마 전 에어비앤비 공동창업자인 브라이언 체스키가 밝힌 ‘향후 10년 비전’인데, 그의 말이 허언이 되지 않으리라는 것은 이제 쉽게 상상할 수 있다. 그래서 “그럼 나도 한번 에어비앤비 호스트를 해 볼까?”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실제로도 많은 사람들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런데 호스트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고, 호텔들 역시도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며 신축 붐이 일고 있다. 게다가 북한의 핵 위협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아 관광경기가 언제 침체될지 모른다. 그로 인해 호스트들이 숙소를 오픈했다가 반짝 수익만 내고 1년 후 신규 숙소로서의 혜택이 끝나면 숙소를 처분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이는 숙소 오픈 전 시장 조사와 숙소 운영의 스킬이 부실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캐스퍼는 이 책을 통해 전업 또는 부업 호스트로서 수익을 내려면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즉 경쟁력 있는 호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온라인 숙박 예약 플랫폼(OTA, Online Travel Agency)과 채널매니저 등을 사용해야 한다. 이를 통해 숙소 운영을 더욱 원활하게 하고, 기타 관련 서비스 등을 이용해서 부수익을 올리고, 별점 및 리뷰 관리를 항상 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공한 호스트들을 통해 각종 노하우를 배우는 것이다. 그것은 단순한 인터넷 검색이 아닌 에어비앤비 호스트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다른 호스트들과의 교류 및 각종 세미나 참석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에어비앤비 숙소를 직접 운영하면서 공유경제 관련 재테크 카페인 ‘쉐어&하우스 연구소’의 운영자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 책의 저자가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캐스퍼는 “호스트를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다른 이들과 차별화된 숙소 운영을 통해 높은 수익률을 내는 것이다”라는 말을 항상 강조한다. ‘쉐어 &하우스 연구소’의 공식 추천 도서이기도 한 이 책은 숙소를 운영하는 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잘 모르는 예비 호스트들이나 이미 숙소를 운영하지만 수익이 제대로 나지 않아 고민 중인 호스트들이 가장 빠르게 호스트로 자리 잡는 길을 알려 주는 확실한 길라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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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기곰의 재테크 불변의 법칙

    아기곰|아라크네|2017.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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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을 통해 나는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 이 책은 14년 전 ‘닥터아파트’ 서버를 마비시키며 혜성 같이 등장한 재테크 전문가 ‘아기곰’의 역작이다. 그의 글을 읽은 이들 중 많은 사람들이 이후 재테크와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었다고 고백한다. 당시 그의 글은 『How to Make Big Money』라는 제목을 달고 시중에 나와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그는 그 당시부터 지금까지도 국내 최대의 부동산 커뮤니티인 ‘아기곰 동호회’를 이끌면서 수많은 강의와 기고를 하고 있다. 이 책은 『How to Make Big Money』의 전면 개정판이다. 형식은 개정판이지만 절반 이상을 새로운 내용으로 채워 넣었다. 시간이나 노력을 비교하면 새로 책을 쓴 거나 진배없다. 하지만 개정판의 형식을 취한 것은 14년 전 이 책을 처음 썼을 때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단 한 글자도 변함이 없기 때문이다. ‘경제적 자유’ 바로 그것이다. 〈 재테크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전략 〉 1장에서는 ‘재테크 성공을 위한 12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어떻게 종잣돈을 마련하고, 투자를 시작하고, 경제적 자유를 향해 가는 노정을 풀이해 놓은 것. 재테크의 필요성과 성공을 위해 마음에 담아 둘 만한 이야기들이다. 2장은 ‘탄탄한 재테크를 위한 상식’이다. 재테크의 기본 원리, 스스로의 위치를 평가하는 방법 등 재테크 성공을 위한 기초를 다져 준다. 3장은 ‘부동산 투자를 위한 지침’이다. 부동산 가격의 상승 이유, 언제 부동산 투자를 시작해야 하는지, 부동산 하락론자들의 허와 실, 부동산 투자 전략 및 타이밍 등을 명쾌하게 짚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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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입사원 왕초보, 재무제표의 달인이 되다 (제3판)

    신방수|아라크네|2017.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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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입사원 왕초보부터 전문 경영인 CEO까지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재무제표를 아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다! 업무 능력은 뛰어나지만 숫자를 모르는 직장인들이 많다. 그러나 재무제표를 볼 줄 모르는 사람은 프로가 아니다. 진정한 프로는 숫자에 강하다. 흔히들 사회생활을 전쟁터에 비유한다. 회계와 재무제표 지식은 전사들의 무기인 것이다. 전쟁에 나선 전사들에게 회계와 재무제표는 치열하지만 또한 재미난 숫자 싸움이다. 기초의 기초만 알아도 놀랍고 짜릿한 재미를 느낄 수가 있다. 눈에 보이지 않던 게 보이기 때문이다. 그 비결은 바로 원가에 있다. 원가계산이 되면 기획서 작성이나 판매계획안 수립은 저절로 된다. 그런데 여기서 끝일까? 아니다! 놀랍게도 회사의 경영진들이 고민하는 부분까지 보인다. 경영진들이 회사의 목표를 어떻게 세우고, 또한 어떻게 운영해 가고 있는지 생생하게 보이기 시작한다. 회사 내 각 조직의 업무가 어떻게 경영과 연결되어 있는지 한눈에 꿸 수가 있다. 건강한 재무제표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이 노력하는 까닭을 알게 된 마당에 당신은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저절로 알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승진은 따 놓은 당상이 아닐까. 비즈니스맨을 위한 최고의 재무제표 교과서 학벌의 좋고 나쁨을 떠나 성공한 CEO들은 하나같이 머릿속에 전자계산기라도 갖고 있는 것처럼 원가계산이나 이익에는 귀신같다. 그들은 이미 사원으로 근무하던 시절에 숫자를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줄 알았다. 이해관계자를 설득하는 무기로는 숫자를 근거로 만든 자료만 한 것도 없다. 그렇게 그들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오늘날에 이른 것이다. 따라서 재무제표의 이해와 실무 적용은 최고경영자가 되기 위한 통과의례와도 같다. 이 책 『신입사원 왕초보, 재무제표의 달인이 되다』는 숫자만 보면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왕초보들을 위한 최고의 교과서이다. 신입사원 왕초보와 이절세 팀장, 그리고 그의 아내 야무진을 통해 재무제표의 기초부터 활용법까지 배워 나가는 재미가 그만이다. 이 책만의 3가지 특징 『신입사원 왕초보, 재무제표의 달인이 되다』는 어떻게 하면 회계와 재무제표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을까 하는 관점에서 집필되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부담 없이 회계와 재무제표의 활용법에 대해 현장감 있는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책은 내용상 다음과 같은 3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첫째, 신입사원이나 기타 비재무인들의 입장에서 회계와 재무제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초 원리를 다루었다. 무슨 일이든 기본이 튼튼해야 하는 이치가 여기에서도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둘째, 원가정보의 활용법을 다루었다. 원가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등 모든 업종에서 나타나는 것으로서 이를 어떻게 다루느냐가 기업의 경쟁력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셋째,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이를 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사례들을 다양하게 소개하였다. 재무제표로 기업구조를 조정하는 방법, 경영관리나 경영분석을 하는 방법 등을 보면 재무제표와 경영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국내 기업에서 재무 관련 일을 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직접적으로 재무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이 보더라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이나 승진을 생각하는 중간 관리자 그리고 임원이나 경영자들은 곁에다 두고 필요할 때마다 꺼내 두고 보아도 전혀 손색이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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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권으로 끝내는 회계와 재무제표(제6판)

    신방수|아라크네|2018.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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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회계와 재무제표의 결정판! 비즈니스맨, 회계지식으로 중무장하라 한 기업과 국가를 책임지는 경제 흐름의 기본은 돈이다. 돈을 어떻게 쓰고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것이 달라진다. 그렇다면 최고의 판단으로 합리적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까? 그것은 바로 회계와 재무제표에 관한 지식이다. 미국에서는 몇 년간 기업 회계부정 스캔들이 불거지면서 회계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학문’으로 인식되고 있다. 우리 회사, 우리 국가를 바꿀 수 있는 힘은 회계 지식에서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숫자만 보면 얼어붙거나 이공계 출신이 아니기 때문에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또는 경리부서가 아니기 때문에 몰라도 된다는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런 사고를 가진 사람들은 결국 단순 기술자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 사회가 점점 복잡해질수록 회계 마인드와 경영 마인드로 중무장한 사람들이 앞서 나갈 수밖에 없다. 하지만 그동안 회계를 정복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건 바로 지금까지 회계와 재무제표를 다룬 책들이 너무 어려웠던 탓이다. 그러다 보니 마음만 앞서고 기회를 놓치고 만 것이다. 그러나 이제 걱정하지 마라! 이 책은 왕초보자의 입장에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계의 기초과정부터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물론 경영의 흐름도 놓치지 않았다. 다양한 시각, 다양한 방법으로 지금까지 많이 들어왔지만 이해하지 못했던 것들을 머릿속에 쏙쏙 집어넣게 될 것이다. 왕초보 경리에서부터 CEO까지 당신의 경쟁력, 이 책 안에 있다! 누구나 재무제표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재무제표를 완전 정복하기는 쉽지 않았다. 지금까지 재무제표를 다룬 책들이 너무 어려웠던 것도 주요 원인이다. 그러다 보니 숫자만 나오면 머리를 절레절레 흔들고 만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면 결국 회계와 재무제표를 배울 기회를 놓치게 된다. 이렇게 된 근본 이유는 회계 원리를 알려고 하지 않고 회계와 재무제표 간의 연결 고리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회계의 능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워서 알아가는 것이다. 그러니 겁먹을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왕초보의 입장에서 회계와 재무제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회계의 기초과정부터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까지 다루고 있다. 이 책이 담고 있는 내용을 간단하게 알아보자. 첫째, 기업이나 가정 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회계 원리를 다루었다. 회계 원리를 이해하면 숫자감각을 키울 수 있고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활용도를 높일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계획이나 판매계획을 세우거나 견적서를 제출할 때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 때 그 유용성이 높다. 이외에도 성과평가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등의 업무에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다. 둘째, 각 계정과목별로 세부적인 내용과 회계처리의 영향 등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재무제표는 회사의 거래 하나하나에 대해 회계처리를 한 결과를 표시한 것이다. 따라서 계정과목의 특징이 이해가 되지 않으면 재무제표를 읽을 수 없다. 고작 당기순이익이 얼마 정도 되는지만 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이익이 어떻게 나왔는지 조작 가능성이 있는지 그리고 현금흐름과는 어떤 관계가 있는지 도무지 알 수 없다. 이 책은 이런 점을 고려해 회계데이터가 재무제표로 변하는 과정 그리고 경영과의 연결성 등을 실무 관점에서 알차게 보여 주고 있다. 셋째, 회계시스템을 구축하는 방법을 다루었다. 회사 내부 회계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으면 자금사고도 발생할 수 있고 세무상 문제점도 발생한다. 따라서 회사를 창업하려고 하는 사업자들은 물론 현재 계속 기업을 운영하는 경영자들은 자사의 회계 시스템이 잘 구축됐는지를 검토할 기회가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입출금 시스템을 어떻게 할 것인지 회계 시스템은 어떻게 유지할 것인지 등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회계와 재무제표를 이해한다면 어느 부서 어느 직급에 있더라도 회계와 재무제표에 대한 자신 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경영자들에게 경영의 기초를 제공할 것이다. 물론 이 책을 잘 소화할 때까지 고단수 세무사 등 책 속의 여러 주인공이 여러분 곁을 든든히 지켜 줄 것이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 특히 사회초년생들이나 승진을 생각하는 중간 관리자 그리고 임원들에게 유용할 것이다. 또한 경리 및 회계부서에 종사하는 사람들이나 최고경영자, 예비창업자, 자산 관리하는 사람들 그리고 국가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남들보다 한발 앞서고 경쟁력이 있는 사람이 되려면 회계와 재무제표를 이해하고 최고의 판단으로 숫자의 개념을 넘어 급변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읽어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이 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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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수업 : 부의 증식 편

    양보석|아라크네|2018.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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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돈을 불리는 원리를 알아야 돈이 보인다 대출을 받기 위해 은행에 갔다. 만약 1억 원을 3%의 금리로 30년 빌린 경우 다음의 세 방식 중 어느 쪽이 가장 이자 부담이 적을까? ① 만기일시상환 ② 원금분할상환 ③ 원리금균등분할상환 정답을 알겠는가? 정답은 ②번이고, 각 방식의 이자 부담액을 각각 계산해 보면 원금분할상환은 4,512만 4,966원,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5,177만 7,476원, 만기일시상환은 9,000만 원 순으로 많아진다. 참고로 이 문제를 틀린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60% 정도 된다. 이처럼 쉬운 문제도 10명 중 무려 6명이나 계산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바로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이런 기초적인 금융지식에 관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돈을 벌어야 되고, 또 그 돈을 잘 불려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 그런데도 돈을 불리고 관리하는 법에 대해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보니, 어떻게 벌고 쓰고 모으는 게 잘하는 건지 모르고 있다. 그래서 만날 ‘돈’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이제 생존을 위해서라도 돈 관리 교육은 필수다. 또 금융이나 자산관리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일부를 아는 것만으로는 본인에게 무엇이 더 유리하고 불리한 건지,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 건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종합적인 금융 교육을 받아 본인이 직접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그래야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돈에 관한 준비를 확실하게 할 수 있다. 베테랑 자산관리 강사의 실전 부테크 쉽게 하는 돈 불리기 이러한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지난 10여 년간 전국을 다니며 자산관리 교육의 전도사로 활동해 온 사람이 있으니, 바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산관리 교육 전문 스마트러닝 업체인 충전스쿨의 양보석 대표이다. 삼성생명에서 기업재무 컨설팅을 담당하며 금융과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을 거치며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경제적 피해나 고통을 당하는 사례들을 쉽게 접하게 되었다. 양 대표는 이를 올바르게 교육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수많은 기업들과 한국전력, KT,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에서 자산관리 교육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가는 곳마다 수강생들로부터 강의 만족도 만점을 받는 등 이제는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하는 가장 신뢰받는 재테크 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행정연수원과 삼성 멀티캠퍼스 강사로 활동 중이며, 강연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정기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열고 있는 양 대표는 이번에 지난 10여 년 동안 자신이 교육한 돈을 불리는 방법을 정리해 책을 내게 되었는데, 바로 『충전수업-부의 증식 편』이다. 신용 관리에서부터 적금·펀드·보험·연금 등 올바른 금융상품 선택, 그리고 내 돈을 두 배로 불려 주는 금융 시스템 정복과 노후 설계까지 현명한 돈 불리기를 위한 모든 것! 이 책의 자매서인 『충전수업 : 쩐의 흐름 편』이 주로 돈을 잘 관리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알려 줬다면, ‘부의 증식 편’에서는 실제 금융상품에 대해 전반적으로 다룬다. 저축·대출·보험·펀드· 연금 등 금융상품의 용어 정리부터 어떤 상품을 선택하는 게 좋은 건지, 뭘 중요하게 봐야 되는 건지, 꼭 체크해야 할 건 어떤 건지, 금융회사에서 가르쳐 주지 않는 것들이 뭐가 있는지 등을 알려 준다. 그 외 대출상환 방법이나 신용관리 방법까지도 함께 다루고 있다. 그리고 나이가 있는 분들을 위한 은퇴 준비와 노후 설계에 대한 내용들도 담고 있다. 이 내용들을 완벽하게 숙지하게 되면 웬만한 금융상품은 본인이 알아서 다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한마디로 이 책은 ‘현명한 돈 불리기를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이를 통해 돈을 불리고 관리하는 문제를 단숨에 정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내 인생에서 더 이상 돈 때문에 한숨 쉬고, 눈물 흘리고, 짜증내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열심히 일해 매달 월급을 받고 소득을 올리지만 통장의 잔고는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오히려 그 돈이 다 어디로 빠져나갔는지 몰라 당황해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가뭄에 한 줄기 단비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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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전수업 : 쩐의 흐름 편

    양보석|아라크네|201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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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관리하는 법을 알아야 돈이 보인다 연이율 2% 비과세 예금계좌에 100만 원을 복리이자로 5년 동안 입금해 둔다면 5년 후에 이 예금계좌에는 얼마의 금액이 있을까? ① 110만 원 초과 ② 정확히 110만 원 ③ 110만 원 미만 정답을 알겠는가? 정답은 ①이고, 정확한 금액은 1, 104,081원이다. 참고로 이 문제를 틀린 사람은 전체 응답자의 60% 정도 된다. 이처럼 쉬운 문제도 10명 중 무려 6명이나 계산할 줄 모른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회사에서도 이런 기초적인 금융지식에 관한 교육을 받아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늘 돈을 벌어야 되고, 또 쓰고 모으면서 생활해야 한다. 그런데도 돈 관리하는 법에 대해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다 보니, 어떻게 벌고 쓰고 모으는 게 잘하는 건지 모르고 있다. 그래서 만날 ‘돈’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이제 생존을 위해서라도 돈 관리 교육은 필수다. 또 금융이나 자산관리는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일부를 아는 것만으로는 본인에게 무엇이 더 유리하고 불리한 건지, 어떻게 계획하고 실천해야 하는 건지 감을 잡기가 어렵다. 그러므로 제대로 된 종합적인 금융 교육을 받아 본인이 직접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길러야 한다. 그래야 다가오는 100세 시대에 돈에 관한 준비를 확실하게 할 수 있다. 베테랑 자산관리 강사의 실전 쩐테크 쉽게 하는 돈 관리 이러한 금융 교육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닫고, 지난 10여 년간 전국을 다니며 자산관리 교육의 전도사로 활동해 온 사람이 있으니, 바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자산관리 교육 전문 스마트러닝 업체인 충전스쿨의 양보석 대표이다. 삼성생명에서 기업재무 컨설팅을 담당하며 금융과 인연을 맺은 그는 이후 삼성화재와 삼성증권을 거치며 금융 지식이 부족한 사람들이 경제적 피해나 고통을 당하는 사례들을 수없이 접하게 되었다. 양 대표는 이를 올바르게 교육해야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수많은 기업들과 한국전력, KT,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다양한 공공기관들에서 자산관리 교육에 매진하였다. 그 결과, 가는 곳마다 수강생들로부터 강의 만족도 만점을 받는 등 이제는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하는 가장 신뢰받는 재테크 강사’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현재 서울대학교 교육행정연수원과 삼성 멀티캠퍼스 강사로 활동 중이며, 강연 기업으로 잘 알려진 마이크임팩트스쿨에서 정기적인 오프라인 수업을 열고 있는 양 대표는 이번에 지난 10여 년 동안 자신이 자산관리에 대해 교육한 내용을 정리해 책을 내게 되었는데, 바로 『충전수업-쩐의 흐름 편』이다. 제대로 된 월급 관리에서부터 재무설계 전략 짜기, 그리고 내 돈을 두 배로 불려 주는 재무 지식과 행복한 노후 준비까지 현명한 돈 관리를 위한 모든 것! 이 책에서는 바야흐로 100세를 맞아 100세 시대는 어떤 모습으로 다가오고, 그에 대한 대비책은 무엇인지, 또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재무설계 전략은 어떻게 짜야 할지 등을 살펴본다. 또 현재 자신의 재무 상태를 진단하는 방법, 예산·결산을 통해 수입과 지출을 통제하는 방법 등도 배울 것이다. 그리고 재무설계를 하려면 아주 기본적인 원리, 즉 재무 원리나 경제 원리들을 먼저 알아야 하는데, 그 원리 속에 나오는 단리·복리 같은 금리의 차이에서부터 환율·인플레이션·디플레이션 등 다양한 경제 용어들이 무엇을 뜻하는지 세세하게 짚어 줄 것이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돈을 잘 다스릴 수 있는 마음가짐과 실천 방안에 대해서도 다룬다. 한마디로 『충전수업-쩐의 흐름 편』은 ‘현명한 돈 관리를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고 보면 된다. 이를 통해 돈을 불리고 관리하는 문제를 단숨에 정리하고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게 될 것이다. 그러면 앞으로 내 인생에서 더 이상 돈 때문에 한숨 쉬고, 눈물 흘리고, 짜증내는 일은 일어나지 않으리라 확신한다. 열심히 일해 매달 월급은 받고 소득을 올리지만, 그 돈이 통장에 들어오기도 전에 다 어디로 빠져나갔는지 몰라 당황해했던 사람이라면 이 책이 가뭄에 한 줄기 단비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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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부동산편(2018)

    신방수|아라크네|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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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개정 세법 반영! 베테랑 세무사의 실전 세테크 쉽게 읽는 세금 이야기! 부동산은 비슷한데 세금은 수천만 원 더 낸다? 부동산 투자는 현대인들에게 중요한 재테크 수단 중의 하나이다. 어떤 이는 단기간에 몇 억 원의 수익을 내는가 하면, 어떤 이는 잘못된 투자로 몇 억 원을 날리기도 한다. 그러다 보니 정부에서는 부동산에 관련된 세법을 수시로 수정하고 있다. 세금에 대한 지식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수익률에서 큰 차이를 보일 수밖에 없다. 같은 가격의 부동산을 팔고도 수천만 원의 세금 차이가 나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부동산 세금은 거미줄처럼 얽혀 있어서 첫 실마리를 잘 풀어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부동산 세금 관련 지식들을 담고 있다. 20년 경력의 현직 베테랑 세무사인 저자는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부동산 투자 시 세금과 관련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꼭 필요한 부동산 지식과 저자의 핵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부동산 세금에 대한 모든 해법이 담겨 있다! 모르는 사람은 내고 아는 사람은 피해 가는 게 세금이다. 부동산이라고 예외는 없다. 특히 실거래가 과세 제도가 정착해 가고 있어서 세법을 모르면 낭패를 당할 수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 적용도 수시로 바뀌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정부가 바뀌었기 때문에 2018년에는 부동산 관련 정책들 또한 상당히 많이 바뀌었다. 부동산에 관련된 세금을 최대한 피해 가는 방법은 미리미리 세법을 알고 준비하는 것이다. 정부의 부동산 세금 정책을 꿰뚫어 보고 대비책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이 책은 세제 정책의 변화에 따른 대응법과 그에 따른 새로운 전략을 제시해 장기적인 부동산 재테크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동산 관련 세무 전문가인 신방수 세무사가 실무에서 겪은 다양한 사례들을 곁들여서 꼭 필요한 세금 정보는 물론 골치 아픈 세금 문제들을 명쾌하게 풀이했다. 또 현재 가장 민감한 사안들과 놓치기 쉬운 부동산 세금 정보를 ‘실전 세금’ 부분에서 짚어 줌으로써 부동산 세금에 대한 두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해 준다. 특히 이 책은 최근 확 바뀐 세제 정책의 변화에 따른 대응법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취득 단계에서는 바뀐 주택 취득세 및 자금 출처와 각종 세무조사 그리고 기타 취득 시 알아 둬야 할 절세법을, 보유 및 임대 단계에서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의 과세 방식과 아울러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주택 임대 사업에 대한 절세법을 상세히 정리하였다. 또한 양도 단계에서는 최근 개정된 세법에 따라 대부분의 내용을 대폭 수정하였다. 이외에도 토지 보상금과 8년 자경 농지에 대한 세금 및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와 상가·오피스텔 등에 대한 과세 문제도 자세히 다루었다. 더 나아가 부동산과 관련된 상속·증여의 절세법을 심층 분석하여 명실공히 이 책 한 권으로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 문제를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책은 어렵게만 생각했던 부동산 세금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부동산 재테크를 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아주 유용한 교재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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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기업편(2018)

    신방수|아라크네|2018.01.04

    (0명)

    2018년 개정 세법 반영! 베테랑 세무사의 실전 세테크 쉽게 읽는 세금 이야기! 세금 관리를 잘못해 파산하는 경우도 있다? 한국 기업들이 부담하는 법인세 부담이 경제협력기구(OECD) 평균 수준을 훨씬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정부는 “우리나라 법인세율 수준이 선진국보다 낮은 만큼 당장 세율을 낮출 필요는 없다”고 주장해 왔었다. 반면에 국세청이 기업들에 부과하는 세금 가운데 잘못된 것이 적지 않다.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추징당했던 세금을 돌려받는 등 잘못된 세금 부과로 결정이 나는 경우가 매년 되풀이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부과되는 세금에 관해서 알지 못한다면 우리는 내지 않아도 되는 부당한 세금을 고스란히 납부할 수밖에 없다. 대기업에서만 이런 경우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중소기업이나 소규모 자영업자들에서도 마찬가지의 현상이 적지 않다. 기업들이 순익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매출 못지않게 세금 문제에도 신경 써야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매출이 증가했는데도 세금 관리를 잘못해 파산하는 경우를 맞지 않으려면 평소에 세무 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가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세금에 관해서 잘 알아야 하며, 이 책이 당신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은 20년 경력의 현직 베테랑 세무사인 저자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꾸려 나가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세금 관련 지식들을 담고 있다.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실제 기업들이 세금과 관련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이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실무에 필요한 지식과 저자의 핵심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야금야금 빠져 나가는 세금을 막지 못하면 결코 튼튼한 회사를 만들 수 없다! 큰 회사를 운영하든 작은 가게를 꾸려 나가든 경영자들은 대개 다른 부분은 철저하게 관리하면서도 의외로 세금 문제에 부딪히면 찍소리 한 번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유는 자신들이 납부하는 세금에 관해 잘 모르기 때문이다. 때문에 문제가 발생해도 무엇이 문제인지 잘 알지 못한다. 내게 청구되는 세금 액수가 맞는지 의심스럽긴 해도 ‘너무 복잡하고 어려우니까’ ‘세무사 사무소에 맡기면 다 알아서 해 주니까’ 하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렇게 해서는 야금야금 빠져나가는 세금을 막을 수 없으며, 결코 튼튼한 회사가 될 수도 없다. 특히 전문적으로 세금 문제를 해결해 주는 담당자가 없는 작은 회사나 자영업자들의 경우 스스로 세무 지식을 쌓지 않으면 새 나가는 돈을 막을 방법이 더더욱 없다. 이제 세금은 전문가에게만 맡길 부분이 아니다.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 시대가 온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세금을 찾아내야 한다. 내가 내는 세금을 속속들이 꿰뚫고 있어야만 부당한 세금을 줄일 수 있으며 사업에 성공할 수 있다. 저자는 사업을 하면서 꼭 알고 있어야 하는 세금 관련 지식들을 알기 쉽게 풀어서 자세하게설명하고 있다. 기업을 운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세금 지식이 담겨 있다! 이 책은 ‘이대박’과 ‘조억만’이라는 친근한 두 주인공들이 창업에서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접할 수 있는 온갖 세금 문제를 풀어 준다. 창업 초기의 세무 문제, 직원들의 월급 처리,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신고, 법인으로 전환하면서 겪게 되는 세금 문제 등에 대한 내용이 총망라되어 있다. 그리고 자영사업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사업용계좌 제도, 기업의 실무자뿐만 아니라 자산관리 종사자가 알아 둬야 할 보험료에 대한 경비처리 기준, CEO 퇴직 플랜 절세법, 중소기업의 경영자들이 관심이 보이고 있는 가업 승계에 대한 내용을 알차게 다루었다. 또한 법인세 세무조정의 원리와 소득 처분 등의 내용도 추가하여 이 한 권으로 기업의 세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외에도 최근에 개정된 세법 내용들을 최대한 반영하였다. 이제는 세금도 까다롭게 꼼꼼히 따져 본 후 내야 한다. 세금을 이해하고, 요모조모 따지면서 현명하게 절세하는 방법을 제시하여 자영업자로서 세테크에 첫 발을 내딛는 사람이나 자산관리 업무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절세 전략이 이 책 안에 모두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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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합법적으로 세금 안 내는 110가지 방법 : 개인편(2018)

    신방수|아라크네|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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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금에 대해 모른다면 재테크를 논하지 말라! 일상생활 속에서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상관없이 각종 세금들과 마주치게 된다. 이른 아침 출근길에 에스프레소 한 잔으로 하루 일과를 시작할 때나 월급을 받을 때, 소유한 부동산을 사고팔 때, 사업을 할 때 등 우리는 세금을 빼놓고는 그 어떤 경제활동도 자유롭게 할 수가 없다. 세금은 또한 자산 증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소득 수준이 비슷하다고 해서 세금 부담이 당연히 비슷한 것은 아니다. 시세가 비슷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도 남들보다 세금을 수천만 원이나 더 내는 사람들도 있다. 왜 이런 현상이 생기는 걸까? 세금에 대한 지식이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손꼽는 부자들은 절세 방법을 잘 알고 있다. 샐러리맨 중에도 연말정산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한두 달치 월급과 맞먹는 차이가 나기도 한다. 사업자의 경우 세무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적자냐 흑자냐 갈리게 된다. 세금 관련 지식의 유무는 큰 이익을 가져다줄 수도 있고 반대로 부당한 손해를 가져올 수도 있다. 그만큼 자신이 납부하는 세금에 관해서 제대로 알아야 한다. 세금을 한 푼 아끼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하지만 세금에 대해 모른다면 재테크를 논할 자격이 없다. 결국 세테크를 잘하면 애쓰지 않고도 재테크를 잘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세금에 대한 무지에서 벗어나 꼼꼼히 따져 가며 세금과 맞부딪쳐야 한다. 베테랑 세무사의 실전 재테크 쉽게 읽는 세금 이야기 이 책은 일반인들이 세금에 대해 궁금해하는 점, 세금을 적게 낼 수 있는 방법 등을 담고 있다. 단순히 ‘이렇게 대응하라’의 차원을 넘어서서 세금의 기본 속성과 함께 왜 그런 세금이 부과되는지의 과정 또한 자세히 알려 주기에 다른 세금 책과는 차별성을 갖고 있다. 현직 세무사인 저자의 깊고도 자세한 설명을 들으면 세금에 대한 또 다른 세상에 눈뜨게 될 것이다. 이 책에는 자산관리 컨설턴트를 목표로 세금 관련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증권회사 직원 ‘이절세’와 미래의 세무 전문가를 꿈꾸며 든든세무법인에 들어간 그의 아내 ‘야무진’, 든든세무법인의 간판급 세무사이자 야무진의 직장상사 ‘고단수’ 등 3명의 인물들이 등장한다. 그들을 통해 우리는 세금에 대해 배우게 되고 절세와 재테크 기술을 하나씩 익혀 갈 수 있다. 그들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가 여태까지 내 왔던 세금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나온 것인지, 어떻게 해야 세금을 줄일 수 있는지, 현재 처한 상황에서 세테크 전략을 어떻게 짜야 할 것인지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그것의 해결 방법도 찾게 된다. 장기화된 경기 침체는 우리에게 좀 더 효과적인 재테크 수단을 요구한다. 이런 상황에서 ‘세테크=재테크’라는 공식은 오늘날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아무리 많은 수입을 얻는다고 하더라도 부지불식간에 새나가는 세금을 잡지 못한다면 그것을 보전할 수 없다. 이 책은 우리나라 국민으로 살아가면서 맞닥뜨려야 하는 세금 문제를 20년 경력의 현직 베테랑 세무사의 전문적이면서도 이해하기 쉬운 설명과 풍부하고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설명해 주는 훌륭한 절세 지침서가 될 것이다. 2018년 최신 개정 세법 반영! 부자를 꿈꾸는 당신, 내 손안의 확실한 세무 컨설턴트! “아는 것이 힘”이라는 말이 있다. 세금을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수입을 많이 올리는 것 못지않게 부당한 세금을 줄이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은 직장인들의 관심사인 급여 수준에 따른 연말정산 설계, 취득세·보유세·양도소득세를 비롯하여 상속·증여세 등 부동산 전반에 대한 세금 관리 노하우, 수익률 높은 재테크를 위한 자산별 절세 전략 등을 사례와 더불어 흥미롭게 다루고 있다. 특히 이번 2018년판에서는 최근의 변화된 재테크 시장 흐름에 따라 월급생활자들이 꼭 알아야 할 금융 관련 세금 내용을 대폭 보강하였다. 신용카드 사용법이나 연금저축 활용법, 퇴직연금, 금융실명제 등이 그 예에 해당한다. 또한 최근의 변화무쌍한 세제 개편 내용도 최대한 반영하였다. 예를 들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바뀐 연말정산 항목들이나 8·2 대책에 따른 확 바뀐 1세대 1주택 비과세 제도, 준공공임대주택을 포함한 주택임대사업에 대한 실익 분석, 주택임대소득 비과세 제도, 주택 중과세 제도 등이 그렇다. ‘세금을 덜 낸다’는 말을 탈세와 연결시키는 시대는 이미 끝났다. 꿈틀거리는 금리 인상 시대에 ‘세테크’를 모른다면 재테크는커녕 내 집 한 칸 마련하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이런 오늘을 살며 부자를 꿈꾸는 당신에게 이 책은 절세로 가는 지름길을 가리키는 가장 확실한 이정표이자 든든한 세무 컨설턴트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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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

    한정숙|아라크네|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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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금융시장 전문가의 깊이 있는 분석이 돋보이는 중국 주식 투자 길라잡이 드디어 한국과 중국 정부가 한중 관계 개선에 관한 협의문을 발표하였다. 이로써 사드 배치 문제로 지난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갈등을 겪던 양국의 관계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다소 주춤했던 중국에 대한 투자 또한 늘어나리라는 전망이 많다. 하지만 괜히 중국을 가깝고도 먼 나라라고 하겠는가. 13억이 넘는 인구와 풍부한 자원을 가진 대국으로 많은 투자 기회가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아직 개방이 진행 중이기 때문에 투자 규제를 비롯한 금융 시스템이 낙후되어 있어서 투자 정보에 대한 비대칭성이 존재한다. 이 때문에 투자자들은 투자에 필요한 정보 수집이 쉽지 않아 중국 시장으로의 접근이 녹록하지 않을뿐더러, 투자 전략을 세우는 데 또한 많은 어려움들이 존재한다. 그렇다고 6%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이며, 여전히 많은 투자 기회들이 존재하는 중국을 포기할 순 없지 않은가. 이에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금융학을 전공하였고, 다년간 중국 산업계 동향에 대한 관찰과 연구를 진행해 온 금융시장 전문 애널리스트가 나서서 중국 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심도 있는 투자 분석서를 출간하였다.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의 저자인 한정숙 KB증권 중국시장팀 팀장은 “중국 금융시장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결과를 담은 이 책을 통해 중국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줌으로써 투자자들이 중국에 대한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출간 이유를 밝혔다. 한마디로 이 책은 중국 금융시장 전문가의 깊이 있는 연구와 분석이 돋보이는 중국 주식 투자 길라잡이라 할 수 있다. “마이크로적으로 접근하여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은 총 2개의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첫 번째 챕터에서는 투자의 배경이 되는 중국의 현재 정치경제적 상황들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과거 양적 성장에 의지해 높은 성장률을 유지해 온 중국은 현재 자본과 노동력의 불균형이라는 후유증을 앓고 있고, 당국의 세련되지 못한 정책으로 인해 금융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또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한 대중 정책은 대외 무역 환경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거기에다가 이제 막 시진핑 집권 2기가 시작하여 정치적 불안정성마저 해소되고 있지 않다. 이에 중국 정부는 ‘중국제조 2025’ ‘신 실크로드’ ‘도시화와 소비화’ 등의 정책을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경제의 체질 개선과 구조적 전환을 도모하고 있다. 이에 대해 한 팀장은 “현재 이러한 상황하에서는 매크로적 접근보다는 마이크로적으로 접근하여 개별 기업들의 중장기적 성장 여력과 함께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는 투자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조언한다. 그리고 이어 두 번째 챕터에서는 이러한 투자 환경을 바탕으로 중국 본토와 홍콩에 상장되어 있는 20개 유망 기업들의 현황에서부터 사업 구조, 재무 상황, 산업 환경 그리고 벨류에이션에 이르기까지 낱낱이 분석해 준다. 그 기업들은 백주, 의류, 전자 등 중국 소비트렌드가 변화되고 있는 과정에서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 기업 10개 업체들과 중국의 생산 효율성을 높여 주는 인프라 건설과 정보통신기술(ICT), 환경 등 분야의 10개 유망 기업들이다. 어떤 기업들에 투자해야 할까? “중국 본토와 홍콩의 유망 기업 20개 선정 소개” 구체적으로 보면, 중국의 전통주인 백주를 생산하고 있는 양하고분(002304.SZ)은 기업 인수 및 투자로 중저가 주류 제품의 라인을 강화하였고, 유통망 확대와 해외 브랜드 상품의 판매량 증가로 인해 중장기적 성장을 예상한다. 또한 같은 백주 생산 업체인 노주노교(000568.SZ)도 제품 라인을 축소하여 5대 주력 제품의 판매에 집중하고 있고, 공급 체인의 개선이 실적에 반영되는 것을 고려하면 역시 중장기적으로 성장이 예상된다. 이밖에도 이 책에서는 동물 백신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업체인 생물고분(600201.SH)의 성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고, 나이키, 아디다스, 푸마 등 글로벌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핵심 OEM, ODM 업체인 신주국제(2313.HK)와 보승국제(3813.HK), 캐주얼과 아동 의류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삼마복식(002563.SZ), 가정용품 선두업체 나래생활(002293.SZ), 음향 관련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서성과기(2018.HK), 중국 내 스마트폰 보급률이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각광받고 있는 LCD 제조업체 신리국제(0732.HK), 자동차 부품을 설계, 제조, 판매하는 민실그룹(0425.HK)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말한다. 그다음으로는 신 실크로드 추진 같은 현 중국 정부의 정책 방향과 맞아떨어지는 업체들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특히 인프라 건설 업체들이 그에 부합한다. 그중에서도 교통 인프라 건설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교건(601800.SH, 1800.HK)과 철도 건설 및 공사 관리 감독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중철(601390.SH, 0390.HK), 대형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사업을 영유하는 중국철건(601186.SH, 1186.HK), 그리고 부동산 건설과 대형 인프라 설비 사업을 영위하는 중국건축(601668.SH)에 대한 투자 전망을 밝게 점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꾸준히 지적되어 온 악명 높은 중국의 환경오염을 해소시켜 줄 업체들이 약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금속 제련 건설 프로젝트 사업과 제련 기업 운영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중국중야(601618.SH, 1618.HK)와 친환경 프로젝트를 운영 관리하는 중국광대국제(0257.HK) 그리고 수자원 프로젝트 관리와 투자를 진행하는 북공수무(0371.HK)가 바로 그런 업체들이다. 마지막으로는 ‘도시화의 소비화’ 정책 방향에 발맞춰 정보통신기술의 급격한 발전을 예견하는 바, IT 종합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국연건국제I(0354.HK), 궤도 교통 제어 시스템 솔루션을 제공하는 중국통호(3969.HK), 비디오카메라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해강위시(002415.SZ)에 대한 투자 전망을 중장기적으로 밝게 보고 있다. 지금은 발전과 변화가 빠르게 이루어지고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기업이 속출하는 불확실한 시대이다. 이럴 때일수록 투자는 당연히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특히나 정치경제적으로 다이나믹하게 변화하고 있는 내부 사정에 비해 투자 정보가 절대적으로 빈약한 중국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를 할 때에는 더욱 그러하다. 이에 『불확실한 시대의 중국 투자 전략』은 이런 중국 개별 기업들의 투자 정보에 대한 고민을 해소시켜 주는 지침서 역할을 확실하게 해 줄 것이다. 따라서 중국에 관심 있는 투자자들에서부터 예전 중국 투자에 실패했던 경험 때문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재기를 노리는 투자자, 그리고 이미 중국 내 다른 기업에 투자하고 있는 투자자들에 이르기까지 중국 투자자라면 투자 전에 반드시 이 책을 읽어 볼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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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초보도 대박내는 땅 투자법 (제3판)

    석대현|아라크네|2017.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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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땅이나 투자에 대해서 잘 모르는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리나라 부자들 중 부동산 부자가 아닌 사람은 거의 없다. 그만큼 땅 투자를 잘 하면 부자의 대열에 빠르게 동참할 수 있다. 관련된 지식을 보유한 것만으로도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부자에 몇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간 셈이다. 이 책은 일반 투자자들이 궁금해 하는 ‘땅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얘 기’를 실례로 들어가며 땅 고르는 법을 재미있고 흥미롭게 써 내려 간다. 그리고 땅이 어떻게 평범한 사람들을 부자로 만들어 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또한 실제 투자에 관련된 구체적 인 조언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왕초보도 대박 내는 땅 투자법』(제3판)에는 앞에서 언급한 것 외에도 투자의 원리, 기초지식, 국가 국토 개발, 정책 트렌드를 보는 방법 등을 담았다. 또한 땅 투자 시 고려해야 할 여러 가지 사항 을 도표나 그림 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이용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 책에 나온 내용들만 숙달한다면 아무리 왕초보라 해도 성공적인 투자자로 거듭나는 것은 시간문제일 것이다. 이 책은 전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땅 투자로 부자가 된 사람들의 실제 사례를 들어 성공 적인 땅 투자 방법을 설명한다. 그리고 2장에서는 땅 투자의 당위성을 강조하고 있다. 왜 땅 투자가 부자를 만들어 내는가와 여러 투자 방법 중에서도 땅 투자를 선택해야 하는 이유를 말한다. 3장은 구체적으로 어디에 땅을 사야 오르는지를 알려 준다. 또한 각종 땅이나 정책의 이용 방법에 대해서 도 자세히 이르고 있다. 4장에서는 3장에 이어 오르는 땅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5 장에서는 꼭 알고 있어야 할 부동산 기초 상식과 땅에 관련된 세금 상식을 덧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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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상가 투자 노하우

    성종수|아라크네|2017.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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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물주가 되고 싶은가? ‘역발상 투자’를 하라! 요즈음 시중에서는 ‘조물주 위의 건물주’라는 말이 우스갯소리로 회자되곤 한다. 부자가 되려면 상가 한 채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부자들은 상가 한 채 이상씩은 모두 갖고 있다. 부자들이 유독 상가에 눈독을 들이는 이유는 상가의 자산 가치 상승률이 아파트를 초월하기 때문이다. 상가 투자는 고정적인 임대수입을 보장할 뿐만 아니라 자산가치 상승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을 수 있다. 이렇듯 상가 투자는 부자가 되는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다. 물론 부자들마다 고집하는 상가는 다 다르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 근린상가, 테마상가, 분양상가, 주상복합 오피스텔 내 상가 등등. 하지만 부자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불황일 때 헐값에 상가를 사들여 장기 보유로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점이다. 바로 ‘역발상 투자’다. 상가 투자에 관한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상가로 재산을 불리거나 건물주가 된 사람들의 투자 사례와 상가 투자의 전략을 담고 있다. 상가 건물에 투자해 부자로 가는 틀을 다진 이들, 은행 PB센터에서나 만날 수 있는 상가 부자들의 생생한 투자 경험담이 나온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음식점 주인, 주부, 직장인, 대기업 임원, 노점상, 퇴직자 등등이 어떻게 상가 투자를 통해 큰 부를 얻었는가를 실전에 입각해 사실대로 써 내려가 흥미진진하다. 상가 투자 노하우뿐만 아니라 부자 마인드와 투자 습관도 함께 배울 수 있다. 이 책은 실제 상가를 갖고 있으나 제대로 굴리지 못하는 이들에게 확실한 안내자가 돼 주는 것은 물론 상가 투자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도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상가는 매력과 위험을 동시에 안고 있다. 매월 일정한 임대수익을 얻고, 자산가지 상승을 맛볼 수 있어 매력적인 반면 모르고 덤비면 분양사기를 당해 소중한 재산을 통째로 날리는 등 실패할 확률이 높다. 이 책에서는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함께 다루고 있어 이러한 상가 투자의 위험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마디로 이 책 안에는 상가 투자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베테랑 상가 투자 전문가의 확실한 조언 부동산 전문기자 출신의 베테랑 상가 투자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상가 투자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설명해 준다. 상가 투자의 성공과 실패 사례 분석, 부자들의 상가투자 수칙, 부자들이 선호하는 상가 종류, 상가별 투자자금의 규모ㆍ수익ㆍ위험 분석, 상가를 구입할 때 꼭 알아 두어야 할 상식, 앞으로 주목해야 할 상가, 자산가치가 오르는 상가를 알아보는 법, 임대료 수입을 올리기 위한 업종 선택 방법, 역세권을 알아보는 방법 등을 철저하게 분석해서 알려 주고 있다. 특히 최근 몇 년 새 상가 시장에서 ‘핫 플레이스’로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과 세로수길, 마포구 합정동-상수동-망원동, 마포구 연남동과 망원동, 용산구 경리단길과 한강진길 등의 신흥 상권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기술하고 있다. 상가 투자로 부자의 반열에 오르고 싶은 이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돈 되는 상가 고르는 10가지 방법’ 1. 목이 가장 중요한 투자 포인트다. 사람이 모이는 상권을 찾아라. 목은 곧 경쟁력이다. 2. 역세권, 대로변 근린상가를 잡아라. 유동 인구가 많은 곳이 안전한 투자처다. 3. 퇴근길 상권을 보라. 출근 때보다 퇴근 때 북적거리는 상권이 좋다. 4. 적절한 권리금은 주라. 권리금이 붙는다는 것은 그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뜻이다. 5. 노점상이 있는지 살펴라. 노점상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상권을 살린다. 6. 상가가 들어선 모양이 예뻐야 한다. 동선에 가로로 길게 뻗은 모양, 앞면이 길고 뒤로는 좁은 모양이 좋다. 7. 신도시 소형 상가는 조심하라. 신도시에는 대형 백화점과 할인점이 수두룩하다. 이때는 차별성으로 승부해야 한다. 8. 층마다 특성에 맞는 업종을 들여야 한다. 9. 분양 받을 때는 초기에 좋은 위치를 선점하고, 임대는 입점 6개월 전후에 계약하는 것 이 안전하다. 10. 시행사를 점검하라. 신용도가 높고 경험이 많은 회사일수록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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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소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

    최용석|아라크네|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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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강소기업의 경영자가 직접 쓴 중소기업 사장들을 위한 생생한 사업 경험담 “사장님, 이 건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사장님, 외주 업체 선정은 어떻게 할까요?” “사장님, 이 사업의 진행 여부를 오늘까지 결정 내려 주셔야 합니다.” 중소기업 사장은 매번 중요한 의사결정을 고독하게 홀로 내려야 한다. 그 결정을 보류하면 우유부단한 사람으로 인식되고, 그렇다고 결정을 빨리하면 신중하지 못한 사람이 된다. 또한 결정했던 것을 번복하면 리더로서의 자질을 의심받기도 한다. 그뿐인가. 회사 매출과 직원들 월급 걱정도 해야 하고, 회사 비전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 중소기업 사장은 이처럼 회사의 운명을 짊어지고 있지만 깊고 깊은 고민은 그 누구에게도 얘기하기 어렵다. 그래서 중소기업 사장의 자리는 외롭다. 『강소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의 최용석 작가는 이러한 중소기업 사장들의 애끓는 심정을 누구보다도 잘 안다. 그 역시 지난 15년 동안 인터넷 광고 회사를 운영하면서 그 치열한 비즈니스 전투 현장을 직접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옆에서 같이 공감해 주는 한 사람만 있어도 외로움은 한결 덜해진다. 그래서 이 책에는 거창하고 복잡한 경영학 이론들이 아닌, 말도 안 되는 온갖 일이 매일같이 벌어지는 비즈니스 세계를 꿋꿋하게 버텨 온 한 전직 CEO의 진심 어린 격려와 위로가 가득 담겨 있다. 또한 이 책은 치열한 비즈니스 전투 현장을 담은 사업 경험담이다. 강소기업의 경영자였던 경험을 살려 실전에서 생생하게 사업을 했던 스토리가 모두 담겨 있다. 따라서 『강소기업은 어떻게 만들어지나』는 작지만 강한 기업(강소기업)의 운영 방법이 궁금한 사장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실전 경영학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나오는 자신의 사업 이야기를 통해 강소기업 사장들의 마인드와 능력이 업그레이드되길 바란다. 단돈 100만 원으로 창업해서 600억 매출 기업으로 키운 강소기업 성공 전략 그가 창업했던 인터넷 광고 회사 (주)클렉스는 지난 15년 동안 600억 원의 연 매출에 직원 수 150명을 넘기기도 했다. 또한 그의 회사는 2009년 OMS 마케팅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한 제4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무수한 회사들이 창업 후 흔적 없이 사라져 갈 때 그의 회사는 이처럼 강소기업으로 우뚝 자리를 잡았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했을까? 그는 100만 원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그의 첫 사무실은 당시에 얹혀 살던 처갓집 2층의 작은 방이었고, 전화도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던 것을 썼다. 물론 퇴직금을 사용하거나 은행에서 대출을 받거나 해서 좀 더 거창하게 사업을 시작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그렇게 하지 않았다. 최 작가는 “크게 성공한 사람일수록 오히려 작게 시작해서 한걸음씩 성공의 계단을 밟아 간다”며 “사업은 돈이 아닌, 참신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것이 100만 원으로 창업한 인터넷 광고 회사를 600억 매출의 강소 기업으로 키운 그만의 성공 전략이었다. 사장 마인드를 가져야 성공한다 “회사의 미래는 언제나 사장의 몫이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회사를 나와야 한다. 회사 오너가 아닌 바에야 대표나 임원들조차 퇴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아 놓은 돈이 많아 퇴직 이후에 아무 일을 하지 않고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러므로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잠재적인 퇴직자이자, 창업자인 셈이다. 이제 비즈니스는 미래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이다. 그런데 사업을 하려면 먼저 사장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회사의 해결되지 않은 업무 때문에 끙끙대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아무리 매출 목표에 미달하였다고 하더라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해결 방법과 그 결과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그 책임은 상급자에게 넘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 최종 책임자는 사장이다. 그 누구도 대신할 사람이 없다. 회사의 미래는 언제나 사장의 몫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장은 숲의 미래를 봐야 한다. 사장은 실무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사장은 실무를 하는 직원들이 보다 업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사람이다. 저자는 “결국 사장은 목적지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고, 직원은 결정된 목적지를 향하여 이동을 실행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사장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하는 순간, 회사는 그 목적지를 향해 직원들의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밖에도 회사의 사업 구상에서부터 신상품 출시와 판매, 매출 및 자금 관리, 그리고 직원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강소기업을 만들고픈 사장들이 사업을 하면서 실제적으로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기업 운영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이미 시작한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사장들에게 이 책이 작은 이정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사장 마인드를 가져야 성공한다 “회사의 미래는 언제나 사장의 몫이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회사를 나와야 한다. 회사 오너가 아닌 바에야 대표나 임원들조차 퇴사를 해야 한다. 그런데 직장 생활을 하면서 모아 놓은 돈이 많아 퇴직 이후에 아무 일을 하지 않고도 잘 먹고 잘 살 수 있는 사람은 현실적으로 손에 꼽을 정도다. 그러므로 대다수의 직장인들은 잠재적인 퇴직자이자, 창업자인 셈이다. 이제 비즈니스는 미래를 위한 필수 준비사항이다. 그런데 사업을 하려면 먼저 사장의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직원들은 열심히 일하지만 회사의 해결되지 않은 업무 때문에 끙끙대는 경우는 드물다. 또한 아무리 매출 목표에 미달하였다고 하더라도 걱정이 되긴 하지만 해결 방법과 그 결과에 따른 책임에 대해서는 깊이 고민하지 않는다. 그 책임은 상급자에게 넘기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그 최종 책임자는 사장이다. 그 누구도 대신할 사람이 없다. 회사의 미래는 언제나 사장의 몫임을 명심해야 한다. 그러므로 사장은 숲의 미래를 봐야 한다. 사장은 실무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사장은 실무를 하는 직원들이 보다 업무를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원해 주는 사람이다. 저자는 “결국 사장은 목적지에 대한 방향을 결정하고, 직원은 결정된 목적지를 향하여 이동을 실행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사장이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하는 순간, 회사는 그 목적지를 향해 직원들의 노력으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 책에는 그밖에도 회사의 사업 구상에서부터 신상품 출시와 판매, 매출 및 자금 관리, 그리고 직원 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강소기업을 만들고픈 사장들이 사업을 하면서 실제적으로 고민하고 궁금해하는 기업 운영 방법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새로 사업을 시작하거나 이미 시작한 사업이 잘 풀리지 않아 힘들어하는 사장들에게 이 책이 작은 이정표 역할을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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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개의 문과 미친 아이디어

    도브 모란|아라크네|2017.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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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가 정신의 핵심은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도브 모란이 말하는 기업가 정신은 단지 창업을 통해 돈을 버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실패와 불안, 역경을 헤쳐 나가며 기업가 정신을 드러내는 저자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즉 수없이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에 이르는 그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한 기업가의 지난한 과정이 펼쳐진다. 도브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스라엘에서는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실패에 대해 인색하며, 이로 인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패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해 결국 가치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도브 모란이 말하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다. 도브는 “우리는 모두 실제 삶에서 기업가가 되기를 원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하는 데 나이는 상관없다.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아도 되고, 천재일 필요도 없다. 수없이 실패하고 경험을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공에 다가가게 된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은 4퍼센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4퍼센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도브는 이 책을 통해 그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 준다. 함께할 조력자들(동업자, 충성심 강한 팀원들)을 찾는 방법, 기발한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키는 방법,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법, 미래 시장에 접근하는 전략과 전술, 그리고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끈기를 가지고 계속해서 그 사업을 끌고 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그만두어야 할지 등이 도브 자신의 25년 사업 경험과 잘 어우러져 때로는 위트 있게, 때로는 진지하게 이 책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스타트업 기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용기를 얻고 격려를 받을 것이다. 이 책은 세계 최초의 USB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 1998년 어느 날, 도브는 한 투자회사가 주최하는 컨벤션의 연사로 초청을 받았다. 그는 뉴욕행 비행기에서 컴퓨터를 열어 프레젠테이션 내용을 약간 수정한 다음 컴퓨터를 끄고 나서 잠깐 눈을 붙였다. 그는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곧바로 컨벤션장으로 향했다. 그러고는 자신의 순서가 되어 컴퓨터를 소켓과 프로젝터 케이블에 연결했다. 그런데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비행기에서 컴퓨터를 껐다고 생각했으나 컴퓨터가 닫히지 않아 계속 켜진 상태에서 배터리가 소진된 것이었다. 400쌍의 눈이 그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도브는 다시 전원 버튼을 눌렀다. 이번에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았다. 등에 식은땀이 흘렀다. 다행히 그 다음 순서의 연사가 “제 컴퓨터를 쓰시면 어떨까요?”라고 너그럽게 제안하였다. 그 순간 도브는 ‘반응이 없는 내 컴퓨터에 있는 프레젠테이션 원고를 어떻게 그의 컴퓨터로 옮길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그 무렵 가장 일반적인 데이터 저장 시스템은 플로피 디스크였고, 용량이 겨우 1.44MB에 지나지 않았다. 또한 휴대용 하드 디스크는 너무 비싸고 거추장스러웠다. 그렇게 해서 세계 최초의 USB 플래시 드라이브(일명 USB 메모리)인 디스크온키(DiskOnKey)가 탄생했다. 그것은 8MB, 16MB, 32MB의 넉넉한 용량을 갖추고 있었고, 휴대하기에 간편했다. 필요는 발명의 어머니이다. 아, 그리고 당시 사건은 무사히 마무리되었다. 도브의 컴퓨터가 갑자기 켜짐으로써 강연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스라엘의 벤처 영웅이 말하는 도전과 성공의 기업가 정신 “나는 어떻게 글로벌 벤처 신화가 되었는가” 도브 모란은 군 전역 후인 1980년대 후반 이스라엘의 수도 텔아비브 북쪽 외곽에 있는 라마트 하차얄이라는 곳에서 M-시스템스(M-Systems)를 설립하였다. 그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이스라엘 정부의 전적인 창업 지원 덕분이었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것처럼 이스라엘은 우리나라 5분의 1도 안 되는 작은 땅덩어리에 800만 명이 살고 있고, 그마저 70%는 사막과 모래로 되어 있는 광야이며 자원도 없는 나라이다. 더군다나 주변 중동국가와 끊임없이 분쟁을 이어가고 있어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1990년에 걸프 전쟁이 일어나면서 상황이 더욱 악화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소련 공산권마저 무너져 그 여파로 100만 명가량의 유대인 러시아 이주민들이 이스라엘로 이주해 왔던 것이다. 그로 인해 일자리를 얻지 못한 대학 졸업생들과 중년층들이 연일 거리로 쏟아져 나와 극렬한 데모를 벌였다. 이 상황을 타개하고자 당시 이스라엘 총리는 각 부처 장관을 소집하여 청년·중년층들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요구했다. 그때 이스라엘 수석과학관(경제수석)이었던 이갈 에를리히(Yigal Erlich, 현 요즈마펀드 회장)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이스라엘의 작은 내수 시장에서 벗어나 ’글로벌 네트워크’를 만들고 ‘기업가 정신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리고 기술 인큐베이터를 이스라엘 26개 지역에 설립해 과학자, 기술자, 기업인들뿐만 아니라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그 덕분에 도브는 여러 번을 실패하면서도 도전을 멈추지 않을 수 있었다. 그 결과 현대인의 필수품인 USB 메모리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고, 마침내 2006년 M-시스템스를 세계적인 플래시 메모리 업체인 샌디스크에 16억 달러(1조 8,000억 원)를 받고 매각함으로써 글로벌 벤처 신화가 될 수 있었다. “기업가 정신의 핵심은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다” 도브 모란이 말하는 기업가 정신은 단지 창업을 통해 돈을 버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이 책에는 실패와 불안, 역경을 헤쳐 나가며 기업가 정신을 드러내는 저자의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즉 수없이 실패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성공에 이르는 그 길을 스스로 찾아가는 한 기업가의 지난한 과정이 펼쳐진다. 도브가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이스라엘에서는 실패를 용인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실패에 대해 인색하며, 이로 인해 창업에 도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패하더라도 끊임없이 도전해 결국 가치를 창조하는 것, 그것이 도브 모란이 말하는 진정한 기업가 정신이다. 도브는 “우리는 모두 실제 삶에서 기업가가 되기를 원하고, 또 그래야만 한다”고 주장한다. 그래서 스타트업을 하는 데 나이는 상관없다. 선천적으로 타고나지 않아도 되고, 천재일 필요도 없다. 수없이 실패하고 경험을 쌓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공에 다가가게 된다. 그렇다고 마냥 좋아할 일은 아니다.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은 4퍼센트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 4퍼센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세밀하게 준비해야 한다. 도브는 이 책을 통해 그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 준다. 함께할 조력자들(동업자, 충성심 강한 팀원들)을 찾는 방법, 기발한 아이디어를 사업화시키는 방법, 투자자들에게 자금을 모으는 방법, 미래 시장에 접근하는 전략과 전술, 그리고 상황이 어려워졌을 때 끈기를 가지고 계속해서 그 사업을 끌고 나가야 하는지 아니면 그만두어야 할지 등이 도브 자신의 25년 사업 경험과 잘 어우러져 때로는 위트 있게, 때로는 진지하게 이 책 속에 잘 나타나 있다. 스타트업 기업을 하고 있거나 준비 중인 사람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많은 용기를 얻고 격려를 받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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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션 비즈니스

    수지 브루어|아라크네|2017.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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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패션을 향한 열정이 넘치는 사람들을 위한 실전 가이드” 패션학과 학부·대학원생과 패션 업계 종사자, 그리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이들을 위한 바이블! 의식주(衣食住)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가장 기본적인 세 가지 요소이다. 그중에서도 의(衣)는 가장 앞에 위치하는 요소일 정도로 사람들은 매일 옷과 함께 밀접하게 생활하고 있고, 패션은 또한 각 나라의 경제, 환경, 일상생활 등에 거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옷을 구입하고 입는 것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그중에서 일부는 직접 패션 업계에서 일하고 싶어 한다. 지금도 수많은 패션학과 학부·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고 싶은 이들이 그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업계와 비교해 패션 업계에는 이들을 위한 참고 서적이 전무하다. 즉 누가 무엇을 하고, 각 과정에서 어떤 업무가 어떤 순서로 진행되고, 어떤 이해관계가 있어야 하는지에 대한, 패션 업계의 전반적인 실무에 대해 상세히 기재된 책이 거의 없다는 뜻이다. 패션 컬렉션 개발부터 생산까지 전 과정을 소개 이에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패션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수지 브루어(Susie Breuer)가 용기를 냈다. 그녀는 패션 업계에서 일을 시작하면서부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마다 “왜 패션 업무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는 참고 서적이 없을까?”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수년 뒤, 자신 밑으로 들어오는 신입사원들을 보면서 잊고 있었던 이 기억을 다시금 떠올렸다. 이들 또한 그녀가 했던 고민을 똑같이 반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탄생한 책이 『패션 비즈니스(Blue is the new black)』이다. 이 책은 하이 스트리트(high street) 브랜드부터 패션쇼까지 패션 컬렉션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전 과정을 소개함으로써 패션 업무 전반의 큰 그림을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흥미로우면서도 불가사의한 패션 업무를 이해하기에 최적화 옷은 화려하지만 컬렉션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은 아주 힘들고, 인내력과 결단력을 많이 요구한다. 옷을 스케치하고, 원단을 고르고, 단추를 개발하고, 공장에 납품하고, 가격을 협상하고, 패턴을 만들고, 최종 론칭을 보고 난 뒤에 의류를 판매하는 과정이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패션은 흥미로우면서도 불가사의하고, 끝이 없는 다면적인 산업이다.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패션 업무를 이해하려면 컬렉션 개발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패션 비즈니스』가 가장 적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현업 전문가의 조언’과 부록에 실린 ‘패션 전문가들(데미안 도넬리·폴린 청·니콜라스 스틸 등)과의 인터뷰’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줌으로써 패션 업계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패션 비즈니스』는 패션 업무에 관한 안내서이자 친구이며,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바이블이라 할 만하다. 모든 패션학과 학부·대학원생과 패션 관련 업체에 입사한 신입사원 혹은 초보 사업가에게 필독을 권한다. 흥미로우면서도 불가사의한 패션 업무를 이해하기에 최적화 옷은 화려하지만 컬렉션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것은 아주 힘들고, 인내력과 결단력을 많이 요구한다. 옷을 스케치하고, 원단을 고르고, 단추를 개발하고, 공장에 납품하고, 가격을 협상하고, 패턴을 만들고, 최종 론칭을 보고 난 뒤에 의류를 판매하는 과정이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만큼 패션은 흥미로우면서도 불가사의하고, 끝이 없는 다면적인 산업이다. 이런 복잡하고 어려운 패션 업무를 이해하려면 컬렉션 개발부터 완성까지의 과정을 쉽고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는『패션 비즈니스』가 가장 적합한 책이라 할 수 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 페이지에 있는 ‘현업 전문가의 조언’과 부록에 실린 ‘패션 전문가들(데미안 도넬리·폴린 청·니콜라스 스틸 등)과의 인터뷰’는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들려줌으로써 패션 업계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패션 비즈니스』는 패션 업무에 관한 안내서이자 친구이며,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바이블이라 할 만하다. 모든 패션학과 학부·대학원생과 패션 관련 업체에 입사한 신입사원 혹은 초보 사업가에게 필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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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혜를 찾아서

    헨리 앨포드|디오네|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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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마흔여섯 중년 남자가 유쾌한 인터뷰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목적은 ‘지혜를 찾아서’였다. 그는 지혜(인생의 교훈)를 얻기 위해 나이 드신 어른들을 찾아가 대화하고 진지하게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통찰력과 노하우가 쌓인 나이 드신 어른들의 마음과 영혼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록들을 모아 『지혜를 찾아서』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헨리 앨포드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자기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쏜살같은 행복의 순간들을 어떻게 붙잡아야 할지, 그리고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도록 용기를 주고 있다. " 앞서간 사람들이 걸었던 길을 찾아 나선 한 중년 남자의 유쾌한 인터뷰 여행 미국의 마흔여섯 중년 남자가 유쾌한 인터뷰 여행을 떠났다. 여행의 목적은 ‘지혜를 찾아서’였다. 그는 지혜(인생의 교훈)를 얻기 위해 나이 드신 어른들을 찾아가 대화하고 진지하게 연구하였다. 이를 통해 통찰력과 노하우가 쌓인 나이 드신 어른들의 마음과 영혼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그리고 그 기록들을 모아 『지혜를 찾아서』라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헨리 앨포드는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앞으로 자기 자신을 어떻게 사랑해야 할지, 쏜살같은 행복의 순간들을 어떻게 붙잡아야 할지, 그리고 남은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도록 용기를 주고 있다. 나이 든 어른들에게서 듣는 인생의 교훈 “인생은 쥐가 큰 치즈를 먹는 방식과 같다” 헨리가 제일 처음 만난 사람은 여성 정치 활동가 도리스 하독이었다(미국에서는 출간한 책 덕분에 그래니 D로 더 유명하다). 헨리는 그래니와의 만남을 통해 ‘행복의 열쇠는 다른 사람들을 돕는 데 있다‘는 첫 번째 지혜를 깨닫는다. 그래니는 늦은 나이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면서 자신이 비로소 가치 있는 참여자가 되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고백한다. 그러면서 쥐가 커다란 치즈를 조금씩 조금씩 먹어 치우다 보면 결국은 그 큰 치즈가 감쪽같이 사라지는 것처럼, 자신의 작은 행동으로 인해 세상을 구원할 수도 있다는 것을 역설하였다. 그녀는 그 증표로 90세 나이에 로스앤젤레스에서부터 워싱턴 D.C까지 14개월간 5,000킬로미터를 걸어감으로써 매케인-파인골드 법안(노동조합, 기업 등으로부터의 정치 헌금을 제한하는 법안)을 이끌어냈다. 헨리는 이어 헤럴드 블룸(문학비평가)과 세츠코 니시(인종관계 분야 전문가), 그리고 실비아 마일즈(여배우)와 샬롯 프로쟌(정신과 겸임 교수), 유진 로(전직 항공 우주 엔지니어), 람 다스(명상 전문가), 에드워비 올비(극작가), 윌리엄 버로스(소설가), 엘시어 워싱턴(은퇴 교수) 등을 차례대로 만나면서 인생의 교훈들을 하나씩 깨달아 간다. “지혜의 문을 통과해 보라!” 세 시간을 후회 없이 보낼 수 있는 책 흔히 “나이 드신 어른들은 현명하다”고들 말한다. 이는 나이가 들수록 삶의 경험이 훨씬 풍부해지고, 이러한 경험이 많을수록 사람들이 가져다 쓸 수 있는 정보의 양도 훨씬 더 크다는 의미일 것이다. 즉 30세에도 그런 현명한 사람들이 없다는 것은 아니지만, 80세의 나이 드신 어른이 인생에 대해 중요한 무엇인가를 알고 있을 가능성이 훨씬 더 크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우리는 나이가 들면서 더욱더 지혜로워지기 위해 노력하지도 않고, 의지도 없고, 시간도 들이려고 하지 않는다. 헨리는 그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 그러면서 “지혜의 문을 통과해 걸어 보라!”고 귀띔한다. 이 책은 산들바람이 부는 것처럼 감미롭지만 싱겁지 않고, 대화를 나누지만 수다스럽지 않고, 박식하지만 현학적이지 않다. 아주 호감이 가고, 아주 지혜로운 책이다. 그래서 어떤 나이대의 사람들이라도 『지혜를 찾아서』를 읽으며 보낸 시간을 결코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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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

    장경동|아라크네|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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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개그맨보다 웃기는 목사’ ‘유쾌 상쾌 통쾌한 남자’ 장경동의 ’행복한 인생‘ 시리즈 제3탄 2년 만에 전격 출간! ‘개그맨보다 웃기는 목사’로 잘 알려진 장경동 목사는 이미 6개월 치 스케줄이 꽉 차 있을 정도로 웬만한 연예인보다 바쁘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그가 각종 강연회나 특강, 집회 등을 다니는 이유는 바로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해 주기 위해서이다. “결혼하기 싫은데, 부모님들이 자꾸 성화세요. 정말 결혼은 꼭 해야 하나요?” “아이가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매일 방 안에 틀어박혀서 게임만 해서 걱정이에요.” “직장생활이 너무 힘들어요. 회사 때려치우고 장사나 할까 봐요. 그렇게 해도 될까요?” “시어머니가 간섭이 너무 심해요. 그것 때문에 남편과의 사이도 안 좋고요. 어떻게 하면 시댁과의 관계를 좋게 할 수 있을까요?” 장 목사는 그가 만난 사람들의 얼굴에서 ‘행복’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어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걱정거리와 고민을 토로하는 그들의 말에 진심으로 귀 기울여 들어 주고,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호탕한 웃음과 유쾌한 입담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해 주자, 많은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밝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에 그는 ‘똑같은 고민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있을 텐데, 그들에게도 그 고민의 해결책을 알려 준다면 그들의 삶도 행복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시간이 날 때마다 그 고민의 내용과 자신의 해결책을 글로 하나하나씩 정리해 놓았는데,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이다. 이 책은 그동안 장경동 목사가 출간해 왔던 ‘행복’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라 할 수 있다. 2014년에는 결혼에 대해 망설이거나 행복한 결혼 생활을 하고 있지 못한 부부들을 위해 『결혼, 하면 괴롭고 안 하면 외롭고』를 펴냈고, 이어 2015년 『행복이란, 가만히 스스로를 안아 주는 것』을 통해서는 행복한 인생을 사는 방법을 알려 주었다. ‘행복한 인생’ 시리즈의 전작들이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기에 장 목사의 세 번째 책 출간에 대한 독자들의 요청이 쇄도하였다. 그러한 호응에 힘입어 2년 만에 전격 출간된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은 ‘편안한 일상을 위한 힐링 에세이’라는 부제답게 크고 작은 걱정거리와 고민으로 잠 못 이루는 우리네 이웃들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장경동 목사만의 유쾌하고 특별한 해결책을 잘 제시해 주고 있다.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행복한 것이 진정한 행복” 부모들은 보통 자식들의 미래를 위해서 공부는 열심히 하라고 채근하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하고 편안하게 하루하루의 삶을 잘 살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별다른 조언이나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자녀들은 물론이고 부모들조차도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행복감이 없다. 늘 무언가에 쫓겨 하루하루를 힘겹고 바쁘게 살아갈 뿐이다. 그저 공부 잘하고, 돈 잘 벌고, 더 똑똑하면 행복해질 거라고 막연하게 생각하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오히려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가족,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맺고, 이웃과 소소한 나눔을 실천할 때 더 많은 행복감을 느낀다고 한다. 그래서 국어, 영어,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돈을 많이 버는 것도 물론 인생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지만,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지를 우선적으로 알아야 한다. 그런데 대부분은 그 방법을 제대로 몰라 헛다리를 짚을 때가 많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하지 않았는가.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찾으면 그 방법이 보이게 마련이다. 장경동 목사는 이 책을 통해 ‘어디에 있든지, 어떤 상황에 처해 있든지 상관없이 행복하게 지내는 방법‘을 잘 알려줌으로써 걱정과 고민 없이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자 하는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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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이로운 생명

    미샤 메이너릭 블레즈|아라크네|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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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달콤한 감동으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 좋아할 만한 사랑스런 그림책”(퍼블리셔스 위클리) 인간과 자연의 심오한 관계를 그림책으로 마주하다 ‘자연’이라는 단어를 떠올릴 때 우리는 보통 밤하늘에 쏟아지는 별빛이나 나무로 둘러싸여 있는 빽빽한 숲, 아니면 활짝 펴 있는 꽃이나 아침마다 쉴 새 없이 지저귀는 새, 열심히 먹이를 나르는 개미 등을 상상한다. 그래서 콘코리트 아파트에 갇혀 사는 도시민들 대부분은 이런 자연의 세계가 나와는 전혀 상관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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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제3판)

    시부야 쇼조|아라크네|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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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은 상대방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을 읽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다.” 본능적으로 개인이 아닌 공동체를 조직하고 그 속에서 살아간다. 작게는 가족, 크게는 국가가 될 것이다. 인간은 자신이 속한 조직 내에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다른 개인들과 다양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간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은 “언어·몸짓이나 화상(畵像) 등의 물질적 기호를 매개 수단으로 하는 정신적·심리적인 전달 교류”로서 개인과 개인이 서로 관계를 맺는 데 중요한 수단이 된다. 언어는 사회적 약속에 의해 통용되는 소통의 도구이지만, 커뮤니케이션의 과정 속에서 언어가 담당하는 역할은 그리 크지 않다. 오히려 우리는 언어 이외의 것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 행동 등을 통해 말로 표현되지 않은 심리 상태나 생각을 이해할 수 있다. 『상대의 심리를 읽는 기술』은 우리가 통상 사용하는 언어가 아닌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의 심리를 읽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사람은 시선, 손과 다리 동작, 신체 방향, 그리고 목소리 등으로 무의식중에 자신의 마음과 감정을 표현한다. 이러한 표정과 행동을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이라고 한다. 즉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표출하는 표정이나 몸짓, 행동들은 말로는 표현하지 못하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 대화 상황에서 상대방이 제공하는 이러한 정보를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한다면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에 이르지 못하게 된다. 즉 우리가 ‘소통’이라고 일컫는 것에 실패하게 된다. 이 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어려운 심리학 서적이나 정신분석학 서적과는 다르다. 일상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실제적인 사례를 소개하면서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있다. 평상시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고 지나쳤던 부분을 삽화를 곁들여 상세히 다룬다. 저자는 상대의 심리를 읽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곧 상대를 이해할 수 있는 근거를 찾는 것이며,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서로 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하기 때문이다. 표정이나 몸짓을 분석함으로써 상대방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사람들의 무의식적인 표정이나 몸짓, 행동을 통해 생각이 드러나며, 이것을 분석함으로써 그 사람의 심리 상태를 알 수 있다고 설명한다. 1장은 사람의 성격과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사람의 성격을 ‘페르소나’, 즉 배우의 가면이라고 말한다. 이를 통해 성격의 변화 유무, 성격의 특징을 판별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고 있다. 우리가 성격에 관해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을 바로잡으며 사람에게 성격이란 무엇인지 다시 일깨워 준다. 2장은 사람의 표정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알 수 있는 심리를 설명한다. 저자는 얼굴색의 변화나 웃음, 혀 내밀기 등이 나타내는 심리 상태를 소개한다. 이밖에 이상 심리 현상으로 사디즘과 마조히즘의 관계, 이상 성격자의 유형 등도 아울러 제시하고 있다. 3장은 눈을 통해서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발성기관을 통해 말을 하는 입만큼이나 눈이 많은 말을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시선과 응시의 문제, 대화 과정에서의 시선 처리, 눈동자의 움직임, 선글라스의 착용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게 되는 사례를 통해 눈이 전달하는 심리 상태를 자세히 설명한다. 4장은 몸동작을 통해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기술한다. 무심코 취하는 몸동작이 우리의 심리 상태를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 상체를 내미는 행위나 고개를 끄덕거리는 것, 만남의 자리에서 앉는 위치, 담배를 피우는 방식, 머리카락을 만지는 행위 등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몸동작들이 우리의 심리 상태를 보여 준다. 5장은 손동작과 다리 동작에서 읽을 수 있는 심리 상태에 관해서 설명한다. 평소에 자주 끼는 팔짱이 담고 있는 의미가 무엇인지, 말을 하면서 얼굴이나 몸을 쓰다듬는 행위가 갖는 의미, 손동작을 통해 드러나는 거짓말의 유형, 앉을 때 다리를 벌리는 정도에 따른 심리 상태 등이 소개된다. 6장은 착용하는 복장이나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등을 통해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보여 준다. 자신을 화려하게 치장하길 좋아하는 사람들의 성격,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 양복이나 제복이 갖는 의미, 가방이나 구두와 같은 일상 용품들로 알아보는 성격 등이 소개된다. 7장은 우리가 사소하게 여기는 것에서 드러나는 심리 상태를 설명한다. 저자는 상사의 꾸중에 어떻게 대답하는가를 보면 그 사람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가 기피하는 잘난 척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 반대로 자신을 비하하는 사람들의 심리 상태, 무심코 내뱉는 말 속에서 상대방의 콤플렉스를 찾는 법 등이 제시된다. 특히 왜 시험 전날 청소를 하고 싶고 소설책을 읽고 싶어지는지, 왜 운전대만 잡으면 평소 성격과 다른 행동을 하는지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8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상대의 심리 상태를 기술하고 있다. 우리가 ‘수다쟁이’라고 부르는 사람들의 유형을 분석하면서 그들의 두 가지 측면을 제시한다. 말을 하다가 갑자기 말을 끊고 입을 다무는 사람, 지하철 같이 시끄러운 곳에서도 내가 필요로 하는 말을 들을 수 있는 이유, 소위 ‘한솥밥’을 먹으면 친밀감이 높아지는 이유 등을 알 수 있다. 상대방의 심리를 읽어야 커뮤니케이션에 성공한다 사회적인 존재인 인간은 의식적 또는 무의식적으로 타인에게 나를 드러낸다. ‘나’와 ‘너’의 성공적인 커뮤니케이션은 내가 너를, 네가 나를 얼마나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가에 달렸다. 나의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복잡한 인간관계로 얽혀 있는 다원화된 세계 속에서 나의 위치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상대방을 얼마나 잘 읽어 내고 상대방이 나를 얼마나 잘 이해할 수 있게 만드는지가 사회생활을 하는 데 있어 가장 필요한 부분이다. 이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비즈니스의 상황을 생각해 보자. 우리가 무심코 넘겨 버리는 상대방의 표정이나 몸짓, 행동이 협상 테이블에서는 상당히 중요한 정보로 작용한다. 협상에서 승리하는 것은 나의 요구 조건을 상대방에게 관철시키고 그것을 반영시키는 것이다. 고객과의 대면 상황도 마찬가지다. 고객의 심리를 빨리 알아내고 그에 적합한 세일즈를 해야 한다. 이것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을 때 가능하다. 단순히 나의 말을 전달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다. 상대방의 심리를 읽고 그가 원하는 바를 빠르게 캐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것을 통해 내가 요구하는 바를 관철시키고 상대방과의 이견을 좁히고 원만한 합의점을 찾아야 한다. 우리가 처한 상황은 늘 변화한다. 타인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매 순간 변할 수 있는 상대방의 심리를 잘 읽어야만 그 변화에 적합한 대안을 제시할 수 있으며, 기존의 관계를 계속 유지할 수 있다. 사람을 이해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말을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그가 보여 주는 무의식적이고 비언어적인 커뮤니케이션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그의 심리나 생각을 이해한다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프로이트’나 ‘라캉’과 같은 정신분석학자가 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서 실생활에서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지식을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는 만큼 볼 수 있듯이 사람의 심리를 읽는 기술을 익히고 있어야 내가 마주하고 있는, 나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들을 명확히 보고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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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궁극의 독심술

