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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4차산업혁명, 세계를 움직이다

인도, 세계로 가는 지름길

권기철

살림|2019.08.07

(0명)

서평(0)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0,500원
구매 10,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9.08.07|EPUB|25.2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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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4차산업혁명이 만들어지는 곳 인도, 세계는 인도에 둥지를 튼다!
인도의 실리콘밸리, 방갈로르에서 스타트업!

지난 몇 년간 인도에는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고 전 세계 거의 모든 글로벌 기업들은 인도에 들어와 자신의 영역을 차지하고 있지만, 한국인들의 인도에 대한 생각은 10년 혹은 20년 전의 모습으로 각인되어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인도에 대해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거길 내가 왜 가야 해?’ ‘거기서 무슨 일을 하지?’ ‘인도는 아직 범죄가 만연한 후진국 아니야?’라는 말부터 꺼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글로벌 IT 기업들은 인도에 둥지를 틀고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기술 개발에 한창이다. 독일의 경우 인더스트리 4.0을 함께 구현할 국가로 인도를 지목해 총리 주도로 인도와 체계적인 협력 시스템을 만들고 수많은 기업이 진출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움직임은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이다.
한국도 4차산업혁명을 인도와 같이 해야 한다고 정부 차원에서 이야기하지만, 구호뿐이다. 왜냐하면 인도 IT 산업에 대한 디테일한 정보를 알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정확한 정보와 지식 없이 협업을 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렇다고 인도가 먼저 손 내밀어 어떤 것을 같이 하자고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왜냐면 손잡으려고 하는 국가와 기업들이 줄을 섰기 때문이다.
이 책은 혁신적 변화를 통해 눈부시게 발전하는 인도를 먼저 느끼고 그들과 같이하며 알게 된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써내려간 책이다. 인도를 통해 밝은 미래를 찾으려는 진취적인 사람들에게 조그마한 길잡이가 될 수 있는 이야기를 담았다.
글로벌 3대 스타트업 도시 ‘방갈로르’, 인도의 실리콘밸리라고 불리는 이곳에서 10년 후 인도를 주름잡으며 거리를 바쁘게 활보할 한국의 IT 콘텐츠 기업과 젊은이들을 상상하며, 나무를 심는 마음으로 정보를 수집, 분석하고 정리해 이야기를 만들어나갔다. 또 책 중간중간 ‘읽을거리’를 넣어서 책 내용과 관련된 사항 중 독자의 관심을 끌 만한 IT 관련 요소도 배치하여 재미를 더했다. 인도 IT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보고자 하는 독자, 더불어 IT 관련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안내서 역할을 할 것이다.


