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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어린이 > 교양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십대를 위한 금융소설

권오상

카시오페아|2019.06.21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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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8,400원
구매 8,4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9.06.21|EPUB|36.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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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평범한 민준이와 서연이가 금융경시대회에서 활약하기까지
재미있게 소설을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알게 되는 돈과 금융 이야기

돈은 어쩌면 우리에게 가장 친숙하면서도 가장 아리송할 존재일지도 모른다. 우리 사회가 갖고 있는 돈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에서 청소년들이 배울 수 있는 것이란 거의 없다. 그렇기에 ‘10억 원이 생긴다면 1년 정도 감옥에 들어가도 괜찮은가?’라는 질문에 우리 청소년의 33%가 ‘그렇다’고 대답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 돈을 잘 벌고 잘 모으고 잘 쓰려면 돈에 대해 충분히 잘 알아야 한다. 특히 돈을 제대로 잘 쓰는 습관이 필요한데, 그런 면에서 청소년기의 돈에 대한 올바른 교육은 매우 중요하다.

이 책은 금융전문가인 저자가 십대 아이들에게 금융에 대해 알려주기 위해 쓴 금융지식소설이다. 돈과 금융에 대한 개념을 아는 것은 물론 건전한 이해와 올바른 습관을 가질 수 있는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지식을 단순히 나열하는 형식으로는 십대의 흥미를 끌어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 여겨 청소년들이 읽기 쉽도록 소설이라는 형식을 빌었다. 돈에 대한 개념과 건전한 금융습관을 들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중고등 학교 때부터 금융구사능력(Financial Literacy)을 의무교육 하는 영국의 커리큘럼을 참고하여 내용을 구성하였다.

금융전문가가 들려주는 돈과 금융의 비밀
일상에서의 금융구사능력를 키워주는 책

학생들을 위한 경제와 금융관련 책들도 꽤 많이 출간되었다. 기존에 출간된 대부분의 책들이 경제의 개념을 알려주는 책이거나, 돈을 많이 버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들인데 비해, 이 책은 십대에게 올바른 금융구사능력을 알려주는 책이다. 학교의 역사 선생님, 공학박사이자 경영학교수인 서연의 아빠, 서연의 사촌언니, 민준의 학원 선생님까지 다양한 이들의 다양한 관점 속에 돈의 개념과 발전과정은 물론 돈의 현실적 속성을 설명하는 부분이 흥미롭다. 특히 수익률에 대한 통념을 실제 계산식을 통해 적나라하게 확인해볼 수 있게 도와주고, 이자율과 기간, 수수료에 따른 투자 상품의 수익률까지 실제 계산해보게 함으로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금융과 관련된 지식을 제대로 설명해준다.

이 책에서 말하는 금융의 세 가지 비밀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돈은 물과 같다.
둘째, 내가 돈에 대해서 내린 결정으로 발생하는 결과는 전적으로 내 책임이다.
셋째, 수익률에 대한 기대가 클수록 위험도 따라서 커진다.
이런 이야기를 통해 개념으로만 아는 돈이 아닌 실제 현실에서 돈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과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돈’을 대할 때의 이론과 실제의 간극을 많이 없앤 것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 볼 수 있다.

한 번 손에 잡으면 놓을 수가 없다
십대를 위한 흥미로운 금융소설

이 책은 여러 단체나 기관에서 실제 주최하는 ‘금융경시대회’라는 소재를 차용해 스토리텔링으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평범한 주인공인 민준이와 서연이에게 감정이입한 상태에서 이야기에 몰입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경시대회의 특성상 지식을 배워가면서 단계를 올라가는 과정이 게임에서 레벌업을 하는 것처럼 흥미롭고, 대회에 참가하는 과정 자체가 돈을 벌고 쓰고 투자하는 인생의 연습과정으로 금융습관의 중요성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한다.

