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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파는 시간의 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기회로 바꾸는

김민영

카시오페아|2019.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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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9,000원
구매 9,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9.06.23|EPUB|29.5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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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해에도 한우물만 파시겠습니까?
평범한 일상을 특별한 기회로 바꾸는 한눈파는 시간의 힘

지금까지 우리는 한눈팔지 말고 오직 한 곳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배웠다. 한가지만 열심히 하면 성공과 행복이라는 보상이 저절로 따라온다고 말이다. 한 우물만 파며 열심히 달려온 당신, 그럼에도 삶이 만족스럽지 않다면 ‘한눈파는 시간’을 만나보자. 이 책은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한눈팔기의 긍정적인 힘에 대해 알려준다. 한눈팔기는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쏟는 것이 아니다. ‘예상치 못한 기회를 만들어주는 도구’이자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방법’이고, ‘잠재력을 끌어내는 원동력’이면서 ‘작은 성취를 습관화해서 더 큰 성취로 나아가게끔 도와주는 디딤돌’이기도 하다. 저자는 역사 속 인물부터 현실의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와 수많은 심리학 실험, 과학적인 이론을 통해 ‘한눈파는 시간의 힘’을 주목한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현시대가 한눈팔기에 주목하기 시작했음을 알린다. 과학과 인문학, 동양과 서양, IT와 디자인이 결합해 기존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창조적 이 발휘되는 사례들을 통해 개인에게도 한눈팔기가 필요한 시점임을 지목한다. 2장은 한눈 파는 작고 사소한 시간들의 강력한 힘에 대해 알려준다. 한눈파는 시간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가 생기고, 성취감이 습관이 되며,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하게 된다. 지루한 일상이 설레임으로 채워지는 것은 덤이다. 3장에서는 한눈파는 즐거움으로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가는 사례를 보여준다. 덕후들, 즉 ‘한눈팔기의 고수들’이 트렌드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고 있다. 4장에서는 일상에서 개인이 한눈팔기를 습관화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잘 한눈팔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 장의 마지막에는 한눈팔기 고수와의 만남을 통해 한눈파는 시간이 가져올 수 있는 짜릿한 결과를 보여준다.

아인슈타인, 처칠, 다빈치, 스티브 잡스,
그들의 눈부신 성공 뒤에는 ‘한눈팔기’의 놀라운 힘이 숨어있다!

인류 역사상 최고의 물리학자로 평가받는 아인슈타인. 그가 퍼즐과 편지쓰기, 바이올린, 요트타기 등 다양한 것들에 한눈을 팔며 살았다는 것은 그리 알려지지 않았다. 그뿐만이 아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에 맞서 영국을 승리로 이끈 영웅 위스턴 처칠은 좌중을 앞도하는 명연설가이자 노벨문학상을 받은 작가이기도 했지만 “하늘나라에 가서 백만 년은 그림 그리는데 다 써버리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그림에 뛰어난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역시 건축기술, 해부학, 수학, 음악 등 여러 우물을 판 경험을 바탕으로 창조적 힘을 발휘한 통섭의 대표적 인물이다. 스티브 잡스는 “소크라테스와 점심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애플의 모든 기술을 그것과 바꾸겠다”고 말할 정도로 철학에 심취하는가하면, 자신의 인생의 전환점이 타이포그라피 수업을 들은 것이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다양한 우물에서의 경험을 융합하는 것, 이는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된 통섭과 맥을 같이 한다. 내 우물 밖에는 어떤 다른 우물들이 있나 한눈도 팔아보고, 내 우물과 다른 우물을 비교, 평가도 해봐야 한다. 그래야 좁은 시야를 가진 우물 안 개구리에서 벗어나 여러 우물을 자유자재로 드나들며 쌓은 다양한 경험을 융합, 조합, 변형하여 신선한 아이디어를 낼 수 있다. 음악과 미술, 공학이 만나 ‘미디어 아트 공학’이 되고, 심리학과 경제학이 만나 ‘행동경제학’이 되는 것처럼 지금의 시대는 한눈팔기를 통해 기존에 상상할 수 없었던 창조적 힘이 발휘되고 있다.

학위 없는 전문가, 덕후들이 세상을 바꾼다.
트렌드를 바꾸는 새로운 힘, 취향공동체

‘덕후’는 본래 어떤 분야에 마니아 이상의 열정과 흥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덕후들을 ‘은둔형 외톨이’로 바라보던 기존의 부정적인 시선이 언제부턴가 180도 달라졌다. 자신의 관심 분야에 무한한 애정과 열정을 쏟은 결과 ‘학위 없는 전문가’로까지 불릴 정도로 특별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덕후들 중에는 취미를 일로 삼아 ‘덕업일치’를 이룬 사람도 있지만, 본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좋아하는 분야에도 열정적으로 에너지를 쏟는 덕후들 역시 상당히 많다. ‘한눈파는 시간’이 ‘한낱 취미’가 아니라, 전문적인 지식 또는 특별한 재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6년을 이끌 트렌드 중 하나로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센터는 ‘취향 공동체’를 손꼽았다. 『라이프 트렌드 2017』의 저자 김용섭 씨 역시 2016년의 대표 키워드를 ‘그들의 은밀한 취향’으로 꼽은 데 이어 2017년에도 ‘테이스트 업: 취향의 심화’에 주목했다. 취향 공동체가 활발하다는 것은 그만큼 함께 한눈파는 사람을 만나기에도 좋아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의 ‘한눈팔기’가 자신만의 기쁨과 만족을 위한 것이었다면, 이제 한눈팔기를 세상에 내놓고 그것이 트렌드를 바꾸는 세상이 온 것이다.