    나이토 요시히토|아라크네|2018.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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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표정, 말투, 동작’만 봐도 상대를 파악할 수 있다고? ‘사람을 읽는 기술’이란 대체 무엇일까 셜록 홈즈를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그는 영국의 추리소설 작가인 아서 코난 도일의 소설에 나오는 명탐정이다. 홈즈는 사소한 실마리를 바탕으로 그 인물이 어떤 행동을 취할지, 또 어떤 성격일지를 정확하게 읽어 낸다. 오싹할 정도로 인간을 관찰하는 눈이 뛰어나기에 사람을 읽는 달인이라고도 할 수 있다. 홈즈의 이런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라고 감탄할 테지만, 사실 당신도 홈즈처럼 단숨에 사람을 꿰뚫어 보고 그 인물의 행동 패턴이나 성격을 아주 쉽게 알아맞힐 수 있다. 단, 『궁극의 독심술』을 마지막까지 꼼꼼히 읽는다면 말이다. 일본 심리학자 나이토 요시히토가 쓴 『궁극의 독심술』은 심리학 지식을 바탕으로 상대를 파악하는 방법을 소개하는 책으로 일본에서도 베스트셀러를 차지했던 화제의 책이다. 대화할 때의 표정과 말투, 동작을 통해 그 사람의 전부가 드러나게 마련인데, 그 의미를 알아차리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이 바로 『궁극의 독심술』인 것이다. ‘나와 만나는 사람들이 어떤 유형인지 알아내고 싶어!’ ‘상대방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고 싶어!’ 이런 욕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을까 심리학적 지식과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과학적인 심리 읽기 그렇다면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어 낼 수 있을까? 애니메이션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의 주인공인 나우시카는 바람을 보는 능력이 있다. 평범한 사람은 바람을 볼 수 없는데, 나우시카는 할 수 있는 것이다. 즉 평범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이런 관찰력을 익히려면 끊임없이 사람에게 흥미와 관심을 보여야 한다. 상대에게 흥미를 느끼면, 그가 내보내는 다양한 실마리, 즉 상대방의 목소리 변화나 찰나의 표정, 또는 무심코 하는 행동이 눈에 들어온다. 그러면 평범한 사람은 놓칠 법한 것, 즉 ‘보이지 않는’ 것도 차츰차츰 보이기 시작한다. 셜록 홈즈 또한 어떤 것에든 흥미를 느끼고 관찰하니까 추리도 잘할 수 있었던 것이다. 『궁극의 독심술』은 상대의 이런 표정과 말투, 동작 등이 의미하는 바를 심리학적 지식과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해석해 줌으로써 처음 만난 사람에 대해서도 1분 만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를테면, 대화하는 도중에 상대방이 담배를 피웠다고 해 보자. 그 담배꽁초를 보았더니 필터에 거의 닿을 정도로까지 피운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그렇다면 상대방에 대해 이렇게 추리할 수 있다. ‘이 사람은 출세욕이 강하고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다. 아마 자긴 깨닫지 못하겠지만 남에게 무례한 소리를 하는 유형이겠지. 또 심장에 통증을 자주 느낄 것 같군. 그리고 이혼 경험이 있거나 지금 결혼 생활이 잘 풀리고 있지 않은 것 같은데…….’ 심리학적으로 초조함을 잘 느끼는 ‘유형 A’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보통 담배를 이렇게 피우기에 이런 추리가 가능한 것이다. 이처럼 이 책은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이런 사소한 동작을 통해 심리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의 성격을 추리하는 방법을 알려 준다. 또 대화할 때 쓰는 말을 통해서도 상대를 파악할 수 있다. 사람의 말에는 이면의 의미가 숨어 있을 때가 많은데, “모르겠다”라는 말 역시 그중 하나이다. “잠깐, 그 기획의 의도를 잘 모르겠는데.” “자네 제안의 취지를 잘 모르겠어.” 이렇게 말할 때, 그 사람은 정말로 모르는 것이 아니라 그 기획이나 제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 사실을 이 책에서는 ‘1만 가지 사진 이미지’ 실험 결과를 통해 증명한다. 캐나다 비숍대학교의 라이오넬 스탠딩은 비행기나 개 등 일상적인 사진을 1만 장쯤 준비해서 딱 한 번, 5초간 간격을 두고 재빠르게 보여 주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기억하게 하는 실험을 했는데, 사진을 다 보여 준 뒤에 재확인 테스트를 하자, 피실험자 대부분은 1만 장이나 되는 사진을 그대로 떠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스탠딩 교수는 만약 사진을 100만 장 보여 주고 실험해도 73만 1,400장은 떠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이처럼 인간의 이해력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우수하다. 인간의 이런 판단력을 고려하면 “모르겠다”라는 말이 나올 상황은 기본적으로 있을 수 없다. 따라서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사람은 애초에 그 내용을 이해할 마음도 없고 받아들일 생각도 없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인 나오토는 간단하게 “모르겠다”라고 말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손바닥 보듯이 알고 싶다면 누구나 당장 사용할 수 있는 51가지 실전 심리 테크닉 대공개! 이밖에도 이 책에서는 상대가 내 말을 지루해하는지 아닌지를 ‘발끝 방향’으로 알 수 있다고 하고, 수다쟁이인지 아닌지는 어떤 손가락을 가리키는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한다. 또 업무 미팅은 ‘떠나려는 순간’에 잘 이루어지며, 상대가 나를 마음에 들어 하는지를 알려면 ‘내 물건’을 가깝게 대 보면 안다고 하는 실험 결과를 제시한다. 그리고 인기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행동이나 말을 알려 주고, ‘한밤중에 온 문자’만을 보고도 내 성향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책에서는 이처럼 당장 사용할 수 있는 51가지의 실전 심리 테크닉을 소개함으로써 사람의 마음을 제대로 읽기 위한 독심술 공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독심술을 통해 얻게 되는 이점은 인간관계 문제로 더 이상 스트레스 받지 않고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을 수 있는 행동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손바닥 보듯이 앎으로써 인간관계를 개선 또는 풍요롭게 하고 싶은 사람이나 자신의 호감도를 상승시키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궁극의 독심술』이 안성맞춤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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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제 공룡 티노의 공룡시대 대탐험

    조성계|주니어아라크네|2018.01.05

    (0명)|총 3권완결

    신비로운 공룡시대에서 펼쳐지는 티노와 친구들의 대모험!! 『복제 공룡 티노의 공룡시대 대탐험 1-트라이아스기』는 친구들과 함께 마치 여행을 떠나듯이 타임머신을 타고 중생대 트라이아스기로 이동해 만나게 되는 여러 공룡들의 신비로운 이야기가 흥미 있게 펼쳐지는 공룡 학습 만화입니다. 줄거리 서기 2333년, 유전자 복제 기술로 태어난 티라노사우루스의 새끼 티노.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티노는 매일같이 슬프게 울기만 한다. 티노의 울음소리에 잠 못 이루고 괴로워하던 초롱은 친구 한얼과 함께 할아버지가 개발한 타임머신을 타고 티노의 엄마를 찾아주기 위해 까마득한 공룡시대로 향한다. 그러나 타임머신은 타이머가 미완성이라 제멋대로 향하고, 덕분에 아이들과 티노는 엄청난 모험을 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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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초크맨

    초크맨

    C. J. 튜더|다산책방|201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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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크맨을 조심해! 그가 네 머리를 노리고 있어.” 머리 없는 소녀의 시체, 분필로 그린 섬뜩한 그림, 그리고 소름 끼치는 살인. 한 마을을 공포에 떨게 한 그날 이후 30년이 지난 어느 날, 초크맨의 표식이 담긴 편지 한 통이 날아왔다. ……사건은 다시 시작되었다. 예단하지 말 것. 모든 것에 의문을 제기할 것.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할 것. 원고 공개 2주 만에 26개국 계약, 출간 전 39개국 계약 스티븐 킹의 피를 이어받은 괴물 신인의 매혹적인 데뷔작! 섬뜩한 도입부, 몇 개의 간략한 문장만으로 독자를 빨아들이는 압도적 묘사, 음산한 사운드트랙이 들려오는 듯한 오싹한 분위기로 원고 오픈 2주 만에 26개국에 계약, 프랑크푸르트 최대 화제작으로 떠오르며 출간 전 39개국에 계약된 괴물 신인 C. J. 튜더의 『초크맨』이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출간되자마자 스티븐 킹, 리 차일드 등 장르문학의 대가들과 〈가디언〉, 〈타임스〉 등 유수 언론의 찬사를 받으며 2018년 상반기 가장 강렬한 데뷔작으로 자리매김한 『초크맨』은 상반기 아마존 올해의 책, 굿리즈 가장 많이 읽힌 신간에 오르며 독자들에게도 폭발적인 지지를 받았다. 스티븐 킹은 “내 스타일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이 작품도 좋아할 것이다”라며 공식적으로 자신의 피를 이어받았음을 알렸고, 〈가디언〉 역시 “이 자신감 넘치는 데뷔작에는 스티븐 킹의 피가 아주 많이 흐르고 있다”라고 평했다. 리 차일드는 “서늘한 칼날이 내 뒷덜미를 누르는 듯 제대로 섬뜩하다”며 압도적 신인의 탄생을 반겼다. C. J. 튜더는 데뷔작으로 2018년 가장 주목 받는 신예 작가의 반열에 올랐지만 십 년 동안 수습기자, 라디오작가, 카피라이터 등 여러 직업을 전전했다. 그러다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초크맨』의 아이디어가 번쩍 떠오른 것은, 딸아이가 두 살 때 생일선물로 받은 분필 덕분이었다. 딸과 함께 오후 내내 차고 진입로에 온갖 막대인간을 그려놓고는 밤에 현관문을 열었는데, 방범등 불빛에 비친 그 막대인간들이 그렇게 섬뜩해 보일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녀는 그길로 당장 집필에 들어갔고 그렇게 탄생된 원고가 바로 이 『초크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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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완전소화

    완전소화

    류은경|다산라이프|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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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전 과일 하나만 먹어도 소화가 잘되고 살이 빠진다!”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건강한 식습관! 비만, 당뇨, 콜레스테롤 걱정 없이 배부르게 먹으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법!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같다. 하지만 간절한 마음과 달리 우리 몸은 하루가 다르게 늙고 쇠약해진다. 그중 가장 먼저 이상 신호를 보내는 장기가 바로 위-간-장으로 이어지는 소화 기관이다. 젊었을 땐 어떤 음식이든 소화를 잘 시키던 사람도 나이가 들면 속이 쉽게 더부룩해진다. 간의 해독 능력이 떨어져 만성 피로에 찌들고, 장운동이 둔해져서 변비가 생기기도 한다. 문제는 소화 기관의 이상이 온몸의 질병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이다. 소화가 안 되면 몸의 신진대사가 느려져 지방 분해가 더뎌지고, 췌장 기능이 떨어지면서 인슐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아 혈당 수치가 높아진다. 장내 유산균 생태계가 깨져서 변 상태가 나빠지고, 몸속 여기저기에 염증도 생긴다. 현대인에게 흔한 비만, 만성 피로, 당뇨, 고지혈증, 고혈압, 암 등은 결국 소화 기관의 문제다. 국립암센터 신약개발 연구원 출신의 류은경 저자는 “고도로 발전한 것처럼 보이는 현대 의학은 사실 당장의 현상을 수습하는 데 급급할 뿐”이라며, “질병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아무렇게나 먹는 식습관부터 고쳐야 한다”라고 말한다. 100조 개의 세포와 복잡한 신경망으로 이루어진 인간의 몸은 기계가 아닌 자연이다. 그래서 음식도 우유나 고기, 인스턴트식품처럼 죽은 음식은 피하고, 과일이나 현미, 야채 같은 효소가 살아 있는 자연의 음식을 먹어야 한다. 살아 있는 음식을 먹을 때 소화 기관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비만, 당뇨, 고혈압, 고콜레스테롤 등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오늘도 소화불량과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독자들이 이 책을 읽고 속 편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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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제안서의 정석

    제안서의 정석

    박신영, 최미라|세종서적|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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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 교과서 『기획의 정석』에서 얻은 지식을 현실에서 바로 적용하는 실전 기획! 삼성, LG, CJ, 포스코의 기획 교과서! 제안서만 생각하면 눈앞이 캄캄한 사람을 위해 골격과 기반을 잡아주는 책! 기업과 대학의 수많은 사람들의 기획 교과서로 자리매김한 『기획의 정석 실전편』이 두꺼운 실무 책이 부담스러운 독자들을 위해 핵심 내용만 추려 『제안서의 정석』으로 새로이 선을 보인다. 실무 기획서 골격 짜기부터 PPT 만들기까지! 『기획의 정석』이 입소문으로만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저자 박신영의 이름이 대중에게 알려지기 전부터 마케팅, 광고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을 정도로 그녀는 공모전 세계에서 ‘레전드’라 불릴 만큼 화려한 경력을 쌓아왔다. 2년 연속 제일기획 대상, LG 애드 대상 등 국내 유수의 공모전에서 뛰어난 수상 실적을 기록한 그녀는 이후 제일기획에 입사해 기획 노하우를 체득했고, 그 후 교육 컨설팅 기업 폴앤마크를 거쳐 현재 기획 프로세스 교육기관인 ‘기획스쿨’에 소속되어 삼성, 포스코, LG, CJ 등 국내외 일류 기업과 대학에서 기획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녀가 수많은 기획서 작성과 현장 강의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내놓은『기획의 정석』은 10만 독자를 사랑을 받으며 명실공히 기획 교과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기획의 핵심을 알게 되었지만, 막상 머릿속 생각을 기획 제안서로 작성할 수 없다면 배운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 그래서 제안서만 생각하면 여전히 눈앞이 캄캄해지고 하릴없이 밤을 새운다는 직장인들의 요청에 부응해 『제안서의 정석』을 펴냈다. 이 책은 전작 『기획의 정석』에서 배운 기본 이론을 현실에서 응용해볼 수 있게 만든 책으로 ‘기획의 정석 실전편’이라고 할 수 있다. 제안서를 작성하면서 가장 힘든 2가지, 논리 골격 만들기와 PPT 만들기를 알려줌으로써 따라만 하면 눈에 쏙쏙 들어오는 깔끔한 제안서를 쉽게 완성할 수 있게 도와준다.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기획 습관 오랫동안 수많은 기획력 강의를 진행하던 저자는 제안서를 작성할 때 사람들이 가장 막막해하는 2가지를 발견했다. 논리를 전개하면서 골격을 잡는 것과 PPT를 만드는 방법이다. 실제로 워크숍을 통해 이 2가지를 훈련한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명확하게 정리하여 발표해내는 것을 경험한 저자는 이 책에서 쉽게 따라 쓰는 〈논리 골격 6단계〉와 다운받아 바로 사용 가능한 〈실전 PPT 예시〉를 알려준다. 흔히 좋은 제안서라고 말하는 것들은 설득력이 높으면서 이해하기 쉽고, 깔끔한 디자인 때문에 눈에 잘 들어온다. 한마디로 바로 ‘잘 읽히는 제안서’를 말한다. 그럼 잘 읽히는 제안서는 어떻게 써야 할까? 저자는 상대방이 읽고 싶은 대로, 궁금한 내용을 궁금해하는 순서로 쓰면 된다고 한다. 내 머릿속에 아무리 좋은 기획이 있어도 상대방이 읽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 따라서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아이디어를 상대방의 문제와 연결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바탕으로 기획 제안서의 뼈대를 잡는 6단계를 알려준다. 제안서를 읽는 상대방이 누구인지, 그들의 문제는 무엇인지,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를 명확히 파악한 뒤, 해결책을 제안하고 경쟁자와 비교해서 어떤 점이 좋은지, 내 해결책을 쓰면 어떤 효과를 얻는지, 해결책을 어떻게 실행하면 되는지를 단계별로 구조화해서 보여준다. 문제, 원인, 제안, 비교 우위, 진행, 예상 성과로 이루어지는 〈논리 골격 6단계〉는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혀 있는 생각들을 정리해서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도식화된 단계를 알려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때, 비즈니스 모델을 설명하고 투자받고 싶을 때 등 4가지 상황으로 나눠 6단계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보여준다. 이런 내용은 좀 더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정석 차장과 막막 사원이라는 가상의 인물 간의 대화를 통해 전개된다. 저자는 PPT가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알려주기 위해 한 기업체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PPT를 제공한다. 예시가 없거나 예시 내용이 어려우면 본문 내용조차 헷갈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이해가 쉽고 직관적인 착즙주스 브랜드 ‘머시주스’에서 실제로 사용했던 PPT들을 보여준다. 독자들은 상황과 대상, 목적에 따라 PPT가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황에 맞는 PPT가 어떤 골격을 갖추고 어떤 내용을 담아내야 하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PPT에 사용된 폰트, 색상, 슬라이드 크기, 픽토그램과 사진 출처, 도형 패키지까지 알려주고 있어 PPT 내용뿐만 아니라 디자인에 대한 구체적인 노하우까지 얻을 수 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모든 예시 PPT 파일은 기획스쿨 웹사이트(www.planningschool.co.kr)에서 공개해 독자들이 쉽게 적용해볼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의 최고의 장점은 PPT 작성법을 그냥 따라 하는 것을 넘어 자신의 기획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습관들을 알려준다는 것이다. 저자 박신영은 처음부터 끝까지 각 내용에 맞는 기획 습관 20가지를 보여준다. ‘누구를 위한 기획인가’를 묻는 습관, 문제만 보여주지 말고 문제와 원인을 같이 보여주는 습관, 상대방의 머릿속에 그림을 그려주는 습관,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에 관련된 숫자를 찾아 말해주는 습관 등 오랫동안 기획 관련 일들을 하면서 체득한 알찬 노하우들을 알려준다. 다시 말해, 단순히 기획 이론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페셔널한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태도와 사고방식에 대한 올바른 방향까지 제시해주고 있다. 한마디로 머릿속 아이디어 정리부터 내용 전개, PPT 만들기까지 제안서의 정석을 알려주는 이 책은 문서 작업으로 밤늦게까지 근무하는 직장인, 취업 준비생, 조별 과제 PPT 작성을 앞두고 고민하는 대학생들을 위한 최고의 실용서이자 필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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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123 영어 공부

    이성주|차이정원|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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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교 꼴등에서 미 국무성 장학생 박사과정까지 북한 남자 이성주의 좌충우돌 영어 정복기 “영어, 눈 딱 감고 3개월만 더 해보자!” *** 미 국무성 장학생 / 캐나다 하원 등 국제 회의 연설 / 영어 자서전 출간! 이 책의 저자 이성주는 바른 공부법으로 하루에 2시간씩 3개월만 공부하면 누구라도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십 년을 공부해도 안 트이던 말문이 석 달 만에 트인다니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그렇지 않다. 무식하게 단어 외우기, 씹어 먹기, 쓰면서 공부하기, 영화 보기, 원서 읽기 등 갖은 시도 끝에 마침내 만들어낸 궁극의 공부법!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루 2시간 영어 공부 사이클은 물론 공부가 지겨울 때 한번 더 펜을 드는 법,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는 영어 원서 제대로 고르고 읽는 법도 꾹꾹 눌러 담았다. 영어 강의 잘 듣는 법, 공인 영어시험 준비 팁, 좋은 영문 글쓰기의 조건, 유학 에세이 쓰는 법까지 골고루 다룬 이 책은 영어 왕초보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영어 공부를 보여줄 것이다. 미국인으로 다시 태어날 수 없다면, 눈 딱 감고 3개월만 더 해보자! 전교 꼴찌, 영어로 세계를 삼키다 한 남자가 있다. 그는 2014년 캐나다 하원 부의장 보좌관으로 일하며 캐나다 하원 인권위원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안을 통과시키는 데 기여했다. 2016년 북한 주민들의 삶을 사실적으로 그린 책 《Every Falling Star》를 썼다. 영어로 쓰인 이 책은 미국‧영국‧캐나다 등 여러 영어권 국가에 동시 출간되어 시빌스상, 프리먼상을 비롯한 많은 문학상을 받았다. 영국 외무성 쉐브닝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세계적 위상의 워릭대학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7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는 미국 정부의 초대로 청와대 국빈만찬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 부부,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대화를 나누었다. 2018년 국제교육기술포럼 연사로 세계 정상들 앞에서 희망을 이야기했다. 미국 국무성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2018년 9월부터 미국 조지메이슨대학교에서 분쟁 분석 및 해결학 박사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30년쯤 영어 공부만 한 것일까? 미국에서 나고 자랐을까? 아니다. 그는 2002년에 한국에 와서 열일곱 살의 나이로 알파벳을 처음 본 탈북민이다. 북한에서 인민학교만 겨우 졸업한 탓에 나이보다 3년 늦게 중학교에 입학했지만 첫 영어시험 점수는 0점. 개교 이래 신기록이었다. 그런 그가 모국어로도 쓰기 어려운 문학적 표현을 자유롭게 영어로 그려냈다. 세계 정상들 앞에서 능숙하게 주장을 펼쳤다.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나의 1‧2‧3 영어 공부》는 저자 이성주가 뒤늦게 영어 공부를 시작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영어를 쓰며 살게 된 바로 그 비결을 담은 책이다. 그는 바른 공부법으로 하루에 2시간씩 3개월만 공부하면 누구라도 원어민과 대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십 년을 공부해도 안 트이던 말문이 석 달 만에 트인다니 과장처럼 들리겠지만 그렇지 않다. 저자 이성주가 무식하게 단어 외우기, 씹어 먹기, 쓰면서 공부하기, 영화 보기, 원서 읽기 등 갖은 시도 끝에 마침내 만들어낸 공부법이니 믿어볼 만하다. 적은 노력으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하루 2시간 영어 공부 사이클은 물론 공부가 지겨울 때 한번 더 펜을 드는 법, 마지막 페이지까지 읽는 영어 원서 제대로 고르고 읽는 법도 꾹꾹 눌러 담았다. 영어 강의 잘 듣는 법, 공인 영어시험 준비 팁, 좋은 영문 글쓰기의 조건, 유학 에세이 쓰는 법까지 골고루 다룬 이 책은 영어 왕초보뿐만 아니라 일상 대화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는 독자들에게도 새로운 영어 공부를 보여줄 것이다. 이성주는 내가 아는 원어민이 아닌 사람 가운데 가장 영어를 잘 구사하는 사람이다. 영어를 쉼표까지도 정확하게 활용하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 롤랜드 윌슨, 조지메이슨대 교수 영어, 잘하고는 싶은데 힘든 건 싫다면? 학원도 다녀보고 좋다는 앱도 받아보고 과외도 받아봤는데 영어가 안 는다면? 언어교환 프로그램에 가기엔 아는 사람도 없고 숫기도 없다면? 온갖 책을 다 읽어봤지만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간절함’이 모자라서 그런가, 자괴감 들고 괴롭다면? 마지막 수단으로 어학연수까지 가봤지만 남은 거라곤 가벼워진 통장과 보디랭귀지뿐이라면? 집에서 혼자 하는 1‧2‧3 공부법으로 첫 한 달만 해보자. 나머지 두 달은 성취감에 스스로 하게 될 것이다! 1‧2‧3 공부는 무작정 따라 말하고 외우는 방법이 아니다. 자막 없이 분위기와 상황을 파악하고 한글자막으로 내용을 파악하고 상황에서 표현을 익히도록 설계되었다. 1‧2‧3 영어 공부의 핵심을 소개한다. 첫째, 공부를 쪼개면 집중력은 합쳐진다! 하루에 딱 영화 20분 분량만 공부하기. 한글자막과 영어자막을 적절히 활용하여 20분짜리 영상을 4번 본다. 20분, 20분, 40분, 40분으로 단계를 나누어 공부하면 두 시간 내내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다. 둘째, 듣기 말하기뿐만 아니라 읽기와 쓰기까지, 한번에 해야 영어가 는다! 첫날부터 말하고 써야 진짜 공부다. 그날 익힌 표현을 조금씩 바꾸어보고 영영사전에 나온 예문을 활용하며 쉬운 영어 글쓰기를 연습하면 영어로 책을 쓰지 못하란 법이 없다. 하루, 딱 두 시간만 공부해도 말하고 쓰는 표현이 생기면 내일도 저절로 공부하게 된다. 셋째, ‘내’가 안 외워도 ‘뇌’가 외우는 유추의 힘! 단계별로 상황과 분위기를 파악하고 의미를 유추하는 1‧2‧3 공부법. 유추하며 생각한 표현은 무작정 외운 표현보다 훨씬 오래 기억되고 입 밖으로는 쉽게 튀어나온다. 넷째, 못 꿰는 구슬 서 말은 의미가 없다, 지금 바로 따라 하는 1‧2‧3 영어 공부! 좋아하는 영화를 20분씩 나누어 열 번, 백 번도 아니고 딱 다섯 번만 보면 멀리 가지 않고 큰 돈 들이지 않고도 혼자 영어로 듣고, 말하고, 읽고, 쓴다. 반복하면 할수록 공부 시간은 줄어들고 성취감은 차올라 포기하지 않고 영어 정복할 수 있다! 1‧2‧3 공부법을 따르면 한 달만 공부해도 영화 한 편을 자막 없이 볼 수 있다. 저자 이성주는 하루에 2시간 3개월쯤 공부했을 때, 원어민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한다. 6개월쯤 했을 때는 영어 원서를 사전 없이 읽었고 1년쯤 했을 때는 더 이상 하고 싶은 일을 영어 때문에 망설이지 않았다. 놀라운 것은 영어 전문가가 아님에도 이성주의 사례는 최신 영어 교육의 이론과 원리를 잘 반영하고 있다는 것이다. — 이영식, 한국영어교육학회 회장 시행착오는 대신 해드렸으니, 꽃길만 걸으시라! 일상 대화는 물론 영어로 책을 쓰고 일까지 하는 이성주. 하지만 그는 천재도 아니고 처음부터 바른 길을 찾았던 것도 아니다. 2002년, 북한을 탈출한 그는 열일곱 살에 한국에 와서 난생처음 영어를 ‘봤다’. 꼴찌를 맡아하던 그는 꼴찌 탈출을 위해 된다는 방법은 다 해보기로 했다. 영어 1등 친구가 단어장을 외우라고 해서 단어장을 외웠고 잘 소화되라고 씹어 먹기까지 했다. 문장구조를 알아야 한다는 선생님 말씀에 문법책도 외워봤다. 고등학교 원어민 선생님이 매일 영어를 공부하라고 해서 되든 안 되든 매일 했다. 어린이 만화를 자막 없이 보기도 하고 랭귀지 스쿨도 다녀봤다. 호주에서 만난 홈스테이 주인아주머니가 영화를 20분씩 끊어 보라고 했을 때는 매일 20분씩 영화를 보며 스크립트를 읽고 썼다. 이것저것 다 해보고 좋았던 방법들만 모아 자신만의 공부법을 만들어냈다. 하루에 새 단어 50개씩 무작정 외우면 왜 안 되는지, 문법 공부를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멋있는 영어 원서에 먼지만 쌓이는 이유는 뭔지, 하루 종일 미드만 보는데 귀는 대체 언제 트이는지…… 그동안 영어 공부가 잘 안 됐던 이유를 되짚어 보며 자기만의 방법을 찾는 길도 엿볼 수 있다. 작가 이성주는 이미 잘하는 사람들의 방법을 따라 하며 자기만의 방식을 발견한다. 그의 접근법은 성실하고 그래서 정확하다. — 이승률, 동북아공동체연구재단 이사장 영어를 꿈꾸지 말고 영어로 꿈을 이뤄라! 저자 이성주는 숱한 시행착오를 거치면서도 영어를 포기하지 않았던 이유를 꿈에서 찾는다. 이루고픈 꿈이 있기에 간절한 마음으로 펜을 고쳐잡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러나 처음부터 대단한 꿈을 품고 영어를 공부한 것은 아니었다. 캐나다 의회 인권위원회에서 북한 인권을 외쳤던 이성주는 사실 꿈 없는 탈북 청소년이었다. 북한에서 왔다고 하면 차별을 당할까봐 강원도 정선에서 왔다고 거짓말을 하지만 공부도 못하고 말씨도 다른 정선 아이는 ‘촌놈’으로 왕따를 당했다. 꿈은 이룰 수 있는 사람만 꾸는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꿈꿀 생각조차 못했다. 그런데 아니었다. 꿈은 꾸는 사람만 이룰 수 있는 것이었다. 친구들 사이에서도 어울리지 못하고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지도 못하면서 ‘나’를 잃어가던 그에게 단 한 가지 바람이 생겼다. ‘영어 한 과목만이라도 꼴찌를 탈출하자!’ 꼴찌 탈출을 위해 시작한 영어 공부는 결국 저자의 삶을 바꾸어놓았다. 꿈이 없던 그는 영어로 자기소개를 하다 불쑥 나온 말, “I’m from both Korea”로부터 한반도인이라는 정체성을 찾았다. 한반도인으로서 잘할 수 있고 잘하고 싶은 일을 찾다보니 ‘남과 북을 잇는 다리, 한반도의 평화’라는 꿈이 생겼다. 영어는 그에게 꿈을 보여주었고,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날개를 달아주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영어를 더 잘하고 싶어졌고 그래서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좋아하는 드라마를 자막 없이 보고 싶어서 혹은 영어 점수가 필요한데 하는 김에 좀 잘해볼 욕심으로 시작한 영어 공부가 어쩌면 독자들을 상상도 못했던 곳으로 이끌어줄지 모른다. 그리고 《나의 1‧2‧3 영어 공부》가 그 곁을 든든하게 지켜줄 것이다. 성주의 열정과 깊은 일념은 믿기 힘든 역경들을 극복하고 꿈을 이룰 수 있게 도왔습니다. 지금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면 성주 씨의 이야기가 틀림없이 영감을 줄 것입니다. — 연아 마틴, 캐나다 상원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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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강의 노트

    하오런|레몬북스|2018.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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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버드 강의 노트』는 하버드 최고의 인기 강의인 경영관리학 · 감성학 · 사교학 · 화술학 ·행복학 · 철학 · 심리학을 중심으로 세계 최고의 지식과 엘리트 양성 과정을 총 7장에 걸쳐 입체적이고 직관적으로 설명했다. 또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곳곳에 삽입하여 독자들이 유익한 깨달음을 쉬이 얻을 수 있도록 했다. 특별히 하버드의 교수와 졸업생들이 들려주는 갖가지 성공 격언과 사상은 아주 유용한 인생 지침이 될 것이다. 사면초가의 답답한 상황에서 돌파구를 찾고 싶은가? 성숙한 자아로 거듭나길 원하는가? 성공으로 가는 인생 한 수를 얻고 싶은가? 평범함을 벗고 비범한 삶을 살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 책과 함께해보자. 이 책이, 당신이 걷고자 하는 그 길을 환하게 밝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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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

    롭 무어|다산북스|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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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다!” 부자와 돈에 대한 상식을 뒤집은 아마존 최고의 화제작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성공의 법칙은 ‘열심히 일하는 것’과 ‘희생’이다. 미래의 성공을 위해 남들보다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고, 더 일찍 일어난다. 그런 사람들은 소중한 사람과의 시간, 잠자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하는데 사용한다. 은퇴한 후의 안락한 삶을 위해 자신의 현재와 젊음을 희생하는 것이다. 롭 무어는 5만 파운드의 빚더미를 안고 파산 직전에서 3년 만에 백만장자로 거듭나면서 부를 끌어당기는 메커니즘을 직접 경험하고, 억만장자와 성공한 기업가들을 수없이 만나며 그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핵심 요소를 연구했다. 그는 『머니』에서 어떤 생각과 태도가 당신이 이룰 수 있는 부를 막고 있는지 파헤치고, 부와 돈에 대한 편견을 뒤집는다. 나아가 부의 정의, 목적, 역사, 흐름, 시스템, 자연적·경제적 법칙을 알고 ‘가장 빨리, 가장 현실적인 시간 안에 부를 증식시키는’ 모든 방법을 공개한다. 당신은 누구보다 행복하게 돈을 벌 수 있다. 동시에 좋은 부모, 자상한 배우자, 사회적 영향력이 큰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 부자가 되는 데 돈 많은 부모나 운은 필요 없다. 부에 대한 생각을 재설정하고, 더 많이, 더 빨리, 더 똑똑하게 부를 만드는 공식을 실행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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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도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다

    박승주|나비의활주로|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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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대한 효율적으로 그리고 그동안 자신의 프레젠테이션이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하지 못했던 이들에게 해결책을 제시한다. 저자는 프레젠테이션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청중의 질문에 대해 능숙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훌륭한 발표는 능숙한 질의응답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질의응답 시간을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을 보충하고 풍성하게 하는 시간으로 활용한다면 당신의 프레젠테이션은 더 빛날 것이다. 프레젠테이션을 잘하려면 철저하게 목표 지향적이어야 한다. 프레젠테이션의 목표는 청중을 이기기 위한 것도, 당신의 현명함을 자랑하기 위한 것도 아니다. 최종 목표는 청중에게 이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공감을 끌어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역시 ‘그렇다면 어떻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이 책이 성공적인 프레젠테이션이라는 결과로 이끄는 갈증을 시원하게 풀어주는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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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넘어지는 연습

    조준호|생각정원|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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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유도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의 첫 번째 에세이. 〈잘 넘어지는 연습〉은 우리 삶에도 유도의 기본 기술인 낙법과 같이 ‘인생낙법’이 필요하다고 전하는 책이다. 살면서 한 번도 넘어지지 않고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조준호 선수는 넘어지고 다칠 수밖에 없는 삶이라면 넘어지지 않으려 안간힘을 쓰기보다 잘 넘어지는 연습을 통해 여유를 갖고 서서히 일어나기를 권한다. 유도선수 시절 천재들 밑에서 살아남기 위해 기본기를 다졌던 사건으로 시작해, 자신의 한계를 깨닫고 은퇴를 결심하게 된 런던올림픽 이야기는 치열하면서도 그만의 재치 있는 시선들이 살아 있어 읽는 즐거움을 전한다. 또한 스포츠는 자신과 싸우는 것이라고 배웠던 그가 경쟁에 지쳐 언제까지 나 자신과 싸워야 하는지 반문하는 에피소드는 지친 우리의 일상을 뒤돌아보게 한다. 국가대표 은퇴 이후 불안한 삶을 받아들이는 과정은 세상의 수많은 잣대들 속에서 나를 지키기 위한 인생낙법의 좋은 활용을 보여준다. 그의 말처럼 열정이라는 말은 뜨겁고 활기차지만, 자신을 어디까지 태워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오늘을 소진시킨 후에 내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지시하지 않는다. 어느 순간 듣기만 해도 피곤한 열정적 삶 대신, 세상이 원하는 대로 걷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걷겠다고 결정한 독자들이 있을 것이다. 열정의 열기에 지쳐 차분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기 시작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누구나 한 번쯤 넘어질 수밖에 없는 삶이라면 살다 보면 누구나 넘어질 때가 있다. 원하든 원치 않든 절대 넘어지지 않고 탄탄대로를 걸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예측하지 못한 장애물에 걸리든, 정신없이 뛰다가 제 발에 걸려 넘어지든 분명 넘어질 수밖에 없다. 그런데 넘어진 사람들은 안다. 이제껏 잘 달리는 법만 배웠지 넘어지면 무엇을 해야 할지, 부상을 최소화하면서 넘어질 수도 있다는 이야기는 배운 적도 들은 적도 없다는 것을. 그런데 ‘잘 넘어지는 방법’이 가장 기본이자 중요한 기술인 종목들이 있다. 특히 유도에서는 ‘낙법’이 기본이다. 상대를 메치는 법을 배우기 전에 잘 넘어지는 연습부터 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낙법을 사용하면 다치지 않게 넘어지고 넘어진 후에도 잘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배우게 되니까. 그렇게 되면 안 넘어지려고 기를 쓰는 대신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운용할 수 있다. 낙법, 잘 넘어지는 연습은 꼭 유도에만 해당하는 것일까?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지만, 성공만 하는 삶은 없음을 우리는 안다. ‘열정’을 갖고 뛰면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해 행복을 만날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저 빠르게 달리다가 지쳐 쓰러지기도 하고, 뛰다가 다칠 수도 있음을 알고 있다. 그렇기에 우리에게는 잘 넘어지는 연습, 넘어질 때 나를 감싸안을 수 있는 용기, 아프고 다친 나에게 여유를 주며 상처를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시간이 필요할지 모른다. 잠시도 가만두지 않고 세상이 내 삶을 흔들어댈 때, 몸을 꼿꼿하게 세우기보다 유연하게 흔들리면서 중심을 지키면 내 속도를 지키며 뚜벅뚜벅 걸어갈 수 있지 않을까? 2012년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선수가 쓴 ≪잘 넘어지는 연습≫은 아직 넘어져본 적이 없어서 막연히 두렵기만 한 사람들, 이미 넘어지고 주저앉았다가 이후 무릎에 묻은 흙을 털고 걸어가 본 사람들에게 나지막하게 전한다. 넘어지지 않으려 애쓰기보다 잘 넘어지는 법을 배우면 덜 아플 수 있다고, 그래서 지금은 인생 낙법이 필요한 시간이라고 말이다. 억지로 버티는 대신 잘 넘어지는 것은 어떨까? ≪잘 넘어지는 연습≫은 조준호 선수가 쓴 첫 번째 에세이다. 운동선수, 그것도 동메달리스트가 쓴 에세이니 평범한 독자들은 넘보기도 힘든 비범하고 치열한 노력과 성공에 대한 이야기일 거라 짐작할지 모른다. 상대와의 경쟁을 벗어나 매일매일 자신과의 싸움을 즐기는 사람들의 생각이기에 하루가 벅찬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잘 넘어지는 연습≫이라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조준호 선수의 이야기는 운동선수답지 않게 어딘가 느슨하다. 그 느슨함은 허술함이라기보다 삶에 꼭 필요한 여유에 가깝다. 그는 유도선수로서 누구보다 숱하게 ‘넘어지는 연습’을 해왔다. 태릉선수촌 입성 전에는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상대를 메친 것보다 더 많이 넘어졌다. 국가대표를 달고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리스트가 될 때까지도 반짝거리는 한순간의 승리를 위해 매번 넘어지고 다쳐야 했다. 은퇴를 선언하고 유도계를 떠난 이후에도 낙법은 그에게 여전히 유효하고 유용하다. 3평 남짓한 유도장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지키기 위해 배웠던 ‘잘 넘어지는 방법’은 이제 세상의 수많은 잣대 속에서 자신만의 삶을 만들어가기 위한 기술로써 활용된다. 이 책은 넘어진 후 다쳐서 마음에 소독약이 필요한 사람들, 혹은 다칠까 두려워 나도 모르게 삶의 반경을 자꾸만 좁혀가는 독자들에게 잘 넘어지는 방법을 배우면, 잘 일어날 수도 있다고 다독여준다. 잘 넘어지고 나서도 ‘그리고’의 시간이 필요해! 잘 넘어지는 연습을 하고 나면 괜찮은 걸까? 넘어지고 나서 일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지? 궁금한 독자들을 위해 이 책은 ‘그리고’의 시간을 준비해두었다. 살면서 가볍게 넘어지기만 하면 좋겠지만, 가끔 부상을 입을 만큼 크게 다치기도 하니까. ‘그리고’의 시간이 갖는 의미는 조준호 선수가 직접 겪으면서 배운 것이기도 하다. 은퇴 이후에 그가 만든 유도장에는 파리도 날리지 않을 만큼 사람이 없었다. 국가대표 시절에는 태릉선수촌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었고, 약소하나마 훈련수당도 받았다. 그러나 은퇴 이후 식구들을 책임지는 일이나, 유도장 운영은 생각처럼 쉽지 않았다. 3평 남짓한 유도장을 나오면 새로운 일상이 펼쳐질 거라 생각했는데, 망망대해 같은 세상은 유도보다 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쉽게 포기할 법한 상황이지만 그는 오히려 ‘은퇴한 운동선수가 된다고 했을 때, 사람들이 보낸 동정과 걱정의 눈빛에 쫓겼던 것은 아닐까’ 생각한다. 스스로를 실패자로, 중간에 포기한 인간으로 낙인을 찍은 후 뭔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리고’의 시간을 주지 못했다고 반성한다. “유도에서도 낙법을 친 다음에 벌떡 일어나지 않는다. 잠시 숨을 고른 다음 천천히 일어나 도복을 단정하게 정리한다. 그래서 ‘잘 넘어지는 일’과 ‘잘 일어서는 일’ 사이에는 ‘그리고’가 필요하다. ‘그리고’는 넘어져서 입은 상처와 통증을 찬찬히 바라볼 여유다. 왜 넘어졌는지에 대한, 다시 넘어지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이다. 일어서서 무엇을 할지에 대한 계획이다.” -87쪽. 넘어진 다음 무엇을 해야 할까? 바로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넘어지자마자 벌떡 일어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잠깐은 창피함을 견뎌야 하고 상처를 살펴야 한다. 가빠진 호흡도 고르며 스스로에게 여유를 줘야 한다. 잘 넘어지고 잘 일어나는 과정 사이의 ‘그리고’는 조준호가 전하는 인생 낙법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들이다. 우리는 살면서 필연적으로 내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고, 열심히 해도 자꾸 가로막히는 상황을 만난다. 내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 허무함을 맛보는 날, 그럴 때 ‘그리고’는 여유와 함께 위로가 된다. 지금 내가 힘들고 괴로운 것은 그저 그런 시기를 지나고 있기 때문에, 내게 벌어진 모든 불행이 삶의 과정 속에 놓인 어느 하루에 지나지 않는다고, 이 책은 어깨를 토닥인다. 무릎에 묻은 흙을 툭툭 털고, 천천히 내 속도로 걸어볼까? 조준호 선수는 올림픽 경기가 벌어지는 단 하루의 몇 분을 위해 싸우면서 ‘과연 나는 무엇을 보고 살아야 하는 걸까?’라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그리고 타인과 경쟁하지 말고 나 자신과 경쟁하라는 스포츠 정신에 대해서도 “왜 굳이 나 자신과 싸워야 해?”라며 삐딱한 시선으로 바라본다. ‘나 자신과의 경쟁’, 그것은 타인과의 그릇된 경쟁을 막기 위해 만들어진 말이지만, 결국 스스로를 한계에 몰아붙이고, 한계의 허들을 날마다 올리다보니 결국 자신에게 만족하지 못하는 날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매일의 나와 싸워야 하고 어제의 나에 패배할 때마다 좌절하는 상황은 유도선수만의 것일까? 날마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미친 듯이 살아야 하고, 그렇게 해야만 성공할 수 있다는 말들은 우리 주변에서 특별할 것 없는 이야기로 들린다. 이 책은 치열한 삶과 고통을 ‘열정’이라는 모호한 말로 축소시키며 그렇지 않은 삶은 의미 없는 것으로 취급하는 이들에게 당돌하게 되받아친다. ‘왜 지금 나를 던져야 하죠? 매 순간 내일이 없는 것처럼 최선을 다하라고요? 저는 내일이 있는걸요?’ -158쪽. 삶을 대하는 나의 자세와 관계없이 휘몰아치듯 다가오는 비수 같은 말들에 그대로 노출됐을 때, 조준호 선수는 휩쓸리지 말고 마음의 낙법을 취하라고 말한다. 그가 사용하는 낙법은 세상이 당연하게 말하는 것들을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한번쯤 돌아보는 데서 잘 드러난다. 결승점도 말해주지 않은 채로 인생은 마라톤이라며 누군가를 채찍질할 때, 그는 과감하게 인생은 러닝머신이 아닐까 반문한다. 그에 따르면 우리의 삶은 목표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달리는 마라톤이 아니라, 각자의 러닝머신 위에서 자신이 뛴 거리와 속도를 그대로 기록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의심과 반문, 때때로 불평하면서도 상황을 기꺼이 받아들이기도 하는 그의 낙법은 다채롭다. 책을 따라가면서 유도 이야기라고 생각했던 독자들이 허를 찔렸다는 느낌을 받을 만큼 자신의 이야기와 닮아 놀랄지도 모른다. 열정이라는 말은 뜨겁고 활기차지만, 자신을 어디까지 태워야 하는지 말해주지 않는다. 오늘을 소진시킨 후에 내일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지시하지 않는다. 열정은 언젠가부터 우리에게 듣기만 해도 피곤한, 진이 빠지는 말이 되었다. 어느 순간 세상이 원하는 대로 걷기보다 자신만의 속도로 걷겠다고 결정한 독자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열정의 열기에 지쳐 차분한 일상의 소중함을 알기 시작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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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곰 행복론

    요란 에버달|세종서적|2018.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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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나 자신에게 꼭 맞는 편안한 행복이 있다!” 행복지수 상위권 스웨덴에서 행복을 배우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는 딱 알맞는 행복, ‘라곰’ ‘라곰’을 최초로 소개한 요란 에버달과 북유럽의 유명 디자이너 로타 큐르호른이 만나다 새롭게 만나는 행복의 정의, ‘라곰’ “누구나 자신에게 꼭 맞는 편안한 행복이 있다!” 최근 주위를 둘러보면 많은 사람이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경쟁하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예전보다 더 잘 먹고, 더 잘 쉬고, 더 좋은 곳으로 떠나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SNS를 통해 자신의 행복을 전시하고 남들이 눌러주는 ‘좋아요’를 기다린다. 책을 살펴봐도 크게 다르지 않다. 마치 이렇게 먹고 이렇게 쉬고 이렇게 즐겨야지 진정한 행복이라며 행복을 ‘교육’하듯 가르친다. 그런데 그렇게 살아도 이상하게도 뭔가 불편하고 마음이 채워지지 않는다. 남들이 좋다고 하는 건 다 하는데 나는 왜 행복하지 않을까? 그것은 아마도 다른 사람의 행복이 나에게는 사이즈가 맞지 않은 옷이라서 그럴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는 잘 맞는 옷이 나에게는 꽉 끼거나 헐렁할 수 있다. 사람마다 마음의 체형과 컨디션이 다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마다의 생활 방식을 존중하면서 자신만의 행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나에게 꼭 맞는 행복은 어디에서 찾아야 할까? 그 해답은 스웨덴식 행복의 비밀 ‘라곰(Lagom)’에 있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상태를 뜻하는 스웨덴어 ‘라곰’은 삶을 관통하는 하나의 철학이다. 라곰은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는 불변의 기준이 아니다. 각자 자신의 조건, 상태, 환경에 따라 융통성 있게 적용하면 된다. 어느 것이 과한지, 모자란지 판단하는 것은 개개인의 몫이다. 생활, 문화, 환경 곳곳에 이러한 라곰의 원칙을 적용하면 누구나 삶의 균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알맞게 행복지수 상위권 스웨덴 사람들의 삶 스웨덴은 연중 대부분을 북극권의 얼음과 비, 눈에 흠뻑 젖어 지내지만 행복지수만큼은 그 어느 나라보다 높다. 우울하기 쉬운 환경에서도 스웨덴 사람들은 어떻게 그렇게 행복할 수 있을까. 이 책은 오히려 혹독한 환경 속에서 찾아낸 적당한 만족에 그 비밀이 있다고 말한다. 베르사유 궁전처럼 화려한 로코코 양식을 흉내 내고 싶었으나 예산 부족으로 인해 불필요한 장식을 없애게 되었고, 그것이 오히려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신고전주의 양식으로 재탄생된 것처럼 말이다. 이케아, H&M, 아크네 등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스웨덴 브랜드의 특징은 합리적인 가격과 실용적이면서 모던하고 세련된 디자인이다. 그야말로 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적당함이 매력이다. 다른 분야 역시 마찬가지다. 불필요한 것은 빼고 꼭 필요한 것으로 채운다. 스웨덴은 미국의 약탈적인 자본주의도, 소련의 계획 경제도 들여오지 않았다. 제3의 방식으로 ‘노동시장 헌법’과 사회보장제도를 갖추면서 공정하고 안정된 나라를 만들었다. 스웨덴의 행복은 이처럼 극적이거나 혁신적이지 않다. 그저 완벽하게 라곰할 뿐이다. 《라곰 행복론》의 저자는 휘게의 뒤를 이을 새로운 트렌드 용어로 ‘라곰’을 최초로 소개한 스웨덴의 대중문화 전문가 요란 에버달이다. 그는 이 책에서 특유의 유머러스하면서도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으로 지금의 스웨덴 사회를 형성한 역사적 사건과 혁명, 그에 따른 국민성의 변화, 특유의 음식과 식생활, 대중문화의 발전과 변화, 시대의 영감을 받은 패션과 인테리어, 환경 이슈, 그 밖에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라곰의 비밀을 촘촘히 파헤친다. 여기에 유명 디자이너 로타 큐르호른(Lotta Kühlhorn)이 북유럽의 감수성이 가득 담긴 북디자인을 선보인다. 라곰한 행복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 가이드 우리는 어떻게 라곰하게 살 수 있을까? 이 책은 라곰한 행복을 만드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나중에 유럽으로 패키지여행을 가겠다고 여행을 무작정 미뤄두지 마라. 그렇다고 버스만 타고 여행을 다니긴 아쉽다. 저자는 주말 동안만이라도 충분히 충전할 수 있는 여행을 떠나라고 조언한다. 운동도 꼭 격하게 할 필요는 없다. 그렇다고 너무 게을러서는 안 된다. 산책 정도가 라곰한 운동법이다. 온갖 소셜 미디어에 매달리는 것도 안 좋지만, 인터넷 선을 끊어버리는 것도 극단적이다. 한두 가지 뉴스 피드만 보는 것이 라곰하다. 너무 고칼로리 간식에 빠지는 것도 문제지만, 너무 건강한 간식만 먹는 건 괴롭다. 이 책은 커피 한 잔과 전통적인 비스킷 한두 개는 나쁠 것 없다고 말한다. 환경 문제도 라곰하게 생각하면 된다. 환경을 위한다고 전기도 안 들어오는 숲속 오두막집에 살 순 없다. 하지만 도시에 살더라도 재활용을 생활화하라. 이 책은 ‘라곰의 나라가 걸어온 길’, ‘라곰한 삶’, ‘라곰한 독특함’, ‘라곰한 음식’, ‘라곰한 디자인’, ‘라곰한 환경주의’ ‘라곰한 패션’, ‘라곰한 세계화’, ‘라곰한 행복’ 등 아홉 개 분야로 나누어 라곰한 스웨덴 사람들의 삶을 보여준다. 스웨덴 사람들을 통해 우리는 라곰이 무엇인지 확실히 배울 수 있다. 물론 라곰은 사람마다 장소마다 다르게 읽힌다. 이 책은 라곰한 삶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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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이라는 헛소리

    박재용|MID|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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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학의 탈을 쓴 미신, 속설, 허위, 사기! 우리는 유사과학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과학이라는 헛소리』는 흔히 ‘유사과학’이라고 불리는 수많은 과학적 근거가 없는 주장을 다루며, 이런 주장을 다시 한번 합리적으로 의심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 저자는 과학인 듯하지만 과학은 아닌, 과학적으로 주장하는 척하지만 사실은 ‘사기’ 혹은 그에 가까운 허풍에 불과한 이런 주장을 ‘합리적 회의주의’로 극복하자고 주장한다. 우리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유사과학적 사실은 수도 없이 많다. 나도 모르게 받아들이기 쉬운 ‘지식’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건강식품의 허위 광고나 근거가 없는 공포 마케팅과 같이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고, 주변의 지인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진실로 받아들이고 있기에 함께 받아들이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지식은 전문가가 옳다고 말하는 경우 이를 일일이 의심하기보다 전문가의 말을 받아들이는 것이 소위 ‘가성비’가 좋은 선택이기 때문에 받아들여지는 일이 많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합리적으로’ 의심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전문가의 말이라고 항상 옳은 것도 아니고, 유사과학을 퍼뜨리는 그 ‘박사’가 내가 알고자 하는 분야의 전문가인 경우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유사과학은 개인과 사회에 많은 악영향을 끼친다. 유사과학을 주장하는 이들은 유사과학을 통해 금전적인 문제를 끼치는 것은 물론이고, 자신이 속한 집단을 대변하는 주장이 사회적인 영향력을 키우게 만들며, 자신의 주장에 대한 믿음을 강화시키기도 한다. 따라서 그 배경에 있는 욕심을 파악하고 이를 깨우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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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콘서트 1

    황광우|생각정원|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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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콘서트』시리즈로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철학의 대중화를 이끈 황광우가 『역사 콘서트』로 돌아왔다. 저자 황광우는 서문에서 잘못 배운 역사,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조선사 500년을 관통하는 이 책은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혁신적인 선택과 주체적인 행동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1권은 조선 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창업’과 ‘수성’을 담고 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수성의 시대인 세종기를 거쳐 훈구와 사림의 붕당 시대를 담았다. 2권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갱장’과 ‘파국’을 담고 있다. 왜란과 호란이라는 거대한 외세 침략과 민중의 저항, 백성을 위한 조선을 건설하려 했던 영·정조의 고뇌와 재기, 끝으로 왕조 500년의 ‘파국’을 담았다. 위화도 회군에서 동학농민혁명까지, 조선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 ‘결정적 순간’은 사진예술론에서 어떤 상황이나 인물의 진수라 할 만한 순간을 직관적으로 포착하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사진집 서문에서 처음 쓴 이 말은 이후 브레송의 예술관을 상징하는 개념이자 가장 뛰어난 사진예술론의 하나가 되었다. 『역사 콘서트』의 부제는 ‘황광우와 함께 읽는 조선의 결정적 순간’이다. 저자는 위화도회군에서 동학농민혁명까지 시대를 뒤흔들고 일으켰던 조선의 혁명적 리더들, 그들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다. 정도전은 왜 이성계의 함주 막사를 찾았고 이성계는 왜 위화도에서 말머리를 돌렸는지, 세종대왕은 왜 17만 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여론조사를 벌였는지, 이순신은 왜 그토록 공격받으면서까지 왕명을 거부했는지, 정조는 어떻게 단 한 명의 백성도 공짜로 부리거나 국고를 축내지 않고 화성을 세웠는지, 이 밖에 이방원(태종), 세조, 정인지, 성삼문, 조광조, 서경덕, 이황, 조식, 이이, 선조, 송덕봉, 서산대사, 허균, 김육, 송시열, 숙종, 영조, 박문수, 이익, 홍대용, 박지원, 임윤지당, 신재효, 황현, 비숍, 유계춘, 전봉준… 무수한 민중들은 왜 그때 그런 선택과 행동을 했는지,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결정적 순간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이 여정에서 독자는 역사에 기록되었으나 누구도 잘 알지 못했던 ‘뜨거운’ 우리 역사의 진면목을 『역사 콘서트』로 만나보게 된다.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잃어버린 ‘나의 역사’를 찾아 비숍의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을 읽은 그날 밤 시인 김수영은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만났다. 그랬다. 우리는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이었다. 고아가 잃어버린 부모를 만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저 부모를 부둥켜안고 우는 것뿐이다. 그래서 시인은 그날 밤 휘몰아치는 영혼의 떨림을 그렇게 노래했던 것이다.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진창은 아무리 더러운 진창이라도 좋다. 나에게 놋주발보다도 더 쨍쨍 울리는 추억이 있는 한 인간은 영원하고 사랑도 그렇다.”_‘서문’ 중에서 책(서문)은 김수영의 시로부터 시작한다. “나는 이자벨 버드 비숍 여사와 연애하고 있다”라는 시구에서 멈춰선 저자는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라는 구절에 이르러선 이해하기 힘든 역설을 느낀다. 그러다 한국어가 있어도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고 한국사가 있어도 한국사를 배우지 못하는 한국인, 외국 여성(이사벨라 B. 비숍)이 남긴 기록을 통해서나 비로소 자기 역사를 만난 식민지 시인의 감격을 헤아린다. “그날 밤 김수영은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만났다.” 저자에 따르면 조선의 역사가 위대한 까닭은 ‘기록’으로 남겼기 때문이다. 500권의 『조선왕조실록』과 3000권의 『승정원일기』를 차치하고라도 선비들이 남긴 문집이 1만 권이 넘는다. 『역사 콘서트』는 저자가 20년 동안 수많은 사료와 문헌들을 섭렵하며 역사와 마주하고 재해석·재구성한 결과물이다. 김수영이 잃어버린 역사를 만난 환희를 시로 남겼듯, 저자는 스스로 구하고 캐내 정성스럽게 살핀 ‘나의 역사’를 두 권의 책에 오롯이 담았다. 투쟁의 역사 Vs 기록의 역사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인간은 두 역사를 갖는다. 하나는 살며 사랑하고, 소유하며 투쟁하는 역사이고 다른 하나는 그 삶을 기록하는 역사다. “지금까지 모든 철학은 세계를 해석해왔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라는 금언 그대로 나에겐 오직 세계를 변화시키는 투쟁만이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삶을 기록하는 일이 투쟁 못지않게 비중 있게 다가온다. 아니, 투쟁의 역사보다 기록의 역사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_2권 ‘에필로그’ 중에서 인간은 투쟁하는 역사와 기록하는 역사를 갖는다. 투쟁은 10년의 현실을 바꾸지만, 기록은 100년의 역사를 바꾼다. 현실을 변화시키는 ‘투쟁’만을 의미 있게 여기던 사람이라도 역사와 온몸으로 만나고 나면 삶을 어떻게 ‘기록’하고 기억할 것인가가 삶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시종일관 ‘식민사관 넘어서기’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그것의 어려움을 상기한다. 국토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거나 문화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거나 영웅을 찾아 칭송한다고 해서, 나아가 우리 국토의 영역이 더 광활하다고 주장하거나 한국 상고사를 보강, 민족주의가 강화된 교과서를 배포한다고 해서 식민사관을 넘어서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당장 『조선왕조실록』부터 찾아 읽어보라고 권한다. 세종은 왜 비밀리에 훈민정음을 창제했고 『동국정운』을 편찬했을까.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진만 찍지 말고 한 번쯤 「세종실록」을 살펴봐야 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뜨거운 민중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 기존의 많은 역사서가 왕과 선비의 역사에 치중했다면 이 책은 평민과 노비, 여성의 역사를 두루 담고 있다. 저자는 양반의 100결 규모의 농장은 소작농과 노비의 땀 없이는 하루도 운영되지 않았고, 해전의 승리를 이끈 거북선은 이순신이 아닌 목수가 만들었고 64명의 격군이 번갈아 저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정조가 죽고 11년 만에 일어난 홍경래의 난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이어진 민란과 1894년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 동학농민혁명을 자세히 다루어 외세의 침략 못지않게 민의를 돌보지 않은 무능한 조정, 이에 저항하는 민중의 분노가 ‘스스로’ 파국을 결정지었음을 강조한다. 혁명과 개혁을 단행한 각계각층의 리더십과 주체적인 민중의 봉기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많은 분량에 할애했다. 지배자들이 당대의 문제를 외면하면 민중이 고통받는다. 나는 보았다. 진주민란과 동학농민혁명을 보았다. 그때 일어선 민중은 제 한 목숨 살고자 일어선 소인배가 아니었다. 모두가 세상을 바꾸자고 일어선 호민이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동적 역사였고, 역동적인 민족이었다. 평시에는 제 잇속만 차리는 것으로 알았던 그 어리숙한 민중이 한번 일어서니, 화산이 되고 해일이 되어 못된 세상을 휩쓸어버리는 모습을 나는 지난 역사에서 보았다. 우리 민중에겐 그 힘이 있다. 이것이 『역사 콘서트』가 보여주는 가르침이다. _2권 ‘에필로그’ 중에서 누구의 시선으로 어디를 바라볼 것인가 역사적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접근 역사는 주체의 시각과 의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구성될 수 있다. 저자는 실록에 전하는 정치사 외에도 여러 문헌과 사료를 살펴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다각도에서 접근한다. 임진왜란을 이야기할 때는 「선조실록」을 중심으로 서술하면서도 해상에서 치열하게 싸운 명장 이순신의 시각(『난중일기』)과 왜란 당시 산으로 도망가 숨어 살았던 선비 오희문의 고백(『쇄미록』)을 보여주면서 동시대 인물들의 뿌리는 같지만 결이 다른 고뇌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주관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조선왕조의 인물을 세계사의 인물과 비교하기도 한다. 정도전과 플라톤, 태종 이방원과 당 태종 이세민, 이순신과 그리스의 테미스토클레스, 서경덕과 코페르니쿠스, 조광조와 토머스 모어, 정조와 루이 16세, 판소리의 집대성자 신재효와 호메로스를 비교함으로써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세계사적 지평 위에서 서술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한국사 해석과 기록에 관한 논란이 불거지는 요즘, 각자가 스스로 시작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역사 콘서트』를 통해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비로소 ‘나의 역사’를 찾는 과정을 가늠해보길 권한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흥미진진한 콘서트의 막이 내리면, 더 찾아보고 톺아보고 싶은 실록의 한 페이지, 역사의 결정적 순간이 한둘쯤은 떠오르지 않을까. 역사는 계속된다. 콘서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책의 특징 1. 흥미로운 구성 조선사 500년의 거대한 흐름을 한 축으로 설정하고, 시대를 뒤흔든 핵심 장면에서는 잠시 시간을 멈춰 세워 당시의 치열했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고뇌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또한 구성을 재배치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사건에 몰입할 수 있다. 대부분 책이 이성계를 중심으로 조선의 건국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조선의 정신을 설계한 정도전의 유랑의 한순간을 조명하면서 그의 고뇌가 이성계와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의 결합이 조선의 건국을 이루는 과정을 흥미롭게 구성했다. 2. 이해를 돕는 보충설명 본문 중간에는 박스와 표를, 각 장 말미에는 ‘Tip’을 넣어 본문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보충설명을 더하는 장치를 두었다. 하나의 예로, 세도가들에 맞서 이성계가 추진한 과전법을 설명하기 위해 1401년에 태어난 덕칠이네 집안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가가 토지를 소유하면서 농작물 수확의 절반 가까이 내던 세금이 십 분의 일로 줄어들게 되자 삶이 어떻게 개선되는지를 생생한 대화체로 풀어냈다. 3. 한눈에 들어오는 그래프와 지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일러스트 조선 후기 인구변동과 노비 증감표를 보여주는 그래프와 위화도 회군로, 임진왜란 해전도, 동학농민군의 진로와 격전지 등을 그린 지도를 넣어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작가가 그린 조선의 인물과 그들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삽화를 본문 곳곳에 배치해 이야기의 몰입을 높이고 시선의 리듬을 주고자 했다. 4. 다양한 독자층이 즐길 수 있는 책 저자 특유의 위트와 통찰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입문 독자에서 청소년, 학생, 역사 분야의 관심 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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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콘서트 2

    황광우|생각정원|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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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학 콘서트』시리즈로 30만 독자의 선택을 받으며 철학의 대중화를 이끈 황광우가 『역사 콘서트』로 돌아왔다. 저자 황광우는 서문에서 잘못 배운 역사, 잃어버린 우리 역사를 되찾고자 책을 썼다고 밝힌다. 조선사 500년을 관통하는 이 책은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혁신적인 선택과 주체적인 행동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1권은 조선 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창업’과 ‘수성’을 담고 있다.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과 조선의 건국을 시작으로, 수성의 시대인 세종기를 거쳐 훈구와 사림의 붕당 시대를 담았다. 2권은 조선 후기에 해당하며, 조선의 ‘갱장’과 ‘파국’을 담고 있다. 왜란과 호란이라는 거대한 외세 침략과 민중의 저항, 백성을 위한 조선을 건설하려 했던 영·정조의 고뇌와 재기, 끝으로 왕조 500년의 ‘파국’을 담았다. 위화도 회군에서 동학농민혁명까지, 조선을 뒤흔든 ‘결정적 순간’ ‘결정적 순간’은 사진예술론에서 어떤 상황이나 인물의 진수라 할 만한 순간을 직관적으로 포착하는 것을 강조하는 말이다. 프랑스의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사진집 서문에서 처음 쓴 이 말은 이후 브레송의 예술관을 상징하는 개념이자 가장 뛰어난 사진예술론의 하나가 되었다. 『역사 콘서트』의 부제는 ‘황광우와 함께 읽는 조선의 결정적 순간’이다. 저자는 위화도회군에서 동학농민혁명까지 시대를 뒤흔들고 일으켰던 조선의 혁명적 리더들, 그들의 ‘결정적 순간’을 포착한다. 정도전은 왜 이성계의 함주 막사를 찾았고 이성계는 왜 위화도에서 말머리를 돌렸는지, 세종대왕은 왜 17만 명의 농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여론조사를 벌였는지, 이순신은 왜 그토록 공격받으면서까지 왕명을 거부했는지, 정조는 어떻게 단 한 명의 백성도 공짜로 부리거나 국고를 축내지 않고 화성을 세웠는지, 이 밖에 이방원(태종), 세조, 정인지, 성삼문, 조광조, 서경덕, 이황, 조식, 이이, 선조, 송덕봉, 서산대사, 허균, 김육, 송시열, 숙종, 영조, 박문수, 이익, 홍대용, 박지원, 임윤지당, 신재효, 황현, 비숍, 유계춘, 전봉준… 무수한 민중들은 왜 그때 그런 선택과 행동을 했는지, 왕과 선비뿐 아니라 여성과 노비에 이르기까지 조선 시대를 이루었던 인물들의 결정적 순간을 특유의 힘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낸다. 이 여정에서 독자는 역사에 기록되었으나 누구도 잘 알지 못했던 ‘뜨거운’ 우리 역사의 진면목을 『역사 콘서트』로 만나보게 된다.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잃어버린 ‘나의 역사’를 찾아 비숍의 『조선과 그 이웃 나라들』을 읽은 그날 밤 시인 김수영은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만났다. 그랬다. 우리는 역사를 잃어버린 민족이었다. 고아가 잃어버린 부모를 만나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저 부모를 부둥켜안고 우는 것뿐이다. 그래서 시인은 그날 밤 휘몰아치는 영혼의 떨림을 그렇게 노래했던 것이다.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 진창은 아무리 더러운 진창이라도 좋다. 나에게 놋주발보다도 더 쨍쨍 울리는 추억이 있는 한 인간은 영원하고 사랑도 그렇다.”_‘서문’ 중에서 책(서문)은 김수영의 시로부터 시작한다. “나는 이자벨 버드 비숍 여사와 연애하고 있다”라는 시구에서 멈춰선 저자는 “역사는 아무리 더러운 역사라도 좋다”라는 구절에 이르러선 이해하기 힘든 역설을 느낀다. 그러다 한국어가 있어도 한국어를 배우지 못하고 한국사가 있어도 한국사를 배우지 못하는 한국인, 외국 여성(이사벨라 B. 비숍)이 남긴 기록을 통해서나 비로소 자기 역사를 만난 식민지 시인의 감격을 헤아린다. “그날 밤 김수영은 잃어버린 역사를 다시 만났다.” 저자에 따르면 조선의 역사가 위대한 까닭은 ‘기록’으로 남겼기 때문이다. 500권의 『조선왕조실록』과 3000권의 『승정원일기』를 차치하고라도 선비들이 남긴 문집이 1만 권이 넘는다. 『역사 콘서트』는 저자가 20년 동안 수많은 사료와 문헌들을 섭렵하며 역사와 마주하고 재해석·재구성한 결과물이다. 김수영이 잃어버린 역사를 만난 환희를 시로 남겼듯, 저자는 스스로 구하고 캐내 정성스럽게 살핀 ‘나의 역사’를 두 권의 책에 오롯이 담았다. 투쟁의 역사 Vs 기록의 역사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인간은 두 역사를 갖는다. 하나는 살며 사랑하고, 소유하며 투쟁하는 역사이고 다른 하나는 그 삶을 기록하는 역사다. “지금까지 모든 철학은 세계를 해석해왔다. 이제 중요한 것은 세계를 변혁하는 것이다”라는 금언 그대로 나에겐 오직 세계를 변화시키는 투쟁만이 의미가 있었다. 그런데 이제는 삶을 기록하는 일이 투쟁 못지않게 비중 있게 다가온다. 아니, 투쟁의 역사보다 기록의 역사가 더 중요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_2권 ‘에필로그’ 중에서 인간은 투쟁하는 역사와 기록하는 역사를 갖는다. 투쟁은 10년의 현실을 바꾸지만, 기록은 100년의 역사를 바꾼다. 현실을 변화시키는 ‘투쟁’만을 의미 있게 여기던 사람이라도 역사와 온몸으로 만나고 나면 삶을 어떻게 ‘기록’하고 기억할 것인가가 삶만큼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저자는 시종일관 ‘식민사관 넘어서기’를 강조하면서 동시에 그것의 어려움을 상기한다. 국토의 아름다움을 예찬하거나 문화재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거나 영웅을 찾아 칭송한다고 해서, 나아가 우리 국토의 영역이 더 광활하다고 주장하거나 한국 상고사를 보강, 민족주의가 강화된 교과서를 배포한다고 해서 식민사관을 넘어서는 것이 결코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당장 『조선왕조실록』부터 찾아 읽어보라고 권한다. 세종은 왜 비밀리에 훈민정음을 창제했고 『동국정운』을 편찬했을까.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사진만 찍지 말고 한 번쯤 「세종실록」을 살펴봐야 한다. 세상 어디에도 없는 뜨거운 민중 역사의 주인공이 되다 기존의 많은 역사서가 왕과 선비의 역사에 치중했다면 이 책은 평민과 노비, 여성의 역사를 두루 담고 있다. 저자는 양반의 100결 규모의 농장은 소작농과 노비의 땀 없이는 하루도 운영되지 않았고, 해전의 승리를 이끈 거북선은 이순신이 아닌 목수가 만들었고 64명의 격군이 번갈아 저었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정조가 죽고 11년 만에 일어난 홍경래의 난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이어진 민란과 1894년에 이르러 절정에 달한 동학농민혁명을 자세히 다루어 외세의 침략 못지않게 민의를 돌보지 않은 무능한 조정, 이에 저항하는 민중의 분노가 ‘스스로’ 파국을 결정지었음을 강조한다. 혁명과 개혁을 단행한 각계각층의 리더십과 주체적인 민중의 봉기에 대한 저자의 관점을 많은 분량에 할애했다. 지배자들이 당대의 문제를 외면하면 민중이 고통받는다. 나는 보았다. 진주민란과 동학농민혁명을 보았다. 그때 일어선 민중은 제 한 목숨 살고자 일어선 소인배가 아니었다. 모두가 세상을 바꾸자고 일어선 호민이었다. 전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역동적 역사였고, 역동적인 민족이었다. 평시에는 제 잇속만 차리는 것으로 알았던 그 어리숙한 민중이 한번 일어서니, 화산이 되고 해일이 되어 못된 세상을 휩쓸어버리는 모습을 나는 지난 역사에서 보았다. 우리 민중에겐 그 힘이 있다. 이것이 『역사 콘서트』가 보여주는 가르침이다. _2권 ‘에필로그’ 중에서 누구의 시선으로 어디를 바라볼 것인가 역사적 사건을 둘러싼 다양한 접근 역사는 주체의 시각과 의도에 따라 다르게 해석되고 구성될 수 있다. 저자는 실록에 전하는 정치사 외에도 여러 문헌과 사료를 살펴 하나의 역사적 사건을 다각도에서 접근한다. 임진왜란을 이야기할 때는 「선조실록」을 중심으로 서술하면서도 해상에서 치열하게 싸운 명장 이순신의 시각(『난중일기』)과 왜란 당시 산으로 도망가 숨어 살았던 선비 오희문의 고백(『쇄미록』)을 보여주면서 동시대 인물들의 뿌리는 같지만 결이 다른 고뇌를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주관성의 함정에 빠지지 않기 위해 조선왕조의 인물을 세계사의 인물과 비교하기도 한다. 정도전과 플라톤, 태종 이방원과 당 태종 이세민, 이순신과 그리스의 테미스토클레스, 서경덕과 코페르니쿠스, 조광조와 토머스 모어, 정조와 루이 16세, 판소리의 집대성자 신재효와 호메로스를 비교함으로써 조선왕조 500년의 역사를 세계사적 지평 위에서 서술한다. 하루가 멀다 하고 한국사 해석과 기록에 관한 논란이 불거지는 요즘, 각자가 스스로 시작할 수 있는 노력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역사 콘서트』를 통해 식민사관과 영웅사관을 넘어 비로소 ‘나의 역사’를 찾는 과정을 가늠해보길 권한다. 마지막 책장을 넘기고 흥미진진한 콘서트의 막이 내리면, 더 찾아보고 톺아보고 싶은 실록의 한 페이지, 역사의 결정적 순간이 한둘쯤은 떠오르지 않을까. 역사는 계속된다. 콘서트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책의 특징 1. 흥미로운 구성 조선사 500년의 거대한 흐름을 한 축으로 설정하고, 시대를 뒤흔든 핵심 장면에서는 잠시 시간을 멈춰 세워 당시의 치열했던 역사적 사건과 인물들의 고뇌를 생생하게 묘사한다. 또한 구성을 재배치해 이야기의 흐름에 따라 사건에 몰입할 수 있다. 대부분 책이 이성계를 중심으로 조선의 건국을 이야기했다면, 이 책은 조선의 정신을 설계한 정도전의 유랑의 한순간을 조명하면서 그의 고뇌가 이성계와의 만남으로 이어지고 두 사람의 결합이 조선의 건국을 이루는 과정을 흥미롭게 구성했다. 2. 이해를 돕는 보충설명 본문 중간에는 박스와 표를, 각 장 말미에는 ‘Tip’을 넣어 본문의 흐름을 끊지 않으면서 보충설명을 더하는 장치를 두었다. 하나의 예로, 세도가들에 맞서 이성계가 추진한 과전법을 설명하기 위해 1401년에 태어난 덕칠이네 집안 이야기를 들려준다. 국가가 토지를 소유하면서 농작물 수확의 절반 가까이 내던 세금이 십 분의 일로 줄어들게 되자 삶이 어떻게 개선되는지를 생생한 대화체로 풀어냈다. 3. 한눈에 들어오는 그래프와 지도,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일러스트 조선 후기 인구변동과 노비 증감표를 보여주는 그래프와 위화도 회군로, 임진왜란 해전도, 동학농민군의 진로와 격전지 등을 그린 지도를 넣어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도록 했다. 그뿐만 아니라 일러스트 작가가 그린 조선의 인물과 그들의 결정적 순간을 담은 삽화를 본문 곳곳에 배치해 이야기의 몰입을 높이고 시선의 리듬을 주고자 했다. 4. 다양한 독자층이 즐길 수 있는 책 저자 특유의 위트와 통찰이 담긴 스토리텔링을 따라가며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입문 독자에서 청소년, 학생, 역사 분야의 관심 독자까지 다양한 독자층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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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치고 힘들 때 읽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이야기

    제임스 M. 볼드윈|북파크|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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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에 나오는 50가지의 이야기들은 우리들에게는 생소한 것들이 많이 있지만, 서양인들 사이에서 가장 많이 전해 내려오는 유명한 이야기들이다. 이것을 제임스 M. 볼드윈이 친근하게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쉬운 문체로 개작하였다. 50가지의 이야기 대부분은 실제로 역사 속에서 발생했던 사실들이며, 특히 감동과 교훈의 깊이가 느껴지는 재미있는 테마들을 우선적으로 선택하여 엮고 있다. 50가지의 이야기들이 제 각각 들려주고 있는 폭넓은 감동은 용기와 진실의 승리, 겸손과 사랑의 미덕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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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지금은 없다

    이종서, 박창희|나비의활주로|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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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인생은 한 권의 책 읽기에서 시작되었다 처절한 실패에서 극적인 성장을 원한다면 지금이야말로 당장 책을 펼칠 때이다! 30kg 과체중을 독서로 뺀 후 사내 다독왕에 오른 이와 직장생활에서 독서를 무기로 인생 2막을 준비, 성공적인 1인 창업을 한 이의 고군분투 변화 독서법. 요즘은 할 것이 많고 즐길 거리도 참 많은 세상이다.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정보의 바닷속에서 헤엄칠 수 있으니 어떤 것이 더욱 자신에게 참다운 정보인지 판단하는 작업이 중요한 시대이기도 하다. 인공지능이 화두인 디지털 시대에 책의 소멸을 예견하는 이도 있지만, 책은 과거에도 그랬듯 앞으로도 꾸준히 우리 곁에 있을 것이다.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직장인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은 책이 가져다주는 유용성에 대해서는 익히 들어 알고 있을 것이다. 혹자는 책을 통해 요리를 배우거나 여행을 준비하고, 스피치 연습을 하며 컴퓨터 프로그램 스킬을 보완하기도 한다. 자존감 관련 독서를 통해 자신의 마음도 살필 수 있다. 이렇게 지식체계를 확장하고 감정정리를 하며 자신의 가치관을 확립하는 것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이 바로 독서이다. “사람들이 책을 읽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는데, 이는 우리 시대의 큰 손실 중 하나이다.” 라는 《리더는 무엇으로 사는가》의 저자 고든 맥도날드의 말을 새겨 들어야 한다. 하지만 책과 관련한 직업에 종사하거나 지독한 독서가가 아닌 다음에야 책만 읽으면서 살아갈 수도, 독서가 아무리 유익하다 한들 여유시간에 책만 읽고 있을 수는 없다. 게다가 왜 독서가 나에게 유익한지를 체감할 수 없고 그 효과 또한 느낄 수 없다면 책 읽기와는 영영 담을 쌓을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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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나는 1인 기업가다

    나는 1인 기업가다

    홍순성|세종서적|2017.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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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분야 인기 팟캐스트 〈나는 1인기업가다〉 10년 넘게 순항 중인 1인 기업가 홍순성, 퇴사 전 준비부터 연차별 성공 전략까지 지속 가능한 1인 기업을 위한 노하우 대공개! 나는 회사의 직원이 아니라 주인으로 살기로 했다! 나만의 직업을 찾아 스스로를 평생 고용하라 평생 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이 필요하다! 누구나 퇴직 후를 걱정한다. ‘평생 직장’이란 말은 사라진 지 오래다. 알파고, AI(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등으로 미래 일자리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으며, 따라서 지금은 안정된 직장이라고 해도 당신의 자리는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다. 그렇지만 10년 동안 직장인으로 살던 사람이 직장을 나와 먹고살기는 쉽지 않다. 10년 동안 ‘직장인’으로 살았지 ‘직업인’으로 살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직장에서 내몰리기 전에 나만의 ‘평생 직업’을 찾아야 한다. ‘내가 곧 직장’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나는 1인 기업가다》를 쓴 홍순성 대표는 10년 넘게 순항 중인 1인 기업가다. IT 업계에서 일하던 그는 2007년 남들보다 조금 일찍 새로운 직업을 찾아 나섰다. 현재는 책 일곱 권을 펴낸 저자이자 스마트워킹 컨설턴트, 팟캐스트 운영자(전문 인터뷰어), 1인 기업 매니저(액셀러레이터)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다. 직장에 계속 다녔다면 상상도 못 할 일이다. 그는 자신의 일에서 가치를 찾으면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행복 지수도 올라갔다고 말한다. 11년 차 1인 기업가 홍순성의 생존 노하우 막상 1인 기업을 시작하겠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이 책은 퇴사 전에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어떤 비즈니스 마인드를 가져야 할지, 일은 어디서 해야 할지, 시간과 수입은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등 1인 기업에 도전하면서 실제 맞닥뜨리는 문제들을 자세히 풀어간다. 업무 효율을 높이기 위한 스마트워킹 전략을 비롯해 자료 관리 방안, 마케팅 방법 등도 배울 수 있다. 직장인일 때는 놓치기 쉬운 간단한 세무 지식 등도 알려준다. 다양한 도표를 활용해 설명하고, 부록으로 연차별 성장 단계와 직업을 찾는 법을 실었다. 1인 기업에 도전하는 것은 쉬워도 생존 경쟁에서 오랫동안 살아남기는 결코 만만치 않다. 그런 점에서 10년을 버틴 홍순성 대표는 성공적인 케이스다. 게다가 그는 〈나는 1인기업가다〉라는 팟캐스트를 운영하며, 1인기업가 협동조합 이사장까지 맡고 있다. ‘1인 기업 전문가’라고 불릴 정도다. 그런 자신의 경험은 물론 팟캐스트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까지 들어 이 책에서는 1인 기업가들에게 꼭 필요한 실질적인 이야기들을 풀어나간다. 내가 좋아하는 일만 하면서 살 수 있을까? 홍순성 대표는 누구나 1인 기업가가 될 수 있고 또 그래야 한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무작정 퇴사를 하라고 권하지는 않는다.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한 사람이 1인 기업가로서도 성공할 수 있다. 직장은 직업을 찾기에 좋은 곳이다. 회사라는 테두리를 벗어나 혼자 생존하려면 남보다 뛰어난 능력이 필요하고, 그런 전문성은 회사에서 기를 수 있다. 또한 이 책은 퇴사 3년 전에는 한 시간, 2년 전에는 두 시간, 1년 전부터는 세 시간씩 미래를 위해 투자하라고 조언한다. 1인 기업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어 매력적이다. 그렇지만 좋아하는 일이라고 그것만 하면 1인 기업을 오래 지속할 수 없다. 초기에는 잘하는 일을 하고, 수입이 안정되면 하고 싶은 일을 늘려가야 한다. 1인 기업가에게 일이란 삶의 가치이자 추구하는 가치다. 그만큼 자신의 직업을 찾는 법이 중요한데, 이 책은 부록에서 자신의 사례를 들어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할지까지 자세히 설명해놓았다. 어디에서나 일할 수 있는 모바일 오피스 환경 2000년대 초만 하더라도 1인 기업가가 되기 위해서는 사무실 임대가 필수였다. 그러나 지금은 스마트워킹 도구를 사용해 모바일 오피스 환경을 구축하기가 수월하다. 홍순성 대표 또한 사무실과 카페, 코워킹 스페이스 등 여러 곳에서 작업을 해왔다. 그는 스마트워킹 전략을 아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스마트폰에서 생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열 가지 도구를 설명하고, 이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신의 사례를 들어 알려준다. 사무실 없이 일할 때는 직장인 마인드를 버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출퇴근에 연연하지 말고 일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눈앞의 돈에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목표를 보고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자기관리에는 정보 관리와 인맥 관리는 물론 스트레스와 건강 관리도 포함된다. 건강을 잃으면 기업 운영 자체가 안 되기 때문이다. 가장 힘든 점은 수입이 고정적이지 않다는 점일 것이다. 그는 시간 관리와 매출 관리를 월 단위가 아니라 연 단위로 할 것을 제안한다. 또한 자신의 경험과 주변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기존에 받던 월급보다 최소 1.5배 정도는 더 벌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혼자가 아닌 협업이 필요하다 홍순성 대표가 강조하는 것은 퍼스널 브랜드다. 1인 기업가는 결국 스스로 상품이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자신에게 고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특별한 색깔, 퍼스널 브랜드가 없다면 시장에서 상품의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다. 퍼스널 브랜드를 형성하고 전문성을 인정받기 가장 좋은 도구는 글쓰기다. 그리고 퍼스널 브랜드가 생성되면 이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 전문성을 확보한 후에는 수익을 늘려가는 작업을 꾸준히 해야 한다. 1인 기업에 도전하는 것은 쉽다. 문제는 생존 경쟁에서 살아남는 것. 이 책에서는 연차별 성장 단계를 제시하며 버티는 힘이 1인 기업가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이라고 말한다. 긴 정체기를 견뎌야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홍 대표는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서는 네트워킹의 확대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일례로 그가 팟캐스트를 꾸준히 진행해올 수 있었던 것도 협업에 있었다고 말한다. 협업을 함으로써 일의 영역을 넓히고 수익을 다변화할 수 있다. 10년 넘게 순항 중인 1인 기업가 홍순성, 그가 1인 기업을 시작하려는 당신에게 들려주는 생존 노하우 • 성공적인 1인 기업의 시작은 성공적인 직장 생활에 있다 • 창업 3년 전부터 하루 한 시간이라도 미래를 위해 시간을 투자하라 • 초기에는 잘하는 일을 하고, 수입이 안정이 되면 하고 싶은 일을 늘려가라 • 다른 사람보다 잘하는 일을 찾아 자신만의 전문성을 갖추어라 • 자신만의 색깔, 고유한 퍼스널 브랜드를 가져라 • 자기관리 능력을 가져야 한다, 여기에는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도 포함된다 • 잘하는 것보다 잘 버티는 것이 중요하다 • 시간 관리와 매출 관리는 1년 단위로 하라 • 나만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수입을 다각화하라 • 스마트워킹 도구를 활용해 어디서든 일할 수 있도록 하라 • 자신의 일에서 가치를 찾아야 일을 지속할 수 있다 • 예술가 마인드는 필요 없다, 장사꾼 마인드를 가져라 • 고객의 성향을 파악해 그들에게 최선을 다하라 • 협업이 필요하니 관계를 좀 더 중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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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하버드 자존감 수업