글로벌 IT 기업들에겐 약속의 땅 인도,
세계 불황 속 ‘나 홀로 달리는 코끼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자국 이익 우선의 보호무역으로 전 세계 경기는 계속 위축되고 2000년대를 전후해 빠른 경제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대표 신흥경제국들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많은 나라의 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세계 경제가 이렇게 불안한 가운데에도 계속되는 성장세를 보이는 나라가 있으니, 그곳이 바로 인도다. 인도는 올해(2018) 2분기 경제성장률이 8.2%로 전 세계 시장 불황 속에서도 고속 성장하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인도 경제를 ‘달리기 시작한 코끼리’로 묘사하면서 인도의 성장률을 2019년 3월에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에 7.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에서 성장률 전망을 하는 45개국 가운데 1위다. 같은 신흥국인 중국(6.7%)과 인도네시아(5.3%), 터키(5.1%)를 앞선다. 한국(2.9%), 멕시코(2.5%), 브라질(2.0%)과의 격차도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와 충돌을 거듭하고 있는 터키, 오는 11월 대선과 총선을 앞두고 있는 브라질과 내년 대선을 앞두고 역시 혼란한 정치 상황을 보이는 아르헨티나 같은 다른 신흥국은 정치적 불안을 겪고 있다. 중국 역시 장기전으로 들어간 미국과의 무역 분쟁이 투자 위험 요소로 꼽힌다. 미-중 무역전쟁의 반사이익을 얻고 있는 나라가 바로 인도다. 인도 역시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지만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연임 가능성은 커지고 있어 다른 신흥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정치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러한 모디 총리가 연이어 펼치고 있는 강력한 경기 부양책이 인도 시장 활황에 한몫하고 있다. 모디 총리는 제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메이크 인 인디아(Make in India)’ 정책을 펼치고 있다. 투자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규제 완화, 기업 지원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인도 내수 시장도 연이은 경기 부양책으로 살아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인도 정부 내에서는 개인정보 보호와 세금, 보안 등 여러 부문에서 외국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규제 개혁의 핵심에는 유럽식 개인정보 이용제한을 비롯해 데이터 국외반출 금지, 국외자본의 인도 기업 인수 제한과 같은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IT 기업들이 인도 인터넷 사용자들의 정보를 독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면서, 이 같은 상황을 변화시키고 인도 기업들도 빅데이터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조치다.
하지만 이러한 인도 정부의 규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IT 기업들은 최근에 더욱 적극적으로 인도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13억 인구 중 인터넷 사용 인구가 3억 명이 넘어가는 상황에서, 향후 시장의 성장 잠재력도 무궁무진하기 때문이다. 페이스북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은 인도에서 2억 5,000만 명이 넘는 사용자를 거느리고 있으며, 구글의 유튜브도 가장 대중적 영상 플랫폼으로 자리 잡는 등 시장 내 기반을 탄탄히 잡은 것 역시 적극적인 투자 확대의 이유로 꼽히고 있다. 경쟁 기업들을 압도하는 시장 지배력은 향후에도 다방면 성장에 가장 유리한 요소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아마존과 구글과 같은 글로벌 ‘정보기술(IT) 공룡’ 기업들은 힌디어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인도 온라인 시장 선점 경쟁에 나섰다.
또한 페이스북의 왓츠앱, 구글 같은 세계적 IT 기업들이 인도의 디지털 결제시장을 잡기 위해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이는 인도 디지털 결제시장이 2023년 1조 달러(약 1,111조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전 세계의 내로라하는 IT 기업들이 여러 가지 제약에도 불구하고 과감한 투자를 늘려가는 이유는 바로 인도가 가지고 있는 무궁무진한 소비시장으로서의 기능 때문이다. 이러한 인도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인도 IT 산업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가 어떻게 만들어지고 또 우리 기업이 그 기회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이 책에서 그에 대한 제언과 4차산업혁명의 물결이 한창일 10년 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방법과 힌트를 찾을 수 있다.
현재 전 세계에 다섯 명의 아이가 태어난다면 그중 한 명은 인도 사람이다. 인구는 시장을 만들고 기업은 그 시장에 있어야 기회를 만들 수 있다. 2030년이 되면 인도는 세계 3대 경제대국이 될 것이고, 2040년이 되면 17억 인구를 가진 국가가 될 것이다. 10년 후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도깨비 방망이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오랜 경험을 통해 얻은 인도 시장에 대한 정보와 인도에서 활발하게 투자하는 세계적 IT 기업의 움직임을 담은 이 책은 누구보다 인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를 펼치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인도 4차산업혁명, 세계를 움직이다>


시작하며 다가올 4차산업혁명 시대를 자신만만하게 맞고 있는, 인도로 가자! 11

제1장 방갈로르, 정원의 도시가 글로벌 IT 도시로 재탄생하다
방갈로르를 사랑할 수밖에 없는 15가지 이유 19
읽을거리 인도 사자, 아프리카 사자와 다르다? 30
서울 인구와 거의 같은 천만 대도시 방갈로르 33
방갈로르, 은둔의 정원 도시에서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다 34
정원의 도시 방갈로르의 생활 환경 37
방갈로르어가 따로 있을까? 38
인도에서 쇠고기 스테이크를 맛본다? 38
하이(High) 교육 수준, 하이 테크놀로지! 40
세계적 사건 ‘Y2K’, 인도를 IT 강국으로 만들다 41

