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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클라우드 006 - 헤밍웨이

20세기 최초의 코즈모폴리턴 작가

백민석

arte(아르테) 출판|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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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5,040원
구매 13,540원(10% 할인)+3% 적립
대여 7,520원(50% 할인)+3% 적립
대여 기간 : 90일
출간정보 2018.10.29|EPUB|50.3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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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패배하지 않은,
영광과 비참을 모두 겪은 초인 같은 작가”

4대륙 20여 개의 나라에 흔적을 남긴 헤밍웨이.
프랑스 파리에서 스페인 팜플로나와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쿠바 아바나까지 그의 작품을 찾아 떠나는 독특한 문학여행

한 인간으로서 이해할 수는 없지만
결국 사랑하게 된 작가, 헤밍웨이를 따라 걷다

- 헤밍웨이의 작품과 함께 배경지를 탐방하는 특별한 문학기행
-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이어지는 거장과 명작의 인사이트
- 한눈에 살펴보는 거장의 삶과 문학의 공간과 키워드, 결정적 장면
- 내 인생의 거장을 만나는 특별한 여행, ‘클래식 클라우드’ 시리즈

“그대들은 모두 잃어버린 세대이니.”
-헤밍웨이,『태양은 다시 뜬다』 중에서

“인간은 파멸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어.”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 중에서

「노인과 바다」로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받고, 『태양은 다시 뜬다』로 ‘잃어버린 세대’라는 말을 유행시킨 작가,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제1차, 제2차 세계대전뿐만 아니라 스페인 내전과 중일전쟁 등에도 참전해 부상을 입기도 하고 훈장을 받으면서, 자신이 직접 겪은 전쟁 경험을 작품에 생생하게 구현시킨 작가. 헤밍웨이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태양은 다시 뜬다』『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무기여 잘 있거라』의 작가이자, 20세기에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세계 온갖 장소에 족적을 남겼다. 네 명의 여성과 결혼과 이혼을 반복하고, 애인들도 적지 않았던 헤밍웨이는 말년까지 바다낚시와 아프리카 사파리 사냥, 권투, 투우 같은 위험한 스포츠를 즐겼고, 40대부터는 죽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위스키를 매일 1리터씩 마신 알코올중독자였다.
현대인들은 알게 모르게 헤밍웨이의 문화적 유산을 소비하고 있다. 하드보일드 미학을 표방하는 소설과 영화, 모히토와 다이키리 같은 칵테일, 영화나 드라마에서 황소들에게 쫓겨 다니는 사내들의 모습까지.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 때문에 쿠바에 관광객들이 몰려들고, 소설 창작을 가르치는 강의실에서 이야기를 생략할 줄도 알아야 한다고 누군가 가르친다면, 1920년대에 헤밍웨이가 이미 그렇게 했다는 사실도 함께 배우고 있는 것이다.
헤밍웨이의 삶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어왔지만, 실상 직접 그의 작품을 읽어본 사람은 많지 않고, 그의 복잡한 삶의 세부에 관해서는 더더욱 알려지지 않았다.


“인간은 파멸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어.”
-삶에 대한 하나의 전기, 작품들에 대한 상세한 해설서

이 책을 쓴 소설가 백민석은 4개국 20여 개 도시에 흔적을 남긴 헤밍웨이를 따라 프랑스 파리에서 이탈리아 밀라노와 베네치아, 스페인 팜플로나와 마드리드, 쿠바 아바나까지 네 나라, 여섯 도시에 있는 그의 행적과 작품들과 자취들을 직접 따라간다. 저자는 헤밍웨이의 시, 희곡, 단편소설, 장편소설, 에세이, 논픽션까지 거의 모든 분야에 출간된 다양한 작품들을 읽으며 분석하고, 나약한 인간이지만 힘겨운 삶 속에서도 꿋꿋이 도전하며 살아 나가는 헤밍웨이의 모습을 그의 많은 작품들과 함께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헤밍웨이의 작품들에는 자전적인 요소가 많이 들어 있어 삶과 문학을 따로따로 읽는 것이 오히려 오독이 될 수 있다며, 독자들이 스스로 나름대로 해석할 수 있도록, 가능한 다양한 단서들을 찾아내 이 책에 담아내고자 했다. 이 책은 저자가 헤밍웨이의 흔적을 좇아 거주지와 카페와 호텔들을 찾아다닌 문학 기행이자, 초인 같은 그의 삶에 대한 하나의 전기이자, 다양한 그의 작품들에 관한 상세한 해설서이다.


