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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드러커 경영 컨설팅 (체험판)

드러커의 컨설팅 기법과 방법론에 대한 가장 의미 있는 고찰

윌리엄 코헨|안세민

한국경제신문(한경BP) 출판|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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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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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정보 2019.01.15|EPUB|19.1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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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대함을 만든 세계 최고의 경영 컨설턴트
‘피터 드러커’를 말하다

피터 드러커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하고 성공한 ‘독립 컨설턴트’다. 컨설턴트로서 그가 이루어낸 업적은 짐 콜린스가 언급했듯이 그를 ‘좋은 컨설턴트’를 뛰어넘어 ‘위대한 컨설턴트’ 반열에 오르게 했다. 드러커만의 독특한 컨설팅 방법은 오늘날의 조직에서도 충분히 응용할 수 있을 만큼 유용하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지만 지금껏 피터 드러커와 관련된 수많은 저서가 세상에 출간되었음에도 드러커의 컨설팅 방법론에 관한 깊이 있는 고찰은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드러커가 개설한 관리자를 위한 박사과정의 첫 번째 졸업생이자 드러커와 깊은 사제의 정을 나눈 윌리엄 코헨은 컨설팅에 있어 드러커가 내세웠던 중요한 원칙과 신념, 그것을 우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해 어떻게 적용하고 응용할 것인가에 대해 의미 있는 통찰을 전한다. 다시 말해 이 책은 드러커가 행했던 컨설팅의 역사를 소개하는 책이 아닌, 드러커의 매우 특별했던 컨설팅 접근 방식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설명하는 백과사전에 해당한다.
드러커의 컨설팅은 〈포춘〉이 ‘세기의 경영자’로 일컬었던 GE의 잭 웰치를 비롯하여 IBM, 인텔, 프록터 앤 갬블 등과 같은 여러 기업뿐만 아니라 전 세계 정부를 포함하여 사회의 모든 부문에 걸쳐 있는 광범위한 조직의 수많은 지도자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컨설턴트라면 누구든지 드러커의 컨설팅을 통해 자신의 컨설턴트 경력을 쌓는 데 유용한 지침과 전략적인 접근 방법,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사항들에 대해 알게 될 것이다. 기업의 경영자 혹은 조직의 관리자 역시 드러커의 생각과 방법론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게 될 것이고 그의 생각과 방법론이 오늘날의 조직에 왜 지속적으로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드러커의 컨설팅은 그의 사상과 방식에 기반을 두고 있다. 드러커의 진수를 적절히 활용한다면 여러 방면에서 시간과 수고를 아끼고, 실수를 피하며, 고객과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하거나 혹은 우리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데 있어 더 나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드러커의 컨설팅, 무엇이 다른가?
자신의 무지를 활용하여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

1981년 잭 웰치는 GE CEO가 되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경영 컨설턴트인 드러커와 마주앉았다. 이때 드러커는 그에게 딱 두 가지 질문만을 던졌다. 첫 번째 질문은 “GE가 이 사업을 하지 않았더라면, 지금 당장 이 사업에 뛰어들 것인가?”였다. 대답이 “아니요”라면 그다음 드러커는 “앞으로 어떻게 할 작정인가?”를 물었다. 이 두 가지 질문이 GE의 미래를 바꾸어놓았다. 웰치는 드러커의 질문을 통해 GE가 시장에서 1위 혹은 2위가 아니라면, 해당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를 해결하거나 매각하거나 폐쇄해야 한다고 결심했고, 이러한 웰치의 결단력 있는 행동은 그가 CEO로 있는 동안 수십억 달러의 가치를 발휘했다.
드러커 컨설팅의 핵심은 자신의 무지를 활용하여 적절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멋진 화면이나 수치화된 보고서를 가지고 발표하며 의뢰인에게 정형화되어 있는 해결방안과 의견을 제공하는 일은 절대 없었다. 이러한 방식은 이 분야에서의 다른 권위자, 다른 모든 경영 컨설턴트의 방법과는 크게 달랐다. 드러커가 제공하는 컨설팅 방식은 원하는 것을 말하거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해줄 것을 요구할 수 있는 컨설턴트를 고용하는 데 익숙한 의뢰인들에게는 낯설고 어려운 측면이기도 했다.
드러커는 종종 문제와 상관없는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장시간의 대화를 통해 의뢰인을 고민하게 만들고 무엇을 해야 할지 깨닫게 하거나 숫자와 산술적인 방법이 아닌 직감에 의한 의뢰인의 행동을 중시했다. 자신은 외부에서 관찰하는 사람일 뿐 그 문제에 대해 의뢰인보다 잘 알 수는 없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었다. 드러커는 컨설턴트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자신의 지혜를 과신하는 것이라고 했다. 따라서 의뢰인의 사업에 대하여 그들보다 더 많이 아는 것처럼 보이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드러커는 자신의 무지를 컨설팅에 있어 적극 활용했는데, 드러커가 의미하는 무지란 기존의 경험, 지식, 전문성을 완전히 배제하라는 의미가 아닌 문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고 있다. 따라서 드러커는 전설적이라고 일컬어지는 자신의 컨설팅에 있어 무엇인가에 대한 위대한 지식을 결코 주장하는 법이 없었다. 대신 ‘위대한 무지’를 주장하며 바로 이것이 자신에게 생각을 자극했다고 말했다.

