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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파는 나라

한국의 국제입양 실태에 관한 보고서

이경은, 전홍기혜, 제인 정 트렌카

오월의봄|2020.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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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8,960원
구매 8,960원3% 적립
출간정보 2020.05.14|EPUB|49.4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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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파양, 학대, 추방, 자살로 내몰리는
국제입양인의 불편한 진실을 추적하다
『아이들 파는 나라』는 국제입양의 현 실태를 면밀히 파헤치고, 아동의 인권을 배반한 채 경제 발전을 이유로 국제입양을 주도해온 국가의 역할을 고발하는 책이다. 대한민국은 세계 최대의 아동 수출국이다. 전 세계 국제입양인의 약 절반이 대한민국 출신이라는 통계치가 그 사실을 방증한다. 대한민국은 이승만 정권이 활개를 치던 1953년에 국제입양을 시작했다. 1953년 이래로 19대 정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해외로 입양된 수만 명의 입양인은 비극적인 삶을 살고 있다. 일부의 국제입양 성공 신화에 가려져 국제입양인들이 맞닥뜨린 현실은 소수자 문제의 사각지대로 남아 국민적 공감과 범정부적 차원의 충분한 해결책을 제시받지 못하고 있다. 수많은 국제입양인은 자신의 의지가 아닌 국가가 주도한 국제입양 사업의 피해자로 정체성의 근본적인 의구심을 품은 채 물리적인 폭력과 학대, 입양된 국가의 행정적, 제도적 문제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고, 그들의 고통과 아픔은 현재진행형에 있다.
왜 대한민국의 역대 정부는 수많은 아이를 해외로 입양을 보내야 했는가? 어떤 환경의 아이들이 국제입양의 대상이었는가? 누가 국제입양을 주도했고, 국제입양의 최대 종주국은 어느 나라인가? 『아이들 파는 나라』는 현직 기자, 활동가, 실제 국제입양의 주인공이 공동저자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국제입양 실태의 거의 모든 것을 추적한다. 공동저자인 ‘프레시안’의 전홍기혜 기자는 국제입양 문제에 천착하여 그 공로를 인정받아 유수의 언론상을 받았고,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의 이경은 사무처장은 국제입양 연구의 독보적 전문가이자 실천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인 정 트렌카는 실제 국제입양인의 아픔과 난제를 고발하는 글을 저술하고 있다.

목차

[아이들 파는 나라]

책을 내며_ 국제입양의 숨은 주범, 국가를 고발합니다
프롤로그_ 입양인, 대한민국 정부에 책임을 묻다: 국제입양인 아담 크랩서 인터뷰
1부 만들어진 국제입양 ‘신화’
1. 누가 해외로 입양되는가?
2. 누가 국제입양을 선택하는가?
3. 누가 국제입양을 산업화하는가?
2부 한국 국제입양의 원동력
1. 입양과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2. 경제를 위해 배제한 사람들
3. 민주화의 수혜에서 배제한 사람들
3부 그들이 돌아온다: 입양인들의 귀환
1. 정체성을 알 권리
2. 입양아동의 시민권과 한국 정부의 거짓말
3. 추방, 한국 정부가 막을 수 있다
4부 입양인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
1. 왜 한국은 헤이그협약에 가입하지 못하는가?
2. 아동 인권을 존중하는 국제입양에 대하여
부록 파편들

저자소개

저 : 전홍기혜
‘프레시안’ 기자로 여성과 아동 인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취재를 해오다 국제입양 문제에 관해 심층 보도를 하게 됐다. 《삼성왕국의 게릴라들》(2008), 《한국의 워킹푸어》(2010), 《안철수를 생각한다》(2012) 등의 책을 썼다.

저 : 이경은
서울에서 태어나 공교육의 혜택을 누리고 청와대에서 일하기도 했다. 2012년 국제입양인들을 만나고, 대한민국이 그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목격하고 분노하면서 삶의 방향이 바뀌었다. 현재는 국제인권운동 단체의 대표로 일하고 있다.

저 : 제인 정 트렌카
1972년 한국에서 출생해 미국으로 입양되었다. 데뷔작 《피의 언어》(2005)를 비롯해 《인종 간 입양의 사회학》(2012), 《덧없는 환영들》(2013)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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