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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밍 레슨

클레어 플러|정지현

도서출판 잔|2019.03.18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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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9,660원
구매 9,660원3% 적립
출간정보 2019.03.18|EPUB|40.39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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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새벽 4시인데 잠이 오지 않아요.”
데스몬드 엘리엇 상, 왕립문학회 앙코르 상 수상 작가 클레어 풀러의 서정 미스터리

잉그리드는 대학 교수와 학생으로 만나 결혼한 남편 길 콜먼과 살아온 이야기를 수십 통의 편지에 담아 책 곳곳에 숨겨 두고 사라진다. 경찰과 기자들은 그녀가 익사했다고 발표한다. 그리고 12년 후, 길은 서점 2층 창가에서 인도에 서 있는 아내를 봤다고 확신한다. 길은 서둘러 그녀를 따라가지만 해변 산책로 난간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플로라와 낸은 아버지를 간호하기 위해 그들의 집인 스위밍 파빌리온에 돌아온다.

어머니가 죽지 않았다고 믿는 작은 딸 플로라와 현실을 직시하는 큰딸 낸, 두 자매의 어머니이자 유명 작가 길 콜먼의 아내 잉그리드 콜먼. 밤새 잠들지 못하다 새벽이면 차가운 바닷물에 몸을 의지해야 했던 그녀는 정말 죽은 것일까? 한창 이름을 날리는 남편과 사랑스런 두딸을 두고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길과의 만남부터 결혼 생활, 이별까지 수수께끼처럼 긴 세월 책 속에서 침묵하던 그녀의 편지가 하나씩 발견될 때마다 그 비밀이 밝혀지는데…….

실제로는 하지 못한 말들, 편지를 통해 드러나는 진실
그녀가 남긴 편지는 독자의 마음을 은밀하게 파고들어 마지막 페이지까지 생각을 멈출 수 없
게 만들 것이다!

12년 전 갑자기 모습을 감춘 뒤 죽은 줄만 알았던 아내 잉그리드가 창밖에 나타났다. 서점에 서 낯익은 책 『바뀐 사람들과 죽은 사람들』 사이에 끼워져 있는, 흐릿한 파란 줄이 쳐진 얇은 노란색 종이를 발견한 직후였다. 잉그리드가 자신에게 남긴 쪽지였다. 스캔들 소설로 유명한 작가 길 콜먼은 급히 아내를 따라가지만 해변 산책로 난간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이 사고로 두 딸 플로라와 낸이 지금은 아버지 혼자 살지만, 한때는 가족이 다 함께 살던 스위밍 파빌리 온으로 돌아온다.

그녀는 밖으로 나가지 않은 채 미끄러운 까만색 포장도로에서 입을 벌리고 옆으로 누워 있는 물고기를 보았다. 손바닥만 한 물고기가 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무지갯빛으로 빛났다. -본문 중에서 페리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플로라는 선착장에서 물고기 비가 내리는 걸 목격한다. 작 가는 쉽게 설득할 수 없을 만큼 전혀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을 선명하게 떠올릴 수 있도록 이 장면을 생생히 묘사한다. 그녀의 기억이나 의식이 현실에 부합하지 않아도 틀리지 않았음을 강조하려는 듯하다. 이처럼 작가는 장면장면에 디테일한 설정을 자연스레 녹여 넣었다. 물론 독자가 이 상징들을 눈치채지 못해도 이야기가 전개되는 동안 서서히 알아차릴 수 있다.
“일주일 전쯤에 하늘에서 물고기가 떨어졌어. 선착장에서 집으로 운전해 가는 길에. 폭우가 내렸는데 새끼 고등어가 차와 도로로 잔뜩 떨어졌어.” 플로라가 말문을 열었다. “물고기가?” 가브리엘은 이렇게 묻고 한동안 조용했다. “무슨 일이 생길 거라는 신호였는지도 모르겠네.” -본문 중에서

소설은 길 콜먼의 집 스위밍 파빌리온을 배경으로 현재 시점과 과거에 잉그리드가 쓴 편지들 이 교차 전개된다. 현재 시점에서는 이제 나이 들고 병들어 침대에 누운 길 콜먼, 플로라와 낸, 플로라의 남자 친구 리처드가 어린 시절 가족과 잉그리드에 대한 기억을 이야기하고, 잉 그리드의 편지는 아내이자 두 딸의 어머니이며 순수한 여성으로서의 속마음을, 그리고 누구에 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스런 이야기들을 고백한다. 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동안 독자는 잉그리 드의 마음을 읽고 현재 남은 이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소설의 마지막까지 온갖 상상과 추측을 해 나간다.