    하버드 자존감 수업

    웨샤오둥|세종서적|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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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 강력 추천! “누구나 경험하는 삶의 문제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어 있어서, 마치 자신이 상담받고 있는 것 같은 몰입 경험을 주는 책이다” 중국 심리학 분야 20년 스테디셀러! 심리상담사를 위한 심리학 바이블! 중국 CCTV 방영! 하버드는 어떻게 인재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더 큰 성장으로 이끄는가 인간관계가 어려울 때나 부정적인 생각에서 벗어나기 힘들 때 우리는 심리학에서 답을 구한다. 심리학은 마음 간의 소통이다. 단순히 지식 전달이나 위로에만 머물지 않는다. 최고의 자존감이나 자립심이라는 절정 경험을 통해 자아를 성장시킨다. 특히 실생활에서 무척 유용한 상담심리는 고통을 기회 삼아 우리의 마음이 성장할 수 있게 돕는다. 이렇게 자존감을 높여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게 하는 것이 심리상담의 묘미이다. 저자 웨샤오둥은 이 책에서 하버드대 심리상담 센터의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자존감’을 되살려주는 심리학의 기적을 소설처럼 쉬운 언어로 생생하고 흥미진진하게 이야기한다. 하버드생들은 어떤 문제로 고민하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나갈까? 자존감 부족, 진로 문제, 사회 부적응, 인간관계 불화 등 그들의 고민은 평범한 우리와 별다를 바 없다. 그러나 그들은 자신들의 내적 불안을 심리상담을 통해 해결하면서, 공부하는 기계에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사람으로 성장한다. 저자는 그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격려하는 과정에서 심리학이 실질적으로 어떻게 우리의 고민을 해결해주고, 하버드생이 어떻게 진정한 성공의 비결을 깨닫게 되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심리학은 궁극적으로 사람들에게 ‘하늘을 나는 듯한 행복감’을 준다. 물론 한 번에 모든 고민이 해결되지 않고, 살다 보면 마음의 문제는 끊임없이 발생한다. 그러나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깨닫고, 치유하는 신비로운 과정을 통해 마음은 조금씩 단단해진다. 이 책에서 하버드생이 심리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읽다 보면 지금 자신이 안고 있는 문제를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고, 해결 방법 또한 스스로 모색하게 될 것이다. 행복의 열쇠는 자신의 주머니 안에 있다 우리는 흔히 하버드 입학을 부와 성공, 행복으로 가는 프리패스라고 여긴다. 하지만 하버드 학생들은 재학 내내 극심한 경쟁에 시달리는데, 완벽에 가까운 모범생들일수록 스트레스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하다고 한다. 세계 최고의 인재라 해도 고통과 불안 등의 부정적 감정에 휩싸이면 스스로 헤어나기 어렵다. 이런 그들이 무력감, 우울증, 분노에서 벗어나 학교생활뿐 아니라 사회에서도 성공할 수 있는 까닭은 하버드 심리상담 센터가 있기 때문이다. 하버드 광장 근처 린든가에 자리한 ‘하버드 심리상담 센터’는 미국 대학 중 가장 먼저 설립된 곳으로 하버드생의 정신 건강을 책임진다. 저자는 이곳에서 경험한 일들을 저술함으로써 하버드생이 삶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빛나는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평범한 외모에 왜소한 체형의 리사는 뛰어난 학업 성적을 정신적 위안으로 삼았지만, 천재들이 모이는 하버드에 입학한 뒤 오랫동안 그녀를 지탱해왔던 자신감이 무너졌다. 열등감에 빠진 리사에게 저자는 생각을 바꿔 타인이 아닌 과거의 자신과 비교해보라고 요구한다. 성공 경험을 자꾸 떠올려보면 자신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생기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사례를 통해 심리상담의 주요 목적은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것이라고 말한다. 내담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스스로 결정하는 능력을 일깨워줌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내담자 스스로 자존감을 끌어올리도록 돕는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어려움에 직면할 때 자기비하의 늪에 잘 빠지지 않고, 역경에 맞서 이겨낼 수 있는 능력이 자신에게 있음을 믿는다. 학습 부적응 문제로 고민하는 모니카의 경우, 무의식 깊숙이 숨겨진 진짜 원인을 끄집어내 과거의 고통스러운 경험에 직면하게 한다. 고통스러운 경험은 지나가게 내버려 둔다 한들 잊히지 않을뿐더러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다가 언젠가 인생의 걸림돌로 나타난다. 육체의 병과 마찬가지로 마음의 병도 근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이 외에도 부모자식이나 연인 등의 인간관계 문제에서는 서로 소통하도록 돕고, 상대방의 문제가 본질적으로 자신의 문제임을 깨닫게 해 자신을 더 많이 돌아보게 한다. 여러 가지 고민을 안고 심리상담실의 문을 두드린 학생들은 행동 이면에 숨은 동기를 발견하여 자신의 생각과 감정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자신도 몰랐던 마음의 응어리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된다. 또 문제를 회피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방법을 배운다. 이는 심리상담이 의사와 환자의 관계에서 이루어지는 심리치료와 다르기 때문이다. 심리상담은 남을 가르치려 하지 않고, 직접적인 충고를 하거나 운명을 좌지우지하려 하지 않는다. 오직 사람들이 스스로 자신의 인생을 결정하도록 도울 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타인의 성장을 돕는 과정을 통해 심리상담의 목적부터 상담기법까지 모든 것을 다양하게 다룬다. 중국에서 1997년 출간되어 20년 동안 스테디셀러의 자리를 유지한 이 책은 2016년 3부 ‘슈퍼비전 편’을 더해 완성도를 높였다.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저자가 상담심리학을 공부하게 된 계기에 덧붙여 칼 로저스, 스키너, 윌리엄 글라서 등 심리학 대가의 이론을 공부하며 깨달은 심리상담의 역할과 목표를 다룬다. 2부는 하버드 심리상담 센터의 심리상담사로서 하버드 학생을 대상으로 직접 진행한 10건의 심리상담 사례로 구성된다. 학교생활 부적응, 가족 관계, 성적 등 다양한 심리적 고민에 대해 자존감 되찾기, 행복감 누리기, 성격 교정 및 무의식 작용의 해석 등 치료 과정을 상세히 이야기한다. 3부는 심리상담사들 사이의 멘토링 과정과 10가지 심리상담 가이드를 담았다. 또한 각주 형식으로 심리학 용어를 자세하고 알기 쉽게 설명하며 각 장의 말미에 ‘심리상담에 대한 작은 지식’ 코너를 마련해 심리학에 대한 궁금증이나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지그문트 프로이트, 요제프 브로이어, 카를 융, 칼 로저스 등의 심리학 이론을 곁들여 책 내용을 더욱 풍성하게 한다. 쉽고 충실한 내용의 이 책은 심리학에 이제 막 관심을 두기 시작한 사람들이나 심리학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고, ‘하버드대 심리상담 센터 실화소설’ 격의 생생한 이야기를 읽다 보면 어느덧 감동이 뭉클 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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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 이름은

    조남주|다산책방|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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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던 너, 나,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그녀 이름은』은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소설 『82년생 김지영』 이후 2년 만에 조남주 작가가 선보이는 신작 소설집이자, 작가의 첫 소설집이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수많은 ‘그녀’들의 이야기가 『그녀 이름은』에서 다채롭게, 보다 당당하게 펼쳐진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는 그녀, 엄마의 간호를 도맡은 그녀, 열정페이를 강요받는 비정규직 그녀, 손자손녀를 양육하는 그녀까지…… 작가는 2018년 현재 대한민국을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그녀들의 목소리와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내어 28편의 이야기로 완성했다. 학교, 가정, 회사…… 일과 생활이 이뤄지는 모든 공간에서 때로는 울었고 때로는 웃었으며 자주 당황했고 이따금 황망했던 나, 너, 우리, 그녀들의 이야기. 60여 명의 그녀들을 작가가 인터뷰하고 소설로 다시 엮은 『그녀 이름은』은 특별한 것 없어 보이지만 누구보다 용감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대한민국 ‘그녀’들의 땀과 눈물로 완성된 아주 특별한 이야기이다. 아홉 살 어린이부터 예순아홉 할머니까지 육십여 명의 여성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셨습니다. 그 목소리에서 이 소설들이 시작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상기된 얼굴, 자꾸만 끊기던 목소리, 가득 고였지만 끝내 흘러내리지 않던 눈물을 잊지 않겠습니다. 쓰는 과정보다 듣는 과정이 더 즐겁기도 했고 아프기도 했고 어렵기도 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많은 여성들이 “특별히 해줄 말이 없는데” “내가 겪은 일은 별일도 아닌데”라며 덤덤히 이야기를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흔하게 일어나지만 분명 별일이었고 때로는 특별한 용기와 각오, 투쟁이 필요한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자체로 의미 있는 이야기들입니다. 특별하지 않고 별일도 아닌 여성들의 삶이 더 많이 드러나고 기록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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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의식 있는 자본주의

    의식 있는 자본주의

    찰슨 햄든 터너, 폰스 트롬페나스|세종서적|201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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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장 난 자본주의 모델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 자본주의는 획기적으로 바뀌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세계적인 석학이 제안하는 대안적인 자본주의 모델!” 돈이 아니라 사람과 목적을 중시하는 회사가 더 많은 이익을 올린다 * 자본주의에 미래는 있는가? * 위기에 처한 영미식 자본주의 모델에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하다 * 낡은 자본주의 모델을 활성화하기 위한 현실적, 실용적, 권위적 제안 과연 자본주의에 미래는 있는가? 세계적인 석학이 제안하는 대안적인 자본주의 모델 자본주의는 1백여 년 동안 위기 상태에 있어 왔다. 1929년의 증권 시장 붕괴 사태의 후유증은 1950년대까지 그 여파를 미쳤다. 1960년대 후반에 벌어진 국제 통화 시장의 혼란은 1968년 세계적인 거리 시위를 촉발했고, 1980년대 중반에 들어설 때까지도 해결이 되지 않았다.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실패 이후 산사태처럼 벌어진 금융 위기들은 아직도 전 세계의 기업, 소비자, 공동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연 자본주의에 미래는 있는가? 세계적인 석학인 찰스 햄든-터너(Charles Hampden–Turner)와 폰스 트롬페나스(Fons Trompenaars)는『의식 있는 자본주의』에서 지금까지는 성공했으나 이대로 가면 그 무게에 짓눌려 망해 버릴지도 모르는 자본주의에 대하여 우려와 의문을 제기하는 것으로 이 책의 논지를 펴 나간다. 공동체보다 개인주의를 강조하고, 부의 창조보다 돈 벌기에 집중하는 현재의 영미식 자본주의가 과연 타당한 것인가 의문을 표한다. 돈을 벌기 위해 주주 혹은 주주의 대리인 들이 추상적이고 파생적인 금융 기법을 이용하여 회사를 쥐어짜는 방식은 뭔가 잘못되었다고 이들은 판단한다. 그렇다면 이 고장 난 모델을 어떻게 고칠 것인가? 햄든–터너와 트롬페나스는 다양성의 수용이 부의 재창조에 필수적인 선결 요건이라고 주장한다. 이 책에 나온 중국의 괄목할 만한 성장, 독일어권 미텔슈탄트의 놀라운 유연성, 싱가포르의 동양과 서양의 혼합, 전 세계의 약동하는 이민자 공동체, 재생 가능한 에너지 운동 등이 미래의 자본주의를 대비하여 권위 있고 야심 찬 청사진을 제공한다. 미국의 의식 있는 자본주의 운동, 영국의 케임브리지 현상, 세계은행연합 같은 이노베이션 사례들도 보여 준다. 이 책은 낡은 자본주의 모델을 활성화하기 위한 현실적, 실용적, 권위적 제안들을 내놓고 있다. 서구의 ‘경제적 합리성’에 의문을 제기하다 주주 자본주의에서 관련 당사자 자본주의로! 이 책에서는 서구에서 칭송해 오던 ‘경제적 합리성’에 의문을 제기한다. 경제적 합리성에서는 돈이 최종 목적지이기 때문에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엇을 하든 — 심지어 사기를 쳐도 — 상관이 없다. 이런 경제적 합리성은 결국 난잡한 경쟁을 불러온다. 그렇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개인들이 꼭대기에 올라가려고 서로 경쟁하는 것보다 개인들끼리 협력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다. 같은 관점에서 성과급 제도의 문제점도 꼬집는다. 보상을 받기 위해 일하는 외적 동기 유발보다는 내적 동기 유발이 더 중요하다. 즉 일하고 창조하는 것이 그 자체로 하나의 목적이 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또한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좋은 제도라고 생각해 온 주주 제도도 강하게 비판한다. “주주의 이익만 추구하는 것은 재앙을 불러온다”고까지 표현할 정도이다. 주주 이익에만 급급하면 모든 회사들이 단기간 투자만 끌어들이려 할 것이고, 부자들은 오로지 이익을 올려 주는 사람들에게만 투자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국적 기업인 콤파크와 소규모 하청 업체였던 플렉스트로닉스가 이러한 대표적 사례이다. 처음에는 회로기판의 제작만 맡았던 플렉스트로닉스에 마더보드, 조립, 디자인까지 아웃소싱함으로써 결국 콤파크는 사라지고 말았다. 찰스 햄든-터너와 폰스 트롬페나스는 회사가 잘되어야, 다시 말해서 산업 생태계 전체가 건전해야 자본주의가 궁극적으로 장수할 수 있다고 진단한다. 회사의 성공은 돈을 대는 주주만 가지고는 안 되고 주주와 직원, 납품 업체, 환경, 회사 공동체, 지역사회 등이 함께 협력할 때 비로소 성취된다. 이 책에서는 이런 사람들을 ‘관련 당사자’라고 지칭하면서, 자본주의는 마땅히 주주 자본주의에서 관련 당사자 자본주의로 옮겨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의식 있고 사랑받는 회사들 결국 문제는 자본주의 그 자체가 아니라, 자본주의에 관해 우리가 생각하고 말하는 아주 편협한 사고방식에 있다. 이 책은 7장「의식 있는 자본주의 운동」에서 이를 뛰어넘은 혁신적인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들을 보면 관련 당사자 자본주의가 장기적으로는 얼마나 이익을 가져오는지를 알 수 있다. 의식 있고 사랑받는 회사들은 보통 산업 평균보다 15~20퍼센트 정도 임금을 더 지급한다. 많은 직원이 형편없는 대우를 받는 월마트와는 다르게, 웨그먼스는 업계보다 평균 25퍼센트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한다. 덕분에 이직률은 6퍼센트에 그쳐, 이직으로 발생하는 비용이 타사보다 40퍼센트 낮다. 코스트코 직원들도 월마트 직원들보다 2배의 임금을 받는다. 그렇지만 매출은 3배나 높다. 홀푸드에서는 공정함을 강조한다. 그래서 다른 직원보다 19배 이상 되는 연봉을 받는 임직원이 없다. 평균적으로 미국 대기업에서는 다른 직원보다 350배 이상 연봉을 받는 임직원이 있고, 많은 경우 500배까지도 차이가 난다는 점을 생각하면 19배는 아주 이례적이다. 생산성과 혁신의 증진을 위해 직원을 잘 대우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부를 창출하는 데는 납품 업체도 그만큼 중요하다. 어리석은 횡포의 대표적 사례로는 제너럴 모터스를 들 수 있다. 이 회사는 납품 업체들로부터 40억 달러를 착취해 단기적으로는 수익을 냈지만, 결국 납품 업체들이 품질을 낮추고 서비스를 줄이다가 제너럴 모터스 대신 더 나은 대우를 하는 다른 원청 회사를 찾음으로써 파산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안타깝게도 미국 국민들의 세금은 제너럴 모터스의 파산을 막아 주는 데 쓰였다. 반면 스타벅스는 개발도상국의 가난한 커피 재배자들을 인도적으로 대함으로써 주가를 10배나 올렸다. 고객들도 단순한 제품을 넘어 상품에서 점점 더 많은 가치를 추구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홀푸드는 고객들의 건강이라는 높은 목적 아래 유기농 식품을 권장한다. 처음에는 낯설어하는 고객들이 이 목적에 공감하면서 마케팅과 광고에 비교적 적은 돈을 써도 그들을 지지해 주게 되었다. 이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도 연결된다. 홀푸드는 ‘5퍼센트의 날’을 지정해서 그날의 수익 중 5퍼센트를 직원들이 선정한 지역 자선 단체나 비영리 단체에 기부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계속 홀푸드의 고객이 됨으로써 결국 기업과 지역 공동체 모두에 보다 더 많은 이득을 가져다준다. 의식 있는 회사들은 단기적으로는 몰라도 장기적으로는 더 나은 결과를 보인다. 5년 동안 그들은 비교 대상 회사들보다 3배 더 나은 결과를 보였지만, 15년 동안엔 그보다 훨씬 높은 10.5배의 결과를 실현했다. 하나의 관련 당사자, 즉 직원과 훌륭한 관계만 유지해도 회사의 상황은 훨씬 더 좋아졌다. 매년 ‘일하기 좋은 직장’에 선정된 기업들만 뽑더라도, 1997~2011년까지 주주 수익률은 10.32퍼센트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500개사의 3.71퍼센트보다 거의 3배나 높았다. 자본주의의 미래를 위한 9가지 상상 가치의 다양성을 받아들인 국가로는 중국과 싱가포르가 있다. 4장에서는 중국의 엄청난 부상을 면밀히 살펴보면서, 그 이유가 중국인들이 관계를 중시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중국인들은 주주를 최우선시하지 않는다. 오히려 직원을 첫째, 고객을 둘째로 친다. 또한 5장에서는 동양과 서양의 하이브리드인 싱가포르를 검토한다. 싱가포르는 홍콩과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영국의 영향을 받은 데다가 중국계 인구의 유교사상이 결합되어 놀라운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미국의 영향을 받은 한국과 타이완의 사례도 소개한다. 관련 당사자 자본주의를 보여 주는 대표적 사례는 6장에 나오는 독일어권의 미텔슈탄트(Mittelstand) 같은 중소기업들이다. 이들은 가족 소유 회사이기 때문에 대규모 상장회사가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렇기 때문에 갈등이 더 적고, 모든 관련 당사자들이 일대일 대면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주된 특징이다. 7장에서는 미국에서 발생하여 다른 나라들로 번져 나가는 의식적인 자본주의 운동(conscious capitalism movement)을 다루는데, 여기에서도 회사의 성공은 관련 당사자들 사이의 적극적 관계에 크게 의존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자본주의가 앞으로 존속하기 위해서는 자연 생태계에 대한 적응과 배려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생태계를 보존하는 가장 좋은 방식은 자원의 재활용인데, 이 주제를 다룬 8장은 재활용을 적극 실천하는 회사들의 사례를 보여 줌으로써, 앞으로 자본주의가 진화해야 할 목표를 제시한다. 또한 현재와 같이 손쉬운 주택 담보 대출에만 집중하는 고식적인 은행업으로는 결코 부를 창조할 수 없고 또 회사의 창업도 도와줄 수 없으므로 은행들도 좀 더 진보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환골탈태해야 한다면서 9장에서 가치를 추구하는 세계은행연합을 그 구체적 사례로 들기도 한다. 10장에서 이야기하는 주제는 케임브리지 현상이다. 생물학, 유전학, 공학, 물리학, 화학, 의학 등 다양한 학문이 새로운 제품 속으로 융합되면 획기적인 돌파구가 생겨난 경우이다. 11장은 크라우드 펀딩을 다룬다. 크라우드 펀딩은 자본주의를 민주화한다. 전에 한 번도 투자해 본 적이 없거나, 윤리, 이노베이션, 혹은 사회적인 목적 아래 투자한 적이 없는 수백만의 사람들에게 크라우드 펀딩은 투자를 권유한다. “주주가 아니라 관련 당사자를 위해 가치를 창조하고, 사람과 목적을 중시하는 회사가 더 많은 이익을 올린다!” — R. 에드워드 프리먼R. Edward Fre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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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가 섹시해지는 탐정퀴즈 2단계

    팀 데도풀로스|비전코리아|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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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잠들어 있는 탐정 DNA를 깨워라!” 명탐정 3인과 벌이는 치열한 두뇌 대결! 미스터리 서스펜스 탐정 퀴즈 심화편 추리소설의 가장 큰 두 가지 매력은, 바로 ‘극명한 논리성’과 ‘읽는 재미’이다. 추리소설은 범죄를 규명해 나가는 과정이 엄격히 논리적이고 과학적이어서 인간의 두뇌 개발에 큰 자극을 준다. 최근에는 추리소설의 이런 장점이 알려져 중·고등학생의 논리 공부에도 많이 응용되고 있다. 《뇌가 섹시해지는 탐정퀴즈》(2단계)는 영국 추리 퀴즈의 거장이라고 칭송받는 팀 데도풀로스가 쓴 두뇌 게임 탐정 퀴즈북 심화편이다. 이 책에는 총 23편의 미스터리 추리 사건이 실려 있는데, 각 사건마다 탐정과 범인, 그리고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될 만한 증거들이 등장한다. 사건 해결을 위한 모든 단서는 이야기 속에 전부 제시되어 있어, 독자는 그중 한 명 또는 그 이상의 인물이 하는 거짓말을 찾아내어 탐정처럼 범인을 찾아내야 한다. 총 2권의 시리즈 중 ‘심화편’에 해당하는 이 책은 한 편당 15분 정도의 시간을 들이면 범인을 찾아낼 수 있게 구성하였다. 초급편에 해당하는 1단계보다 복잡해진 등장인물 간의 관계, 다양한 트릭, 범인과 탐정들의 심리묘사가 탁월해 미스터리 추리소설을 읽는 재미가 상당하다. 또한 독자는 추리소설 속 탐정과 겨루며 사건을 해결하여, 그 누구보다 먼저 “범인은 바로 너!”라고 외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점수표를 체크하면서 소설 속 3인의 탐정보다 얼마나 더 예리한 지성을 가졌는지 두뇌 대결을 해보자. 범인 검거의 이해를 돕는 논리적인 설명, 촘촘한 사건 구성은 미스터리 탐정소설에 열광하는 독자는 물론 탐정 지망생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 이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18 텍스트형 전자책 제작 지원' 선정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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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

    이가라시 미키오||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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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노보노〉의 원작자 이가라시 미키오가 쓰고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의 저자 김신회가 옮기다. 〈보노보노〉는 1986년 출간되어 1988년 고단샤 만화상 수상 후 30년 넘게 연재를 이어가고 있는 네 컷 만화가 원작이다. 2017년 현재 41권까지 출간되는 동안 전 세계를 통틀어 1천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1995년 우리나라에 소개된 이후로 한동안 절판되었다가 2017년에 이르러서야 복간되었다. 그 후 2017년 3월 에세이스트 김신회가 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2017년 10만 부 넘게 판매된 베스트셀러 에세이가 되면서 〈보노보노〉는 제2의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는 김신회가 〈보노보노〉를 읽고 깨우침을 얻었던 한 문장들을 골라내 자신의 삶과 맞닿은 부분을 부드럽게 풀어낸 에세이로, 〈보노보노〉라는 만화 원작의 깊이 있는 매력을 그대로 독자들에게 전했다. 그 결과 타케쇼보 출판사에 판권이 판매되었고 〈보노보노〉라는 일본 만화가 한국에서 에세이로 가공되고 그 에세이가 일본에서 출간되어 역수출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2015년 일본에서 출간된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은 2013년 9월부터 12월까지 보노보노 공식 웹사이트 보노넷에서 모집한 고민과 답변을 토대로 집필된 책이다.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은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집필한 김신회가 도맡았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을 뿐만 아니라 에세이 집필 당시 한국에 번역되지 않았던 〈보노보노〉의 원작 만화를 깊이 읽어내어 원작이 가진 울림을 그대로 옮겨낸 김신회는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의 번역 작업에 대한 소회를 이렇게 밝혔다. 익숙지도 않은 번역 작업을 덜커덕 하겠다고 나섰지만, 생각보다 어렵고 긴 시간을 요하는 작업량에 여러 번 놀라고 말았다. 하지만 그 시간을 위로해주었던 건 보노보노와 친구들의 보송보송한 마음이었다. 글을 읽는 내내 배시시 미소가 흘렀고 몇 번쯤 껄껄 소리 내 웃었으며, 또 몇 번은 왈칵 눈물을 쏟았다. 그러는 동안 새삼 깨닫게 됐다. ‘아, 이래서 내가 얘들을 좋아하는 거였어.’ 김신회와 이가라시 미키오의 인연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봄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가 출간되면서 여름에 이가라시 미키오가 방한했다. 두 저자는 네이버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2017년 최고의 시청수 BEST 5위를 기록했다. 그 전까지 한 번도 만난 적 없지만 원작자와 에세이스트는 보노보노를 깊이 좋아하고 있다는 공통점으로 순식간에 친해질 수 있었다. 김신회는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를 통해 만난 독자들이 자신에게 질문했던 내용들이 『보노보노의 인생상담』에 담겨 있다는 점이 신기했다고 밝혔다. “어떻게 하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혼자 있을 때보다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더 외로운 이유는 뭘까요?” “일에서 보람이나 즐거움을 찾을 수가 없어요” “솔직해지지 못해요” 등 청춘들의 고민은 국적을 막론하고 같다. 쉰 명의 독자가 털어놓은 고민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조언을 구하기도 하며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은 나름의 답을 내놓는다. 그 답들은 일곱 살 아이의 말처럼 단순하지만 어쩌면 세상 사는 데 급급해 잊고 살았던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상기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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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치지 않는 힘

    이민규|끌리는책|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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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끝까지 해내는 사람의 비밀! 심리학 교수 30년, 다시 나누고 싶은 이야기 30년 가까운 교수직을 마무리하고, 캠퍼스를 떠나는 심리학자가 자신의 학생들과 독자들에게 말을 건다. 20년 동안 20여 종의 책을 냈고, 베스트셀러 저자로도 널리 알려진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이민규 교수다. 퇴임식을 준비하겠다는 제자들을 만류하고, 학생들이 있었기에 자신도 교수로서 존재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면서 그 고마운 마음을 한 권의 책으로 묶어 학생들에게 건넬 선물로 준비했다. 이 책은 저자가 그동안 강의실에서, 사석에서, 이메일을 통해서 학생들과 주고받은 이야기들 중 일부를 담고 있다. 강단을 떠나면서 제자들에게 다시 해주고 싶은 이야기이자, 조급해하지 않고 한 걸음 한 걸음 걸어온 저자 자신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또한 세상의 변화와 속도에 지치고, 사람에 휘둘리고, 자신만 뒤처진 것 같아 초조해하는 독자들에게 자기만의 꾸준함을 지켜내라는 응원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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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시 취침의 기적

    김연수|끌리는책|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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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동안 9시 취침을 실천한 세 아이 엄마 이야기! 10살까지는 무조건 9시 전에 재워라! 을지병원 소아과 안영민 교수팀은 미국 필라델피아 어린이병원 연구팀 등과 공동으로 한국의 영유아 1천 36명을 포함한 전 세계 17개국 3만 명을 대상으로 수면시간을 비교 조사한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대한의학회지에 발표했다(2018년 2월). 조사 결과 우리나라 영유아들의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서구의 또래 아이들보다는 하루 1시간 이상 짧았고, 같은 아시아지역 아이들보다도 훨씬 짧았다. 또한 밤에 잠자리에 드는 시간도 한국이 서구 영유아들보다 1시간 40분 이상 늦었다. 한국 영유아의 수면시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늦은 이유로는 TV시청, 부모와 함께 자는 수면습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연구팀은 추정했다. 미국수면의학회와 미국소아과학회에서는 아이의 수면시간을 3~5세는 10~13시간, 6~12세는 9~12시간, 13~18세는 8~10시간으로 권장하고 있다. 만 6세나 7세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아침 7시30분에 일어나려면 저녁 8시 30분에는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는 뜻이다. 《9시 취침의 기적》을 쓴 저자는 아이의 취침시간을 늘려 모든 육아 고민을 해결했다. 아이가 태어나 부모의 말을 절대적으로 따르고 행동할 수 있는 나이인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즉 10살까지 무조건 저녁 9시 전에 재우기를 실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건강, 생활습관, 공부 습관 등 육아와 교육 고민을 해결했으며, 엄마 역시 제2의 꿈을 실현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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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매! 인문을 만나다

    윤대현|타커스|20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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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수성가형 부자 윤대현이 던지는 부를 쌓기 위한 본질적 질문! 『경매! 인문을 만나다』는 경매 부자이자 경매교육원을 운영하며 수강생들에게 생생한 정보와 실질적인 지식을 전수하고 있는 윤대현 회장의 성공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저자는 다년간의 현장 경험을 통해 경매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므로 인문학적 접근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리고 인간의 본질, 사고방식, 욕구 등을 탐구하여 경매 실무에 접목하며 다양한 문제 해결을 시도하였다. 그래서 경매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단지 이론적이며 지엽적인 부분이 아니라 사람을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이 책은 16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은 두 개의 영역으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 영역은 ‘인문학의 숲’으로 인간과 사회 제반 현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경매를 대하는 기본자세를, 두 번째 영역은 ‘경매 산책’으로 경매 현장에서 필요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지식과 노하우를 다룬다. 또한 저자의 생생한 현장 경험을 46개의 경매 핵심 포인트로 정리하여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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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여명

    여명

    오재민|여래|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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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재민 단편소설 『여명』. 이 소설집은 오재민의 소설을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작품을 통해 독자를 작가의 소설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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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제주 100 (개정증보판)

    문철진, 최영지|미디어샘|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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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대적 개편된 제주 정보 수록한 최신판! 두꺼운 가이드북 대신 검증되고 필요한 정보만 담겠다는 기획의도로 출발한 ‘진짜 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책 《진짜 제주 100》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진짜 제주 100》은 제주 정취 물씬 풍기는 여행지에서부터 제주의 맛이 가득 담긴 음식점, 제주 사람들만 아는 비밀스러운 장소에 이르기까지 제주사람이 추천하고 인정한 100곳을 추려 ‘알짜 정보’만 담은 책으로. 제주 여행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대대적으로 개편된 제주 버스 노선을 반영해 각 스폿의 대중교통 이용법을 전면 수정했다. 버스만 타고 다녀도 충분할 정도의 정보다. 또한 현지에서 적극 추천받은 음식점과 카페 등을 새로 발굴해 살뜰하게 담았다. 제주의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제주대학교 벚꽃길, 회국수 한입에 제주를 품을 수 있는 동복리 ‘해녀촌’, 손으로 일일이 일군 바닷길 올레7코스 등 《진짜 제주 100》은 꼭 가야 할 곳, 듣고 싶은 여행정보만 담은 것이 특징이다. 애써 많은 곳을 소개하지 않는다. 제주는 자리물회로 유명하지만, 이 책에서는 콕 집어 ‘돌하르방횟집’을 추천하는 식이다. 독자에게 자리물회 식당을 골라야 하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제주여행의 ‘즉문즉답’이라 할 만하다. 속 시원하면서도 심플한 여행정보들로 더 이상 더하고 뺄 도 없이 꽉 찼다. 제주여행 책의 기준이 될 심플한 여행서 《진짜 제주 100》은 소개하는 여행지 하나에 소개하는 사진 역시 한 장이다. 하지만 사진 한 장만으로도 여행 욕구를 자극받기에 충분하다. 사진보다 글이 많은 것은 정보의 과잉이라는 ‘진짜 여행 시리즈’의 기획의도가 반영된 편집이다. 무엇보다 《진짜 제주 100》의 백미는 〈테마별 여행 찾아보기〉에 있다. 이 책을 101%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팁이기도 하다. 다양한 목적으로 제주로 떠나는 여행자들을 위해 제주 여행 100가지 ‘버킷리스트’를 테마별로 구성하여 추천코스를 마련한 것이다.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부터 연인, 가족,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 그리고 계절별 여행과 ‘먹방’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테마로 제주를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는 정보들이다. 또한 1박2일에서부터 3박4일 코스도 추천하고 있는데, 시간대별로 이동할 수 있는 타임스케줄까지 꼼꼼하게 챙겼다. 또한 책 표지를 열면 안쪽에 제주전도와 올레길 지도가 펼쳐진다. 지도에는 본문에 소개된 100곳의 스팟이 찍혀 있어, 어느 권역에 위치해 있는지 한눈에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015년 11월에 출간 되었던 '진짜 제주 100' 도서 '개정증보판 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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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톨스토이 대표단편선

    톨스토이 대표단편선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백만문화사|2017.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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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의 세계적인 대문호이자 사상가인 톨스토이의 단편집 『톨스토이 대표단편선』. 가장 널리 알려진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외에 《바보 이반》, 《사람에게는 얼마만큼의 땅이 필요한가》 등의 작품 총 19편을 수록하였다. 특히 어려운 말과 단어를 최대한 쉽게 사용하여 잘 읽히도록 했다. *이 책은 2003년 6월 27일에 출간된 〈톨스토이 대표 단편선〉 개정판 도서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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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물리가 쉬워지는 미적분

    물리가 쉬워지는 미적분

    나가노 히로유키|비전코리아|2018.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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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벡터는 물론 함수, 극한, 미적분까지 ‘물리’와 ‘수학’ 둘 다 잡는, 신개념 물리수학책! 학교에서 배웠어도 잘 알지 못하는 ‘물리’를 ‘수학’으로 쉽게 이해한다. 학창시절 대개 수학을 포기하면 대부분 물리도 함께 포기하는데, 이 책은 물리와 수학 둘 다를 놓치지 않도록 이끈다. 벡터는 물론 함수, 극한, 미적분 등 물리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수학 개념이 알기 쉽게 설명돼 있어 고등학생과 이공계 대학생에게 한 줄기 빛이 돼줄 것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물리와 수학을 함께 배울 수 있는 이 책을 꼭 살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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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지구와 바꾼 휴대폰 (개정판)

    지구와 바꾼 휴대폰 (개정판)

    위르겐 로이스 , 코지마 다노리처|애플북스|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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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제의 환경 다큐멘터리[전구 음모이론]을 도서로 만나다 휴대폰의 평균수명은 2년, 노트북의 평균수명은 3년이라는 것은 이미 알 만한 사람들은 모두 아는 공공연한 사실이다. 이밖에 냉장고, 세탁기는 물론 스타킹, 구두, 의류 역시 점점 사용기간이 짧아지고 있다. 기업들의 기술력은 점점 첨단을 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걸까?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변심이 모든 원인일까? 이 책은 최근 환경파괴의 새로운 주범으로 떠오르고 있는 하이테크 쓰레기의 원인과 실태를 고발하고 그 해결책을 제시한다. 단순히 쓰레기를 버리지 말자는 감정적인 호소가 아니라 세계경제, 환경, 소비자 심리, 광고와 마케팅, 자원부족, 에너지 등을 학문적이고 포괄적으로 다뤘다.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환경 다큐멘터리 〈전구 음모이론〉(원제: Kaufen fur die Mullhalde 쓰레기를 위한 구매)을 토대로 집필하였고, 180여개의 환경·소비자·여성·시민단체가 참여하여 쓰레기와 관련된 전반적인 문제해결을 위하여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자원순환사회연대의 김미화 사무총장이 추천을 하였다. ▶ 이 책은 2015년에 출간된 《지구와 바꾼 휴대폰》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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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남세진|애플북스|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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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블로거 기린이 쓴 공시생 일기 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1년 동안 공부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는 뜻)’이란 말이 있지만, 사실 ‘넘사벽’인 말뿐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치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그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채 3%에도 못 미치는 소수뿐이기 때문이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 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하루하루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하루분의 힘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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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탐나는 보틀 쿠킹

    탐나는 보틀 쿠킹

    JBOOKS 편집부|이덴슬리벨|2018.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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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쁜 현대인을 위해 건강하고 맛있고 미니멀하게! 간단하게 예쁜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보틀쿠킹의 모든 것 《탐나는 보틀 쿠킹》은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깊어지고 몸에도 좋은 보틀 쿠킹, 병조림 레시피를 담은 요리책이다. 책 속엔 절임, 조림 같은 밑반찬 외에도 콩포트, 마멀레이드, 페스토, 보기만 해도 맛있는 보틀 케이크, 주방에서 활용도 높은 종류별 비니거와 허브오일 등 여러 요리에 두루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레시피가 가득하다. 저장병을 활용한 레시피 열풍은 유럽과 일본에서 먼저 시작됐다. 주로 선도를 유지해야 하는 샐러드나 병에 예쁘게 담아내는 디저트가 주를 이루는데, 이 책에선 신선도와 시각적인 요소 외에도 병에 담는 저장식 요리가 가진 다양한 장점을 5인의 요리 전문가와 함께 예찬한다. 1장에선 저장병을 생활화한 5인의 대표 메뉴와 에세이를 소개한다. 어떻게 보틀 쿠킹에 빠지게 됐는지, 저장병을 어떤 식으로 생활에 접목하는지, 각자의 저장병 활용팁 등을 만날 수 있다. 2장에는 제철재료를 사용한 간단한 사계절 병조림 레시피를 수록했다. 레시피를 따라 싱싱한 채소와 과일, 해산물을 병에 담기만 해도 누구나 쉽게 풍성한 계절 식탁을 차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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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의 5분 근막 스트레칭 달력

    타케이 히토시|이덴슬리벨|2018.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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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과 어깨 결림, 팔다리 통증 완화는 물론 균형 있는 몸매까지! 집에서 사무실에서, 하루 5분 틈새 시간을 이용한 31가지 근막 스트레칭 달력 이 책은 목과 어깨, 팔다리 등 전신의 뭉친 근육을 풀어주고 균형 잡힌 몸매를 만드는 31가지 운동법을 소개한 근막 스트레칭 달력이다. 바쁜 현대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어디서나 단 5분, 틈새 시간을 이용해 운동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근막은 우리 몸 전체의 근육을 감싸고 있는 바디 슈트로, 우리 몸에 가해진 긴장을 조절해 근육을 올바른 형태와 위치로 잡아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런데 근막에 이상이 생기면 근육의 힘과 유연성이 떨어지고 결림과 통증을 유발한다. 특히 근막 통증이 오래 지속되는 것을 근막통증후군이라 하는데, 같은 자세나 동작을 장시간 반복하는 현대인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저자인 근막 박사 타케이 히토시는 “근막 스트레칭은 일정한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동작 위주의 일반 스트레칭과 달리 근육을 늘이면서 근막 속 통증을 유발하는 ‘통증유발점’을 압박하여 통증 원인을 없애고, 통증 부위가 번지는 것을 막아준다”며 매일매일 근막 스트레칭을 하면 통증은 줄어들고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어 균형 있는 몸매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근막 이완 운동법을 달력처럼 책상 위에 올려놓거나 벽에 걸어놓고 매일 1장씩 넘기며 따라할 수 있도록 ‘스탠드형 스프링북’으로 구성한 《기적의 5분 근막 스트레칭 달력》이 출간되었다. 무엇보다 거북목, 뒤틀린 골반, 부종 등 통증 부위별 집중 트레이닝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근막과 관련한 건강 정보대로 생활습관을 교정하면 어깨 결림, 요통, 두통은 물론 관절통까지 개선된다. 책 사용법 STEP 1. 매월마다 오늘 날짜가 적혀 있는 페이지를 연다. STEP 2. 사진을 보면서 ‘운동 방법’을 순서대로 따라한다. STEP 3. 평소 증상이 있는 부위를 체크해 해당 페이지를 중심으로 실천한다. STEP 4. 근막통과 관련한 건강정보를 참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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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병상에서 일기를 쓰시다

    이균형|해밀|2018.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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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 날 낳으시고 어머니 날 기르셨네. 하지만 아무래도 난 그 뜻을 이해할 수 없었다. 어느 날 헛간 속에 뒹구는 아버지의 병상일기를 발견하고 나서야 그 뜻을 이해할 수 있었다. 왜 아버지께서 날 낳으셨는지를… 저자의 이야기다. 베이비붐 세대에 태어난 젊은이들의 아버지 글을 쓰는 이는 아니다. 그런 아버지의 아버지, 그 아버지의 진솔한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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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 수면법

    후지모토 겐고|백만문화사|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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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면 건강서. 이 책은 3시간의 수면을 통해 불면증을 치유하고, 3시간 수면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가수면법, 가수면 메커니즘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2009년 6월에 출간 되었던 '3시간 수면법' 개정판 도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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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들이 사랑하는 세계의 명시 365

    예이츠 외|춤추는고래|2018.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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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이츠 외의 『우리들이 사랑하는 세계의 명시』. 이 책은 우리들이 사랑하는 세계의 명시를 엮은 책이다. 책에 담긴 주옥같은 시편을 통해 독자를 시인의 시 세계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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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수의 민낯

    장성철|도서출판 선|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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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에 입문하는 후배들에게 도움되고 싶어” 이 책은 지난 20년간 대한민국 정치의 중심 여의도에서 겪은 나의 이야기이자,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과 2017년 대선 패배, 2018년 지방선거 참패로 황폐해진 보수 진영이 반성과 교훈을 통해 2022년 집권을 위한 용기와 희망을 갖길 바라는 목적으로 썼다. 나는 글 쓰는 것이 무서웠다. 돌이켜 보면 지난 국회 보좌진 시절은 글에 대한 끊임없는 콤플렉스가 연속된 기간이었다. 처음 한 장짜리 축사를 작성할 때부터 막막했고, 낑낑대며 쓴 글을 선배들이 모조리 수정했을 때부터 글 쓰는 것에 대한 나의 부적응과 두려움은 시작됐다. 그런 내가 책을 써보고 싶었다. 20여 년간의 정치권 생활을 정리해 볼 시점이라고 생각했고, 대선 패배 후에 주어진 시간적인 여유도 펜을 들게 한 원동력이 됐다. 주제넘게 자서전을 쓸 나이도 처지도 아니기에 책의 성격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부족하긴 하지만 그동안 작성했던 각종 정무판단 보고서의 일부를 소개하면 후배 보좌진들이 일하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펜을 들 용기를 냈다. 국회의원 보좌진에게 국정감사 준비 및 연설문 작성은 기본이다. 그러나 연차가 올라갈수록 국회의원의 책사로서 조언할 수 있는 정무적 판단 능력을 갖추는 것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보좌진은 어떤 직업인지, 국정감사는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소개하는 서적들은 이미 출판되어 있다. 하지만 정치현안에 대한 정무판단 보고서는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전당대회와 대통령 선거는 어떻게 준비하고, 정당을 창당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참고서는 없다. 그래서 부끄럽지만 그간의 경험으로 체득한 보고서 작성 노하우를 알려주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단순히 보고서를 나열하는 것은 너무 무미건조하고 재미없을 것 같아서 나의 여의도 이야기를 풀어가면서 그 시점에 작성했던 보고서를 첨부하는 식으로 책을 써내려갔다. 언론에 알려지지 않았던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 시절의 이야기도 있다. 흥미로운 부분도 있지만 교훈으로 삼아야 할 대목들이 있을 것이다. 새누리당이 참패한 2016년 20대 총선 공천 과정에서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내가 직접 경험하고 지켜본 부분들을 최대한 객관적으로 기술했다. 물론, 나도 모르게 벌어진 일이 훨씬 더 많지만 말이다. 여전히 민감한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당시 공천을 둘러싸고 벌어진 권력자들의 민낯을 조금이나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부분이 또 다른 논란과 법적인 문제로 비화되지 않길 바란다. 궁금증이 풀리고 교훈으로 삼았으면 한다. 그래서 보수 진영이 반성의 토대 위에 새로운 희망의 집을 짓길 간절히 바란다. 또 하나 이 책을 읽는 독자들께 김무성 전 대표에 대해 제대로 알리고 싶었다. 청와대와 비선실세, 당 최고위원회를 장악한 친박 집단과의 외로운 싸움에서 얼마나 처절하게 대항했는지를 말이다. ‘공천권을 가진 집권여당의 당대표였고, 상당 기간 대선후보 1위’를 기록했던 김무성 대표가 참고 양보한 것은 저들의 압력에 굴복한 것이 아니라 절절한 고민 끝에 ‘당과 보수우파 그리고 대한민국’을 위해 최선의 노력과 선택을 한 것이었다. 그리고 잿더미가 되어 버린 보수정치가 새로운 싹을 틔우기 바라는 심정으로 써내려간 ‘Young Right 운동’을 위한 제언, 향후 정국전망, 언론(인)을 대하는 자세 등에 대한 생각도 정리해 봤다. 책의 제목은 〈보수의 민낯, 도전 2022〉이다. 보수가 망하게 된 출발점인 2016년 막장공천의 민낯을 밝히고, 2022년 정권교체를 위한 보수의 도전에 함께 ‘논쟁’하고 좋은 방안은 ‘공감’하는 과정에서 이 플랜을 같이 만들어 나가자는 취지다. 함께 게재한 각종 보고서들은 내가 작성한 것도 있고, 손발을 맞춰 온 선후배들과 함께 쓴 것도 있다. 그러나 오류에 대한 지적과 비판은 전적으로 나의 몫이며, 어설프고 수준이 낮은 이유는 오로지 나의 능력 부족 때문이다. 어느 날 밤, 누군가 과거의 나처럼 보고서를 써야 한다는 막막함에 자판 위에 손가락만 얹은 채 한숨을 쉴 때, 이 책을 참고해 다시 자판을 두드리는 용기를 낼 수 있다면 그것만큼 고마운 일은 없을 것 같다. 필자 또한 앞으로도, 스스로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배움의 길을 놓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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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선구서화

    선구서화

    유형재|백암|2018.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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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석도 유형재 화백이 옛 조사 스님들의 선구를 소재로 글씨를 쓰고 그림을 그린 선구서화전을 책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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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끌리는 사람은 품격이 다르다

    끌리는 사람은 품격이 다르다

    유소운|레몬북스|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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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언가 모르게 다가가고 싶고 끌리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그런 사람들은 알고 보면 인격 자체가 다를 뿐만 아니라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바로 ‘사람을 간파하는 눈을 지녔다는 것’이다. 따라서 상대의 성격이나 자질을 확실히 간파하는 눈을 지녔기에 거기에 맞는 최적의 교제방법으로 상대를 사로잡을 수 있다. 이런 사람들은 원활한 인간관계는 물론 성공한 인생과 직결된다. 이 책은 끌리는 사람, 성공적인 인간관계를 위한 사람 통찰법과 이를 토대로 진정한 리더가 되는 소통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실전 비즈니스 전략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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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으로 읽는 법구경

    법구, 지개야|레몬북스|2018.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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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리와 행복를 일깨우는 삶의 지혜서 ‘법구경’은 폭력과 애욕, 사리사욕을 떠나 윤리적으로 살다 보면 깨달음을 얻고 마침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오늘을 사는 현대인에게도 가장 널리 읽히는 삶의 지혜서이자 지침서이다. 이 책의 편역자인 지개야 스님은 나무꾼의 아들로 태어나 거지, 구두닦이, 막노동, 노점상 막장인생을 거치며 자연과학, 철학, 행정, 경영, 심리학을 맛보았고 일하는 보람상, 국무총리 표창까지 속세의 달콤함도 맛보았다. 이런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바탕으로 ‘법구경’을 재해석해 독자 여러분에게 전하기 위해 고심했다.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법구경’의 진면목을 통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속에서 삶의 지혜와 진리를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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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힘들다면 장자를 읽어라

    장자|레몬북스|201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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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자는 절대적인 자유의 경지에 도달하기 위하여 ‘무아(無我)와 무위(無爲)’를 주장했다. 완전한 ‘무아’나 ‘무위’의 경지에 이른다면 결국 삶이나 죽음이 같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삶이 자연인 것처럼 죽음도 자연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인간세’에 살지 않을 수 없다. ‘인간세’란 ‘세상’ 또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세상’을 뜻하며 이는 사회적 생활을 전제한다. 결코 산림에 은둔하거나 언덕에 누워 고독하게 살 수 없다는 것이다. 아울러 인간 사회는 무수한 변화의 연속인 것도 알아야 한다. 장자는 그 변화에 순응하면서 자기 몸에 누를 가져오지 않는 처세 방법을 말하고 있다. 그것은 어지러운 난세에 처하거나 역경에 부딪히더라도, 명성을 구하지 말고, 덕행 또한 숨기는 것이 참되고 자유로운 세계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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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괜찮은 위로

    괜찮은 위로

    김정한|레몬북스|2016.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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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전적 고통, 실연과 실의, 시련과 고난, 투병은 기나긴 인생에서 겪는 즐거움에 비하면 아주 작은 일에 불과하다며 자신의 삶을 보다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고 싶다면 ‘죽은 시인의 사회’를 쓴 키팅 선생의 말처럼 ‘카르페 디엠(Carpe diem)’, 바로 현재를 잘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직 현재를 충실하게 살며 현재를 즐기고, 끌어안아야 한다.’고 한다. 아울러 ‘현재를 온전히 끌어안으려면 정기적으로 과거를 보내주는 지혜도 필요하다.’고 하여 성공으로 가는 문을 열려면 꿈과 자신에 대한 믿음, 그리고 불굴의 의지라고 하였다. 따라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말고 당당히 나아가되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고 하였다. 한 줄 한 줄의 언어는 마법에 빠진 듯 독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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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페트라 휠스만|레드스톤|20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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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트라 휠스만의 소설 『뜬금없이 사랑이 시작되었다』. 행복하진 않지만 행복한 게 아닐까 생각하며 일상을 살던 두 남녀가, 이제껏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피해왔던 ‘사랑’과 정면으로 맞닥뜨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27살 이자벨레에게는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하루도 빠짐없이 챙겨보는 멜로드라마, 플로리스트로 일하고 있는 꽃집, 그리고 모퉁이 베트남 식당에서 매일 똑같은 메뉴로 점심을 먹는 것. 익숙한 습관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절대로 못 견뎌하는 이자벨레. 그런데 어느 날, 옌스라는 까칠한 요리사가 베트남 식당을 인수하고부터 그녀의 질서정연한 삶은 혼란에 빠진다. 모든 상황을 제자리로 돌리려고 애쓰지만 부질없는 몸부림일 뿐. 결국에는 그런 혼란이 오히려 그녀의 삶을 풍성하게 해주는 선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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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섭의 식탁

    최재천|움직이는서재|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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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최재천 교수가 선별한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를 코스 요리에 빗대어 소개한다. 애피타이저에서 디저트, 퓨전 요리까지, 가벼운 책에서 다소 묵직한 책까지 독자들이 체하지 않고 잘 읽고 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어렵고 딱딱해 보이는 자연과학이나 인문학 분야의 책들도 최재천 교수의 특제 이야기 소스와 버무려지면 맛깔나는 책 요리로 변신했다. 또한 요리마다 함께 맛보면 좋은 책들도 소개하고 있어서 지식의 통섭과 확장을 가능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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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의 탐험

    최재천|움직이는서재|2018.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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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천 교수와 함께 떠나는 생각의 탐험』은 변화하는 입시 트렌드에 맞게 통섭형 · 융합적 인재들이 알아야 할 10가지 의제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게 강의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요약의 달인 되기!’와 ‘인정! 너의 생각’이 담긴 ‘생각 노트’를 같이 구성하여 논술과 면접 준비에 실제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책에 담긴 10가지 의제는 인간, 생물다양성, 환경과 기후 변화, 그린 비즈니스, 의생학, 반려동물, 통섭, 배움과 교육, 기획 독서, 남녀의 콜라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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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채소밭 행복한 밥상

    장강|신율|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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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소 심기, 가꾸기에서 요리법, 약리효능까지 한단의 채소보다 더 값진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채소이야기. 날이 갈수록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무농약 유기농 채소를 먹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다. 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채소들은 믿을 수가 없다. 우리가족의 건강을 위해서라면 어떤 노고도 마다하지 않겠다는 결심은 의연하기까지 하다. 더 이상 가족의 건강이 위협받으며 불안을 안고 살 수는 없다. 그래서인지 ‘우리 가족을 위한 채소밭 갖기’가 전국에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내 가족의 손으로, 내 가족이 땀을 흘려서 키운 채소를 먹고 싶은 것이다. 원래 한국인의 집에 채소밭은 빠지지 않는 공간이었다. 상에 올릴 채소는 그날그날 채소밭에서 뚝뚝 따다 씻고 다듬으면 그만이었다. 하지만 시멘트와 아스팔트가 뒤덮은 도시에서 채소밭은 보기 힘들어진 지 오래다. 날로 심각해지는 공해로 인해 생겨나는 ‘우리집 식탁의 불안’이 ‘채소밭가꾸기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채소밭은 분명 훌륭한 삶의 교실이기도 하다. 자라는 생명을 보살피고 지켜보는 과정에서 얻는 정서적 만족감도 귀하다. 채소밭을 가꾸면 채소값이 오를 때 든든하고, 농약 걱정에서도 자유로워진다. 그리고 힘은 들지만 수확을 기대하며 정성껏 일을 하다보면 채소밭에서 나는 한단의 채소보다 더 값진 가정의 건강과 화목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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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에서 사람을 생각하는 곳

    김홍성|신율|201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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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자연이 하나 되는 히말라야 트레킹을 기록한 여행기. 1991년 처음 히말라야를 찾은 후 히말라야와 그곳 사람들의 삶에 매료되어 매년 히말라야를 찾아간 저자는, 1997년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의 타멜에 삶의 터전을 마련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김밥집 ‘소풍’을 운영하며 9년 동안 히말라야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 책은 10여 년에 걸친 저자의 히말라야 생활 중 초기의 기록을 담고 있다. 황량한 고원의 팍팍한 대지를 두 발로 걸으며 마주하는 히말라야 설산들의 신성한 모습, 큰 별들이 총총히 박힌 밤하늘, 온 산이 떠나갈 듯 장엄하게 울리는 천둥소리 등과 함께하며 서울에 남겨둔 사람들을 생각하고 라다크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바라보며 쓴 글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라다크 사람들의 재미난 풍속, 개발과 보전 사이에서 갈등하는 현재의 라다크 사회, 장엄하리만큼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 등 살갑고 정겨운 라다카의 모습을 생생하게 그려내었다. 또한 글과 함께 펼쳐지는 100여 장의 컬러 사진은 라다크의 마카밸리와 잔스카르 지역을 한 달간 트레킹하면서 찍은 것으로 라다크의 모습을 더욱 내밀하게 들여다 볼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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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산나물

    장강|신율|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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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산과 들에서 숨 쉬고 있는 보물, 한국의 산나물. 현대인들은 왜 산나물에 열광하는가? 그것은 바로 산나물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힘 때문이다. 산나물이 가지고 있는 특수성분들은 우리 몸에 이로운 역할을 하는데, 이 성분들은 채소보다 많은 양이 들어 있다. 산나물은 일반 채소에 비해 성장속도가 아주 느리고, 생장환경 또한 까다롭다. 느리게 자라면서 일체의 잡스러운 기운을 거부하는 산나물, 원시의 자연에서 느리게 자연의 숨결을 담아내는 산나물. 이것이야말로 산나물이 가지고 있는 진정한 힘인 것이다. 산나물의 독특한 향취와 맛을 즐기는 사람들조차 산에 데려다 놓으면 어느 것이 산나물인지 구분하기가 쉽지 않지만, 야산에서부터 집 주변의 길가까지 먹을 수 있는 산나물은 매우 많다. 우리가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산나물도 많다. 산으로 들로 나가 계절에 따라 돋아나는 여러 가지 산나물의 맛과 향을 즐겨보자. 산나물 채취에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이중, 삼중의 기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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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네가 울 차례야

    노을시회|신율|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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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 때문에 가슴 아파했던 사람이라면 이정하라는 이름이 낯설지 않을 것이다. 이정하 시인은 사랑을 위해 태어난 것처럼, 사랑에 대해서 한이 맺힌 것처럼, 시의 테마는 ‘사랑’에 편중되고, 동료작가의 표현처럼 사랑에 대한 감수성 또한 천부적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이정하 시인은 지난해부터 『이정하 시창작교실』을 열고 있는데, 이 시집에 수록된 시편들은 『이정하 시창작교실』에 참여한 이들의 시이다. 이정하 시인은 말한다. “눈물은 정직하다. 그것은 자신에 대한 절절한 참회이기도 하고, 누군가를 향한 뜨거운 기도이기도 하다. 지난여름, 난 볼 수 있었다. 자신의 삶과 주변에 대한 애정으로 촉촉이 젖어드는 그대들 눈망울을. 서투르나마 이 책은 거기에 대한 기록이다. 몇 편의 짧은 시지만 이 시들로 인해 그대들 가슴이 영원히 메마르지 않음을 믿는다. 이 시집을 읽는 분들에게 감히 권한다. 마음의 빗장을 조금 풀어두시기를. 이제부터 당신이 울 차례니.“ 그리고 『이정하 시창작교실』에 참여한 이들은 말한다. 시는 삶의 기침소리 같은 것_ 시를 읽고 쓰는 것, 그것은 이 세상과 연애하는 일이다. 그만큼 삶을 사랑하고 세상살이에 관심이 있다는 뜻이다. ‘어젯밤에 이 시를 쓰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의 응어리 하나가 툭 떨어져 나간 느낌이네요.’ 지난봄부터 여름까지 우리는 『이정하 시창작교실』을 통해 자신과 세상의 온갖 사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그러자 행복했다. 행복해서 시를 쓰는 게 아니라 시를 쓰니까 행복해졌던 것이다. 시는, 그동안 딱딱하게 굳어 있던 우리의 심장을 녹여준다. 때로 우리 삶에는 수백 마디의 말보다 한 편의 시가 절실한 순간이 있는 것이다. 육체의 허기보다 영혼의 허기를 채워줄 한 편의 시. 우리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하고 울게 하기도 해,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잔잔히 다독여주고 맑게 정화시켜주는 이 한 편의 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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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한 화엄경

    정엄|리즈앤북|2018.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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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경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정엄 스님은, 서문에서도 밝혔듯이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화엄의 세계〉를 쉽게 보여줄 수 있을까’라는 고민 끝에 『행복한 화엄경』을 집필하였고, 〈화엄의 세계〉를 안내하는 안내자 역할을 자처한다. 어렵고 난해할 것이라는 선입견과 특정인들의 수행을 위한 경전이라는 편견으로 우리는 화엄사상을 판단하려 하지만, 실은 화엄사상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우리의 일상과 너무도 친숙하다. 『화엄경』이라는 경전을 통해서만이 아니라 소설이나 그림, 영화를 통해 〈화엄의 세계〉를 펼쳐 보이기도 했고, 사찰과 전각 등의 이름을 통해 〈화엄의 사상〉을 담기도 했다. ▶ 이 책은 2017년에 출간된 《행복한 화엄경》(나라연)의 개정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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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낯선 경험

    천단칭|도서출판 선|2018.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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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사는 종종 속물적이고 세속적인 시선으로 예술을 바라본다. 하나의 시대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가장 유명한 사람만 기억하는 것이다. 그렇게 한 시대를 단순화하는 것은 일종의 오류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어느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1등부터 3등까지 뽑았다고 해서 이 세 사람이 우리 시대의 노래 실력을 대표한다고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떠받드는 예술사란 그것을 집필한 사람이 시대별로 역사에 붙여준 라벨에 지나지 않는다.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만리장성, 피라미드 등의 거대한 건축물을 한 눈에 보겠다고 미니어처로 살펴보는 격이다. 전체란 종종 부분보다 믿기 어렵다. 이 책은 그렇게 예술사의 작은 부분들, 두 번째로 중요한 그림과 화가에게 관심을 기울인다. 이 책은 열여섯 꼭지로 구성되는데, 꼭지마다 화가 한 명, 작품 하나를 선정해 깊이 파고들어 가는 형식을 취한다. 하지만 화가와 작품에만 집중하는 책은 아니다. 사실 주제로 삼은 화가가 따로 있어도 화가 한 명, 작품 하나만 오롯이 논하는 경우는 별로 없다. 그는 끊임없이 비교하고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살아 꿈틀대는 생명체로 보며, 그 생명이 최초로 발생한 토양 속으로 들어가서 살펴보려고 한다. 곧이어 작품이 발생한 토양에서도 빠져나와 동서고금을 넘나들면서 다른 작품들과 비교한다. 그리고 이 책의 마지막 꼭지는 남성용 소변기를 미술 작품으로 전시했던 뒤샹(Duchamp)이 ‘회화를 포기하겠다’고 결정한 것에 집중한다. 회화의 시대는 정말로 끝났을까? 해답 없이, 수많은 질문을 던지면서 천단칭은 회화의 시대를 종결한 뒤샹의 이야기로 이 책을 종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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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장인이다

    장원섭|영인미디어|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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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과연 일다운 일을 하고 있는가? 장인에게 배우는 진정한 일과 삶의 조화! 전통적인 산업사회에서 노동은 공휴일만 기다리게 하는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정해진 시간에 따라 노동하고, 퇴근 시간이 되면 한시라도 빨리 일터에서 벗어나려고 눈치를 본다. 그러나 지금은 정보화 사회다. 시대가 바뀌고 환경이 바뀌었지만, 우리가 일하는 모습은 산업사회의 그것과 닮았다. 삶의 리듬은 철저히 금요일을 바라보며 돈을 벌기 위해 최적화되어 있다.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가운데 노동시간이 많기로 1·2위를 다툰다. 과연 당신은 ‘일다운 일’을 하고 있는가? 아니, 일하는 당신은 정말 행복한가? 저자는 삶의 리듬을 찾고 행복하게 일하기 위해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는 장인을 제시한다. 그러나 우직하게 일만 하는 산업사회에서 전통적인 직능 중심의 장인을 말하지 않는다. 영화배우, 세일즈맨, 교육자, 가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최고의 위치에 선 이들이 바로 새로운 장인이다. ‘저녁이 있는 삶’이라는 문구에서 알 수 있듯이 일과 삶은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서로 조화를 이루고 같은 호흡을 통해 리듬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더 창조적이고 더 나은 가치를 추구할 수 있다. 저자는 이것을 전통적인 ‘장인 정신’과 구별해 ‘장인성’이라고 부른다. 일에 대한 열정과 강한 사회적 욕구, 그 안에서 자기를 발견하는 현대의 의미의 장인은 행복하게 일하는 사람이다. 저자의 표현처럼 현대적 장인이란 곧 ‘일하는 사람의 전범(典範)’이다. 장인은 일 속에서 끊임없이 자기를 발견하고, 행복한 삶을 누린다. 이 땅에서 일하는 모든 사람은 장인이 될 수 있다. 일의 가치를 다시 찾고 생계유지를 넘어 존재의 의미를 찾아야 한다. 장인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장인성을 기르며 만들어지는 것이다. 당신은 행복하게 일할 것인가, 아니면 불행하게 노동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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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경소리

    박갑성|예미|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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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인이자 네트워크 업무에 종사하는 직장인인 박갑성 시인이 시집 『풍경소리』를 출간했다. 이 시집에서 시인은 빛의 속도로 변화하며 멈춤과 여백을 허용하지 않는 현대 사회의 끝없는 생존경쟁 속에서 모조품이 되어 꿈을 잃은 개인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파편화되어가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고통스럽게 직시하고 이것을 어떻게 극복해나갈 것인지를 통찰한다. ▶ 『풍경소리』 북트레일러 : https://youtu.be/8sDQwUocD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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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숨에 읽는 수호지

    시내암|해누리|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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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읽는 수호지. 천하의 영웅호걸 108두령을 양산박에 끌어 모은 송대의 풍운아 송강의 지략과 리더십에 포커스를 맞춘 이 책은 한문체를 한글체로 크게 바꾸면서도 옛 중국 고전의 운치를 잃지 않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어려운 대목은 쉽게 풀어주고, 사소한 장면은 과감히 생략했으며, 주요 하이라이트는 원작을 고스란히 살려냄으로써 원본을 읽지 않아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평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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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숨에 읽는 삼국지

    나관중|해누리|2018.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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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권으로 읽는 삼국지. 한문투의 문체를 바꾸고, 장황한 등장인물과 대목들을 생략해, 긴장감과 속도감을 최대한으로 살려내 재미와 지혜를 한 권에 압축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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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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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

    김경원|세종서적|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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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인, 사회 초년생, 취업 준비생이 꼭 알아야 할 경제 이야기 언어의 뿌리를 알면 경제와 사회를 꿰뚫어보는 힘이 커진다! 한 번만 읽어도 제대로 써먹을 수 있는, 당신에게 ‘지적 우위’를 만들어줄 경제 지식! 지적 대화를 위한 쓸 데 있는 경제 지식 십여 년 전 국내 유수의 문과대학 교수들을 위시하여 ‘인문학 위기론’이 화두가 되었다. 서점 베스트셀러에 인문학 도서가 없다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온 이후, 인문학은 권위를 내려놓고 ‘가벼워진 인문학’의 형태로 상아탑을 벗어나 대중에게 퍼져나갔고, 곳곳에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강연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지적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의 마음을 읽은 인기 프로그램 중 하나가 〈알쓸신잡(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다. ‘알아도 쓸데없다’는 데도 많은 사람의 흥미를 끈 이유는 무엇일까?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김경원 교수는, 최근 저서 『어원으로 배우는 경제 이야기』에서 “현재 정보사회를 사는 사람들에게 정보는 넘쳐나는데 정작 이 정보가 자기 것, 즉 지식이 잘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기인”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넘쳐나는 정보를 스마트폰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상식과 교양’으로 저장하고 있는 사람은 주변 사람들보다 ‘지적 우위’를 점하게 되고, 이는 업무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키우게 된다고 말한다. 가장 빠르고, 쉽고 재미있게 경제를 이해하는 방법 이 책은 경제 공부를 하고 싶지만 엄두가 안 나는 사람, 경제 뉴스를 들췄다가 낯설고 어려운 용어 때문에 머리가 아파져 오는 사람, 아무리 경제상식사전을 외워도 도무지 머릿속에 들어오지 않아 고민인 사람, 해외 주식 투자에 익숙하지만 월스트리트가 왜 벽의 거리(wall street)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던 사람, 경제 ․ 경영에 관한 보다 지적인 대화를 원하는 사람 모두를 위한 책이다. 사람들은 복잡한 숫자와 난해한 이론 때문에 경제를 어려워하지만 정작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것은 전문 지식이 아니라 작고 단단한 기초지식이다. 저자는 이런 상식을 쌓기 위한 가장 쉬운 방식으로 ‘어원’을 통해 경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경제 용어의 어원을 파헤치며 그 단어가 어떤 시대와 사회상에서 생겨났는지, 역사의 흐름 속에서 어떻게 변화했는지, 어떻게 지금의 의미로 정착하게 되었는지 등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가득 담았다.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는 ‘집안일을 관리하는 집사’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에서 나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범위가 확장돼 ‘집안일 관리’에서 ‘국가의 부와 자원을 관리’하는 의미로 정착되었다. 프랜차이즈(Franchise)는 나라 이름 프랑스의 어원과 같다. 프랑크족이라는 이름이 게르만어로 ‘사나운’, ‘대담한’이라는 단어에서 유래했다는 것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로마는 갈리아 지방을 점령한 후에도 프랑크족을 복속시키는 데 애를 먹자 프랑크족 전사에게 ‘프랑시즈’라는 면세 특권을 부여했다. 오늘날에도 ‘자치권’, ‘면세권’을 의미하는 이 단어는 14세기 영어에 같은 뜻으로 편입되었고, 1950년대 이후 ‘어느 회사가 개인이나 단체에게 특정 지역에서 자사의 물건이나 서비스를 팔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한 것’으로 뜻이 확장되었다. 역사, 경제, 예술을 통섭하는 경제 이야기 저자는 경제 지식을 전달하고 있지만 역사, 문화, 예술, 종교, 문학 등 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글을 풀어내고 있다. 역사와 국제 경제, 화폐 경제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도 있다. 발권이익을 뜻하는 ‘시뇨리지(seigniorage)’라는 단어를 살펴보자. 서양의 중세시대에 영주(세뇨르)는 자기 영지 내에서 막강한 힘을 행사했다. 세금을 징수하거나 주화를 발행하는 등 막강한 권리를 행사했고, 이러한 힘을 ‘시뇨리지(seigniorage)’라고 불렀다. 그런데 세월이 지날수록 그 뜻은 ‘주화 주조권’으로 의미가 좁혀지고, 나중에는 ‘주화를 발행하면서 얻는 이익’으로 더욱 좁혀졌다. 즉 동전을 주조하는 원가와 동전 액면가의 차이는 영주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데, 이를 가리키는 말이 된 것이다. 이 단어는 후세에 ‘국가가 화폐를 발행할 수 있는 권리에서 얻는 이익’, 즉 ‘발권이익(發券利益)’이라는 뜻으로 발전했다. 발권이익을 가장 많이 누리는 나라는 단연코 미국이다. 미국의 달러화가 세계의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미국은 대외 채무가 얼마인지 간에 달러를 찍어내어 갚으면 되는 이점을 향유해왔다. 달러를 남발하면 달러가 흔해져서 기축통화 위치가 위협받을 수 있으나, 각국이 보유 달러를 다시 미국에 투자하기 때문에 상당량이 미국으로 되돌아와 달러 가치가 유지된다. 단순히 경제경영에 얽힌 이야기뿐 아니라 경영 전략, 기업 문화,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아우르는 저자의 통찰과 현대 경제에 대한 날카로운 시사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코노미(economy)의 어원을 밝히면서 저자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경제’의 개념이 일반 백성이나 가정에서 출발하기 때문에 ‘경제 정책’의 요체는 국민의 삶을 이롭게 하는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러나 문제는 지난 15~20년 사이에 각국에서 이와 거리가 먼 경제 정책을 펼친 결과 지금 세계는 아직도 장기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는 깊은 통찰을 담아낸다. 벤치마킹(benchmarking)의 경우, 우리나라 기업들도 한때 적극적으로 벤치마킹을 실시했지만 일부 파격적 성과급이나 구조조정 등 일부 외형만 ‘카피잉(copying, 베끼기)’하고, 선진 기업의 기업 문화나 창의성은 벤치마킹하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중국 기업들에 밀리고 있다고 날카롭게 지적한다. 이처럼 독자들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형식을 통해서 정보를 지식으로 체화할 수 있게 된다. 1부에서는 벤치마킹(Benchmarking), 좀비 기업(zombie company), 더치 페이(Dutch pay)와 같은 경제․ 경영, 2부에서는 달러(dollar), 파운드(pound)와 같은 화폐, 3부에서는 월스트리트(Wall Street), 모라토리엄(Moratorium)과 같은 금융, 4부에서는 헤지펀드(hedge fund), 포트폴리오(portfolio)와 같은 증권과 투자에 관한 총 40개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언어의 뿌리에 얽힌 이야기에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경제, 금융 현상에 대한 통찰력도 커질 것이다. 현재 금융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뿐 아니라, 경제정책을 고민하는 공무원이나 정치인, 나아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도 꼭 읽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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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

    팀 하포드|세종서적|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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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도기, 철조망에서 바코드, 조세 천국까지 일상 속 작은 것들은 어떻게 세계경제를 움직이는가 화제의 BBC 방송을 책으로 만나다! 세계적 밀리언셀러 《경제학 콘서트》의 뒤를 이을 신작! ★ 아마존 올해의 경영서 ★〈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타임스〉 세계 10대 팟캐스트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블룸버그 비즈니스 위크》 올해의 책 평범한 일상에 기적을 불러온 기발한 아이디어를 만난다! 오늘도 알람시계 소리에 눈을 뜬다. 면도기로 면도를 한 뒤 냉장고에서 꺼낸 즉석 죽을 전자레인지에 돌려 간단히 아침을 먹고 출근길에 나선다. 회사로 이동하는 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으로 아침 신문을 읽고 구글로 새로 나온 전기자동차의 성능을 비교 검색한다. 회사에 도착하면 엘리베이터를 타고 9층으로 올라와 바코드가 인쇄된 직원카드를 대고 출입문을 연다. 컴퓨터를 켜고 부팅이 될 동안 휴게실에 비치된 커피머신에서 캡슐 커피를 내려 자리로 돌아온다. 이제 이메일을 열어 경영 컨설팅 부서에서 보낸 해외 시장조사 보고서를 읽는다……. 평범한 회사원 A씨의 아침 일상이다. 별다를 것 없어 보이는 이러한 아침 풍경에는 오늘날 우리의 일상을 가능케 한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발명품’들이 곳곳에 숨어 있다. 시계와 면도기, 냉장고와 냉동식품, 지하철과 엘리베이터, 스마트폰과 구글 검색 서비스, 바코드, 경영 컨설팅, 시장조사…… 이것들은 모두 우리 일상에 변화를 가져왔고, 현대 경제 시스템을 이루는 데 기여했다. 과연 이 많은 것들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무엇을 가능케 했으며,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 30개국에서 번역되어 150만 부 넘게 팔린 밀리언셀러 《경제학 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는 《팀 하포드의 경제학 팟캐스트》에서 ‘경제학’이라는 딱딱한 학문에서 뜻밖의 재미를 찾아내는 탁월한 능력을 다시 한 번 발휘한다. 그는 일상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사물에서 경제 원리를 찾아내고, 여기에 깃든 역사적 의미와 경제 지식을 전달한다. 그러나 단순히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쳤으나 주목받지 못하는 발명품, 너무 친숙해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이해하지 못했던 혁신들을 흥미롭고 매력적인 이야기로 풀어놓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각의 50가지 발명 이야기를 과거에서 현재, 주변에서 세계로 확대하면서 세계경제라는 거대한 경제의 윤곽을 보여준다. 세계경제는 우리에게 수많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 세계 75억 인구를 연결시킨다. 그 덕분에 수백만 명은 상상하기 힘든 사치를 누리는 반면, 수억의 인구는 빈곤에 허덕인다. 누구도 이러한 상황을 통제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정확히 아는 사람도 없다. 팀 하포드는 쟁기에서 이케아 책장, 유한회사,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우리의 삶을 얼마나 크게 바꾸어놓았고, 세계경제 속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 보여준다. 바코드는 어떻게 소규모 매장에 피해를 끼쳤는지, 축음기는 어떻게 부의 불평등을 유발했는지, 철조망은 미국 사회를 어떻게 형성했는지, 컨테이너는 어떻게 생활용품의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추었는지 등 다양한 사례 속에 숨겨진 연결고리를 찾아내고 경제학 원리를 알기 쉽게 풀어놓는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현재 우리가 풍요롭고 편리한 생활을 어떻게 영위할 수 있으며,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경제적・사회적 불평등에 맞서기 위해 어디로 나아갈 것인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풍요와 빈곤, 발전과 불평등이 얽히고설킨 세계경제의 흐름을 읽는다! 팀 하포드는 여러 아이디어와 인물, 도구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 경제적 변화의 큰 그림을 그린다. 많은 인기를 끌었던 BBC 라디오 방송이자 팟캐스트인 〈현대 경제를 만든 50가지(50 Things That Made the Modern Economy)〉에서 시작된 이 책에서 그는 우리가 일하고, 놀고, 살아가는 방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은 발명들을 살펴본다. 각각의 발명 속에 담긴 주목할 만한 이야기를 되짚어보고, 또한 발명으로부터 성공과 좌절을 겪은 인물들의 삶을 조망한다. 그가 뽑은 50가지 목록은 쟁기처럼 단순한 발명에서 시계처럼 정교한 것까지, 철조망처럼 손으로 만질 수 있는 것에서 인덱스펀드처럼 추상적인 개념까지, 아이폰처럼 엄청난 수익을 창출한 것에서 디젤 엔진처럼 상업적인 실패를 맞이한 것까지를 총망라한다. 컴퓨터, 인쇄기, 비행기 등 누구나 최고의 발명이라고 꼽을 만한 것들이 목록에서 빠진 이유는 이것들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발명들을 소개하기 위해서다. 구텐베르크 인쇄 혁명은 ‘종이’가 없었더라면 구현되지 못했을 것이고, ‘컴파일러’ 덕분에 컴퓨터는 오늘날 어느 분야에서나 활용될 수 있었다. 이렇게 유형과 무형, 상업적 성공과 실패를 떠나 이들 발명은 모두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잘 보여준다. 팀 하포드는 역사적인 질문에서 출발하여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거쳐, 오늘날에 다다르는 결말의 형식으로 각각의 발명을 소개한다. 50가지 항목이 모두 그 자체로 완결성을 갖는 미니 다큐멘터리라 할 만하다. “발리의 논밭을 산책하던 페루의 석학이 개 짖는 소리를 듣고 착안한 아이디어는 무엇일까?” “1803년에 영국 경찰은 왜 살인자를 두 번 처형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영국의 화폐개혁은 어떻게 웨스트민스터 궁전을 잿더미로 만들었을까?” “여성이 의사와 변호사가 되는 데 크게 도운 미국의 발명품은 무엇일까?” “성전기사단은 어떻게 런던 최초의 은행이 되었을까?”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연구했던 살인광선은 어떤 것으로 환골탈태했나?” 저자는 이 같은 흥미로운 질문을 두레박 삼아 우리가 사는 세상을 길어 올린다. 저자가 전해주는 경제 상식은 매우 쉽고 간명하면서도, 우리 삶에 필수 불가결한 혁신을 담고 있다. ‘분유’는 유모를 고용할 수 없었던 저소득층의 유아 사망률을 낮추었고, ‘냉동식품’은 식사 준비 시간을 대폭 줄여줌으로써 여성들을 집안일에서 해방시켜주었다. ‘피임약’으로 임신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하면서 여성들은 전문적인 경력을 추구할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여성의 사회적 해방과 더불어 여성의 소득 수준을 높여주는 중요한 경제적 변화를 가져왔다. 습도 때문에 종이가 뒤틀리는 것을 막고자 어느 인쇄소가 난방 기업에 의뢰한 기술이었던 ‘에어컨’은 윌리스 캐리어의 손에서 탄생한 후 편리함 이상의 가치를 선사했다. 건물 내부의 온도를 높이는 창이나 벽의 재질, 높이, 건물 형태에 구애받지 않게 된 뒤로는 통유리 재질의 고층빌딩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또 두바이나 싱가포르와 같은 뜨거운 도시에서도 사람들이 쾌적하게 살 수 있게 되면서 이런 열대 지역의 도시들은 세계적인 대도시로 성장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은퇴자들이 따뜻한 남부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지역의 정치적 성향을 바꾸었고,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결과까지 가져왔다. 너트와 볼트의 규격을 표준화하는 것처럼 우리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엄청난 효과와 위력을 불러오는 것들도 있다. 현대 경제를 세계화로 이끈 최대 원동력은 자유무역협정이 아니라 ‘컨테이너’다. 부두 창고에서 일일이 화물 품목을 기록하고, 화물을 화물선에 옮겨 실은 뒤 항해 중 흐트러지지 않게 잘 배치하고, 최종적으로 선적 과정에서 사람이 직접 물건을 날라야 했던 복잡한 무역 과정은 컨테이너의 도입으로 더 경제적이고 안전하고 신속해졌다. 운송비용이 줄어들면서 제조업체는 세계 어느 곳에서나 공장을 세울 수 있게 되었고, 오늘날 우리는 장난감부터 의류까지 수많은 제품을 대단히 저렴한 가격으로 살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저자는 이와 같은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우리에게 양날의 검이 되었다는 사실도 명백히 밝히고 있다. 현대 경제를 이루는 경제적 발상들은 인간 사회에 빛과 함께 그림자도 가져왔으며, 새로운 아이디어의 승자 뒤에는 늘 패자가 남았다. 에디슨이 발명한 ‘축음기’는 사람들에게 일류 가수의 노래를 집에서 들을 수 있게 해줌으로써 라이브 공연으로 먹고살던 대다수의 이류 가수들을 빈곤의 나락으로 떨어뜨렸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만든 ‘바코드’는 스캐너 설치에 드는 많은 비용 때문에 소매업 골목 가게에 피해를 입혔다. 새로운 물질 ‘플라스틱’은 가볍고 강하고 유연한 특징 때문에 칫솔에서부터 스타킹, 비닐봉지, 심지어 원자폭탄까지 광범위한 용도로 사용되지만, 과도한 쓰레기 문제와 해양 오염, 동물의 생식 기능 저해라는 문제를 일으킨다. 비료를 만들어 인류를 기아선상에서 구한 ‘하버보슈법’은 기후변화와 환경파괴를 인간에게 남겼다. 그렇다면 기술혁신이 가져온 이러한 딜레마를 우리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역사적 사실에서 출발한 첫 번째 질문이 인간의 호기심과 탐구심에서 비롯되었다면, 딜레마를 해결하려는 두 번째 질문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한 모색과 탐색의 길을 열어준다. 저자는 두 번째 질문에 대한 해결책으로 정부의 지원, 성 평등, 교육의 확대 등을 꼽는다. 저자는 국가야말로 새로운 아이디어가 태어나는 토양이 되어야 하며, ‘유한책임회사’, ‘지적재산권’, ‘복지국가’가 그렇듯 현대 경제를 뒷받침하는 몇몇 주요 발명은 전적으로 정부의 노력에 따른 결과물이라고 강조한다. 정부가 무엇보다 중요한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뜻이다. 인류의 절반인 여성 자원의 적극적인 활용을 강조한 점도 주목할 만하다. 뛰어난 과학자였지만 여성이기에 꿈이 좌절당한 채 자살로 생을 마감한 클라라 임머바르와, 성 평등에 관심 있었던 아버지가 동등하게 교육시킨 덕분에 재능을 살려 컴퓨터 프로그래머로 성공한 그레이스 호퍼의 극단적인 사례는 우리 사회가 교육과 기회의 균등을 통해 얼마든지 낙관적인 전망을 내다볼 수 있음을 새삼 강조한다. “우리 사회는 똑똑한 사람들이 실용적인 목표를 떠나 단지 지적 호기심을 추구하는 일을 적극 장려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정부가 적극 나서야 한다”고 저자가 강조하는 점은 놓칠 수 없는 대목이다. 우리 생활에 공기처럼 흩어져 있는 경제 시스템은 무엇이고 이것이 끌고 갈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팀 하포드가 풀어놓는 경제 이야기에서 그 실마리를 찾는 일은 우리에게 유용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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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멸 전야

