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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LIVE & WORK #3 행복

제니퍼 모스, 칼 세데르스트룀, 앙드레 스파이서, 크리스틴 포래스, 그레첸 스프라이처, 스티븐 J. 크레이머, 테레사 M. 에머빌, 가디너 모스, 대니얼 길버트, 애니 맥키, 앨리슨 비어드|정영은

21세기북스|2018.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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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8,800원
구매 8,8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8.11.09|EPUB|19.7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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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를 위해 일하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지혜

‘HOW TO LIVE & WORK’ 시리즈는, ‘직장에서 어떻게 인간적으로 일할 수 있는가’를 주제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전문지 「하버드비즈니스리뷰 (HarvardBusiness Review)」에 실린 인기 칼럼을 엮은 것으로, 대니얼 골먼, 앨런 랭어, 로버트 치알디니 등의 심리학 석학들이 저자로 참여했다. 우리의 감정이 어떻게 우리의 업무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검증된 연구를 통해, 회사 생활을 하는 동안 감정지능을 높이고, 인간관계를 극복하는 법 등 실질적인 조언들을 제시한다. 1권 〈마음챙김〉, 2권 〈공감〉, 3권 〈행복〉, 4권 〈회복탄력성〉, 5권 〈진정성 리더십〉 6권 〈영향력과 설득〉 등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1권 〈마음챙김〉에서는 자신의 사고와 기분을 스스로의 의지대로 다루어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빠르게 회복하고 일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복잡한 현대 사회에서 마음챙김의 가치부터 마음챙김에의 과학적 접근, 마음챙김을 업무 효율 향상으로 연결시키는 구체적인 방법에 이르기까지, 마음챙김을 통해 ‘내 마음의 주인으로 사는 방법’이 담겨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직장에서 하루 중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고, 그 시간들은 일상의 행복을 결정짓는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된다. 대하기 어려운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도 내 마음을 지키는 법에 대한 조언과 직장에서 정서적 행복을 추구하는 것의 의미를 알려주는 이 시리즈를 통해, 우리는 인간답게 일하고,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현명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출근은 만병의 근원이에요.” “직장에서 보람을 찾는 건 사치죠.”
일은 어떻게 ‘행복의 방해꾼’이 되었나

‘퇴사 테라피’라는 말이 있다. 직장 생활 동안 누적됐던 피로와 감정의 스트레스가 퇴사와 동시에 씻기듯 사라지면서 몸과 마음에 일시적이나마 건강이 돌아온다는 의미다. 2016년에는 보람 따윈 필요 없으니 야근수당이나 제대로 챙겨달라는 제목의 책이 직장인들의 엄청난 지지와 환호를 받았다.
한국의 세계행복지수는 58위 (World Happiness Report, 2018)이며, 그 중 직장인의 행복지수는 59위 (Universum, 2016)로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한국의 근로자 3명 중 1명은 현 직장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응답한 한국인은 97%로 23개국 평균 (86%)을 크게 웃돌았는데, 특히 스트레스 원인으로 일 (40%), 금전문제 (33%), 가족 (13%) 순으로 나타났을 정도다.
더 이상 일에서 행복과 보람을 찾으려는 노력도 하지 않는다. 우리는 직장에서의 행복과 직업적 성공은 무관하다고 믿으며, 직장 동료를 꼭 좋아할 필요도 없고, 심지어 그들과 같은 가치를 공유할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한마디로 ‘일은 일, 나는 나’이다. 대신에 나만의 ‘소확행 (작고 확실한 행복)’을 찾는 데 더욱 열심이다. 이처럼 언제부터인가 일과 직장은 ‘행복’의 반대편에 선 말이 되어버렸다.

출퇴근길에 잃어버린 소확행,
당신이 미워했던 시간 속에 숨어 있지는 않나요?

그런데, 일은 정말 행복의 방해꾼이 되어버려도 괜찮은 걸까? 이는 회사의 경영자나 HR담당자라면 직장인 개개인보다 더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할 질문이다.
갤럽 조사에 따르면, 근로자 중 단 30퍼센트만이 일에 열의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수치로 확인하지 않더라도 직원들이 자기 일터에 대해 평가하는 사이트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직원들이 불행하다고 느끼는 조직에서는 혁신과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 행복한 직원, 다시 말해 직장에서도 행복감을 느끼는 직원만이 지속가능한 성과를 내기 때문이다.
위의 보고서는 근로자들의 직무 열의도가 경기 호황이나 불황과 무관하게 수년간 거의 일정하게 유지돼왔다는 사실 또한 지적했다. 일에 열의가 없는 불행한 사람들과는 어떤 일을 해도 재미가 없다. 이들은 조직에 가치를 더하지도 못할뿐더러, 성과에도 중대한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도 있다. 직장에서 가치를 실현하고 좋은 인간관계를 쌓아나가는 것은 개인의 몫이다. 그러나 직원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은 경영진의 몫이다. HBR의 전문가들은 직원들이 일에 열정을 가지게 만들고 싶다면 조직의 비전 창출에 집중하고, 직원들의 업무를 조직의 더 큰 목적에 연결하며, 다른 직원들과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는 직원들을 보상하는 것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한다.
우리 개개인도 일과 감정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갈 필요가 있다. 인생의 다른 면면들과 마찬가지로 일이나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모든 면이 만족스러울 수는 없다. 그래서 ‘행복한가 아닌가’ 이분법으로 재단할 것이 아니라, 지금 하는 일의 어떤 면에 ‘지속적인 만족감’을 가지는지, 그리고 어떻게 하면 그 요소에 집중하고 확장시킬 수 있을지 고민해봐야 한다. 우리의 감정은 우리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느냐와 연관되어 있다. ‘행복은 크기가 아니라 빈도’라는 원리는 일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것이다.


