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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인문 > 인문일반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제이컵 리스, 130년 전 뉴욕을 바꾸다

제이컵 A. 리스|정탄

교유서가|2017.12.13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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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3,500원
구매 13,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7.12.13|EPUB|95.1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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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19세기 뉴욕의 사회개혁은 이 책 한 권으로 시작됐다!
130년 전 뉴욕 빈민가를 사진에 담아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고전

사회운동가이자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 제이컵 A. 리스
세기의 전환기 어두운 뉴욕에 빛을 비추다



130년 전 뉴욕의 빈민가 탐사보도
130여 년 전 뉴욕 인구의 4분의 3이 거주한 공동주택. 뉴욕 맨해튼 동쪽 지구인 이스트사이드는 당시 전 세계에서 가장 과밀한 지역이었는데, 2.6제곱킬로미터당 29만 명이 거주하는 전례가 없는 밀도를 보였다. 여의도(약 2.9제곱킬로미터)에 세종시 인구(약 28만 명)가 밀집해 있었던 셈이다. 상업이 번창하고 도시가 급성장하면서 빈민에게 필요한 주택은 정작 부유한 이웃의 사업 기회가 되었다. 낡고 허름한 집이 돈벌이의 수단이 된 것이다. 새로운 기회를 찾아 낯선 곳에 발을 들인 각국의 이민자들은 도시 빈민으로 전락했고, 그들이 모여 군락을 이룬 공동주택은 노동 착취와 도덕성 타락의 메카가 되었다. 통풍구, 화재시 대피로 등 안전과 위생에 필수적인 시설이 누락된 집에서 그들은 비참하고 야만적인 생활을 이어갔다.
제이컵 A. 리스의 글과 사진은 이 음습한 공동주택의 주거 환경을 소재로 삼는다. 저녁 시간도 없이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노동 착취의 현장, 가족은 물론이고 사회의 무관심 속에서 갱단이 되어가는 부랑아들의 골목, 사회정의 실현보다는 선거 승리에 혈안이 된 정치인들이 빈민과 부랑아들의 표를 헐값에 매수하는 싸구려 숙박업소…… 공동주택의 원죄가 저자의 탐사보도로 드러난다.

공장의 법정 노동 시간은 10시간, 늦어도 9시에는 공장 문을 닫는다. 최소 45분은 저녁식사 시간으로 허용되어야 하고, 16세 이하 청소년은 영어를 읽고 쓸 수 없으면 고용될 수 없다. 14세 이하는 무조건 고용을 금한다. 이러한 규정들이 법령집에 등재되어야 한다는 사실 자체가 노동자의 환경이 얼마나 열악한가를 보여준다. 그러나 공동주택은 법의 관대한 목적을 좌절시킨다. 이 내부에서 어린아이는 실을 잡아당길 수 있는 나이가 됐을 때부터 아무런 제지 없이 일을 시작한다. 저녁 시간 같은 것은 없다. 남자든 여자든 일을 하는 중간에 끼니를 때우고, 노동 시간은 밤늦게까지 연장된다.
_제11장 유대인 거주지의 노동착취자

고군분투하는 이민자들의 민족지
미국은 구대륙의 빈곤과 신분적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일구고자 몰려든 이민자들이 세운 ‘꿈의 나라’였다. 동시에 ‘뜨내기의 나라’이기도 했다. 1812년 전쟁 이후 유입된 대규모 이민으로 10만 명 남짓했던 뉴욕의 인구는 35년 만에 50만 명에 육박했다. 하지만 자유와 성공의 기회를 얻기까지 이민자들은 너무나 많은 대가를 치러야 했다. 이들 대부분이 공동주택으로 흘러들어갔으며, 나중에 온 이민자는 먼저 자리잡은 이민자와 치열하게 경쟁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저자는 뉴욕 뒷골목의 공동주택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다양한 민족의 고군분투 현장을 세세하게 그려낸다.
저자에 따르면, 독일인 이민자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공동주택을 최대한 활용해 돈을 웬만큼 모으면 그 즉시 공동주택을 떠나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체코인은 유난히 거칠고 매력이 없는 언어와 폭력적이라는 부당한 선입견 때문에 철저히 고립된 채 노예처럼 담배 만드는 일로 생계를 겨우 이어간다. 중국인들은 세탁업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이질적인 종교적·문화적 배경 때문에 문을 걸어잠그고 아편에 중독되어간다. 한편 이탈리아인들은 천재적인 브로커다.