    노암 촘스키|세종서적|2018.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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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촘스키, 불량 국가 미국을 고발하다 핵전쟁과 지구온난화의 대재앙… 이대로 두고 볼 것인가? 시대의 질문에 답하는 촘스키의 빛나는 통찰 기후변화와 핵전쟁의 위협 앞에 선 인류에게 보내는 촘스키의 새로운 역작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진짜 역사를 다시 읽는다 미국은 ‘아메리칸드림’의 나라였다. 눈부신 성장과 활력을 뽐내는 선진국, 그 빛에 이끌린 수많은 사람들이 짐을 꾸려 미국으로 향했다. 오바마 시대의 미국은 아메리칸드림을 다시 불러와 완성해가는 것처럼 보였다. 동성 결혼 합법화를 이루고 ‘오바마 케어’를 추진하면서 보편적 인권과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이미지가 더욱 강력해졌다. 그러나 한편에서 오바마는 드론 암살 작전을 호령하는 지휘관이었다. 미국의 시사 잡지『애틀랜틱(Atlantic)』은 부시의 정책이 용의자를 체포하고 고문하는 것이었다면 오바마는 그냥 암살해버린다면서, 테러 무기로 쓰이는 드론과 암살부대 소속 특수부대원들을 활용하는 빈도가 오바마 정부 때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촘스키는 캐나다의 전체 병력과 맞먹는 규모를 자랑하는 미국의 특수부대가 147개국에 배치되었으며, 이들은 대통령의 개인 암살부대나 다름없다고 말한다. 이처럼 그동안 미국이 보여준 역동적인 번영과 위압적인 카리스마는 때로 우리의 눈을 가린다. 그 장막 뒤에서 벌어지는 미국의 깡패 행각을 폭로하는 이가 바로 노엄 촘스키다. 세계적인 석학 촘스키의 분석과 전망은 여전히 유효하다. 오히려 어둠으로 세상을 물들이는 트럼프의 시대에 촘스키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등대다. 촘스키는 1970년대에 일어난 베트남 반전 운동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천적인 지식인으로서 살아왔다. 유대계 혈통을 가졌지만 그 누구보다 이스라엘에 비판적이다.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에 비유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서 촘스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투쟁을 지지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구상하는 데 오랫동안 골몰해왔다. 그래서 미국의 한 보수 단체는 촘스키를 “가장 위험한 인물”이라고 지목하기도 했다. 촘스키의 날카로운 혜안은 언제나 구체적인 증거를 바탕으로 제시된다. 여러 매체를 꼼꼼히 살펴보고 신뢰도 높은 근거를 모아 엮어내는 이 노학자의 성실함은 그가 얼마나 진지하고 열정적인 지식인인지를 보여준다. 인류의 목을 죄어 오는 핵전쟁의 위협 촘스키는 이 책에서 인류를 위협하는 두 가지 위협으로 핵전쟁과 기후변화를 꼽는다. 날로 커지는 핵전쟁의 위협만큼 섬뜩한 것도 없다. 이 책에 아주 상세히 소개된 1960년대 쿠바 핵미사일 위기 사건을 읽고 나면 더욱 실감이 날 것이다. 1990년대 중반에 빌 클린턴 행정부 시절 국방부 장관을 지낸 윌리엄 페리(William Perry)는 “무시무시한 재앙에서 벗어나는 것이 거의 기적이나 다름없던 냉전 시대보다 오늘날 핵 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말했다. 윌리엄 페리는 오바마 행정부에 “새로 개발한 크루즈 미사일을 없애라”고 호소한 핵 전문가다. 크루즈 미사일은 정확도가 개선되고 더 낮은 핵탄두 위력을 갖춰 “한정 핵전쟁”(소형화 ․ 저출력화로 파괴력을 한정시킨 핵무기를 사용하는 전쟁)을 야기하는 전술 핵무기이며 상황에 따라서는 기존 전투를 크나큰 재앙으로 확대시킬 가능성도 높다. 설상가상으로 이 새로운 미사일은 비핵무기로도 활용되지만 핵탄두를 장착한 핵미사일로도 사용 가능해 “공격받는 적이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과잉 대응하면 핵전쟁이 촉발될 위험이 있다”는 것이 정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과거 1967년의 중동전쟁에서 “미 핵 항공모함 승무원들은 훈련 명령을 받아야 할 상황에서 핵 공격 명령을 받았다.” 몇 년 후 1970년대 초에는 네브래스카주 오하마에 위치한 미 전략공군사령부가 “훈련 발사 명령을 실제 발사 명령으로 재전송”하기도 했다. 두 경우 모두 시스템 오류가 있었으며 ‘인간의 개입’ 덕분에 가까스로 발사를 막았다. 이와 같은 여러 건의 사례를 폭로한 핵 안보 전문가 브루스 블레어(Bruce Blair)는 “이렇게 일이 뒤죽박죽되는 경우는 결코 드문 일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블레어의 주장대로 이러한 사건은 비일비재하다. 최근의 한 연구에서는 1977~1983년 사이에 매년 43건에서 255건까지 경보 오작동이 발생했음이 확인됐다. 세계에서 가장 먼저 핵폭탄을 개발한 나라, 실제로 핵폭탄을 사용해 수많은 사람들의 삶을 파괴한 유일한 나라, 지금도 가장 많은 핵무기를 가진 나라 미국은 여전히 “테러와의 전쟁” 중이다. 촘스키는 한 가지 질문을 집요하게 되묻는다. “과연 누가 테러리스트인가?” “제2의 슈퍼파워”가 움진인다면 세상은 변한다 미국의 계획 속에 평범한 사람들의 미래는 없다. 앞서 소개했듯이 시시때때로 불거지는 핵전쟁 위협이 이것을 반증한다. 핵전쟁만큼 인류를 위협하는 또 다른 칼날은 지구온난화라는 대재앙이다. 매년 이와 관련된 충격적인 수치가 보고되지만 정부 고위 관료들은 자기 잇속을 챙기는 것 외에는 관심이 없다. 지금 미국의 공화당원들은 대부분 기후변화를 부정한다. 이들은 환경 재앙을 완화할 정책 예산을 이미 삭감하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들 가운데 일부는 이해관계 때문이 아니라 정말로 지구온난화가 사기극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를테면 미 하원 에너지상무소위원장 존 심커스(John Shimkus)는 “신이 노아에게 또 다른 홍수는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기 때문에 지구온난화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게다가 미국인들의 40퍼센트는 2050년경에 예수가 재림할 것이라고 믿기 때문에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 트럼프가 끌어모은 사람들은 인류를 파멸 전야로 바쁘게 이끈다. 촘스키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트럼프가 세계를 더욱 사지로 몰아넣는 중이지만, 이런 시대에도 희망은 있다고 이야기한다. 오랫동안 존재한 “제2의 슈퍼 파워”, 즉 미국을 제대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모습을 드러내야 하는 순간이다. “누가 세상을 지배하는가?” 미국은 이 질문에 “미국”이라는 단 하나의 답이 존재한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촘스키는 사람들이 미국의 실체에 눈 뜨고, 전 세계 대중이 미국의 잔악함을 비판하는 행동에 나선다면 진정한 “인류의 주인”은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불의를 고발하고 서로 연대하기를 촉구하는 촘스키의 새로운 역작『파멸 전야』를 세상이 정의로워져야 한다고 믿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강력히 추천한다. 지금 세계는 연결되어야 한다. “우리가 사는 세계에 대해 더 알고자 한다면 방법은 간단하다. 촘스키를 읽어라.” ― 『뉴스테이츠먼(New States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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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 온 괴짜 노인 그럼프

    투오마스 퀴뢰|세종서적|2018.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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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핀란드 유머의 제왕’ 투오마스 퀴뢰의 최신작 “어서 와, 이런 나라 처음이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사수하라!! 핀란드에서 날아온 까칠한 노인의 유쾌한 한국 여행기 핀란드 전 국민을 사로잡은 까칠남 ‘그럼프 노인’ 위트와 유머가 넘치는 여행 소설로 한국을 방문하다! 인구 500만의 핀란드에서 50만 부 이상이 판매된 ‘그럼프 시리즈’의 작가이자 ‘핀란드 유머의 제왕’이라는 평가를 받는 투오마스 퀴뢰의 최신작은 한국과 평창 동계올림픽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 작품의 집필을 위해 작가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관한 치밀한 사전 조사를 했고, 2017년에는 직접 한국을 방문해서 시민과 올림픽 관계자들을 인터뷰하고 소설 속 배경이 되는 여러 장소들을 답사했다. 소설에서 묘사되는 거리와 공원, 산과 언덕, 음식의 맛과 향, 한국인의 태도와 생각 등이 낯설지 않고 생생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작가의 그런 노력 때문이다. 또한 이 소설이 한편으로는 유머러스한 풍자소설로 읽히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작가의 성찰이 깃든 여행 에세이로 읽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소설의 주인공 그럼프가 한국의 서울과 평창에서 벌이는 좌충우돌 모험담을 통해, 우리는 위트와 풍자가 지니는 이야기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꼬장꼬장하고 고집 세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스한 노인 그럼프, 그는 고향을 벗어나본 적이 거의 없다. 집을 나서는 건 치매에 걸린 아내를 보러 요양원에 가거나 때가 되어 검정색 차 뒤 칸에 실려 나갈 때뿐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그런 그에게 밤잠을 설치게 한 걱정거리가 생겼으니, 서울이란 도시의 한 대학교에 교환학생으로 가 있는 어린 손녀 때문이다. 뚱뚱한 어린 독재자와 오렌지색 대걸레 머리를 한 양키 대통령의 날선 위협이 연일 TV에 오르내리는데 과연 내 손녀는 그런 나라에서 잘 지내고 있을까? 또 동계올림픽은 무사히 치러질까? 그래, 내가 나서야 해! 그렇게 소농이자 목수이며 스키 장인인 그럼프는 한국행을 결심하고, 음식도 문화도 사람도 낯선 요상한 땅으로 날아온다. 과연 그는 계획대로 손녀를 잘 만나고 한국이 동계올림픽을 무사히 치를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그의 무모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서 와, 한국은 처음이지?” 이방인의 시선으로 한국을 느끼다 칠천 킬로미터나 떨어진 한국의 서울은 너무나 먼 거리였지만, 헬싱키 공항을 떠나는 것 자체가 그럼프에겐 도전이었고 작은 사건사고들이 끊임없이 일어난다. 비행기에 입석이 없는 것도 불만인데, 수하물 검색대의 직원과 감자와 모자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무인 여권심사대의 기계를 통과하느라 곤욕을 치른다. 비행기 좌석에 도착하니 그럼프의 자리엔 ‘고장’이라고 적혀 있다. 이런!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관계자인 ‘이 씨’에게서, 올림픽에 관한 조언을 해달라며 평창으로 초대받는 그럼프. 그렇게 그럼프와 이 씨, 그리고 서울에서 만난 손녀와의 평창으로의 동행이 시작된다. 그럼프가 보기에, 서울의 교차로 한 곳엔 핀란드 전체보다 더 많은 신호등과 차량이 섞여 있고, 핀란드의 모든 휴게소들을 합한 것보다 큰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의 변기엔 미사일 발사버튼을 방불케 하는 제어판이 달려 있다. 언제 폭탄이 떨어질지 모르는 나라, 편의점 문을 24시간 여는 나라, 개미집처럼 복잡한 지하철에서 아무도 길을 잃지 않는 나라 등, 이 모든 것이 그럼프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이다. 평창경기장에 방문한 그럼프는 아이스링크를 방문하고, 한국의 스타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의 놀라운 연기를 감상하며 아내와의 추억을 떠올리고, 스키점프대를 점검한다. ‘이 씨’의 운전기사의 집을 방문해서는 복잡한 한국의 문화와 음식을 맛보고, 아직도 분단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그들의 아픔을 목격한다. 다시 서울로 돌아온 그에게 남은 마지막 임무는 북한의 배불뚝이 독재자에게 평화의 메시지를 전해서 동서 간의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는 막중한 일이다. 과연 그는 뜻한 바를 이룰 수 있을까? 서울과 평창을 오가며, 나누고 느끼고 공감하다! ‘겨울 스포츠의 나라’인 핀란드의 국민 작가가 쓴 글답게 이 책에선 동계올림픽에 관련된 여러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이 수시로 등장한다. 그뿐만 아니라 유사한 역사적 경험을 한 핀란드와 한국의 역사가 교차되고, 그럼프가 살아온 과거와 한국에서의 현재 이야기가 씨실과 날실처럼 치밀하게 얽히면서 글의 재미를 더한다. 작가는 말한다. 핀란드와 한국은 멀리 떨어져 있지만 비슷한 면을 많이 가지고 있는 나라라고. 전쟁의 아픔을 경험했고, 가난한 시절을 보냈으며, 농업 국가에서 첨단 기술의 나라로 재건했다. 그만큼 세대와 계층 간의 소통은 어려워지고 갈등은 더욱 커진 것이 ‘발전’이란 이름의 이면에 가려진 그늘이라고. 이 소설은 그런 점에서 스포츠 정신에 대한 독자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촉구하는 한편, 두 문명 간의 만남과 이해 그리고 세대와 계층 간의 소통과 화해를 꾀하고자 하는 작가의 바람으로도 읽힌다. 이 점에서 그럼프라는 캐릭터는 소통과 화해의 가능성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과거의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해학과 풍자로 문명에 대해서 그리고 가족의 사랑에 대해서 뼈 있는 이야기들을 우리에게 들려준다. 기술문명의 시대에 자칫 우리가 잃어버릴 수 있는 가치들의 소중함을 떠올리게 하고 이질적인 문화와 세대의 공감과 화해를 꾀한다는 점에서, 이 소설은 보편적인 이야기가 지니는 진정한 힘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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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된 전쟁

    그레이엄 앨리슨|세종서적|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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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권국과 신흥 강국이 부딪칠 경우, 전쟁 확률은 80% 미-중 전쟁은 생각보다 가까이 있다! 한반도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가? 클라우스 슈밥, 헨리 키신저, 니얼 퍼거슨 등 전 세계 전문가들이 극찬한 화제작! “세계대전을 막을 수 있는 책이 있다면 이 책이 바로 그런 책이다.” 《예정된 전쟁》을 읽고 여기에 나온 교훈을 적용한다면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_ 클라우스 슈밥(세계경제포럼 회장) 투키디데스의 함정은 지배 세력을 향한 신흥 세력의 충돌을 설명해주는 말이다. 나는 이 책을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_ 헨리 키신저(미국 전 국무장관) ★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전미 베스트셀러 ★ 아마존 2017 최고의 역사책 ★ 〈뉴욕 타임스〉 ‘올해의 주목할 만한 책’ ★ 〈선데이 타임스〉〈파이낸셜 타임스〉 ‘올해의 책’ 미국과 중국 간의 긴장과 불신, 딜레마를 꿰뚫어보는 날카로운 시각 미­중 관계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국제관계다. 중국의 부상으로 미국을 중심으로 한 단단한 세계질서에 금이 가면서 힘의 논리에 따라 움직이는 국제사회 또한 지각변동이 불가피해졌다. 무엇보다 현재 양국의 국가지도자인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둘 다 조국을 위대한 나라로 만들려는 열망이 거세기 때문에 무력충돌에 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렇게 미­중 관계가 위태로워질 때마다 정계와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말이 있다. 바로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다. 이 말은 미국 최고의 국가안보 및 국방정책분석가이자 정치학자인 그레이엄 앨리슨이 만든 용어다. 그는 《펠레폰네소스 전쟁사》에 담긴 투키디데스의 통찰을 실마리 삼아 새롭게 부상하는 신흥 세력이 기존 패권국의 자리를 차지하려고 위협해올 때 발생하는 자연스럽고 위험한 상황을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한마디로 정리했다. 현실 정치를 최초로 통찰한 투키디데스는 《펠로폰네소스 전쟁사》에서 수십 년 동안 평화로이 공존했던 국가들이 왜 파국적인 전쟁을 맞이하게 되었는지 밝히는데, 일반적으로 전쟁은 국가의 이해관계라는 ‘사실’에 의해 일어난다고 생각하지만 근본적인 원인이 따로 있다는 것을 예리하게 꿰뚫는다. 그는 고대 그리스를 초토화했던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신흥 세력(아테네)의 부상에 위협을 느낀 지배 세력(스파르타) 두려움 때문에 일어났다고 이야기한다. 이런 투키디데스의 통찰이 대국 간의 충돌에 관한 완벽한 설명임을 깨달은 그레이엄 앨리슨은 신흥 강국의 부상이 기존 패권국의 입지를 무너뜨린 사례 16개를 찾아낸 뒤 그중 12번이 제1, 2차 세계대전과 중일전쟁, 나폴레옹전쟁 등의 전쟁으로 끝이 났고 오직 4번만 전쟁을 모면한 것을 발견했다. 그는 《예정된 전쟁》이라는 책에서 17번째 사례에 해당하는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투키디데스의 함정’에 빠질 위험에 처하게 되었다고 경고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을 냉정하게 평가하고 한반도의 역할과 국제 정치의 역학관계, 외교적 딜레마 등에 관해 깊이 있는 관점을 펼쳐 보이는 한편, 제3차 세계전쟁을 막기 위한 조언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미국과 중국은 두 번의 세계대전을 불러온 ‘투키디데스의 함정’에서 벗어날 것인가? 이제 중국은 단지 세계에서 가장 몸집이 큰 나라가 아니라 세계 경제 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자 역사상 가장 큰 나라다. 중국의 성장 규모와 속도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지난 2년간 중국의 GDP 증가량은 인도 전체의 경제 규모보다 크고, 2015년 중국의 경제는 16주 만에 그리스를 만들어낼 정도였다. 세계 GDP의 약 18%를 차지하는 중국 경제는 7년마다 두 배로 성장하고 있으며, 그 속도는 미국의 3배에 달한다. 중국은 미국을 위협하는 정도가 아니라 제조업, 소비량, 시장 규모 등 이미 여러 면에서 미국을 능가했으며, 중국의 성장은 건설, 교통, 교육, 보건, 컴퓨터, 통신, 과학, 기술 혁신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진행 중이다. 이대로 변화가 지속된다면 중국인들은 생전에 100배로 향상된 생활수준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중국의 폭발적인 성장을 두고 케빈 러드 전 오스트레일리아 총리는 영국의 산업혁명과 세계 정보혁명이 30년에 압축된 일이라고 묘사한다. 이런 실질적인 수치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작고 다루기 쉬웠던 중국이 하루아침에 거인이 된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중동은 여전히 대외 문제 중 가장 큰 관심 대상이다. 또한 중국의 성장 둔화 현상을 지적하거나 성장 원인으로 모방과 대량생산을 꼽으며 폄하하기도 한다. 그러나 중국 성장세가 둔화하고 있다고 한들 경제성장률은 6~7%로, 연간 경제성장률을 2.1%씩 ‘회복’하고 있는 미국과 다른 나라에 비하면 훨씬 높은 수치다. 이렇게 미국은 힘의 균형이 새롭게 재편되고 있는 사실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채 중국과의 힘겨루기를 전면적으로 벌이고 있다. 그레이엄 앨리슨은 이런 구조적 긴장이 극심해질수록 아주 사소한 불씨가 대규모 충돌을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한다. 미국이 어리석은 낙관주의와 지금까지의 경제 관계를 안일하게 이어나간다면 전쟁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크다. 중국의 부상을 제대로 직시하는 것이 평화적인 미­중 관계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다. 저자는 이를 깊이 있게 이해하기 위해서 바로 ‘투키디데스의 함정’이라는 렌즈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지난 500년 동안의 역사적 기록을 살펴 전쟁이 일어나는 역학 관계의 기본 구조를 발견했다. 강대국 간의 패권 경쟁이 결국 전쟁으로 이어지는 이유는 결국 구조적 긴장의 깊이에 있다. 자국의 이익, 과대한 공포, 자존심이라는 명예가 심하게 얽힐수록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저자는 이를 ‘신흥 세력 증후군’과 ‘지배 세력 증후군’이라고 이름 붙인다. 신흥 국가는 높아진 자의식, 자기중심적인 오만, 국제적 인정 욕구, 한계를 모르는 야심 등으로 뭉쳐 있는 반면, 기존 지배 세력은 쇠락을 경험하면서 지나친 공포, 불안감, 피해망상 상태로 나아간다. 지배 세력은 신흥 세력의 요구가 과도하며 배은망덕하다고 여기며, 신흥 세력은 자신이 약소국일 때와 같이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으며 기존 세력이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고 있다고 불만을 느낀다. 이런 긴장은 잠복해 있다가 자원 경쟁, 무역 갈등, 국내 정치 변화 등의 아주 사소한 일을 계기로 큰불로 번질 수 있다. 또한 상대방에 관한 무지, 판단 착오로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 양자 간의 충돌을 막기 위해서는 중국이 꿈꾸는 차이나 드림의 실체와 이를 위한 전략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는 것이 중요하다. 시진핑이 꿈꾸는 중국의 미래는 아시아의 1인자, 종국에서 세계 최강국이 되는 것이다. 차이나 드림은 경제적 번영과 힘이 결합한 것으로, 과거의 지배권을 회복하여 주변 지역의 지배력을 행사하고, 중국의 우월함을 존중받으려는 것이다. 이는 국경 확장도 아니고, 미국처럼 자국의 가치를 전 세계에 퍼뜨리려는 것도 아니다. 국제적 위계질서를 유지하고, 중국의 민족주의와 애국주의를 부활하는 데 있다. 차이나 드림은 단지 수사적 표현이 아니다. 실제로 시진핑은 강력한 반부패 전쟁을 선포하고, 고전 사상의 부흥을 주도함으로써 민족주의를 고취하고, 기업의 구조 조정, 과학 기술 강화 등으로 경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관료 조직 개편을 통해 무력을 재건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행동은 아시아로의 팽창 기류와 맞물려 있다. 중국은 경제적 힘을 당근과 채찍으로 사용하여 주변국을 휘두른다. 2010년 일본에 억류된 중국 어부들을 돌려받기 위해 일본에 희귀 금속 수출을 중단한 일이나 2011년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가 노벨상 수상자가 된 것에 대한 불쾌감의 표시로 노르웨이 연어 구입을 중단한 일 등이 그 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이 아시아에서 점해온 위상을 유지하려고 하는 이상, 무력충돌이 발생할 확률은 점점 더 높아진다. 게다가 투키디데스의 함정과 별개로 미­중 관계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이 따로 있다. 바로 ‘문명의 충돌’이다. 미국과 중국의 근본적인 차이는 ‘문명의 충돌’을 야기하고, 이는 곧 가장 폭력적인 충돌을 이어질 수 있다. 미국의 핵심 가치가 자유인 데 반해 중국은 질서가 정치의 핵심 가치다. 미국의 외교정책은 국제 질서를 향해 있지만, 중국은 조화로운 위계가 목표다. 미국은 결정적인 전쟁을 통해서 문제를 즉각적으로 해결하려 하지만, 중국은 장기적이고 점진적인 방법을 통해 문제를 적절히 관리함으로써 승리를 얻으려고 한다. 이렇게 서로 다른 개념의 차이는 센카쿠 열도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같은 민감한 이슈에서 부닥친다. 전략적 착오가 전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숙지하고 있는 저자는 이웃 나라를 바라보는 중국의 관점과 전략을 충분히 설명한다. 중국은 미국의 군사력을 따라잡을 때까지 남중국해에서 발생한 미국과의 교착상태를 장기적 차원에서 다룰 것이다. 또한 이웃 나라와의 외교적, 경제적 연결고리를 강화하여 중국에 의존하게 만들고, 미국과의 관계를 약화시킬 것이다. 다른 국가들의 연합을 막기 위해 일본과 남한을 이간질하는 등의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그리고 되도록 전쟁을 피하려 하겠지만, 협상에서 밀린다면 군사적 충돌을 일으킬 가능성도 있다. 저자는 실용적인 현실 감각과 지적인 깊이가 결합한 내용을 바탕으로 국제문제를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줄 뿐 아니라 평화롭게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통과할 방법을 제시한다. 15세기 에스파냐가 교황의 중재로 심각한 충돌 없이 포르투갈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처럼 UN과 같은 제3자의 도움도 받을 수 있다. 20세기 초 미국이 영국을 밀어내고 세계 최강국의 자리를 차지했을 때처럼 지도자가 현명함을 발휘해 자국의 이익을 지키면서도 상대국의 요구를 수용하는 판단을 내릴 수도 있다. 이외에도 핵무기에 대한 공포나 국내 상황, 견고한 동맹관계 등이 평화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 저자는 각국의 지도자들이 치열한 고민과 더 치열한 행동을 결합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약 양측이 전쟁을 피하기 위해서 어렵고 고통스러운 선택들을 해나가지 않는다면 전쟁은 예정된 수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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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텐츠로 창업하라

    조 풀리지|세종서적|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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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창업 패러다임을 바꿔야 할 때! 급변하는 디지털 시대, 성공하는 창업 공식은 따로 있다! “상품 없이 먼저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아라” 오늘날 가장 위험성은 적고, 성공 확률이 높은 창업 방식 대다수 사람이 창업에 실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블루오션을 공략하거나 세상이 주목할 신상품 개발에 힘쓰기 때문이다. 이 전략은 오랫동안 세계 각지의 기업들이 실행해온 원칙이었으나 요즘과 같이 달라진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효력을 잃고 있다. 인공지능, SNS,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IT 기술이 경영 환경의 판도를 바꾸는 지금, 더 이상 과거의 방식으로는 창업에 성공할 수 없다. 요즘 가장 주목받는 마케팅 분야인 ‘콘텐츠 마케팅’ 용어의 창시자이자 초고속성장기업 ‘콘텐츠마케팅연구소’의 CEO인 조 풀리지는 창업에 관한 생각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한다고 역설한다. 그의 주장은 상품을 개발한 뒤 사업을 시작하는 일반적인 상식에 반하는 것이다. 그는 상품 없이 먼저 충성도 높은 잠재고객을 확보하라고 말한다. 영향력이 커지고, 관계 지향적이 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는 방식으로는 ‘어떻게 하면 우리 제품의 뛰어난 점을 알릴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사람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수 있을까’가 정답이다. 즉 상품 이야기는 그만하고 고객이 알고 싶어 하는 정보를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성공하는 방법이다. 조 풀리지는 성공한 수많은 창업가들을 분석한 뒤 디지털 시대에 가장 위험성은 적고, 성공 확률이 높은 사업 전략을 발견했다. 이 책에서 그는 여섯 단계로 이루어진 ‘콘텐츠 창업 모델’을 통해 창업을 꿈꾸는 사람들이 사업을 구상하고, 실제 경영에 착수하고, 수익을 내는 과정 전체를 쉽고 체계적으로 진행하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새로 회사를 설립하거나 마케팅 예산이 거의 없는 소규모 사업자들을 주요 대상으로 하지만, 성장 동력을 잃은 기업이나 기본 브랜드에 충성 고객층을 만들고자 하는 대기업 마케팅 담당자들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다. 저자는 기업 규모나 콘텐츠 제작 경험과 관계없이 콘텐츠를 활용해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효과적이며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어떤 창업가든 그의 공식을 따르기만 하면 실패를 경험하지 않고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하고 발전시킬 수 있다. 맨땅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역설적 성공 전략 디지털 시대에 사업을 시작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상품이 아니라 콘텐츠에 의존하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이 광고성 콘텐츠를 꺼린다고 해서 정보성 콘텐츠를 제작한들 남들과 특별히 다르지 않은 스토리로는 시선을 끌기가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깊이 있고 유익한 정보나 즐거움을 주는 콘텐츠로 대중을 매혹한 뒤 끈끈한 정서적 유대 관계를 유지해나가는 것이다. 조 풀리지는 일단 진정성을 통해 잠재고객의 신뢰를 얻은 다음에는 무엇이든 팔 수 있다고 말한다. 광고보다는 콘텐츠를 활용해 상품과 서비스를 팔라는 그의 혁명적인 주장은 콘텐츠마케팅연구소를 성장시킨 자신의 경험과 수백 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얻은 확신에서 비롯된다. 수년간의 인터뷰와 분석을 통해 성공한 창업가가 반드시 거치는 6단계를 발견한 그는 스타트업 기업을 위해 새롭고 현실적인 모델을 재설계했다. 그가 알려주는 창업 단계는 다음과 같다. 스위트 스폿 : 자신의 능력과 열정이 만나는 교차점을 찾아라. 콘텐츠 틸트 : 경쟁이 없는 틈새 콘텐츠를 찾아 차별화 영역을 만들어라. 토대 구축 : 블로그, 팟캐스트, 유튜브 등 콘텐츠를 퍼뜨릴 핵심 채널을 구축하라. 오디언스 모으기 : 뜨내기 방문자를 충성 독자로 전환하라. 다각화 : 콘텐츠 전달 채널을 다양하게 확장하여 사업을 키워라. 수익화 : 상품 또는 서비스를 통해 돈을 벌어들여라.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와 전문지식이 교차하는 영역을 찾은 뒤, 콘텐츠를 제작하여 블로그나 유튜브, 이메일 레터 등을 통해 꾸준히 배포하면 어느새 충성 독자가 생기고 결국에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 광고를 따고,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하고, 책을 펴내거나 다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된다. 닭을 길러 판매하던 앤디 슈나이더의 취미생활은 직접 닭을 기르고 싶어 하던 사람들을 대상으로 자문을 해주는 것이었다. 점점 모임의 규모가 커지자 신문과 방송이 관심을 보였고, 어느새 그는 책과 잡지를 발간하고, 라디오 쇼를 진행하고, 사료업체의 후원을 받아 강연을 다니는 1인 기업가가 되었다. 콘텐츠를 통해 잠재고객을 관심을 얻은 뒤 친밀하게 소통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일련의 성공 과정에는 상세하고 효과적인 전략이 필요하다. 다른 경쟁자와 차별화된 틈새 콘텐츠를 찾는 법, 영상이나 글 중 효율적인 형식을 선택해 이야기를 전달하는 법, 팟캐스트나 유튜브, 페이스북, 블로그 등 콘텐츠에 적합한 채널을 찾는 법, 이미 제작한 스토리를 다양한 채널에 퍼뜨리는 법, 구독자나 친구, 팬들을 늘리는 법,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더 많은 고객을 끌어들이는 법,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거나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법 등 조 풀리지는 사업의 전 과정에 필요한 노하우를 소상히 제공한다. 이 책에서 조 풀리지는 자신의 회사를 포함해 ‘콘텐츠 창업 모델’로 성공한 전 세계 회사에 대한 사례연구를 풍부하게 담았다. 그는 2007년 빈손으로 콘텐츠마케팅연구소를 설립하여 2013년 연 매출 50억, 현재는 100억 이상의 수익을 올리는 회사로 성장시켰다. 또한 레고, 레드불, 메리어트와 같은 전통적인 대기업부터 글로시에, 카피블로거 미디어와 같은 초고속으로 성장하는 신생기업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 다양한 기업의 사례를 통해 ‘콘텐츠 창업 모델’이 확실한 성공 방법임을 입증한다. 할리우드 배우 귀네스 팰트로가 창업한 라이스타일 웹사이트 ‘굽(Goop)’은 처음에는 여행지 추천과 쇼핑 팁을 알려주는 온라인 뉴스레터에 불과했다가 현재는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한 어엿한 미디어 사이트로 발전했다. 에너지 드링크 회사인 레드불은 자체적으로 발간한 잡지가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자 레드불 미디어 하우스라는 독자적인 미디어 사업체를 창업했다. 메리어트 호텔은 메리어트 콘텐츠 스튜디오를 설립해 단순한 호텔 체인 업체에서 벗어나 여행업계 전반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되고자 한다. 이외에도 자신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유튜브 요리 채널 중 독보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앤 리어든, 블로그에서 시작해 지금은 통합된 미디어 회사로 거듭난 카피블로거 미디어 등 1인 기업가와 스타트업 기업, 중소기업 등의 성공 요인도 살펴볼 수 있다. 저자가 제공하는 단계별 가이드에 따른 작업 계획표와 템플릿, 핵심 팁을 활용하면 큰돈을 들이지 않고도 더 많은 잠재고객을 확보하고, 매출과 이윤을 늘릴 수 있다. 그러나 저자는 ‘콘텐츠 창업’이 모든 사람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말한다. 실행 가능한 단순한 전략이라도 해도 콘텐츠 창업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여정은 고되고, 어렵고, 시간이 걸리고, 품도 많이 드는 과정이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는 『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속에 나오는 나폴레온 힐과 짐 콜린스의 조언을 이용해 열정, 비전, 끈기, 인내를 강조한다. 명확한 인생 목표와 자기 확신을 가지고 콘텐츠 창업 전략을 끈기 있게 수행한다면 누구나 크나큰 성공을 이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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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기하는 연습

    나토리 호겐|세종서적|2017.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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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판 혜민스님 나토리 호겐의 신간 ★ 적극적인 포기는 성공인가, 실패인가 ★ “읽는 내내 시원했다. 청량한 희망을 주는 안도의 말들” - 노희경 작가 - 부족한 상태에서도 만족을 아는 인생을 사는 법 어디에서나 만족을 아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적극적으로 포기하면 평화가 찾아온다 우리는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야 한다는 말을 들어왔다.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 꿈을 이룰 수 있을 거라는 희망 때문에, 혹은 포기하는 순간 모든 것을 잃고 실패할 거라는 막연한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손에 쥔 것을 내려놓지 못한다. 어떤 이들은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두는 법을 모른다. 그래서 다른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열등감에 시달리고, 복잡한 인간관계를 내려놓지 못하고 괴로워하며, 과거에 대한 미련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 때문에 현재를 살지 못한다. 그런데 이런 우리들에게 오히려 “적극적으로 포기하라”고 권하는 책이 나왔다. 일본뿐 아니라 국내 독자들에게도 열렬한 호응을 얻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행동하는 승려’로 알려진 나토리 호겐의 신작『포기하는 연습』이다. 전작『신경 쓰지 않는 연습』에서 불안 ․ 분노 ․ 불행을 행복으로 바꾸는 가르침을,『모으지 않는 연습』에서 마음 ․ 관계 ․ 물건에서 가벼워지는 가르침을 전했던 나토리 호겐이 이 책에서는 마음을 내려놓고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마음공부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누구나 마음속 잡념을 걷어내고 평온한 마음으로 한 발짝 나아가게 될 것이다. 본질을 명확히 밝히면 깨끗이 포기할 수 있다 우리가 쉽게 포기하지 못하고 미련을 갖는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사물이나 자기 마음의 본질을 제대로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포기하다’는 일본어로 ‘아키라메루(諦める)’, 한자로 ‘諦(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명확하게 밝히다(明らかにする)’라는 뜻도 들어 있다. 즉, 다른 방법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한 뒤에야 깨끗이 포기하고 새롭게 전진할 수 있다는 의미다. 예컨대 비가 오는 바람에 예정된 행사가 중지되었다고 하자. 그때 행사에 가는 것을 포기하려면 ‘날씨는 바꿀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왜 하필 비가 오는 거야”, “기껏 준비했는데”라며 끊임없이 불평하게 된다. 다이어트를 포기할 때도 마찬가지다.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는 것보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분명하면 자기혐오에 빠지지 않는다. 다른 사람이 뚱뚱하다고 비웃어도 나는 당당할 수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도도 해보지 말고 무조건 포기하라는 말은 아니다. 이 책은 오히려 무엇을 하지 않았다는 후회보다 하고 난 뒤의 후회가 더 낫다고, 쉽게 포기할 수 없을 때는 해보는 데까지 해보라고 이야기한다. 실패했을 때야말로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명확히 밝힐 기회이기 때문이다. “거기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됐는데 그러니 실패했지, 하는 수 없다”라고 포기하고 다음 행동으로 넘어가면 된다. ‘세상은 내가 원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기억하자 나토리 호겐은 자기 사정만 고집하는 것이 ‘괴로움’을 낳는 불씨라고 말한다. 세상은 무엇 하나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날씨도 정치도 경제도 내 뜻대로 흐르지 않는다. 인간관계는 물론이거니와 내 기분 하나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다. 따라서 내 사정만 앞세우려고 하면 평생 고통의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게 된다. 그렇다면 고통을 없애는 방법은 무엇일까? 자기 사정만 앞세우는 태도를 버리면 된다. 그러면 번뇌가 줄어든다. 이것이 바로 이 책에서 강조하는 ‘포기하는 연습’인 셈이다. 우리는 누군가 나를 인정해주고 이해해주길 바란다. 모두가 나를 사랑해주길 바란다. 쓴소리나 뼈아픈 지적 말고 칭찬만 듣길 바란다. 그렇지만 내가 “알아주세요” 하고 바라는 것은 다 큰 어른이 응석을 부리는 행위다. 게다가 누구에게나 사랑을 받으려고 하면 좋은 사람인 척 연기하느라 자신이 고생하게 된다. 이럴 때는 반대로 내가 모두를 좋아하려고 해보자. 칭찬만 받으려고 해도 자신감을 잃는다. 누군가 나를 비판할 때 반론하고 싶어지는 까닭은 상대방이 싫어서다. 그럴 때는 신뢰하는 사람에게 같은 말을 들었다면 어땠을까 떠올려보라. 내가 싫어하는 것은 사람이지 비판 그 자체가 아니라는 걸 깨닫고 이를 자기 연마의 재료로 삼을 수 있다. 어디에서나 만족을 아는 것이 최고의 행복이다 시대와 환경을 탓하거나 잃어버린 것을 한탄하기보다 사람이나 물건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지금 있는 것을 소중히 하는 마음을 가지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꾸 욕심이 나네”, “내가 지금 집착하고 있어”, “아직 미련이 남아 있구나” 이런 식으로 자신의 마음 상태를 분명히 인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문제를 해결하려면 무엇이 문제인지부터 파고드는 것이 순서이기 때문이다. 그러고 나서 “어떻게 하고 싶은가” 하고 스스로의 사정을 헤아려보고 그 사정이 이치에 맞는지를 생각한다. 예를 들어 불안하면 ‘무엇이든 갖고 싶다’는 마음이 든다. 지금까지 얻은 것을 잃지 않을까 불안해서 욕심을 부리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스스로 욕심을 부리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면 자신에게 최소 필요한 것은 몇 개나 되는지 그 기준을 세울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욕심을 줄이고 만족하라”라는 소욕지족(所欲知足, 욕심이 적으면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뜻)을 강조한다. 욕심을 줄이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만족을 알면 겸허해진다. 우리는 늘 완벽을 추구하지만, 완벽한 것이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물론 자기 나름대로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다. 하지만 세상에 완벽한 것은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해두면 “이걸로 됐어”라는 생각에 마음이 훨씬 편해질 것이다. 자신에게 스스로 “오늘은 이만큼 애썼다”, “이 일에 관해서는 이만큼 열심히 했다”라고 자신의 한계를 정하고 심신을 안정적인 상태로 만들어야 마음의 여유가 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스님이 일방적으로 우리에게 교훈을 전달하는 뻔한 내용이 아니다. 나토리 호겐은 남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속마음을 털어놓고, 방을 꾸미려다가 오히려 망쳤던 청년 시절의 이야기라든가 슈퍼에서 빨리 계산을 마치고 나가려다 낭패를 봤던 경험처럼 때로는 번뇌에 시달리는 자신의 모습도 솔직하게 드러낸다. 그리고 거기서 얻은 깨달음을 소박한 이야기로 풀어낸 것이 바로 이 책『포기하는 연습』이다. 그의 경험을 따라가며 우리도 그처럼 마음을 내려놓고 조금이나마 홀가분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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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 수업

    아룬 간디|세종서적|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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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노는 자신을 지키는 힘이다” 인생의 고비에서 중심을 잡아주는 간디의 참 가르침 - 비폭력 저항은 진정한 분노의 표출이다 간디에게서 분노를 배우다 현대는 ‘분노의 시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수많은 증오와 갈등으로 가득 차 있다. 상대적인 빈곤과 박탈감에 빠진 청년 세대, 은근한 성차별에 시달리는 여성, 권력에 복종을 강요받는 직장인, 일상적으로 폭언에 노출되는 감정노동자 등 우리는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분노를 겪는다. 빈부 격차, 성차별, 인종차별 등의 불평등과 억압이 범람하는 사회일수록 분노는 더 많이 발생한다. 실상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대개 크고 작은 다툼을 일으키고 인간관계를 망치거나 극단적으로는 범죄로 끝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감정으로 여겨진다. 또한 공격성을 버리고 마음속에 꾹꾹 눌러 담으려고만 하면 스트레스가 되어 우울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이 책에 실린 인도의 위대한 사상가 마하트마 간디의 메시지는 현재 우리가 겪는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 된다. 분노를 일으키는 요인이 점점 더 많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자신을 잃지 않는 방법뿐 아니라 분노를 계기로 자신을 변화시키며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 아룬 간디는 마하트마 간디의 다섯 번째 손자로, 소년 시절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분노를 조절하는 법과 분노를 긍정적인 에너지로 바꿔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 법을 배웠다. 간디는 손자인 아룬에게 모욕감, 증오, 우울, 무력감 등의 감정을 어떻게 극복하여 충만한 삶을 살 수 있는지, 열한 가지의 인생 지혜를 통해 들려준다. 분노를 현명하게 사용하고, 큰소리 없이 갈등을 해소하고, 물질주의의 함정에서 벗어나고, 다수의 생각과 다르더라도 자기 생각을 소리 높여 말하고, 자신의 가치를 발견하려는 사람이라면 이 책은 완벽한 필독서가 될 것이다. 어지러운 세상에서 인간답게 살아가기 위한 간디의 교훈 인종차별이 극심한 남아프리카에서 살던 아룬 간디는 백인도 아니고 흑인도 아니었기 때문에 양쪽으로부터 배척받으며 신체적, 정신적 폭력에 시달린다. 12세가 되던 해, 마음속에 상처와 분노가 가득한 그를 보고 부모님은 그를 할아버지인 마하트마 간디에게 보내기로 결심한다. 소년 아룬이 인도 오지의 아쉬람(힌두교도의 공동체)에서 간디와 함께 살았던 2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간디의 사고뭉치 어린 시절부터 비폭력 운동의 시발점이 된 사건, 비폭력 저항 운동으로 영국 정부로부터 실질적인 승리를 이끌어낸 ‘소금 행진’, 나중에 인도의 초대 총리가 된 자와할랄 네루 등의 지도자들과 함께 인도 독립을 성취한 사건까지 할아버지 간디에게 직접 듣거나 그의 옆에서 실제로 보고 들은 일을 회상하면서 마하트마 간디의 인생과 철학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마하트마 간디의 명성은 오늘날 크게 퇴색되었을 뿐 아니라 비난과 오명으로 얼룩져 있다. 헐뜯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간디는 날 때부터 성인군자였던 게 아니라 부족한 점이 많은 평범한 사람이었다고 말한다. 간디는 어린 시절 도둑질, 거짓말 등을 저질렀던 문제아였으나 자신의 결점을 깨달은 뒤에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부단히 애쓰는 노력파였다. 모욕을 받으면 화를 내고, 인도를 식민지배하는 영국인을 미워하던 보통 사람 간디가 평화의 상징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자기 안의 분노를 한 목적에 사용하는 법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간디는 마음속에 원한이 가득했던 손자 아룬에게 분노를 현명하게 사용하기 위해 분노 일지를 작성하고, 자기 마음을 통제하는 방법을 일러준다. 간디는 분노 수업의 산증인이었다. 그는 면화 생산지인 인도가 비싼 영국제 옷감을 사 입어야 하는 현실에 분노하는데, 영국의 직물 산업을 공격하는 대신 물레질을 하여 직접 옷을 만들어 입도록 장려하였다. 또 인도인들이 강제로 사 먹어야 하는 비싼 영국제 소금 때문에 고통받는 것을 보고 분노한 간디는 한 달여간 약 390km를 행진하여 바닷가의 소금을 집어 듦으로써 인도에게 필요한 소금은 인도의 염전에서 생산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아룬 또한 할아버지의 가르침대로 분노를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남아프리카의 인종차별로 가족과 생이별을 해야 했던 아룬은 인도에서 남아프리카의 국회의원을 손님으로 맞이하게 된다. 아룬에게 따듯한 환대를 받으며 인종차별 정책의 생생한 폐해를 들은 그는 귀국한 뒤 배척과 낙선에도 불구하고 인종차별 철폐에 힘쓰기 시작했다. 이렇게 분노를 긍정적인 쪽으로 돌려놓는 방법을 안다면 분노는 의연하게 자신을 지키는 힘이 된다. 또한 해야 할 말을 하게 해주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를 심어준다. 간디는 모든 편견과 부당함에 맞서 싸우라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는 하루하루 바삐 살아가는 데 정신이 없고, 그럭저럭 별 탈 없이 넘어가고자 하는 바람 때문에 정작 우리가 받은 불편부당함에 분노하기보다 체념하고 무시하려 한다. 이렇게 타인의 억압을 순순히 따른다면, 우리는 점점 더 스스로를 더 많이 억압하게 된다. 간디가 불평등에 맞서기 위해 선택한 방법은 비폭력 저항이다. 분노와 증오에 폭력으로 맞서는 것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온다. 비폭력은 진정한 분노의 표출인 셈이다. 눈에는 눈으로 대항하는 것은 온 세상을 장님으로 만들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간디는 비폭력 저항 운동을 삶의 초석으로 삼았다. 오늘날에 이르러 비폭력 정신은 한낱 몽상에 지나지 않다거나 현실적으로는 실천하기 힘든 이상적인 철학이라는 등의 비웃음을 듣는다. 저자는 이런 태도가 비폭력 정신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비폭력 사상의 본질과 실천을 일화를 통해 차근차근 알기 쉽게 알려준다. 또한 비폭력 정신이야말로 과거 그 어느 때보다 오늘날 우리가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할 열쇠라고 이야기한다. 비폭력은 적극적이고 강한 것이다. 비폭력은 겁쟁이의 행동도 아니다. 자신을 해치지 않고, 갈등을 일으키지 않으면서도 적을 무찌르는 방법이다. 단지 물리적인 공격, 신체적인 가해의 측면에서만 생각한다면 비폭력의 철학은 웃음거리가 될 뿐이다. 진정한 비폭력은 엄청나게 넓은 의미를 담고 있다. 낭비와 물질주의에 반대하고, 존경과 이해, 감사, 연민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을 포함한다. 넓은 의미의 비폭력은 넓은 의미의 폭력을 규정한다. 바로 여기서 비폭력은 여기서 바로 현재 우리 삶의 문제와 직결된다. 누군가에게 신체적인 위해를 가하는 것만 폭력이 아니라 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 차별과 억압, 낭비, 탐욕도 간접적인 폭력이다. 이러한 간접적인 폭력은 물리적인 폭력을 만들어내는 연료로, 물리적인 폭력의 불길을 끄고 싶다면 간접적인 폭력이라는 연료를 끊어야 한다. 가정과 거리에서, 사회와 세계에서 폭력이 매일 증가하고 있다. 우리는 매일 편견과 증오, 부당함과 잔악함을 목격한다. 작게는 학교에서의 따돌림과 이웃 간의 불화부터 사회적인 차별과 테러, 대량 학살까지 모든 폭력은 간디의 비폭력 정신, 진정한 분노의 표출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간디는 분노를 선한 목적에 사용할 것, 다른 사람의 말에 귀 기울일 것, 부당한 일에 소리 높여 외칠 것, 거짓말로 자신을 속이지 말 것, 변화를 원하면 스스로 변화가 될 것 등의 11가지 실천적인 교훈을 일러준다. 비폭력 정신은 요즘 시대에 더욱 절실하며 커다란 힘을 발휘할 수 있다. 그 유효함은 간디의 정신을 이어받은 여러 사람이 증명한다. 비폭력 원칙을 따랐던 마틴 루서 킹은 흑인 인권 신장에 기여하였고, 넬슨 만델라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인종차별정책을 폐지하였다. 스티브 잡스는 간디의 끊임없는 노력과 폭력에 맞선 용기에 감동하여 애플의 대표적인 슬로건인 ‘Think Different(다르게 생각하라)’ 캠페인의 모델로 간디를 선택하였다. 버락 오바마는 엄청난 압박 속에서 변화를 이끌어낸 간디를 존경하며 그의 책을 읽으며 고단한 대통령의 시간을 견뎌냈다. 이 책에서 소년 아룬이 간디의 가르침을 통해 내적 성장을 거듭하고 인생을 바꾼 것처럼 독자도 이들 교훈의 도움을 받아서 자기 안에 있는 좀 더 큰 평화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대통령은 매우 고립되고 외로운 직업이다. 간디는 엄청난 압박 속에서 기념비적인 변화를 이끌어낸 인물로, 나는 가장 존경하는 그의 책을 읽으며 연대감을 느낀다. - 버락 오바마 간디는 도덕이 폭력과 맞서 승리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인간의 파괴적 속성에서 벗어나는 길을 보여주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간디를 존경하고, 또 20세기 최고의 인물로 선택한 이유다. - 스티브 잡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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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

    제시카 베넷|세종서적|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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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존,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 ★★★ ★★★ 포브스, 시카고 트리뷴, CEO 리드 2016년 ‘올해의 책’ ★★★ 직장 내에서 마주치는 온갖 성차별에 대항하기 위한 가장 실용적이고 유쾌한 전투 가이드 “이 책의 목표는 여러분을 전쟁의 전술들로 무장시키는 데 있다. 이 전술과 전략은 쉽고, 따라 할 수 있으며, 효과적인 것들이라고 나는 자신한다. 무엇과의 전쟁이냐고? 일반적인 성차별, 긴가민가한 성차별, 노골적인 성차별, 때로는 가장 진보적인 사무실에조차 존재하는 의식하기 어려운 성차별과의 전쟁이다.” - 〈저자의 말〉에서 “여성들이 살면서 받는 차별에 대해서 이야기 할 때 항상 듣는 말이 있다. “조금만 친절하게 말해주면 안 될까?” 싸울 때 싸우더라도 친절함을 잃지 말아달라는 것이다. 남성에 비해서 너무나도 ‘감정적’이라는 평가를 자주 받는 여성들은 혼신을 다해서 싸워야 하는 순간에도 정작 자신의 태도를 검열하느라 싸움에 집중하지 못한다. 자신의 주장을 잘 드러내는 남성은 ‘카리스마’ 있다는 평가를 받지만 자신의 주장을 잘 드러내는 여성은 ‘드세다’거나 ‘공격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태도가 문제가 아니라는 뜻이다. 이 책은 친절하게 싸우라는 말도 안 되는 요구에 시달리는 여성들에게 자신이 만족하는 싸움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여성으로 그리고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매순간 싸움의 연속이다. 때로는 원하지 않는 싸움을 하게 될 수도 있고 그 싸움 안에서 스스로를 의심하게 되는 순간이 올 수도 있다. 그럴 때 이 책을 펴보자. 우리는 싸울 수 있다. 싸우다가 잠시 멈춰 울어도 괜찮다. 우리는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 회원이니까!” - 은하선(《이기적 섹스》 저자) 직장 내에서 마주치는 온갖 성차별에 대항하기 위한 가장 실용적이고 유쾌한 전투 가이드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은 직장 내에서 마주치는 이러한 성차별에 대항하기 위한 가장 실용적이고 유쾌한 전투 가이드다.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은 약육강식의 도시 뉴욕에서 어떻게든 ‘한 자리’를 차지하려 고군분투 중인 똑똑하고 야심 찬 젊은 여성들의 모임이다. 하지만 그녀들은 각자 모든 분야에서, 모든 역할에서, 길모퉁이 하나를 돌 때마다 발밑에 놓여 있는 젠더 지뢰를 만나야 했다. 이들의 성차별 경험을 바탕으로 저자는 우리 외부의 적, 우리 내부의 적, 도처에 깔린 고정관념을 알리고 이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다양한 전략과 전술을 제시한다.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큼 간단하고 효과적인 무기인 셈이다. 이 책은 다수의 상을 수상한 저널리스트이자 젠더, 성차별, 대중문화에 대한 글을 주로 쓰는 인기 비평가 제시카 베넷(Jessica Bennett)의 첫 책이다. 2010년《뉴스위크》의 오랜 남녀차별 이야기를 커버스토리로 다룬 기사 “아직 멀었나요?(Are We There Yet?)”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베넷은 뉴욕프레스클럽으로부터 ‘뉴욕 최고의 젊은 저널리스트’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녀의 경험이 생생히 녹아 있는 책《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은 아마존과 〈월스트리트 저널〉 베스트셀러에 올랐고,《포브스》, 〈시카고 트리뷴〉 등 다수 언론에 의해 2016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내 말을 막고 자기 말만 하는 남직원을 입 닥치게 하는 방법은? 지금 사무실을 한번 둘러봐라. 회의 중에 기록을 해야 하는 상황이 되면 남직원은 당연한 듯 여직원을 쳐다본다. 여자가 총괄책임자인데도 보조자로 여겨진다. 여자가 말을 하고 있으면 자꾸,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그 말을 끊고 누군가 말을 한다. 당신의 아이디어가 다른 누군가(대개는 남자)에게로 넘어가는 일이 부지기수다. 따라야 할 모든 방침을 따르고, 적극적인 자세로 일하면서 책임자에게 요구되는 행동을 했을 경우에도 ‘너무 나선다’는 말을 들을까 봐 여전히 전전긍긍해야 한다. 우리는 잘 안다. 동료들이 어떤 여성에게 ‘야망이 넘친다’고 말하는 것은 칭찬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이 책은 직장에서 우리를 위협하는 적에게 새로운 이름을 명명한다. 가령 회의할 때 계속 여자 동료의 말을 끊고 자기 말을 하는 남자를 ‘맨터럽터[‘남자(man)’와 ‘방해자(interrupter)’라는 단어를 조합하여 저자가 만든 신조어]라고 하는 식이다. 또한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런 적들과 싸우는 방법을 아주 구체적으로 명시한다. 자신이 하던 말을 계속해서 끝까지 마치라고 말이다. 우먼터럽션(womanterruption)도 제안한다. 동료 여성이 다른 여성을 위해 그 남자의 말을 가로막아버리는 것이다. 관리자라면 아예 이런 식으로 끼어들지 못하게 하는 규칙을 만들 수도 있다. 그 외에도 여자의 아이디어를 빼앗아가는 남자는 소유권갈취남, 여자에게 커피 심부름 같은 잡일을 시키는 남자는 비서취급남, 여자에게 잘난 체하며 무언가를 설명하려 드는 남자는 맨스플레이너, 여자의 입에서 직설적 발언이 나오기만 하면 ‘그날’일 거라고 확신하는 남자는 생리혐오남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사무실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적의 유형을 분류하고 각각에 대항하기 위한 싸움의 전략을 세세히 알려준다. 왜 여자들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걸까? 적은 외부만이 아니라, 내부에도 있다. 여자들은 스스로를 과소평가하고 실패를 두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수 세기 동안 여성은 중요하지 않다는 말을 들어오면서 이 감정이 우리의 정신세계를 잠식해버렸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회의 시간에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자신의 존재감까지 약화시키는 신체곡예녀, 싫다고 말하지 못하고 모든 일을 떠안는 도어매트(doormat)녀, 자신의 무능함이 밝혀지진 않을까 걱정하는 가면증후군녀 등이 등장한다. 조디 포스터나 메릴 스트립, 미셸 오바마도 가면증후군이 있다니 놀라울 정도다. 스스로를 갉아먹는 이런 생각들을 몰아내는 방법도 자세히 제시했다. 성차별적 사고는 고정관념을 강화한다. 직장을 다니며 우리가 자주 듣는 말이 있다. “여자 상사는 최악이야.” “거 정말 잔소리 많네!” “왜 안 웃어요?” “여자를 뽑으려 해도 뽑을 만한 사람이 없어요.” “여자 나이가 너무 많은 거 아냐?”……. 이 책은 남성만이 아니라 여성조차 흔히 갖고 있는 고정관념을 보여주고 그것을 해체한다. 예를 들면 여자보다 남자 상사를 선호한다고 대답한 이들 대다수가 실제로는 여자 상사와 일해본 적이 없다고 밝힌다. 그 밖에도 이 책은 사무실에서는 ‘~한 것 같아요’, ‘그냥’ 같은 의미 없는 허사를 빼고 말하라고 충고하며 여성들이 바꾸면 좋은 언어 습관을 보여준다(4장_ 당신의 말을 들리게 해라). 또한 먼저 돈 얘기를 꺼내기 힘들어하는 여성들에게 연봉 협상을 위한 아주 구체적인 매뉴얼도 제공한다(5장_ 시끄럽고요, 돈이나 주세요).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우리에겐 그저 보통의 남자가 가지는 자신감만 있으면 된다고 이야기하는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 바라지 말고 요청해라,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할 필요는 없다 하는 충고를 던진다. 제시카 베넷은 이 책이 일종의 매뉴얼이자 성명서임과 동시에 각자가 선택하는 모험일지이기도 하다고 말한다. 그녀는 독자들에게 이 책을 실생활에서 적용하며 행동하라고 권한다. 그리고 그 길에는 당신을 지지하고 함께하는 여성들, 페미니스트 파이트 클럽이 있음을 기억하라고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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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어린 가정부 조앤

    어린 가정부 조앤

    로라 에이미 슐리츠|세종서적|2017.08.09

    (0명)

    ★★★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2016 스콧 오델 상, 2016 전미 유대인 도서상, 2016 시드니 테일러 상 수상작 “여리고 따듯하지만 강인한 소녀 사랑스러운 조앤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 《빨강머리 앤》,《작은 아씨들》을 떠올리게 하는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의 모던 클래식! 《빨강머리 앤》의 팬들이여, 기뻐하라!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소녀가 돌아왔다 《어린 가정부 조앤(The Hired Girl)》은 빨강머리 앤처럼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운 열네 살 소녀, 조앤 스크래그스의 이야기다. 아빠가 누가 이렇게 못생긴 “황소 같은 계집애”와 결혼을 하겠느냐고 비웃을 정도인데, 조앤은 황소를 닮았기에 자신을 위협하던 남자의 정강이를 세게 차버리고 위기에서 탈출할 만큼 튼튼하고 씩씩하다. 넘치는 상상력과 열정, 그리고 가끔 예의를 잊은 충동적인 언행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하지만, 그 때문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캐릭터다. 소설 속에서는 여리고 따듯한 마음을 가진 조앤이 세상에서 자신만의 자리를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성장하는 과정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책 읽기를 좋아하는 소녀 조앤은 학교에 다니고 싶지만 아빠는 농장 일을 도우라며 학교를 그만두게 한다. 조앤은 자기가 좋아하는 소설 속 여주인공들처럼 진실한 사랑을 하며 진정한 삶을 살고 싶다. 그러나 하루하루가 고된 농장 생활은 그런 삶을 허용하지 않는다. 결국 조앤은 집을 나와 나이와 이름을 속이고 유대인 가정의 가정부로 취직하게 되는데……. 더 나은 삶을 꿈꾸는 조앤이 미래를 향해 나아가며 삶의 주인공으로 당당하게 서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조앤의 열정 가득한 일기장은 신념과 페미니즘, 사랑과 문학, 20세기 초반 미국의 문화와 계층 같은 주제를 탐험하는 한편, 생기 넘치는 캐릭터로 독자들을 유혹할 것이다. 이 책은 아마존,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였을 뿐 아니라, 최고의 역사 소설에 수여하는 스콧 오델 상을 비롯하여 전미 유대인 도서상과 시드니 테일러 상까지 연달아 수상했다. 〈월 스트리트 저널〉, 〈커커스 리뷰〉 등 미국의 여러 비평지에서도 찬사를 받은 소설이다. 세세하게 묘사한 20세기 초반의 미국 시대를 넘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인물들 뉴베리 상 수상 작가인 로라 에이미 슐리츠(Laura Amy Schlitz)는 할머니의 일기장에서 영감을 얻어 이 소설을 쓰게 되었다고 한다. 일기장이라는 형식은 조앤의 이야기를 더욱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게 만든다. 소설은 1911년대 미국 펜실베이니아와 볼티모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데, 날카로운 위트와 예리한 시선으로 20세기 초의 미국 생활을 희극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의복을 비롯한 당시 시대 상황을 세세하게 묘사해 사실적인 풍족감을 더한다. 조앤은 20세기 초반의 인물이지만, 작가는 그녀를 통해 현대의 삶까지 조명한다. 시대를 앞서는 이야기가 종교, 계급, 여성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 속에 적절한 유머와 함께 알맞게 버무려져 있다. 조앤이 닭장을 청소하는 생활에서부터 밝은 전등이 있고 카펫 청소기가 있으며 세탁물을 맡기는 도시 생활로 이동하는 삶의 여정을 보여주는 한편, 페미니즘, 가사일, 문학, 종교, 사랑, 신분, 고양이, 모자, 무지외반증, 화상 등에 얽힌 이야기 세계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여리고 따듯하지만 강인한 소녀 사랑스러운 조앤의 가슴 뭉클한 성장기 조앤은 비록 학교에 다니지는 못할지라도《제인 에어》,《돔비와 아들》,《아이반호》를 읽으며 작품 속 여주인공에게서 삶을 배우고,《제인 에어》 같은 소설을 쓰는 작가가 되기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조앤이 아빠에게 자기 몫의 돈을 달라고 하며 파업을 벌이게 되고, 아빠는 그날 밤 조앤이 애지중지 여기던 세 권의 책을 몽땅 불태워 버린다. 조앤은 그 길로 집을 나와 볼티모어로 향한다. 그곳에서 운이 좋게도 백화점을 소유한 부유한 유대인 가문인 로젠바크 씨 집에 가정부로 들어간다. 나이를 열여덟 살로 속이고 이름을 재닛 러브레이스로 바꾼 조앤은 이 집에서 난생처음 교양을 배우며, 맘껏 책을 읽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사랑을 느끼고, 종교 문제로 고민하며 성장해 나간다. 툴툴대지만 따듯한 가정부 말카의 보살핌을 받기도 한다. 볼티모어의 안정적인 생활은 예술가가 되길 원하는 로젠바크 씨의 둘째 아들 데이비드를 좋아하게 되면서 문제가 발생한다. 게다가 로젠바크의 막내딸 미미가 일기장일 훔쳐보고 이름과 나이를 속인 것이 들키면서 당장 쫓겨날 위험에 처하는데……. 조앤이 기록한 일기장 형식의 이 소설은 열네 살 소녀의 순진하고 천진난만하며 익살맞은 생각과 감성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그러면서도 시대에 대한 성찰을 깊이 있게 풀어내며, 그 가운데에서 스스로 성장하는 여성상을 멋지게 그려낸다. 진정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타인의 사랑이 필요하다. 강인한 소녀의 삶이 담긴 멋진 소설! -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School Librar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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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동물의 생각에 관한 생각

    프란스 드 발|세종서적|2017.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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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 경이로운 동물의 지능에 관한 획기적인 역작 뉴욕타임스 · 아마존 베스트셀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2016 최고의 책 가디언 2016 최고의 책 라이브러리 저널 2016 최고의 책 굿리즈 2016 과학 분야 1위 동물의 지적 세계를 향한 흥미로운 발견 여행 최근 수십 년 동안 동물의 정교한 인지(cognition)에 관한 발견이 눈사태처럼 쏟아지고 있음에도 동물을 대하는 인간의 태도는 동물이 인간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한 아리스토텔레스 때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다윈이 진화론을 발표한 이후 인간은 인간이 할 수 있으나 동물이 할 수 없는 온갖 일들을 열거하며 자존심을 지키고자 했으나 동물 연구가 진척되며 타격을 입기 시작했다. 인간과 유전자가 98.8% 일치하는 침팬지에게서 도구 사용 능력과 정치 행위를 발견함으로써 ‘도구적 인간(호모 파베르)’과 ‘정치적 인간(호모 폴리티쿠스)’이라는 용어가 무색해졌고, 고도의 지능 또한 돌고래가 인간과 동등한 수준의 지능을 갖고 있다는 과학자들의 발표로 더 이상 성역이 될 수 없었다. 이에 인간은 능력에 서열을 매기는 것으로 대응하였다. 동물과 인간의 지능에는 근원적으로 질적인 차이가 있다고 강조하기 시작했는데, 이런 관점에서 보자면 침팬지, 코끼리, 까마귀같이 일반적으로 우리가 영리하다고 생각하는 동물을 제외한 나머지 동물은 여전히 감정과 생각이 없는 하등생물인 셈이다. 세계적인 영장류학자 프란스 드 발은 이러한 인간 중심의 패러다임에 전면적으로 반기를 들었다. 그는 수십 년 동안 동물을 연구하면서 동물의 지능과 감정에 관해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된 동시에 인간의 특별성에 의문을 품게 되었다. 그는 동물이 우리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똑똑할뿐더러 심지어 인간이 동물보다 더 우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모든 동물의 마음과 생각은 각각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달되었을 뿐이기 때문에 어떤 능력을 더 특별하다고 여길 만한 이유가 없다고 주장한다. 드 발은 진화론적 관점에서 인지를 연구하는 분야인 진화인지가 지난 20년 동안 얼마나 혁명적으로 성장했는지를 『생각에 관한 생각』에서 보여준다. 이 책은 동물의 지적 세계를 탐구하는 여정이자 인간의 아성을 하나씩 무너뜨리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 저자는 흥미진진한 연구와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협력, 유머, 정의, 이타심, 합리성, 의도, 감정 등 인간적이라고 여겼던 가치들을 동물에게서도 발견할 수 있다고 밝힌다. 자기 결정을 후회하는 쥐부터 인간의 얼굴을 알아보는 문어, 뛰어난 기억력으로 인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든 침팬지에 이르기까지 더 이상 동물에게 접근 금지 구역은 없다. 그는 영장류뿐만 아니라 문어, 말벌, 돌고래, 까마귀, 돌고래 등 광범위한 종을 다루면서 동물들이 일상적으로 지능을 사용하는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고 재기 넘치는 필치로 그려낸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동물이 다르게 보일 뿐만 아니라 인간의 오만과 겸손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합리적이고, 타인을 배려하고, 유머를 즐기고, 미래를 상상하는 종이 인간뿐일까? 침팬지도, 까마귀도, 문어도 그렇게 한다! 인간은 동물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것은 동물의 권리나 행복, 자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비롯해 동물을 관찰하는 여러 연구자들에게는 중대한 화두다. 프란스 드 발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질문을 우리에게 던진다. “우리는 동물이 얼마나 똑똑한지 알만큼 충분히 똑똑한가?” 동물을 이해하는 데 가장 큰 걸림돌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인간 중심주의적인 사고라고 생각한 그는 이 책의 핵심 질문을 통해 동물에게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동물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음을 꼬집는다. 인간은 사자나 돌고래가 되어본 적도 없고, 의사소통을 해본 적이 없으므로 동물의 정신 수준을 입증하거나 전혀 다른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동물의 세계를 상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어떤 동물은 자외선을 지각하는 반면 어떤 동물은 냄새의 세계에서 살아가는 등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세계를 지각한다. 또한 똑같은 떡갈나무에서 산다고 할지라도 어떤 동물은 가지에 내려앉는가 하면, 나무껍질 아래에서 살아가는 동물도 있고, 여우는 나무뿌리 사이에 굴을 파서 보금자리를 만드는 등 동물들은 저마다 같은 나무를 서로 다르게 지각한다. 이렇게 다른 세계에 사는 동물의 마음을 제대로 읽기 위해서는 그들의 방식으로 세계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적이다. 계산 능력이 필요 없는 다람쥐에게 열까지 숫자를 셀 수 있냐고 묻는 것은 불공정한 일이며, 마찬가지로 인간에게는 어둠 속에서 방향을 알기 위해 초음파가 필요하지 않다. 인간의 기준이 아닌 동물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볼수록 우리는 불가사의하고 경이로운 동물들의 능력과 마주하게 되는데, 드 발은 이 흥미로운 동물들의 세계를 우리에게 생생하게 소개한다. 침팬지와 인간의 행동이 비슷하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지만 가족애나 권력 투쟁 등 사회생활의 면면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 유사성이 놀라운 정도다. 야구 모자를 거꾸로 쓰는 것이 유행하는 것처럼 침팬지 집단 내에서도 풀줄기를 귀에다 꽂는 행위가 유행하기도 한다. 침팬지의 정치 행위는 인간사로 치환해도 전혀 무리가 없다. 1년 전에 권좌에서 밀려난 늙은 수컷 침팬지는 지배자 자리에 새롭게 도전하는 야심만만한 젊은 수컷을 지지함으로써 쿠데타 성공 후 한동안 막후 실세로 행세하고, 지위를 놓고 도전하는 싸움에서 경쟁자를 둔 수컷은 사전에 지원 세력을 확보하기 위해 친구들의 털을 골라주면서 비위를 맞춘다. 새끼들의 놀이가 싸움으로 변할 경우 서로 눈치를 보던 어미들은 가모장 침팬지에게 다가가 중재를 요청하기도 한다. 어떤 사람들은 침팬지가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이므로 예외적인 경우라고 반박하기도 한다. 그런 사람들에게 드 발은 여러 동물의 똑똑한 행동을 증거로 내세우며 동물의 일반적인 지능을 뒷받침한다. 문어나 곰치, 말벌 등 인간이 생각하지 못했던 동물들마저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했던 곳에 발을 디딘다. 그들은 자의식을 갖고 있거나, 문화를 형성하거나, 미래를 상상하거나, 얼굴을 인식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준다. 흔히 자기 인식 능력의 중요한 준거점으로 작용하는 거울 테스트는 아주 오랫동안 오직 인간과 대형 유인원만이 통과할 수 있었는데 최근 돌고래와 코끼리, 까치까지 합격함으로써 자의식을 가진 동물 대열에 들어섰다. 이 테스트가 주목받는 이유는 거울에 비친 자기 모습을 인식한다는 것은 자신을 다른 이들과 분리된 개인이라는 걸 이해한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흔히 앵무새를 단순한 모방꾼으로 치부하지만, 사물을 정확히 구별하고 덧셈을 할 줄 아는 천재 앵무새 앨릭스가 등장함으로써 ‘새대가리’라는 부당한 오명은 불식되었다. 인간만이 이름을 가진다는 생각은 돌고래로 인해 바뀌게 되었다. 돌고래는 각자 이름이라고 부를 만한 고유한 휘파람 소리를 내는데, 때로는 다른 돌고래의 휘파람 소리를 흉내 내 동료의 이름을 부른다. 클라크잣까마귀는 수백 군데에 2만 개 이상 숨겨 놓은 잣을 되찾는 데 선수이고, 침팬지는 눈 깜짝할 사이(0.2초)에 사이에 보았던 숫자를 5개 이상 기억할 수 있다. 인간은 훈련을 거쳐도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다. 공감은 사회를 결속시키는 데 아주 중요한 능력인데, 상대가 처한 상황을 정확히 이해하고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 수 있어야 도움을 줄 수 있다. 바다에서 한 돌고래가 기절하자, 두 돌고래가 기절한 고래를 양쪽에서 떠받쳐 숨 쉴게 도와준 사례가 있다. 이렇게 도움을 줄 동안은 자신의 호흡공이 물속에 잠겨 숨을 쉴 수 없다. 어치도 남의 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다른 새가 지켜보는 동안 먹이를 숨긴 어치는 그 새가 사라지자마자 숨겨둔 먹이를 다른 곳으로 옮긴다.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새의 먹이를 훔친 적이 있는 새들만 자신의 먹이를 다시 숨긴다는 것이다. 자신의 범행을 바탕으로 남의 범행을 의심하는 것이다. 드 발은 많은 동물들이 인지 능력을 공통적으로 지니고 있는데, 유인원은 높은 지능 때문에 부각된 것일 뿐 개, 조류, 파충류, 어류까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이라면 어떤 동물에게서도 해당 인지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과 동물이 똑같은 행동을 했다면 그 의도를 다르게 취급할 이유도 없다. 코끼리 무리에서 지도자 코끼리에게 서열이 낮은 코끼리들이 복종을 보이는 행동은 두목의 반지에 키스를 하는 부하의 행동과 다름이 없다. 한 보노보가 먼 거리를 걸어 무거운 돌을 운반하는 것은 확고한 목적이 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는 것이 타당하다. 우리가 사닥다리를 들고 가는 남자를 보고 아무 이유 없이 운반할 리가 없다고 가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두 발 보행이 인간에게 중요한 지표라면 닭이나 캥거루, 보노보의 두 발 보행도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한다. 드 발은 우리의 색안경뿐 아니라 과학적 이론이나 실험의 객관성까지도 경계한다. 그에 따르면 자기 인식을 검증하는 거울 테스트도 자아를 연구하기 위한 많은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거울 테스트가 절대적인 기준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어떤 동물은 시각적 조건이 아닌 감촉 테스트가 적합하고, 거울을 보고 머리를 긁거나 입안을 들여다보진 않지만 거울 속 모습을 다른 동물과 혼동하지 않는 원숭이도 있기 때문이다. 뇌 크기와 지능의 연관성도 다시 생각해볼 문제다. 사회적 지능과 기술적 지능은 구별하기 힘들뿐더러 코끼리나 고래는 인간보다 훨씬 큰 뇌를 가지고 있다. 신경세포로 지능을 가늠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코끼리 뇌에는 인간보다 세 배나 많은 신경세포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뇌에 관한 것만으로는 인간의 독특성을 주장하기 어렵다. 드 발은 책 전반에 걸쳐 개별적인 사례를 다루면서 동물에게서 인간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찾는 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고 말한다. 각각의 종은 제 나름의 생활 방식이 있으며 이것이 살아가기 위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좌우한다. 환경에 맞게 전문화된 모든 인지 능력이 특별하다는 그의 통찰은 인간과 동물에 관한 모든 생각을 재고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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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N 시간의 심리학

