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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회 > 교육학

학교 규칙은 관계 중심인가?

도서 이미지 - 학교 규칙은 관계 중심인가?

원은정, 신동엽, 박성근

착한책가게 출판|2020.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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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1,000원
구매 11,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20.10.26|EPUB|21.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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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미지

책소개

‘학생다움’이라는 모호한 원칙 아래 ‘관습화’된 오늘날의 학교 규칙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책

용모와 복장, 등교 및 하교 시간, 휴대폰 및 전자 기기 사용, 소지품 검사, 상점과 벌점 등 학교에는 학생들이 지켜야 할 수많은 규칙이 있다. 그리고 이러한 학교 규칙은 ‘학생다움’이라는 모호한 원칙 아래 학교 관리자에 의해 정해지고, 교사의 재량에 따라 운영되며, 학생은 이를 의문 없이 받아들여야 하는 입장에 놓여 있다. 이 책은 이러한 교육 현실에 문제의식을 갖고 시대에 뒤떨어진 학교 규칙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하며 새로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그렇다면 오늘날의 학교 규칙을 어떻게 만들어 나가야 할까? 이 책은 그 답을 ‘관계’에서 찾는다. 그리고 이러한 ‘관계 중심의 규칙’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어른들이 정해 놓은 규칙을 무작정 따르는 것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생과 학생 사이에 지속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서로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함께 규칙을 정하고 지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좋은 규칙은 좋은 관계에서 나오며, 통제가 아닌 자율의 힘으로 유지되기 때문이다. ‘학교 규칙’을 ‘통제’나 ‘규제’가 아닌 ‘관계’에 초점을 맞춰 바라보는 이 책은 학교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지는 학교 규칙을 만들어 나가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해 줄 것이다.

목차

[학교 규칙은 관계 중심인가?]

시작하며

1장 - 학교 규칙을 둘러싼 교실 풍경

선생님을 피해 다니는 아이들
누구를 위한 학교 규칙인가
행동 규제적 규칙과 가치 지향적 규칙
아이들에게 학교는 어떠한 공간인가

2장 - 학교 규칙의 역사와 문화

관습처럼 이어져 온 학교 규칙
일제강점기와 군사정권 시기를 거쳐 탄생한 오늘날의 학교 규칙
미래 교육을 준비해야 할 우리의 학교 규칙

3장 - 학교 규칙의 현실과 문제

초등학교에서는 되고, 중학교에서는 안 되는 것
아이들과의 관계를 망치는 주범, 교복과 화장
세계 여러 나라의 학교 규칙
우리나라 규칙의 3대 관습 : 재량, 학생다움, 관리자에 따라
규칙이 ‘규칙을 어기는 아이들’을 만든다면
폭력적이지 않더라도 폭력 비슷하다면

4장 - 학교 규칙의 변화 가능성

좋은 규칙은 좋은 관계에서 나온다
관습화된 규칙이 해제되었을 때 소통이 시작되었다
이 규칙만큼은 꼭 필요해
학급 관리와 경영에 대한 교사의 실질적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학생인권조례가 보여준 가능성

5장 - 관계를 해치는 규칙에서 관계를 살리는 규칙으로

인성과 가치는 지속적인 관계 안에서 배운다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
규칙 대신 일상 매너로
함께 저항할 수 있는 힘을 경험하는 것
가장 이상적인 시간,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참고 문헌

저자소개

저 : 원은정

철학과 인문학 토론을 좋아하며 강연을 통해 사람들을 만날 때 가장 행복하다. 소위 잘나가는 기업 강사로 활동하다가 어느 날 ‘청소년’이라는 키워드를 만나며 더 활기찬 삶을 살고 있다. 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대한 논문으로 성공회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 사회학과 박사 과정에서 교육사회학을 연구하고 있다. 청소년에게 완전할 권리를 찾아 준다는 사명으로 [한국청소년센터]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경기도교육청 학생자살예방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다. ‘교육에서 경쟁을 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품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 『부모의 인문학 질문법』, 『영화가 나에게 하는 질문들』 등이 있다.

저 : 신동엽

경기도 시흥 능곡고등학교와 부천 상원고등학교를 거쳐 현재 시흥의 정왕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인문창의 전공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EBS 고등학교 교재 검토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월간 시사 잡지 [월간 이슈 앤 상식]에 한국사능력시험 예상 문제를 기고했다. 11년 동안 중등교육에 종사하면서 학교 민주주의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교사와 관리자, 교사와 교사, 교사와 학생, 교사와 학부모 사이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며 더 민주적인 관계 설정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 : 박성근

서울시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으며, 성공회대학교에서 성 평등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9년 동안 초등교육에 종사했고, 교사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교실에서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삶을 통해 ‘보여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이들이 학교에서 어떤 성취를 하든 그 밑바탕은 ‘행복’이어야 하며, 행복의 근원은 ‘관계’에서 온다고 믿는다. 교사 양성 시스템 개선에 관심이 많으며, 깨어 있는 교사들의 협력이 우리나라 공교육 시스템을 더 낫게 바꿀 수 있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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