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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징형식의 철학 제1부 : 언어

도서 이미지 - 상징형식의 철학 제1부 : 언어

에른스트 카시러|박찬국

아카넷|202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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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7,500원
구매 17,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20.05.18|EPUB|15.8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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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상징형식의 철학』은 1923년에서 1929년에 걸쳐서 신칸트학파의 거장 카시러가 저술한 대작으로, 이 책은 제1권 언어 편을 번역한 것이다. 카시러는 신칸트학파에서 출발했다. 신칸트학파는 20세기 초까지만 하더라도 유럽철학계를 지배했었지만 1920년대부터 후설의 현상학과 야스퍼스와 하이데거를 중심으로 한 실존철학이 대두하면서 급격하게 영향력을 상실하고 철학계의 관심영역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칸트학파의 철학 중 유독 카시러의 철학만이 영향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인 관심의 대상이 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신칸트학파에서 시작했으면서도 신칸트학파의 협소한 권역을 벗어나 상징형식에 대한 철학이라는 독자적인 철학의 영역을 개척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목차

[상징형식의 철학 제1부 : 언어]

저자 서문

서론과 문제제기
I. 상징형식이라는 개념과 상징형식들의 체계학
II. 기호의 일반적인 기능 - 의미의 문제
III. ‘표현’의 문제와 의식의 구조
IV. 기호의 이념적인 의미 - 모사설의 극복

제1부 언어적인 형식에 관한 현상학

제1장 철학사에서 언어 문제
I. 철학적 관념론의 역사에서 언어 문제(플라톤, 데카르트, 라이프니츠)
II. 경험론의 체계들에서 언어 문제가 갖는 위치(베이컨, 홉스, 로크, 버클리)
III. 프랑스 계몽주의의 철학(콩디야크, 몽페르튀이, 디드로)
IV. 정동의 표현으로서의 언어 - ‘언어의 기원’ 문제
(잠바티스타 비코, 하만, 헤르더, 낭만주의)
V. 빌헬름 폰 훔볼트
VI. 아우구스트 슐라이허와 ‘자연과학적’ 언어관으로의 진전
VII. 현대 언어학의 정초와 ‘음운법칙’의 문제

제2장 감각적 표현 단계에서의 언어
I. 표현운동으로서의 언어 - 신체언어와 어휘언어
II. 모방적, 유비적, 상징적 표현

제3장 직관적 표현의 단계에서의 언어
I. 공간과 공간적 관계들의 표현
II. 시간 표상
III. 수 개념의 언어적 발전
IV. 언어와 ‘내적 직관’의 영역 - 자아개념의 국면들
1. 언어적 표현에서 ‘주관성’의 해명
2. 인칭표현과 소유표현
3. 언어표현의 명사적 유형과 동사적 유형

제4장 개념적 사고의 표현으로서의 언어
- 언어에 의한 개념형성과 종류형성의 형식
I. 성질을 규정하는 개념의 형성
II. 언어에서의 종류형성의 근본방향

제5장 언어와 순수한 관계형식의 표현 - 판단영역과 관계개념

역자 해제

저자소개

저 : 에른스트 카시러 (Ernst Cassirer)

카시러는 1874년 독일 브레슬라우의 유태인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베를린, 마르부르크 등의 대학에서 철학, 법률, 역사, 문학 등을 공부했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창시자인 헤르만 코헨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르네상스에서 칸트에 이르는 과학사와 인식론 연구에 몰두했다. 특히 수학과 자연과학의 기초개념들에 관한 비판적이며 체계적인 연구의 성과가 크게 인정을 받으면서 코헨와 함께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대표자가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신칸트 학파의 협소한 틀을 벗어나, 신화와 예술 그리고 언어 등의 상징들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러한 상징들을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형성하는 인간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정신형식들을 분석하는 것으로 자신의 철학을 심화하고 확장했다.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장악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독일에서 추방된 후 옥스퍼드 대학교(1933~1935),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교(1935~1941), 미국의 예일 대학교(1941~1944) 컬럼비아대학교(1944~1945)에서 가르쳤다. 1945년 뉴욕의 한 거리에서 한 학생의 질문에 답하려고 하다가 쓰러진 후 서거했다고 한다. 주저로는 『상징형식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symbolischen Formen』(1923~1929) 외에 『실체개념과 기능개념Substanzbegriff und Funktionsbegriff』(1910), 『언어와 신화Sprache und Mythos』(1925), 『계몽주의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Aufkl?rung』(1932), 『인간론An Essay on Man』(1944), 『국가의 신화The Myth of the State』(1946) 등이 있다.

역 : 박찬국 (Park,Chan-Kook,朴贊國)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을 비롯한 실존철학이 주요 연구 분야이며 최근에는 불교와 서양철학을 비교하는 것을 중요한 연구 과제 중의 하나로 삼고 있다.

저서로는 『원효와 하이데거의 비교연구』(청송학술상), 『니체와 불교』(원효학술상), 『내재적 목적론』(운제철학상), 『초인수업』(대만, 홍콩, 마카오 번역 출간), 『그대 자신이 되어라―해체와 창조의 철학자 니체』, 『들길의 사상가, 하이데거』, 『하이데거는 나치였는가』, 『현대철학의 거장들』, 『들뢰즈의 《니체와 철학》 읽기』,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읽기』 등이 있고, 역서로는 『헤겔 철학과 현대의 위기』, 『마르크스주의와 헤겔』, 『실존철학과 형이상학의 위기』, 『니체 I, II』, 『근본개념들』, 『아침놀』, 『비극의 탄생』, 『안티크리스트』, 『우상의 황혼』, 『선악의 저편』, 『상징형식의 철학 I, II, III』가 있으며, 논문으로 「유식불교의 삼성설과 하이데거의 실존방식 분석의 비교」(반야학술상)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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