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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앵이 직접 쓴 진짜 유럽여행기 - 유럽스케치 비엔나?브라티슬라바?브루노 편

HURRYTOR

일탈|2019.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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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4,500원
구매 4,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9.09.10|EPUB|64.9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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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질적인 건축물, 사소한 잡화도 눈길을 끄는 골목길, 이색적인 음식들과 거리의 악사들. 유럽은 이미 다녀온 이들에게도 낭만이 되는 곳이다.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무명의 여행자로 떠돌 수 있는 행복은 꽤나 많은 준비 과정을 필요로 한다. 적은 예산으로 보다 많은 걸 누리고 싶다면 더더욱 그렇다.

파리에 사는 저자는 틈틈이 가족과 여행을 다닌다. 파리 시내에서 관광객들 사이에 섞여볼 때도 있고, 북유럽까지 훌쩍 떠나보기도 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여행인 만큼 발길 닿는 데로 떠도는 방랑일 수는 없다. 동선에는 알짜만을 넣어야 하고, 예산에는 낭비가 없어야 한다. 그래야 지치지 않고도 꽉 채운 여행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의 여행 계획들은 곧 지인들의 교과서가 되었고, 첫 번째 유럽여행기 시리즈인 〈2년 20개국 정보 가득 유럽여행기〉를 집필하게 된 토대가 되었다.

〈파리지앵이 직접 쓴 진짜 유럽여행기, 유럽 스케치〉는 저자의 두 번째 유럽여행기 시리즈다. 더욱 풍부해진 정보, 현지의 분위기와 관습들, 문화적 차이들, 여행지에서 겪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까지 내용은 더욱 풍성해졌다. 여행자들에게 실속 정보들을 추려 전달하고자 했던 〈2년 20개국 정보 가득 유럽여행기〉의 업그레이드 판인 셈이다.

저자는 여행 중에 겪은 에피소드와 감상을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경제적이고 알찬 여행을 위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꼼꼼하게 추려 정리해 놓았다. 실속 있는 예매가 가능한 항공사, 박물관들의 유, 무료 여부, 가볼 만한 문화유산들과 꼭 경험해볼 만한 체험 등은 유럽여행을 준비하는 독자들이 반드시 챙겨야 할 고마운 팁들이다.

독자들은 마치 현지인 친구처럼 〈유럽 스케치〉를 안내인 삼아 유럽의 여러 도시들을 생생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파리지앵이 직접 쓴 진짜~〉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파리지앵이 직접 쓴 진짜 유럽여행기, 유럽스케치〉(이하 유럽 스케치)는 전작 2년 20개국 정보가득 유럽여행기(이하 유럽 여행기)의 새로운 버전이다. 〈유럽 여행기〉 첫 편을 선보인 게 2013년이니 개정판 성격의 유럽 여행기 출간이 필요한 시점이기도 했다.

전작 〈유럽 여행기〉의 초점은 정보 전달이다. 따라서 유명 관광지나 인근 국가를 묶은 동선 위주로 구성됐다. 반면 〈유럽 스케치〉는 여행의 시작과 마무리, 여행지 정보와 에피소드 및 감상들을 함께 녹여내고자 했다. 동선을 전달하는 데서 벗어나 여행의 기능, 의미, 정보를 골고루 담아내려 한 셈이다. 여행 단위의 글이다 보니 시리즈 전체를 통틀어 두 번 이상 다루게 된 지역도 있지만, 속 내용은 전혀 다르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유럽 스케치〉는 경제적인 여행을 추구했다. 무조건 아끼자는 것은 아니다. 같은 비용으로 가장 실속 있는 여행이 되도록 최적화된 동선과 팁을 정리했다.

저자는 파리에서 가족과 함께 지내며 바쁜 일상을 쪼개어 여행을 했다. 같은 나라, 같은 지역을 두세 번 찾기도 했다. 낯설 때와 친숙할 때, 여행지가 주는 느낌은 전혀 다르기 때문이다. 한국인 파리지앵 가족의 유럽 여행기란 그 자체로 낯섦과 친숙함의 공존이기도 하다.

〈유럽 스케치〉는 제법 편수가 많아, 유럽 여행기 정도가 되었다. 실속 있는 여행을 추구한 만큼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팁과 정보들도 함께 실었다. ‘100일간의 유럽여행 동선’ 각 여행지마다 정리해놓은 ‘여행 팁’ 코너는 유럽여행 노하우의 정수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이제 두 번째 유럽여행기 시리즈를 출간한다. 지인들로부터 숱하게 여행 계획을 의뢰받는 저자는, 여행자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들, 개인의 취향에 맡겨야 할 것들을 두루 알고 있다. 따라서 〈유럽 스케치〉는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알짜 정보들만을 추려 정리했다. 독자들은 마치 히말라야의 동행자, 셰르파처럼 〈유럽 스케치〉 시리즈를 가이드 삼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다.