    마이클 브레우스|세종서적|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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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엇’이나 ‘어떻게’보다 ‘언제’가 중요하다! 당신의 삶을 바꾸는 타이밍의 힘 일, 돈, 생각, 관계, 건강을 위한 시간 유형별 최적의 타이밍 찾기 내면의 생체시계를 따르면 더 행복해지고 더 건강해질 수 있다! ★ 당신은 다음 중 어떤 시간 유형입니까? 잠을 깊게 자지 않는 돌고래 유형 새벽부터 사냥을 나가는 사자 유형 낮에 활동하고 밤에 쉬는 곰 유형 해가 지면 생기를 찾는 늑대 유형 나는 왜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까? 당신의 몸 안에 있는 시계를 따르라! 일요일 밤, 잠이 오지 않아 새벽까지 뒤척인 적이 있는가? 2013년 온라인 조사업체인 톨루나 옴니버스(TolunaOmnibus)가 3,000명이 넘는 미국 성인에게 ‘무슨 요일에 가장 잠들기 어려운가?’라는 질문을 던졌는데, 응답자의 39%가 일요일이라고 답했다. 토요일에 늦게까지 깨어 있다가 일요일에 늦잠을 자는 등 사회적인 시간표에 따르다 보면 24시간 주기 리듬이 깨져서 이른바 ‘사회적 시차’가 발생한다. 이 시차가 정상으로 돌아오려면 며칠이 걸리고 그 기간 동안 사람들은 이 시차 때문에 고생을 한다. 세계적인 수면 전문가이자 임상심리의사인 마이클 브레우스(Michael J. Breus) 박사는 우리 모두 몸 안에 시계가 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든 그 일을 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각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좋은 타이밍은 당신이 선택하거나 추정하거나 임의로 결정해야 하는 어떤 것이 아니다. 그 타이밍은 이미 당신 안에, 즉 당신의 유전자 속에 정해져 있다. 당신이 아침에 일어나야 할 시각과 밤에 잠자리에 들 시각까지 모두 다 말이다. 우리가 일요일 불면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비밀도 여기에 숨어 있다. 그렇지만 모든 이들의 생체시계가 동일한 시각을 가리키며 작동하는 것은 아니다. 어떤 사람은 당신보다 늘 일찍 일어나고, 어떤 사람은 당신이 배고플 때 전혀 배가 고프지 않으며, 또 어떤 사람은 당신이 지칠 시간에 오히려 기운이 난다고 말하지 않는가.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는 사람을 네 가지 시간 유형으로 구분한다. 잠을 깊게 자지 않는 돌고래 유형, 새벽부터 사냥을 나가는 사자 유형, 낮에 활동하고 밤에 쉬는 곰 유형, 해가 지면 생기를 찾는 늑대 유형이 그것이다. 이번에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가 펴낸《WHEN 시간의 심리학》은 시간 유형별로 일, 돈, 생각, 관계, 건강을 위한 최적의 타이밍을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가 제시하는 ‘생체시간 퀴즈’를 풀어보면 누구나 자신의 시간 유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은 언제 점심을 먹을지, 언제 섹스를 할지, 언제 연봉을 올려달라고 말할지 등등을 아주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내면의 생체시계에 따라 일과를 아주 조금 수정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행복해지고, 더 건강해질 뿐 아니라, 일적으로도 더 성공할 수 있다. 아침형 인간이 되어야만 성공할 수 있는 걸까? 일찍 일어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 시간 유형을 구분하는 기준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수면 충동(sleep drive)’이다. 당신에게 얼마나 많은, 또 얼마나 깊은 잠이 필요한지에 따라 시간 유형이 달라지는 것이다. 예를 들면 기분과 활력 수준이 아침에 최고조에 달하는 사자 유형은 다른 시간 유형에 비해 성공을 거두는 경향이 높다. 그렇다면 다른 시간 유형도 사자 유형처럼 일찍 일어나는 게 좋을까? 아니다. 다른 시간 유형의 경우 억지로 이들을 따라 하다간 귀중한 수면 시간을 낭비하며 자칫 수면부족 현상에 시달릴 수도 있다.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가 가장 강조하는 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다. 그래야 하는 이유는 딱 하나, 바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다. 건강한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생물학적 규칙을 어기고 오로지 정크푸드만 먹는 사람은 자기 몸의 세포들을 굶기면서도 뚱뚱해질 것이고, 그러다 결국에는 심장병과 당뇨병과 뇌졸중에 시달릴 것이다. 이런 치명적인 질병에 걸릴 위험은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한다’는 생물학적 규칙을 어길 시에도 그만큼 더 많아진다. 우리들은 주말이 되면 늦잠을 자서 평일에 제대로 자지 못한 잠을 보충하려고 한다. 그러나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쌓이게 된 ‘잠 빚’은 단지 주말에 자는 늦잠만으로는 갚을 수 없다. 당신은 그 빚을 결코 다 갚을 수 없고, 따라서 늘 적자 상태로 살아가야 한다. 게다가 오히려 자연스러운 시간 주기에서 벗어남으로써 시간조절불량(chrono-misalignment)에 시달리게 된다. 과학자들은 이른바 문명병이라고 하는 질병(예컨대 정서장애, 심장병, 당뇨병, 암, 비만 등)의 원인으로 바로 이 시간조절불량을 꼽아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잠을 충분히 잘 수 있을까? 밤에 꼭 8시간을 자야만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아니다. 수면 시간의 총합이 아니라 90분 단위의 수면 주기 개념으로 접근해서 시간 유형별로 자기가 오늘 잠자리에 들어야 하는 시각을 계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또한 이 책은 취침 시각을 알리는 알람을 실제 잠자리에 드는 시각보다 1시간 앞당겨 설정하라고 권한다. 그때부터 화면이 있는 모든 전자기기의 전원을 끄고 긴장을 푸는 시간인 ‘전원차단 시각’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사회적 시간표가 아니라 생물학적 시간표를 따르면 더 행복해지고 더 건강해질 수 있다! 참새는 오전 9시까지 출근하려고 커피를 들고 종종걸음을 치지 않는다. 사슴은 주말 내내 TV 드라마에서 눈을 떼지 않는 짓을 하지 않는다. 집에서 키우는 고양이가 주어진 사회적 시간표를 철저하게 지키면서 잠자고 먹고 놀고 세수하는 모습이 상상이 되는가. 동물은 생물학적 시간표에 따른 삶을 살아간다. 그런데 왜 이들보다 훨씬 더 크고 성능 좋은 뇌를 가진 인간은 자신이 가진 생체시계를 무시하고 사회적 리듬에 자신을 억지로 끼워 맞추고 있는가. 예를 들면 인간은 밤늦은 시각에 섹스를 하는 게 일반적이다. 그러나 마이클 브레우스 박사는 오후 11시에서 새벽 1시가 섹스하기에 최악의 시각이라고 말한다. 밀려오는 잠과 싸우면서 하는 섹스는 두 사람 사이의 친밀성을 높여주지 않을 뿐 아니라, 오히려 불면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오히려 아침이 남녀 모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최고조에 도달해 성욕이 가장 왕성할 때다. 이 책은 자신의 성별과 시간 유형, 상대방의 성별과 시간 유형에 따라 섹스하기에 가장 좋은 시각을 도표로 제시해놓았다. 이처럼《WHEN 시간의 심리학》은 때로는 우리의 상식을 깨고, 한편으로는 우리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보를 알려준다. 애인 또는 배우자와 언제 싸우는 게 좋은지, 아침 ․ 점심 ․ 저녁은 언제 먹는 게 좋은지, 연봉은 언제 올려달라고 말하는 게 좋은지, 부탁-영업 전화는 언제 거는 게 좋은지, 소설은 언제 쓰는 게 좋은지, 물건은 언제 사는 게 좋은지……. 심지어 언제 몸무게를 재는 게 좋은지까지 그 시각을 아주 세세하게 제시한다. 누군가는 어떻게 매번 이 시간을 지키느냐고 불만을 터뜨릴지도 모르겠다. 모든 것을 다 지키진 않아도 된다. 중요한 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다. 잠자리에 드는 시각과 일어나는 시각 그리고 하루 세 끼의 식사 시각을 조금씩(많이도 아니고 조금씩만!) 바꾸는 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이 책에 실린 이상적인 하루 시간표와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전 지침은 당신을 만족스러운 삶과 성공의 길로 이끌어줄 것이다. “브레우스 박사는 ‘시간 유형’이라는 복잡하기 짝이 없는 과학 분야를 알기 쉽고 흥미진진하게 설명해준다.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든, 보다 효율적으로 잠을 자고 싶은 사람에게든, 혹은 보다 만족스럽고 풍성한 삶을 살고 싶은 사람에게든 이 책은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 마크 하이만 의학박사,《지방을 먹고 날씬해져라(Eat Fat, Get Thin)》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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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감 스위치를 켜라

    잭 셰이퍼, 마빈 칼린스|세종서적|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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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기 시작했다” 전직 FBI 특별수사관이 밝히는, 타인의 심리를 간파하고 지배하는 신호와 도구들 적을 친구로 만들고 나를 매력적으로 어필하는 표정, 몸짓, 언어의 기술 “스파이의 마음을 돌릴 수 있는 사람이라면 세상 누구의 마음도 얻을 수 있다!” 상대의 마음을 읽고, 나를 어필하고, 원하는 것을 얻는 매력의 기술! 20년간 FBI 행동분석가로 일하며 테러리스트를 프로파일링하고 스파이를 포섭하며 거짓말을 탐지하기 위한 역동적이고 획기적인 전략을 개발한 잭 셰이퍼는 FBI의 전략을 우리의 일상으로 끌어와 사람들이 우리를 좋아하게 만드는 요령과 중요한 싸움터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하고 명쾌하게 설명해준다. 이 책에서는 좋은 첫인상을 주고, ‘호감 지수’를 높이고, 현실에서든 온라인에서든 사람들의 진실성을 판단하고 몸의 행동을 해석해 사람들이 우리를 구체적으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파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우정 공식에서 끌어당김의 법칙, 호기심 미끼, ‘거짓말 간파’ 기법까지, 이 책에서는 소통과 대화와 관계를 통제하는 데 중요한 조언과 기법을 통해 사람들의 심리를 읽고 잠시든 평생이든 사람들이 당신을 좋아하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왜 어떤 사람은 타인의 관심을 끌고, 왜 어떤 사람은 기피되는가? 끌리는 사람은 뭐가 다르고, 관계를 유지 및 발전시키는 비결은 무엇인가? 상대의 무장을 순식간에 해제시키고 나를 믿게 만드는 명쾌하고 간단한 전략은? 말 한마디 하지 않고 상대의 속마음을 간파하는 비언어적 신호들, 무심한 듯 교묘하게 연출된 심리 전략들, 결정적 순간에 효과를 발휘하는 공감의 언어들,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다양한 법칙들, 호감의 정도를 알아채고 발전시키는 실용적 도구들이 곳곳에 등장한다. 데이트 현장에서 가정, 식당, 직장, 온라인에 이르기까지 ‘속고 속이는 사회’의 현명한 대처법이 다양한 에피소드와 최신 심리학 실험 결과 등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된다.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기술 친구는 저절로 사귈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갈수록 많은 사람이 소외감에 시달리고 오래 지속되는 의미 있는 관계는커녕 기본적인 관계조차 제대로 맺지 못하고 있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졌다. 이제 사람들은 직접적이고 의미 있는 사회적 관계에서 더 멀어졌다. 이 책은 직장 동료나 가족, 낯선 사람이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소통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이다. 최신 연구를 토대로 누구든 당장 나를 좋아하게 만들 수 있는 언어적 표현뿐 아니라 말을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사람들이 나를 좋아하게 만드는 최선 기법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을 배우고 숙달한 뒤, 그것을 일상에서 만나는 사람들에게 적용하고 끊임없이 연습하면 누구나 친구를 사귈 수 있다. 상대의 마음을 얻는 기법은 고개 기울이기, 상대 쪽으로 몸 기울이기, 머리 살짝 넘기기처럼 간단한 동작을 통해 친밀감을 표현하는 쉬운 방법에서부터, 입술 모양과 발의 위치로 상대의 심리 읽기, 눈 가늘게 뜨기나 팔짱 끼기처럼 피해야 할 몸짓이나 표정, 그리고 공감과 추정의 언어를 통해 상대의 속마음을 스스로 열어보이게 만드는 세련된 유도신문 기법에 이르기까지 다채롭게 펼쳐진다. ․ 초보 세일즈맨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으로 고객을 늘릴 수 있다. ․ 경험 많은 세일즈맨들도 고객들과의 관계를 다지면서 새로운 고객을 끌어들일 방법을 배울 수 있다. ․ 월스트리트의 경영자부터 레스토랑 종업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위와 유형의 직원들이 이 책의 기법으로 상사나 동료, 부하직원이나 고객과 보다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다. ․ 부모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기법으로 자녀와의 관계를 보완하고 유지하고 강화할 수 있다. ․ 소비자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정보를 참고해서 더 나은 서비스를 받고 더 유리하게 거래하고 각자에게 꼭 맞는 관심을 끌어낼 수 있다. ․ 물론 친구나 연인을 찾는 사람들도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회적 기술을 익혀 본래 어려운 관계의 경험을 정복할 수 있다. ․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싶거나, 현재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거나 더 발전시키고 싶거나, 잠깐의 만남이라도 유쾌하게 만들고 싶거나, 팁이나 보너스를 더 많이 받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관계가 서툰 당신을 위한, 호감의 신호와 단서들! 우리는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도 주변에 신호를 보내고 있고, 우리의 뇌는 그러한 신호를 토대로 끊임없이 적과 친구를 구분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거지나 노숙자에게 매번 붙잡히는 사람들은 접근이 용이한 표정과 행동 신호를 보내고 있는 셈이다. 또한 고개를 기울이는 동작은 강력한 친구 신호로, 고개를 기울이고 대화하면 고개를 똑바로 세울 때보다 더 친근하고 솔직한 느낌을 준다고 한다. 대화 중 자연스럽게 상대의 행동을 따라하는 행위도 무의식적인 동시성을 주어 편안한 느낌을 주고 몸을 상대 쪽으로 기울이면 친밀감의 표시다. 반대로 고개를 약간 뒤로 젖혀 상대와 거리를 두는 행동은 관계가 순조롭지 않다는 신호다. 상대를 칭찬할 때도 요령을 알면 더 효과적이다. 상대를 대놓고 칭찬하면 당신의 속내를 의심할 수도 있지만, 제3자를 통한 칭찬은 그러한 거부감 없이 만남 전에 상대의 호의를 살 수 있는 전략이다. 이는 처음 입력된 정보가 나중에 습득된 정보보다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초두효과’를 기반으로 한 강력한 심리 전술이다. 동료에게 사소한 부탁을 할수록 나에게 호감을 갖는다는 ‘벤저민 프랭클린 효과’도 유용한 전략이다. 이는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지 않는 현상처럼 보이지만, 그가 부탁을 들어주면 그의 기분이 좋아지고 이는 나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누가 당신에게 고맙다고 하면 “별 말씀을요”라고 답하지 말고, “당신도 그렇게 해주실 텐데요”라고 말하라. 이 말은 호혜성을 끌어낸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신감이 넘치고 남들의 관심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다. 이들은 스스럼없이 자기를 공개하는데 이런 자기 개방 태도는 타인과 친구를 맺기 위한 필수 요소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거절당해도 살다보면 있을 수 있는 일 정도로 생각하지, 자신의 가치를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반면에 자존감이 낮은 사람은 개인적인 정보를 잘 공개하지 않는다. 비판과 거절을 피하기 위한 일종의 방어기제다. 소개팅 자리에서 상대와 친근감을 쌓으려면 눈앞에 놓인 물건을 옆으로 치워야 하며(여자들은 대화 중인 상대에게 친근감을 느끼지 못하면 앞에 지갑을 놓아 장벽으로 삼거나 바닥에 내려놓았던 핸드백을 집어 무릎에 올려놓는다), 괜히 젠체하는 사람일수록 구두가 지저분하다는 생활 속 유용한 조언도 가득하다. 이름을 말하는(친근감 상승 행위) 종업원이 그렇지 않은 종업원보다 팁을 평균 2달러 더 받고, 유능한 자동차 세일즈맨은 고객에게 차를 사고 싶으냐고 묻지 않고 파란 차를 원하는지 빨간 차를 원하는지 묻는다는 지적도 흥미롭다. 이는 고객에게 차를 구입하는 상황을 스스로 통제하고 있다는 착각을 일으키는 절묘한 연출이다. 대화에 끼어도 될지는 발을 보면 알 수 있고(발이 마주보고 있는 자세면 남이 끼어드는 것을 원치 않는다는 신호고 발이 비스듬히 열려 있다면 새로운 사람이 끼어도 좋다는 메시지), 먹히는 아부를 하려면 초기엔 일부러 무심한 태도를 취해야 후에 칭찬의 효과가 배가 되고, 상사가 부정적인 의견을 밝히기 전에 미리 반론을 펼쳐 상사의 생각을 바꾸라는 조언은 직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보다. 그 외 상사의 지갑을 여는 소통의 비결, 적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법, 분노의 고리를 끊기 위한 ‘세 가지’ 방법, 연인이나 가족의 마음을 살피고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 등 실용적이고 통찰력 있는 관계의 기술이 흥미롭게 소개된다. 사람들이 말없이 건네는 언어에서 미묘한 변화를 관찰하면 그 사람이 말로 전하는 것보다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한마디 말이 보스의 지갑을 열기도 하고, 관계를 지뢰밭으로 만들기도 한다. 경청, 관찰, 표현, 공감 등 이 책에서 언급되는 기본적인 원리들은 우리로 하여금 타인과 소통하고 세상을 지배하게 해주는 관계의 힘을 실감나게 전달한다. 인간의 본능에 대한 이해를 넘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꼭 필요한 이 지식들은 협상, 회의, 데이트, 면접 등에서 대인 관계가 서툰 당신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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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부자언니 부자연습

    부자언니 부자연습

    유수진|세종서적|2017.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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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는 재능이 아니라 연습에서 나온다” 실패를 반복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테크 성공 매뉴얼 재테크, 숫자가 아니라 사람이 문제다! ‘연봉 6억의 신화’ 부자언니로 잘 알려진 유수진은 베스트셀러 《부자언니 부자특강》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평범한 월급쟁이도 부자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었다. 많은 사람이 부자언니의 말대로 신상 유혹을 떨쳐내고, 커피값을 아끼고, 가계부를 쓰며 부자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그러나 대부분은 두어 달 뒤 초심을 잃어 재테크를 포기하고 만다. 이렇게 부자되는 길에서 길 잃은 어린양을 구제하기 위해 요즘 2030 여성들의 가장 핫한 재테크 멘토이자 한다면 하는, 독한 언니 유수진이 다시 나섰다. tvN 〈어쩌다 어른〉 〈인생이 바뀌는 하루 수업―원데이〉 등 방송마다 따끔한 일침과 가슴에 와닿는 내용의 강연으로 사람들에게 스스로 되돌아보게 하는 그녀는 부자가 되겠다는 마음을 10년, 20년 꾸준히 유지할 방법을 알려준다. 돈은 의지와 끈기, 절약이라는 마음의 근육을 기르지 않으면 아무리 불리고 모은들 금방 사라질 뿐이다. 돈이 술술 새어나가는 그릇에서 돈이 저절로 불어나는 그릇으로 자신을 키우기 위해서는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도록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바꿔야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우리가 재테크 요요를 겪는 이유와 이를 막기 위한 체질 개선법을 소개한 뒤 돈을 불려 나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을 알려준다.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지 않은 이상 단번에 부자의 꿈을 이루기는 쉽지 않다. 이런 현실에서 머리가 아닌 몸으로 익히는 재테크 방법은 부를 쌓을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요요 걱정 없는 재테크 근육 만들기부터 재테크를 취미로 삼는 방법까지 부자 DNA를 만드는 체질 개선 프로젝트 자산관리사 유수진은 돈을 모으지 못하고 자꾸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들이 안타까운 나머지 그 이유를 고민하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재테크는 상품이나 수익률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 사람의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상습적인 재테크 포기자들의 문제는 무엇일까? 왜 결심이 이내 사그라들고, 외식과 쇼핑의 굴레에 다시 빠져들게 되는 걸까? 저자는 그 이유는 체질 개선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보았다. 마음은 부자를 향하지만, 행동과 습관이 길들지 않은 것이다. 재테크는 다이어트와 마찬가지다. 결심만으로는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없다. 고통스러운 과정을 거쳐야 한다. 고통의 시간을 인내하고 끊임없는 노력의 과정을 거치다 보면 어느덧 일상의 무의식적인 모든 행동이 다이어트가 된다. 이것은 다이어트가 ‘체질화’되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부자가 되는 길도 똑같다고 말한다. 머리로만 아는 것은 소용이 없고 재테크가 일상으로 습관화되어야 한다. 재테크는 이렇게 하루하루 일상을 바꿔나가는 것이다.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습관을 들이고, 탄탄한 재테크 근육을 만들어놓으면 부자 체력이 강화되고, 결국엔 체질이 바뀐다. 저자는 이 책에서 뜬구름 잡는 식이 아닌 실생활 속에서 매일 매일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한다. 작은 목표를 정하고 이루어나감으로써 성공 습관을 익히는 법, 감정 소비하지 않도록 자존감 높이는 법, 슬럼프가 올 때 서로 의지할 수 있는 동료를 만드는 법,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 능력을 강화하는 공부 습관을 잡는 법 등을 통해 내실 있게 체질을 개선하도록 도와준다. 부자 체질을 갖춘 다음에는 투자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식을 쌓아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자가 되려면 투자는 필수다. 우리가 아무리 열심히 일하고 착실히 예금과 적금으로 돈을 모은들 투자 없이는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지금은 돈이 돈을 버는 속도가 노동이 돈을 버는 속도를 앞질렀기 때문에 투자하지 않으면 점점 가난해질 뿐이다. 그래서 건물주가 되든지, 회사 대표가 되든지, 주식 투자자가 되든지 내 돈이 돈을 벌어오게 하는 자본가가 되어야 한다. 자본가가 되는 방법은 노동 소득으로 종잣돈을 모으고, 그 후 종잣돈으로 투자를 해서 돈을 불리는 것이다. 앞부분에서 이야기한 체질 개선은 종잣돈을 모을 때 필요한 과정이다. 종잣돈을 큰돈으로 만드는 투자 과정에서는 이것만으로는 부족하다. 투자는 경기 흐름을 예측해서 적합한 투자 타이밍을 잡는 것이 중요하다. 한마디로, 투자는 타이밍이다. 이를 위해서는 세상을 읽는 눈을 키워야 한다. 세상의 판을 읽었을 때 돈의 흐름도 알 수 있다. 저자는 3, 4부에서 투자에 꼭 필요한 공부의 기본기를 짚어준다. 좀 더 넓은 시야에서 세계 경제를 바라보는 방법부터 GDP 증가율을 통해 경기 흐름을 읽는 법, 경기 변동에 긴밀하게 대응하는 방법, FOMC나 양적 완화 등 꼭 알아야 할 용어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또한 경기 변동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고 투자 타이밍에 대한 감을 익혀나가기 좋은 여러 편리한 앱부터 뜨는 지역에 방문하여 부동산 투자에 대한 밑그림을 그려보는 법, 좋은 자산관리사를 고르는 법까지 유용하면서도 실천적인 지침을 알려준다.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도 마치 강연을 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놓아서 좀 더 탄탄하게 투자 지식을 다질 수 있다. 재테크를 하다 보면 다이어트할 때처럼 꼭 요요가 온다. 《부자언니 부자특강》이 부자가 되기 위한 초심을 세워주었다면, 이 책은 전작의 실천편 격으로, 초심을 잃지 않게 마음의 근육을 길러준다. 매 순간 의지를 다질 필요도 없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우리의 체질을 바꿔준다. 일단 평범한 DNA가 부자 DNA로 바뀌면 부자로 가는 길도 어렵지만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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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교육의 미래, 티칭이 아니라 코칭이다

    폴 김, 함돈균|세종서적|2017.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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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명문대의 혁신적인 교육 실험! 고질적인 한국 사회의 해법을 찾다 “좋은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실리콘밸리에서 남미, 아프리카, 중동, 아시아에 이르기까지 지구촌 곳곳의 교육 현장을 누비며 깨우친 생각들!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미래 교육의 생생한 현장, 그리고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한 냉철한 분석들 문학평론가 함돈균은 ‘생각하는 시민교육’을 위해 다각도로 분투하는 사회 운동가이다. 스탠퍼드 대학교의 교육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폴 김 교수는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공학자이자, 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해 남미·아프리카·중동·아시아 등 지구촌 곳곳을 누비며 헌신하고 있는 교육 실천가이다. 미국의 괴짜 공학자와 한국의 발칙한 인문학자가 만나 미래의 교육과 한국의 교육 현실에 대해서 수차례 인터뷰를 진행했고, 이 책은 그 장시간의 고민을 기록한 대담집이다. 주로 함돈균이 묻고 폴 김이 답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는 이 대담은 미국 현지에서 진행되었고, 두 사람이 헤어진 이후에도 이메일과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수시로 논의가 이어졌다. 세계적인 명문대의 한 교육공학 교수는 왜 모바일 기기를 잔뜩 등에 지고 제3세계의 오지로 향했을까? 스탠퍼드 대학의 작은 실험실에서 행해지고 있는 수업이 어떻게 전 세계 400만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싹트게 만들었을까?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교육 혁신은 이제 지구촌 교육 환경을 하나씩 바꾸고 있다. 지금껏 풀리지 않았던 고질적인 사회 문제들의 해결책을 윤리나 정치가 아닌 기술의 진화에서 찾는 것이다. 도대체 테크놀로지가 만드는 미래의 교육은 어떤 모습이고, 지금 세계는 무엇을 준비하고 있는가? 급변하는 세계의 교육 흐름 속에서 왜 유독 한국은 늘 제자리를 맴도는가? 교육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생생한 이야기와 한 사회 혁신가의 교육철학으로부터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바를 듣는다. 미국의 괴짜 공학자와 한국의 발칙한 인문학자, 교육의 미래를 탐색하다! 스탠퍼드 대학의 교육대학원 부학장인 폴 김 교수와의 이 긴 대화가 갖는 의미는 다중적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톱클래스에 위치한 스탠퍼드 대학의 교육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최고기술경영자에게서 세계 교육의 흐름을 직접 듣고, 테크놀로지를 이용한 교육 혁신이 세계를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이다. 또한 미국의 엘리트 대학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극빈 국가, 분쟁 지역에서 놀랍기 이를 데 없는 ‘국경 없는 학교’를 위해 세계적인 NGO를 창립하고 직접 운영하고 있는 폴 김 교수의 이야기는 엘리트 제도 교육과 비제도 교육이 야기하는 문제에 대한 해법을 제안하고 자발적인 교육 봉사자들의 네트워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를 증언하는 역할을 한다. 그리고 실리콘밸리를 무대로 혁신 기업들의 창업을 제도적으로 돕는 서포터이자 멘토인 그의 아이디어는 비단 교육 문제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 혁신을 위한 성찰에서도 유효하게 작용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고등학교까지 나오고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시민이 된 폴 김 교수의 경험은 한국 교육의 고질적인 문제를 객관적인 시각에서 분석할 수 있는 위치에 있게끔 해주었다. 그리고 연구실과 강단을 벗어나 실제 교육 현장을 누비며 다양한 국가의 교육 현실을 직접 대면한 그의 체험에서 우리는 그의 생각과 철학이 왜 책상물림 수준을 한참 벗어나 있는지 그 이유를 짐작할 수 있다. 어쩌면 이 책에서 보이는 논지의 선명함과 설득력은 이러한 그의 특별한 이력이 한몫을 했을 것이다. 그의 아이디어와 이상은 테크놀로지와 결합되어 현실 세계에 대한 영향력을 점점 확대하고 있다.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그의 교육 프로그램은 다양한 교육 네트워크로 이어지고 여러 국가에서 미래 교육을 위한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좋은 교사는 가르치지 않는다 ‘혁신은 질문을 할 때 생겨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기업이 망하는 이유도 질문을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혁신적 질문’이란 그냥 물어보는 게 아니고, 근본적으로 기존 체제를 흔드는 것이다. 안정적인 체계를 흔들 각오가 없으면 혁신은 있을 수 없다는 말이고, 이는 기득권을 포기할 각오를 전제로 한다. 근본적인 부분에 대해 질문할수록 질문의 가치가 크고 파급효과 또한 크다. 질문을 혁신의 키워드로 보는 그의 관점은 테크놀로지의 혁신과 더불어 더 효력을 발휘한다. 지금까지의 테크놀로지는 어떻게 보면 사람들이 자기 일을 더 편하게 하자는 목적으로 기술적·도구적 효율성을 높이는 데에 초점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 인공지능 기술이 점점 가속화되면서 테크놀로지가 그들 스스로 테크놀로지를 디자인하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 예를 들어 지금까지 테크놀로지를 교육에 접목하려고 한 시도로 파워포인트를 들 수 있는데 이것은 단지 정보를 전달하는 수단에 불과했다. 하지만 앞으로의 테크놀로지는 새로운 지식을 창조하고 참여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아갈 것이고 이것이 교육공학이 가야할 길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테크놀로지는 교육의 주체마저 바꿨다. 과거 지식의 원천이 전달자인 교사나 교수였다만, 지금은 교육의 주체가 ‘나’, 학생이다. 정보 수집의 방식이 상당히 효율적이고 분산적이고 다양화되어 있는 지금, 교육의 주도권은 학생에게 있고 따라서 자율권이 강조된 자기 주도 학습에 교육의 초점이 맞춰져야 한다. 교사가 과거의 방식으로 가르치는 데 집중하면 학생의 학습 잠재력은 줄어들고, 이는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기회를 없앤다. 따라서 진정한 교사가 되고 싶다면 가르치지 말고, 대신에 질문을 던지거나 문제를 보여주거나 감동이나 영감을 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스스로 깨우쳐 탐구하고 싶어 하게 하고, 스스로 호기심을 갖게 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교육철학의 주된 핵심이다. 교육자는 깨진 거울이다 전통적 교사나 스승 모델보다는 코치 모델을 강조하는 저자의 미래 교육자상은 ‘깨진 거울’에 대한 비유로 설명된다. 거울이 빛을 생성하는 태양은 될 수 없지만 빛을 반사시켜서 어두운 곳을 조금 더 밝게 하는 것처럼, 교육자는 학생에게 빛을 전하는 거울의 역할을 한다. 하지만 스스로를 완전한 원형의 예쁜 거울로 생각하면 문제가 발생한다. 빛을 반사하는 사람이 아니라 빛을 생성하는 사람이라는 착각이 들고, 그런 자만과 교만이 결국 학생들의 가능성을 침묵하게 만든다. 참된 교육자는 스스로도 불완전한 사람이라는 점을 인식하고 코치의 역할을 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이 폴 김 교수의 철학이다. 그가 볼 때 한국의 교육은 공포·두려움을 기반으로 한 교육제도이다. 항상 부모들의 두려움, 학생들의 두려움이 바탕에 깔린 교육 체험을 강요하고 강요당한다는 것이다. 남들에게 뒤처질까 두려운 마음에 군중심리에 근거한 똑같은 교육 지침을 강요한다. 이는 결국 아이의 개성을 무시하고 획일적인 군중의 일원으로 만드는 ‘원 플러스 원(one plus one)’ 교육일 뿐이며, 오직 하나밖에 없는 존재인 ‘더 원(the one)’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미래 교육의 흐름에 역행하는 일이다. 따라서 ‘군중교육’이 아닌 ‘처방적 교육’, 즉 아이의 특성과 상황에 맞게 적절한 진단과 처방을 해주는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그에 맞는 교육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미래의 교육을 준비하는 다양한 물음들 교육을 혁신하는 문제에 대해서만 20년 이상 몰두해온 폴 김 교수의 경험과 통찰은 세계 전역의 교육 현장과 만나 그 현실성을 담보한다. 2005년 멕시코 방문을 계기로 케냐, 아르헨티나, 르완다, 부룬디, 탄자니아,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페루, 우루과이, 인도, 콜롬비아, 태국,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지역 등 지구촌 곳곳을 직접 누비며 다양한 문제와 부딪친 저자는 테크놀로지와 결합된 교육이 각 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대안임을 분명하게 보여준다. 주입식 교육, 엘리트 교육, 입시 위주의 공부법, 학생-학부모 갈등, 교육자의 정체성 문제, 학교와 대학에 팽배한 관료주의에서 사회에 만연해 있는 경제 불평등에 이르기까지, 지금 한국 사회를 짓누르고 있는 풀리지 않는 난제들에 대한 실마리가 심도 있게 다루어진다. 제3세계의 오지에서부터 첨단 기술의 메카인 실리콘밸리에서 벌어지고 있는 교육적 상황과 해법들은 한국의 내면을 깊이 성찰하고 곧 다가올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새로운 시각을 제안할 것이다. ▪ 교육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 어떻게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가?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은? ▪ 신나는 교실을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 군중의 일원이 아닌 ‘더 원the one’으로 키우는 비결은? ▪ 학생과 교사는 어떻게 서로 성장하는가? ▪ 자발적인 교육 네트워크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진정한 글로벌 대학은 어떻게 가능한가? ▪ 대학의 미래는? ▪ 진정한 교육자의 역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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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당신의 직업이 사라진다

    당신의 직업이 사라진다

    데이비드 서|세종서적|2017.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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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 자동화, 환경 파괴, 넷세대가 일자리를 위협한다 당신은 사라질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사람이 아니라 로봇과 경쟁해야 하는 시대, 기술 혁신의 속도를 따가라지 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다 왜 한국의 화이트칼라는 4차 산업혁명을 준비하지 않는가 지금 우리는 위기의 시대를 살고 있다. 20세기 산업화 시대의 체제는 동시다발적인 격변으로 인해 하나하나 붕괴되는 중이다. 미국이 외치는 제조업의 첨단화, 중국의 중국제조 2025, 일본의 로봇 신전략, 독일의 제조업 4.0 전략에 담긴 공통적인 핵심은 모두 로봇 진화에 있다. AI의 발달, 자동화, 환경 파괴, 넷세대……. 이미 이러한 현상들을 두고 서구에서는 미래의 일자리를 대비하라는 경고의 책이 쏟아지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 화이트칼라들은 업무에 치여 자신이 처한 현실을 돌아볼 틈이 없다. 명문 대학에 입학하고 대기업에 입사하면 ‘고생 끝 행복 시작’일까. 그러나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다. 2016년에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직업의 미래〉 보고서는 인공지능의 발달, 기계화로 인해 2015~2020년에 사무 · 행정 직군에서 화이트칼라 일자리 약 475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우리가 처한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서는 임시 해결책보다는 왜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있는지, 우리가 처한 잔인한 현실과 문제는 무엇인지 세계의 큰 흐름 속에서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필요하다. 《당신의 직업이 사라진다》는 AT&T 밸 연구소, 패니메이, 월드뱅크 등 세계적인 기업에서 일해온 재미교포 데이비드 서와, 세계 50위 이내의 경영 대가들을 인터뷰해온 거시경영연구소 소장 이선이 공동으로 집필했다. 데이비드 서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미국 사회의 교육 방식이나 철학, 기업 문화를 대입해 한국 내 상황을 분석한다. 여기에 이선이 취재 내용을 토대로 유발 하라리, 피터 틸을 비롯한 세계적인 학자와 경영 대가 들로부터 얻은 많은 정보를 정리해 넣었다. 이 책은 한국의 화이트칼라에게 경종을 올리고, 한국형 대안을 다각도로 조명한 책이다. 기술의 발전은 전 세계적인 불평등을 가속화할 것이다 흔히들 로봇이 인간의 일을 대신 해주면 좋을 것이라고 막연히 생각하기 쉽다. 어떤 이는 로봇이 인간에게 노동 해방을 가져올 것이라고 장밋빛 미래를 꿈꾸기도 한다. 그렇지만 과연 그럴까? 당신이 경영자라고 생각해보라. 인간 대신 월급을 줄 필요도 없고 시키는 대로 말을 잘 듣는 로봇을 고용하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근로자들은 어디에서 일을 해야 하는가. 소득은 어디에서 얻어야 하는가. 이는 단순 노무직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아니다. 기술 혁신은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에 익숙한 화이트칼라에게도 치명적인 위협이 된다. 2014년 1월에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세계 최상위 85명의 부자가 가진 재산이 하위 35억 명의 것과 같다고 밝혔다. 당신이 그런 부자 중 한 명이라면, 자연이 파괴되는 속도가 화성으로 이주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속도보다 빠를 경우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자신만이라도 지구를 탈출하는 방법을 연구하지 않겠는가? 그러면 가난한 이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를 예측해보면 우리가 인공지능의 발달만큼 환경 파괴와 자원 고갈을 걱정해야 하는 이유를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도입부에서 문명의 차이가 낳은 비극을 다룬다. 유럽 원정대의 등장으로 원주민들이 몰살당한 사례를 소개하면서 기술에 대한 인식의 차이는 생존력과 비례한다고 강조한다. 유럽 원정대의 후예는 오늘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를 위해 인공지능을 비롯해 각종 군사 무기를 창조했다. 원주민에게 위협이 됐던 것이 유럽 원정대가 가져온 총, 균, 쇠라면 21세기 화이트칼라에게 위협이 되는 것은 유럽 원정대의 후예가 창조한 드론, 인공지능, 자동화, 지구 온난화 등이다. 강대국은 먼저 변화를 모색한 뒤 후발 주자를 위한 사다리를 치워버릴 것이다. 기술 혁신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속도로 빠르게 다가온다 문제는 이러한 변화가 우리가 상상할 수조차 없을 정도로 빠르게 다가온다는 데 있다. 이 책은 레이 커즈와일의 말을 인용해 많은 사람이 현재의 발전 속도가 미래에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지적한다.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직관에 이끌려 미래의 변화 속도를 최근의 속도 정도로 간주한다는 것이다. 그의 지적대로 우리가 미래를 상상할 때 현재의 변화 속도를 보면서 이를 추정하는 것이 격변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게 하는 가장 큰 장애물임을 알 수 있다. 이제 과거 문명의 진화 속도 차이가 빚은 살상의 역사를 좀 더 진지하게 받아들일 때다. 기술이 가져오는 부작용을 점검할 수 없을 만큼 빠른 속도가 바로 오늘날 로봇 기술이 주는 위협의 본질이다. 그런데 우리는 국가적으로도, 개인적으로도 아무런 대책이 없다. 한번 조직 문화에 순응해 조직으로부터 월급을 받고, 그 안에서 작은 권한을 갖게 되고, ‘대기업에서 일한다’는 자부심을 느끼면 그곳에서 탈출하기가 힘들다. 산업화 시대와 정보화 시대가 끝나고 창조경제 시대가 시작됐다. 이 책은 무엇이 수 세기 동안 지속 가능할 것 같았던 관료주의를 소멸시키는지 살펴본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사람들이 겪을 끔직한 미래를 제시하고, 생존을 위해 필요한 사유거리를 모색한다. 읽고, 사유하고, 비판하라! 데이비드 서는 미국과 한국의 교육 환경을 비교하며, 일방적으로 암기만을 강조하는 한국식 교육 방식을 비판한다. 그는 답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질문하는 것이 생존력이라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는 아무도 질문을 던지고 있지 않다. 지금은 쏟아지는 정보들 중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찾아낼 줄 아는 비판적 · 전략적 사고 능력이 중요한 시기다. 현명한 사람은 격변의 성격을 이해하고 조기 대응에 필요한 질문을 던져 새로운 기회를 얻는다. 성공의 시작은 읽고, 사유하고, 비판하는 것이다. 우리가 직면한 자본가의 힘은 상상하는 것보다 강력하고, 기술의 발달은 감당하기 힘들 만큼 빠르다. 이때 남이야 어찌 되든 말든 나 혼자 살아남겠다는 이기심은 결국 모두를 파멸의 길로 이끌 것이다. 또 혼자서 하기에는 너무 힘든 과정이니 함께 힘을 모아 통과해야 한다. 이 책이 팀 프로젝트를 강조하는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함께 희망과 노력의 결과를 연대할 수 있는 팀을 만들어 살아남는 길을 모색하는 것은 결국 나도 살고 다른 사람도 살리는 길이다. 이 책이 한국 직장인들이 겪는 위기의 본질을 깨닫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우리가 직면한 문제를 균형 잡힌 시선으로 이해하는 것이 격변을 헤쳐나가는 데 가장 중요한 전략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끝났다! 신의 가호가 있기를…… 무엇이 끝났느냐고? 가장 우수하고 명석한 대학 졸업생인 우리가 ‘대기업’에 의지해 우리의 성공을 ‘안내’받던 세계!” - 톰 피터스, 《초우량 기업의 조건》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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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세 살의 타임슬립

    로스 웰포드|세종서적|2017.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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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타지 모험으로 그려낸 특별한 가족애”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 웃음과 재미, 감동과 여운이 있는 아빠와 아들의 아슬아슬한 타임슬립 이야기! 뉴욕 시립도서관 선정 2016 어린이 베스트 도서! 아마존 영국 베스트셀러! 열세 살 생일날,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편지를 받는다면? 아빠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나 사고를 막아 달라고 부탁한다면? 그렇게 해서 아빠의 죽음을 막을 수 있다면? 음,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 주인공 앨은 도무지 타임머신으로 보이지 않는 ‘바구니 같은 양철 욕조와 구닥다리 노트북 컴퓨터로 만든’ 아빠의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난다. 그런데 앨에게 있어 시간 여행은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하는 게 아니다. 주인공 앨에게는 엄마와 할아버지가 있다. 엄마는 세상에서 앨을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고, 할아버지는 인생에 대한 경험과 지혜가 풍부한 분이다. 할아버지는 앨이 하고자 하는 시간 여행을 눈치채고 반대한다. 엄마 역시 아빠를 사랑하지만, 아들이 위험해질 수도 있는 시간 여행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앨은 너무도 그리운 아빠를 살리기 위해, 두 사람의 걱정과 반대를 무릅쓰고 1984년으로 가서 아빠의 사고를 막아 내기로 결심한다. 이 책에서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 모험의 이면에는 이처럼 끈끈한 사랑으로 이어진 가족이 있고, 가족을 온전히 지키고 싶은 소년의 간절함이 있다. 뛰어난 기억력의 소유자이며 항상 유머를 잃지 않는 할아버지, 소탈하고 인정 많은 엄마, 호기심 많은 친구처럼 재미있고 다정한 아빠, 세 사람이 이루어 내는 행복한 가정의 모습과 특별한 가족애는 독자로 하여금 주인공 앨의 아슬아슬한 모험을 끝까지 응원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판타지 모험으로 그려낸 특별한 가족애! 아빠와 아들이 나누는 진한 우정 아빠가 부탁한 1984년으로 시간 여행을 한 주인공 앨은 그곳에서 어린 시절의 아빠 ‘파이’를 만난다. 앨과 파이는 쌍둥이처럼 똑같이 생긴―실제로 주변 사람들은 파이와 앨을 구별하지 못할 정도이다―서로의 모습에 깜짝 놀란다. 주인공 앨이 만난 파이(아빠)는 컴퓨터에 대해서는 웬만한 어른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난 지식을 자랑하고 동물을 사랑하는 착한 마음을 지녔지만 왜소한 몸집과 소심한 성격으로 친구들에게 존재감이 없다. 비슷한 처지로 학교에서 친구를 사귀는 데 곤란을 겪고 있던 앨은 파이를 보며 동질감을 느낀다. 두 소년(아빠와 아들)은 이런저런 사건을 함께 겪으며 조금씩 마음을 열고 친구가 된다. 이 과정에서 아빠와 아들은 가족애를 넘어 우정을 경험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쌓아 간다. 그리고 놀라운 것은 시간 여행이 끝나도 이들에게 이러한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이다. “아빠는 제 말을 믿었군요” “너랑 나 사이에 밀린 얘기가 너무 많구나”라고 주고받는 이들의 대화는 상상과 현실이 긴박하게 맞물리는 아빠와 아들의 타임슬립 스토리를 지켜본 독자들에게 기분 좋은 행복감을 안겨 준다.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예시를 통해 흥미로운 과학 지식을 알아가는 재미 주인공 앨이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떠나 위험천만한 모험이 시작되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몰입감이 생긴다. 이것은 스토리 자체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흥미로운 과학 지식이 뒷받침해 준 덕분이기도 하다. 가령, 아빠는 어린 앨에게 ‘9년 전에 일어난 일을 보여 주겠다’라고 한다. 어리둥절한 앨에게 아빠는 밤하늘에 반짝이는 ‘시리우스’라는 별을 가리키며, 지구에서 81조 킬로미터 떨어져 있는 시리우스의 빛이 지구에 도달하려면 9년 가까이 걸린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러니 시리우스라는 별을 보는 일은 9년 전에 일어난 일을 보는 셈이다. 아빠는 이처럼 ‘밤하늘을 바라보는 것은 시간 여행을 하는 것과 같다’며 우주에 관한 과학 지식을 신비롭게 들려준다. 또한 시간 여행의 가능성을 열어 주는 이론으로 알려져 있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대한 설명도 흥미롭다. 아빠는 시간 여행을 하기 위해 상대성 이론 같은 걸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하면서도 아인슈타인이 비유적으로 했던 이야기를 들려준다. “뜨거운 난로 위에 손을 1초 동안 올려놓으면 그 1초는 마치 한 시간처럼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미녀와 1시간 동안 벤치에 앉아 있으면 그 시간은 마치 1초처럼 느껴질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상대성 원리이다”라고. 더불어 우리는 우주선 같은 것을 타고 빛의 속도보다 더 빨리 이 시간에서 저 시간으로 날아가는 시간 여행을 상상하지만 아직까지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있는 건 세상에 없다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아빠가 만든 타임머신의 작동 원리를 슬그머니 끌어들여 이야기를 생생하게 이어간다. 예를 들어 빛의 속도보다 더 빨리 이동하려면 슈퍼에너지가 아니라 수학 공식이 필요한데, 아빠가 올바른 수학 공식을 알아냈기 때문에 시간 여행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흥미로운 과학 지식을 바탕으로 ‘시간 여행’의 모험은 자연스럽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게 되고, 과학의 세계에 대한 새로운 관심과 흥미를 제공한다. 등장인물 앨버트 아인슈타인 초드리 주인공. 보통 ‘앨’이라 불린다. 열세 살 생일날,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비밀 편지를 받는다. 아빠의 죽음을 막기 위해 아빠가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위험천만한 시간 여행을 떠난다. 앨런 시어러 앨의 열세 살 생일에 엄마가 선물한 귀염둥이 햄스터. 앨의 가장 소중한 친구가 되어 시간 여행을 함께한다. 피타고라스 파이 초드리 주인공 앨의 아빠. 타임머신을 타고 1984년으로 이동했을 때, 앨은 어린 시절의 아빠 ‘파이’를 만나게 되고, 이런저런 사건을 겪으며 조금씩 친해진다. 마카 앨의 아빠인 파이의 어린 시절 친구. 비뚤어진 성격으로 동물 학대를 일삼는다. 앨의 소중한 햄스터 앨런 시어러를 괴롭히다 파이와 함께 바다에 빠지면서 아빠를 구하려는 앨의 계획에 크나큰 위기를 제공한다. 바이런 초드리 앨의 할아버지. 인도에서 태어났고, 비상한 기억력의 소유자이다. 앨이 아빠를 구하기 위해 계획한 위험한 시간 여행을 눈치채고 반대한다. 줄거리 주인공 앨 초드리는 열세 살 생일날, 돌아가신 아빠가 남긴 비밀 편지를 선물 받는다. 편지에는 아빠가 타임머신 제작에 성공했다는 놀라운 소식과 함께 아빠가 만든 타임머신을 찾아내 1984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달라는 아빠의 간곡한 부탁이 적혀 있다. 어린 시절에 일어났던 사고를 막으면 아빠를 죽음에 이르게 한 원인을 제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간 여행을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이제 남의 집이 된 옛날 집의 지하 벙커로 숨어들어 아빠가 만든 타임머신을 찾는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타임머신을 발견한 앨은 두려움과 걱정이 앞서지만 용기를 내어 바구니 같은 양철 욕조와 구닥다리 노트북 컴퓨터로 만든 기묘한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을 결심한다. 열세 살 생일 선물로 받은 햄스터 앨런 시어러와 함께 아빠가 부탁한 1984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난 앨은 그곳에서 어린 시절의 아빠 ‘파이’를 만나고, 자신이 누구인지 숨긴 채 아빠와 친구가 된다. 그러나 시간 여행을 통해 아빠의 어릴 적 사고를 막으려는 계획은 이리저리 꼬이기만 하고, 오히려 갑작스러운 사고로 아빠는 앨의 눈앞에서 죽고 만다. 큰 충격에 빠진 앨은 몇 번에 걸쳐 좌충우돌 시간 여행을 거듭하며 경찰에게 쫓기는 등 위험천만한 모험을 이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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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

    나는 당당한 페미니스트로 살기로 했다

    린디 웨스트|세종서적|2017.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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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사람은 작고 구체적인 것들과 싸운다” 까칠하면서도 유머러스한 우리의 뚱뚱한 복수 천사! 아마존 페미니즘 #1 베스트셀러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뉴스위크 2016 올해의 책 LA타임스 2016 올해의 책 미국공영방송 NPR 2016 올해의 책 2016 STRANGER GENIUS AWARD 수상작 유쾌한 페미니스트가 세상을 바꾸는 법 강남역 여성 살인사건과 유명 개그맨들의 여혐 발언 등 일련의 사건과 발화를 기점으로 우리 사회의 수면 위로 떠오른 페미니즘은 단순한 한때의 유행으로 치부해버리기엔 거대한 목소리가 되었고, 또 끊임없는 목소리가 될 것이다. 이런 추세에 힘입어 자신을 페미니스트라고 선언하든 선언하지 않든 간에 일상의 차별과 폭력을 겪은 여성들은 자신들이 받아왔던 불평등에 대해 더 큰 목소리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이런 행동은 여성 혐오에 맞서고 연대하는 작은 움직임이자 여성으로서의 최소한의 존엄을 지키려는 실천적인 모색이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상이 아니라 전 세계적인 여성혐오 추세와 맞물려 세계적인 운동이 되고 있다. 페미니스트 활동가이자 인기 작가인 린디 웨스트 또한 이 대열의 선봉에 서서 자신이 겪은 고통스러운 경험을 솔직하게 밝힘으로써 세상의 다른 여자들과 연대하고, 이것이 세상의 편견과 싸우기 위한 효과적인 치유법이라고 말한다. 여성혐오와 비만혐오에 관해 이야기하는 이 책은 이런 이유로 여성차별에 대항하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끈 개인적인 승리의 기록인 동시에, 단순한 에세이를 넘어 페미니즘 운동의 한걸음에 대한 기록이기도 하다. 여자는 날씬하고 조용하며 순종적일 것을 요구하는 문화에서 성장한 린디 웨스트는 자신은 결코 여기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발견했다. 커다란 몸집과 그보다 더 강한 자신의 의견을 숨기고자 애쓰다가 실패한 어린 시절에서부터, 강간 유머를 정당화하는 스탠드업 코미디언들과 공개적으로 맞서 싸운 일, 자기 자신과 세상을 향해 뚱뚱한 사람도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는 사실을 설득하려고 분투한 경험, 우연히 운동가가 되어 인터넷 폭력에 맞서서 끈질긴 전투를 벌이게 되기까지, 저자는 유머와 페이소스를 섞어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또한 모든 몸이 똑같이 존중받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과 증오, 외로움, 괴롭힘, 상실을 헤쳐 나가는 법에 대해서 안내해준다. 흉내 낼 수 없을 정도로 멋진 유머, 상처받기 쉬운 연약함, 끝을 모르는 매력을 가진 린디 웨스트는 모든 이야기가 똑같지 않고 모든 몸이 똑같이 존중받지 못하는 세상에서 살아남는 법을, 그리고 어떻게 증오, 외로움, 괴롭힘, 상실을 헤쳐 나가서 마침내 그것들로부터 웃으며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용감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들려준다. 내 몸은 내 선택이다 이 책은 여성의 몸에 관해 정면으로 다루는 책이다. 페미니즘의 의제에서 몸(외모)은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직접적으로는 여성혐오의 주된 방식이 여성의 외모에 대한 혐오와 차별로(주로 못생기고 뚱뚱하다는 식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이고, 보다 근본적으로는 사회가 여성에게 자신의 몸에 대한 자율권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가 외모 때문에 겪는 온갖 모욕적인 일들은 단지 뚱뚱한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다. 거의 모든 여성이 강박적으로 외모에 집착하고 끊임없이 자신을 검열하는 것은 사회가 여성을 통제하고 지배한 결과다. 여성에서 더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사회는 뚱뚱한 여성을 역겹다고 여기고, 게으르고 나태하다고 매도하고, 웃음거리의 대상으로 삼는다. 이에 대해 저자는 뚱뚱한 사람들이 체중 조절에 실패한 원인이 게으르고 나태한 탓이건, 문화적·의학적 요인 탓이건 간에 타인의 몸매는 전혀 다른 사람이 상관할 일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또한 건강이나 사회적 비용 등 그 어떤 이유에서든 다이어트에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기저에는 살을 뺀 뒤에라야 진정한 인간이 된다는 생각이 깔려 있다는 것이다. 자신은 다른 사람의 외모가 어떻든 간에 관심 없다고 말하는 사람도 비만혐오의 혐의에서 벗어날 수 없다. ‘비만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뚱뚱한 사람의 인간성을 배제한 채 정신적 수치심을 가하는 윤리적 잘못을 저지르고 있는 셈이다. 저자는 이런 사회를 향해 “내 몸은 나의 것”이라는 태도에서 한발 더 나아가 “나는 내 몸”이라고 말한다. 린디 웨스트는 비만, 낙태, 인터넷 폭력 등과 같은 고통스러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드러내어 이야기함으로써 ‘날씬해도 나’, ‘뚱뚱해도 나’라는 주장과 여성 혐오의 근원이 되는 의제들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저자는 이런 자기 고백을 통해 여성문제의 심각성을 나열하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노력을 이어나간다. 어린 시절, 사람들 앞에 나서길 두려워하고 자기혐오에 사로잡혔던 그녀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지 않으면 변화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가 가치 있는 인간임을 직시한다. 그녀가 용기 내어 못생기고 뚱뚱한 사람도 다른 사람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사람이라고 목소리를 낸 후에 겪은 일들은 먼바다 밖의 일이라고 하기엔 놀라울 정도로 우리나라의 현실과 닮아 있다. 영화나 라디오, 책 속에 등장하는 고정적인 여성의 역할 모델, 낙태와 생리 등에 관한 죄의식의 사회화, 미디어에서 수시로 자행되는 여성 혐오 발언과 성추행 농담,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강간 살해 위협, 성폭행과 성추행에 대해 가벼운 처벌을 내리는 사법체계, 성차별에 항의하는 페미니스트를 시끄럽게 떠들고 설치는 여자라고 보는 인식, 표현의 자유를 내세워 여성혐오 행위를 정당화하는 일들, 용감하게 여성차별에 관해 문제제기한 사람들에게 가하는 무차별적인 희롱과 언어폭력 등은 최근 우리 사회의 정신적 수준과 거의 같다는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저자는 이런 현실에 대해 비평가와 칼럼니스트라는 직분을 한껏 이용해 용감하게 맞서 싸운다. 오히려 공격의 대상이 되었던 자신의 몸을 강력한 무기로 활용하여 성차별주의, 여성혐오, 비만혐오는 잘못된 것이라고 당당하게 말한다. 저급한 악성 댓글러들과 통쾌한 전면전을 치르고, 여성혐오를 유머의 소재로 삼는 유명 코미디언들과 일전을 불사하기도 했다. 비만혐오에 관한 글을 쓴 미국의 인기 칼럼니스트이자 직장 상사에게 공개적으로 이의를 제기해 상대방의 인식을 바꾸어 놓고, 그녀의 죽은 아버지를 사칭한 어느 트위터 트롤에게 지지 선언을 끌어내고, 급기야 트위터의 전 CEO 딕 코스톨로(Dick Costolo)로부터 사과 성명을 받아내는 등의 승리를 거두었다. 저자는 여성이라면 고분고분하고 조용하게 있으라는 사회의 경계를 걷어차서 무너뜨리고, 인터넷 트롤이나 강간 농담에 저항하고, 뚱뚱한 사람들의 인권을 되찾는 일에 몰두함으로써 지금의 세계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한다. 저자가 일상에서 겪은 혐오와 그에 맞선 싸움에 관한 에피소드들은 그녀의 따뜻한 성격과 풍자적 유머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화려한 입담과 결합해 마치 소설책을 읽는 것처럼 재미있다. 특유의 비틀린 유머와 당당함, 도발적인 관찰, 솔직함과 요절복통할 웃음이 담긴 그녀의 실제 이야기는 여성들에게 강력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딱딱하고 권위적인 태도가 없는 반론과 이의 제기는 페미니즘 이론을 학습하지 않은 사람을 저절로 각성하게 만든다. 또한 적극적으로 여성차별의 문제를 제기할 뿐만 아니라 이에 대항한 용감하고 끈질긴 분투노력은 우리에게 자기 긍정의 힘을 깨닫게 해준다. 뚱뚱한 여성으로서 살아가는 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침묵을 깨고 용감무쌍하게 나선 그녀는 고정관념, 젠더정치, 아름다움의 기준을 통찰력 있게 분석한 뒤 영리하게 깨부수고, 성적 자기결정권과 자율권에 대해 설득력 있게 주장한다. 이 책을 읽고 난 뒤 누군가는 몰랐던 현실에 대해 자각하고, 누군가는 한 발짝 더 앞으로 나아가길 희망하고, 다른 누군가는 조금 더 치열하게 고민하고 행동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반대편의 목소리에 혼란스러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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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지금, 호메로스를 읽어야 하는 이유

    애덤 니컬슨|세종서적|2016.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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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데이 타임스, 이코노미스트가 뽑은 올해 최고의 책 “스릴러처럼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소네트처럼 섬세하게 짜인 책” 4,000년에 걸친 서양 문화의 탄생과 궤적을 추적한 역작!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뉴욕타임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2014 이코노미스트, 선데이 타임스, 커커스 리뷰, 텔레그래프 ‘올해의 책’ 2014 아이리시 타임스, 스펙테이터, 뉴스테이츠먼 ‘올해의 책’ 2014 새뮤얼존슨상 후보작 “호메로스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호메로스가 중요한가?” 이야기가 탄생하고 사유가 시작되고 문명이 태동한 순간에서 원전이 구전되고 번역되고 서양 정신을 형성하기까지 그 4,000년의 시간을 관통하다! 서양에서 문자로 기록된 최초의 문학 작품이자 서양 정신의 출발점으로 일컬어지는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 하지만 정작 우리는 이 두 서사시의 작가로 여겨지는 호메로스에 대해서도, 그리고 이 두 작품이 서양사에서 왜 그렇게 중요한지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 이 책의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어린 시절, 학교 그리스어 시간에 처음 만난 호메로스는 따분하고 멀게만 느껴졌고, 시험이 끝나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호메로스와 작별했다. 변화가 찾아온 건 시간이 한참 지나 그가 중년이 된 어느 해 여름. 배로 거친 북대서양을 항해하다 우연히 읽은 『오디세이아』가 그의 인생을 바꿔놓았다. 운명과 인간의 조건에 대해, 그 어떤 책에서도 읽어보지 못했던 손상되지 않은 진실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는 깨달음이 그를 후려쳤다. 인생의 안내서를 만난 그는 그로부터 10여 년간 호메로스에 얽힌 수수께끼와 의미를 밝히기 위해 온갖 관련 서적을 섭렵하고, 호메로스의 자취가 남아 있는 유럽 전역을 탐사한 끝에 이 책을 완성했다. 운명이 우리 인생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 얼마나 냉혹한지, 인간다움이란 어떤 것이고 그것은 또 얼마나 나약한 것인지, 실존에는 어느 정도의 고통이 따르는지에 관해서 호메로스의 서사시가 풀어놓는 전쟁과 고난의 이야기는 여전히 우리에게 많은 것을 속삭인다. 지금으로부터 4,000년 전, 지중해 동쪽에서 품었던 생각들이 아직도 우리의 마음을 사로잡는 힘을 발휘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대체 무슨 연유로 그토록 머나먼 곳의 이야기가 이다지도 친숙하게 느껴지는 것일까? 이 책은 ‘호메로스는 어디에서 왔으며, 왜 호메로스가 중요한가?’라는 질문을 통해 문학이 탄생하고 문화가 태동한 순간으로 우리를 안내한다. 그리고 호메로스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을 마치 추리소설처럼 추적하면서, 두 서사시가 담고 있는 세계관이 어떻게 다르고, 호메로스가 어떻게 유럽에 전파되고 서양 문학과 정신의 토대를 구축했는지, 그리고 번역과 오역에 얽힌 기나긴 논쟁과 호메로스의 문학사적 가치에 대한 어긋난 평가들에 이르기까지 그 웅장하고 내밀한 역사를 세세하게 들려준다. 출간 시 영국과 미국의 유력 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이코노미스트, 선데이 타임스, 커커스 리뷰, 텔레그래프 등에 의해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이 책은 호메로스에 대한 찬미이자 운명과 인간의 실존에 대한 해설이다. 문학, 역사, 예술, 고고학, 지리학, 신화학을 넘나드는 광범위한 서술을 바탕으로, 욕망, 광기, 명예, 폭력, 사랑, 죽음, 모험, 비극, 복수, 정의 등 서양 문학을 규정하는 가치들의 원형을 탐색한 이 책은 하나의 문학 작품이 어떻게 현재 유럽인의 사유 방식과 문화를 일구어냈는지를 유려한 문체로 증명하고 있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기원은? 호메로스에 얽힌 오해와 진실들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기원전 8세기 전후에 창작되었다고 보는 시각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저자는 호메로스 서사시에 들어 있는 다양한 언어의 흔적들과 고고학적 증거를 들어, 호메로스의 기원은 그보다 훨씬 더 거대하고 근본적인 변화가 있었던 기원전 2000년 전후 수세기에 걸쳐 생겨난 것이라고 본다. 호메로스의 작품은 유라시아 초원지대의 반(半)유목민적 문화의 특성인 영웅주의 문화가 중심인 세계와, 지중해 동부의 중앙집권적이고 체계가 잘 잡힌 세련된 도시문화가 중심인 세계가 만나서 초기 그리스 문명이 탄생하던 순간에 생겨난 이야기로, 상반된 두 문화의 충돌로 인해 기존의 원칙들이 흔들리면서 생겨난 질문들에 대해 직접 응답하고자 한 의지의 산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두 서사시는 호메로스라는 한 개인이 쓴 작품이라기보다는 수세기에 걸쳐 구전으로 전해져 오던 이야기가 다수의 사람들에 의해서 창작된 것이라는 시각이 우세해지게 된다. 이 책의 저자는 역사적으로 남아 있는 다양한 기록들을 제시하면서 호메로스에 관한 일치하지 않는 의견들이 얼마나 많은지, 또 기원전 2세기경 서사시의 번역과 보전을 맡은 알렉산드리아의 학자들에 의해서 호메로스가 어떻게 편집되고 변형되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호메로스에 관한 이야기라면 신뢰할 만한 게 하나도 없다. 그가 태어난 장소, 부모, 인생 이야기, 연애, 심지어 그가 실제로 존재했는지의 여부조차도 말이다. 예를 들어 19세기의 번역가 새뮤얼 버틀러는 호메로스가 젊은 여자였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세부적인 사항들에 관한 설명이 너무 정교하다는 이유와 또 『오디세이아』에는 ‘배의 키가 양쪽 끝에 두 개가 달려 있다’는 언급이 두 번 나오는데 이는 여자가 저지를법한 실수가 분명하다는 것이 그 근거다. 호메로스가 맹인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지만, 이것도 호메로스란 단어가 레스보스 섬의 방언에서 맹인이란 뜻을 가진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이런 불확실성 때문에 말도 안돼 보이는 일들이 넘쳐났다. 그리스어를 읽지 못했던 중세 이탈리아 사람들은 『일리아스』 책을 가지고 있으면서 행운을 비는 뜻으로 책에 키스를 했다. 아라비아의 로렌스는 자신이 『오디세이아』 번역자로 적합하다고 생각했는데, 무엇보다도 대부분의 그리스어 교수들과 달리 자신은 “많은 사람들을 죽여 봤기” 때문이라고 했다. 손에 피를 묻혀보지 않고서는 호메로스를 읽어봤자 얻을 게 없다는 것이다. 호메로스의 이야기가 담고 있는 것 세계관의 충돌과 인생의 지침서 호메로스의 서사시가 흑해 북쪽 초원지대의 영웅주의와 지중해 동부의 중앙집권적인 도시문화의 충돌에 의해 발생했다는 사실은 두 서사시의 차이도 설명한다. 『일리아스』에서는 트로이에서 일어난 전쟁과 좌절과 궁극적으로는 화해를, 『오디세이아』에서는 유연성과 통합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에서 우리는 그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결국 두 서사시는 두 세계의 충돌로 인해 확고부동한 원칙이 흔들렸을 때 이에 대해 응답하고자 하는 의지의 산물이기도 하다. 개인과 공동체, 국가와 영웅, 둘 중 무엇이 더 중요한가? 인생은 변함없이 무한한 가치를 지닌 그 무엇인가, 아니면 그저 찰나적이고 가망 없이 무가치한 것일 뿐인가? 호메로스의 시는 또한 밀려드는 비애감, 시련과 고통이라는 존재의 본질과 맞닥뜨린 자의 필사적인 고뇌 및 죽음과 마주한 자의 쓰라림이라는 정서적 추동력의 산물이기도 하다. 이 시는 무언가가 시작되는 시점에 관한 이야기며, 이처럼 곤경에 빠져 허우적대는 인간을 향한 애잔한 마음이 이야기를 이끌어나가는 주된 동력이다. 그런 점에서 호메로스는 고전기 아테네인들에게 일종의 지침서로 사용되었다. 예컨대 위대한 남녀에 관한 이야기, 고결함이 위기에 빠진 이야기, 사람들이 인생에서 가장 깊은 도전에 직면했을 때 해야만 하는 선택에 관한 이야기로 다뤄졌다. 말하자면 호메로스는 도덕적 선택에 관한 하나의 백과사전이었던 것이다. 인생의 중반기에 들어선 저자가 『오디세이아』 구석구석에서 인생에 대한 거대한 은유의 점철을 발견한 것도 그런 이유였다. 저자는 고백한다. “오디세우스는 지중해가 아니라 한 인간이 삶에서 느끼는 두려움과 욕망을 항해하고 있었던 것이다. 신들은 저 멀리 있는 창조자가 아니고 우리 안에 있는 요소들이었다. 분별력의 결핍으로 인한 무자비함, 변덕스럽고 일시적인 흥미, 무심함, 시시때때로 튀어나오는 이기심, 기만, 땅이 뒤흔들릴 정도로 쿵쿵거리며 걷는 것, 이 모든 것들이.” 그런 점에서 그는 『오디세이아』를 자신의 죽음을 관통해서 항해하는 한 인간의 이야기로 읽기도 한다. 또한 실수투성이에다 제멋대로이고 허영덩어리인 인간의 실체를 아는, 그러면서도 고결하고 진실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인간에 대한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자각의 한 형태를 그 안에서 발견한다. 호메로스의 의미 역사적으로 호메로스에 대한 평가는 크게 엇갈렸다. 시몬 베유는 『일리아스』가 무력을 꿈꾸는 자들의 쾌락을 대변한다는 가혹한 비평을 했고, 알렉산더 포프는 ‘『일리아스』에서 지나치게 명백히 드러나고 있는 잔혹한 정신’에 충격을 받았고, 윌리엄 블레이크는 호메로스가 유럽을 전쟁으로 황량하게 만들었다며 그를 비판했다. 계몽주의를 옹호했던 조엘 발로우는 어떻게 호메로스가 시인으로서 성공적으로 유럽을 잘못된 길로 이끌었는가 하는 이야기를 자신의 주된 강의 주제로 삼기도 했다. 반면 괴테는 유럽이 성서가 아니라 호메로스를 경전으로 삼았더라면 전 역사가 달라졌을 것이며 그게 더 나았을 거라고 생각했고, 시인 존 키츠는 자신이 처음 호메로스를 만난 충격적인 인식의 순간을 「채프먼의 호메로스를 처음으로 읽고」라는 자신의 시에 기록했다. 또한 수전 손택은 현실을 이해하는 합리적인 시선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호메로스의 암울함이 불가피하다고 고찰했다. 호메로스가 잘못을 있는 그대로 끌어안는다는 점이, 미덕을 향해서 제식대로 삐뚜름하게 서 있는 특정 세상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다는 사실이 우리가 그를 사랑하는 이유의 핵심이다. 저자는 말한다. 호메로스의 위대함은 감춰진 생생함을 폭로함에, 삶의 정수를 분명하게 드러냈음에 있다. 그런 의미에서 호메로스는 그리스인이 아니라 세계 속에서 반짝거리는 빛이다. 그는 아무런 답을 해주지 않는다. 우리는 권위에 굴복해야만 하는 걸까? 스스로를 낮추는 게 옳은 일일까? 자아에 몰입하는 것은 옳은 일일까?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는 일은? 폭력을 장려해야 하는 걸까? 꼭 사랑해야 하나? 호메로스는 그런 질문에 아무런 대답도 해주지 않는다. 단지 그들의 현실을 극화劇化해서 우리에게 들려준 뿐이다. 그는 바다에 떠 있는 배의 끓어오르는 활력과도 같이 생기 있고 복잡한 삶의 공기 속에서, 그리고 그가 반복해서 말하듯이 당신의 등 뒤에서 활기를 찾아 은은하게 빛나기 시작하는 찬란한 자취 속에서 숨 쉬고 있다. ■ 기타 이 책에서 논의되는 내용들 • 호메로스는 실존 인물인가? 맹인인가? 호메로스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들 •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는 누구의 작품인가? 이를 밝히려는 기나긴 역사적 추적들 •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의 세계관은 어떻게 다른가? 두 서사시의 해설과 비교 • 호메로스의 문학사적 가치에 대한 어긋난 평가 그 팽팽한 긴장과 충돌의 순간들 • 거장들에 드리워진 호메로스의 자취 상상력과 표현력의 계승 • 호메로스는 어떻게 유럽에 전파되었는가? 그 경로와 숨은 공로자들 • 『일리아스』 최초 판독본의 발견이 가져온 흥분과 파장들 그리고 오랜 논쟁의 시작 • 호메로스 번역과 오역의 역사 완벽한 번역을 위한 학자들의 노력과 비판 • 다층적인 호메로스 언어들을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가? 섬, 바다, 파도, 바람, 해변, 배, 새, 말, 무덤 등의 의미와 상징 • 이야기는 무엇을 담는가? 절제된 고결함, 두려움과 욕망, 도전과 선택, 자연의 역설, 필사적인 고뇌, 현실의 비애, 죽음을 마주한 쓰라림, 이기심과 기만, 불굴의 신념, 영혼의 불덩어리 …… • 호메로스의 의미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한 모든 것 “피가 끓고 내장이 꿈틀대며, 인정사정없이 앙갚음하고픈 욕망과 강렬한 운명의 힘이 요동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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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 시대의 마케팅

    최순화|세종서적|2016.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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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노멀 시대, 마케팅 진검승부가 시작됐다! “모호한 소비자의 속내를 감지하는 기업이 미래 시장을 선점할 것이다” 뉴노멀 시대를 주도하는 신소비층에 주목하라!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판이 뒤집혔다. 경제 성장은 멈췄고 고용은 더 이상 늘어나지 않았다. 저성장, 저소비, 높은 실업률, 고위험 등이 경제의 주된 현상이 되었고, 위기는 상시적인 것이 되었다. 이른바 ‘뉴노멀(New Noraml)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뉴노멀이란,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 또는 표준을 뜻하는 말로, 2008년 글로벌 경제 위기 이후에 등장한 경제 현상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제 우리는 과거의 산업이 무너지고 새로운 산업이 성장하는 재편기에 진입했다. 변화의 흐름은 소비 시장과 마케팅 분야에서 더욱 뚜렷하다. 이전까지 연령, 성별, 소득만으로도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능했던 소비자의 심리와 행동은 모호해졌고, 과거 주변적이거나 수동적인 집단으로 인식되었던 소비자들이 막강한 파워를 지니게 되었다. 이 책은 변화된 시대에 새로운 소비층으로 떠오른 힙스터(hipster), 싱글즈, 시니어, 여성, 마인드 푸어(mind poor)들의 특성에 주목하고 이들을 공략할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제시한다. 과거 첨단 제품과 명품에 열광하던 얼리어답터와 패셔니스타는 자취를 감추고, 유명 브랜드나 명품보다 스스로 가치를 두는 상품을 선호하고 유행에 무심한 힙스터가 오히려 유행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3〜4인 가구에 가려져 주변적으로 보였던 싱글들이 대표적인 소비 단위가 되었고, 전통적으로 약자로 인식되었던 시니어와 여성의 소비 파워가 커졌다. 또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소비 의욕을 상실한 마인드 푸어 소비층이 수면 밑으로 거대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렇듯 다변화된 소비자들을 상대한다는 것은 결코 만만치 않은 일이다. 그러므로 기업은 소비자층에 대한 기존의 고정관념과 이분법적 사고에서 벗어나 복잡 미묘해진 소비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보아야 한다. 기업 마케팅에 냉소적인 힙스터들에게는 화려한 미사여구로 접근하는 대신 ‘작은 관계 맺기’를 통해 진솔하게 다가서야 하고, 외로움을 느끼는 싱글들에게는 공허함을 달래줄 솔(soul) 프로덕트를 제시해야 한다. 돈과 지성 그리고 감성까지 갖춘 시니어들에게는 그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콘텐츠를 담은 상품을 내놓아야 하며, 여성 소비자들에게는 기존의 성 역할에서 벗어난 진정한 여성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제품을 보여주어야 한다. 또한 장기적 불황으로 지갑을 굳게 닫은 마인드 푸어들에게는 불필요한 혜택과 거품을 최대한 제거한, 본질에 충실한 제품을 제시해야 한다. 뉴노멀 시대, 그 어느 시대보다 스마트해진 소비자들의 잠재 욕구를 파악한다면 불투명한 소비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마케팅에 대한 고정관념을 모두 버려라! 신중하라! 침묵하라! 은밀히 접근하라! 새로운 소비층이 등장함에 따라 기존 마케팅 방식의 효용성도 축소되었다. 마케팅은 무조건 활기차고 적극적인 외향적 활동이라는 고정관념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개인의 취향이 중시되고 넘치는 정보가 스트레스로 작용하는 오늘날 시장에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은 오히려 노이즈로 작용하기 쉽다. 화려하고 강렬하게 자신을 포 장하기보다는 고객이 먼저 제품과 기업을 발견하고 찾아오도록 하는 은밀한 접근이 더 효과적이다.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로고를 숨기거나 노출을 최소화하는 디브랜딩(de-branding) 전략도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로고를 없앤 카페를 열어 주류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스타벅스의 사례와 콜라병에 상표 이름 대신 사람들의 이름을 넣어 판매해 매출을 높인 코카콜라의 사례는 눈여겨볼 만하다. 열성 고객과 혐오 고객으로 편을 갈라 열성 고객의 사랑을 더욱 깊어지게 하는 양극화 브랜딩 전략도 새로운 방안이 될 수 있다. 우중충한 색과 독특한 향 때문에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마마이트는 20년간 열성 고객과 혐오 고객의 대립을 전면적으로 내세워 시장에서 확실한 자기 자리를 지켜냈다. 모든 소비자의 사랑을 구하기보다 혐오 고객을 전략적으로 배제시킴으로써 마니아 고객층을 두텁게 만드는 역발상적인 지혜를 발휘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고객이 느끼는 사소한 불편함을 찾아내어 해결해주는 3S(smart, sweet, salient) 마케팅 방법도 있다. 작은 트레이에 변화를 줘 이코노믹클래스 고객들에게 멋진 코스 요리를 대접하게 된 버진항공과 음료가 준비되면 고객의 이름을 불러서 알려주는 스타벅스의 ‘콜 마이 네임’ 서비스는 3S 마케팅의 성공적 사례이다. 브랜딩 불변의 법칙, 고객과의 로맨스! “결혼하듯 마케팅하라!”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면서 기업과 소비자의 전통적인 관계도 달라졌다. 기계적으로 제품을 만들어 파는 생산자와 가격에 맞춰 선택하는 구매자라는 거래적 관계는 서로의 성격, 능력, 취향까지 고려하는 생명력 있는 관계로 진화했다. 컬트 브랜드의 대명사 할리데이비슨은 고객과 서로를 구속하는 중독성 있는 사랑을 하는 연인 관계가 되었고, 나이키는 고객과 매일 만나 건강관리를 함께하는 운동 파트너가 되었다. 수많은 소비자들과 따뜻한 추억을 공유하며 국민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초코파이는 정감 어린 소꿉친구가 되었다. 이제, 기업 입장에서도 오랜 시간을 함께할 가치 있는 파트너 고객을 고르는 안목이 필요하다. 소득, 연령, 주거지, 라이프스타일 등 여러 조건에 맞는 목표 고객을 설정하고 소비자의 상위 욕구를 충족시켜주어야 진정한 신뢰 관계를 맺을 수 있다. 이 책은 브랜드와의 연애 8단계를 제시하며 마치 고객과 결혼을 하듯이 끈끈한 관계를 맺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레고를 가지고 놀았던 사람들 중에서 디자이너를 뽑는 레고의 직원 채용 방식과 빈곤층을 위해 주택을 지어주는 사업을 후원하면서 여성 소비자와 끈끈한 관계를 맺는 미국의 주택 자재 유통업체 로우스(Lowe's)의 프로그램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고객은 자신이 가치를 두는 일과 기업의 브랜드 정신이 연결될 때 경영자의 실수를 눈감아주고, 위기에 처한 기업을 구명하는 노력을 마다하지 않게 된다. 이를 통해 기업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들의 편이 되어줄 든든한 지지층을 얻을 수 있다. 하이엔드 국가 브랜드를 지향하라! 서울, 명품 도시로 가는 길 소비 시장의 성장이 정체될수록 해외 소비자와 기업을 유인하고 내수를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 간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진다. 이 책은 일본과 한국의 소비 시장을 비교 분석하며 앞으로 한국이 나아가야 할 국가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며 ‘싸고 빠르고 쉬운 나라’에서 ‘돈, 시간, 노력을 더 들여서라도 가보고 싶은 매력적인 국가’로 리포지셔닝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오래된 커피 체인점과 개성적인 로컬 커피점이 공존하며 비주류와 반문화로 대변되는 풍부한 콘텐츠를 가진 시애틀, 소르본 대학을 중심으로 전문 서점과 출판사들이 밀집한 파리의 라탱 지구를 본보기로 삼아 서울의 가로수길, 경리단길, 상수동길을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지구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은 기존의 소비 시장에서 통했던 원칙과 규범이 재정립되고 있는 시점이다. 그러므로 그 어느 때보다 기업과 국가의 진정한 마케팅 실력이 드러나는 때이다. 이 책은 변화무쌍한 시대 흐름 속에서 소비자와 소비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살펴보고 그에 따른 전략을 제시하고 있으며, 더불어 한국의 국가 브랜드 마케팅까지 논의하고 있다. 또한 장기적 불황의 시대를 건너는 현명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언젠가는 찾아올 소비 시장의 해빙기를 준비하는 데 필요한 지침들이 담겨 있다. 마케팅 전문가뿐만 아니라 새로운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할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책이다. 장기적 불황에도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리하고 날카로운 마케팅 전략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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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스베틀라나 페트로바, 고양이 자라투스트라|세종서적|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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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화에 고양이 그림을 결합한 새로운 예술 프로젝트의 시도 | “아이고, 인간들아! 니들이 그림을 아냥?” 인간의 역사에 개입한 ‘뚱보 고양이’ 배꼽 잡는 명화 이야기로 미술사를 리라이팅하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예술가인 저자는 왕성한 호기심과 전위적인 퍼포먼스로 늘 화제를 몰고 다녔다.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교 철학부를 졸업했지만 1990년대에 ‘실험적인 모델 연구실’이라는 이상야릇한 패션쇼를 제작해 유럽 전역의 무대에 올리는가 하면, 2003년에는 ‘애니메이션 아트 인터내셔널 페스티벌’을 만들어 러시아 최대 규모의 국제 페스티벌로 성장시켰다. 그녀가 어머니의 죽음으로 슬럼프에 빠졌을 때, 그녀를 구원한 것은 어머니가 남겨준 뚱보 고양이 자라투스트라였다. 어머니의 극진한 보살핌 속에 유난히 살이 오른 이 진저 캣은 10킬로그램짜리 ‘기쁨 덩어리’로 통한다. 사진기 앞에서 포즈 취하기를 좋아하고 오만 가지 표정을 짓는다. 저자는 자신의 사랑스러운 뮤즈이자 푸짐한 몸매를 자랑하는 이 고양이의 사진을 세계적인 명화에 넣는 방식으로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이 작품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한다는 사실에 놀라게 되었다. 2011년 FatCatArt 사이트를 개설하여 작품들을 공개했다. 이 실험은 곧 온라인에서 세계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책으로도 출간되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또 2014년에는 영국에서 ‘아이콘에서 아이캣으로From Icons to Icats’라는 전시회로 기획 전시되었다.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고대부터 20세기까지 이 그림 저 그림을 누비고 다니면서 대가들의 명화를 소개한다. 라스코 동굴벽화로 여행을 시작해서 이탈리아 르네상스와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를 거쳐 유럽과 일본 및 미국의 대표적인 명화들을 종횡무진 섭렵한다. 다 빈치, 보티첼리, 티치아노, 엘 그레코, 벨라스케스, 모네, 클림트, 뭉크 등 미술계의 내로라하는 거장들이 고양이 찬미자들로 거듭나고, 고양이를 화자로 하는 유머러스한 짧은 글은 예술적 정보도 포함하고 있어 우리를 새로운 형식의 미술관으로 흥미롭게 안내한다. 고양이, SNS를 도배하다! 문명에 지친 이들을 위한 웃음의 언어 SNS에 고양이 사진이 넘쳐나기 시작한 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현대인들에게 고양이가 삶의 중요한 한 자리를 차지하게 된 이유는 뭘까? 저자는 우울의 심연에서 자신을 구한 고양이와의 경험을 통해 그 이유를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고양이는 현대 도시민의 토템 동물이고, 인터넷 예술과 대도시 문화와 신화의 뮤즈인 듯하다. 수학의 원조 국가인 이집트에서는 고양이를 숭배했고, 현대 디지털 시대에 사는 이들도 마찬가지다. 어디에나 있고 전능한 고양이는 인터넷을 지배한다. 인터넷 세상의 주서식자는 익명의 유저고, 그들은 고양이의 독립성과 자존감을 높이 산다. 고양이는 아무도 못 들어가는 공간에 파고들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놀라운 능력자다. 그래서 거리의 예술가들은 고양이를 사랑한다. 대도시 거주자들로서는 고양이를 쓰다듬는 게 자연을 즐길 유일한 기회고. 지략이 넘치는 고양이는 도심을 복잡하게 만들고, 인터넷 트래픽을 게임으로 만들고, 문명에 지친 이들에게 캣타르시스CATharsis를 주는 웃음을 유발한다. 영화 〈매트릭스〉에 이런 현상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오지 않던가? 고양이의 등장은 매트릭스에 갑작스런 변화의 신호요, 인터넷에 고양이가 많이 등장하는 것은 인간의 삶이 변해야 된다는 신호다. 인간도 고양이처럼 혼자 걷고 혼자 생각해야 된다. 현대인들에게 고양이 이미지가 대인기인 것도 그 때문이겠지. 저자의 결론은 이렇다. “고양이 이미지 언어는 보편적 언어다. 우리는 말없이도 의미를 이해하고, 따라서 이 언어는 국가들을 하나로 묶는다.” 저자가 새로운 실험을 한 이유가 고양이 언어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기 때문이라면, 인터넷 ‘밈(meme, 모방을 통해 습득되는 문화 요소)’이라는 개념을 예술에 적용하고자 하는 보다 분명한 의의도 가진다. 저자는 인터넷 ‘밈’이라는 바이러스가 단순히 예전의 것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정보를 가져오고 더 알고 싶은 동기를 유발한다고 말한다. 즉 이 프로젝트는 그림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예술과의 소통 가능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마르셀 뒤샹이 기존의 개념을 깨는 파격적인 예술적 시도를 해서 레디메이드(ready-made, 기성품의 변형을 통한 예술 시도) 개념을 도입한 것처럼, 미술계에서는 이 장르를 ‘레디-밈ready-meme’이라 부른다. 프랑스 미술사가 아가트 리히텐스체인은 페트로바의 고양이 그림이 “두 문화적 인식의 충돌을 끌어내는 뒤샹의 표현과 연속선상에 있다”고 평하고 이 ‘레디-밈’이 예술 역사를 발전시킨다고 말한다. 고양이 자라투스트라의 발칙한 미술 특강 여기 한 고양이가 있다. 이름은 자라투스트라. 몸무게 10킬로그램을 자랑하는 미식가다. 우아한 식사를 즐기지만, 주된 취미는 위대한 화가들의 모델 노릇. 수 세기 동안 이 그림 저 그림 누비고 다니면서 역사상 최고의 걸작들을 빛냈다. 푸짐한 몸매와 섹시한 포즈에 점잖은 숙녀들이 눈물을 흘리며 쓰러진 건 두말하면 잔소리. 자, 이제 숭고한 영혼을 지닌 이 ‘예술 고양이’의 놀라운 활약상을 기대하시라! 이 책에서는 140컷 정도의 명화가 소개된다. 저자는 고양이를 화자로 내세워 과거 역사의 현장을 걸으며 그림에 생기를 불어넣고, 디지털 시대의 예술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를 줄 수 있는지를 자신의 몸으로 보여준다. 세계적인 명화라고는 하지만 우리에겐 낯선 화가나 혹은 원본을 쉽게 떠올릴 수 없는 그림도 가끔 나온다. 그래서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거들먹거리며 우리에게 이렇게 묻는다. “이 책에 나온 그림들의 흔히 알려진 판본들을 본 적이나 있으신지? ‘아니오’에 생선 한 마리 건다.” 그래서 자기가 “인류 교육이라는 숭고한 사명을 갖고 태어났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자, 그럼 역사상 위대한 화가들은 자신의 걸작에서 어떻게 고양이를 찬미했을까? 이런 식이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가 웃는 이유는 10킬로가 넘는 절대 위엄 덩이를 안고 미소를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며, 티치아노의 〈우르비노의 비너스〉에서 벗은 비너스가 흐뭇한 표정을 짓는 이유는 포근한 미남 고양이를 갈망하기 때문이라고 너스레를 피운다. 대 피터르 브뤼헐이 〈바벨탑〉을 그리기 시작한 이유는 고양이의 사랑스러움에 반해서 인간들이 싸움을 멈추기를 원해서이고,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가 그린 〈왕좌에 앉은 나폴레옹〉은 고양이가 우주의 황제임을 증명한다나? 고양이 자라투스트라는 여러분을 미술사와 세계 최고의 미술관들로 안내할 것이다. 고양이 찬미자들이 역사에 남긴 명화들 모나리자의 미소가 신비가 아닌 이유_레오나르도 다 빈치 우아함은 몸무게랑 전혀 상관없다_에드가르 드가 내 섹시한 포즈 앞에선 비너스도 꼬리를 내리지_티치아노 살집과 부는 비례한다_바르톨로메우스 반 더 헬스트 고양이를 숭배해야 하는 이유_보티첼리 애묘인을 의심스럽게 보는 잔혹한 시대_피에로 델라 프란체스카 내가 천사와 동급인 이유_라파엘로 세상의 싸움을 멈추는 방법_피터르 브뤼헐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_카렐 뒤자르댕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_페테르 파울 루벤스 고양이의 폭동_외젠 들라크루아 고양이, 세상을 지배하다_자크-루이 다비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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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