이탈리아 이민자들은 매번 좋은 급여를 받게 해주는 브로커에게 의존해야 했다. 브로커들은 이탈리아인을 철도 건설업에 취직시켜준 뒤 고용주와 이민자 양쪽으로부터 수수료를 그것도 다달이 받아 챙겼고, 심지어 마음대로 해고까지 일삼았다. 시내에서는 이민자와 숙박계약을 맺고 최악의 셋방을 아주 비싼 월세를 받고 제공했고, 이런 행태를 모방하는 예가 많았다.
_제5장 뉴욕의 이탈리아인

위대한 기록자이자 위대한 개혁가
제이컵 A. 리스의 사진과 글은 사회개혁에 대한 강렬한 열정과 목적 속에서 이루어진 것들이었다. 그의 글과 사진은 학문적 성취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고자 한 것이 아니라 사실적 증거 자료 수집, 사회 실태의 고발에 목적을 둔 것이었다. 그러나 바로 그와 같은 뚜렷한 목적의식 덕분에 감정에 호소하는 대상과 일정한 거리 두기가 가능해졌고, 대상에 대한 열의와 사회정의에 대한 열정 덕분에 그의 글과 사진에서는 인간적인 이해와 감동이 묻어난다. 대중의 시대에 그의 책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는 여론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고,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루어내는 데 성공했다.
19세기 말 미국에서 출간된 이 책이 21세기 한국에서 어떤 의의를 지닐 수 있을까? 우선 도시 빈민의 비참한 삶이 그들의 태생적인 성품이나 나태 탓이 아니라 정치·경제·사회적 조건이 빚어낸 결과라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다. 앞서 보았듯 각 민족의 성향을 세세히 언급한 것도 문제의 원인은 빈민이 아니라 사회 구조적 여건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기 위한 것이었다. 당대의 지식인이나 사회가 무관심했던 ‘세상의 절반’이 ‘어떻게 사는지’를 그대로 드러내는 것이다. 이 책은 또한 오늘날 다큐멘터리 사진의 토대가 되는 사실상 최초의 작품집으로 여길 만한 가치를 지닌다. 저자는 누구도 보고 싶어하지 않는 도시의 뒷골목, 어두컴컴한 치부를 찾아 기록으로 남겼다. 비참한 그들의 삶은 전시되어 호기심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라 자본주의 물질문명의 탐욕이 인간의 삶을 어디까지 파괴할 수 있는지 폭로한다. 우리는 19세기 말에 출간된 이 책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를 ‘역사적 원전’으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현실을 뼈아프게 고발하는 책’으로도 읽어야 한다.

목차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

서문

제1장 공동주택의 기원
제2장 각성
제3장 뒤섞인 군중
제4장 도심 빈민가
제5장 뉴욕의 이탈리아인
제6장 벤드
제7장 김빠진 맥줏집 습격
제8장 싸구려 숙박업소
제9장 차이나타운
제10장 유대인 거주지
제11장 유대인 거주지의 노동착취자
제12장 시가를 만드는 체코인 공동주택
제13장 뉴욕의 인종차별
제14장 일반 대중
제15장 아동 문제
제16장 빈민가의 버림받은 아이들
제17장 부랑아들
제18장 럼주 지역
제19장 독보리의 수확
제20장 뉴욕의 여성 노동자
제21장 공동주택의 구호 대상자
제22장 퇴물과 폐물
제23장 칼을 든 남자
제24장 지금까지의 노력
제25장 현재 상황

감사의 말
해제: 위대한 기록자Reporter이자 위대한 개혁가Reformer/ 전성원
사진 및 일러스트 목록

저자소개

지은이: 제이컵 A. 리스 (Jacob August Riis, 1849–1914)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로, 최초의 폭로 저널리스트이자 사진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사진작가이자 저술가다. 덴마크 태생으로 1870년에 미국으로 이주했고, 대부분의 이민자처럼 성공을 꿈꾸며 목수로 출발했다. 그러나 가난한 생활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한 채 묘석 위에서 잠을 자고 떨어진 사과를 주워 먹으며 연명하기도 했다. 참전도 여러 번 시도했으나 성사되지 않았다. 그러다 우연히 한 신문사와 인연을 맺고 견습기자로 시작하여 부도난 신문사를 인수해 직접 운영하는 등 활로를 찾고자 노력했다. 그러다가 『뉴욕 트리뷴』지의 경찰 출입 기자가 되었고, 그때부터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그는 가난한 이민자들의 삶과 환경에 큰 관심을 기울였다. 당시 발명된 플래시를 최초로 사진 촬영에 적용함으로써 뉴욕 빈민가의 어두운 실상을 알렸다. 대표작 『세상의 절반은 어떻게 사는가』로 사회 일반과 정치권에 충격을 주면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대통령은 리스의 저서와 정의감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정책 면에서 리스의 개혁안을 수용하기도 했다. 이 작품과 더불어 『빈민의 아이들The Children of the Poor』, 『빈민가와의 전쟁The Battle with the Slum』 등을 통해 사진작가로서는 최초로 사회개혁의 선봉에 섰다. 그의 저서들은 사회정책(주거관련법, 아동노동금지법 등등)까지 바꾸게 만든 작품이자 업적으로 평가받는다. 그 밖에 자서전 『미국 만들기The Making of an American』 등이 있다.

옮긴이: 정탄
홍익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 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다.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작가나 작품을 소개할 때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 번역서로 『해변에서』, 『언데드 백과사전』, 『덩케르크』, 『러브크래프트 전집』, 『스티븐 킹의 그것』, 『펜타메로네』, 『좀비 연대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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