당장 떠날 형편이 못 된다고 해서 우울할 것은 없다. 이미 유럽 여러 곳을 두루 다닌 저자의 생생한 이야기와 사진들을 보면, 이미 유럽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테니까.

이 시리즈를 읽는 모든 독자들이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즐기기를 바란다.


* 책 속으로
슬로바키아는 체코와 오스트리아라는 (상대적으로) 강국과 인접해있는데 이를 발전의 동력으로 삼는 것 같았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는 두 나라의 국경과 인접해 이를 잘 활용하고 있었다. 특히 비엔나 공항에서 브라티슬라바로 오는 셔틀버스를 많이 개설해 비엔나 여행객들을 브라티슬라바로 모으고 있었다. 비엔나 중앙역에서 1시간 30분, 비엔나 공항에서 1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강조해 당일치기로 브라티슬라바를 다녀가게 했다. 아울러 두 나라보다 훨씬 더 저렴한 물가와 편리한 서비스는 유럽 여행객들에게 슬로바키아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었다. 전에는 우리나라의 역할을 프랑스와 독일을 연결하는 벨기에처럼 중국과 일본의 중재자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그렇지만 우리의 형편에 맞는 중간자 역할은 오히려 슬로바키아 모델이 아닐까 싶었다. 지리적인 부분을 최대한 활용하여 경제발전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컸다. 더불어 합리적 이혼을 한 체코와 관계, 전통적 강국인 오스트리아나 헝가리와 관계는 우리가 북한, 일본, 중국과 관계를 어떻게 가져가야할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되었다.
--〈브라티슬라바 ③: 슬로바키아 여행 중 생각난 대한민국〉 중에서

왕궁 정원에서 흐뭇한 오후의 작은 선물을 받고 나면 비엔나 중심가로 이어지는데 벨베데레 궁전으로 가는 길에 마주했던 오페라 하우스를 다시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트램 승강장에서 외관만 보았지만 이번에는 오페라 하우스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아직 오페라가 시작되려면 꽤 시간이 남아있었지만 오페라 하우스 로비는 내부를 잠시 보려는 이들과 오페라 하우스 내부관람을 위해 들어가고 나오는 사람들 그리고 저녁에 시작될 오페라를 관람하기 위해 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내부는 들어가지 못하고 로비에서만 오페라 하우스의 분위기를 느꼈지만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Garnier)와는 또 다른 모습을 전했다.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1869년 건립)와 파리의 오페라 가르니에(1861년 건립)는 비슷한 시기에 완공되었지만 각자 독특한 모티프와 색깔로 만들어졌다. 비엔나가 음악의 도시로 자리매김을 하면서 파리는 유럽의 예술과 문화의 도시로 발돋움하고자 오페라 극장을 건립하기로 했고 일종의 경연을 통해 보르도 코메디 극장을 건축한 샤를 가르니에(Charles Garnier)가 파리 오페라 극장을 만들고 자기 이름을 붙였다. 그래서 밀라노의 라 스칼라(La Scala)와 함께 비엔나 오페라 하우스와 파리 오페라 가르니에는 당당히 유럽의 3대 오페라 극장에 포함되고 있다.
--〈비엔나 ⑦: 비엔나의 중심 게른트너 거리로〉 중에서

목차

<파리지앵이 직접 쓴 진짜 유럽여행기 - 유럽스케치 비엔나∙브라티슬라바∙브루노 편>

유럽스케치, 브라티슬라바∙비엔나∙브루노 편
들어가며 (유럽여행의 In&Out 장소가 파리이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브라티슬라바-비엔나-브루노 여행 스케치: 트로이카+@ 일정으로 완성
브라티슬라바-비엔나-브루노 여행 계획: 저가항공 지연출발로 차질을 빚기 시작한 여정
브라티슬라바 ①: 다만V(브이), 다시 만난 브라티슬라바와의 이야기
브라티슬라바 ②: 브라티슬라바에 대한 기억 소환
브라티슬라바 ③: 슬로바키아 여행 중 생각난 대한민국
비엔나 ①: 비엔나

저자소개

저자: HURRYTOR
# 개인 블로그: http://mango9001.blog.me
# 개인 글쓰기 플랫폼: https://brunch.co.kr/@hurrytor

일상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평범한 샐러던트(Saladent).
글쓰기와 여행을 좋아해 여행 작가 겸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학창시절 우연히 배우게 된 프랑스어, 그로 인해 그는 프랑스 파리에서 공부할 수 있었고 그의 인생의 가치관은 달라졌다. 파리에 있는 동안 ‘자신은 단지 드넓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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