    앤더슨 쿠퍼, 글로리아 밴더빌트|세종서적|201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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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늦기 전에 사랑하는 이와 대화하라!” “관계를 변화시키기에 늦은 때라는 건 없다!” 미국 3대 재벌가의 상속녀 글로리아 밴더빌트와 CNN의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 모자가 주고받은 삶, 사랑, 상실에 대한 감동적인 이야기 * 4주간「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 출간 즉시〈아마존〉종합 6위, 현재 장기 베스트셀러! *「퍼블리셔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 서로 멀게만 느꼈던 어머니와 아들, 편지를 통해 소통의 첫발을 내딛다 CNN의 간판 앵커 앤더슨 쿠퍼.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언론인으로 손꼽히는 그는 15년간 세계 곳곳의 전쟁 지역과 재난 지역을 찾아 생생한 현장을 전달해 왔다. 일적으로는 성공을 거두었지만 바쁜 만큼 가족에는 소홀할 수밖에 없었다. 유일하게 남은 가족은 어머니 글로리아 밴더빌트. 그렇지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형이 죽은 뒤로는 서로 멀게만 느껴질 뿐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갑자기 쓰러졌다. 앤더슨은 그제야 어머니와 자신의 관계를 되돌아본다. 미국 3대 재벌가의 상속녀이자 평생을 유명 인사로 살아온 어머니였기에 그녀의 삶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생의 고비마다 대중에게 생중계되었다. 그렇지만 정작 어머니의 입으로 어머니의 인생에 대해 들은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앤더슨은 자신이 얼마나 어머니를 알지 못했는지를 깨닫는다. 이 책은 어머니의 아흔한 번째 생신부터 1년여 동안 모자가 주고받은 편지를 모아 쓴 회고록이다. 그동안 말하길 꺼리고 숨겼던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털어놓으면서 앤더슨과 글로리아가 소통의 첫발을 내딛는 과정을 담았다. 부모와 자식 사이의 유대감을 아름답고도 사랑스럽게 찬양하면서, 인생에 대한 소중한 통찰을 제시하는 책이다. 이 책은 4주간「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퍼블리셔 위클리」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현재까지도〈아마존〉에서 장기 베스트셀러 순위권을 지키고 있다.「월스트리트저널」,「커커스 리뷰」를 비롯한 미국의 여러 비평지에서도 일제히 보기 드문 찬사를 얻었다. 91세 어머니의 파란만장한 인생! 삶, 사랑, 상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 사람들은 글로리아 밴더빌트가 돈, 명예, 권력을 모두 손에 넣었다고 생각하지만, 그녀의 인생은 그리 순탄하지만은 않았다. 글로리아는 어린 시절 학대를 당했으며, 부모를 잃었고, 남편을 먼저 저세상으로 떠나보냈고, 아들의 자살을 겪었다. 그렇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을 이겨 냈다. 상처를 받았지만, 그렇다고 더 상처받지 않으려고 숨지는 않았다. 성공도 실패도 배신도 모두 맛본 그녀의 인생은 우리가 앞으로 어떠한 자세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알려 준다. 이 책의 원제 The Rainbow Comes and Goes는 워즈워스의〈송시〉에서 따왔다. 글로리아 밴더빌트는 이렇게 말한다. 늘 좋은 일만 일어날 순 없다고, 나쁜 일도 생기게 마련이라고. 그렇게 인생이 변하는 것이 자연의 섭리다. 그렇지만 글로리아는 아무리 어려운 시기라도 무지개가 다시 나타날 것이라는 믿음을 잃지 않는다. 무지개가 다시 왔을 때 반기고 마음껏 즐기는 것. 그녀는 어렵고 쓰라린 경험 속에서도 이 원리를 알았기에 무엇이든 기꺼이 수용했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 책에는 가족, 사랑, 죽음, 용서, 상실, 행복에 대한 깊이 있는 사색이 드러난다. 글로리아는 어머니와 15년 만에 화해한 일을 들려주며 상대방의 관점에서 바라보기만 하면 용서가 상상만큼 어렵지 않은 일이라고 말한다. 남편(아버지)와 아들(형)의 죽음으로 각자가 겪었던 상실감과 그들에 향한 그리움을 털어놓으며 이들은 다시금 가까워진다. 나이가 든다는 것의 괴로움, 타인에게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는 법, 가족이 된다는 것의 의미, 누군가를 잃고 고통스러운 기억을 안고 살아가는 방법, 죄책감에서 벗어나 자신을 용서하기까지. 이들은 대화를 통해 행복이 멀리 있지 않음을, 행복이 거대하지 않음을 깨닫는다. 어머니를 안다는 것, 아들을 안다는 것, 그래서 서로를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에 대하여 이들이 쓴 편지에는 각각 뚜렷하게 구별되는 두 사람의 독특한 개성이 녹아 있다. 앤더슨은 저널리스트답게 냉정하고도 이성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반면, 타고난 열정과 기질로 한 세상을 풍미했던 글로리아는 이상주의와 무한한 낙천성으로 세상을 바라본다. 둘 다 충동적인 성정을 타고났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어머니는 자유롭게 자신의 몸을 내던지고, 아들은 그런 어머니를 보면서 더욱 계획적으로 산다. 특히 이들이 대화를 통해 이렇게 서로 다른 상대방을 이해해 가는 모습이 흥미롭다. 열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그걸 받아들이기 어려웠다는 아들. 그러나 어머니는 단호히 말한다. 네 아버지는 네가 태어났을 때부터 한 번도 너에게 사랑과 지지를 보내지 않은 순간이 없었다고. 짧아 보여도 너를 완벽하고도 온전하게 사랑하기에, 너에게 소중한 가치를 전해 주기에는 충분한 시간이었다고. 너는 나처럼 부모가 없었던 게 아니라고. 글로리아의 말처럼 이들은 서로 닮았으면서도 무척 다르다. 때로는 아들이 어머니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고 하고 대립하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들이 다른 점은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대화를 시작한 것. 그동안 모자 사이에 가로놓여 있던 침묵의 벽을 깸으로써, 앤더슨은 그들 사이에 있던 본질적인 무언가가 바뀌었다고 말한다. 어머니를 예전과 다르게 보게 되었다고, 어머니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이제 그들은 아무 말 없이 걷기만 해도 편안한 사이가 되었다. 당신도 가족과 새로운 관계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이 책『떠나는 자와 남는 자의 마지막 수업』의 일독을 권한다.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당장 대화를 시작하기를……. “나와 관련된 기억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뒤에 남겨 두고 떠날 수 있을까? 내가 가고 없을 때 과연 그 기억은 그 사람들을 지탱하며 그 사람들에게 힘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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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모으지 않는 연습

    모으지 않는 연습

    나토리 호겐|세종서적|2016.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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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모으지 마라! 이미 가지고 있는 소중한 것을 모두 잃어버릴 수 있다 30만 독자의 선택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나토리 호겐의 신간! 삶을 산뜻하게 정돈하는 마음 ․ 생활 대청소 팁 살다 보면 물건은 자꾸 불어난다. 스트레스받은 김에 지른 전동드라이버, 유행을 좆아 구입한 넥타이, 한눈에 들어 구입하고 보니 옷장에 가득한 비슷한 종류의 옷, 세일이라는 말에 충동적으로 구입한 다량의 볼펜. 이뿐만이 아니다. 넘쳐나는 물건 때문에 그것들을 보관할 물건까지 새로 구입하게 된다. 책장, 찬장, 옷장, 신발장 등이 그런 경우다. 물건들은 마치 친구를 불러 모으거나 몸집을 불리는 것 같다. 물건들은 어지간해서는 줄어들지 않는다. 아니, 줄어들기는커녕 시간이 흐를수록 늘어나고 쌓여간다. 그러나 물건이 많다고 해서 삶의 질이 높아지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집은 지저분해지고 점점 정리할 수 없을 정도로 어수선해져 스트레스가 쌓인다. 물건뿐 아니라 대인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고, 호감을 얻으려 한다. 그런 나머지 자신은 내팽개치고 상대방의 기분만 신경 쓰다 보면 결국 본래의 자신은 사라지고 가면을 쓴 가식적인 인격만 남는다. 돈, 지식, 외모, 스펙의 갑옷으로 나약한 모습을 감추며 끊임없이 불안과 두려움에 시달리며 살아간다. 그런데 우리는 무엇이건 일단 손에 넣으면 어떻게든 잃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마음의 갑옷을 벗으면 타인에게 인정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쉽게 벗어 던지지 못한다. 그것이 바로 ‘집착’이다. 집착을 하면 걱정과 근심 속에서 살게 되고, 행복해지는 방법을 잊어버린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국내에서 『신경 쓰지 않는 연습』으로 이름을 알린 ‘행동하는 승려’ 나토리 호겐은 좀 더 여유롭고 행복하게 살고 싶다면 삶의 군더더기를 버리고 심플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필요 이상의 돈이나 물건뿐 아니라 과도한 인간관계나 지식은 우리의 마음을 얽어매고 생활을 어지럽히기 때문에 무엇이든 적당한 정도만 소유하라고 권한다. 이를 위해 마음, 관계, 물건에서 조금씩 가벼워지는 가르침을 전한다. 저자의 이런 가르침은 공허한 훈계로 그치지 않는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고, 탐욕과 허세를 부리는 우리의 모습을 질타하기보다는 저자 본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현재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게 한다. 그는 설교하지도 않고, 실천하기 어려운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지도 않는다. 도쿄 사찰의 주지인 종교인이자 아내와 자식이 있는 평범한 생활인으로서 저자는 수십 년간 수행의 결과인 깨달음을 방 청소, 쇼핑, 메뉴 선택, 목욕 등 우리의 삶과 밀접한 주제로 이야기한다. 부드럽고 친근한 말투로 작고 소박한 습관이 어떻게 행복을 불러오는지를 보여준다. 우리가 물건이나 사람에 집착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깨닫고, 마음과 생활을 산뜻하게 청소해보면 몸과 마음이 훨씬 가벼워지는 자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버리는 기술보다 중요한 것은 모으지 않는 연습이다 비움, 단순함, 간결함을 추구하는 미니멀라이프가 대유행이다. 어느새 행복한 삶을 위한 수단이 목적이 되어버린 상황도 적잖게 목격되고 있다. 갖고 싶어도 돈이 없어 소유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자기 위로에 지나지 않는다는 비난도 있다. 그러나 가야 할 목적지만 잊지 않는다면 심플한 생활방식은 먼저 행복을 맛보고, 평온한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알려주는 지름길이자 실천적 지침이다. 나토리 호겐 또한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위해 줄이고, 버리고, 정리하라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이야기하는 ‘모으지 않는 연습’은 단순한 정리 기술이 아니다. 정리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상처를 직시하게 하고 소중한 것을 되돌아보게 한다. 이를 통하여 불필요한 것을 잘 버리는 것보다 모으지 않는 것이 우선임을 깨닫게 한다. 모으지 않으면 버릴 일도 없다. 아무리 상쾌하게 잘 정리한들 다시 끌어모으고 쌓아두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끌어모으려고 하는 원인을 알고 마음을 함께 닦으면 탐욕으로부터 멀어지고 마음은 편안해진다. 즉 ‘모으지 않는 연습’은 치유하는 과정이자 행복을 위해 진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하는 과정이다. 사람들은 보통 재물이나 사람들의 인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 이렇게 사람, 물건, 지식, 추억, 지위 등에 집착하는 모습을 저자는 ‘막대기에 매달린 지네’에 비유한다. 뒤로 물러날 줄 모르는 지네가 필사적으로 막대에 오르지만 꼭대기에 닿으면 이도 저도 못하고 단지 매달려 있을 뿐이다. 막대에 매달려 꼼짝도 하지 못한다면 막대를 놓고 땅으로 떨어지면 된다. 집착을 버리고 땅으로 떨어지면 어느 정도는 고통스럽겠지만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있다. 그러나 가진 것을 내던져버리기는 쉽지 않다. 저자는 우리가 막대기를 움켜쥔 손을 놓지 못하는 마음 뒤에는 나약한 모습과 두려움이 있다고 말한다. 돈이나 재능, 인맥을 내세워 자신의 열등한 부분을 감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스스로를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허영이나 허세를 부리지도 않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도 않고,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인식하되 주눅 들지 않고 고쳐나가려고 노력한다. 저자는 1장에서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마음의 정체를 나약함과 두려움이라고 밝힌 뒤 행복하고 자유롭게 살아가기 위한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물질적인 것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업무에서도 과감해지라고 이야기한다. 특히 인간관계에서의 여유를 강조하는 2장은 복잡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으며 살아가지만,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외감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유용한 내용이 담겨 있다. 누구에게나 매력적으로 보이거나 좋은 사람인 척하느라 무리하게 애쓸 필요 없이 지금 이대로도 충분하다고 위로한다. 누군가를 미워하거나 원망하기에 앞서 욕망이나 기대를 줄이라는 마음의 준비 운동도 일러준다. 이어 3장과 4장에서는 물질적 생활과 마음의 족쇄에서 벗어나는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매달 가지고 있는 모든 물건 중에서 아무거나 무작위로 10개씩 줄인다’, ‘구입하기 전에 물건 가격을 앞으로 사용할 횟수로 나눠본다’, ‘옷, 신발, 양말 등 늘어날 것 같은 물건은 수량을 제한한다’, ‘아직 발생하지 않은 일에는 신경 쓰지 않는다’, ‘누군가는 잘못을 지적해줄 테니 자신을 너무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비판을 들으면 기대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등의 마음과 생활의 대청소 팁을 알려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좀 더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는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집착하는 마음에서 벗어나 모으지 말라는 가르침은 이솝 우화와 만담, 신화 속에 재미있고 알기 쉽게 녹아들어 있다. 또한 욕심에 다 읽지도 못할 책을 무더기로 구입하고, 자신의 나쁜 본성이 드러날까 봐 전전긍긍하고, 다른 사람의 호의를 의심하고, 제대로 걸을 수 없을 만큼 어지럽혀져 있는 방 등에 대한 저자의 개인적인 일화는 그의 소박한 생활만큼이나 친근하게 다가온다. 취약점을 인정하고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려는 노력을 통해 저자는 조금씩 현재의 상태에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을 갖게 된다. 우리도 한번쯤 주변과 마음을 점검해보고 이 책의 99가지 방법 중 몇 가지라도 실천해보면 평범함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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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일 vs 진짜 일

    브렌트 피터슨, 개일런 닐슨|세종서적|2016.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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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뼈 빠지게 일하고도 인정받지 못하는 당신,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것인가? “이 책을 읽고 나면, 일을 바라보는 시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_ 스티븐 코비 열심히 일하는데 왜 성과가 나지 않는가? 노력과 성과 간의 괴리 현상, 그 원인과 탈출 전략을 심층 조사한 책! 프로젝트, 회의, 서류 작업, 미팅, 보고…… 우리는 성과를 내기 위해 많은 시간을 들여 끝없이 반복되는 업무에 매진한다. 그러나 뼈 빠지게 일해도 성과는 보잘것없거나 혹은 아예 헛일이었음이 밝혀지기도 한다.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고, 진짜 일 대신 가짜 일에 시달리고 있는 셈이다. “일을 했으면 성과를 내라”는 고함과 “일을 시키려면 제대로 시켜라”는 무언의 항변이 치열하게 오가지만, 상황은 달라지지 않는다. 이 책은 다양한 회사와 정부 기관, 학교 등을 대상으로 한 수년간의 연구 조사 끝에 가짜 일이 발생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추적하고, 가짜 일과 작별하는 9가지 전략과 다양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엉뚱한 목표와 전략 수립, 일 잘하는 직원을 해고하는 상사, 사소한 프로젝트에 층층의 직급들을 거치는 불합리, 자신이 좋아하는 사업에 매달리다 회사를 바닥으로 몰고 가는 고위직 임원, 전략을 너무 자주 바꾸는 경솔한 CEO, 출세에 혈안이 된 관리자, 소통하지 않는 동료들, 제각기 다른 목표를 향해 치닫는 팀원들, 헛일인 줄 뻔히 알면서 묵묵히 일을 수행하는 일선 근무자에 이르기까지 ‘가짜 일’에 연루되어 있는 사람들은 곳곳에 복병처럼 숨어 있다. 또한 회사는 가짜 일을 용인하고 지원하며 심지어 그에 대해 보상까지 하는 문화를 만들기도 한다. 왜 이 지경에 이른 것인가? 그 원인은 무엇이고, 호된 대가를 치르지 않기 위해 ‘가짜 일’을 ‘진짜 일’로 바꾸는 전략은 무엇인가? 우리는 지금 ‘가짜 일’에 시달리고 있다 20년 이상의 컨설턴트 경험과 수년간의 연구 조사 끝에 저자들은 직장인들의 실망스러운 현주소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직원들의 56%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목표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며, 73%는 회사의 목표와 자신들의 구체적인 업무가 잘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저자들은 전략과 목표를 타깃으로 하지 않거나 그에 정렬되지 않는 일을 ‘가짜 일fake work’이라고 규정하고, 가짜 일이 시간과 자원을 낭비한다고, 즉 회사의 자금을 축내고 사기를 저하시킨다고 말한다. 가짜 일의 원인 제공자는 개인, 팀, 관리자. 회사 시스템이 얽히고설켜 있다. 가짜 일은 의미 없는 서류 작업, 시간만 낭비하는 미팅들, 알맹이 없는 교육 계획 등 눈에 보이는 일에서부터 회사 전체의 세부 조직에까지 퍼져 있지만 알아채기 힘든 파괴적인 국면들까지 그 양태도 다양하다. 낡고 진부한 프로세스와 고질적인 관행들이 버티고 있을 때 번성하는 가짜 일은 사람들의 생기를 빼앗고, 회사에 대한 헌신과 충성심을 사라지게 하고, 회사의 혁신과 성과 창출을 방해한다. 저자는 가짜 일이 발생하는 주요인으로 10가지를 제시한다. 직원이 회사가 원하는 목표와 업무 완료일을 제대로 모를 때, 우선순위에 대한 확신이 없을 때, 동료 간의 성격과 차이를 이해하지 못했을 때, 소통과 팀워크의 부재, 불합리한 전략, 전략과 실행의 불일치, 관리 프로세스의 오류, 기업 문화의 결함 등이다. 가짜 일이 발생하는 원인을 배우고 이해함으로써 당신은 결국 그 대응법들을 찾아서 선택할 수 있다. 본인이 담당하는 일의 실체를 확인하고, 팀의 문제를 해결하고, 상사에게 이의를 제기하고, 때로는 회사를 자극하기도 하고, 임무나 업무를 바꾸는 일 등을 할 수 있는 것이다. 가짜 일과 작별하는 법 가짜 일의 세계에서 벗어나서 진짜 일로 성과를 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저자들은 가짜 일에서 탈출하기 위한 9가지 전략과, 업무의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한 다양한 행동 지침들을 소개한다. 9가지 전략으로는 가짜 일을 판별하는 여러 가지 방법에서부터 비능률적인 직무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조직에 경고하는 방법, 자신의 업무를 회사의 전략에 맞추는 방법, 자신과 동료들의 성격 특성을 파악하는 방법, 소통과 대화법, 팀워크 극대화를 위한 실행 지침, 전략을 효율적으로 실행하는 방법, 유능한 관리자의 조건, 진짜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업 문화 구축 문제까지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가짜 일은 방대한 문제이다. 도처에 존재하며, 조직 내 사람들로 하여금 꼭 해야 할 일, 즉 조직에 성과를 안겨주는 진짜 일을 하지 못하도록 한다. 저자들이 말하는 것처럼 “가짜 일은 회사 전체의 세부 조직에까지 퍼져 있지만 아직 치유하지 못한 질병과도 같다.” 가짜 일은 복잡한 문제로서, 팀과 회사 전반에 걸쳐 모두가 하나가 되어 극복해야 하는 심각한 문제이다. 이 책은 눈에 쉽게 띄는 것에 관한 것이 아니라, 엄청난 양의 가짜 일을 초래하는 조직 내 프로세스의 파괴적인 국면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그 해결책을 자세하게 제시한다. 자, 이제 가짜 일과 작별하고 진짜 일을 시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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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지식과 권력

    지식과 권력

    조지 길더|세종서적|2016.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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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세기 자본주의를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부와 빈곤』의 저자 조지 길더가 제안하는 새로운 경제학 우리의 경제적 삶은 돌발 상황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날마다 변하는 주택의 가치나 주식시장의 시세를 예측하지 못한다. 대학에서 무엇을 전공해야 평생 가장 많은 소득을 거두거나 가장 좋은 경력을 쌓을 수 있을지 예상하지 못한다. 문제는 경제학이 삶의 이러한 돌발적인 요소를 간과해버렸다는 점이다. 애덤 스미스 이래로 현재까지 경제학은 경제적 문제들을 수학적으로 계산해 내는 데 집중했다. 경제를 공급과 수요의 상호작용으로 계산하며, 최대한 불확실한 요소를 제거하고 미래를 예측함으로써 시장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믿었다. 이런 점에서 현대 경제학은 ‘뉴턴의 물리학’의 영향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의 경제 위기는 이러한 통계 중심의 경제학으로는 도저히 분석할 수 없고, 극복할 방안도 제시할 수 없다. 저자는 그것은 기존 경제학 모델이 경제 시스템 원리를 명확하게 밝혀내긴 했지만, 인간의 자유의지와 창의성에서 비롯되는 돌발 상황을 간과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더욱이 현대 디지털 혁명으로 순식간에 많은 정보가 유입되면서 발생한 혁신을 고려하지 않은 것은 우리 경제의 치명타로 작용했다. 새로운 경제학의 등장: 자본주의 정보 이론 1981년 베스트셀러 『부와 빈곤』을 통해 기존 자본주의 이론을 넘어 공급주의 경제학을 제안하며 ‘레이건 대통령이 가장 많이 이용했던 생존 작가’로 이름을 알린 조지 길더는 이제 클로드 섀년의 정보 이론을 적용한 “자본주의 정보 이론”을 제시한다. 자본주의 정보 이론에 따르면, 경제 발전의 핵심 동력은 정부의 지시나 전문가의 도움, 확실한 시장 없이도 스스로 새로운 제품, 서비스, 사업 계획, 프로젝트를 창출하는 기업가들이다. 경제의 성장과 발전, 일자리와 복지, 시장과 수요는 모두 이런 기업가들의 창조에서 비롯된다. 예측 불가능한 기업가의 자유의지는 돌발적인 정보로서, 시장에 높은 엔트로피와 무질서를 초래한다. 이런 고엔트로피 정보가 시장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 권력의 역할이다. 따라서 정부는 예측할 수 있는 저엔트로피 매개체를 제공해 정보가 시장에 적응 안착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저엔트로피 매체란 법규와 질서, 재산권 보호, 회계의 투명성, 통화의 안정성, 적절한 과세 수준과 같은 안정된 환경을 의미한다. “어떻게 우리가 이 정도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 간단히 말하자면 권력이 지식보다 우위에 있기 때문이다.” _토머스 소웰, 『지식과 결정』 우리 경제는 회복할 수 있을까? 2008년 금융 위기는 ‘자본가 없는 자본주의(기술적 비전과 혁신이 아닌 비대한 금융에 의해 지배되는 자본주의)’로 인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다시 말해 권력이 고엔트로피(정보와 투자)가 아닌 저엔트로피 매체(돈과 금융)에 치중됨으로써 자유로운 정보의 흐름을 방해했기 때문이다. 금융 개혁의 목표는 이런 지식과 권력 간의 분리를 종식시키고, 자본이 경제 성장의 원동력인 기업가에게 유입되도록 보장하는 것이어야 한다. 현대 경제의 미래는 창조적 기업가의 지식이 시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질서와 규칙이 어떻게 기능하느냐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저자는 금융뿐 아니라 소득 불평등, 에너지, 세금, 공정공시제도 등의 개혁을 통한 지식과 권력의 균형을 주장한다. 이런 논의와 합의 과정을 통해 저엔트로피 매개체가 자본주의라는 고엔트로피 체제를 성공적으로 뒷받침할 때 경제 회복의 가능성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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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산책 안에 담은 것들

    산책 안에 담은 것들

    이원|세종서적|201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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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년대 한국 시의 혁신을 일으킨 젊은 시인들의 대표 주자! 온기와 서늘함을 넘나드는 자기 화법을 지닌 스타일리스트! 시인 이원의 첫 산문집! 평생 ‘산책’에 매혹되어온 시인 이원의 비밀스런 내면의 풍경들! 산책이 가지고 있는 이상한 힘과 신비로운 자장에 대해 말하다! “산책은 한가로운 시간인 동시에 뜨겁고 깊은 시간이다” 차갑고 이지적인 시어로 한국의 모더니즘 시의 계보를 이어온 시인 이원의 첫 산문집이 출간되었다. 1992년 『세계의 문학』으로 데뷔 후 총 4권의 시집을 내며 한국 시단에서 가장 성실하게 그리고 날을 세운 채 작품 활동을 하는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그는 한국 현대시의 풍요를 몸소 증명하며 꾸준히 근원적인 차원에서의 존재론적 질문을 던져왔다. 그는 2001년 「나는 클릭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라는 깜짝 놀랄 만한 작품을 내놓아 문학평론가 이광호로부터 ‘우리 시대 문학의 주목할 만한 현대성-현재성의 일부’라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문학평론가 유성호, 홍용희, 함돈균으로부터 ‘일관된 모더니스트이자 자기 화법을 지닌 스타일리스트’로 꾸준히 자기 세계를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원 시인은 데뷔 후 지금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디지털적 감수성과 미적 감각을 드러내며 한국 문단의 단단한 줄기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데뷔 후 25년간 시 쓰기에만 전념했던 이원 시인의 첫 번째 산문집으로, 문학 계간지 『한국문학』에 2년간 연재한 글들과 새로 쓴 글들을 모은 것이다. 그동안 시인 이원의 문장에 매료되었던 팬들에게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이다. 단연코 이 책은 그간의 창작 활동을 통해 더욱 세밀하게 다듬어진 ‘아름다운 문장’들의 향연이라고 할 만하다. 어느 쪽을 펼쳐보아도 한두 줄쯤은 밑줄을 긋고 가슴에 새기고 싶은 문장들이 있어 일반 독자들은 물론이거니와 전문 작가들에게도 풍부한 상상력을 제공해줄 글감으로 가득하다. 그런데, 시인 이원은 하필이면 왜 ‘산책’에 대해 이야기하게 되었을까? 그는 인간이라는 생물로 지상에 와서, 내내 매혹되어 있는 것이 ‘산책’이라고 고백한다. 그리고 산책하지 않았다면 더 훼손되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엉킬 때, 가벼워지고 싶을 때, 최종의 결심은 ‘산책하자’였다고 말한다. 그에게 산책은 자신을 간명하게 만들어주고 삶 속에 빛이 사라지지 않게 해주는 의식이다. 일상에서 일상 너머로 걸어봤다가 다시 일상으로 되돌아오는 산책은 매일 떠나는 여행이자 인간에게 내려진 축복이다. 그리고 산책은 어느 순간에도 나를 돌보는 손길을 거두지 않는 엄마처럼, 아픈 희망이다. 시인 이원은 누군가가 산책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무조건 걷기 시작하라는 싱거운 대답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하며, 산책은 지도를 들고 길을 잃어버리는 재미가 있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삶과 산책은 닮은꼴이라고도 한다. 한마디로 이 책은 ‘한 시인의 산책의 역사’로, 독자들은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 만한 시인의 마음속 풍경과 눈 속 풍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을 것이다. 끝내 없어지지 않을 내 안의 원형을 만나는 시간, 산책! “산책은 마음속 풍경을 불러오는 주문과 같은 것” 산책은 우리를 느리게도 빠르게도 걷게 하며, 보이지 않던 것을 골똘히 들여다보게도 만들며, 느닷없는 곳에서 아무런 이유도 없이 한동안 머무르게도 만든다. 한순간에 오래된 시간을 불러오기도 하고, 끝내 오지 않을 시간과도 만나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산책은 한가로운 시간인 동시에 뜨겁고 깊은 시간이다. 이런 이유로 시인 이원은 산책을 좋아하고 산책을 하면 용기가 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산책을 통해 모든 것을 제거해도 끝내 없어지지 않는 ‘훼손되지 않은 원형’을 만나고 싶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다가갈수록 생각할수록 점점 더 모르게 된다. 그렇기에 시인 이원은 길을, 기억을, 당신을, 몸을, 언어를 걷고 또 들여다볼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또한 시인 이원은 산책을 통해 기억을 걷는다. 열두 살에 돌아가신 아버지가 모셔져 있는 상여 옆에서 소복을 입고 통곡하던 때를, 스무 살 무렵 명동의 이른 아침과 늦은 밤을 걸었던 때를, 끝나지 않을 긴 생처럼 병원의 복도에 발을 질질 끌던 때를, 반야심경을 외웠던 때를, 울어도 울어도 눈물이 계속 나오던 때를……. 그리고 자신을 세상에 나타나게 한 사람. 자신의 근원으로서의 엄마를 떠올린다. 세상에 와서 제일 많이 발음한 단어, 엄마. 부르면 즉각적으로 나타나는 사람, “오늘도 힘들어서 어쩌니” 하시며 나보다 먼저 나의 하루를 살아보는 사람, 엄마라고 불리는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그리고 종로구 통인동 154-10번지에 살았던 시인 이상, 좌탈입망(坐脫立亡)으로 열반에 드신 한암스님, 재작년에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프란치스코 교황을 떠올린다. 이렇듯 시인 이원은 산책을 하면서 기억 속에 남아 있는 많은 사람들을 불러 모은다. 그리고 그렇게 사람 속을 걸으며 그 사람을 이해한다. 그는 이렇게 함으로써 ‘사랑’의 다른 말인 ‘사람’을 비로소 이해하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홍대, 한강, 명동, 시장과 묘지, 골목, 동네, 갤러리……. 수많은 사람들의 숨결과 문화가 켜켜이 쌓인 길과의 교감! 그렇다면 시인 이원은 어떤 길을 걸으며 이 책을 완성했을까? 그의 첫 번째 길은 자신의 ‘나와바리’라고 말하는 홍대다. 이 선언처럼 그는 집에서 걸어서 홍대까지 가는 길을 열 가지 정도 알고 있다고 말한다. 천천히 가고 싶을 때 걷는 길, 가벼워지고 싶을 때 걷는 길 등 기분에 따라 여러 가지 길로 걸어갈 수 있다고 말이다. 홍대의 장점은 어느 시간에 가도 즉각 ‘해방!’된다는 것이다. 홍대 앞 골목들은 골목마다 걷는 속도를 다 다르게 하는 이상한 힘을 가지고 있다. 현실을 비현실로, 비현실을 현실로 만들어주는 이상한 중력을 가지고 있다. 정형화된 틀 속에 갇히지 않은, 도무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것들이 뒤섞인, ‘삐급’들의 거리, 그곳엔 새로운 문화가 창조되는 용광로가 있다. 두 번째로 시인 이원은 골목을 걷는다. 숨어들기 좋고 숨어 있기 좋은 곳, 최소한의 통로이자 숨통이 되는 골목의 중요성을 말한다. 그리고 재개발이라는 명분과 함께 골목이 사라졌을 때를 슬퍼하고 요즘에 싹트고 있는 골목의 부활을 기뻐한다. 골목이 생겼다는 것은 작은 것들이 생겨났다는 뜻, 다시 말해 독특한 단 하나의 것들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독립 책방, 피규어 가게, 집밥 식당 등이 속속 생겨나는 골목에서 진정한 문화를 만난다. 세 번째로 시인 이원은 한강변을 걷는다. 그는 한강변을 걸으면서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유연한 힘이 생겼다고 고백한다. 나에게서 쓸 데 없는 자존심을 걷어내주고, 초라하다는 자의식도 걷어내주고, 부풀려진 욕망도 걷어내주고, 그냥 ‘있다’는 뜨거운 자존감만의 몸이 생겨나게 해주었다고 말한다. 네 번째로 시인 이원은 동네를 걷는다. 그리고 슬리퍼를 신고 트레이닝복을 입고 헝클어진 머리로 어슬렁거리는 동선이 생긴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말한다. 그렇게 동네를 거닐면서 나만의 지도를 만들어가는 재미를 공개한다. 그다음 시인 이원의 산책은 자신의 대학 시절의 추억이 가득 담긴 명동으로 이어지고, 슬프고 힘들 때 찾는다는 시장과 묘지로 이어진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을 산책하고, 엄마를 산책하고, 시인 이상을 산책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떤 의미에서 자신을 자주 울게 만드는’ 갤러리를 산책한다. 시인 이원은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주변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공간들을 산책하며 철학적 인문학적 사유를 펼친다. 독자들은 시인 이원의 발걸음을 따라, 시인의 손끝에서 선택된 한 글자 한 글자를 따라, 그와 함께 산책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된다. 그리고 그것은 시인 이원의 말처럼 나를 찾아 떠나는 가장 쉽고도 깊은 여행이 된다. 그렇게 시인 이원은 자신만의 호흡과 숨결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특별한 산책길로 독자들을 초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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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자의 물건

    이건수|세종서적|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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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술평론가 이건수의 인문학적 여성 탐구 귀고리, 비키니, 커피, 거울, 시스루, 인스타그램, 프렌치 시크, 운세, 엄마사진… 일상의 사물 52가지에 담긴 여성의 심리와 욕망 *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과 명화 수록 * “지극히 아름답고 관조적인 책으로 여자를 사랑해본 적이 있는 한 미학자의 고백록이다. 물건의 탄생과 진화의 역사는 흥미롭고, 사물에 대한 지독한 관음적 취향과 새로운 인류학적 해석은 책 곳곳에서 반짝인다.” - 소설가 백영옥 그 남자가 읽어주는 여성적 사물에 관한 팡세 욕망의 물건에서부터 일상 속의 사물, 유혹의 도구, 문화적 기호, 취향의 사물들까지 예술가의 섬세한 감성으로, 비평가의 날카로운 시각으로 그려내는 여성의 삶과 속마음 여성 인류가 새롭게 등장하고 있다. 여성을 단순히 남성의 반대말로 규정하지 않은 지도 오래다. 최초의 가족을 형성하기 전부터 남녀가 존재했고, 각기 다른 성을 가진 두 존재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인다. 남과 여는 같은 종에 속하면서도 생물학적 종을 뛰어넘어 서로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이다. 이 책은 오랫동안 탐구와 이해를 거듭해왔지만, 지금까지도 구체적이고 명확하게 규정할 수 없는 여성이라는 존재에 대해 특별히 그녀들이 소유하고 있는 물건(사물)을 들여다보고 탐색해보고자 한다. 사물을 탐구한다는 것은 사물의 소유자를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사물은 욕망과 필요에 의해 생겨난다. 사물의 삶은 우리의 삶과 일치하고, 우리의 정체성과 존재양식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같은 동성(同姓)이 아닌 이성(異性)의 시각으로 탐색한 여자들의 물건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겨져 있을까? 작가이자 미술전문지 편집장, 미술 저널리스트, 전시기획자 등으로 지난 20년 동안 예술계에서 머문 이건수, ‘그남자(그림 읽어주는 남자)’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이 책에서 그림이 아닌 ‘여성의 사물’을 우리에게 읽어주며 여성을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해준다. 이 시도는 남성의 시선으로 여성성을 규정하려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 남성으로서의 여성 탐구가 겉핥기식 단상이나 관음적 응시에 그칠 것이라는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저자 스스로도 여성으로 살아본 적이 없기 때문에 여성에 대해 잘 모른다고 고백하고 있지만, 예술가의 유별난 감성과 예리한 시선으로 관찰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성 스스로도 몰랐던 내면의 이야기를 끄집어낸다. 예술, 사회, 문화에 관한 방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하지만 단순한 정보 전달의 백과사전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이 아니라 사물을 일종의 예술작품이라 생각하고 철학적인 해석과 평가를 덧붙여 여성을 보다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지식과 깊이 있는 사색들은 쉽고 간결하며 균형 감각을 유지한 글로 나타난다. 또한 글 곳곳에서 발견되는 저자의 주관적 체험과 느낌은 남자들에겐 공감을, 여자들에겐 신선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익숙한 여성의 세계를 낯설고 새롭게 보기 _ 가깝고도 먼 여성의 재발견 여자의 물건은 여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통로이자 여자와 닿아 있는 연결고리이다. 저자는 말없이 사람의 역사를 드러내주는 사물을 통해 여자의 심리나 감각을 가늠해본다. 여자들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52가지 사물의 쓰임새나 속성, 이력, 의미 등을 살펴보며 헤아리기 힘든 본성과 신비의 존재인 여성을 탐구한다. 먼저 귀고리, 하이힐, 핸드백 등 아름다워지려는 욕망을 대표하는 뷰티용품에서부터 커피, 생리대, 침대, 그릇 등 삶의 흔적이 담긴 일상 속의 물건들, 립스틱, 시스루, 마스카라 등 이성의 시선을 사로잡는 유혹적인 사물들, 가죽, 호피, 타투, 거울과 같이 여성 내부에 존재하는 남성 취향의 사물들, 브런치, 운세, 인스타그램, 멜로드라마, 프렌치 시크 등처럼 문화적 지형도를 그려볼 수 있는 사물들까지 여자의 물건을 5가지의 갈래로 분류한다. 이 52가지 물건들에는 유형의 물건뿐만 아니라 핑크, 운세, 독서, 엄마 사진처럼 여성의 취향이라 할 수 있는 무형의 자산도 포함된다. 저자는 사물에 담긴 여성의 세계를 보여주기 위해 역사와 문화에서부터 책과 영화, 그림까지 그 진폭을 넓혀가며 여자의 생활과 마음을 직조한다. 이 과정에서 익숙했던 여자의 물건들은 남성이라는 차이의 시선, 예술가의 직관, 비평가의 날카로운 통찰에 의해 낱낱이 해체되어 진솔해지고 낯설어진다. 고대와 현대, 동양과 현대를 넘나드는 미적 사색은 물건 자체의 일반적인 특성뿐 아니라 인류학과 미학적으로 분석되기도 한다.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현재까지 흥미로운 ‘제모’의 역사를 다루고, ‘핑크’가 원래는 남성들의 색이었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려준다. ‘목걸이’는 자본주의 정신을 표상하고, ‘시스루’가 은폐의 의지를 지닌 형태라는 것과 ‘선글라스’가 밖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면을 들여다보기 위한 사물이라는 새로운 인식을 심어준다. 저자는 우리가 바라보고, 대상 또한 우리를 바라보는, 시선과 응시의 관계를 통해 은밀히 드러내거나 감추려했던 여성의 속마음을 들춰낸다. 객관적인 시선과 탐색을 유지하는 한편, 주관적 삶의 관점을 제시하기도 한다. ‘반지’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마음의 크기를 평가받는 세태에 씁쓸해하고, ‘하이힐’과 ‘향수’ ‘여자화장실’을 통해 남성으로서의 판타지와 상상을 솔직하게 풀어내고, ‘손뜨개’와 ‘스카프’ ‘양산’을 언급하며 옛날의 정취와 품격을 그리워하기도 한다. 여성을 키워드로 하여 여성의 내밀한 속내를 읽고 그 속에 숨어 있는 남성을 발견하고, 더 나아가 인간의 실존을 탐색해보는 여정은 인문과 예술, 사회 전반에 걸친 탐색과 성찰, 비평적인 시각이 어우러져 있는 동시에 심미적이면서 따뜻하고 애틋한 저자의 정서가 배어 있다. 이는 곧 이 책이 엄마에게 바치는 헌사이자 아내에게 주는 위로이고, 두 딸들에게 들려주는 아빠의 공감이기 때문이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과 명화로 만나는 여성의 세계 사물에 관한 미학자의 관조는 물건과 연관되는 아름다운 예술작품과 함께 배치되어 아름다운 전시장을 방문한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사진작가 김중만의 사진들은 생생한 현장감을 전해주고, 보티첼리, 렘브란트, 세잔, 피카소, 클림트 등 거장들의 명화와 앤디 워홀, 트레이시 에민 등 혁신적인 현대 작가들의 작품, 한국 작가들의 그림들은 저자의 감각적인 글과 만나 시각적인 풍성함을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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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옆집 남자가 사는 법

    이경수|세종서적|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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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변으로 밀려난 중년 남자들의 새로운 행복 찾기! “7가지 행복 동사만 실천하면, 중년의 인생은 다시 시작된다” 회사에서는 정년이 점점 앞당겨지고 명예퇴직이 가까워온다. 품에 쏙 안기던 아이들은 끌어안기가 버거울 만큼 훌쩍 커버렸다. 한평생을 살 부비고 살아온 아내는 모임이 많다며 외출이 잦다. 그렇게 덩그러니 거실에 홀로 서 있을 때가 많다. 이것은 저자의 고백이자 평범한 사오십대 가장들의 실상이다. 과연 우리들은 아빠라는 사람들에 대해 아는 것이 있을까? 아니 궁금해하기는 할까? 이 책은 10년 전 『마흔의 심리학』을 통해 대한민국 40대들에게 따뜻한 조언을 해주었던 작가 이경수가 새롭게 내놓은 책으로, 중년의 위기를 겪고 있는 남자들에게 7가지 행복 동사를 소개하고 있다. 그는 자신을 평범한 옆집 남자로 비유하면서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행복 실천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는 행복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기에 행복과 가까워지라고 말한다. 그리고 행복을 이끌어내는 행동들 다시 말해, ‘쇼핑하다’, ‘키우다’, ‘홀로 서다’, ‘운동하다’, ‘추억하다’, ‘여행하다’, ‘소통하다’를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처음엔 어색할지 몰라도 7가지 행복 동사를 따라하다 보면, 당신은 아내가 사주는 옷만 입던 남자에서 패션 피플이 될 것이고, 작은 화분도 돌보지 못하던 남자에서 반려견의 멋진 아빠가 될 것이다. 또한 아내 없이도 빨래를 까슬까슬하게 요리는 쌈박하게 하는 살림꾼이 될 것이고, 탄탄한 근육을 가진 꽃중년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따금 여행을 통해 추억을 남길 줄 아는 낭만적인 남자가 될 것이며, 자녀들과 함께 SNS를 하고 미드를 즐기는 차도남이 될 것이다. 자, 남자의 변신은 무죄! 변신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을 펼쳐라. 이번엔 당신 차례이다! “당신은 행복한 중년인가? 불행한 꼰대인가?” 어쩌다 중년, 신나는 인생 2막을 열어라! “사람을 만나면 나이부터 확인하고, 나보다 어린 사람에게는 반말을 한다”, “대체로 명령문으로 말한다”, “요즘 젊은이들이 노력은 하지 않고 세상 탓, 불평불만만 하는 건 사실이다”, “‘내가 너만 했을 때’ 얘기를 자주 한다.”……. 이것은 인터넷에 떠도는 ‘꼰대 테스트’에 나오는 문항들이다. 여기에는 요즘 젊은 세대들이 중년들을 얼마나 부정적으로 바라보는지가 잘 나타나 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중년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선은 그리 많지 않다. 심지어 중년들 자신들조차도……. 이에 대해 저자 이경수는 조금은 낯설지만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행동 강령들을 제안하고 그 행동으로부터 변화를 이끌어내라고 설득한다. 특히 그동안 남자들의 영역이 아니라고 여겨졌던 것들에 도전해보라고 말한다. 그가 가장 먼저 했던 행동은 바로 쇼핑이었다. 그도 예전에는 평범한 중년 남자들처럼 백화점이나 마트에 가면 입구에서부터 다리가 풀리는 타입이었지만, 해외 직구에 눈을 뜬 뒤로는 TV나 압력 밥솥을 싸게 구입하는 재미에 빠져들었다고 말한다. 그렇게 그는 조금씩 쇼핑에 눈을 떠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도 열심히 돌아다니는 패션 피플이 되었다. 두 번째로 그가 도전한 것은 ‘고양이 키우기’였다. 그는 곰팡이균이 여기저기 번져 있는 고양이를 집으로 데려와 치료하는 데 정성을 쏟았다. 몇 번의 치료 끝에 고양이는 건강해졌고, 그때부터 가족들이 거실로 모이기 시작했다. 집에만 오면 각자 방으로 들어가기 바빴던 식구들이 고양이를 보기 위해 나온 것이었다. 이렇게 새로운 생명 하나가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낸 것이다. 그렇게 새로운 행복이 쌓여갔다. 세 번째로 그가 도전한 것은 아내 없이 ‘홀로 서는 것’이었다. 일 때문에 지방으로 내려간 저자는 오랜만에 혼자가 되었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집안일을 하게 되었다. 그는 인터넷을 통해 살림의 팁을 배웠고 쓸고 닦는 일에서 쾌감을 느꼈다. 특히 빨래를 쨍쨍한 햇볕에 까슬까슬하게 말리고, ‘다시’ 육수를 베이스로 김치찌개를 맛깔나게 끓이면서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했다고 고백한다. 저자 이경수는 이처럼 작은 변화를 통해 일상 속에 숨어 있는 행복을 찾아내어 자신의 것으로 만들라고 권한다. 평범한 가장들의 자아 찾기 프로젝트! 아빠라는 이름 아래 감춰둔 ‘남자’를 되찾는 방법! 대부분의 남자들은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키우면서 ‘○○아빠’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는다. 그만큼 자신의 존재를 묻어두고 누군가의 남편과 누군가의 아빠로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들이 성장해 독립적인 인생을 살아가게 되면, 문득 ‘나 자신은 어디에 있는지’ 어리둥절해지게 된다. 저자는 이때 ‘운동’을 통해 정신의 총기를 가다듬으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욕심을 부려 무리하지는 말라고 말한다. 상대방과 겨루는 운동보다는 혼자서 할 수 있는 운동을 권하는 이유도 괜한 승부욕 때문에 몸이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나이 들어서 하는 운동의 핵심은 ‘유지’라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조금은 느긋하게 조금씩 운동하라고 권한다. 그 다음으로 저자는 ‘추억하고 여행하기’를 권한다. 옆도 뒤도 돌아보지 않고 무작정 앞으로만 나아가기보다는 행복했던 과거를 추억하며 현재를 느긋하고 충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는 40대 때 가족 모두를 데리고 떠났던 두 달 동안의 유럽 여행을 추억하며 행복감에 빠져든다. 그리고 마음이 맞는 동성 친구 3명과 함께 테마를 정해 정기적인 여행을 하기 시작했다. 정약용의 자취를 따라 강진과 해남을 여행하고, 재일교포 건축가 이타미 준의 작품들을 따라 제주도를 여행했다. 여기에서 그는 그동안의 가족 여행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자유로움과 만나게 되었고, 진정한 자기 자신을 되찾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는 마지막으로 “소통하지 않는 순간, 늙는다”며 새로운 것들을 시도해보라고 권한다. 그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작은 시도를 통해 얼마든지 행복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래서 그의 행복은 느리지만 게으르지 않으며, 소소하지만 진정성이 있다. 이 책은 중년의 행복에 대한 가장 현실적인 해답을 주고 있으며, 누구나 따라 할 수 있고,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행복을 전파하고 있다. 이제, ‘옆집 남자가 사는 법’을 따라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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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대로 일이 된다

    야마구치 슈|세종서적|20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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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맨을 위한 특화된 독서법 독서로 지적 성과를 내기 위해선 요령이 있어야 한다! 직장인을 위한 ‘좁고 깊게’ 그리고 ‘넓고 얇게’ 읽는 법 독서를 일과 연결하는 기술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많은 직장인들은 책에서 길을 찾고자 애쓴다. 지식을 얻고자 하는 목적일수도 아니면 개인적 취향의 독서일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은 넘쳐나고, ‘나름대로 열심히 읽고 있는데 독서를 통해서 얻은 지식이나 감성을 일에 맞게 활용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이 책의 저자는 경영학에 관한 정식 교육을 거의 받은 적이 없지만, 독학으로 세계적인 컨설팅 그룹에 들어갔다. 그가 그 그룹의 디렉터이자 비즈니스스쿨 교수로 2,000명 이상의 기업인에게 지적 성과에 대해서 강연을 하며 이 분야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건 오직 독서의 힘이었다. 이 책은 그가 수십 년간의 경험과 시행착오를 통해 터득한 ‘독서를 일과 연결하는 기술’의 핵심 노하우를 세밀하게 전하고 있다. 비즈니스서와 교양서는 읽는 방법이 다르고, 다독과 속독은 필요 없으며, 책은 20%만 읽어도 되고, 신간 비즈니스서는 읽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자세히 설파하는 그는, 독서에도 요령이 있고 제대로 읽는 법을 배우면 업무 성과가 90% 이상 늘어난다고 주장한다. 또한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저장하고 조합하는 기술에서부터 서점을 산책하고 책을 관리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독서에 얽힌 다양한 비법이 소개된다. ‘어떻게 읽을 것인가’도 중요하지만 ‘무엇을 읽을 것인가’도 비즈니스에서 성과를 내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요소이다. 이 책의 뒷부분에는 저자가 평생에 걸쳐 만난 비즈니스서 중 가장 핵심이 되는 71권을 간추려 그 내용을 소개한 ‘비즈니스서 족보’가 수록되어 있다. 비즈니스 분야와 독서 수준에 따라 기본서와 응용서로 구분해 정리한 이 족보만 읽으면 다른 신간 비즈니스를 읽을 필요가 없다고 저자는 분명하게 강조한다. 즉 이 책은 지식을 성과로 변화시키는 독서기술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다. 90%의 평범한 사람과 10%의 유능한 사람의 차이는 무엇인가? 왜 독서와 일은 따로 노는가? 제대로 읽는 법을 알면 업무 성과가 90% 이상 늘어난다! MBA에 가지 않고, 독학만으로 비즈니스에서 승승장구하는 비법! √ 다독, 속독은 필요 없다 √ 책은 ‘20%만’ 읽으면 된다 √ 비즈니스서와 교양서는 읽는 법이 다르다 √ ‘좁고 깊게’ 그리고 ‘넓고 얕게’ 읽는 법 √ ‘잊는다’는 전제로 읽어라 √ 책을 노트라고 생각하고 메모하라 이것만 읽으면 된다! ‘비즈니스서 족보’ 71권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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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들의 슬픈 진실에 관한 이야기

    브룩 바커|세종서적|2016.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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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그림 하나로 SNS 스타가 된 ‘동물 바보’ 브룩 바커의 생각 그림책! 삶이 힘들고 지칠 때, 우리는 흔히 동물들은 걱정, 근심이 없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천만의 말씀이다.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동물들도 우리 인간만큼 복잡하고 갈등하며 사는 존재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당신은 돼지가 평생 동안 하늘을 보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바다거북이 일생 동안 부모를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은? 그리고 고양이가 평생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없다는 사실은? 이처럼 동물들은 그들만의 슬픈 사연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다만 우리가 모를 뿐이다. 이 책은 평생 동안 ‘동물 바보’로 살아온 브룩 바커의 한 장의 그림에서 출발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동물을 너무 좋아해 동물에 관한 책이라면 뭐든지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동물들에 대해 알면 알수록 입이 근질근질해 참을 수가 없었다고 고백한다. 그래서 시작한 것이 동물 그리기이다. 그녀는 짬이 날 때마다 동물 그림을 그렸고, 그녀의 그림은 입소문을 타고 점점 유명해졌다. 그림을 더 그려달라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그녀는 그림을 SNS에 올리기 시작했고, 그 후로 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결국 그녀의 그림은 「뉴욕 타임스」,「가디언」 등 유명 신문에까지 실리게 되었다. 이 책은 그녀의 동물 그림 중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것들을 모아 동물에 대한 과학적 상식을 덧붙여 만든 것으로 재미와 정보를 동시에 준다. 뼛속까지 동물애호가인 브룩 바커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는 우리 인간의 인생만큼이나 파란만장한 동물들의 생태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우리들은 모든 살아 있는 생명체들을 동등하고 소중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이 사람과 동물을 이어주는 그림책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귀여운 그림과 코믹한 한 줄 멘트로 만나는 동물들의 슬픈 사연들! 이 책에 담긴 브룩 바커의 그림들은 하나같이 사랑스럽고 귀엽다. 게다가 그림에 코믹하고 위트 넘치는 한 줄 멘트를 말풍선으로 달아놓아 보는 사람들을 웃게 만든다. 과학적 상식에 작가의 상상력을 덧입혀 만든 말풍선 속 말들은 인간만큼이나 할 말이 많은 동물들의 마음을 대변해준다. 브룩 바커는 뛰어난 재치로 동물들의 생태학을 간결하고도 흥미롭게 전달한다. 꼭 필요할 때만 집 밖으로 나가고 평생 혼자 사는 문어는 아마 이렇게 말하지 않을까? “오늘은 외출할 기분이 아니야”라고. 자기가 낳은 알을 자기가 먹는 장지뱀은 “난 배가 고팠을 뿐이고, 눈앞에 알이 보였을 뿐이고”라고 변명하지 않을까? 염분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재채기를 하는 바다이구아나는 “팝콘을 우적우적 먹는 게 아니었는데……”라고 후회하지 않을까? 짝짓기를 못 하면 병들어 죽고 마는 암컷 페럿은 “왜 내 맘에 불을 지피는 녀석이 없는 걸까?” 하면서 조급해하지 않을까? 거의 360도를 볼 수 있는 염소는 “어머나, 내 엉덩이가 이렇게 지저분하다니” 하면서 깜짝 놀라지 않을까? 이러한 글과 그림들을 따라 읽어 내려가다 보면 어느새 파충류와 양서류, 포유류, 어류, 조류, 곤충류, 무척추동물에 이르는 다양한 종류의 동물들의 생태를 이해하게 되고 거기에 담긴 슬픈 사연들에 눈뜨게 된다. 이 책은 독특한 방식으로 동물들에 접근해 깊은 여운을 남긴다. 그래서 곱씹을수록 재미있다. 온 가족이 함께 읽어도 좋을 그림책이다. “삶은 누구에게나 만만치 않다. 심지어 동물에게도…….” 팍팍한 인생살이, 읽으면 위로가 되는 동물 이야기! 당신은 알고 있는가? 개미가 하루에 두 번 8분씩 쪽잠을 자는 것 외에는 계속 일을 한다는 사실, 불도롱뇽이 배가 고프면 형제들을 잡아먹고, 아델리펭귄은 물속이 안전한지 확인하기 위해 친구들을 절벽에서 밀어버리고, 검은수리는 새끼들끼리 죽을 때까지 싸워도 절대 말리지 않고, 고릴라는 사람처럼 감기에 걸린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동물들이 얼마나 열심히 살고 있는지를 깨닫게 된다. 그리고 생명이 있는 모든 것들이 자신만의 삶의 짐을 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이것은 팍팍한 인생살이를 겪고 있는 우리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준다. 그뿐만이 아니다. 유인원은 거짓말을 잘한다는 사실, 까마귀는 한 번 익힌 사람 얼굴은 절대 잊지 않는다는 사실, 개는 주인과 가까이 있고 싶어서 TV를 좋아하는 척한다는 사실, 청어가 방귀로 서로 소통한다는 사실, 키위가 안 좋은 기억을 5년이나 간직한다는 사실, 생쥐는 동료 생쥐의 아픔을 이해하고 똑같이 아파한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사람만이 관계에 민감한 것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그리고 동물 역시 서로를 사랑하고 미워할 줄 안다는 것을 느끼게 해준다. 이 책의 저자 브룩 바커는 이러한 동물들의 속사정을 알면 동물을 더 친근하게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녀가 태어날 때 선물로 받았던 동물 그림책에 써 있던 “이 세상의 모든 생명체와 친구가 되어라”라는 말처럼 말이다. 이 책은 동물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좋고,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동물과 친구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자, 이제 책을 펼쳐 152가지 동물 친구들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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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사막은 인생의 지도이다

    남영호|세종서적|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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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모두 인생이라는 사막을 건너는 탐험가다. 누구나 건너야 할 자신만의 사막이 있다. 간절함과 희망이 있다면 건너가지 못할 이유가 없다. 1만 킬로미터의 사막, 텅 빈 땅에서 발견한 소중한 것들 광활한 대지를 걷는다. 작열하는 태양, 바짝 달궈진 메마른 땅, 내딛는 자리마다 금세 허물어지는 모래언덕, 온몸을 덮치는 모래바람. 한낮의 사막을 걸으며 지독히 외롭고 고된 시간을 보낸 뒤엔 새벽녘의 지독한 추위와 맞서야 한다. 엄혹한 사막에서는 걸음걸이가 늘어나는 만큼 생각이 깊어진다. 생각이 깊어지면 마침내 생각이 없어진다. 그리하여 마주하게 되는 것은 정작 나 자신이다. 나를 조금씩 더 알아가고, 내팽개친 자신을 추스르고, 스스로와 관계를 회복해간다. 절대 고독의 세계, 사막을 건넌다는 것은 결국 나를 발견하는 것이다. ‘세계 10대 사막 무동력 횡단’에 도전하고 있는 탐험가 남영호는 사막을 걷는 것이 인생을 살아가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한다. 사막에서는 고독함과 두려움, 기쁨과 그리움, 죽음, 사랑 등 솔직한 감정들이 끊임없이 스스로를 몰아세우므로 어떠한 가식이나 꾸밈이 없는 본래의 내 모습을 보게 된다. 2006년 230여 일간의 유라시아 대륙 횡단을 시작으로 이후 10년 동안 중국 타클라마칸 사막, 몽골 고비 사막, 아라비아 엠프티쿼터 사막 등 8개의 거대한 사막을 건넌 남영호는 여정 중 자신과 치열하게 싸우고 화해하면서 얻은 결과와 극한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것들을 이 책에 담았다. 멀리 떨어진 세상에 대한 동경과 호기심이 가득했던 저자는 궁금한 것들을 기록하기 위해 대학에서 사진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산악전문지 사진기자로 일했다. 그러다 직접 자연에 가까이 다가가고 싶어 탐험가의 꿈을 꾸기 시작했다. 유라시아 대륙의 산과 사막, 강을 가로지르던 중 그는 특히 사막에 매료되었다. 사막은 육지의 1/10을 차지하지만 우리가 사막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분이다. 모두가 산의 정상에 오르려 할 때 그는 수직의 세계가 아닌 수평의 세계를 경험해보기로 했다.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은 곳이 많은 사막은 저자의 도전 의식을 자극했고 호기심의 대상이 되었다. 결과보다 과정에서 탐험의 의미를 찾는 저자는 무동력 탐험이라는 특별한 도전을 선택했다. 무동력은 동력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만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굉장히 고된 조건인 무동력을 고수함으로써 노를 저어 갠지스 강의 전 구간을 완주하고, 자전거를 타고 중국에서 포르투갈까지 횡단하고, 두 다리로 1,000킬로미터가 넘는 사막들을 건넜다. 2009년 타클라마칸 사막을 시작으로 2015년 칼라하리 사막까지 매년 사막의 부름을 듣고 짐을 꾸려 떠났다. 탐험을 거듭할 때마다 사막의 깊은 곳을 들여다보고 사막과 친해져 갔다. 물론 즐거움과 행복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무장강도를 만나거나 물 부족으로 죽음의 얼굴을 보기도 하고, 팀원과의 갈등이나 혹독한 자연을 이기지 못해 발길을 되돌린 적도 있었다. 현지 공안에 감금되기도 하고, 유목민과 반목하기도 했다. 이런 극기와 고행, 외로움과 한계를 시험하는 가혹함에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 이유는 정복과 성공에 대한 성취감 때문이 아니다. 대자연 속에서 자유로움을 느끼고, 길 위에서 조금씩 자신을 더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우리는 치열한 탐험의 기록을 통해 쉽게 꿈꾸기 어려운 도전을 실행하는 사람의 원동력을 발견할 수 있다. 그의 끝없는 호기심과 가슴을 뜨겁게 하는 열정은 우리에게 나이를 먹고 현실에 타협하며 잊어버린 꿈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그의 이야기에서 드러나는 깊이 있는 그만의 색깔과 사진가로서 탐험의 여정을 기록한 사진은 이 책의 매력을 더한다.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저자가 우리에게 인생이라는 사막을 무사히 건널 수 있는 지혜를 들려준다는 것이다. 우리 앞에 놓인 사막을 건넌다는 것 사람들이 사막을 꿈꾸는 이유는 제각각이다.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을 때,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과 환상 속의 오아시스를 찾고 싶을 때, 삶의 막다른 골목에 접어들었을 때, 고요한 대지에서 충족감을 느끼고 싶을 때 등의 상황에서 자신만의 사막을 그려본다. 그러나 사람들에게 보통 사막은 꿈으로만 남겨질 뿐이다. 화면 속의 사막이 로망이라면, 실제의 사막은 현실이다. 저자 또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사막을 만났지만 그 입구에 서기도 전에 수많은 난관을 넘어야 했다. 주변인의 지지를 얻고 기후, 지리적 특징, 문화, 생태 등 원정 대상지에 대해 철저한 공부와 체력을 병행했다. 가장 큰 문제는 경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었다. 사막에 첫발을 내디딘 후에는 고독함과 두려움, 극한의 상황과 싸워야 했다. 20킬로그램이 넘는 배낭을 메고 하루에 40~100킬로를 걷는다. 동결건조식품과 물로만 하루 세끼를 버티고, 한낮에는 최고 50도까지 치솟는 더위를 이겨내고, 밤에는 영하의 추위를 견뎌야 한다. 200미터의 사구를 만날 때도 있고, 온통 흰 눈으로 덮인 사막을 목격하기도 하고, 폭우로 땅이 갯벌로 변한 경우도 있었다. 저자는 수많은 변수와 난관들로 실패와 어려움, 시행착오를 겪으며 무사히 사막을 건널 방법을 깨닫게 된다. 길이 없는 사막에서 위치확인장치에 의지하거나 남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길을 잃을 수 있고, 과한 욕심으로 마련한 준비물보다 더 중요한 것은 두려움을 떨칠 용기와 믿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목적지에 빨리 도달하려는 조급함이 앞서면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되므로 인내와 의지를 갖고 느린 걸음으로 꾸준히 걸어야 하고, 어쩌다 만난 반가운 그늘을 과감히 벗어날 결단도 필요하다. 소중한 것에 대한 그리움은 용기를 갖게 하고, 길을 함께 걷는 동료를 존중하고 의지해야 사막을 건널 수 있다. 현실에 좌절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자기 확신과 굳건한 의지는 필수다. 스스로 길을 찾고, 두려움 앞에 당당하고 모두가 함께할 때 무사히 사막을 건널 수 있다. 저자가 사막의 풍경과 사람, 기쁨과 괴로움을 오가며 알려주는 사막을 건너는 방법은 인생의 본질과 삶에 대한 태도를 연상케 한다. 황량한 사막을 걷는 과정은 영혼의 여행과 유사하고, 길을 걸으며 깨달은 여러 교훈은 삶의 지혜와 연결된다. 사막을 혹독한 놀이터이자 학교, 인생의 지도라고 말하는 저자는 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해 맨몸으로 부딪혀 알게 된 진리를 우리와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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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괴짜 노인 그럼프

    괴짜 노인 그럼프

    투오마스 퀴뢰|세종서적|2016.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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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장한 코미디, 해학으로 위장한 죽음의 서정시” -황현산(문학평론가) ★ 35만 독자들이 선택한 핀란드 소설! ★ 2014년 영화화, 최다 관객 동원! ★ 오디오북, 골든디스크 2회 수상! ★ 2015년 ‘최고의 유럽소설’ 핀란드 전 국민을 사로잡은 매력남 ‘그럼프 노인’ 북유럽식 착한 유머로 ‘할아버지 열풍’을 일으키다! 꼬장꼬장하고 고집 세지만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따스한 그럼프 노인, 그는 2009년 핀란드 공영 라디오 방송을 통해 처음 태어났다. 당시 방송국에서는 핀란드에서 가장 촉망받는 젊은 작가 투오마스 퀴뢰에게 스무 편의 ‘조금 웃기는 대본’을 의뢰했고, 그것이 그럼프 노인 이야기의 출발점이 되었다.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까칠한 괴짜 노인 그럼프에 대한 이야기는 전 국민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세 권의 책으로 출간되어 인구 560만 명인 핀란드에서 35만 부 이상이 팔려나갔다. 또한 오디오북은 골든디스크를 2회나 수상했다. 그뿐만이 아니었다. 연극으로 각색되어 핀란드 전역에서 공연되었고, 2014년에는 영화로 만들어져 그해 최다 관객을 동원했다. 이것은 핀란드 영화사상 흥행기록 3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핀란드 유머의 제왕’이라 불리는 투오마스 퀴뢰는 그럼프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을 자유자재로 웃겼다 울렸다 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 일어날 ‘자신의 죽음’에 대비하여 직접 관을 짜고, 추도문을 쓰고, 나무 묘비를 만드는 그럼프 노인의 여정을 따라가면서 독자들은 따뜻한 웃음과 아름다운 눈물을 마주하게 된다. 평론가들 사이에서 2015년 ‘최고의 유럽 소설’로 꼽히기도 했던 『괴짜 노인 그럼프』는 독자들에게 과장된 웃음, 억지웃음이 아닌 착한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죽기 전에 장례식 준비를 모두 마쳐야 한다!” 괴짜 노인 그럼프의 장례식 준비 소동! 여기 한 노인이 있다. 1930년대 초반에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을 겪고 국가 재건의 시대를 살아왔던 노인이다. 그는 어렸을 때는 집안 살림에 보탬이 되고자 일을 했고, 어른이 되어서는 식솔들을 먹여 살리기 위해 일을 했다. 아홉 살 나이에 첫 월급봉투를 받은 이후 도살업자 보조, 목수, 측량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거치며 착실하게 돈을 모았다. 그렇게 세월은 흘러갔고 자식들은 모두 성장해 독립했다. 이제 그에게 남은 사람은 치매에 걸린 아내뿐이다. 그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아내를 만나러 요양 병원에 간다. 직접 만든 요리를 아내의 입에 넣어주며 아내와 이야기를 나눈다. 그러나 아내가 듣고 있는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그래도 아내가 재미있어 하는 이야기를 해주며 그녀를 웃게 만든다. 그렇게 정성을 다해 아내를 돌본다. 그러다 문득 자기 또한 멀지 않은 미래에 병원 신세를 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한다. 평생 다른 사람에게 손 벌린 적 없이 꿋꿋이 살아온 남자로서 기저귀를 차고 누워 지내는 삶은 용납할 수가 없다. 결국 그는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떠날 준비를 한다. 직접 관을 짜고, 추도문을 쓰고, 나무 묘비를 만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유언장을 남기려고 하는데, 마침 잉크가 떨어진다. 노인은 유언장처럼 중요한 문서는 3대째 내려오는 딥펜으로 써야만 한다고 주장하며, 아들과 함께 잉크를 사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게 된다. 하지만 어렵게 구한 잉크는 쓸모없게 되고, 결국 그럼프 노인은 오랫동안 혼자 간직해온 비밀을 가족들에게 털어놓게 된다. 과연 노인은 자신의 계획대로 장례식 준비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세상이 잘못 돌아가는 것이 분명하다” 과거에서 온 까칠남이 현대인에게 던지는 통쾌한 돌직구 영어로 그럼프(grump)는 ‘성격이 나쁜 사람’, ‘투덜거리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노인은 세상만사에 대해서 끊임없이 투덜거린다. 하지만 그 투덜거림은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릴 만큼 가벼운 것들이 아니다. 노인은 요즘 사람들이 불필요한 것들을 마구 사들이고, 쓸데없는 일에 정신을 판다고 말한다. 또한 냉동 음식과 컴퓨터 그리고 인터넷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바보가 되어간다고도 말한다. 현대인들은 늘 손에 쥐고 있는 조그마한 기계에서 나오는 불빛만 쳐다볼 뿐이지, 사람을 앞에 두고서도 진심어린 눈빛 교환도 할 줄 모른다고 말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요즘 사람들은 말이 너무 많다고 투덜댄다. 살다 보면 누구나 고만고만한 걱정거리가 있게 마련인데, 그것을 마치 커다란 일인 것처럼 떠벌리는 모습을 보며 고개를 가로젓는다. 노인은 이 모든 현상에 대해 한마디로 정리해버린다. “즐거운 일이 있으면 커피에 크림을 타서 마시면 된다. 슬픈 일이 있으면 커피를 블랙으로 마시면 된다”고 말이다. 그는 평생 동안 7번의 외식을 했고, 샤워는 사람이 딱 적당한 정도로 깨끗해질 수 있는 12초 동안만 한다. 이토록 단출하고 정갈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있기에 독자들은 노인의 투덜거림이 단순한 짜증이 아니라, 일생을 충실히 살아온 한 남자의 깊은 통찰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그리고 그 속에 담긴 지혜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또한 거기에는 600년이 넘도록 스웨덴의 속국이었고, 제정 러시아의 통치를 100년 이상 받았고, 소련의 재침략을 물리친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핀란드인의 ‘시수(sisu, 핀란드인들의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일컫는 핀란드어)’가 담겨 있다. 또한 전쟁 후 폐허에서 지금의 복지 선진 국가를 만들어낸 산업 역군으로서의 자부심도 담겨 있다. 이것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은근과 끈기와 닮아 있다. 이것이 우리가 더욱 그럼프 노인에게 끌리는 이유이다. “거친 겉모습 속에 감추어둔 따스한 인간애와 진정성” 황혼에 되어서 비로소 깨닫게 되는 생(生)의 아름다움! 그럼프 노인은 한평생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충실했던 것처럼, 죽음도 충실하게 받아들이고 겸허하게 준비한다. 여기서 독자들은 너무나 담담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죽음을 준비하는 노인의 모습에 감탄하게 된다. 거기에는 어떠한 거짓과 허세도 들어가 있지 않다. 노인은 자신의 장례식에서 억지 울음을 금지하고 거짓으로 자신을 칭송하는 듯한 말투도 쓰지 않을 것을 당부한다. 그렇게 추도문은 아름다운 수필이 되고, 묘비는 훌륭한 예술 작품이 되고, 나무로 짠 관은 레이스와 벨벳으로 장식되어 멋진 목공예 작품이 된다. 독자들은 그럼프 노인의 이야기를 통해 한 존재가 어떻게 태어나서 어떻게 살다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는지를 이해하게 되고 거기에 담긴 진정한 가족 사랑을 느끼게 된다. 무뚝뚝한 늙은 남자가 내면 깊이 간직해온, 한 번도 입 밖으로 내지 않았던, ‘사랑’을 말이다. 문학평론가 황현산 교수는 이 책이 “비장한 코미디이며 해학으로 위장한 죽음의 서정시”라고 평한다. 그리고 ‘죽음 앞에서의 겸손함’만큼 근본적인 문명 비평은 없다고 덧붙인다. 결국 우리는 죽음을 통해 완성되는 한 노인의 인생 서사를 한 권의 책으로 만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이라는 삶의 본질에 가까이 다가가게 된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진짜 중요한 것들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고 평범한 인생을 아름답게 수놓은 추억의 순간들을 되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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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의 부상

    마틴 포드|세종서적|2016.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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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이 당신의 일자리를 빼앗기 전에 어서 이 책을 읽어라!” 지금까지의 시장경제를 송두리째 뒤바꿀 신기술에 대한 미래 보고서! *『파이낸셜타임스』, 맥킨지 선정 2015년 올해의 경영서 *『포브스』 선정 2015년 최고의 경영서 * 아마존,『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NBCnews.com 선정 ‘2015년 주목할 만한 과학기술 도서’ 인간과 세기의 대결을 펼친 알파고의 위력! 사고력과 창의력을 갖춘 인공지능이 등장했다 구글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대한민국 바둑의 1인자 이세돌 9단과 5국의 대결에서 4국을 이기며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다. 1997년 체스, 2011년 퀴즈쇼에 이어 변수가 우주의 원자만큼 많다는 바둑 분야에서까지 인공지능이 인간 최고의 두뇌를 꺾으며, 진정한 사고력을 갖춘 기계가 등장하리라는 앨런 튜링의 예언은 이제 기정사실이 되고 있다. 아마존이 드론을 이용한 배송 업무를 이야기하고, 자동차 업계가 무인자동차의 실현을 속속 발표하고 있는 현재, 우리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다. ‘인간처럼 사고하는 인공지능이 등장한다는 것은 우리의 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우리는 이를 통해 어떤 혜택을 얻게 되고, 어떤 문제들을 마주하게 될까?’ 실리콘밸리의 성공한 사업가이자 컴퓨터 설계와 소프트웨어 개발에 25년 이상 매진해온 저자 마틴 포드는 『로봇의 부상』을 통해 이 문제에 관해 한발 앞서 고민한 결과를 우리에게 아낌없이 들려준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인간을 뛰어넘는 로봇의 등장이 특히 생산과 소비를 아우르는 우리의 경제 활동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상세히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대안으로 기본소득 보장제도를 제안하고 있다. 기계의 자동화로 인해 일자리를 잃게 된 사람들에게 일정 수준의 기본소득을 보장하는 일, 달리 말해 스스로 부양할 능력을 잃어도 일정한 선 이하로 생활수준이 떨어지지 않게 해주는 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급 규모는 최소한으로 정하여 먹고살기에는 충분하지만 안락한 생활을 누리지는 못하는 정도여야 할 것이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이 제도가 근로 의욕을 꺾어서는 안 되며 최대한 생산적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모두에게 번영을 주는 멋진 신세계인가, 대량실업과 경제위기를 불러올 디스토피아인가? 결국 『로봇의 부상』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인공지능의 놀라운 진화로 인해 노무직이건 사무직이건 할 것 없이 우리는 일자리를 잃게 될 위험에 처해 있으며, 예전처럼 더 수준 높은 교육을 받는다고 해도 계층의 사다리를 타고 더 나은 일자리를 갖게 된다는 전망 또한 없다는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든 간에 반복적이고 예측 가능한 작업이 숨어 있다면, 그 일은 컴퓨터가 담당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국제로봇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obotics)에 따르면, 2000년에서 2012년 사이에 세계 산업용 로봇 판매액은 60퍼센트가 증가하여 280억 달러에 달했다. 특히 중국의 경우에는 2005년에서 2012년 사이에 로봇 도입량이 매년 25퍼센트씩 증가했고, 1995년에서 2002년 사이에 제조업의 일자리는 15퍼센트가 줄어, 1,600만 명이 직장을 잃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에는 1990년부터 2012년 사이에 섬유 분야에 종사하는 미국 내 인력의 4분의 3인 120만 명이 해고되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미국 고용의 47퍼센트(약 6,400만 개의 일자리)가 “아마도 10~20년 안에 자동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보았다. 따라서 일자리가 주 수입원이던 근로 계층과 중산층 가정은 실업으로 인해 큰 경제적 압박에 직면하게 되었다. 저자에 따르면, 여기에 더해 아직까지 정보 기술이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난 교육, 의료와 관련하여 비용이 폭증하면서 모든 사람들이 타격을 입게 되고, 이에 따라 소득의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소비자 경제 자체가 와해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아갈 미래는 대량 실업과 경제 위기가 기다리고 있는 어두운 디스토피아인가? 정보 기술의 태동기에 연구자들이 보장하던 인간의 노동이 사라지는 멋진 신세계는 그저 꿈인 것인가? 저자는 여기에 대해 성급한 결론을 내리지는 않고 있다. 그리고 이 질문에 답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적절한 질문을 독자에게 던짐과 동시에 충분한 설명을 곁들여 다양한 시각을 펼쳐 보인다. 이러한 탁월한 저술을 통해 우리는 다가옴직한 미래를 여러 각도에서 엿볼 수 있다. 단순 노무직뿐만이 아니다! 로봇은 모두의 일자리를 넘보고 있다! 산업혁명 이래 기계는 인간의 노동력을 대신해왔다. 기계는 대부분의 경작을 진행하고, 공장의 컨베이어 라인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많은 것들을 만들어내며, 가정에서는 자질구레한 가사를 돕고 있다. 우리는 이에 대해 큰 의문을 갖지 않았다. 교육받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피하려 하는 ‘무식하게’ 힘을 쓰거나 단순 작업을 반복하는 일을 기계가 대신하는 것은 큰 축복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러나 『로봇의 부상』에서 마틴 포드는 기계 학습, 딥 러닝 기술, 클라우드 컴퓨팅을 기반으로 인간보다 더 뛰어난 사고력을 탑재한 인공지능이 등장함으로써 우리는 인간만이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라고 주장한다. 우리는 글을 쓰는 일은 인간 고유의 일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저자는 기사를 작성하는 소프트웨어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포츠, 비즈니스, 정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자동화된 기사를 쏟아내고 있으며, 15년 이내에는 뉴스 기사의 90퍼센트 이상을 작성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기술은 기업에서 일반 사무직 근무자보다 더 훌륭하게 데이터를 분석하여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 또한 담당할 수 있다고 전한다. 2011년 TV쇼 〈제퍼디!〉를 통해 선보인 IBM의 왓슨과 같은 로봇은 방대한 데이터를 아주 짧은 순간에 읽어내고 그중 상호 관계가 있는 것들을 통해 답을 추론할 줄 안다. 이러한 기술은 수많은 임상시험 및 연구 성과를 판독하여 최대의 치료법을 적용해야 하는 의료산업이나 특정 고객의 금융 상태뿐만 아니라 시장 전체 상황을 읽어내야 하는 금융업, 다양한 문의사항이 폭주하는 고객 서비스 콜센터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을 통해 연구를 계속해나가고 있는 현재, 이러한 기술이 콜센터 직원과 금융 애널리스트 등을 자리에서 몰아낼 날은 머지않아 보인다. 사방에 널린 감시카메라를 통해 축적된 데이터를 통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안면 인식 알고리즘은 온라인 교육에서 학생의 신원을 확인하여 인간 감독자를 대신함은 물론, 영상에서 암세포를 가려내는 일을 담당하며 영상 분석 전문의의 자리를 넘볼 것이다. 법률가의 호시절도 지나갔다고 보는 편이 좋다. 뛰어난 기계 학습 알고리즘은 소송과 연관 있는 문서를 인간 변호사나 법무사보다 훨씬 훌륭하고 빠르게 정리해내며, 이를 통해 법률전문대학원을 졸업한 새내기들이 업계에 들어갈 기회를 완전히 없애고 있다. 10~15년 전만 해도 인터넷 시대가 열리며 새로운 프로페셔널로 대접받았던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비롯한 IT 업계의 전문가조차도 설 자리는 없다. 이제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중앙집중화된 컴퓨터 허브를 이용하여 수만 개의 서버를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독자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때문이다. 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갈 사람들을 위해 미래를 위한 행동 계획을 제안하는 책! 인공지능의 진화와 그것이 가져올 사회적 변화는 실로 엄청나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모든 상황을 종합해볼 때 인류는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될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주로 미국의 실례를 들고 있지만, 저자가 지적하는 소득 양극화의 심화와 중산층의 빈민화는 비단 미국에서만 나타나는 문제가 아니다. 전 세계적인 추세라고 볼 수 있다. 이제 미래의 근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해왔던 기존의 모든 충고는 대부분 쓸모없는 것이 될 것이다.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교육을 받고 기술을 습득함에도 불구하고 일자리를 찾지 못할 것이다. 인류가 이러한 현상을 꿰뚫어보고 대응책을 찾지 못한다면 경제는 퍼펙트 스톰(perfect storm) 속으로 빠져들 것이 분명하다. 그래서 저자는 기존의 안일한 사고에서 벗어나 로봇과 인공지능이 초래한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대처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자신과 다음 세대를 위해 현명한 길을 찾아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책은 그 해답을 찾는 여정의 첫 번째 단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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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신경 쓰지 않는 연습