◎ 책 속에서

우리는 행복을 오해하고 있을 뿐 아니라 잘못된 방식으로 추구하는 경향도 있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긍정지능Positive Intelligence」이라는 글을 기고한, 동기부여 강사이자 연구자인 숀 아처는 많은 사람들이 행복에 대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는 행복을 수단이 아닌 목표로 본다는 점에서 행복을 크게 오해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것을 얻으면 행복해질 것이라고 생각하죠. 그러나 밝혀진 바에 따르면 우리의 뇌는 사실 반대로 작동합니다.” 부오트는 또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행복을 최종적인 목표로만 생각해서 정말 중요한 것은 과정이라는 사실을 잊곤 합니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찾고 행복을 주는 활동에 주기적으로 참여해야 충만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p.17, 1 고통의 부재가 행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이제 직장에서 감정이 중요하지 않다는 잘못된 믿음을 버릴 때가 되었다. 그럴 만한 과학적인 근거도 있다. 감정과 생각, 행동 사이에는 명백한 신경학적 연관성이 존재한다. 강렬한 부정적 감정은 마치 눈가리개처럼 작용한다. 감정의 눈가리개를 쓴 상태에서는 거의 모든—혹은 모든—에너지를 고통의 원천에만 집중한다. 이런 상태에서는 정보처리 능력은 물론이고, 창의적 사고력과 판단력도 떨어지게 된다. 절망, 분노, 스트레스는 우리의 중요한 능력을 마비시키고, 정상적인 사고와 몰입을 방해한다.

- pp.25-26, 2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법



27개 기업 26개 프로젝트팀에서 근무하는 238명의 참가자들이 연구기간 동안 제출한 일기는 거의 1만 2,000건에 달했다. 우리의 목표는 창의적 업무 성과가 최고조에 달한 날 참가자에게 어떠한 근무 중 사건이 있었고, 내적 근로 생활 상태는 어떠했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압박과 두려움이 성취의 원동력이 된다는 기존 주장을 정면으로 뒤집었다. 연구 결과 적어도 지식노동의 영역에서는 내적 근로 생활이 긍정적일 때, 즉 감정적으로 행복하고 업무에 대한 동기가 강하고 동료와 조직에 대한 인식이 긍정적일 때 생산성과 창의력이 상승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 p.71, 4 작은 승리의 힘



조직 내에서 발생하는 무례함은 많은 비용을 초래한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선더버드 글로벌 경영대 학원의 크리스틴 피어슨 교수의 연구에 따르면, 일을 하며 무례함을 경험한 직원 중 절반은 업무 시 의도적으로 노력의 레벨을 낮춘다고 한다. 응답자의 삼분의 일 이상은 일부러 업무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답했고, 삼분의 이는 무례하게 구는 직원을 피해 다니느라 많은 시간을 쓴 다고 답했으며, 비슷한 수의 응답자가 업무 성과가 저하되었다고 답했다.

- pp.125-126, 5 직원이 행복한 조직 만들기

목차




1 고통의 부재가 행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무엇이 지속적인 만족감을 주는가
— 제니퍼 모스

2 직장에서 행복해지는 법
일과 감정의 균형 잡기
— 애니 맥키

3 미소에 담긴 과학
대니얼 길버트와의 인터뷰
— 가디너 모스

4 작은 승리의 힘
업무를 진전시키는 내공은 어떻게 쌓이는가
— 테레사 M. 에머빌, 스티븐 J. 크레이머

5 직원이 행복한 조직 만들기
지속가능한 성과의 시작
— 그레첸 스프라이처, 크리스틴 포래스

6 직장에서의 행복에 대한 또 다른 연구
세상에 다 좋은 것은 없다
— 앙드레 스파이서, 칼 세데르스트룀

7 행복의 함정
무조건 행복해져야 한다는 생각에 대해
— 앨리슨 비어드

주석

저자소개

제니퍼 모스 (Jennifer Moss)
플래스티시티 랩 (Plasticity Labs) 공동창립자 겸 최고 커뮤니케이션 책임자

칼 세데르스트룀 (Carl Cederström)
스톡홀름대학 조직이론학 조교수, 『건강 신드롬』공저자

앙드레 스파이서 (André Spicer)
런던 카스 경영대학원 조직행동학 교수, 『건강 신드롬』공저자

크리스틴 포래스 (Christine Porath)
조지타운대학 경영대학원 부교수, 『무례함의 비용』저자

그레첸 스프라이처 (Gretchen Spreitzer)
미시간대학 로스 경영대학원 교수

스티븐 J. 크레이머 (Steven J. Kramer)
독립 연구자이자 작가 겸 컨설턴트

테레사 M. 에머빌 (Teresa M. Amabile)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 『창조의 조건』저자

가디너 모스 (Gardiner Morse)
「하버드비즈니스리뷰」수석편집자

대니얼 길버트 (Daniel Gilbert)
심리학자, 감정지능연구 컨소시엄 회장

애니 맥키 (Annie McKee)
펜시엘오 경영자 박사과정 책임자, 텔레오스 리더십연구소 설립자

앨리슨 비어드 (Alison Beard)
「하버드비즈니스리뷰」수석편집자

정영은
엔터스코리아 소속 전문번역가. 서강대학교에서 영미문학과 문화를 전공했으며,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을 졸업한 후 교육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상근 통번역사로 근무했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내 안의 바리스타를 위한 커피 상식사전』 『키르케고르 실존 극장』 『레키지: 그 섬에서』 『모두에게 사랑받을 필요는 없다』 『적에서 협력자로』 『애주가의 대모험: 1년 52주, 전 세계의 모든 술을 마신 한 남자의 지적이고 유쾌한 음주 인문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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