한 곳만 바라보며 열심히 달려왔는데, 왜 삶은 만족스럽지 않을까?
작은 성취를 연결해 큰 성취를 이루는 한눈팔기의 기적

한 가지만 명심하자. 한눈팔라는 말은 현재 하고 있는 일을 대충 하라는 말이 아니다. ‘한눈팔다’라는 단어를 사람들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한눈을 판다고 하면 다른 곳에 정신이 팔려 정작 집중해야하는 일에는 소홀히 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 권하는 한눈팔기는 인생의 긍정적인 변화들을 얻기 위해서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포기하는 게 아니라 지금 하고 있는 일을 더 잘하고 더 즐겁게 하고 위해서이다.

‘나노블럭’을 조립하고, 1000피쓰짜리 퍼즐을 맞추고, 컬리링북에 색칠하고, 좋아하는 음식에 흠뻑 빠지거나 취미로 제과제빵이나 피아노를 배우고. 이런 사소한 일들이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이 의심한다. 그러나 한눈파는 시간은 그 자체로 자신을 위한 새로운 충전의 시간이 된다. 한눈파는 시간을 통해 작은 ‘몰입’과 성취감을 맛보고 나면, 스스로에 대한 자존감도 높아지고 삶에 대한 만족도도 올라간다. 이런 작은 성취의 경험들이 쌓여갈수록 실패해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회복탄력성’과 도전의식 또한 높아진다. 더해서 ‘한눈팔기’는 한 우물만 파고 있는 우리에게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주기도 한다. 한눈파는 우물에서 자신도 미처 몰랐던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고, 어느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만의 개인브랜드가 만들어진다.

책 속에서

한눈팔 대상은 여행, 음악, 그림 등 취미가 될 수도 있고, 운동, 독서, 자격증 취득 등 자기계발 분야도 있겠고, 지금 종사하고 있는 일과 전혀 다른 새로운 분야의 일이 될 수도 있다. 나노 블록, 프라모델 조립, 컬러링북, 퍼즐 맞추기 등과 같이 얼핏 별것 아니라고 생각되는, 비생산적으로 보이는 일들에도 얼마든지 한눈팔아도 좋다. ‘고작’ 그 사소한 것이 삶을 바꿀 수 있다. 한눈파는 데 있어서 꼭 직업과 연관되어야 한다든가, 남들에게 자랑스레 내보일 수 있는 결과물이 있어야 한다든가, 자기계발에 도움이 되어야 한다는 제약은 전혀 없다. 이러한 제약은 누구도 아닌 바로 나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_"한눈팔기와 시간 낭비는 다르다“(p.41)

우리는 익숙한 경험에서 학습한 지식과 사고방식을 통해 그동안 겪은 유사한 상황과 문제들은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상황과 문제에 직면했을 때는 기존의 사고방식만으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전통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새롭고 독창적인 생각을 만들어내는 능력, 즉 창의력을 발휘해야 한다. 앞에서도 강조한 바 있는 것처럼 한 우물에만 집중해서는 창의력이 떠오르기 어렵다. 그럼 한 우물만 파기도 힘든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우물에 한눈팔아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거냐고, 한숨부터 내쉬는 분들도 분명 있을 것이다._85p. 오버씽킹은 그만, 머리를 비워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필요 이상으로 실패를 겁내고, 실패가 두려워 도전할 용기조차 없는 삶을 살다 보면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극복하지 못하고 불평만 하며 살게 된다. 한눈팔기를 권하는 이유 중 하나도 한눈팔다 보면 크고 작은 실패와 도전을 경험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다 보면 어느 순간부터는 실패에 대한 두려움보다는 도전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진다 _p.125, 잘 실패하다 보면 회복탄력성도 커진다

무언가에 푹 빠져있는 사람들을 보고 보통 ‘미쳐있다’는 표현을 쓴다. 남들은 “왜 하필이면 쓸데없이 그런 것에 힘을 쏟아”라고 여길만한 사소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일일지라도, 성심성의껏 정성을 기울이고 재미를 느끼는 것만으로도 분명 삶은 달라진다는 것을 덕후들은 보여주고 있다. 누구나 덕후가 될 수 있다. 덕후 기질은 누구에게나 내재되어 있지만 스스로 그것을 발견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이다. 자신의 시간과 열정, 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지 이것저것 잴 필요 없이, 일단 시작해보면 답이 나온다. _p.171 덕후들이 트렌드를 바꾼다, 취향의 심화