“모두가 아는 것은 대체로 옳지 않은 경우가 많다.
주로 전문성 혹은 모두가 아는 것에 의존하면 문제의 최적해에 도달하지 못할 위험이 있다.
또한 가장 심각한 오류는 잘못된 대답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정말 위험한 것은 잘못된 질문을 하는 것이다.” - 피터 드러커

의뢰인이 전혀 다른 시각에서 문제를 바라볼 수 있도록 적절한 질문을 통해 의뢰인이 스스로 답을 구하고 해결방안을 생각할 수 있도록 조언하고 안내하는 것이 드러커 컨설팅 방법의 핵심이자 특별함이었다. 문제를 정의하고, 모든 관련 요인을 기록하며, 대안들을 결정하고, 분석하여 결론과 권고안을 만들기 위해 드러커에게 필요한 건 의뢰인과의 충분한 대화, 자신의 두뇌, 필기구와 노트 전부였다. 그는 이 모든 것을 별도의 사무실이 아닌 자신의 집에서 비서도 두지 않고 혼자서 결정하고 처리했다. 물론 의뢰인에게 걸려오는 전화도 직접 받았다. 여러 의미에서 그는 진정한 독립 컨설턴트였고 다수의 컨설턴트들이 모여 하나의 기업 또는 의뢰인을 상대하는 일반적인 컨설팅 회사가 수행하는 컨설팅 방식과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자신만의 컨설팅 서비스를 확립해나갔다. 그리고 이러한 방식은 결과적으로 피터 드러커라는 이름의 명성을 더욱 드높였다.


드러커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두뇌를 활용하는 것

드러커 컨설팅의 위대함은 수많은 지도자들의 증언과 사회 곳곳에 기여한 그의 흔적들이 잘 말해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드러커가 자신의 가치관, 원칙, 천재성을 통하여 우리에게 많은 것을 남겼지만 그가 남긴 가장 위대한 유산은 우리에게 ‘생각하는 방법을 가르친 것에 있다’고 말한다.
지금까지 책으로 출간되거나 강의를 통해 전달된 드러커의 소중한 통찰과 이론은 과학적 방법 혹은 수학적 계산에 의해 나온 것이 아니라 직접 관찰하는 방법과 자신의 두뇌를 활용하여 논리적인 결론을 얻기 위해 추론하는 방법에서 나온 것이다. 드러커는 ‘평범한 관찰이 갖는 힘’에 대해 주목했고 이로부터 예기치 않게 얻는 통찰을 문제해결의 실마리로 생각했다. 컨설팅에 있어 의뢰인에게 답을 제시하지 않고 질문만 하거나 강의할 때 학생들의 생각을 자극하기 위해 질문하는 방식을 즐겼던 것도 상대가 관찰한 것을 토대로 답을 추론해내고 생각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었다. 드러커의 질문은 일종의 생각의 문을 여는 열쇠였고, 그것의 효과는 매우 높았다는 점에서 반드시 필요하고 적절한 것이었다. 그는 문제제기만 할뿐 답을 제시하지 않았다. 생각하는 것은 언제나 의뢰인의 몫이었다. 이러한 드러커의 방식은 의뢰인들뿐만 아니라 그를 존경하며 그의 원칙을 따르는 모든 사람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드러커는 자신의 학생들에게 “실천이 없으면, 이루어낸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가르쳤다.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하여 응용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배운 지식을 실제로 응용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쓸모가 없다는 사실을 끊임없이 상기시켰다.

“나에게 내 발표가 좋았다는 말은 하지 마세요.
당신이 월요일 아침부터는 무엇을 지금과는 다르게 행동할 것인지를 말해주세요.”
- 피터 드러커

저자는 행동을 통하여 비로소 드러커를 이해할 수 있고, 이러한 이해를 통하여 그가 가르친 것을 숙달할 수 있음을 책 전반에 걸쳐 재차 강조한다. 그가 드러커 원칙에 기반한 비영리법인인 CIAM을 설립하여 경영을 가르치고 컨설턴트를 키워내는 데 힘쓰고 있는 것도 드러커의 가르침을 이론적인 차원에 머무르게 하지 않고 여러 사람들이 즉각적으로 응용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수 있게 하기 위해서다. 드러커의 컨설팅이 매우 독특했고 사려 깊었으며 효과적이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그의 이론을 현실 세계에 어떻게 접목하여 혁신을 이루느냐에 있다. 이 책은 분명 그것의 출발점이 될 것이고, 그것이 이 책이 지향하는 가장 중요한 목표이기도 하다.