평번한 중학생인 민준이와 서연이가 금융의 ‘ㄱ’자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전국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게 되었을까? 이 책을 읽는 청소년들은 민준이와 서연이의 이야기를 통해 금융의 여러 모습을 간접 체험하면서 그들과 같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 본문 맛보기

“돈이 관련된 대부분 문제는 앞에서 얘기한 이 간단한 원리를 무시해서다. 들어오는 돈은 100인데 나가는 돈이 그보다 크면 페트병의 물은 계속해서 줄 수밖에 없다. 원래 들어 있던 물이 있다면 그 즉시 페트병이 비어 버리진 않을 거고, 당장은 큰 문제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 하지만 그런 적자 상태가 지속되면 언젠가는 파산할 수밖에 없어. 역사적으로 보면 말이다, 이런 사례를 수도 없이 찾아볼 수 있다. 보통 사람은 물론, 엄청난 재산을 상속받은 부자나 연봉이 높은 전문직도 예외가 될 수 없어. 학교나 회사 같은 단체, 심지어는 나라들도 이 원리를 무시하면 파산하고 말지.” _44쪽

민준이는 서연이 아빠의 신용카드 얘기가 새삼스러웠다. 신용카드는 현금 없이도 편하게 물건을 살 수 있는 거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얘기를 듣고 보니 카드를 쓴다는 건 결국 신용카드 회사에 빚을 지는 거나 다름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빚을 졌으니 갚아야 하고, 제때 갚지 못하면 굉장히 높은 연체 이자를 물어야 한다. 그마저도 못 갚으면 신용불량자가 되어 버리니, 금융이란 무서운 거란 생각도 들었다._104쪽

“금융 버블은 주식 같은 금융 상품의 가격이 특별한 이유 없이 미친 듯이 올라가 버린 상태를 말한다. 그러다 서연이가 말한 대로 갑자기 펑 터져 버리지. 가격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가다가 갑자기 바닥으로 떨어지는 거야. 거기에 잘못 휘말렸다가는 전 재산을 다 잃고 길거리에 나 앉기 십상이다. 특히, 빚을 내서 뛰어들었다가는 더더욱 그렇지. 금융의 역사라는 건 말이다, 이 금융 버블의 역사이기도 하단다.”_112쪽

“금융은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여 현재 시점의 돈을 잘 관리하는 거야. 여기서 미래란 죽을 때만을 가리키지 않아. 내일, 한 달 뒤, 1년 뒤, 10년 뒤 등 다가올 모든 시간을 말하는 거지. 왜냐하면 그 모든 시간이 다 소중하니까. 죽을 때 재산을 얼마나 많이 남기느냐가 기준이 될 수는 없어.”_141쪽


목차

<민준이와 서연이의 금융경시대회>

■ 들어가는 말
story 01. 게임을 좋아하는 아이, 학교 대표로 뽑히다
story 02. 민준이와 서연이, 드디어 만나다
story 03. 역사 선생님이 금융을 코치할 수 있을까?
story 04. 밍키를 데려왔으니 책임을 져야 해
story 05. 오늘과 내일을 만나게 하는 수학
story 06. 시험 성적과 실제 능력은 무관해
story 07. 가상 세계에서 주사위를 10만 번 던지다
story 08. 돈이 모자랄 땐 어떻게 해야 해?
story 09.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야
story 10. 사랑과 투자는 오래 참고 모든 것을 견디는 것
story 11. 게임 회사를 만드는 거야
story 12. 나중에 밍키와 마음껏 산책 다니려면
story 13.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어
story 14. 미래는 알 수 없으니 지레 포기하면 안 돼



저자소개

지은이 권오상
저자 권오상은 금융감독원 연금금융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금융감독원 복합금융감독국장, 도이체방크 홍콩 지점과 서울지점 상무(Director), 영국 바클레이스캐피털 런던지점과 싱가포르지점의 비정형옵션 트레이더를 역임했다. CHA의과학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과 겸직교수, 삼성SDS 수석보, 기아자동차 주임연구원을 지냈고, 고려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과 중앙대학교 경영학부에서 가르쳤으며, 경영학과 공학을 넘나드는 활발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하고 있다.

서울대학교 기계설계학과에서 학사, 한국과학기술원 기계공학과에서 석사, 미국 캘리포니아 버클리대학교 (University of California, Berkeley) 기계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프랑스 인시아드(INSEAD) 경영대학 원에서 MBA를 취득했다.

저서로 《이기는 선택》을 비롯한 《고등어와 주식,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돈은 어떻게 자라는가》, 《파생금융 사용설명서》, 《기업은 투자자의 장난감이 아니다》 등의 금융 관련 저서가 있고, 청소년을 위한 책으로 《엘론 머스크, 미래를 내 손으로 만들어》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우수 과학도서로 선정된 《노벨상과 수리공》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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