길, 난 지금 해변에 앉아 있어요. 마지막 편지를 계속 미루면서 이미 당신의 책들 사이에 끼워 놓 은 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죠. 잼병과 수선화를 가지고 들어온 첫 수업을 기억하나요? 당신은 학생들에게 가장 어둡고 비밀 스러운 진실에 대해 물었죠. 지금까지 편지를 빌려 내 비밀을 이야기했네요. 이 편지와 나머지 편지들을 발견하면 꼭 찢어서 태워 버려요. 절대로 아이들이 읽게 하면 안 돼요. -본문 중에서

소설은 여자와 남자, 은밀하고 비밀스런 이야기로 독자의 흥미를 유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결혼 생활에 대해 신선한 시각을 제공하고, 어머니로서 내릴 수밖에 없는 어려운 결정과 슬 픔, 죄책감 등 복합적인 심리도 잊지 않는다. 잉그리드의 마지막 편지를 읽는 순간 누구라도 그녀의 마음을 이해하면서 오랫동안 강한 울림으로 남을 것이다.


추천평

“매력적이다! 클레어 풀러의 『스위밍 레슨』은 아늑하지 않은 듯 아늑한 미스터리다.”
- 2017년 NPR 올해 최고의 책

“놀랍도록 똑똑하고 심리적으로 빈틈이 없다. 마지막 문장까지 생각을 멈출 수 없을 것이다.”
- 폴라 매클레인 (『파리의 아내(The Paris Wife)』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계속 페이지를 넘길 수밖에 없는 미스터리가 깊은 감동을 주는 읽을거리.”
- 오프라닷컴(Oprah.com) 편집자

“조용하고, 끔찍하고, 생동감 넘친다. 독자들은 자리에서 일어날 수 없을 것이다.”
- 키커스(Kirkus)

“아름답다! 클레어 풀러는 불완전하고 격정적인 결혼의 흔적을 깊이 연구했다.”
- 북리스트, 스타리뷰

“폭로와 놀라움으로 작품의 마지막을 위해 달려가는 클레어 풀러의 정교하게 잘 짜인 이야 기!”
- 라이브러리 저널, 스타리뷰

“감동적인 미스터리.”
- 나일론(NYLON)

“북클럽의 완벽한 선택!”
- 북라이엇(Book Riot)


책 속으로
길 콜먼은 서점 2층 창문으로 인도에 서 있는 죽은 아내를 보았다. 오후 내내 서점 책장 사이 에서 헌책을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엄지손가락으로 넘기며 시간을 보낸 터였다. --- p.9

새벽 4시인데 잠이 오지 않아요. 이 노란색 노트를 발견하고 당신에게 편지를 써야지 했어요. 실제로는 하지 못한 말들, 시작부터 우리의 결혼에 관한 모든 진실이 담긴 편지를 말이에요. 당신은 내가 상상하거나 꿈꾸거나 지어낸 이야기라고 주장할 내용도 있겠지만 어쨌든 내가 보 는 시선이에요. 내 진실이에요. --- p.25

그녀는 밖으로 나가지 않은 채 미끄러운 까만색 포장도로에서 입을 벌리고 옆으로 누워 있는 물고기를 보았다. 손바닥만 한 물고기가 은색과 파란색이 섞인 무지갯빛으로 빛났다. 왼발을 밖으로 내밀어 물고기를 뒤집었다. 빗줄기 사이로도 도로에 부딪혀 배 부분이 찢어진 게 보였 다. 플로라는 순간적으로 두 눈을 가리며 흐릿한 전조등이 가리키는 방향을 보았다. 물고기 수백 마리가 도로에 누워 있는데 한 움큼 정도는 약하게나마 파닥거렸다. 새끼 고등어 같았 다. --- p.35~36

……지금 플로라 앞에 펼쳐진 건 엄마가 사라진 누드비치였다. 플로라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바다가 멀어져 가는 모래밭에 발을 내디뎠다. 신발과 양말을 벗은 다음 신발끈을 서로 묶어 목에 걸고 얕은 바다에서 집을 향해 걸어갔다. 집에 사람이 있을지, 있다면 자신을 맞이할 사 람이 과연 누구일지 생각하면서. --- p.47

캠퍼스의 오솔길을 걸어가는데 당신이 4층 연구실 창문 밖으로 얼굴을 내밀고 담배 피우는 모습이 보이더군요. 당신은 나를 보고 미소 지으며 거수경례 비슷한 손짓을 했어요. 나는 그 걸 올라오라는 뜻으로 받아들였죠. 절반은 겁나고 절반은 기대감에 차서 메아리가 울려 퍼지 는 계단과 복도를 지나 당신의 연구실로 갔어요. --- p.49

플로라는 엄마의 원피스를 찾아서 머리를 집어넣고 입었다. 뒤쪽 지퍼를 잠그고 옷장 거울에 서 등을 돌리고 섰다. 거실에서는 노란 머리 여자에 대한 노래가 흘러나왔다. 플로라는 방문 손잡이를 반쯤 돌리다 말고 어깨를 돌려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았다. 원피스는 엄마가 언니를 낳고 얼마 후 아마도 아버지가 축하 선물로 사 준 것인데 지금 플로라는 그때의 엄마
나이였다. 상체 부분의 스팽글과 비즈가 많이 떨어져 나가고 실밥이 튀어나왔다. 치마에 얼룩 이 묻고 여전히 구멍이 났지만 거울에서는 하트형 얼굴의 잉그리드가 바라보고 있었다. 수건 과 책만 없을 뿐. --- p.76