제2장 세계 IT 중심지로 급성장하고 있는 방갈로르
우리의 구매 행동은 방갈로르에서 분석된다 49
방갈로르에 없으면 글로벌 IT 기업이라 말할 수 없다 51
머지않아 방갈로르, 세계 IT 중심이 될 것 54
세계 IT 트렌드가 어디로 향하는지 보려면 방갈로르를 보라 56
유니콘 기업들이 탄생하고 있는 스타트업 도시 방갈로르 58
읽을거리 중국 텐센트, 투자가치가 낮은 인도 뉴스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용기 61
‘미래의 구글’ ‘미래의 아마존’을 만나고 싶으면 방갈로르에 가라 63
읽을거리 매 년 수조 원 적자기업에 글로벌 투자자들이 줄을 선 이유 65

제3장 너무 빠른 변화, 통계 자료 만들 시간조차 부족한 인도 IT 산업
세계 최고의 성장을 구가하는 인도 인터넷 온라인 쇼핑과 통신 시장 71
계속 성장하는 인도 IT 업계, 왜 우리는 관심 갖지 않는가 72
예비 인력을 활용하는 인도만의 방식 75
인도 IT 업계가 가진 가격 경쟁력의 비결 79
엄청난 직원 수를 자랑하는 IT 서비스 기업들 81
읽을거리 인도 타타 그룹의 또 다른 모습, 세계 최고 IT 서비스 기업 TCS 출신 타타그룹 회장 이야기 82
1만 명 이상을 동시에 교육한다. 인도 IT 기업들의 교육 센터 89
읽을거리 인도 기업들이 해외 인턴 채용에 열을 올리는 이유 91
AI 플랫폼 개발에 열을 올리는 인도 95
우리에게는 생소한 글로벌 인 하우스 센터(GIC) 96
인도에 GIC를 가지면 얻게 되는 다섯 가지 이점 99
인도에 진출한 서구권과 아시아권의 차이 102
업종을 가리지 않고 방갈로르로 몰려드는 기업들 106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블록체인 기술 선진국 인도 IT 업계 동향 108
인도 전략이 애플의 미래 좌우한다 110
인도에 눈뜬 세계, 반대로 눈감은 한국 114



제4장 제약이 많아 혁신도 많은 인도
‘리버스 이노베이션’의 열쇠는, 다름 아닌 인도의 수많은 제약 119
열악한 조건이 만들어낸 혁신, GE 심전도계 122
영화 〈그래비티〉 제작비보다 싼, 인도 초저가 화성탐사선 망갈리아 126
인도식 창의 기법, 주가드(Jugaad) 131
읽을거리 미국에 슈퍼맨, 배트맨이 있다면 인도에는 패드맨이 있다 135
세계 최대, 최다, 최고, 최저 비용 기록을 보유한 인도의 심장 수술 139
열악한 의료 환경에서 빛을 발하는 첨단 AI 기술 145
12억 명이 등록한 생체인식 주민등록 아다하르, 핀테크의 기초가 되다 147
인도의 핀테크가 만드는 현금 없는 사회 150
혁명적 혁신의 토대, 풍부한 우수 인재들 153
읽을거리 ‘데이터 빅뱅’ 인도에서 우연히 발견한 기회 155
메이크인 인디아 정책의 힘, 완성품 수입을 제조업 육성으로 바꾸다 159
국가 정책보다 더 강력한 가족 기업이 만든 인도 통신혁명, 릴라이언스 지오 162
읽을거리 ‘험난한 K-콘텐츠’ 인도 공략, 디즈니의 인내 배워라 166