    신경 쓰지 않는 연습

    나토리 호겐|세종서적|2015.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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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정하는 것이다!” 혹시, 신경 쓰지 말아야 할 것들을 마음에 두고 있지 않은가? “다 괜찮아지겠지. 잊어버려”, “뭐 그런 것까지 고민하고 그래? 걱정도 팔자다”, “세상엔 더한 일도 많아.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잖아. 이젠 잠 좀 자.” 이렇듯 살다보면 걱정과 고민, 분노가 가득 찬 날이 있기 마련이다. 답답한 마음에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해보지만, 나의 마음을 온전히 알아주는 이는 흔치 않다. 사실 알아준다 한들 그가 나의 걱정을 대신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생각에 사로잡히고, 쉽게 잠들지 못한다. 우리는 많은 이유로 괴롭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이 용서가 되지도 않고, 돈이나 직장 문제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도 않아 힘들다. 때로는 마음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여지지 않아 괴롭고, 때로는 건강이나 미래가 불안하여 고민이다. 남의 일에는 이렇다 저렇다 조언도 하고 해결법도 잘 찾지만, 정작 내 마음에 고민이 둥지를 틀면 그 속에서 빠져나오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일본의 베스트셀러『반야심경, 마음의 대청소』의 작가이자 ‘행동하는 승려’로 이름이 널리 알려진 스님 나토리 호겐은 이렇게 번뇌하는 우리에게 “인생에는 기억에 남겨야 할 장면이 있는가 하면, 피사체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한 장면이 있다”고 말하며, 인생의 괴로움을 다른 각도에서 포착해보기를 권한다. 세상의 기준에 맞춰 사느라 힘든 당신에게 전하는 106가지 가르침! 『신경 쓰지 않는 연습』에는 불안·분노·번뇌․불행 등을 행복으로 바꾸는 106가지 가르침이 들어 있다. 저자에 따르면, 우리가 우리 앞에 벌어지는 일에 하나하나 깊이 생각하게 되는 것은 내가 아닌 ‘남’을 인생의 중심에 두고, 올바른 피사체를 선택하지 못하고 엉뚱한 것을 피사체로 선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나를 함부로 평가하거나 감정을 앞세워 자극하면 우리는 자연스레 반발한다. 그러한 문제는 분노를 불러오므로 우리의 머릿속에서 쉽게 지워지지 않는다. 또한 가족이나 연인, 친구 등에게 배려를 하고 사랑을 베푸는 일은 무척 아름다운 일이지만, 인간인 이상 우리는 자신이 그러는 만큼 그들에게서 관심받고 인정받으려는 욕심이 자연스레 생길 수밖에 없다. 이러한 마음은 우리를 번뇌로 이끈다. 반발심에서 오는 분노와 관심을 받으려는 욕심에서 오는 번뇌, 이 둘은 모두 ‘상대에게 내 신경이 간다’는 의미에서 본질적으로 같은 행위이다. 그런데 상대의 마음은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므로, 둘 다 내게 괴로움을 줄 수밖에 없다. 그런가 하면 우리는 미래를 확실히 알 수 없어 고민하기도 한다. 미래를 통제할 수 없다는 생각은 우리를 불안으로 이끈다. 그러나 미래는 내가 통제할 수 없기에 내 손을 떠난 일이다. 이를 어떻게 해보겠다는 생각은 앞의 두 경우와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괴로움만 줄 뿐이다. 저자는 이러한 모든 것들이 바로 ‘쓸데없이 신경을 쓰는 일’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괴롭히지 말고, 자연체에 가까운 상태로 느긋한 마음을 갖도록 해야 한다고 전한다. 사람의 마음이든 우리의 미래든, 시시각각 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니 이에 제대로 대응하려면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마음을 부드럽게 풀고 긴장하지 않겠다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이러한 깨달음을 우리가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그 방법을 제시한다.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는 법,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 흐름에 몸을 맡기고 주어진 상황을 소화하는 법 등 106가지 이야기가 그것이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스님의 저작물이라면 으레 좋은 글귀가 있겠거니 생각하면서도 생활과는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을 갖기 쉽다. 그러나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은 수십 년 수행을 해왔으며, 결혼을 하고 도쿄 도심에서 사찰의 주지를 맡고 있는 스님답게 생활인이자 종교인으로서의 나토리 호겐의 연륜이 느껴지는 저작이다. 그의 글은 깨달음을 얻은 다른 스님들의 글처럼 카리스마가 넘치거나 혹은 영적이지는 않다. 그보다는 저자의 생활처럼 소박하고 직설적이면서도 유머가 섞여 있어 이웃집 아저씨의 자기성찰 일기를 보는 듯한 느낌이다. 덕분에 비교적 단문인 그의 글은 술술 읽히지만, 문장과 문장 사이의 행간에는 그가 수십 년 쌓아온 수행의 내공이 느껴진다. 주지 스님의 아들이라 착해야 한다는 강박을 가졌던 사춘기와 모든 것에 무관심하고 무기력했던 청년기, 다른 사람의 비판을 잘 받아들이지 못하는 자신을 인정하고 이를 바꾸기까지 거쳐온 과정, 충족되지 않은 욕심에 괴로워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온 모습 등 그는 숨김없이 자신을 내보이며 그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음을, 그러나 수행을 통해 조금은 평온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음을 전한다. 그렇기에 그의 문장에서는 진정성이 느껴진다. 불안, 분노, 번뇌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어려워도 하다 보면 반드시 나아지리라고 말해주는『신경 쓰지 않는 연습』이 있다. 행복한 인생으로 오르는 계단을 힘들이지 않고 한 걸음씩 내딛으며 산다는 것은 ‘연습’이 필요한 일이다. 평온한 그날을 위해 매일 이 책 한 구절을 읽어보자. 당신은 눈치채지 못할지라도 분명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나아져 있을 것이다. 오늘 하루도 힘들어 지쳐 있는 당신의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행복을 권하고 싶다면, 이 책은 가장 적합한 선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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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자언니 부자특강

    유수진|세종서적|201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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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봉 6억의 신화 유수진이 말하는 “여자, 남자보다 부자되기 더 쉽다!” 단계별 종잣돈 모으기에서 잘나가는 기업에 빨대 꽂는 법까지 저금리 시대를 위한 스마트한 자산관리법의 모든 것! 경제 지식은 부족하고, 소득 수준은 높지 않은 20~30대 사회 초년생들. 그럼에도 소비 충동은 강하고 지출에 대한 두려움은 적어서, 월급을 받는 즉시 신기루처럼 사라지게 만드는 이 시대의 평범한 월급쟁이 여성들. 과연 그녀들도 부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부자는 되고 싶지만 부자가 되기 위한 기초적인 학습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젊은 여성 직장인들을 위해 금융 환경에 맞는 체계적인 재테크법을 알려준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4가지가 필요하다. 부자가 되겠다는 굳은 결심, 부자가 되기 위한 인생 설계도,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적극적인 액션 그리고 부자에게 배우는 재테크 생활철학. 세간에 ‘연봉 6억 부자언니’로 잘 알려져 있는 이 책의 저자는, 이 4가지를 적절하게 실천할 수 있도록 아주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철 지난 엄마 식의 적금 재테크에서 벗어나 스스로 부자의 길을 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마인드 컨트롤법과, ‘부자되기 로드맵’을 그려서 현명하게 월급을 관리하는 법, 금융 환경에 맞춰 나만의 ‘자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법까지, 이 책에는 당신을 경제 환경에 능통한 멋진 여자로 만들어줄 지식들이 가득 담겨 있다. 아빠도, 남친도, 남친의 아빠도 돈이 없다면? 괜찮다, 여자인 당신이 먼저 부자가 되라! 여자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춘 ‘부자되기 로드맵’ 대공개! 이 책에는 자산관리사의 레전드라 불리는 저자 유수진만의 특별한 노하우가 모두 공개되어 있다. 특히 여자의 생애주기에 맞춰서, 돈을 벌고 아끼고 투자하는 방법에 대해 상세한 가이드를 제시한다. 단언하건대 이 책에 담긴 조언대로만 행동한다면, 평범한 직장여성인 당신도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다! 그 내용을 간략하게 말하자면 다음과 같다. 서울대에 가려면 서울대에 가겠다는 목표가 있어야 하듯, 부자가 되려면 부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세워야 한다. 그리고 목표를 세웠다면 이제 종잣돈을 모아야 한다. 이 책에는 우리가 종잣돈을 모으기 위해 어떻게 수입과 지출 등을 관리하는 게 좋을지 다양한 방법들이 제시된다. ‘통장 3단 분리’와, ‘52주 챌린저’, ‘작심삼일 돈 모으기’, ‘1,3,5,7 전략’ 등 기발하고 효과적인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적은 돈도 알뜰하게 모을 수 있다. 돈은 아끼되 쓸 때는 전략적으로 써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필요 없는 것들은 가차 없이 버리는 ‘심플한 라이프스타일’과 ‘내 몸값을 올리는 취미생활 즐기기’, ‘자존감을 높이는 생활습관 만들기’ 등을 알려준다. 이렇게 해서 종잣돈 1억 원을 모았다면, 이제 투자를 해서 돈이 돈을 벌어오게 만들어야 한다. 어디에 투자를 하느냐, 혹은 어떤 금융 상품에 가입하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경기변동을 이해하고 적절한 타이밍에 투자를 하는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경제 뉴스에 관심을 가져야 하고, 금융 상식을 쌓아야 하며, 부자들의 돈이 어디에 있는지를 체크해야 한다. 투자를 할 때는 동업한다는 생각으로 장기적으로 한다. 펀드를 하더라도 자동이체 걸어놓고 신경을 꺼놓고 있을 게 아니라, 때를 봐서 매수하고 매도한다. 가격이 쌀 때 사서 비쌀 때 판다는 원칙을 잊지 않는 게 중요하다. 라이프스타일도 부자의 삶에서 배우고 실천해간다. 후천적으로 부자 DNA를 만드는 것이다.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수시로 ‘부자되기 로드맵’을 그려보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한다. ‘멀리 가려면 함께 가자’ 스타 자산관리사 유수진의 특별한 재테크 철학 ‘부자언니’, ‘연봉 6억녀’라는 닉네임이 붙은 저자의 특별함은 두 가지다. 무엇보다 20~30대 여성들을 부자로 만들어주고 싶어 한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예쁘게 꾸며야 하고, 결혼 자금도 모아야 하고, 부모나 조카에게 선물도 사주어야 하는 그녀들의 마음을 저자 자신이 누구보다 더 공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신도 그녀들과 같은 고민을 하고, 같은 꿈을 꾸며, 그 시절을 지나왔다. 그래서 유수진은 그녀들에게 단순히 금융 설계 서비스만 제공하지 않는다. 부자가 되는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보여주고자 한다. ‘연애 잘하고, 투표 잘하고, 현명하게 소비하고, 자존감을 높이고, 일상 자체가 돈이 되고 멋이 되게 하는’ 생활! 그것이 실은 부자가 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자산관리사 유수진의 또 다른 특별함은 혼자 남몰래 돈을 모으는 것보다, 지식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자는 특별한 재테크 철학에 있다. 공동체를 이루어 자신의 목표를 사진으로 찍어 공개하고, 하루하루 자신이 이룬 부의 습관을 공개하는 과정에서, 돈을 모으는 과정의 지루함이나 힘듦도 덜어낼 수 있다. 하루아침에 큰돈을 벌 수는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일정한 시간과 인내가 수반되어야만 한다(이를 부인하는 얘기는 진실이 아니라고 보면 된다). 이때 누군가와 함께 그 길을 걸어간다면 훨씬 즐거운 마음으로 목표하는 곳까지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가 되기로 커밍아웃한 20~30대 직장여성들의 필독서! 이 책을 통해 저자가 하고 싶은 궁극적인 이야기는 이런 것이다. 자신의 인생을 팝콘 들고 관망하듯 지켜보기만 한다면, 당신이 꿈꾸는 것들은 절대로 실현되지 않는다. 부자가 되려면, 가난의 굴레에 익숙해져 있는 당신의 몸과 마음부터 바꿔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용기와 인내, 결단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그게 힘들고 싫다며 칭얼댄다면, 당신은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하지만 꼭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당신에게라면, 이 책은 최고의 서포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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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

    버지 윌슨|세종서적|2014.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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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에 탄생한 빨강머리 앤,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어린 앤으로 부활하다! 어릴 적 이야기의 탄생 배경 캐나다의 명망 있는 작가가 원작 연구를 통해 완성한 ‘빨강머리 앤’의 탄생 배경부터 입양 전 이야기다. 이 책은 우리가 익히 잘 알고 있는 ‘빨강머리 앤’이 커스버트 남매를 만나기 전에 어떤 삶을 거쳐 왔을까, 하는 의문에서부터 출발한다. 루시 M. 몽고메리의 원작에서의 앤 셜리는 고아원에서 프린스에드워드 섬으로 오게 된 열한 살짜리 고아 소녀다. 대화 속 몇 마디를 제외하고 앤의 과거에 대해서는 별다른 설명이 없다. 언뜻 봐도 앤의 과거는 그리 순탄하진 않았을 것이다. 엄마, 아빠도 없는 고아의 삶이 어떻게 쉽고 편할 수 있었겠는가. 눈앞에 닥친 시련을 앤은 어떻게 극복해왔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그토록 상상력 풍부하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될 수 있었을까, 하는 생각은 앤을 안다면 누구든지 궁금했을 것이다. 이 궁금증에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버지 윌슨이 펜을 들었다. 작업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몽고메리의 원작이 100여 년간 온 세계 독자들에게 널리 사랑받아온 작품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어긋나는 면이 있어서는 안 되고, 작품의 명성에 흠집을 내면 안 된다는 부담감이 컸을 것이다. 하지만 캐나다에서 이미 작가로서의 역량을 충분히 인정받은 버지 윌슨은 원작 연구를 통하여 빨강머리 앤 고유의 독특함을 살려내어 어렸을 때 겪었을 법한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내었다. 호기심이 낳은 명작 앤의 인격이 형성되던 시기에는 어떤 사람들이 영향을 미쳤을까? 어떤 사람들을 만났기에 그렇게 생동감 넘치고 마음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 앤의 놀라운 어휘력은 어디에서 발휘되는 걸까? 앤 셜리는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부모님을 여의고 남의 집을 전전하며 성장한다. 하지만 자신의 힘겨운 현실을 독창적인 상상력의 힘으로 헤쳐 나갈 뿐만 아니라, 웬만한 일에는 까딱도 하지 않고 늘 기운차게 활로를 뚫고 나간다. 앤은 삶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아이다. 말하기를 좋아하고, 단어를 사랑하며, 누구하고든 얘기하지 않으면 배겨낼 수 없는 ‘분출’할 것 같은 욕구에 시달린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 느낌과 경험의 모든 것을 표현하고 싶어서 안달한다. 아름다운 것을 지극히 사랑하고, 상상과 공상과 수다를 특기로 내세운다. 고아로서의 삶이 녹록치 않은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지만, 늘 밝고 힘이 넘치는 아이가 바로 앤이다. 길이 없으면 찾아내고, 친구가 없으면 만들어내며, 시련에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에는 이겨낸다. 앤은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난다. 잘해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도무지 뜻대로 되지 않아서 절망하며 자신을 다스리지 못하는 토마스 씨, 천성이 악하지는 않지만 자기방어를 위해 남에게 피해를 입히는 토마스 부인, 과거의 상처로 인해 자기 안으로 파고들어가 버린 존슨 씨, 버거운 일상의 무게에 치어 무기력한 상태로 빠져드는 해먼드 부인, 젊었을 때 어린 동생들 뒤치다꺼리만 하다가 진력이 나서 고독한 삶을 살기로 선택한 해거티 양,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은 간절하지만 사랑 받는 법을 알지 못하는 칼라일 양 등… 다들 나름의 사연이 있고 채워지지 않는 모자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들을 바라보는 앤의 시선은 참으로 따스하고, 인간을 향한 연민과 애정이 군데군데 드러난다. 결점을 지녔으므로 서로 끌어안을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이미 터득한 ‘어른(?) 아이’처럼 말이다. 희망하는 버릇 앤에게는 독특한 버릇이 있다. 틈만 나면 '나는 많은 것들을 ...희망하는 버릇이 있어요'라고 고백한다. 이런 앤의 장점은 토마스 씨뿐 아니라, 앤을 아는 거의 모든 사람들의 부러움을 산다. 낙천성을 타고나는 이가 있는가 하면, 마음 편하게 먹으려고 노력해도 잘 안 되는 사람이 있다. 80퍼센트가 채워져도 불만스러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20퍼센트만 채워져도 감사하며 기쁨을 찾아내는 이들이 있다. 긍정적인 자세와 포기하지 않는 의지가 삶을 바람직한 방향으로 인도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마음먹고 실천해 나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부러워하며 괴로워했던 살리에리처럼, 앤의 낙천성과 굴하지 않는 용기를 배우고 싶었으나 그저 부러워할 수밖에 없었던 토마스 씨의 심정을 능히 이해할 만하다. 앤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을 추구하는 열정이 있다면, 시련이 닥쳐도 어떻게든 버텨낼 힘이 있다면, 혼란과 소용돌이가 몰아쳐도 평정심을 유지할 능력이 있다면 삶이 그렇게 힘들지만은 않을 것이다. 자신을 다독여주고 위로해줄 사람이 없을 때는 스스로 만들어내서라도 자신에게 사랑을 보내고 든든한 버팀목을 이끌어내는 앤처럼 행동한다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행복을 만들어내면서 희망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얼어붙은 마음을 다독이다 끝도 없이 이어지는 앤의 시련은 ‘왜 우리에게 고난이 주어지는 것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인간을 강하게 담금질하기 위해서 무딘 연장을 다듬듯 현명한 인간으로 벼리기 위해 주어지는 일련의 과정일는지도 모른다. 똑같은 시련이 주어지더라도 누군가는 그 경험으로 인해서 더 강하고 지혜로워지는 반면에 다른 누군가는 밑바닥으로 곤두박질치니 모든 결과가 자신의 몫이다. 앤은 언제부터인가 마음속의 환상처럼 자리 잡게 된 프린스에드워드 섬을 꿈꾼다. 그리하여 결국에는 그 섬에 다다르게 되고, 미래에 대한 설렘과 희망을 안고 그곳의 기차역에 내려서는 것으로 이 책은 끝을 맺는다. ‘빨강머리 앤’은 태어나자마자 많은 시련을 겪어내면서도 결국엔 해피엔딩을 만들어낸다. 앤은 추위와 질시와 학대와 두려움 속에서도 스스로를 위안하며 지혜를 발휘한다. 이러한 앤의 만족감과 행복이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다면, 앤이 가진 삶의 지혜가 얼어붙은 마음에 조금은 편안한 감동으로 녹아내리지 않을까? 앤의 과거가 궁금한 이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선물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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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빨강머리 앤

    빨강머리 앤

    루시 모드 몽고메리|세종서적|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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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에서 가장 사랑받은 주근깨 빨강머리 소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의 100주년 기념판 주근깨 빼빼마른 빨강머리 앤, 예쁘지는 않지만 사랑스러워! 출간되자마자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사랑받고 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빨강머리 앤』! 주근깨투성이에 말라깽이고 늘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저지르지만 그 누구보다 사랑스럽고 상상력 풍부한 앤의 이야기를 다시 읽는다. 또한 한 번도 밝혀진 적 없는 앤의 어린 시절을 ‘빨강머리 앤 협회’에서 공식 인정한 작가인 버지 윌슨이 새롭게 구성한 『빨강머리 앤이 어렸을 적에』와 동시 출간되어 100주년 기념에 걸맞은 진정한 기념판이라 할 만하다. 캐나다의 명망 있는 작가로 알려진 버지 윌슨은 앤의 독특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려내, 태어나자마자 부모를 잃은 앤의 과거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앤 셜리가 탄생하기까지 이 작품을 쓴 몽고메리는『빨강머리 앤』원고를 캐나다의 한 출판사로 보냈으나 보기 좋게 거절당하고 만다. 상심한 그녀는 원고를 다락방에 처박아 두었다가 우연찮게 몇 년 뒤 다시 발견해 재투고하면서 모국인 캐나다가 아닌 미국에서 먼저 출간하게 된다. 막상 작품의 가치는 출간하고서야 빛났다. 1908년에 출간된 책은 5개월 만에 2만 부 이상 팔렸으며, 몽고메리는 하루아침에 유명인사의 반열에 올랐다. 마크 트웨인과 키플링 등은 ‘앤 셜리’를 가리켜 ‘세계 문학사상 보기 드물게 사람을 감동시키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가씨’라고 극찬할 정도였다. 결국 몽고메리는 30여 년에 걸쳐 앤 시리즈를 써내려가게 됐다. 1947년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몽고메리는 찰스 디킨스만큼 사랑받는 작가임이 다시 한 번 드러나게 된다. 이때 공개된 그녀의 일기장과 스크랩북을 통해 상상력 풍부하고도 재기발랄한 앤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게 된다. 그녀의 작품 전반에 깔린 ‘강렬한 열정과 부드러움’은 전 세계 사람들의 마음속에 명랑함과 순수함의 눈을 가진 앤 셜리를 기억하게 만들 것이다. 빨강머리 앤을 닮은 몽고메리 몽고메리의 성격이 전부 앤 셜리를 통해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저자는 일부 자신의 기억을 앤 셜리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음이 틀림없다. 이는 작품 연구 및 배경, 많은 문헌자료를 통해 드러나고 있는데 대표적인 몇 가지는 다음과 같다. 몽고메리와 앤 셜리 모두 프린스에드워드 섬에서 태어났고, 아주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외조부 밑에서 성장했다. 둘 다 말랐고 주근깨가 있었으며 친구들과 함께한 이야기 클럽이 있었다. 앤 셜리의 절친한 친구가 ‘다이애나’였다면, 몽고메리에게는 ‘아만다 맥네일’이라는 친구가 있었고, 둘 다 반에서 열심히 경쟁하던 남자아이가 있었다. 둘 다 전문학교에 좋은 성적으로 입학했고, 선생님이 되었다. 둘 다 목사를 동경했고, 결국 몽고메리는 이완 맥도널드 목사와 결혼하게 된다. 앤 셜리는 꿈에 그리던 초록 지붕 집에 살았고, 그런 집을 동경했던 몽고메리는 평생 그런 집을 찾았다. 이처럼 앤 셜리의 캐릭터는 몽고메리의 경험과 생활에서 나왔기 때문에 경쟁심, 우정, 사랑, 학교에서의 에피소드 등을 사실적으로 그려낼 수 있었다. 엉뚱한 생각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를 만들다 앤의 탄생에는 평소 여러 가지를 습관적으로 메모하고 기억하며, 늘 이것저것 새로운 것을 상상하는 몽고메리의 기억력과 상상력이 있어 가능했다. ‘1904년 어느 봄날’ 이라고 적힌 메모첩이 몽고메리의 생가에서 발견되었는데, 그 안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쓰여 있었다. ‘옆집에 독신 남매가 살고 있고 어린 조카딸이 와서 산다. 그것을 보고 맨 먼저 들었던 생각은 저 아이는 고아가 아닐까?였다.’ 그리고선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구성해냈다. 그것은 바로 ‘어떤 농부가 양자를 삼기 위해 남자아이를 고아원에 부탁했더니, 무언가 잘못되어 여자아이가 오게 되었다’였다. 그렇게 탄생한 앤 셜리는 소설 속에서 그야말로 천방지축에 부산스럽다. 특기는 공상 및 상상과 수다인데다, 케이크를 만들 때 진통제를 넣는가 하면, 공상에 빠져 걸어가다가 다리에서 떨어질 뻔하고, 얼룩덜룩하게 머리를 초록색으로 염색하는 등 잊을 만하면 한 번씩 크고 작은 실수를 저지른다. 그럼에도 앤은 언제나 귀엽고 사랑스럽다. 앤의 사고방식과 ?동을 유심히 들여다보면 바로 그 이유를 알 수 ?다. 앤은 주변의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세심히 관찰하고 아낀다. 자신을 아끼는 사람들을 자신 역시 아끼고 사랑하며,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며 더 나은 내일을 기다리기 때문이다. 바로 이 점이 『빨강머리 앤』을 전 세계 사람들이 사랑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작품 내용 캐나다 프린스에드워드 섬에 있는 에이번리 마을의 초록 지붕 집에 사는 독신인 남매 매슈와 마릴라. 나이든 매슈와 함께 농사일을 도울 남자아이가 필요해 마릴라가 고아원에 아이를 부탁했는데, 중간에 말을 전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주근깨에 빼빼마른 여자아이 ‘앤 셜리’가 오게 된다. 여자아이를 키울 생각은 추호도 없었던 마릴라는 앤을 다시 돌려보내려 하다 결국 마음을 바꿔 앤을 키우기로 한다. 낭만파에 공상가, 수다쟁이 앤은 온갖 사물에 이름을 붙여주고, 이웃에 사는 같은 또래의 다이애나와 둘도 없는 친구 사이가 된다. 가을이 되어 학교에 간 앤은 자신의 머리를 '홍당무'라고 놀린 길버트에게 증오의 마음을 가지고, 길버트의 사과를 거절한다. 선생님의 부당한 처사에 화가 난 앤은 학교를 가지 않기로 결정하고, 혼자 집에서 공부하기도 한다. 하지만 놀러온 다이애나에게 실수로 주스 대신 과실주를 먹인 앤은 다이애나 엄마의 명령으로 다이애나와 더 이상 말도 나눌 수 없게 되면서 다시 학교에 가서 공부를 하기로 한다. 다이애나의 막내 동생인 미니 메이의 급성 후두염을 치료해준 덕분에 다이애나의 엄마는 화를 풀게 되어 둘은 다시 절친한 단짝친구로 돌아간다. 어느덧 앤은 15살이 되어 교사의 꿈을 가지고 퀸스 학교에 입학하고, 수석으로 졸업한다. 대학 입학을 꿈꾸며 초록 지붕 집에 돌아온 것도 잠시, 매슈가 심장 마비로 죽고 마릴라도 두통과 시력 감퇴로 더 이상 초록 지붕 집을 혼자 지킬 수 없게 된다. 그러자 앤은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마릴라와 초록 지붕 집에서 살기로 결심한다. 길버트는 에이번리 학교의 교사 자리를 앤에게 양보하며 둘은 서로 화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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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 정석

    박신영|세종서적|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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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모전 23관왕의 신화, 기획의 여왕 박신영이 최초로 공개하는 ‘기획의 정석’ 박신영은 대학 시절 공모전의 양대 산맥인 제일기획 2년 연속 개인참가 대상, LG애드 개인참가 대상 등 3회 연속 개인참가 대상을 수상한 이후 공모전 23관왕이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자타공인 ‘기획의 여왕’이다. 제일기획에서 기획의 실무를 담당하고, 교육 컨설팅 회사인 폴앤마크(Paul&Mark)의 콘텐츠 사업팀 기획부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기획 부문 스타 강사로 발돋움한 저자는 삼성의 브레인 교육과 청와대 강연을 담당하며 기획의 실무와 교육, 출판까지 영역을 확장시켜 특유의 ‘삽질정신’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녀는 기획과 광고, 프레젠테이션, 강연, 출판, 교육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익힌 자신의 현장 삽질 노하우와 뇌 이론들을 종합하여, 공모전의 실전 기획 필살기를 정리하고 기획 노하우를 집약하여 ‘기획’만을 위한 첫 책을 내놓았다. 어렵고 교과서적인 말들은 최대한 줄이고 실용적으로 구성한 이 책에는 아무것도 아닌 아이디어를 획기적인 기획으로 발전시키는 필수요소들이 ‘10가지의 빡신 기획 습관’으로 정리되어 있다. 마이크임팩트스쿨의 최고 인기강의 ‘빡신기획스쿨’이 한 권의 책으로! 성공하는 기획을 만드는 실용적인 기획 습관은 무엇일까? 박신영의 대학 때부터의 별명은 쉼 없이 열심히 산다고 하여 ‘빡신’이다. 강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마이크임팩트스쿨의 수많은 강의들 중에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박신영의 ‘빡신기획스쿨’은 직장인과 대학생들 사이에 꼭 필요한 알짜 기획 노하우를 집약한 강의로 정평이 나 있다. 주중, 주말을 가리지 않고 하루 8시간 연속으로 진행되는 ‘빡신기획스쿨’ 강의가 매회 매진을 기록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실무를 다루는 사람 입장에서 볼 때 쓸데없는 말 단 1g도 없는, 기획 신내림 받는 느낌”, “가뭄에 단비 같은 강의. 실례를 통한 강의 진행이 깊게 와닿는다”, “남들에게 추천하고 싶지 않은 강의. 저만 알면 좋겠습니다”라고 수강생들은 입을 모아 칭찬한다. 저자는 대학교 때부터 1년에 수십 개의 기획서를 쓰고, 직접 현장 강의를 하면서 쌓은 노하우를 집대성하여 지난 10년간의 기획 필살기를 ??기획의 정석?? 한 권으로 담아냈다. 이 책은 단지 취업 준비생이나 공모전 참가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강의 중 만난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학습자들의 고민을 듣고 해답을 제시하는 과정을 통해, 그 누구라도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상대방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눈에 보고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이렇게 다 보여줘도 될까 싶을 정도로 조목조목 기획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내일까지 기획서 내야 하는데 어떡하지?”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하룻밤 만에 완성할 수 있는 10단계 기획 노하우! 당신의 기획을 보고받고 싶은 그분(저자는 이 책에서 깐깐한 직장 상사나 기획을 보고받을 모든 상대방을 ‘그분’이라고 칭한다)께서는 늘 이렇게 말씀하신다. “내일까지 기획서 가져와!” 아무런 맥락 없이 “저는 1등이 되길 원해요”라는 식으로 말하면? 그분은 “아, 시끄럽고. 이 일을 왜 해야 하는데?”, “아, 시끄럽고. 그래서 해결책이 뭔데?”, “아, 시끄럽고. 나 바빠. 한마디로 뭔데?”라고 반응할 뿐이다. 그렇다면 이번에는 “상무님, 제가 이번에 이러이러한 일을……어쩌고저쩌고……그래서 그게……이리저리하여……그럼에도 불구하고……그리하였는데……아니 그런데……”라고 구구절절 설명한다. 하지만 아무리 논리가 좋고, 실행 방안을 잘 짰다고 하더라도 그것을 듣고 싶게 만드는 스토리텔링 기술이 필요하다. “공모전 상금으로 이미 혼수 준비를 전부 마쳤어요”, “지금까지는 어머니를 위한 소통의 창이었지만, 앞으로는 국민 모두의 소통의 창이 되고 싶습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니라 과학입니다’처럼 말해야 듣는 그분의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진다. 또한 ‘청국장인가, 국장인가’, ‘지금 필요한 건 뭐? 스피드!’, “함께 즐겨요! 피자헛”같이 한 번만 듣고도 그분의 뇌리에 들어가 박히는 문구들 역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지금까지 이런 말씀을 드렸습니다”라고 1장으로 정리해서 보여주고 되짚어주면, ‘무슨 소린지 하나도 모르겠어. 정리가 안 돼. 나한테 질문하면 안 되는데’ 하고 정신없이 듣던 그분은 그제야 ‘음, 나는 오늘 이걸 들었구나’라고 머릿속에 정리하고 뿌듯해하며, 당신의 기획을 채택할 것이다. 내일까지 기획서를 가져오라며 호통치는 그분이 가까이 있다면, 지금 당장 ‘10가지의 빡신 기획 습관’을 정리한 ??기획의 정석??을 읽고, 바로 실행에 옮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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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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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공부법

    송용섭|다산에듀|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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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교 평균 전교 1등, 수능 전영역 1등급, 5개 영역 종합 1등급, 서울대 의예과 수석 합격!*** “공부는 혼자 할 때 내 것이 된다!” 혼자 공부할 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한 최고의 ‘혼자 공부’ 바이블 고교 평균 전교 1등, 수능 전 영역 1등급, 5개 영역 종합 1등급, 서울대 의예과 수석 합격! 과외를 받아 본 경험도 없고 입시학원을 다녔지만 혼자만 특별한 수업을 받았던 것도 아니었는데 어떻게 공부했기에 이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을까? 저자의 결론은 단기간에 해 낸‘혼자하는 공부의 양’에 있었다. 많은 학부모나 학생들은 수업 받는 것을 공부하는 것이라 착각한다. 하지만 공부의 본질은‘혼자 하는 데’있다. 그래서 저자는 혼자 하는 공부의 필요성과 혼자 하는 공부의 제대로 된 방법을 학생들에게 따로 정리해 줄 필요성을 느껴 이 책『혼자 공부법』을 펴냈다. 혼자 공부하는 습관이 배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공부 조언들, 어떻게 혼자 공부해야 하는지, 얼마나 공부해야 하는지,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완전히 이해했다는 것의 기준은 무엇일지,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실전 공부법이 구체적으로 들어 있어 ‘최고의 혼자 공부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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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조선왕조실록 1 태조

    조선왕조실록 1 태조

    이덕일|다산초당|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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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굉장히 크다. 삼국지나 로마사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리의 역사가 이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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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조선왕조실록 2 정종 태종

    이덕일|다산초당|2018.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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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상 및 자료조사 10년, 집필 5년! 우리 시대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의 국내 최초 정통 조선왕조실록 “조선 500년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조선을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 사극만 78편! 그만큼 조선의 역사는 그 자체로 완벽한 드라마다. 이 모든 건 조선 왕조의 모든 것을 기록한 실록이 있었기 때문인데, 안타깝게도 조선왕조실록을 제대로 읽은 독자는 별로 없다. 그 방대함 탓에 지식 전달 위주의 다이제스트 역사서만 출간됐기 때문이다. 이에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최고의 역사가 이덕일이 흥미로운 스토리텔링과 인간 삶의 본질을 꿰뚫어 보는 인사이트로 전 10권 정통 조선왕조실록을 펴낸다. 무려 10년간의 구상과 자료조사, 그리고 5년간의 집필 끝에 탄생한 역사서다. 입문서만 많았던 출판시장에 마침내 ‘정통 조선왕조실록’이 탄생한 것이다. 그동안 역사 교양서의 스타일을 새롭게 창조해온 이덕일은 이번 책에서도 특유의 날카롭고 단단한 문체로 기존 해석에 질문을 던지고 현대적인 의미를 찾는다. 특히 조선을 이끈 주요 인물들에 대한 독창적인 평가는 독자로 하여금 자기 삶을 깊이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여기에는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고자 하는 국민적 열망과 시대정신이 고스란히 녹아 있기에,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전하는 메시지도 굉장히 크다. 삼국지나 로마사보다 몇 배는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우리의 역사가 이제 당신의 가슴을 뛰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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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왜 유독 그 가게만 잘될까

    왜 유독 그 가게만 잘될까

    현성운|다산북스|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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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외식업 CEO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국내 최고 외식 서비스 전문가 16년간 2000개의 매장을 발로 뛰며 찾아낸 잘되는 곳들의 법칙 나름 내공 있고 오래 장사했다고 자부하는 사장님들에게 “장사는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라고 당차게 조언하는 여자가 있다. 27살에 롯데그룹 ‘TGI FRIDAYS’의 최연소 점장으로 발탁된 이후, ‘본죽’ ‘죠스떡볶이’ ‘바르다 김선생’ 등 국내 최고의 외식 프랜차이즈 기업에 몸담으며 서비스 운영 매뉴얼을 구축하고 교육시킨 ㈜외식인의 대표 현성운이다.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찾아 구체화하는 일’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는 그녀는, 16년간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다져진 자신만의 ‘촉’으로 장사 잘되는 가게와 장사 안 되는 가게의 이유를 귀신같이 찾아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장사가 어려워 고민하고 있는 사장님들이라면 누구나 궁금해 할 만한 사항들을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잘되는 가게와 우리 가게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똑같은 메뉴를 파는데 왜 저 가게만 잘될까? 아무리 정성을 들여도 장사가 안 되어 고민인 사장님들, 앞으로 음식점을 열고 싶은 창업 꿈나무들에게 이 책은 수백 만 원짜리 장사 컨설팅과 맞먹는 치명적인 비기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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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넥스트 머니

    넥스트 머니

    고란, 이용재|다산북스|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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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mA 한국능률협회 추천도서★ ★IGM 세계경영연구원 추천도서★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 강력 추천★ ★업비트 이석우 대표 강력 추천★ 암호화폐와 돈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2018 경제 분야 최고의 화제작 “암호화폐는 정말 인류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일까?” 새로운 투자는 항상 투기라는 오명을 쓴다. 개인용 컴퓨터가 그랬고, 인터넷이 그랬다. 심지어 인터넷은 음란물 유통 외에는 쓸데 없는 존재로 전락한 적도 있었다. 투기라고 손가락질한 바로 그것이 세상을 바꾸고 나서야 통찰력 있는 투자로 인정받게 된다. 암호화폐도 마찬가지 아닐까? 그렇기에 바로 지금이 인류 역사상 가장 난해하고 우아한 사기라고 평가받는 암호화폐를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시점이다. 이런 상황에서 『넥스트 머니』는 독자에게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을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게 돕는다. 이 책은 중앙일보 경제부 금융팀 기자로 활동하는 고란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수년째 암호화폐를 연구 중인 이용재 두 저자가 언론과 금융의 최전선에서 암호화폐를 예리하게 관찰한 결과물이다.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법정화폐의 한계를 지적하고, 새롭게 등장한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을 말한다. 더 나아가 이미 전 세계 주요 기업과 정부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기존 화폐 시스템이 가지는 한계를 극복하고 있는 사례를 전한다. 그동안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관한 책이 서점에 쏟아져 나왔지만, 과거를 반성하고 현재를 관찰하며 미래를 통찰하는 책은 없었다. 한국블록체인협회 김진화 상임이사, 업비트 이석우 대표 등 국내 최고 암호화폐 전문가들이 극찬한 이 책은 한 치 앞도 모르는 세계 경제 시장에서 화폐의 흐름을 가늠하게 하고, 미래의 부를 잡을 수 있도록 독자를 이끌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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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

    하노 백, 알로이스 프린츠|다산초당|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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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자 하노 벡이 평생에 걸쳐 완성한 화제작! 효율성을 추구하기보다 ‘어떻게 살아가고 싶은가’라는 인생의 궁극적인 질문에 답하다! ◼ 어떻게 우리는 나약함을 지탱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 고된 현실에서 위기를 견디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 걸까? ◼ 자본주의가 절대 말하지 않는 행복한 인생의 조건은 무엇인가? ◼ 불공정한 세계에서 몇십 년을 배우고 열심히 일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10년 치 연봉을 저당 잡혀 집을 사고, 빚을 내어 대학에 가고, 잠든 아이들을 보며 출근하고 퇴근하는 날들. 열심히 벌고, 일하고, 살다 보면 언젠가 행복이 올 거라 믿으며 수많은 사람들이 힘든 오늘을 참고 견딘다. 무언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만, 풀리지 않는 물음은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이렇게 살다 보면 정말로 행복해질까?” 독일 최초로 경제경영상을 두 번 수상한 스타 경제학자이자, 지난 수십 년간 경제기자로, 경제학 교수로 지내며 경제의 흐름과 삶의 이면을 파헤쳐온 하노 벡은 거대한 부와 돈마저 행복을 주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면서 ‘삶이란 무엇인가’‘어려운 현실에서 인간을 지탱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오는가’에 대한 궁극적인 의문을 가졌다. 이번 신작 『내 안에서 행복을 만드는 것들』은 모두가 궁금해 하면서도 쉽사리 해결하지 못하는 질문 “모두가 열심히 살아가지만 왜 아무도 행복하다 말하지 않을까?”에 답하고자 철저히 준비하고 완성한 역작이다. “나는 인생을 살아오며 싸워야 했고, 실패했고,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뼛속까지 경제학자이자 돈, 국민총생산, 여러 이론과 모델을 분석하고 이면을 해석해온 나는, 최고의 이론과 최고의 모델이 오로지 현실 세계에 관한 논박 가능한 가설을 세우는 데 이용될 뿐임을 잘 알았다. 그럼에도 가장 아름다운 이론을 무너뜨리는 진실이 떼로 몰려올 때는 아픔을 어찌할 수 없었다. 경제학자로서 세계와 나를 이해하는 궁극적인 질문을 던져야만 했다.” _ 본문 중에서 주요 언론과 방송국이 가장 먼저 주목하는 경제학자로서 거물급 인사들을 만나며 세상의 부를 통찰해온 하노 벡은, 경제학이 인간의 행복과 만족감에 더 나은 공헌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경제학자로 살아오며 계속해서 그를 따라다닌 질문에 이 책을 통해 비로소 답하는 그는 심리학, 사회학, 통계학, 뇌과학을 넘나들며 쾌락을 추구하는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에게 오랫동안 만끽하고 느낄 수 있는 행복의 비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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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나의 아로니아공화국

    나의 아로니아공화국

    김대현|다산책방|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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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가 별건가? 국가가 같잖아진 한 꼴통이 아예 국가를 만들어 신나게 놀다가 뒤집어엎어버렸다! “지옥 같은 한국이 싫어서 떠난다는 이야기는 여럿 있지만 아예 나라 하나를 만들어버리겠다는 상상은 그 자체로 전복적이다. 그토록 어마어마한 일이 대단하고 비장한 동기가 아니라, 오로지 재미를 추구하겠다는 천진난만한 마음들에서 비롯한다는 점에서 도발적이다. _이준익(영화감독, [왕의 남자] [사도] 감독) 하루에도 수십 척의 선박이 들락거리고, 바닷속에는 미국과 중국과 러시아의 잠수함이 왔다 갔다 하며, 하늘에는 한국, 중국, 일본, 미국의 레이더들이 두 눈을 부릅뜨고 살피고 있는 동중국해. 바로 그 깊숙한 해저에 오늘도 은밀하게 꼭꼭 숨어 있는 땅이 있다. 독특한 모양으로 솟아오른 두 개의 사암 봉우리와 그 봉우리를 둘러싼 평평한 해저면. 이 땅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전 세계에 오직 열한 명뿐! 대체 이들은 무슨 깡으로 이곳에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인가? 그리고 2028년 6월 23일, 이 땅의 주인은 과연 누가 될 것인가! 동네 꼴통과 그의 열 명의 동지들이 비밀리에 벌이는 좌충우돌 ‘국가 만들기 프로젝트’. 현재의 국가가 당면한 문제와 미래 국가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경쾌한 모색을 담은 SF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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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어타운

    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2018.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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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쇠락한 작은 마을, 베어타운. 가슴에 곰을 품은 사람들의 단 하나의 희망에 관한 이야기! 아마존, 뉴욕타임스 1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장편소설! 『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은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 _아마존 올해의 책 추천평 중에서 ★★★ 2017 아마존 올해의 책 ★★★ 2017 굿리즈 올해의 소설 ★★★ 아마존,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 전격 영화화 결정 ★★★ 2017 인디고Indigo 선정 올해의 책 ★★★ 2017 독일 Der Leserpreis 선정 올해의 소설 ★★★ 2017 스웨덴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 ★★★ 2018 미국 Audie Awards 최종 후보작 눈부신 스토리텔러이자 인간 감정의 마스터 『오베라는 남자』를 뛰어넘은 프레드릭 배크만의 새로운 대표작! 꼭 읽어야 할, 이 시대의 모던 클래식! “삼월 말의 어느 날 야밤에 한 십대 청소년이 쌍발 산탄총을 들고 숲속으로 들어가 누군가의 이마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다. 이것은 어쩌다 그런 사건이 벌어졌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쇠락한 작은 마을, 베어타운 가슴에 곰을 품은 사람들의 좌절과 용기, 눈물과 감동으로 얼룩진 희망에 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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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명진|다산초당|201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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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 지도자 명진 스님이 말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 거침없는 행동으로 세상에 쓴 소리를 마다하지 않고, 약자가 고통받은 현장에 앞장서서 달려가는 명진 스님의 7년 만의 신작,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가 출간됐다. “아직까지 좌충우돌하며 살고 있다”는 명진 스님은 조계종의 적폐와 총무원장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조계종으로부터 제적당했다. 얼마 전 명진 스님은 〈우리가 남이가〉라는 TV 프로그램에 출연했었다. 그때 명진 스님이 “승적을 박탈당했다”고 하니 함께 출연한 패널 가운데 한 명이 ‘프리랜서’라고 했다. “틀린 말은 아니다. 출가 오십 년 만에 출가하기 전 첫 자리로 돌아온 셈이다. 자리만 그런 게 아니다. 출가 때 마음으로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고 있다.” 명진 스님은 ‘첫 마음’으로 돌아왔다. 명진 스님은 어떤 사람일까? 명진 스님을 한 줄로 정의하기란 참 힘들다. “그간 세상과 온몸으로 부딪치다 보니 별명도 많이 생겼다. ‘운동권 스님’ ‘좌파’ ‘독설왕’ ‘청개구리 스님’ ‘그 이름만으로 하나의 사건’ 등등.” 하지만 명진 스님은 말한다. “아무리 생각해도 나라는 사람은 투사라기보다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스님은 “사회문제를 위해 동분서주했을 때도 꼭 일 년에 삼 개월씩 한 철은 선방”에 들어앉았다. 명진 스님은 선방에 있을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 책은 출가 50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내가 나를 찾는 공부를 하고 있는 그 순간이 나에게 삶의 의미를 주고 힘을 준다”는 명진 스님이, 불안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진짜’ 행복하게 사는 법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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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4개의 통장 (개정판)

    4개의 통장 (개정판)

    고경호|다산북스|2018.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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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샐러리맨부터 100억 부자까지, 대한민국 60만 명의 인생을 바꾼 돈 관리의 비밀 저절로 목돈이 모이는 ‘4개 통장’ 시스템부터 돈 걱정 없는 노후 대비 솔루션까지! ★★★ 국내 60만 부 판매, 133쇄를 기록한 전설의 베스트셀러 ★★★ ★★★ 대한민국 2030 독자들이 가장 크게 영향 받은 재테크 1위 ★★★ ★★★ 금융업계 선정, 통장관리 열풍을 일으킨 최고의 히트 상품 ★★★ 지금껏 60만 부 이상 판매되며 대한민국 2030 세대들에게 통장 관리 열풍을 일으킨 책, 『4개의 통장』이 출간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개편되어 재탄생했다. 이 책에서는 기존 『4개의 통장』에서 소개한 ‘목돈이 자동으로 모이고 불어나는 4개의 통장 관리 기술’과 『4개의 통장2』에서 다룬 ‘자녀 대학자금 마련 및 노후 대비 전략’을 한 권으로 묶어, 독자들에게 보다 장기적이고 탄탄한 가계 재테크 솔루션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 전략은 ‘저축’임을 강조하면서, 3단계 돈 관리 시스템과 4개의 통장 구조를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일일이 신경 쓰지 않아도 목적과 용도에 맞게 돈의 출입을 철저히 통제하고, 일사불란하게 돈을 쌓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기에 더해 돈과 관련한 문제와 해결의 중심을 아이의 미래에 맞추어 풀어나가고, 결국 부부의 노후자금 마련도 아이를 위해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여기서 이야기한 구체적인 계획을 갖고 실천하면, 누구든지 다 해낼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 전하며 명확한 목적, 구체적인 목표금액 및 기간 등을 수립하여 좋은 투자와 자산관리 시작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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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현남 오빠에게

    현남 오빠에게

    조남주,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손보미, 구병모, 김성중|다산책방|2017.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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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의 삶을 정가운데 놓은 서로 다른 일곱 편의 이야기 다양한 문화 권역으로 ‘페미니즘’ 이슈가 한창인 현재, 한국 사회에서 글을 쓰는 여성으로 살아가는 3-40대 작가들이 국내 최초로 ‘페미니즘’이라는 테마 아래 발표한 소설집 『현남 오빠에게』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성차별이 만연한 이 시대 명실공히 뜨거운 현장 보고서가 되어준 『82년생 김지영』의 조남주 작가, 그리고 현재 활발하게 활동 중인 최은영, 김이설, 최정화, 손보미, 구병모, 김성중 등 여성 작가 7인이 함께했다. “이 서로 다른 이야기들이 나란한 방향으로 놓여 있기만 해도 마음을 놓기에 충분했다.”(발문 중에서) 늘 누군가의 ‘며느리’, ‘아내’, ‘엄마’, ‘딸’로만 취급되어 살아온 ‘김지영’ 씨의 부당한 성차별의 기록에서 한 걸음 나아가, 또 한 명의 ‘김지영’으로 살기를 거부하는 이 일곱 편의 이야기는 ‘강남역 여성혐오 살인사건’ 이후 촉발된 다양한 페미니즘 선언과 운동이 펼쳐진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 살아가는 이들에겐 가슴에 오래 머무르는 ‘이야기’로 “울컥 치미는 반가움과 그리움”을, 이들의 애인과 남편, 가족과 친구 등에게는 또 다른 공감과 위로, 성찰의 소중한 기회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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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파리에서 도시락을 파는 여자

    켈리 최|다산3.0|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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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적은 행동하는 자에게 찾아온다!” 유럽 10개국에 700여 개 매장을 만들어낸 어느 40대 아줌마의 미라클 여정 이 책은 전 세계에서 며칠에 한 개씩 매장이 만들어지고, 7년 만에 연매출 5천억 원이라는 고속 성장을 이룬 글로벌 기업, 켈리델리(KellyDeli)의 창업자이자 회장인 켈리 최의 기적 같은 여정을 담고 있다. 현재는 누구나 부러워할 만한 성공을 이룬 여성 사업가로 살아가고 있지만 수년 전 첫 사업의 실패로 10억 원의 빚더미에 앉아 절망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첫 사업을 할 때 준비나 공부가 부족했음을 뼈저리게 반성했기에 2년간 할 수 있는 모든 준비와 공부를 하며 세운 켈리델리는 혁신적 성공사례로 프랑스 경영대학원 교재에 수록되기까지 했다. 돈이 없어서, 나이가 많아서, 시간이 부족해서, 여자라서… 성공에 대한 세상의 통념은 켈리 최의 열망과 준비 앞에 모두 깨졌다. 학력에 대한 통념, 여자에 대한 통념, 현실과 이상은 다르다는 통념, 심지어 사업가로 성공하려면 가정도 주말도 포기하고, 하루 네 시간만 자면서 일해야 한다는 통념까지도. 이 책은 어떤 이유로 무언가를 포기해야 했던 모든 이가 읽어야 할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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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오베라는 남자

    오베라는 남자

    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2015.05.20

    (3명)

    “건드리면 폭발하는 오베가 왔다!” 전 세계 30개국 판권 수출 독일 슈피겔지 20주 연속 베스트셀러 유럽 전역 100만 부 판매 달성! 지금 가장 핫한 밀리언셀러의 한국 상륙! 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 - Daily mail 휴가 때 읽기 완벽한 소설! - Evening Standard 처음부터 끝까지 즐거운 소설이다. - 작가 Gavin Extence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 - 독자 Jules 스웨덴의 한 블로거를 전 세계적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아이슬란드, 이스라엘 등 유럽 전역 베스트셀러 등극 남아프리카공화국, 캐나다 ‘올해의 책’ TOP3 차지! 웬만하면 마주치기 싫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 ‘그것들’이 이사 온 뒤, 그의 인생에 유쾌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무엇이든 발길질을 하며 상태를 확인하는 남자. BMW 운전자와는 말도 섞지 않는 남자. 키보드 없는 아이패드에 분노하는 남자. 가장 싫어하는 광고 문구는 “건전지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웬만하면 마주치고 싶지 않은 까칠한 이웃 남자, 오베가 나타났다! 매일 아침 6시 15분 전, 알람도 없이 한 남자가 깨어난다. 항상 같은 시간, 같은 양의 커피를 내려(반드시 커피는 내려 마신다) 아내와 한 잔씩 나누어 마신다. 커피포트에 남는 커피의 양도 언제나 일정하다. 그리고는 마을 한 바퀴를 돌며 시설물들이 고장 난 것은 없는지,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누군가 ‘고장 낸’ 것은 없는지 확인한다. 40년 동안 한 집에서 살고, 같은 일과를 보내고, 한 세기의 3분의 1을 한 직장에서 일한 59세 남자 오베. 그에게 31세 젊은 관리자들이 말했다. ‘이제 좀 쉴 때도 되지 않았냐’고. 이 한 마디로 오베는 자신의 일생을 바친 직장에서 쫓겨난다. 그저 ‘이전 세대’가 되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이렇게 된 상황에 반년 전 떠난 아내의 빈자리가 유난히 크다. 하지만 아내가 없다는 이유로, 그래서 내가 힘들다는 이유로 모두들 자리를 비운다면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겠는가? 그렇기에 오베는 단 한 번도 결근하지 않았다. 늘 같은 일상을 반복해왔다. 하지만 이제는 책임져야 할 사람도, 일자리도 없다. 오베에게는 죽을 일만 남았다. 그렇게 오베는 어느 화요일 오전, 한 번도 경험해본 적 없는 일을 하게 되었다. 부엌 싱크대 앞에 서서 멍하니 천장을 바라보는 일. 그리고 그는 결심한다. 세상에서 가장 튼튼한 고리를 천장에 박겠노라고. 그 고리에 밧줄을 걸고 자살할 것이다. 늘 그렇듯 오베는 이 일을 해낼 것이라는 사실을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오베가 막 고리를 박으려는 순간, 엄청나게 귀찮고 성가신 소리가 들려온다. 오베의 건너편 집에 지상 최대의 얼간이가 이사를 온 것이다. 게다가 오베가 딱 싫어하는 타입의 인간들이다. 남자는 도대체 흐리멍텅한 게 무슨 일을 해서 먹고 사는지 알 수가 없고, 여자는 시도 때도 없이 짜증을 부린다. 애들은 되바라져서 따박따박 말대꾸나 한다. 더불어 네 사람 다 굉장히 성가시기까지. 그들로 인해 오베의 계획은 사실상 시작 단계에 이르기도 어려운 지경이다. 사람을 다방면으로 귀찮게 하는 이 인간들은, 오베가 자살을 기도할 때마다 기가 막힌 타이밍에 방해를 한다. 오베가 자살을 포기하고 싶게 만들 만큼. 30초마다 웃음이 터지는 시한폭탄 같은 소설 시종일관 유쾌하고, 불현듯 감동적인 소설이 온다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캐릭터 오베는 스웨덴의 무명작가 프레드릭 배크만(Fredrik Backman)을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 A man called Ove』의 주인공이다. 주변 모든 사람들에게 까칠하고 버럭버럭 화를 내는 오베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다가도, 아내를 그리워하며 자살을 준비하는 모습에 코끝이 찡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자살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장비를 챙기며 ‘물건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는 세상’이라며 투덜대는 모습은 또다시 배꼽을 잡게 만든다. 이웃집에 이사 온 30세 부부와 어린 딸들에게 역시 까칠한 이웃 아저씨이지만, 점점 마음을 열어가며 무심한 듯 챙겨주는 모습에 문득 어린 시절 할아버지의 모습을 떠올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40년 가까운 세월 동안 거의 매일 티격태격하며 지내온 친구 루네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소중한 사람을 진국으로 아낄 줄 아는 ‘상남자’를 떠올리게 한다. 이웃집에 이사 온 ‘이상한’ 가족들 때문에 자살도 마음대로 못하는 오베. 과연 그는 희한한 이웃들과 성가신 고양이의 기상천외한 방해공작, 관료제의 로봇 하얀 셔츠들의 도발을 물리치고 무사히 아내 곁으로 갈 수 있을까? 아니면 자신의 일상에 생기기 시작한 균열을 받아들이고, 하얀 셔츠들로부터 루네를 지켜낼 수 있을까? 스웨덴에서 온 이 재기발랄한 소설은 읽는 내내 터져 나오는 웃음을 멈출 수 없게 한다. 그러다가 불쑥 코끝을 찡하게 하고,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고 나서는 따뜻해진 마음을 어찌할 줄 몰라 옆 사람에게 ‘오베의 매력에 대해’ 말하게 하는 마법 같은 소설이다. 스웨덴의 한 블로거를 일약 스타 작가로 만든 데뷔 소설 『오베라는 남자』는 ‘스칸디나비아식’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나라에서 온 새로운 까칠남! 2013년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끈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나라 스웨덴에서 또 다른 이야기꾼이 탄생했다. 바로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이다. 이미 유럽과 영미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백 세 노인』의 작가 요나스 요나손과는 다른 매력을 인정받고 있다. 데뷔작 『오베라는 남자』는 인구 9백만의 스웨덴에서 70만 부 이상 판매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신인 작가를 스타로 만들어준 소설이다. 이후 판권이 수출되기 시작하며 유럽에서도 단기간 내 밀리언셀러로 등극했다. 아직 출간되지 않은 국가가 있는 것을 고려하면 ‘오베’의 인기는 아직 시작에 불과한 것이다. 최근 국내 출판 시장이 침체됨에 따라, 특히 문학 시장이 큰 위기를 맞고 있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로 텍스트는 그야말로 넘쳐나지만, 정작 ‘읽을거리’는 가물어가는 상황이다. 이때 남녀노소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작품의 탄생은 반갑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프레드릭 배크만은 『오베라는 남자』 이후 발표한 소설들도 큰 히트를 치며 새로운 스토리텔러의 탄생을 알렸다. 후속작 『My Grandmother Asked Me to Tell You She's Sorry』와 『Britt-Marie Was Here』 역시 출간 직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걸출한 이야기꾼으로 자리매김했다. 소설의 인기에 힘입어 『오베라는 남자』는 2015년 겨울 영화로도 개봉 예정이며,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두 편은 다산책방에서 출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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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줄리언 반스|다산책방|2013.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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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 영연방 최고의 문학상 맨부커상 수상작! 영국 문학의 제왕 줄리언 반스 최신작! 타임스, 가디언, 텔레그래프, 영미 아마존, 인디펜던트, 옵서버, 헤럴드 등 주요 23개 매체 선정 ‘올해의 책’ 심장을 도려내는 서늘한 통찰력과 지적인 위트가 교차하는 영문학의 찬란한 걸작! 첩보전을 방불케 한 2011년 맨부커상 최종심사 과연 영국 문단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나? “카펫에 흘린 피 같은 건 일절 없었다. 씩씩거리며 자리를 뜬 사람도 없었다. 우리 모두 친구가 되었고, 결과에 만족했다.” _스텔라 리밍턴(맨부커상 심사위원장. 소설가. 전 MI5[영국국내첩보부] 국장) 2011년 10월 18일 저녁, 전 영국인들의 눈과 귀는 한 곳에 모였다. 영연방 최고문학상인 맨부커상이 발표되는 순간이었다. 수상자는 영국 소설의 제왕이라 할 수 있는 소설가 줄리언 반스의 최신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그와 함께, 맨부커 상을 둘러싸고 일었던 2011년 영국 문단의 온갖 잡음도 일거에 사라지다시피 했다. 대체 2011년 부커상을 둘러싸고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일은 2011년 9월, 맨부커상 심사위원장인 소설가이자 전직 MI5 국장인 스텔라 리밍턴이 13편의 예심작 중 6편의 본선작을 추려 발표하면서, 올해의 심사기준을 ‘가독성Readability’에 두었다고 밝히며 시작되었다. 리밍턴은 “우리는 즐길 수 있는 책, 읽힐 수 있는 책을 찾고 있다. 우리는 독자들이 이 책들을 사서 직접 읽기를 바란다. 사지는 않고 그냥 숭배하는 게 아니라”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일군의 작가들과 평론가, 문학 에이전트들이 벌떼처럼 들고 일어났다. 전년도 심사위원장이자 시인인 앤드루 모션은 올해 심사위원들이 문학을 ‘단순화’했고, “고급문학과 가독성 있는 책이라는 가짜 경계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소설가 저넷 윈터슨은 〈가디언〉 지의 칼럼에 “일상의 재미를 위해 존재하는 재미난 읽을거리들은 많다. 그러나 그것들을 문학이라 할 수는 없다. (그것이 문학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의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과연 작가의 언어적 역량이 독자의 사고와 감각을 넓힐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는 글을 실었다. 이 논란은 한동안 가라앉지 않았고, 심지어 영미의 몇몇 소설가와 문학 에이전트 등이 모여 새로운 문학상 제정을 발표하기에 이른다. 한편,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소설가인 그레이엄 조이스는 “‘문학이 사람들이 희망하는 것을 바꾸게 하려면, 먼저 높은 산에서 내려와 사람들에게 말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응수했고, 후원사인 부커 사의 문학상 감독관 아이언 트레윈은 “재정 당시(1969년)부터 지금까지 모토는 하나다. ‘심사위원들의 눈으로 보았을 때 최고의 작품을 뽑는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모든 잡음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수상작으로 선정되면서 가라앉았다. 〈가디언〉 지의 기자 마크 브라운은 “반스의 소설이 뛰어난 작품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는 비판가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그의 수상에 이견이 없음을 밝혔다. 우파인 〈텔레그래프〉 역시 좌파인 〈가디언〉 지와 의견을 같이했다. 〈텔레그래프〉의 기자 애니타 싱은 “심사위원들이 본심을 시작한 지 단 31분 만에 전원 일치로 수상작을 선정하는 데 합의를 보았”음을 알렸고, 2011년 맨부커상 심사위원 중 한 사람이자 〈텔레그래프〉 출판부 수석기자인 게비 우드는 지면을 통해 “반스에게 상이 돌아간 데 대해 크나큰 기쁨을 느끼고, 이 순간이 영국 문학사에서 기념비적인 순간이 될 것임을 말할 수 있어 기쁘다”고 밝혔다. 세 번 고배를 마신 무관의 제왕, 드디어 등극하다 “2011년은 필립 로스와 줄리언 반스의 해다.” _클레어 아미스테드(〈가디언〉 지 문학에디터) 줄리언 반스의 수상은 작가 자신에게도 남다른 의미이다. 그는 28년 전인 1984년에 『플로베르의 앵무새』로 후보에 올랐으나, 아니타 브루크너의 『호텔 뒤 라크』에 밀려 수상하지 못했고, 1998년의 『잉글랜드, 잉글랜드』로 두 번째에 올랐으나 이번에는 이언 매큐언의 『암스테르담』 때문에 고배를 마셨다. 『아서와 조지』로 세 번째 후보에 오른 2005년에는 존 밴빌의 『그래서 신들은 바다로 갔다』와 경합하였으나, 이때도 실패로 돌아갔다. 가디언 지의 클레어 아미스테드는 ‘내가 보기에 (반스가 세번째 부커상 후보에 올랐던) 그날의 시상식장에서 줄리언 반스만큼 긴장한 사람은 없었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유럽의 주요 문학상과 훈장 등을 휩쓸다시피 한, 영국을 대표하는 소설가이면서도 정작 영문학을 대표하는 상에서만은 무관의 제왕이었던 작가 자신도 그간 쓰디쓴 심경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수상하기 전, 부커상을 ‘호화로운 빙고게임’이라 비꼬기도 했다. 그리고 드디어 네 번째 후보에 올라 수상하던 날, 그는 다음과 같이 소감을 밝혔다. “그렇다, 후보에 오르는 것이 네 번째였기 때문에 사실 한시름 놓았다. 무덤에 들어간 뒤에 베릴 상을 받고 싶지는 않았으니까.” 또한 그는 수상 연설에서 자신과 비슷하게 노벨문학상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셨던 위대한 소설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의 이야기를 유머러스하게 언급하기도 했다. “왜 당신이 상을 받지 못하는 것 같으냐는 질문에 보르헤스는 대답하곤 했다. ‘세상 어딘가에 나의 수상을 막기 위해 결성된 가내수공업단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세월 동안, 간간이 약간의 망상이 도질 때마다 나 역시 어딘가에 그 비슷한 사악한 조직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버릴 수 없었다.” 당신이 예감했으나 감히 받아들이지 못했던 이야기의 결말이 다가온다! 결국 기억하게 되는 것은, 실제로 본 것과 언제나 똑같지는 않은 법이다. _본문 11쪽 소설은 1960년대, 고등학교에서 만난 네 소년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1인칭 화자인 주인공 토니 웹스터와 그의 패거리 친구 앨릭스, 콜린, 그리고 총명하며 지적인 전학생 에이드리언 핀. 세 소년은 그를 선망하고, 학교의 모든 교사들은 낭중지추와도 같은 에이드리언의 탁월한 지적 능력과 독특한 시각을 눈여겨보고 그를 아낀다. 토니는 브리스틀 대학에, 에이드리언은 장학생으로 케임브리지에 진학한다. 각종 소요와 문화운동, 성적해방으로 들썩이던 60년대 말. 그러나 아직 그 기운은 당시 대학생이던 이들 사이에까지 미치지 못했다. 데이트는 여전히 구식이었고, 여자친구는 결혼과 미래가 약속되기 전까지 몸을 허락하지 않았다. 베로니카라는 여자친구와 사귀게 된 토니는 그녀의 집을 방문했다가 계급적 격차를 느끼고 위축된다. 그리고 베로니카의 어머니로부터 “그녀에게 너무 많은 걸 내주지 마”라는 묘한 암시 섞인 충고를 듣는다. 성적 불만과 콤플렉스를 극복하지 못한 토니와 베로니카는 결국 헤어지고, 어느 날 베로니카와 사귀게 되었다는 에이드리언의 편지 한 통이 토니에게 날아온다. 토니는 두 사람의 관계를 용인한다는 내용의 짧은 편지를 보내고 그 일을 잊었다고 믿지만, 사실 편지는 그 한 통뿐만이 아니었다. 미국으로 장기간 여행을 다녀온 뒤, 토니는 친구로부터 에이드리언이 동맥을 그어 자살했다는 소식을 전해듣는다. 40년의 세월이 흐르고, 이제 육십대가 된 토니 앞으로 난데없이 한 통의 유언장이 날아든다. 베로니카의 어머니인 사라 포드 부인이 그에게 오백 파운드의 돈과 함께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 그러나 에이드리언의 일기는 현재 베로니카가 가지고 있고, 그녀는 그것을 토니에게 내주려 하지 않는다. 대체 왜 에이드리언의 일기장을 포드 부인이 갖게 되었으며, 그녀는 왜 그것을 토니에게 남긴 것일까? 그리고 베로니카가 ‘피 묻은 돈’이라 지칭한 오백 파운드의 의미는? 토니는 이 모든 걸 파헤치기 위해 베로니카를 만나러 나선다. 그리고 그는 40여 년 전에 그가 보냈던 또다른 편지 한 통과, 그것이 불러온 거대한 비극과 마주치게 된다. 기억은 우리를 배반하고, 착각은 생을 행복으로 이끈다… 기억과 윤리의 스릴러! 당신은 누구인가? 만약 당신이 스스로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절대 그런 적이 없다면?_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인디펜던트〉, 〈타임스〉 등 영미권 주요 매체들과 평론가들은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소개하면서 기억과 윤리의 ‘심리 스릴러’라는 말을 썼다. 원서로 150페이지 남짓한 이 길지 않은 소설이 독자를 몰아치는 힘과 서스펜스, 섬세하고 정교한 구성력 때문이다. 또한 결말에 다다르면, 아마도 『오이디푸스 왕』 이래로 가장 지독한 반전이 독자를 기다리고 있다. 장르소설의 ‘누가 범인이냐’ 정도가 아니라 존재의 근간과 살아온 인생 전체를 뒤흔드는 무게를 지닌. 또한 평론가와 저널리스트들은 소설적 완성도와 비극적 테마가 주는 무게로 따질 때, 반스의 이 최신작이 비슷한 길이의 노벨라(경장편)인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에 필적하는 작품이라고 말한다. 불완전하고 믿을 수 없는 1인칭 화자의 시점에 의존하여 인간의 기억과 시점의 왜곡을 탐색하고, 마침내 진실이 모습을 드러낼 때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는 점에서다. 주인공인 토니 웹스터는 문학사史상 가장 신뢰할 수 없는 주인공 중 하나다. 그는 마음에 스친 불쾌한 인상 하나 때문에, 혹은 돌연히 마음에 깃든 한 점 의심의 그림자로 인해 주변 사람들을 곡해하고, 그들의 뜻을 왜곡하여 독자에게 전한다. 그로 인해 소설의 절반쯤 지나게 되면, 읽는 이는 토니 웹스터의 시각을 온전히 믿지 못하고 작품 행간에 숨겨진 뜻을 독자적이고 객관적인 시점으로 읽지 않을 수 없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그의 운명을 생각할 때, 이토록 단점이 많은, 그러나 우리 자신과 닮은 ‘대부분의 인생’을 동정하고 위로하지 않을 수 없다. 이 작품의 테마인 ‘왜곡된 기억’은 줄리언 반스가 논픽션인 『두려워할 것은 없다』에서 철학자인 자신의 형 조너선 반스와의 쉽지 않은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다루었던 주제이기도 하다. 역사란 과연 무엇인가라는 교사의 질문에 에이드리언이 (작가가 만들어낸 소설 속 허구의 역사학자인) 라그랑주를 인용해 ‘역사는 부정확한 기억이 불충분한 문서와 만나는 지점에서 빚어지는 확신’이라고 대답하는 지점에서 작가의 성찰은 시작된다. 우리가 인류의 진실한 도정이라 믿는 역사는 사실 역사학자 개인의 해석이 담긴 ‘허구’에 가깝다는 테마는 반스의 다른 여러 전작에서도 거듭되어왔다. 이는 대문자 역사뿐 아니라, 우리 개인의 이야기가 집성된 개인사에서도 다르지 않다. 그리고 우리가 기억을 왜곡하는 만큼, 우리의 운명은 기억에 의해 잔혹하게 농락당한다. 강한 인간적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잔혹한 이야기 오이디푸스 왕 이래로 가장 지독한 반전 나이 듦과 기억, 그리고 회한을 치밀하고 정교하게 사유한다._가디언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의 원제는 『The Sense of an Ending』. 우리말로는 ‘결말의 느낌’ ‘결말의 예감’쯤 될 것이다. 끝까지 ‘감을 잡지 못하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이 소설의 두 가지 제목은 사뭇 반어적이다. 하지만 이 반어는 냉소가 아니라 인간적 공감에 바쳐진 것이다. 이 책은 한평생 ‘문학의 소재가 된 적이’ 없을 평범한 삶을 살아온 사람, 비굴하게 ‘살아남아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의 이야기다. 주인공 토니는 젊은 시절 교사의 질문에 역사는 ‘승자들의 거짓말’이라고 답하나, 노년에 이르면 ‘역사는 살아남은 자, 대부분 승자도 패자도 아닌 이들의 회고에 가깝다’고 번복한다. 줄리언 반스는 허구를 통해 이렇듯 평범하고 어리석어 발언권을 얻지 못했던 ‘대부분의 인생’, 즉 우리의 삶을 극명하게 드러낸다. 그러나 그와 동시에 인간적인 위트와 깊은 회한을 통해, 궁극의 휴머니즘으로 그것을 감싸안는다. 비수처럼 아픈 성찰과 자조가 전하는 묘한 치유력에는 읽는 이로 하여금 자신의 지나온 시간과 다가올 미래를 납득하고 살아가게 하는 힘이 있다. 이 작품이 부커상을 둘러싼 크고 작은 논란을 단순에 종식시킨 것도 바로 그런 점에서일 것이다. 길이나 가독성의 문제가 문학이냐 아니냐를 판단할 기준이 될 수 없듯, 반드시 문학상을 수상했다고 하여 역사에 길이 남을 고전으로 자리 잡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가독성’이라는 말로 문단을 떠들썩하게 했던 맨부커상 심사위원장 스텔라 리밍턴은 맨부커상 시상식장에서 다음과 같이 단언했다.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는 영문학의 고전이 될 것이다. 두 번 세 번 거듭해 읽을 수 있는 작품은 많지 않다. 그러나 이 소설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깊이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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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센서티브

    일자 샌드|다산3.0|2017.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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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감함은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다” 남들과 비슷해지려고 하지 마라 민감한 자신을 인정하면 더 특별해진다! ★★★★★ 세계적인 과학 잡지 〈뇌와 행동〉이 극찬한 민감한 사람들에 대한 새로운 정의 ★★★★★ ‘남들보다 민감한 사람들(The Highly Sensitive People)’은 대개 까다롭고, 비사교적이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여겨진다. 이런 사회적 압박과 시선 때문에 민감한 사람들은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인지하지 못한 채 살아간다. “남들처럼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스트레스를 받고, 압박과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불안, 우울, 자살의 위험에 이르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 각종 연구에서 밝혀졌듯 ‘민감함’은 고쳐야 할 대상이 아니라 개발해야 할 대상이다. 우리 사회가 높이 평가하는 창의력, 통찰력, 열정 등이 민감함이라는 재능에 기반을 두고 있음에도,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민감한 사람은 자신이 얼마나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른다. 덴마크의 저명한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인 일자 샌드는 ‘민감함은 결함이 아니라 신이 주신 최고의 감각’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신작이자 출간 즉시 전 세계 민감한 사람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은 『센서티브』는 세계적인 과학 잡지 〈뇌와 행동〉의 극찬을 받았으며, 19개국에 동시 출간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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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

    손경이|다산에듀|2018.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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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좋은 남자로 키우고 싶다!” tvN 〈어쩌다 어른〉 화제의 강의, 28만 뷰 ‘엄마와 아들의 성교육 상담소’ 출간 최근 성폭력 피해 고발 캠페인인 미투 운동을 통해 그동안 쌓아올린 명성이 하루아침에 물거품이 되는 사건들을 연일 마주하고 있다. 많은 부모님들이 내 아들 역시 성폭력 피해자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성폭력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었고, 이런 성범죄를 막기 위해서는 ‘아들 성교육’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그만큼 어린 시절 성교육이 아들의 인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tvN 〈어쩌다 어른〉 화제의 강사(3/28, 4/1 방송예정)이자 30만 부모, 학생, 교사, 직장인이 인정한 최고의 성교육 전문가, 관계연구소 소장 손경이 저자가 요즘 아들 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성교육 책『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 하는 법』을 출간했다.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남편 사이에서 ‘아들만큼은 좋은 남자로 키우겠다’는 생각으로 그동안 실천해 온 성교육과 부모교육 노하우를 모조리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부모와 교육관계자들은 새로운 시대에 맞는 새로운 성교육 방법을 파악하고 젠더교육까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당황하지 않고 웃으면서 아들 성교육하는 해답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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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나는 둔감하게 살기로 했다

    와타나베 준이치|다산초당|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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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이상 무례하고 사소한 것들에 신경 쓰지 않겠습니다!” 함부로 던지는 가시 돋친 말에, 자꾸만 어긋나는 인간관계에, 오늘도 내 마음 쓰라리게 아팠다면? 300만 베스트셀러 작가 와타나베 준이치가 전하는 소중한 내 인생을 위한 마음 처방전 ★★★ 100만 부 판매 밀리언셀러 ★★★ ★★★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양창순 박사 추천 ★★★ 불행하게도 현대인의 일상은 스트레스를 주는 일로 가득하다. 매일 아침 빠지지 않고 치르는 출근 전쟁부터, 사사건건 잔소리를 늘어놓는 직장 상사, 뒤에서 험담을 일삼는 동료, 속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기 자랑만 늘어놓는 친구까지…… 마음에 상처 주는 일은 끊임없이 반복되고, 그 영향은 우리 건강에도 적신호를 보낸다.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깨질 듯 아프고,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건 그만큼 마음이 힘들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이렇게 살아도 괜찮은 걸까? 혹시 우리가 일상의 스트레스를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건 아닐까? 와타나베 준이치는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 ‘조금 더 둔감하게 살라’고 조언한다. 사소한 일을 민감하고 예민하게 받아들이면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놓치기 쉽다. 힘들고 곤란한 일일수록 둔감한 태도로,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흘려보내야 정신 건강에 이롭다. 억지로 스트레스를 견뎌내기보다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꾸는 것이다. 실제로 몸과 마음이 둔감한 사람은 질병에 걸리거나 아픈 일이 적고, 힘든 일이 생겨도 쉽게 이겨낸다. 물론 직장 생활이나 인간관계에서도 둔감한 사람들은 늘 성공을 이끌어낸다. 민감하고 예민한 마음에 하루하루가 만족스럽지 않은 사람, 이제 더 이상 눈치 보지 않고 내 인생의 주인을 되찾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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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거의 모든 시간의 역사

    사이먼 가필드|다산초당|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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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의 의미를 찾아줄 시간 여행에 사이먼 가필드보다 더 좋은 가이드는 없다” _다니엘 핑크(『드라이브』, 『파는 것이 인간이다』 저자) 문명의 주인공이 되기까지 시간이 걸어온 2,500년의 여정 시계공, 철학자, 종교인을 만나며 오감으로 겪어 보는 시간 여행 사람이 아침에 눈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이 시간을 확인하는 일이다. 우리는 언제부터 분초를 다투며 살게 되었을까? 시간은 언제부터 돈이 되었나? 서머싯몸 상 수상자이자 지식인들이 사랑하는 영국의 이야기꾼 사이먼 가필드는 자연의 시간에게서 인간의 시간으로 그 기준이 옮겨오기 시작한 기원을 찾는 여행을 떠난다. 한편으로 ‘시간’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서 가장 뜻이 많은 단어다. 저자는 시간에 대한 역사, 개념, 산업, 철학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미처 몰랐던 시간의 단면들을 훑는다. 이 책은 익숙하고 삶 가까이 있던 시간이 단숨에 낯설어지는 마법 같은 경험을 독자에게 선사하며 바쁘게 살수록 더 시간에 쫓기는 아이러니를 안고 사는 현대인들에게 뜻밖의 깨달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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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365 월세 통장

