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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100㎡다

집 얼마나 커야 할까 30평이면 충분하다

도서 이미지 - 나는100㎡다

김집

책만드는토우 출판|202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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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0,500원
구매 10,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20.11.17|EPUB|27.0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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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집을, 한 문장으로 정리하면 설계하는 데 6개월, 집짓는 데 두 달이다. 하지만 필자가 지금까지 낸 책들의 대부분은 주택건축 전반의 주제를 다룬 것이다. 설계가 집짓는 것보다 3배 시간이 더 걸려야 한다고 하면서 말이다. 해서 얼마 전 나온 『작은집이 더 아름답다』는 농막이나 방갈로 혹은 소형주택 위주의 설계도였다면『나는 100㎡다』는 제목 그대로 30평 주택의 설계만을 모은 책이다. 그럼 왜 주택설계도면을 책으로 엮었느냐는 질문이 나올 법 하다. 음악에는 악보가 있고 주택에는 설계가 있다.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지만 놀랍게도 21세기 대한민국의 주택현장은 아직도 평면도(2D)만 가지고 집을 짓는 것이 90% 이상이 될 것이다. 건축설계사무소에서 주택을 짓는다고 하면 그려주는 것이 평면도 위주의 설계도와 집이 앉혀질 배치도 등이다. 물론 이 설계로 집을 지어도 문제될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 설계가 건축사의 눈높이 설계지 결코 건축주 눈높이의 설계는 아니라는 것이다. 건축사야 전문가니까 평면의 설계든 뭐든 자신이 설계한 집이 어떤 형태로 어떤 구조로 어떤 자재를 써서 완성될 것인지 알지만, 건축주는 자신이 짓고 살 집이 어떤 형태로 어떤 구조로 어떤 자재를 사용해 완공이 되었을 때 어떤 모습인지 정확하게 인지하지 못하고 집을 짓는다는 것이 문제다. 설계사무소에서 설계한 도면이 있지 않느냐? 묻는다면 내 대답은 있다. 설계는 있다. 그러나 건축에 문외한인 건축주가 2D로 된 평면도로는 건축주 자신이 지으려는 집에 대한 정보로서의 설계로는 한참 많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해서 이런 설계를 보고 건축주가 알 수 있는 것은 ‘집이 2층으로 1층에 방이 2개에 거실 등이 있고 2층에 방이 한 개에 욕실이 있구나’ 하는 아주 기초적이고 단순한 사실일 뿐이다. ‘2층으로 집을 지었을 때 벽 마감재와 지붕의 마감재가 전체적으로 조화를 이루고 있는지’,‘벽 마감재를 벽돌로 했을 때 지붕의 기와와 서로 잘 어울릴지’, ‘혹 이 집을 단층으로 지으면 어떤 모습일지’ 등은 건축주가 알고 싶지만 2D로 된 설계도만 봐서는 건축주가 이걸 알 수가 없다. 해서 설계는 건축주의 눈높이의 설계여야 한다는 것이다. 2D가 아니라 3D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정도의 설계가 바로 그것이다. 이것이 최소한의 설계고, 이런 설계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설계시간이 소요되어야 한다.
집은 설계로 시작해서 설계로 끝난다. 집은 ‘건축비로 짓는 것이 아니라 자유로운 영혼으로 짓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바꿔보면 ’집은 건축비로 짓는 것이 아니라 설계로 짓는다‘는 말의 다름 아니다. 대부분의 건축주는 집을 짓는데 충분한 예산을 들이지 못한다. 적은 예산으로 집을 짓다보니 그 예산에 모든 걸 꿰어 맞추다보니 정작 살펴봐야 할 것들은 생략한 채 서둘러 집짓기에 나선다. 이것이 첫 단추를 잘 못 꿰는 시작이다. 적은 예산일수록 설계에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 설계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하는 이유는 집을 짓는 공정이 10가지라면 한정된 예산을 10으로 나눠서 쓰기 위해서가 아니라 〈선택과 집중〉을 하기 위함이다.

목차

[나는100㎡다]

- 높은 거실이 돋보이는 집

- 단순한 지붕이 아름다운 집

- 평지붕

- 30평 맞나 묻는 집

- 다락이 있는 단층집

- 컨테이너하우스 같은 집

- 모임지붕

- 데크가 넓어 좋은 집

- 두 팔로 세상을 보듬은 집

- 실용적인 주택

- 소박함이 돋보이는 집

- 지붕의 자유로운 집

- 알파벳 A자 형태의 집

- 공간의 미학

- 책을 마치며

저자소개

종이책: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 『작은집이 더 아름답다』 『이것이 통나무집이다』 『한권으로 읽는 집이야기』 『목수에서 마스터빌더까지』 『나는 100㎡다』『서울여자, 40일만에 뚝딱 집짓기』 『스틸하우스에서 저(低)에너지하우스까지』 『이것이 스틸하우스다』『이것이 목조주택이다-골조편』 『이것이 목조주택이다-마감편』 『청소년을 위한 한옥감상법』 『세상에서 가장 영리하고 가장 인내심 있으며 가장 강한 그 이름, 목수』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예수, 옷자락을 잡다』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전자책: 『예수, 옷자락을 잡다』 『누가 네 이웃이냐』 『사람의 아들』 『성서 속 기적을 어떻게 볼 것인가』 『새벽, 닭이 울다』 『예수의 여인들』 『주여, 어디로 가시나이까』 『바울이 죽어야 교회가 산다』 『스페인 이야기Ⅰ』 『스페인 이야기Ⅱ』 『예수, 부활의 진실Ⅰ』 『예수, 부활의 진실Ⅱ』 『대한민국은 왜 산티아고에 열광하는가』 『카미노 데 산티아고』 『살면서 길을 잃었거든 산티아고에 가라』 『한국남자 일본여자』 『100세 시대, 축복인가 재앙인가』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Ⅰ』 『도시, 남을 것인가 떠날 것인가Ⅱ』 『누구나 비밀의 방이 있다』 『싸고 좋은 집도 있다』 『어떤 집에서 살 것인가』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Ⅰ』 『어떤 집을 지을 것인가Ⅱ』 『이것이 스틸하우스다』 『이것이 패시브하우스다』 『청소년을 위한 한옥감상법』 『한옥감상』 『한옥탐방 서백당』 『한옥, 살림집을 짓다』 『이것이 한옥이다』 『한옥건축용어사전』『이것이 펜션이다』 『이것이 게스트하우스다』 『알쓸신잡 한옥』 『내집 100배 잘 짓는 법』 『건축대학 알고가자』 『서울여자, 시골에 40일만에 뚝딱 집짓기』 『나는 집이다』 『한권으로 읽는 집이야기』 『나는 목수다』 『스틸하우스에서 저에너지하우스까지』 『이것이 목조주택이다-골조편』 『이것이 목조주택이다-마감편』 『목조주택으로 내집 짓기』『작은집이 더 아름답다』 『나는 10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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