▪ 추천의 글 ▪

코헨의 저서는 드러커 경영 원칙의 본질적인 부분을 포착할 뿐만 아니라 이것을 경영 컨설턴트로서 어떻게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생한 조언을 제공한다. 이 책은 드러커와 지근거리에서 함께 일했던 사람이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쓴 것이기 때문에 드러커 자신이 쓴 것처럼 읽힌다. 컨설팅 업계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것이다.
리 레이놀즈F. Lee Reynolds(스튜디오 투어 부장,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피터 드러커는 떠났지만 다행스럽게도 그의 제자인 윌리엄 코헨이 드러커의 업적을 전한다. 이 책은 전문 컨설턴트에게만 훌륭한 조언을 하는 것이 아니다. 드러커의 저작에서 거의 논의되지 않고 면밀하게 분석되지 않았던 측면을 보여준다. 드러커는 어떻게 하여 컨설턴트로서 다양한 환경에서 혼자 일하면서 성공할 수 있었는가? 그의 컨설팅 업무에는 정부와 군대 심지어는 개별 기업과 종교 단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과 국가가 포함되어 있었다. 이 책에는 모든 관리자가 요구하고 이로부터 혜택을 얻을 수 있는 답이 제시되어 있다.
빌 바트만Bill Bartmann(《회복하기Bouncing Back》의 저자)

피터 드러커는 컨설턴트로서 자신의 가장 커다란 강점은 무지하고 몇 가지 질문만을 하는 것이라고 말했던 적이 있다. 이는 단순하게 들리지만 실제로 적용하기는 쉽지 않다. 이제 당신은 드러커가 총애하는 첫 번째 박사과정 졸업생인 코헨의 저작을 통하여 드러커의 전설적인 컨설팅 방법론을 배우고 실행할 수 있게 되었다. 코헨은 드러커의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컨설팅 방법을 직접 관찰하고는 상당히 매혹적인 통찰을 제공한다. 당신은 이처럼 소중한 책을 놓쳐서는 안 된다.
줄리아 왕(홍콩 피터 드러커 아카데미 원장)

경영 컨설턴트가 되는 것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저자로서의 피터 드러커와 친숙해질 수 있다. 둘째, 때로는 의뢰인들에게 피터 드러커를 인용하면서 드러커를 좋아하게 된다. 셋째, 피터 드러커의 사상을 하루에도 여러 차례씩 적용하면서 드러커를 이해하게 된다. 나는 피터 드러커를 들어보지 못한 경영 컨설턴트를 아직까지 만나보지 못했다. 장성 출신으로서 드러커의 첫 번째 박사과정 학생이자 경영 컨설턴트, 경영학 교수인 코헨은 이 책에서 드러커가 처음 컨설팅을 하게 된 계기, 드러커식 작업 방식, 드러커의 영원한 지적 기여에 관하여 설명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드러커의 저작을 해독하는 데 필요한 많은 시간을 절약할 것이고, 당신의 의뢰인들은 당장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네빈 카마스(전 맥킨지 앤 컴퍼니 선임 컨설턴트, 카마스 앤 컴퍼니 설립자 겸 대표)

나는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의 피터드러커 앤 마사토시이토 경영대학원에서 EMBA를 받았는데, 그곳에서 피터 드러커의 강의와 토론을 직접 경험하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윌리엄 코헨과는 30년 넘게 알고 지내면서 군대, 제조업, 보건 부문에서 피터 드러커에 입각한 경영과 리더십의 프레임워크에 관하여 그의 생각을 전문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영광도 누렸다. 이 책에서 코헨이 폭넓게 설명한 내용은 통찰이 넘치고 정확하며 날카롭다.
알버트 랜달(미국 공군 대령 출신, 콜로나 지역 메디컬 센터 이사회 이사)

이 책의 연관시리즈|피터 드러커 경영 컨설팅

저자소개

윌리엄 코헨(William A. Cohen)
피터 드러커가 공동으로 개설한 박사과정의 첫 번째 졸업생으로 드러커의 가르침은 그의 삶 자체를 바꾸어놓았다.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 공군에 재임관되어 소장까지 진급했고, 이후로는 교수, 경영 컨설턴트, 50권이 넘는 책의 저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09년 드러커가 재직하던 클레어몬트대학원대학교에서 동문상을 받았고, 2011년에는 저렴한 학비로 드러커의 원칙에 바탕을 둔 대학원 학위를 제공하려는 일념으로 비영리 법인인 CIAM을 공동 설립하여 현재 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피터 드러커 미공개 강의노트》 《드러커의 마케팅 인사이트》 《피터 드러커 리더스 윈도우》 《최강의 리더십》 등이 있다.
․ 홈페이지: william.cohen@ciam.edu

안세민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캔자스주립대학에서 경제학 박사과정을 수학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에너지관리공단, 현대자동차 등을 거쳐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패권경쟁》 《카툰 길라잡이 경제학》 《자본주의 사용설명서》 《잭 웰치 성공의 진실을 말하다》 《왜 내 월급은 항상 평균보다 적은 걸까?》 《혼돈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회색 쇼크》 《중국이 세계를 지배하면》 《경쟁의 종 말》 《인스턴트 경제학》 《새로운 경제 사회의 경영》 《10대를 위한 슈독》 《블루오션 시프트》 《스타트업 멘토링》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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