죽음을 갈망했던 했던 뛰어난 소설 미학의 작가

헤밍웨이는 평생 네 명의 아내를 두었고 그보다 더 많은 연인을 사귀었다. 그는 성공적인 작품을 낼 때마다 이혼과 결혼을 반복하고 다른 대륙으로 이사를 했다. 헤밍웨이는「노인과 바다」를 16년 동안 고쳐 썼고, 『무기여 잘 있거라』의 표현을 바로잡느라 마지막 페이지를 서른아홉 번이나 고쳐 썼다고 한다. 글에 대한 그의 열정과 집념이 대단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헤밍웨이의 문학은 지금의 시각에선 어쩌면 낡은 것일 수 있다. 하지만 고전의 가치란 그가 실존했던 시대를 넘어 현재까지도 그 생명력을 잃지 않는 데 있다. 실제로 저자는 사방에서 헤밍웨이의 흔적들을 본다.
저자는 또한 헤밍웨이의 소설 미학으로 알려진 입말체 대화법, 빙산 이론, 하드보일드 스타일, 남성중심주의 미학의 작품들을 자세히 분석하면서 그의 뛰어난 문학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파리의 산책로, 잃어버린 원고, 카페 셀렉트, 명언들, 투우의 상징적 기원, 헤밍웨이 스타일 칵테일인 다이키리와 모히토 등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들도 함께 그려낸다.


“한 인간이 겪을 수 있는 모든 비참과 영광을 다 겪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그 영광 뒤에 숨겨진 삶

평생 사고를 서른두 번 당했고 질병은 서른여섯 번을 앓고, 비행기 사고가 두 번, 뇌진탕을 다섯 번 겪었을 뿐만 아니라 눈 질환이나 전장에서 입은 부상 등으로 수시로 재발하던 고질병이 많았던 헤밍웨이는, 젊었을 때부터 인간적인 고뇌와 아픔 속에서도 계속 죽음을 갈망하면서 쫓아다녔다. 그러나 일생 동안 심한 육체적 고난을 겪은 헤밍웨이에게는 세상을 떠나는 일도 그의 뜻대로 쉽사리 되지 않았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헤밍웨이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다. 3년간 헤밍웨이를 쫓아다니고 읽고 쓰면서, 비로소 그를 한 인간으로서 이해할 수는 없지만 사랑하게 되었다고. 헤밍웨이는 한 인간이 감당할 수 있는 영광과 비참을 모두 겪었다는 점에서도 초인이었다고 말한다. 헤밍웨이의 문학은 죽음이 어땠든 파멸되지도 패배하지도 않고 더더욱 풍부해지고 있다고 끝맺는 이 책은, 헤밍웨이의 삶과 문학에 관한 다채로우면서 독특한 또 하나의 친절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어떻게 그는 그 많은 글을 쓰고, 그 많은 책을 읽고, 그 많은 사고를 당하고, 그 많은 병을 앓고, 그 많은 여행과 이사를 다니고, 그 많은 연애를 하고, 그 많은 전장을 쫓아다닐 수 있었을까. 그에게 주어진 한 시간, 하루, 일 년은 내게 주어진 한 시간, 하루, 일 년과 다른 길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일까. 그는 한 사람이 아니었을까.
_「프롤로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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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클래식 클라우드 006 - 헤밍웨이]

PROLOGUE 어느 초인의 기록

01 파리, 모험의 시작
02 파리의 망명 예술가들
03 헤밍웨이의 소설 미학
04 밀라노에서, 제1차 세계대전의 전장
05 헤밍웨이의 사랑, 어머니와 연인들
06 죽음의 예술, 팜플로나의 투우
07 아프리카에서, 사냥 여행 소설 
08 스페인의 전장에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09 베네치아에서, 헤밍웨이의 실패작들
10 평생 죽음을 쫓아다닌 남자
11 아바나에서, 영광의 노인과 바다

EPILOGUE 인간은 파멸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

헤밍웨이 문학의 키워드
헤밍웨이 생애의 결정적 장면

참고문헌

저자소개

백민석
1971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1995년 『문학과사회』 여름호에 소설 「내가 사랑한 캔디」를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장편소설 『교양과 광기의 일기』 『공포의 세기』 『죽은 올빼미 농장』 『러셔』 『목화밭 엽기전』 『불쌍한 꼬마 한스』 『내가 사랑한 캔디』 『헤이, 우리 소풍간다』와 소설집 『수림』 『혀끝의 남자』 『장원의 심부름꾼 소년』 『16믿거나말거나박물지』, 에세이 『리플릿』 『아바나의 시민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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