우리는 세상을 바꾼 돌연변이들을 여럿 알고 있다. 피카소는 미술학교에 진학했지만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학교를 그만둔 적이 있다. 한편 바르셀로나에는 건축가 가우디는 건축학교 졸업식 날 졸업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교장이 가우디에게 “네가 천재인지 미치광이인지는 시간이 지나면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을 정도다. 몽상에 빠져 주변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하기도 했던 작가 조앤 K. 롤링은 전 세계인이 열광한 작품 『해리포터』를 썼고, 학교에서 맨발로 교정을 거니는 괴짜로 유명했던 스티브 잡스는 대학을 자퇴하고 절친 워즈니악과 자신의 집 차고에서 ‘애플’을 설립해 세계 최초로 개인용 컴퓨터를 세상에 내놓았다. 돌연변이라는 말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행복한 돌연변이가 되길 두려워하지 말자. 이기적인 상사와 회사가 바라는 대로 회사라는 우물 안 개구리가 되기보다, 행복한 돌연변이가 되어 내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나가는 것이 더 만족도 높은 삶을 사는 방법 중 하나다. p178, 세상을 바꾼 돌연변이들은 모두 ‘한눈팔기의 고수’였다.

목차

<한눈파는 시간의 힘>

들어가며. 재미있는 것만 하기에도 인생은 너무 짧다

Step 1 한 우물만 파면 성공하고, 행복도 따라올 줄 알았다
한 우물만 파면 ‘우물 안 개구리’ 된다
당신의 뇌 역시 한눈팔길 바라고 있다
현시대가 한눈팔기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한눈팔기와 시간 낭비는 다르다
한눈팔라는 말은 현재 하는 일을 대충 하라는 말이 아니다
한눈팔기 고수와의 만남 1
우물 간 결합·융합의 힘을 보여준 ‘피규어 수집가’ 조웅 씨

Step 2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았던 한눈팔기의 힘
지루한 일상을 짜릿한 설렘으로 채우다
오버씽킹은 그만! 머리를 비워야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작은 도전을 계속하면 성취감이 습관이 된다
한눈파는 시간에 만나는 진짜 나의 모습
한눈파는 그 우물에서 숨겨진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다
잘 실패하다 보면 회복탄력성도 커진다
어느새 나만의 개인 브랜드가 만들어진다
한눈팔기 고수와의 만남 2
하고 싶은 일을 좇은 결과 31살에 서른 한 가지 직업을 가진 김진향 씨


Step 3 한눈파는 즐거움을 알면 더 큰 세상이 보인다
한눈파는 사람과 결혼하면 나이가 들어도 꿈길을 걷는다
덕후들이 트렌드를 바꾼다! 취향의 심화
세상을 바꾼 돌연변이들은 모두 ‘한눈팔기의 고수’였다
다른 사람과 나눌 때 즐거움은 2배가 된다
한눈팔기 고수와의 만남 3
“한 눈파는 즐거움과 여유, 없는 게 아니라 만들지 않는 게 문제다. ”
똑똑도서관 김승수 관장

Step 4 한눈팔기가 쉬워지는 7가지 습관
마음을 읽는 기술, ‘기록’을 생활화하자
디지털 디톡스, 스마트폰 사용시간을 다이어트 하자
미션 컴플릿! 스스로에게 도전과제를 부여하자
낯선 곳으로 혼자만의 여행을 떠나자
가족, 친구들과 모임에선 보드게임(Board game)을 즐기자
당신의 ‘즐겨찾기’를 관리하라
취향 공동체로 함께 한눈파는 시간을 만들자
한눈팔기 고수와의 만남 4
‘덕업일치’의 경지에 오른 맥주 덕후, 맥주 소믈리에 구충섭 씨

저자소개

김민영 지음

한때 학생으로서, 직장인으로서 한 우물만 파는 것이 정답이라고 믿고, 매 순간 열심히 최선을 다했다. 그렇지만 같은 우물을 파는 사람들과의 줄 세우기 경쟁에서 밀리거나 지치기도 했고 때로 좌절감도 느꼈다. 그럴수록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한 고민과 혼란은 더욱 커졌다. 돌파구는 ‘한눈파는 시간’에 있었다.
경제적 안정보다 배움과 성취감을 주는 일, 남에게 보이는 것보다 내면의 만족감을 주는 일에 한눈을 팔다 보니, 녹록지 않다고 여겨지던 세상살이가 즐겁고 재미있는 일들로 가득 차기 시작했다. 예상치 못 했던 기회들도 찾아왔다. 이제는 한 우물만 파는 것보다는 크고 작은 다양한 우물을 마음껏 파는 것이 오히려 인생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을 알게 되었다. 이제 그 깨달음을 많은 이들과 공유하고자 한다.
충남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前 KBS 라디오리포터, 출판사 에디터, 공공기관 스피치라이터로 일하였다. 한눈을 팔게 되면서 비로소 ‘스스로 성장에 대한 욕구가 강한 사람이며, 다른 사람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삶’을 살고 싶어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지금은 그러한 신념에 가까운 삶을 살기 위해 글과 목소리, 인터뷰 능력을 활용한 콘텐츠들을 기획・생산하는 작가, 프리랜서 성우, 인터뷰어로서의 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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