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00년 만에 월식이 이뤄지던 날 밤….
2년 동안 고생한 알바에서 잘린 여리는
원귀에게 쫓기다 기묘한 카페로 몸을 숨기는데….
“인간? 정말 인간?”
카페를 지키는 견요(犬妖) 수하와
꼬리 자랑에 여념이 없는 구미호 려한,
그리고….
얼음에서 태어났을 법한 카페주인, 민석.
그들은 부서진 집기류 값을 목숨으로 받으려했다.
“목숨 말고, 노동으로 갚겠습니다!”
인간에게 보이지 않는 ‘Cafe 비류’
그 문을 두드린 유일한 존재가
생존이 걸린 노
목차
<귀묘한 카페 1>
#검은 달이 뜨는 밤
#두껍아 두껍아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사람인 듯 사람 아닌 사람 같은 너
#역시 조물주보단 건물주
#귀묘한 동거
#주인님? 주인님!
#거북이? 거북이!
<귀묘한 카페 2>
#인어를 찾아서
#뜻밖의 바캉스
#야시장
#개천에서 난 용
#삽질의 역사
#흉몽(凶夢)
#사랑의 묘약
<귀묘한 카페 3>
#여우구슬
#너와 함께 걸으면
#심판
#털갈이
#실종
#망령주식회사
#축귀(逐鬼)
<귀묘한 카페 4>
#의뢰
#도깨비와 내기를
#운명의 여신
#등잔 밑이 어둡다
#얽히고설킨
<귀묘한 카페 5>
#단초(端初)
#적(赤)
#자각
#그것의 정체
#괴조(怪鳥)
#오해
#가출
<귀묘한 카페 6>
#핫타임
#은장도의 신
#붉은 실의 연인
#천도(天桃)
#저승의 사정
#운수 좋은 날
<귀묘한 카페 7(완결)>
#누명
#정체(正體) 혹은 정체(停滯)
#바다의 꽃
#청의 귀신
#거래
#관성
#등잔 밑이 어두웠다
#귀(鬼)묘한 카페 (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