    365 월세 통장

    윤수현|다산북스|2018.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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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범한 스물아홉이 3년 만에 매일 월세 받는 기쁨을 누리기까지!” 빠르고 안전하게 수익을 만드는 꼼꼼언니의 경매 특별과외 꼼꼼언니만 따라 하면 당신도 1000만 원으로 월세 부자 될 수 있다! 투자와 재테크에 까막눈이던 부동산 왕초보 시절, 저자는 가성비 최고의 투자는 경매라고 판단했고 스물아홉에 처음 경매 투자에 뛰어들었다. 생소한 용어와 복잡해 보이는 절차 때문에 ‘경매’라는 단어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 부동산 투자를 하는 사람 중에서도 바로 그 점 때문에 경매는 어려울 거라고 지레 짐작하고, 시작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자세히 알고 보면 경매만큼 쉽게 공부할 수 있는 재테크도 없다. 경매에 관한 사람들의 선입견과는 달리, 경매 시장에는 초보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물건이 훨씬 많다. 적은 돈으로도 시작할 수 있고, 투자 대비 효율이 분명하다는 점 또한 경매가 매력적인 이유다. 당시 저자가 단 돈 1000만 원을 들고 부동산 투자를 하겠다고 호기롭게 나서자, 주변 사람들은 ‘너 같은 초짜가 할 수 있겠느냐’며 하나같이 뜯어말렸다. 하지만 그녀는 결국 ‘3년 만에 30채’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달성하며 ‘월세 부자’의 꿈을 이뤘다. 저자가 이 책에서 경매 초보자에게 가장 먼저 추천하는 투자는 ‘꼬마 아파트’다. 저자 역시 경매를 처음 시작할 때 소액으로 시작할 수 있는 꼬마 아파트를 집중 공략했다. 2018년 현재, 각종 규제와 금리 인상, 공급 과잉 등의 문제로 부동산 시장에 다시 찬바람이 부는 모습이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꼬마 아파트는 대부분 이런 문제와는 큰 관련이 없다. 투자 왕초보일수록 꼬마 아파트 경매를 해야 한다고 추천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책에는 월세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경매 투자 원칙부터 꼼꼼하고 생생한 낙찰 스토리,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여주는 꼼꼼언니의 팁까지 절대 실패하지 않는 경매 투자 노하우를 콕콕 집어 알차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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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버리지

    롭 무어|다산3.0|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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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은 그렇게 버는 게 아니다” 30대 젊은 백만장자가 알려주는 자본 증식의 원리 ★★★★★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 ★★★★★ 브라이언 트레이시 강력 추천 ★★★★★ ★★★★★ BBC 라디오 선정 최고의 책 ★★★★★ ★★★★★ 선데이 익스프레스 추천 도서 ★★★★★ ★★★★★ 데일리 익스프레스 추천 도서 ★★★★★ 당신이 만약 16년 동안 공부하는 교육 시스템을 통과하고, 그 과정에서 수천만 원의 빚을 지고, 직업 피라미드에서 가장 밑바닥인 저임금의 일자리를 구한 다음 40년 동안 천천히 고통스럽게 일하는 삶을 원한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또 열심히 일하면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을 희생하고, 추가 근무를 하고, 저축에만 의지하면서 행복과 자유를 나중으로 미루는 삶을 살기 원한다면, 역시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이 책에는 한 가지 비밀이 담겨 있다. 이 비밀은 5만 파운드 빚더미에 올라 방황하던 한 남자를 3년 만에 백만장자로 만들었다. 그것은 바로 자본주의다. 자본주의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많은 기회를 품고 있다. 그리고 『레버리지』는 그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이다. 끊임없는 노동과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최소한의 노력과 시간으로 자본을 증식하는 새로운 부의 공식이다. 환갑 이후 찾아올 한 번의 긴 은퇴 생활을 위해 30~40년 동안 일에 파묻히는 것이 아닌, 매 순간 최고의 가치를 누리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이제 더 열심히, 더 오래 일하라는 사회의 명령에 속지 마라. 당신은 지금보다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성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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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

    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2016.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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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신작 장편소설 이 책을 읽을 때는 휴지를 꼭 준비해라. 그리고 웃을 준비도. 이 책은 당신이 잊고 있었던, 스스로를 용서하는 법을 알려준다. _비즈니스 인사이더 ★★★★★ 2015년 소설 1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 ★★★★★ 비즈니스 인사이더 선정 2015년 베스트셀러 ★★★★★ 미국 아마존 별점 4.5개 『오베라는 남자』로 전 세계를 감동시킨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 테러리스트 같은 할머니와 우라지게 짜증 나는 소녀를 데리고 컴백하다! 촌철살인 한마디로 뒷목 잡게 하는 소녀, 엘사. 업무에 치여 일중독에 빠져버린 완벽주의자, 엄마. 누구든 미치게 만드는 초능력을 가진 슈퍼 히어로, 할머니. 어느 날, 엘사의 하나뿐인 든든한 지원군 할머니가 마지막 안부 편지를 건넨다. ‘평범한’ 아파트에 사는 ‘대체로 평범한’ 주민들에게 전해진 편지 한 통, 그 편지를 받고 나서부터 시작되는 마법 같은 기적! “저기요, 초면에 실례인데요. 우리 할머니가 미안하다면서 안부 전해달라고 했어요.” 어마무지 짜증나게 굴지만 우라지게 사랑할 수밖에 없는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찾아온다! “사랑한다. 우라지게 사랑한다!” 세상 모든 엄마와 딸을 위한 기적과 감동의 순간! 『오베라는 남자』의 작가 프레드릭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가 다산책방에서 출간되었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는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손녀까지 여성 삼대가 그려내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다. 프레드릭 배크만이 전작 『오베라는 남자』에서 59세 남자 오베를 통해 이웃과 사회와의 화해를 유머러스하게 그려냈다면,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에서는 일곱 살 소녀 엘사의 눈을 통해 케케묵은 가족 간의 갈등을 풀어내고 화해로 이끌어낸다. 그 대상은 할머니와 엄마, 엄마와 딸이 되기도 하지만 더 나아가서는 오해로 등 돌린 이웃 간의 화해로 확장되기도 하고 자기 자신과의 화해로 깊어지기도 한다. “나도 내가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는 거 알아.” 엘사는 엄마의 이마에 자기 이마를 댄다. “뭐든 다 완벽할 필요는 없어요, 엄마.” 둘이 하도 몸을 딱 붙이고 있어서 엄마의 눈물이 엘사의 코끝에 떨어진다. “나는 일을 너무 많이 해. 절대로 집에 있을 줄 몰랐던 너희 할머니한테 그렇게 화가 났었는데 지금은 내가 똑같이 하고 있네…….” 엘사는 그리핀도르 목도리로 두 사람의 코를 닦는다. “세상에 완벽한 슈퍼 히어로는 없어요, 엄마. 괜찮아요.” _ 본문 509쪽 프레드릭 배크만의 데뷔는 그야말로 드라마틱했다. 그는 『오베라는 남자』 출간 전에 이름을 알린 작가도 아니었고 스웨덴이라는 작은 국가의 칼럼리스트에 불과했다. 블로그에 연재하던 소설을 책으로 출판해보라는 방문자들의 권유에 『오베라는 남자』가 책으로 탄생했고, “가장 매력적인 데뷔”라는 보도가 외신을 통해 퍼지며 일약 전 세계적인 스타가 되었다. 스웨덴의 칼럼리스트가 쓴 첫 소설은 전 세계 33개국에 판권이 팔리고 2백만 부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5년 소설 판매 1위를 기록했다. 독자들은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며 배크만의 작품에 공감했다. 가장 매력적인 데뷔이다. 당신은 웃고, 눈물짓고, 공감할 것이다. 그리고 당장이라도 모든 것이 귀여운 곳, 스칸디나비아에 가고 싶어질 것이다. _『people』 따뜻하고, 재미있다. 거기에 견딜 수 없이 감동적이다. _『Daily Mail』 읽는 내내 깔깔거리며 웃다가, 소설의 마지막에 가서는 울어버렸다. _Amazon 독자 Jules 배크만의 작품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에는 이유가 있었다. 바로 따뜻한 감성과 유머, 그리고 ‘오베’라는 캐릭터가 가진 힘이 독자로 하여금 공감을 불러일으켰기 때문이다. 『오베라는 남자』에 59세 남자 ‘오베’가 있었다면 『할미전』에는 일곱 살 소녀 ‘엘사’가 있다. 매력적이면서도 공감할 수밖에 없는 사연을 갖고 있는 캐릭터를 보여주기 때문에 프레드릭 배크만의 세 번째 소설에 대한 기대가 벌써부터 크다. 『할머니가 미안하다고 전해달랬어요』(이하 『할미전』)의 주인공 일곱 살 엘사는 나이에 비해 너무 성숙한데 되바라지기까지 해서 학교에서는 왕따요, 선생님들에게는 눈엣가시며, 주변 어른들에게는 도무지 적응이 안 되는 존재다. 그러니 당연히 친구도 없고 말상대라고 해봐야 엄마도 아니라 한 세대 건너뛴 할머니뿐이다. 손녀의 단짝인 할머니는 통속적이지 않은, 오히려 기존 관념의 틀을 깨는 독특한 캐릭터다. 볼일을 볼 땐 늘 화장실 문을 활짝 열어놓고, 성차별적인 발언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학교 교장에게는 소리를 고래고래 지르며, 전도를 목적으로 집집마다 방문하는 종교인들에게는 페인트 총을 쏘아대는 등 할머니의 기이한 행동은 남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하는 손녀를 당당하고 떳떳하게 자라게 하는 양분 역할을 한다. 남들과 다른 엘사에게 “특이하다”거나 교장선생님이 “튀지 않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할 때, 남들과 다른 건 특별한 거라고 가르쳐준다. 이야기는 할머니가 편지 배달이라는 아주 중요하고 어려운 임무(?)를 엘사에게 맡기면서부터 시작된다. 내일부터는 동화처럼 신기한 일들과 엄청난 모험이 펼쳐질 거라고, 그런 데 보냈다고 할머니를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무슨 일이 있더라도 집과 가족과 친구들을 지켜달라고 하면서 말이다. 이에 엘사는 미심쩍어하는 눈빛으로 쏘아보며 “할머니는 이메일이라고 못 들어봤”냐고 묻지만, 할머니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겠노라 약속한다. 엘사는 그야말로 다른 아이들과 “다르다”. 변화하고 용서하려면 다른 사람의 얘기를 듣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이 책은 알려준다. 이 책을 보자마자 당신은 아마 끊임없이 웃음과 울음을 터뜨릴 것이고 제발 좋은 결말로 끝나기를 간절히 바라게 될 것이다. _아마존 독자 서평 중 배크만은 자신이 가진 상상력의 힘을 맘껏 발휘해 엘사가 편지를 배달하면서 한 뼘씩 성장하는 과정을 막힘없이 풀어낸다. 『할미전』에서 할머니와 엘사가 공유하는 ‘깰락말락나라’라는 판타지적 설정은 세상의 진리를 어린아이의 눈을 통해 투명하게 비쳐볼 수 있게끔 한다. 이에 외국 독자들은 배크만이 『오베라는 남자』에서 더 나아가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드높일 만한 작가로 자리매김했다고 평했다. 소설에 섞여든 동화 덕분에 아주 빨려들 듯이 읽을 수 있었다. 할머니와 엘사는 아주 훌륭한 만담 콤비 같았다. 이 책은 자신의 상상력으로 이 땅 위에 디딘 발을 떼고 맘껏 날고픈 판타지를 갖고 있는 어른들에게 최고의 책이다. _아마존 독자 서평 중 이 세상에는 많은 작가들이 있다. 좋은 작가들도 수없이 많다. 그중에 정말 이례적으로 대단한 작가들이 몇 있다. 그런 작가가 바로 프레드릭 배크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을 읽는 사람이라면 책을 읽다가 중간에 멈출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읽다가 울다가, 또 읽다가 울다가, 그럴 테니까. 물론 〈오베라는 남자〉를 읽다가도 아주 긴 시간 동안 읽던 킨들을 꺼둬야 할 것이다. _아마존 독자 서평 중 배크만의 신작 장편소설 『할미전』은 부모자식간의 떼려야 뗄 수 없는 유대, 멀어지거나 좁혀들 수 없는 간극에 켜켜이 쌓인 먼지 같은 오해, 부모는 늙어가고 자식은 머리가 굵어갈수록 서로에 대한 미안함과 서운함이 교차하는 지점에 선 사람들이라면 누구든 공감할 만한 감성을 예리하게 짚어낸다. 배크만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이야기로 독자들을 넋 놓게 만들었다가, 특유의 재기발랄한 유머로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가, 나중에 가서는 가슴 뭉클하게 만들고 결국 눈물을 쏟게 한다. “엄마”라는 말만 들어도 가슴속이 따끔거리는 사람이라면, 할머니와 엄마 그리고 손녀까지 여자 삼대가 풀어내는 이 이야기에 감동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진심 어린 애정을 담아 한 자 한 자 꾹꾹 눌러 쓴 할머니의 편지는 우리가 외면했던 가슴속 소리를 이끌어내어 소중한 사람들에게 “미안하다”고, “사랑한다”고 전할 수밖에 없도록 마음을 움직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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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하루하루가 이별의 날

    프레드릭 배크만|다산책방|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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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히아신스 향기를 맡으며 아무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배워야한다.” 삶의 어느 한 순간이 끊임없이 재생되고, 현재가 녹아내리며, 완전히 놓아버릴 때까지… 기억을 잃어가는 노인과 천천히 헤어짐을 배워가는 가족의 한 편의 동화처럼 소중히 간직될 아름다운 이별 이야기 할아버지와 노아는 날마다 점점 작아지는 광장의 벤치에 앉아 있다. 낯설고도 어딘가 익숙한 이곳에서는 할머니의 정원을 가득 채우던 히아신스의 달콤한 향기가 난다. 수학을 사랑하는 것 말고도 통하는 게 많은 두 사람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눈다. 할아버지는 문득 아내에게 반했을 때, 그리고 아내를 떠나보냈을 때 어떤 기분이었는지 기억을 더듬는다. 아직까지는 처음 만난 날처럼 생생하지만, 그녀를 기억하지 못하는 날이 올까 두렵다. 할아버지는 가끔 노아의 아빠 테드와 나란히 벤치에 앉을 때도 있다. 수학 대신에 글쓰기와 기타치기를 좋아한 테드는 늘 멀게만 느껴지는 아빠를 애타게 바라본다. 점점 더 희미하고 혼란스러워지는 이 특별한 공간에서 노아와 테드, 할아버지는 히아신스 향기를 맡으며 아무 두려움 없이 작별하는 법을 배워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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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지도 위의 인문학

    지도 위의 인문학

    사이먼 가필드|다산초당|2016.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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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의 역사가 곧 인류의 역사다!” 지도 역사상 가장 흥미진진하고 의미심장한 순간들을 골라 생생하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그리스 철학자 피타고라스가 둥그런 모양의 세계를 생각하기 전까지, 지구는 짜디짠 바닷물에 둘러싸인 평평한 땅덩어리에 불과했다. 그리고 1492년 콜럼버스가 잘못 그려진 지도를 잔뜩 들고 서쪽 바다로 나아가기 전까지 바깥세상은 무서운 괴물들이 지배하는 곳이었다. 그 뒤로도 지구는 종종 동물들이 지배하는 세상이었고, 곳곳에 보물이 숨겨져 있는 환상적인 공간이었다. 하지만, 이제 우리는 알고 있다. 지구는 가운데가 약간 불룩한 동그라미이며, 인터넷을 켜면 어디든 위성 지도를 통해 손쉽게 여행할 수 있다는 사실을. 도대체 오늘날의 지도가 나오기 전까지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어떻게 옛날 사람들은 자신이 가보지도 않은 곳의 지리를 그리고 설명할 수 있었던 걸까. 그들은 왜 그렇게 지도를 그리려 했고, 또 마음대로 그렸던 걸까. 이 책은 (엉망인) 지도와, 지도를 (엉망으로) 그린 사람, 그리고 그런 (엉망인) 지도를 사랑했던 사람들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다. 물론 이전에도 지도를 다룬 책은 많았다. 하지만 이 책처럼 지도를 재미있게 소개하는 책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비싼 지도를 푼돈에 넘기려 했던 신부님과 타고난 허풍쟁이 마르코 폴로, 입만 열었다 하면 뻥을 치는 탐험가들과 도저히 빈칸을 가만두지 못하는 지도 제작자들, 그리고 하다못해 사람 뇌까지 지도화하려는 과학자들까지 지도에 관련된 모든 이야기가 여기에 담겨 있다. 만약 이 책을 읽고도 지도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그만큼 이상한 일은 세상에 또 없을 것이다. 2,500년 인류 문명의 발전사를 지도 위에 그리다! 용들이 출몰하는 고대지도부터 에베레스트 꼭대기로 길을 안내하는 GPS까지 누가 처음 이 세상을 종이 위에 그려야겠다고 생각했을까? 어떻게 그 사람은 끝없이 펼쳐진 대지 너머의 세상을 보았을까? 매일 발이 부르트도록 걷고 또 걸었을까? 대규모 탐험대를 꾸려서 온 세상을 여행했을까? 천만에! 과거의 지도 제작자들은 여행은커녕 자신이 태어난 고장을 한 번도 벗어나본 적이 없는 본토박이가 대부분이었다. 그들은 자신이 사는 곳을 중심으로 삼아 때로는 여행자에게 들은 황당무계한 이야기를, 때로는 자신이 상상했던 환상적인 세계를 지도 위에 표현했다. 세상에 남아 있는 가장 오래된 세계 지도는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에라토스테네스가 그린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2,300년 전에 태어난 그 위대한 철학가는 안타깝게도 지구가 여섯 개의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그가 그린 세계 지도는 유럽과 아시아, 리비아로 이루어진 매우 단순한 동네였다. 하지만 이 지도는 제법 정확하고 이성적인 지도였다. 최소한 이후 1,500년 동안 제작될 다른 지도들에 비하면 말이다. 기독교가 지배하던 중세 유럽은 문화 예술뿐만 아니라 지도에게도 끔찍한 암흑기였다. 세상의 시작은 아담과 이브가 사는 에덴동산에서 시작되어 십자가에 못 박힌 예수의 발끝에서 끝났다. 중심에서 멀리 떨어진 곳은 아예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으로 신화와 전설 속에 등장하는 온갖 괴물들이 지배하고 있었다. 상상하기 어렵다고? 물론 그럴 것이다. 그런데 당신이 상상하기도 힘든 그 세상을 중세의 지도 제작자들은 용케도 그려냈다. 그것도 아주 매력적인 모습으로. 이게 불과 600년 전의 일이다. 콜럼버스가 겁도 없이 잘못된 지도를 들고 서쪽으로 배를 몰지 않았다면, 마르코 폴로가 중국 항저우를 물 위에 지어진 도시라고 허풍을 떨지 않았다면, 사람들은 아직도 세상 바깥쪽이 괴물들의 땅이라고 믿고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알고 있다. GPS를 켜면 세상 어디든 갈 수 있다는 사실을. 심지어 그곳이 세상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 산 정상일지라도 말이다. 지도 하나로 인류의 역사와 미래 문명을 살펴보는 정말 놀라운 책! 지도는 역사를 기록하는 동시에 역사를 만드는 매우 독특한 물건 지도는 인류가 어떻게 문명을 발전시켜 왔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바로미터다. 바깥세상을 향한 인류의 호기심은 끊임없이 진화했고, 항해술은 문명을 미지의 세계로 전파시켰다. 인류가 살아가는 영토는 꾸준히 확장되었고, 때로는 피비린내 나는 살육을 통해 문명의 전환이 이루어지기도 했다. 그리고 그 역사적 현장에는 항상 지도 제작자가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은 신대륙을 맨 처음 발견한 사람이 콜럼버스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지도는 그 믿음에 의문을 제기한다.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 50년 전, 이미 지도 위에 신대륙(빈랜드)을 그렸던 바이킹의 흔적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좋다. 신대륙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콜럼버스라고 치자.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신대륙을 ‘콜럼버스’라 부르지 않고 ‘아메리카’라고 부르는 걸까? 그 역시 지도에 답이 있다. 당시 지도 제작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솜씨를 자랑했던 ‘발트제뮐러’가 신대륙을 처음 발견한 사람이 ‘아메리고 베스푸치’라 착각했기 때문이다. 몇 년 뒤 그는 다른 지도에서 신대륙 발견의 영광을 콜럼버스에게 돌렸지만, 이미 때는 늦은 상태였다. 이처럼 지도는 역사를 기록하는 동시에 역사를 만드는 매우 독특한 물건이다. 시간이 흐를수록 인류의 영토는 점점 넓어지고 세밀해졌다. 희망봉을 넘어 인도와 중국, 오스트레일리아로, 그리고 남극을 거쳐 다시 아메리카와 유럽으로 향했다. 이제 우리가 사는 지구는 어느 정도 지도화되었다. 그렇다면 다음은 어디인가? 인류는 이제 우주를 바라본다. 38만 킬로미터 떨어진 달을 지나, 우주선으로 일곱 달 넘게 가야 하는 화성의 지도를 완성했다. 언젠가는 그곳에서 농사를 짓고 또 다른 문명을 건설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 지도를 더 가득 채우고 싶어 하는 인류의 욕망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식과 재미를 줄 뿐만 아니라 상당히 웃긴다! 지식과 기쁨을 동시에 전달하는 사이먼 가필드의 놀라운 능력 이 책은 단순히 지도의 역사만을 다루지 않는다. 다양한 지도의 종류와 그만큼 다양한 지도 업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문체로 들려줌으로써 지도가 얼마나 사랑스러운 존재인지 깨닫게 해준다. 저자를 포함한 지도를 사랑하는 사람들, 즉 지도 덕후들은 지도의 매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한다. 첫째, 지도는 아름답다. 1500년대 네덜란드에 살았던 지도 제작자 ‘빌럼 블라우’와 ‘요하네스 얀스존’은 세계가 인정하는 지도 라이벌이었다. 그들은 몇십 년 동안 대를 이어가며 더 크고 화려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엄청난 돈을 퍼부었는데, 결국 블라우 집안이 만든 높이 1.78미터, 폭 1.05미터의 『클렝크 지도책』은 기네스북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둘째, 지도는 환상적이다. 과거 지도 제작자들은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상상력을 가진 인물이었고, 그들이 만든 X가 표시된 보물 지도는 수많은 탐험가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최근에도 많은 사람이 사라진 보물선을 찾기 위해 바닷속을 이 잡듯 샅샅이 뒤지고 있는 걸 보면, 보물 지도는 아직도 사람들의 상상력을 충분히 자극하는 듯하다. 셋째, 지도는 실용적이다. 지도를 보면 굳이 여행을 하지 않아도 왠지 그 장소에 가본 것 같은 느낌을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좋은 지도를 얻으면 유명 연예인들의 집 앞으로 찾아가 그들이 밖으로 나올 때까지 기다릴 수도 있다. 이밖에도 영국 의사 존 스노는 〈콜레라 지도〉를 그려서 10만 명의 목숨을 앗아간 콜레라를 막아내기도 했다. 알록달록한 지도의 매력이 어디 이뿐이겠는가?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지도에 매료되는 이유는 지도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 때문이다. 이 책에 소개된 지도들도 이야기를 들려준다. 지도가 어떻게 생겨났고, 누가 그렸고, 그들이 어떤 생각을 했고, 우리가 지도를 어떻게 사용하는가 하는 이야기를.” 자, 이제 편하게 소파에 기대어 지도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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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장의 온도

    이덕무, 한정주|다산초당|201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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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롤모델’ ‘에세이스트’ 이덕무, 얼어붙은 일상을 깨우다! 가장 평범한 것들에서 길어 올린 아름다운 문장의 비밀 메마르고 허전한 일상을 위로하는 문장이 있다. 거창하고 화려하게 꾸미지 않은 소박한 문장인데도 몸과 마음이 본능적으로 움직이는 문장. 바로 이덕무의 소품문 에세이가 그렇다. 북학파 실학자나 ‘간서치(책 바보)’라는 별명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이덕무는 평범한 일상 속에 숨은 아름다움을 발견해 문장에 녹여내는 데 탁월했던 ‘에세이스트’다. ‘이덕무 마니아’인 고전연구가 한정주는 그가 남긴 소품문 에세이 『이목구심서』와 『선귤당농소』의 아름다운 문장들을 꼽아 그 정수를 『문장의 온도』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책 곳곳에는 생생한 일상이 다채롭게 그려져 있다. 이덕무는 삶에서 가장 빛나는 것들은 언제나 평범한 일상 속에 있다는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았다. 그래서 무심코 지나치기 쉬운 풍경도 세심히 관찰해 어린아이처럼 진솔한 문장으로 표현했다. 그의 글을 한 편 한 편 마주하고 있노라면, 어느새 메마르고 허전하게만 느껴졌던 우리 삶의 온도가 바뀐 것을 깨닫게 된다. 하루하루 잿빛인 일상에 색과 향을 되찾고 싶은가? 『문장의 온도』에 담긴 아름다운 문장의 비밀을 찾아보라. 이 책은 얼어붙은 일상을 깨우고 고유의 아름다움을 찾아 줄 훌륭한 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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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

    박연선||2016.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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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첩첩산중 적막강산 아홉모랑이 마을 두왕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 미스터리! 첩첩산중 두왕리, 일명 아홉모랑이 마을에 사는 강두용 옹은 막장 드라마를 보던 중 뒷목을 잡고 쓰러져 생을 마감한다. 구급차가 총알처럼 출발하면 뭐하나. 살아 있는 이도 숨이 넘어갈 때쯤 돼야 겨우 도착할 수 있는 첩첩산중의 마을 두왕리인 것을. 그렇게 아홉모랑이 강씨네는 장례를 치르게 되고, 효성 지극한 아들딸들은 시골집에 홀로 남을 팔십 노모가 걱정된다. 남편을 산에 묻고 돌아온 날 호박쌈을 한입 가득 욱여넣는 씩씩한 홍간난 여사 말이다. 아들딸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끝에 결정된 사항은, 홍간난 여사의 손녀이자 집안 최강 백수 강무순을 시골집에 낙오시키는 것이다. 다음 날 아침이 밝고 스무 명 넘게 북적대던 시골집의 아침은 한없이 고요하기만 하고, 그 고요함에 화들짝 놀란 낙오자 강무순이 마당으로 뛰쳐나오지만 무순을 반기는 건 할머니 홍간난 여사의 등짝뿐. 그렇게 강제적으로 시작된 동거 및 유배 생활에 하루 만에 지루해진 무순. 너무너무 심심한 나머지 마당에 묶여 있는 강아지 ‘공이’를 데리고 산책을 나갔다가 ‘저 집에 개 끌고 돌아다니는 미친년이 산다’는 말을 듣는 동네에서 대체 무얼 하며 지낼 수 있을까. 수준 안 맞아서 나가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집 안에서 놀거리를 찾다가, 할아버지의 책장에서 15년 전 자신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보물지도를 발견한다. 보물지도에 그려진 대로 경산 유씨 종택을 찾아가 보물상자를 파낸 무순. 보물상자와 마주한 순간, 무순을 좀도둑으로 오해한 종갓집 외동아들 ‘꽃돌이’와도 맞닥뜨린다. 달리 보물지도가 아니라 꽃돌이가 보물이었구나, 싶은 순간 무순의 보물상자를 본 꽃돌이의 표정이 굳어진다. 자신의 누나이자, 15년 전 실종된 경산 유씨 종갓집의 귀한 외동딸 유선희의 물건이 들어 있었기 때문이다. 15년 전, 당시 최장수 노인의 백수 잔치에 온 마을 사람들이 버스까지 대절해 온천으로 관광을 떠난다. 어른들끼리 목욕도 하고 술도 마시는 자리에 어린 것들을 데려가기 ‘뭐해서’ 온 동네 아이들을 마을에 남겨 놓고 떠났다. 흔히 말하는 ‘옆집 수저가 몇 쌍인지도 아는’ 가족 같은 시골 마을이었기에 별 걱정 없었다. 그날 밤 관광이 끝나고 돌아온 어른들. 마을이 텅 빈 사이, 네 명의 소녀들이 사라진 것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다. 당시 사라진 것은 유선희(16)뿐만 아니라, 삼거리 ‘허리 병신’네 둘째 딸 황부영(16), 발랑 까지긴 했어도 평범한 집안 딸이었던 유미숙(18), 목사님 막내딸 조예은(7) 모두 네 명이다. 나이도, 학교도, 출신 성분도 다른 소녀 넷이 한꺼번에 사라진 것이다. 경찰, 과학수사대, 심지어 무당도 포기한 전대미문의 ‘네 소녀 실종 사건’! 경찰의 추측대로 단순 가출일까? 아니라면 범인은 대체 누굴까? 자신의 딸이 외계로 갔다며 뒷산에서 매일 울부짖는 교회 사모님은 정녕 미친 것일까? 4차원의 최강 백수 강무순, 팔십 노인 홍간난 여사, 츤데레 꽃돌이. 이 얼렁뚱땅 탐정 트리오가 벌이는 황당무계한 탐정 놀이의 끝은 어디인가?! 박연선 작가의 날카로운 시선과 유머가 뒤섞인 시선들을 따라가다 보면 사건보다 스산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동갑내기 과외하기」 「연애시대」 「얼렁뚱땅 흥신소」 장르를 넘나드는 스토리텔러 박연선 작가의 첫 장편소설 작가들이 동경하는 작가, 박연선. 박 작가가 그 어려운 걸 또 해냈다. 코믹, 로맨스, 스릴러, 범죄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박연선 작가에게는 전혀 공감할 수 없는 소재를 너무나 공감되도록 만드는 재주가 있다. 사실 작가로서 자신이 선택한 소재를 그럴싸하게, 대중이 공감할 수 있도록 만드는 건 ‘당연한 일’이겠지만, 그렇지 못한 장면들이 훨씬 많은 ‘바보 상자’ 속에서 박연선 작가의 능력은 빛이 난다. 제목만 들어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의 굵직한 영화와 드라마들이 줄줄이 나열된 필모그래피의 주인이 된다는 건 어떤 것일까. 글을 잘 쓰기만 해서도, 독특하기만 해서도 안 된다. 작품마다 인물마다 보통 깊은 사유가 선행되어야 하는 게 아닐 것이며, 그만큼 필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다. 박연선 작가의 필모그래피를 들여다보면 한 작가의 작품들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장르, 다양한 소재의 작품들이 담겨 있다.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로 관객들에게 ‘코믹 멜로’의 즐거움을 선물하고 드라마 「얼렁뚱땅 흥신소」로 수많은 ‘드라마 폐인’을 만들어낸 박연선 작가. 드라마 「연애시대」는 10년이 지난 지금도 30~40대 시청자들의 가슴에 ‘인생 드라마’로 남아 있다. 마음을 저리게 하는 장면들과 인물들의 내레이션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뿐만 아니라 가슴을 울린 것이다. 그런 박 작가가 이번에는 ‘코지 미스터리’를 정복했다. 첫 장편소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그러나 그녀의 필력으로는 너무 당연하게도 ‘환상적으로 재미있는’ 소설이 탄생했다. 그녀의 작품에게서 늘 기대되는 살아 있는 캐릭터와,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처럼 물 흐르듯 넘어가는 스토리, 어디로 튈지 모를 통통 튀는 대사들. 이 모든 것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믿고 보는’ 작가의 작품답다. 박연선 작가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작품 활동을 하는 내내 놓치지 않았던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유머’다. 이혼과 재회, 죽음 등 묵직한 소재를 다룬 「연애시대」에서도 유머러스하고 찰진 대사들을 선보이며 극의 활기를 불어넣었던 박 작가다. 이번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에서는 사람이 죽어나가도 모를 첩첩산중 적막강산의 두왕리에서 소녀들이, 그것도 네 명씩이나 실종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시종일관 유쾌하고 발랄하다. 덮어놓고 웃다보면 어느새 사건이 벌어져 있고, 정신없이 읽다보면 시체와 마주하게 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딸을 잃은 부모의 아홉 조각난 마음, 15년 동안 돌아오지 않는 소녀들을 그리워하는 마을 사람들의 쓸쓸함이 군데군데 묻어 책을 쉽게 덮을 수 없도록 만든다. 2016년 7월, 박연선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 「청춘시대(Jtbc)」와 소설 『여름, 어디선가 시체가』로 또 한 번의 ‘폐인 양상’의 조짐이 보인다. 이토록 사랑스러운 인물들의 개떡 같은 케미! 서울에서 시골 마을 두왕리에 유배된 강무순, 그녀의 범상치 않은 조모 홍간난 여사. 이 둘의 케미는 로맨틱 코미디 속 연인들의 그것보다, 전쟁 영화의 브로맨스보다 훨씬 찰떡같고, 때때로 개떡 같으며 심지어는 치명적이다. 바로 며칠 전 60년 넘도록 함께한 남편을 여의고도 씩씩하게 호박잎 쌈을 입에 욱여넣고, 칸트보다 정확한 시간관념으로 ‘남편을 죽게 만든’ 막장 드라마를 시청하는 홍간난 여사. 그녀는 게으른 백수 강무순의 뇌로는 절대 이해할 수 없는 라이프스타일의 소유자다. 해가 뜨기도 전에 밭일을 한 타임 뛰고, ‘입맛이 없다’며 아침 점식 저녁 삼시 세 끼에 새참까지 챙겨먹고, 아홉 시 뉴스를 시청하며 곯아떨어지는, 서울에서는 결코 만나기 힘든 ‘아침형 노파’다. 집안 최대의 골칫덩어리이자 자칭 삼수생이자 타칭 백수인 강무순. 그녀는 홍간난 여사의 기준에 갖다버려도 아무도 주워가지 않을 ‘쓰레기’다. 해가 ‘똥꾸녕을 쳐들 때까지’ 바닥에 눌어붙어서 일어날 생각을 않고, 넝쿨손이 손가락을 감는 광경을 목격하겠다며 마당에 쭈그리고 앉아 있는 걸 보면 ‘미친 것’이기도 하다. 정녕 저게 내 새끼의 새끼가 맞나 싶을 정도로 한탄스러운 인물이지만, 15년 전 그 사건만 생각하면 홍간난 여사의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에 땀이 난다. 생때같은 내 새끼 무순도 잃어버릴 뻔했던 그 사건! 무순의 보물상자로 인해 그 사건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이던 두 사람의 케미는 폭발한다. 여기에 종갓집 외아들이자, ‘멋진 오빠’들의 필수 3요소인 꽃미모, 까칠함, 쓸쓸한 뒷모습을 겸비한 ‘꽃돌이’ 유창희가 합세하며 캐릭터만으로도 ‘넘나 재밌는’ 상황이 연출된다. 셋이 모여 있는 것만으로도 머리에 물음표가 그려지는 조합이지만, 이 탐정 트리오의 활약이 꽤나 그럴싸하다. 강무순의 4차원적인 추리, 꽃돌이의 턱선 만큼 날카로운 시선, 유일하게 15년 전 사건을 알고 있는 홍간난 여사의 의뭉스러운 듯 저돌적인 수사까지! 이들의 수사 방향은 우리의 배꼽을 빠지게 하고, 범인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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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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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토리의 모험

    김귀현, 스토리펀딩 팀|생각정원|2017.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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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라우드 펀딩으로 만들어낸 천인천색千人千色의 이야기! - 1000만 독자들이 울고 웃고 뭉치다 #1 광주 광천터미널에서 발견된 세 살배기 경원 군. 지체장애 때문인지 결국 부모를 찾을 수 없었다. 그는 시설 의 도움을 받았고, 시인을 꿈꾸는 고3 청년이 되었다. 어느 날 스토리펀딩에 글이 올라왔다. 입시에만 매몰되 어 있을 것 같은 고3 남학생들이 경원 군의 시집 발간을 위해 그들만의 따뜻한 사연을 사람들에게 들려주었 다. 후원자들은 그 청춘들의 우정과 꿈을 위해 아낌없이 자신의 지갑을 열었다. #2 제작비가 없어서 11년 동안 만들지 못 했던 독립영화 〈귀향〉. 위안부 할머니들의 삶을 다룬 영화의 마지막 15분 장면을 만들기 위해 스토리펀딩을 진행했다. 결과는 3만 명의 후원하면서 6억 원을 모았고, 영화는 완 성이 되어서 누적 관객 수 358만 명의 기록을 만들었다. #3 동갑내기 절단장애인을 위해 3D 프린터로 의수를 제작하려는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 그르이 글이 올라올 때마 다 후원은 넘쳐났다. 그러나 댓글을 열면 사람들은 후원만으로 그치지 않고 정보를 주고 받는다. 절단장애인 을 위한 다양한 정보와 의수 제작을 위한 노하우를 쏟아냈다. 결코 하나로 묶일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한 공간 안에 새로 만들어지고 있다. 2014년 9월, 서비스 시작 후 창작자 3000명, 누적 프로젝트 1600개, 후원자 34만 명, 주간 페이지뷰 300만 이상, 2년 7개월 후 총 후원액 100억을 돌파한 곳, 바로 카카오 스토리펀딩이다. 이 플랫폼의 색깔은 독특하다. 크라우드 펀딩하면 떠오르는 것이 팬시한 상품이지만 여기에는 독특하게도 상품 대신 이야기로 펀딩받는다. 독자들을 울리고 웃긴 다양한 이야기가 올라오는 것뿐만 아니라, 장애인을 위한 시계처럼 기술적인 프로젝트와 철학이 담긴 상품들도 즐비하다. 《스토리의 모험》은 바로 서비스를 시작한 지 3년을 맞은 스토리펀딩 팀에서 독자들을 위해 엄선한 27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재심변호사 박준영, 르포르타주의 달인인 금강요정 김종술, 아홉 마리의 유기견과 살고 있는 배우 조윤희, 한글을 처음 배우고 편지를 써보내는 할머니들 등 따뜻한 감동과 세상의 진실을 알리는 이야기만을 엄선했다. 뿐만 아니라 이 책 안에는 ‘콘텐츠 유료화’라는 불가능한 미션을 부여받고 고민하던 스토리펀딩 팀원들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만화로 발랄하게 엮었다. 독자들은 궁금할 것이다. 그 많은 크라우드 펀딩들 중에서 어떻게 스토리만으로 펀딩받는 곳이 꾸준히 독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을까? 후원액뿐만 아니라 페이지뷰와 창작자 수까지, 크라우드 펀딩 중에서도 압도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스토리펀딩은 어떤 특별함이 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을까? 《스토리의 모험》 안에 답이 있다. ■ 이 모든 일들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 콘텐츠 유료화가 답이다! 로건: 콘텐츠 유료화를 진행하라고 하네요. 빈: 뭐라구요? 이거 나가라는 소리 아니에요? -프롤로그 중에서 그 비밀은 바로 콘텐츠 유료화다. 2014년 뉴스 팀에서 활동 중인 김귀현 파트장(로건)은 ‘콘텐츠 유료화’라는 사업을 추진하라는 명을 받는다. 그게 어디 쉬운 일일까? 2011년 3월, 전 세계에서 가장 충성도 높은 독자를 가진 신문으로 평가받는 〈뉴욕타임스〉가 콘텐츠 유료화를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 평가를 받게 된다. 그나마 유료 구독자 수가 많다는 영국의 〈가디언〉도 속내를 들여다보면, 현재 구독자 수만으로는 존속이 어려운 상황이다. ‘콘텐츠 유료화’는 고정 독자가 이미 있는 언론사에서도 쉽지 않은 사업이었다. 부재한 수익 모델, 어떻게 해야 정답인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스토리펀딩 팀원들은 현실에 굴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도전한다. 좌충우돌 하며 벌어지는 이 과정을 스토리펀딩 팀은 가감 없이 드러낸다. 시작은 뉴스펀딩이었다. 사람들의 지갑을 열 만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팀원들은 한겨울 방송사와 언론사를 돌아다닌다. 끝도 없는 거절과 보이지 않는 전망 덕분에 좌절할 때, 박상규, 주진우, 김제동 등 스타 기자와 작가들을 만나고, 프로젝트 하나하나가 호응을 얻으면서 서비스가 자리잡기 시작한다. 뉴스펀딩이 자리잡으면서 독자들은 좋은 기사를 읽기 위해서는 후원이 필요하고, 비용을 지불하면 더 좋은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스토리의 모험》은 서비스를 확장하는 과정도 보여준다. 뉴스펀딩의 성공으로 그치지 않고, 스토리펀딩 팀원들은 작가와 기자가 아닌 평범한 창작자들에게도 문호를 개방한다. 이 과정에서 사회에 대한 분노, 알아야 할 진실뿐만 아니라 우리가 잊고 살았던 따뜻한 이야기들이 스토리펀딩 시스템으로 들어오게 된다. ■ 누군가의 수고에는 정당한 대가가 필요하다! -더 좋은 콘텐츠를 읽기 위한 우리의 액션 “열정 페이와 재능 기부에는 한계가 있다. 콘텐츠 생태계에서 저임금 혹은 무보수만큼 사람을 피폐하게 만드는 것은 없다. 더 좋은 콘텐츠를 더 많이 알리기 위해서라도 돈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분명히 알려야 한다. 돈을 받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당당한 요구다.” -‘금강에 요정이 살고 있어요’ 중에서(77쪽) ‘금강에 요정이 살고 있어요’는 바로 콘텐츠 유료화가 좋은 기사 생산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금강의 요정이라 불리는 김종술 기자는 지역신문사의 대표기자였다. 4대강 사업 이후 황폐해진 금강의 현실을 매일 기사로 쓰던 그는 결국 신문에 광고가 끊기면서 그의 삶마저 피폐해진다. 자신의 삶이 어려워지자 김종술 기자는 더 이상 금강에 대한 기사를 쓸 수 없는 상황에 이른다. 좋은 기사를 꾸준히 쓰던 사람이 돈이 없어서 취재를 못하게 되는 상황이 오자, 독자들은 댓글로 펀딩을 제안한다. ‘이 시대의 참 기자’를 위해 후원을 할 테니, 판을 열어달라는 요구였다. ‘금강에 요정이 살고 있어요’는 콘텐츠에 대한 보상 없는 창작자들의 생태계가 어떻게 망가지는지를 잘 보여준다. 기사에 대한 보상이 없다는 것을 수익의 문제만으로 바라보면, 문제의 틀을 확장할 수가 없다. 기사를 쓰기 위해선 비용이 든다. 금강 요정의 기사를 읽으며 금강의 변화를 더 알고 싶다면, 독자들은 콘텐츠와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에 대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것은 수익이 아니다. 기자가 삶을 지속할 수 없다면, 기사도 읽을 수 없다. 중요한 기사들을 더 많이, 더 깊게 읽기 위해서 콘텐츠 유료화가 필요하다. 프로젝트가 열리자마자 금강 요정을 위한 후원이 쏟아졌다. 상한 빵을 먹으며 생계를 잇던 기자는 돈을 받고, 더 좋은 기사를 쓰기 위해 가장 먼저 투명 카약을 구매한다. 금강의 강변만 취재하는 것이 아니라 더 깊은 곳까지 알아보기 위함이었다. 《스토리의 모험》에는 많은 창작자들이 생활고 때문에 창작의 맥을 잇지 못하고 좌절하는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이런 현실을 알리기 위해 스토리펀딩 팀은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모습도 보게 될 것이다. 스토리펀딩뿐만 아니라 콘텐츠가 있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창작하도록 도와주는 피플펀딩 서비스까지 만들어진 이유는 콘텐츠 생산의 구조를 더욱 탄탄하게 만들기 위함이라는 것을 다양한 글들을 통해 보여준다. 콘텐츠 유료화의 핵심은 “광고수익에 의존하지 않고”, 콘텐츠로만 생존하는 것이다. 그래야 낚시성 글이 아닌 질 좋은 콘텐츠가 꾸준히 생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 금강 요정 김종술이 있어야 우리가 금강에 대해 제대로 알 수 있으니 말이다. 이 책 곳곳에 담긴 김귀현 파트장의 생각은 ‘콘텐츠 유료화’가 누군가의 수고에 대해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당연한 일임을 새삼 깨닫게 한다. ■ 스토리펀딩이 만들어낸 세 가지 놀라운 변화 ‣ 르포르타주의 부활 연락을 받으면 어디로든 달려가고 타인의 운전석에서 온갖 모욕을 경험해야 하는 대리기사의 삶 역시 그의 글 안에서 구체적이고 선명하게 다가왔다. 타인의 운전석에 앉은 그는 상황의 모순을 얘기하는 것에서 멈추지 않았다. 대리기사를 통해 우리 모두에게 있는 ‘갑의 모순’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럴 땐 나를 생각해” 중에서, 82쪽. 그렇다면 스토리펀딩은 어떤 결과를 만들어냈을까? 먼저 〈스토리의 모험〉에 실린 파견노동의 현실을 고발하는 ‘뭐? 위장 취업했다고?’와 대리기사 체험을 전하는 ‘그럴 땐 나를 생각해’에서 볼 수 있듯, 스토리펀딩은 우리가 잊고 있던 르포르타주를 부활시켰다. 사회 현실에 밀착하여 현장의 생생함을 전달하는 르포르타주는 이론으로 포착할 수 없는 삶의 핍진성을 그대로 보여주는 유용한 장르였다. 그간 출판계에서 르포르타주 작업을 진행해왔지만, 독자들의 호응은 크지 않았다. 출판 시장에서 ‘시장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독자들에게도 멀어진 르포르타주를 스토리펀딩이 기자와 작가들과의 긴밀한 협업 속에서 재미있고 관심 가는 장르로 다시 탄생시켰다. 특히 ‘뭐? 위장 취업했다고?’는 파견노동자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그려낸다. 특히 이 글은 선대식 기자가 연재하는 동안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게 이어졌으며, 이는 파견노동자들을 다시 생각할 기회를 제공했다. ‘그럴 땐 나를 생각해’는 ‘갑과 을’이라는 우리 시대의 키워드를 대리운전을 통해 드러낸다. 지방대 시간강사의 삶에서 시작해 대리운전으로 향하는 김민섭 작가의 글은 스토리펀딩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나는 언제나 ‘을’이라고 생각하는 우리들이 상황에 따라 ‘갑’이 되고, 무의식적인 행동 속에서 누군가에게 ‘갑질’을 할 수도 있음을 특유의 담담한 어투를 통해 펼쳐 보인다. 《스토리의 모험》 안에서 두 가지 글을 비롯한 여러 르포르타주 작품들이 실려 있다. 독자들 역시 책을 읽으며 그들의 진행했던 프로젝트 안에서 뜨겁게 분노하고, 차갑게 이해하는 과정을 거치게 될 것이다. ‣ 이야기를 통한 선한 연대의 촉구 이렇게 좋은 사람이 돈 때문에 좌절하는 것을 우리도 그대로 지켜볼 수는 없었다. 스토리펀딩 팀에서 1억을 제안했다. 그늘진 사회의 민낯을 드러내는 이 용감한 변호사의 빚을 모두 갚을 수는 없겠지만 어려운 이들을 돕는 그에게 우리 사회가 지고 있는 마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고 싶었다.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이야기’ 중에서, 160쪽 스토리펀딩은 선한 일을 하고서도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해왔다. 특히 《스토리의 모험》은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이야기’를 통해 파산변호사로 알려진 박준영 변호사의 이야기를 김귀현 파트장의 시선으로 재구성한다. 또한 스토리펀딩 최고 후원액을 달성한 ‘세상에서 가장 감동적인 8분’이 어떤 과정으로 진행되었는지, 내부에서는 어떤 반향을 일으켰는지 그간 스토리만으로는 알지 못했던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박준영 변호사는 재심을 진행할 당시 피고인들을 위해 자신의 지갑을 열었다. 피고인들에게 무궁화호 말고 KTX를 타게 하고, 편의점에서 밥 대신 따뜻한 밥을 먹이느라 자신의 삶을 미처 돌보지 못해 파산에 이르게 된 것이다. 스토리펀딩 팀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힘이 되는 박준영 변호사를 위해 그의 빚을 갚으려는 프로젝트에 사활을 건다. 빚 때문에 정의로운 마음마저 흔들리게 할 수 없다는 취지 아래 SNS를 통해 프로젝트를 예고하고, 어떻게든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내부에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스토리펀딩은 영화 〈귀향〉의 마지막 8분을 제작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과연 될까? 하는 의문 속에서 띄운 프로젝트는 가파른 후원 그래프를 그리지만, 팀원들은 이전처럼 기뻐할 수가 없었다. 스토리펀딩 팀에서 제작하려는 마지막 8분은 패전 후 위안부 소각명령에 따라 사살당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었다. 스토리펀딩은 영화 〈귀향〉 프로젝트를 통해 창작자들의 플랫폼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여론을 형성하고 영향력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커져버린 영향력을 어딘가에 행사하고 싶을 법도 한데, 스토리펀딩 사람들은 묵묵하게 자신의 길을 간다. 여전히 이들의 꿈은 생계 걱정 없는 창작자 생태계 구축이기 때문이다. ‣ 경계와 한계를 모르는 다양한 이야기들의 출현 “스토리펀딩도 언제나 소수자를 모른 체할 수는 없었다. 소수자들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면 그곳은 스토리펀딩이 되어야 한다. 세상 모든 이들에게 창작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면 성적 소수자들에게도 그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 -‘무지갯빛 세상을 꿈꿉니다’ 중에서(145쪽) 스토리펀딩을 르포르타주의 부활과 선한 연대의 촉구만으로 설명하기엔 부족하다. 스토리펀딩의 가장 큰 장점은 이야기뿐만 아니라 창작자의 경계와 한계를 만들지 않고, 누구든 이야기가 있다면 들어올 수 있도록 만든 데 있다. 〈스토리의 모험〉에 실린 ‘무지갯빛 세상을 꿈꿉니다’와 ‘어쩌면 우린 모두 예비 장애인’은 스토리펀딩이 추진해온 ‘모든 창작자’라는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글이다. 트랜스젠더의 건강 문제를 연구하는 ‘무지갯빛 세상을 꿈꿉니다’는 처음으로 트랜스젠더들의 건강을 연구하는 프로젝트였다. 그리고 많은 트랜스젠더들이 후원한 글이었다. 한국에서 성소수자를 위한 첫 크라우드 펀딩이라 할 정도로 큰 의미를 지닌다. ‘우리는 모두 예비 장애인’ 역시 뇌졸중을 겪고 난 후, 글쓰기로 재활 훈련을 하는 프로젝트였다. 장애를 사회적 낙인으로만 생각했던 독자들에게 ‘장애인’도 글을 쓸 수 있고, 장애가 우연히 다가오는 피할 수 없는 사건임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이야기의 한계와 경계가 사라지면서 가장 도드라지는 것은 다양한 물건들이다. 유기동물을 위한 리워드를 찾다가, 리워드가 아예 스토리가 된 ‘미소 팔찌’ 이야기는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이 어디까지 향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또한 시각장애인을 위한 시계 ‘브래들리 타임피스’는 우리도 몰랐던 시각장애인의 세계를 생생하게 설명한다. 무엇보다 장안의 화제 ‘열정의 기름붓기’가 만든 ‘스케줄러’는 진짜 변화를 만들고 싶은 사람들의 꾸준한 열정을 느끼게 한다. ■ 우리가 모르는 SNS 글쓰기의 진실 - 짧은 게 전부가 아니다! 마지막으로 《스토리의 모험》은 꿈이 있는 창작자들에게 콘텐츠 제작 매뉴얼과 같은 역할을 한다. 이 책은 스토리펀딩 팀원들이 좋은 콘텐츠를 찾아다니며 이야기를 발굴하고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과정과 그 과정에 만들어진 이야기를 담고 있다. 또한 그 과정을 따라가면서 창작자가 되고 싶은 독자들에게 넌지시 창작의 핵심을 짚어주기도 한다. 스토리펀딩에서 연재된 글들은 모두 인터넷용으로 쓰인 글들이다. 독자들은 대부분 인터넷 글쓰기 혹은 블로그 글쓰기는 ‘절대 길어서는 안 된다’라고들 생각한다. 하지만 스토리펀딩에서 연재된 글들은 짧지 않다. 박준영 변호사의 ‘하나도 거룩하지 않은 이야기’는 한 회당 원고지 30매를 넘는 글이었다. 그런데 독자들은 어떻게 그 긴 글을 읽고, 거기에 빠져들어 후원까지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일까? 이 책에 실린 27편의 글들은 말한다. 글의 길이는 창작의 조건이 아니다. 창작의 핵심은 자신의 경험을 최대한 생생하게 전달하는 것이다. 또한 많은 독자들이 문장이 유려하든가 아니면 전문가가 써야만 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글을 배우는 할머니들의 이야기, ‘곰신 문학상’ 프로젝트를 보면, 과연 잘 쓴 글이란 무엇인가를 더 생각하게 된다. 〈스토리의 모험〉에 실린 글들은 화려하지 않다. 그러나 이 글들은 결코 공허하지 않다. 화려하진 않지만 독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진심이 담긴 따뜻한 글이다. 나는 글을 못 쓰는데, 과연 창작자가 될 수 있을까? 창작의 문 앞에서 서성거리는 독자들에게 〈스토리의 모험〉은 사람들은 ’진심은 통한다‘라는 오래된 명제를 떠올리게 한다. 그래도 스토리는 글이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남은 질문에 이 책의 5장이 답한다. 5장에서 독자들이 환호한 것은 글이 아니라 상품이었다. 5장에서 소개하는 열정의 기름붓기가 만든 스케줄러, 문재인 대통령 굿즈, 점자시계 브래들리 타임피스, 유기동물을 위한 미소 팔찌를 과연 스토리가 없다고 말할 수 있을까? 오히려 글이 아니라 상품들에 담긴 이야기에 독자들은 환호했다. 상품이 주는 매력과 그 안에 담긴 대체할 수 없는 철학이 후원자들과 공명하면서 글보다 더 크고 빠른 파급력을 갖는 모습을 보여준다. 콘텐츠가 꼭 글이어야 할까?라는 질문에 스토리펀딩 팀은 ‘아니’라고 답한다. 어떤 사물이 각별하게 다가온다면, 그것에 이유가 있다면, 작은 사물이 오히려 이야기를 압축해 전달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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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 교육법

    칼 비테|차이정원|2017.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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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세계의 교육학자들은 칼 비테에 열광하는가?” 국내 최초 독일어 원전 완역!, 200년간 이어온 전 세계 베스트셀러, 변함없는 자녀교육의 바이블! 200년 전, 독일의 시골마을에서 태어난 미숙아인 칼 비테 주니어. 이 아이는 아버지의 극진한 교육을 받으며 성장했다. 아이는 6개 국어를 통달한 천재 법학자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기네스북에 ‘세계에서 가장 어린 박사 학위’ 소지자가 된다. 교육의 창시자인 페스탈로치가 아이의 아버지를 찾아가 간곡히 집필을 권고했고, 마침내 《칼 비테 교육법》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당대 교육관과 정면충돌한다는 이유로 주목받지 못한 채 100년 가까이 잊혀졌다. 그 이후, 하버드대 레오 위너 교수에 의해 재발견되고 영어로 처음 번역되면서 200년 넘게 자녀교육의 바이블로 자리매김을 했다. 이 책이 몬테소리, 프뢰벨 등에게도 영향을 끼치며 바이블로 꼽히는 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칼 비테가 직접 실천한 교육 방법을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춰 세세하게 기록했다. 아이의 건강, 수면, 습관, 공부 경험 축적 등을 기록했고, 이후 하버드대 심리학자 시디스, 스토너 부인은 실제로 칼 비테의 교육법을 따라 자녀를 교육해서 성공한 사례를 남기기도 했다. 둘째, 아이의 사고력을 한 뼘 더 키워주는 교육이었다. 칼 비테는 아이와 질문하고 토론하면서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었다. 끝으로 칼 비테 교육의 최종 목적은 아이를 생각하는 기계가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되는 것에 두었다. 이 책은 아이의 기질과 환경을 고려하면서 행복한 천재로 거듭나는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이 책은 국내 최초로 독일어 원전을 완역했다. 200년 전의 육아서라고 보여지지 않을 정도로 칼 비테의 이야기는 촘촘하고 생생하다. 아이를 키우는 아버지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꼼꼼한 번역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미숙아를 행복한 천재로 키운 평범한 아버지 칼 비테의 ‘자녀교육의 비밀’ 원저자 칼 비테는 독일의 작은 시골마을 로하우에서 소박하게 살던 목사였다. 그리고 아들의 교육에 당시 통념을 넘어서는 교육 사상을 접목시킴으로써 기적 같은 성과를 이뤄냈던 전인적인 인물이었다. “내 아들은 타고난 재능이 없었다. 아니, 오히려 미숙아로 태어났다.” 칼 비테의 진실한 고백이다. 그런데 어떻게 그의 아들 칼은 십 대에 이미 6개 국어는 물론, 철학 박사와 법학 박사 학위까지 받을 수 있었던 걸까. 단순히 똑똑한 정도가 아니었다. 이미 어릴 적부터 모든 학문에 조예가 깊었던 것이다. 지금도 여전히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에서 가장 어린 박사 학위 소지자’ 기록은 깨지지 않고 있다. 여기에는 아버지 칼 비테의 헌신적인 교육과 사랑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사실 당시는 너무 이른 교육이 아이의 본성을 해치는 일이라며 금기시하던 때였다. 그러나 당대 존경받는 교육학자 페스탈로치는 칼 비테를 순수하게 신뢰했고, 아이의 성장 시기에 맞춘 교육 방법에 누구보다 적극 찬성했다. 그의 응원에 힘입어 《칼 비테 교육법》은 세상에 나올 수 있었으며, 200년이 흐른 지금까지 ‘자녀교육의 바이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의 재능은 처음부터 타고난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게 바로 잠재력이라는 건데, 아무리 발버둥 쳐도 아이가 생각대로 자라주지 않을 때 ‘역시 노력만으로는 어쩔 수 없는 게 있다’며 대개 부모들은 체념해버리고 만다는 것이다. 그러나 칼 비테는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역설한다. 예컨대 내 아이를 ‘행복한 천재’로 키우고 싶다면 생후 3년까지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직접 교육했던 방식들을 시기별로 상세히 알려준다. 건강, 청결, 수면, 음식, 습관, 경험 등 단순 지식 공부에 그치지 않고 온전한 인성을 갖춘 아이로 클 수 있도록 칼 비테가 신경 쓴 교육법과 기준들이 등장한다. 그때와 같은 시기를 살아가진 않지만 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고민은 다 같지 않을까. 결국 평범한 아버지 칼 비테는 “부모의 신념이 아이를 행복한 천재로 만든다”는 것을 몸소 실천하고 후대에 자산으로 남긴 참된 교육자였다. “사랑은 의무보다 훌륭한 스승이다. 행복한 천재로 키우고 싶다면 사랑으로 가르쳐라.” 현재와 미래의 엄마들이 머리맡에 두고 꼭 읽어야 할 책! 칼 비테의 아들은 평범하지 못했다. 하지만 칼 비테는 아들이 미숙아라고, 저능아라고 그저 절망하지 않았다. “영재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에 따라 만들어진다”는 믿음으로 아이를 관심 있게 돌봤다. 그렇다. 칼 비테가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궁극적으로 사랑’이었다. 길고도 머나먼 시공간을 넘어 지금 부모 세대들이 꼭 읽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구체적으로 칼 비테가 이야기하는 교육 방법은 무엇일까. 알고 보면 비교적 간단하다. 첫째, 대부분 우리는 비범한 재능을 타고나야 영재로 기를 수 있다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다. 하지만 칼 비테는 평범한 아이도 영재가 될 수 있다는 결론을 자신의 아들 칼을 통해 직접 증명해 보여주었다. 둘째, 어릴 때부터 선행 학습을 시작하면 남들보다 앞설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외국어의 경우 아이가 적응할 수 있도록 거부감 없는 환경을 미리 조성해주려고 노력한다. 영어 유치원, 외국어 책, 화상 전화, 오디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간접적인 접촉을 시도한다. 하지만 칼 비테는 무엇보다 ‘적기’를 강조했다. 자발적 동기와 흥미를 북돋아주는 시기를 찾아주는 것이 부모로서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것이다. 그밖에도 칭찬의 긍정적 측면만을 크게 부각하는 행위라든지, 놀이도 공부라는 생각으로 엄격히 시간을 구분하지 않는다든지, 원활한 대인 관계를 위해 또래 친구를 꼭 만들어줘야 좋다든지 하는 일반적인 고정 관념을 모조리 깨부수는 칼 비테의 조언들이 속속들이 숨어 있다. 아이를 위한답시고 어쩌면 독이 되는 과오를 저지르지는 않았는지 읽으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놀랍게도 스스로 발견할 것이다. 이 책을 옮긴 역자는 “원서로 1,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에 200여 년 전 독일에서 나온 고어투성이의 책을 덜컥 번역한 이유로 평범한 시골교회 목사인 아버지가 아들을 천재학자로 만든 교육 방법이 솔깃해서였다”며 “전 세계에서 지금까지 생명력을 지닌 책이라면 적어도 우리 부모들의 고민거리도 명쾌하게 해결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컸다”고 말한 바 있다. 이번 《칼 비테 교육법》은 그동안 내용을 가려 뽑아 출간했던 기존 도서와 달리 독일어 원전을 완전히 번역했다. 어느 시점에 어떻게 가르쳤다는 것인지, 그 시기에 그 교육을 했던 근거가 무엇인지 구체적인 상황과 이유와 방법이 나오기 때문에 그간 우리 부모들이 품었던 의문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내 아이를 행복한 천재로 키우기 위한 칼 비테 12계명〉 1. 재능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부모라면 인내하라. 2. 매일 산책하라. 아이의 흥미를 이끄는 직접 경험이 좋다. 3. 공부를 강요하지 마라. 배움은 즐거워야 한다. 4.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라. 스스로 할 것이다. 5.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라. 휴식도 공부다. 잘 노는 아이가 공부도 잘한다. 6. 많이 아는 것으로 끝나지 않아야 한다. 제대로 알고 있다면 실천한다. 7. 아이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북돋아주면, 성취감과 자긍심이 따라온다. 8. 성공과 성과에 집착하지 마라. 부모의 대리만족을 위한 교육이어서는 안 된다. 9. 인격적으로 대하라. 결국 중요한 것은 자립심이다. 10. 다양한 경험과 감성,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아이가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다. 11. 부족한 부모라고 미안해하지 마라. 칭찬만으로도 아이는 훌륭하게 자란다. 12. 부모가 물려줄 수 있는 최고의 유산은 제대로 교육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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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적 글쓰기

    서민|생각정원|201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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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른에 시작해서 마흔에 완성한 서민 교수의 좌충우돌 글쓰기 분투기! 특유의 진솔함과 유머로 언론과 출판, SNS와 학계를 평정한 서민 교수. 서울대학교 의대 시절, 소심함과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고자 글쓰기를 시작했다는 그의 글쓰기 이력은 독특하다. 첫 책 《소설 마태우스》를 포함한 몇 권의 책들이 연이어 실패하자 그는 스스로 절필을 선언하고 10여 년 동안 혹독한 글쓰기 훈련에 돌입했다. 그리고 마침내, 글 좀 쓰는 기생충 박사가 되었다. 『서민적 글쓰기』는 그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한 자전적 글쓰기 분투기다. 그는 자신이 쓴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쓰면 망한다’는 뼈아픈 고백을 풀어놓는가 하면, 《경향신문》에서 인기를 모은 칼럼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와 ‘기생충 연구와 4대강’ 등을 분석하면서 자신의 글쓰기 특징인 비유, 반어법 등을 흥미롭게 보여준다. 나아가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왜 글을 써야 하는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고, 이과대 출신인 그가 직접 경험했던 글쓰기 교육의 문제들을 따져본다. 종내에는 많은 훈련 끝에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과 글쓰기 특징을 발견한 자신처럼 혹독한 훈련을 거칠 각오와 노력이 뒷받침된다면 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언론과 출판, SNS와 학계를 평정한 서민 교수의 좌충우돌 글쓰기 - 삶을 바꾼 쓰기의 힘 서울대학교 의대 시절, 소심함과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고자 글쓰기를 시작한 서민 교수. 그는 지금도 칼럼과 논문, 블로그와 단행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글을 쓰고 있다. 그의 글쓰기 이력은 독특하다. 첫 책 《소설 마태우스》를 출간한 뒤로 잇달아 써낸 몇 권의 책들이 실패한 뒤, 그는 스스로 절필을 선언한다. 그리고 10여 년의 혹독한 글쓰기 훈련에 돌입한다. 그리고 마침내 글 좀 쓰는 기생충 박사가 되었다. 알라딘 ‘서재’에서 진솔함과 유머를 무기로 파워 블로거가 되었으며, 2009년 경향신문 칼럼들이 큰 화제를 모으며 자신만의 독특한 글쓰기 스타일을 완성해갔다. 2012년 영국고고학학회지에 논문이 게재되면서 대한기생충학회 학술상을 수상했으며, 단행본《서민의 기생충 열전》(2013년 출간, 11쇄 발행)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기생충학의 대중화’에 공헌했다. 그의 글은 일견 가벼운 듯하지만 그 속에는 풍자와 반전, 사회를 보는 건강한 시선이 묵직하게 담겨 있다. 《서민적 글쓰기》는 그가 글을 쓰면서 경험했던 성공과 실패를 진솔하게 담은 자전적 글쓰기 분투기다. 서민 교수가 10여 년에 걸친 혹독한 글쓰기 훈련 과정에서 얻은 것은 책을 바라보는 관점과 글쓰기의 기초, 자기만의 글쓰기 방법의 발견 등이었다. 이 책은 이 내용들을 진실하고도 솔직하게 밝히고 있다. 저술 활동 초기에 출간한 책 네 권의 실패, 신문사 칼럼의 자진 하차 등 아픈 경험들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당시에 쓴 글들의 문제는 이런 것들이었다. ‘재료 모으기의 허술함’ ‘매끄럽지 않은 인과관계’ ‘논리적 비약’ 등. 그는 자신이 쓴 글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이렇게 쓰면 망한다’는 뼈아픈 고백을 풀어놓기도 한다. 더불어 경향신문에서 인기를 모은 칼럼 《윤창중은 그럴 사람이 아니다》 《기생충 연구와 4대강》 등을 분석하면서 서민 교수 글쓰기의 특징인 ‘비유하기’ ‘반어법’ ‘쉽게 쓰기’ ‘솔직하게 쓰기’ 등을 흥미롭게 보여주고 있다. 나아가 글쓰기를 통해 삶을 성찰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면서 ‘왜 글을 써야 하는가?’를 진지하게 문답하고, 한국의 의학드라마가 성공하지 못하는 까닭이나 이과생들이 글을 잘 써야 하는 이유 등을 따져보며 이과대 출신인 그가 직접 경험했던 글쓰기 교육의 문제들을 살피고 있다. 그는 유능한 후배 과학자들이 체계적인 글쓰기 교육을 거친 뒤 더 많은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고 과학 교양서 대중화에 나서야 한다고 역설한다. 《서민적 글쓰기》를 쓴 서민 교수 자신도 많은 훈련 끝에 비로소 자신만의 문장과 글쓰기 특징을 발견했다고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책을 많이 읽으면 누구나가 글을 잘 쓸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책은 아닌 것이다. 또 그는 태어날 때부터 잘 쓰는 사람은 없다면서 강조하여 말한다. 글쓰기는 ‘노력’하는 것이라고.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한 사람들일지라도 혹독한 훈련을 거칠 각오가 되어 있다면, 글을 통해 나를 발견하고 표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이 책은 담고 있다. 자기만의 관점과 시각을 발견하라 - 서민 교수는 어떻게 글을 쓰는가? 글쓰기는 말하기처럼 일종의 의사소통 행위이다. 우리가 말을 할 때 상대가 누구인지, 말하는 장소와 상황이 어떤지에 따라 말의 뉘앙스와 프로세스가 달라지듯이, 글쓰기 또한 정답이 있을 수 없다. 글쓰기의 핵심은 나를 표현하는 것이며, 그 표현을 통해 상대의 설득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이러한 자기표현의 노하우는 하루아침에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을 통해 체득하게 된다. 그렇다면 서민 교수는 어떻게 자기를 표현하고 있을까? 그가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 것은 서른이라는 뒤늦은 나이였다. 하지만 막상 책상 앞에 앉으니 마음먹은 대로 글이 써지지 않았다. 그래서 블로그를 개설하고 독서와 글쓰기를 병행했다. 한 달에 10권의 책을 읽고, 하루 두 편씩 글을 써온 것이다. 이렇게 10여 년 동안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과 소통하고 생각을 나눠오다 보니 어느 순간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과 글쓰기의 특징을 발견하게 되었다.(물론 그는 어릴 적에 책을 읽지 않았기 때문에 자기만의 글쓰기 특징을 늦게 발견한 것이었다. 고로 모든 독자들이 10년을 연습해야 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는 자신의 글에 대해 ‘쉽고 솔직하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쉽고 솔직하게 쓰다 보면 글이 밋밋해질 수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글에 촌철살인 같은 ‘위트’와 ‘풍자’를 넣고, 메시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비유법’과 ‘반어법’을 넣으면서 반전을 이끌기도 한다. 또 서민 교수는 글쓰기의 절반은 무엇보다 ‘재료 모으기’라고 이야기한다. 재료가 훌륭하다면, 논리적 인과관계를 통해 글의 뼈대를 구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훌륭한 재료로 기반을 마련한 뒤에 ‘참신한 도입부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해야 한다’ ‘허리가 좋아야 글이 튼튼하다’ ‘마무리의 여운은 오래간다’ 등의 기-승-전-결 프로세스를 구축해서 글쓰기의 기초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나에게 글쓰기는, 솔직함이다. 간결함이다. 꾸준함이다. 비유하기다. 돌려까기다. 웃기기다. 정확함이다. 삐딱함이다. … 지옥훈련이다! 열등감에서 자신감으로, 삶을 바꾼 쓰기의 힘 - ‘편하게 써라’글쓰기의 정답은 어디에도 없다. 왜 글쓰기가 어려운 것일까? 서민 교수는 대학입시의 문제점을 이야기한다. 2016년 대학입시에서 논술을 반영하는 학교는 불과 28개 대학으로 전체의 4%에 불과하다. 그러나 미국의 경우는 다르다. 심지어 공대에서도 글쓰기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MIT 교육프로그램 책임자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MIT 학생 대부분이 사회 리더로 활동할 것이며, 그들의 사회 리더로 활약하면서 가장 중요한 덕목이 글쓰기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글로벌 리더는 글쓰기에 집중한다’, 문성주, 《크리스천 투데이》, 2014년 10월 2일 한국의 학생들은 여전히 글쓰기에 공을 들이는 것보다 영어나 수학문제를 하나 더 푸는 것이 입시에 유리하다고 생각하며, 논술의 비중이 낮아졌다는 이유로 학원에서 써주는 모범답안이나 외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대학에 입학한 다음에도 글쓰기 훈련은 뒷전으로 밀리게 된다. 토익과 토플이 취업의 우선순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학생들은 글쓰기에 관심이 없는 것일까? 서민 교수는 지난 3년간 대학에서 글쓰기 강좌를 개설하여 학생들을 지도했다.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에게 글을 왜 써야 하는지를 강의하고, 학생들이 제출한 글을 첨삭지도했는데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처음에 학생들의 글은 천편일률적인 모범답안에 가까웠다. 하지만 그들은 서민 교수의 강좌를 들으며 자기만의 글쓰기 스타일을 만들어갔고, 자기를 독창적으로 표현하기에 이른 학생들도 다수 있었다고 한다. 서민 교수는 글쓰기의 편견을 벗어나 일단 ‘편하게 쓰라’고 이야기한다. 서평쓰기도 마찬가지다. 서평쓰기는 자기가 읽은 것이 저자의 해석과 일치하는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인하는 과정이 아니다. 서평은 자기 느낌을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기술하는 것이다. 그러기 때문에 ‘이렇게 써라’가 아니라 ‘이것만은 하지 마라’가 존재할 뿐이다. 첫째, 스포일러를 조심하자. 둘째, 자기주장과 책 인용은 확실히 구별하자. 셋째, 모르는 이야기는 쓰지 말자. 넷째, 지나친 권장을 경계하라. 이 네 가지만 지킬 수 있다면, 서평을 쓰는 과정은 곧 초보자에게 매우 좋은 글쓰기 연습 과정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책을 읽은 후의 자기 느낌을 편하게 쓰면서 책의 내용을 되새기고 자기 생각을 정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서민 교수는 어릴 적 소심함과 외모 콤플렉스를 벗어나기 위해 글을 썼다고 한다. 서른이 넘어서 글쓰기 훈련을 시작했지만 글은 아주 조금씩 좋아졌고, 마흔이 되어서야 비로소 만족스러운 글을 발견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어린 시절의 그늘진 생각들이 글쓰기의 좋은 소재로 바뀌어갔고, 글쓰기가 삶을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알았다고 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서민적 글쓰기》는 글쓰기의 완성된 답을 제시하는 책이 아니라 한 사람의 삶을 바꾼 글쓰기 분투의 과정을 진솔하게 기록한 자전적 경험담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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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 할인 도서 이미지 - 조광조 평전

    조광조 평전

    이종수|생각정원|2017.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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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실행하면 내일은 제도가 된다.” 개혁이란 무엇인가? 지식은 어떤 모습으로 실천되어야 하는가? 인간의 가치가 지켜지는 세상, 그를 위해 투쟁했던 조광조의 숨겨진 개혁일기 두 번의 사화 후 중종반정으로 연산군을 폐한 지 10년. 그러나 조선은 달라지지 않았다. 지식인도 지도자도 ‘자신’을 위한 ‘권력’만을 지키려 ‘우리’가 사는 ‘세상’에는 무관심한 시대. 조광조는 탐욕과 태만으로 물든 조선을 흔들고자 일어선 개혁의 바람이었다. 그가 묻는다. 옳고 그름의 기준은 무엇인가, 인간의 도리는 무엇인가? 그 ‘정신’의 실천이야말로 모두가 함께 누리는 삶을 만들 수 있다. 인간의 가치가 살아 있는 세상을 만들고자 한 순정한 용기, 그러나 기묘사화의 칼날에 사라져버린 조선 개혁의 꿈, 조광조. 서른여덟 짧은 삶이었지만 ‘따뜻한 이상’과 ‘뜨거운 실천’의 힘으로 조선의 정신을 설계한 그가 500년이 지난 오늘 우리에게 되묻는다.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가?” 조광조, 그는 누구인가. 단지 유교적 이상주의자일 뿐일까? 그의 개혁은 한낱 실패한 꿈일 뿐일까? 절망의 시대를 바로잡고 민생을 구하려 했던 한 지식인의 포부와 고뇌. 이제 조광조의 진짜 모습을 만나보자. ■ 조광조, 그는 누구인가? 선비의 강직한 기개를 보여준 조선 유학의 태산북두이자 시대를 앞서간 개혁가. 그러나 지나친 성급함 때문에 결국 개혁에 실패했으며, 또한 그 개혁은 민생이 아닌 유교적 이상을 위한 것이었다는 의혹마저 제기되는 젊은 정치가. 과연 이뿐일까? 《조광조 평전》은 우리가 몰랐던 조광조의 개혁일기를 펼쳐 보인다. 그가 꿈꾸던 세상은 진정 무엇이었으며, 어떤 힘겨운 투쟁 속에서 갈등하고 고민했는지 그의 발자취를 따라간다. 열일곱 나이에 유배지의 스승 김굉필을 찾아 떠난 조광조의 길이 결국 자신의 유배지에 이르기까지, 저자 이종수가 전하는 그 극적인 서사 한 장면 한 장면을 읽다 보면 ‘개혁가 조광조, 인간 조광조’의 진실을 만나게 된다. 15세기 말에서 16세기 초에 걸친 무오사화와 갑자사화, 중종반정이 지나간 조선. 나라의 기강은 흔들리고 그 혼란을 바로잡을 누군가를 기대하기도 어려운 때. 하물며 옳고 그름의 기준과 인간의 도리를 돌아보았겠는가. 조광조는 그런 시대를 바로잡을 새로운 세대의 리더로 나섰던 것이다. 임금이 존경하는 스승이자 벗이요 당대의 지성, 누구보다 정의롭고 강력하게 조선의 정신과 미래를 닦아간 정치적 지도자, 조광조. 백성들 또한 ‘우리 상전’이라 칭송했던 그다. 하지만 그의 발걸음은 갑작스러운 임금의 명 앞에 멈출 수밖에 없었다. 그는 왜 떠나야 했는가? 그의 부재는 모두의 삶에서 무엇을 사라지게 했는가? ■ 조광조, ‘올바른 삶, 인간다운 삶’을 향한 혁명을 시작하다 진정한 민본주의자이자 진보주의자, ‘사람을 위한 혁명’을 실천했던 조광조. 그가 그토록 ‘옳고 그름의 기준’, ‘인간 도리의 실천’을 주장한 이유는 무엇인가? 계절의 순리가 세상을 풍요롭게 하듯, 인간의 도리가 잘 지켜지는 세상이야말로 ‘민생의 내일’을 위한 희망이기 때문이다.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의 삶을 바라고 실천했던 조광조. 너도나도 임금의 ‘은혜’를 구하던 시대, 조광조는 임금의 ‘문제’를 간언한다. 올바름을 위해, 백성을 아끼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질문과 대답은 무엇인가. 백성과의 소통을 가로막는 관료라면 당장 파직하라, 권력의 억압으로 감춰진 역사를 바로 세우라, 《소학》으로 세상을 교화하라, 청탁과 뇌물을 단호히 처벌하라, 거짓된 공으로 백성을 착취하는 정국공신들을 개정하라. 법과 제도는 백성을 위해 존재해야 한다, 권력층만을 위한 잘못된 구습을 타파하라! 그렇게 ‘실천하는 지성’으로서 세상을 도道의 길로 이끈다. “무엇이 올바른 정치인가?” 서책 속 낡은 정신이라 여겨지는 유교의 도덕을 현실 정치로 이끌어낸 조광조. 그 이전에도 그 이후로도 보기 힘든 조광조의 이 도덕적 개혁이야말로 조선 최고의 학자인 이황, 조식, 서경덕, 이이 등을 비롯한 후대들이 그를 ‘조선 성리학의 진정한 스승’으로 추앙하는 이유다. 조광조는 단단한 이성의 힘으로 근본과 개혁을 이었던, 자신의 지식과 도덕과 용기를 그리고 목숨조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위해 던진 선도자였다. 그러나 도리보단 권력이, 세상보단 나의 위치가 소중했던 지도자와 기득권층. 그들에게 조광조의 개혁은 서슬 퍼런 공격이었으니. 단지 이것이었다. 조광조가, 그의 개혁이 사라져야 할 이유는. ■ 조광조, 우리 시대 ‘민중의 봄’을 일깨우다 조광조. 한 사람의 삶으로서도 아름다웠지만 한 시대의 이름으로서는 더욱 빛났던 사람. 사화와 반정으로 목숨마저 덧없던 16세기 초 조선, 권력의 풍랑 속에서 잘못을 잘못이라 부르짖고 썩은 것은 싹둑 베어내어 새순을 돋게 한 개혁가. 불통과 역사 독점의 시대, 권력의 시절, 반민본적 정치 세력을 향한 통찰! 먹고사는 문제 외의 것은 생각조차 하지 못하게 만드는, 때론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를 비웃기까지 하는 지금. 조광조가 통탄했을 그 현실이 바로 우리의 현실이니, 500년이 흘렀으되 조광조의 고민은 여전히 우리의 고민이기도 하다. 바른 지식인, 바른 지도자를 만나기 힘든 이 시절. 그 맑은 바람이 그리운 날들이다. 차갑고 메마른 겨울 땅 위에서 부르는 봄의 노래, 《조광조 평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어떤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가?’ 이 고민이 가치 있는 것이라 일깨워주는 이름, 조광조. 이제 그가 바라던 ‘우리의 세상’을 다시 한 번 꿈꿔보자. 조광조는 말한다. “오늘 실행하면 내일은 제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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