오늘 아침 6시 조금 안 돼서 잠들기를 포기하고 바다로 수영하러 갔어요. …… 해변에는 아무 도 없었어요. 조깅을 하기엔 너무 이르고 개를 산책시키기엔 너무 극성스러운 시간이었죠. 조 수가 모래를 집어삼키고 단단히 박히지 않은 돌을 흔들면서 밀려나는데 바닷물은 젖은 데님색 이었어요. --- p.93

이 편지를 쓰는 오늘 아침, 정원에서는 당신의 타이핑 소리가 들리지 않는군요. --- p.105

눈앞에 보이는 형체를 이해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렸죠. 방 끄트머리에 당신이 보였어요. 침대 앞에서 무릎 꿇은 모습. 내가 보는 쪽에서는 당신이 등을 구부리느라 두드러진 척추뼈 때문에 도마뱀이나 공룡 같은 삼각형 모양의 그림자가 만들어졌죠. 처음에는 기도하느라 앞으로 몸을 숙인 줄 알았어요. 그런데 갈라진 엉덩이와 서로 교차된 발바닥이 보였죠. 무릎은 베개로 받 쳤더군요. 새 울음 같은 소리가 다시 들렸고 당신이 고개를 까닥거렸죠. 무교인 당신이 기도 할 리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내 눈앞에 펼쳐진 모습을 이해하려 애썼어요. 그 그림 기억나요? 언뜻 보면 코가 휘어진 노파지만 자세히 보면 머리에 깃털을 달고 모피 코트를 입은 예쁜 여자를 그린 그림. 마침내 난 벨벳 침대 커버에 누워 팔다리를 벌린 여자의 모습을 알아볼 수 있었죠. --- p.199

까만 바닷물은 흔들림이 없었어요. 수면 아래로 내 몸이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사라졌죠. --- p.240

엄마가 사라진 이후의 가을, 플로라는 다시 바다로 이어지는 좁은 길로 나가 절벽 끄트머리에 엎드려 애니의 이빨 하나를 떨어뜨렸다. 손가락에 놓여 있던 하얀 덩어리가 어느새 사라졌다. 너무 작고 보잘것없어서 눈에 띄지도 않았다. 플로라는 이빨이 소용돌이 모양을 그리며 아래 로 떨어져 아무런 동요도 일으키지 않고 바다 표면을 지나 조수를 따라 물속 더욱 깊은 곳으 로, 더 먼 바다로 흘러가다 해초와 바위 사이에 자리 잡는 상상을 했다. --- p.273~274

당신이 집 안에서 자지 않는 날이면 밤마다 수영을 하러 갔어요. --- p.277

난 지금 해변에 앉아 있어요. 마지막 편지를 계속 미루면서 이미 당신의 책들 사이에 끼워 놓 은 편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죠. 잼병과 수선화를 가지고 들어온 첫 수업을 기억하나요? 당신은 학생들에게 가장 어둡고 비밀 스러운 진실에 대해 물었죠. 지금까지 편지를 빌려 내 비밀을 이야기했네요.
이 편지와 나머지 편지들을 발견하면 꼭 찢어서 태워 버려요. 절대로 아이들이 읽게 하면 안 돼요. --- p.354

플로라는 새까맣게 타서 뼈대만 남은 거대한 생물체 안에 서 있었다. 고래나 공룡의 흉곽 안 에 들어온 기분이었다. 바닥으로 여러 개의 띠 같은 햇살과 그림자가 드리워졌다. 여전히 탄 냄새가 났다. 유일하게 순수한 검은색 냄새였다.

--- p.361

저자소개

저 : 클레어 풀러 (Claire Fuller )
1967년 영국 옥스퍼드셔주 출생. 윈체스터미술대학(Winchester School of Art)에서 조각을 전공했고, 40세에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윈체스터대학(University of Winchester)에서 창작 과 비평(creative and critical writing)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첫 소설인 『Our Endless Numbered Days』(2015)로 데스몬드 엘리엇 상(Desmond Elliott Prize)을 받았고, 2014년 BBC 오프닝 라인 단편 공모전(BBC Opening Lines Short Story Competition), 2016년 로열 아카데미 & 핀 드롭 단편소설 상(Royal Academy & Pin Drop Short Story Award)을 수상했다. 두 번째 소설인 『스위밍 레슨(Swimming Lessons)』 (2017)은 2018 왕립문학회 앙코르 상(Royal Society of Literature Encore Award) 단상에 올랐다. 최근 『비터 오렌지(Bitter Orange)』(2018)를 출간하면서 활발하게 집필하고 있다.

역 : 정지현
미국에 거주하며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소설과 아동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 다. 『그해, 여름 손님(Call Me by Your Name)』 『셰이프 오브 워터: The Shape of Water(공역)』 『에이번리의 앤: 빨간 머리 앤 두 번째 이야기』 『피터 팬』 『오페라의 유령』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호두까기 인형』 『비밀의 화원』 『하이디』 『핑크 리본: 세계적인 유방암퇴치재단 코멘 설립자의 감동 실화』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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