제5장 인생은 너무 짧다. 자! 스타트업이다!
조용한 방갈로르 주택가에 불어닥친 글로벌 기업들의 인수 열풍 173
읽을거리 한국 대리기사 서비스 아이디로 1,000만 달러 투자받다 176
자고 나면 생기는 스타트업들, 업종 살펴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181
인도에서 스타트업이 크게 늘고 있는 이유 183
선진국 이상 잘 정비된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185
한국과 인도의 스타트업 지원 전략 차이는? 192
실리콘밸리로 향하는 스타트업, 유니콘 기업의 탄생 194
글로벌 대기업들이 눈독 들인 전자상거래 회사 플립카트 196
플립카트가 급성장하는 사회적 배경, 스마트폰 결제 199
플립카트의 성장 이유, 적극적인 M&A와 최고의 인재 채용 200
인도의 스타트업, 인도는 좁다. 해외 시장으로! 201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세계 최대 빅데이터 전문 기업 ‘뮤 시그마’ 206
미국 유니콘 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인도인 창업자들 211
이름처럼 드라마틱한 유니콘 기업 ‘앱다이내믹스’ 212
읽을거리 기술자를 만드는 인도의 IT 교육 Vs. 창업자를 만드는 영국의 IT 교육 213
인도 스타트업의 강점과 가능성 217
스타트업 인디아, 스탠드업 인디아 219

제6장 4차산업혁명을 위한 모든 길은 방갈로르를 향한다
IT를 품은 방갈로르의 매력에 빠져볼까? 223
한국 스타트업 발전과 성장의 해답이 인도인 이유 225
읽을거리 중국과 인도가 가까워질 수 없는 10가지 이유 229
글로벌 IT 옴파로스 인도와 인연을 못 만드는 한국의 사정 235
한국 기업이 인도 진출 시 꼭 알아둬야 할 기본 전략 239
인도 IT 서비스 기업과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 242
인도 스타트업과 손잡고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세계로 나아가자 245
한국 스타트업, 인도에서 성공하기 어렵다고? 한국이기에 성공하기 쉽다 247

돌아보며 가장 트렌디한 2030 인도시장 예측 분석서 253

저자소개

권기철權奇喆, e-mail: speck007@k-biz.in
한국 최초 인도 경제경영서 『젊은인도』 저자다.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 위원회에서 사무관, 쌍용건설에서 해외영업을, 현대자동차에서는 브랜드&마케팅전략을 담당했으며 현대자동차 인도법인 마케팅부문장을 지냈다. 또한 삼성 크레듀에서 ‘인도 비즈니스’ ‘브랜드&마케팅’ ‘4차산업혁명과 자동차’를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했다. 특유의 친화력으로 인도 정치권 및 기업들과 교류가 많다. 지금은 인도 전문 마케팅 기업 K-BIZ 대표로 있으며 2020년 방갈로르에 개교할 K-컨텐츠 기반 대학과 문화원, 비즈니스 허브 설립을 진행하고 있다.

정현鄭賢
〈데스노트〉 등 수많은 히트작을 선보인 45년 역사를 가진 애니메이션 회사 매드하우스 제작부에서 일했다. 한국 대표적인 애니메이션사 디알 무비에서 프로듀서로 근무했다. 지금은 CJ투니버스 대표 애니메이션 〈신비 아파트〉를 제작한 칵테일미디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유성훈兪成勳
인도에 진출하는 아시아 기업을 위한 마케팅&교육 및 컨텐츠 퍼브리싱 전문기업 K-BIZ 공동대표다. CMR교육그룹 아시아마케팅 이사, 인도 방갈로르 한인회 교육문화부장도 겸하고 있다. K-컨텐츠 기반 대학 설립 행정을 총괄하고 있다.

박남희朴男熙
삼성전자에 입사해, 미주·아프리카 지역의 마케팅 기획을 담당했고, 그리스 주재원을 거쳤다. 지금은 삼성전자 인도 남부지역 영업을 책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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