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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으로 읽는 채근담

인생의 참뜻을 살피는 지혜서 - 나를 깨우는 인문학 3

홍자성, 김선옥(편저)

레몬북스|2017.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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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7,800원
구매 7,8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7.11.11|PDF|13.2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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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채근담은 전집 225장과 후집 134장으로 이루어졌지만 본서에서는 현시대에 맞지 않는 부분들은 일부 삭제하였고 굳이 원문에 충실하기보다는 이를 의역하였다. 그러나 그 내용 하나하나는 비록 단편일망정 사람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마음가짐을 살펴보도록 했다. 현실에 집착하지 않는 마음가짐과 처세술, 자연을 벗하며 살아가는 풍류는 물론 권세나 명리를 멀리하고, 부귀와 영화도 덧없음을 대구법으로 비유하여 읽는 이로 하여금 그 의미를 되새기도록 하였다. 독자 여러분은 동양에서 최고의 인문고전으로 추앙받는 채근담을 통해 인생의 참뜻은 물론 물욕과 이기심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아(自我)를 찾게 될 것이다.

목차

<마음으로 읽는 채근담>

들어가기 전에

사물의 이치에 통달한 사람
군자는 자연스러워야 한다
군자의 재능과 슬기로움은 감추어야 한다
결백하고 고결한 사람
덕성을 기르고 행실을 닦는 숫돌
하루라도 기쁨이 없어서는 안 된다
덕이 높은 사람은 다만 평범할 뿐이다
여유로운 마음가짐
진실을 얻을 때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된다
지조 있는 사람은 억지로 꾸미지 않는다
마음을 열고 불평불만을 잠재워야 한다
세상을 살아가는 가장 즐거운 방법
물욕에 사로잡히지 말아야 한다
친구를 사귐에는 의협심을 지녀야
덕행을 줄여서는 안 된다
남을 이롭게 함은
자신을 이롭게 하는 근본이다
함부로 자랑하지 말라
명예를 독점해서는 안 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해야 한다
비근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참다운 도리가 있다
도를 체득한 이의 마음
악행을 질책하되 너무 엄해서는 안 된다
깨끗함은 더러움에서 생겨난다
잘난 체하는 것은 객기일 뿐이다
일을 하기 전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선비의 자세
원망을 사지 않으면 그것이 은덕이다
지나치면 모자람만 못하다
처음과 끝을 헤아려야 한다
항상 베풀고 너그럽게 대해야 한다
어두운 곳에 있어본 사람이 밝음을 안다
성인의 경지
독단적인 견해는 마음을 해친다
한 걸음 물러서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미워하지 않음은 어려운 일이다
청렴결백한 이름을 세상에 남겨야 한다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자녀는 엄하게 가르쳐야 한다
욕망에 젖어서는 안 된다
군자는 항상 중용을 취해야 한다
힘을 합하면 천명(天命)도 이길 수 있다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
욕망에 사로잡혀서는 안 된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지녀야 한다
착한 사람과 나쁜 사람
어두운 곳에서 죄를 짓지 말아야 한다
마음이 편안해야 한다
세상을 사는 지혜
은혜는 잊지 말아야 한다
은혜 베푼 것을 생색내지 말아야 한다
남과 나를 비교해 스스로를 다스려야 한다
적에게 무기를 빌려주는 것
여유로움을 지녀야 한다
덕을 심어야 한다
참마음을 찾아야 한다
결코 자만해서는 안 된다
권력으로부터 얻은 부귀영화는
하루아침에 망한다
마땅히 좋은 일은 실천해야 한다
조심하되 작은 일에 구애받지 말아야 한다
참다운 청렴은 이름이 없다
가득차면 엎어지고 비어 있을 때 온전하다
객기를 다스려야 한다
마음이 밝아야 한다
참된 즐거움과 근심
선함 속에도 악의 뿌리가 있다
하늘의 기밀은 헤아릴 수가 없다
행복을 누리기 어려운 사람들
즐거운 마음으로 복을 불러들여야 한다
마음씨가 따뜻해야 한다
재주를 드러내지 말아야 한다
하늘의 이치
갈고 닦은 다음의 행복
마음은 비어 있어야 한다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않는다
분발하지 못한다면 평생 한 치의 발전도 없다
탐욕을 멀리해야 한다
정욕과 의식은 안에 도사린 적이다
지나간 잘못을 거울로 삼아야 한다
치우치지 말아야 한다
일이 닥쳐야 비로소 마음이 나타난다
아름다운 덕
스스로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시간을 낭비해서는 안 된다
이성의 길로 이끌어야 한다

도를 증험하는 세 가지
타고난 성품의 경지
의혹을 품어서는 안 된다
하늘인들 어찌할 수 없다
하늘 권세의 신령함
사람을 보려거든 후반을 보라
덕을 쌓고 은혜를 베풀어야 한다
조상의 은덕과 자손의 복지
군자의 위선과 절개
가정의 규범
항상 원만함을 지녀야 한다
다만 의식하지 못할 뿐이다
욕심은 타오르는 불꽃과 같다
한결같이 참된 마음
인품이 궁극의 경지에 이르면
다만 알맞을 뿐이다
만물이 모두 나와 한 몸이다
절반에서 그쳐야 한다
덕을 기르는 세 가지
몸가짐을 너무 가벼이 하거나
무겁게 해서도 안 된다
삶은 단지 한순간뿐이다
원한은 덕으로 인해 나타난다
질병과 화는 스스로 불러들인 것이다
일상의 행실
침착하되 우물쭈물해서는 안 된다
참된 대장부
사랑이 지나치면 원한을 살 수 있다
편안할 때에 한 마음을 지녀야 한다
원대한 식견이 없는 것
참마음의 주인
남의 단점을 감싸주어야 한다
마음의 본바탕
사사로운 정(情)과 물욕을 제어하는 일
천지는 하나의 큰 부모이다
생각은 밝아지고 덕은 두터워진다
남의 말을 물리쳐서는 안 된다
뜻밖의 재앙을 부를 수 있다
장사꾼의 거래
만사는 대비(對比)가 된다
냉정한 마음으로 대응해야 한다
벼슬은 너무 높아서는 안 된다
도망갈 길을 터놓아야 한다
환난은 남과 함께 할지언정
안락은 함께 누리지 말라
일반사람들의 보편적 병폐
식견을 키워야 한다
절개를 지켜야 한다
계략 속에 또 계략이 있다
맑음은 저절로 나타나기 마련이다
지나치게 고집을 부려서는 안 된다
하던 일을 그만두려면

아주 작은 일부터 삼가해야 한다
오늘을 사는 사람의 행실
남을 의심하는 사람
마음이 너그럽고 후한 사람
내 허물은 용서해서는 안 된다
차차 너그러워져야 한다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먼지를 더하는 것과 같다
하늘과 한 몸이 되는 것
고요하고 밝은 슬기
자신을 일의 가운데에 두어야 한다
지조와 행실을 바르고 분명히 해야 한다
내 사람으로 만들려거든
본성을 온전히 하는 길
순탄치 못한 세상길
오직 공정해야 한다
남의 고달픔을 생각해야 한다
소인과 원수를 맺어서는 안 된다
이론에 집착하는 병은 고치기 힘들다
급히 이룬 것은 의미가 없다
진실로 경계해야 한다
계곡이 감도는 곳에는 초목이 우거진다
지나치면 천박하다
오래 편안함을 믿지 말아야 한다
어진 사람과 천박한 사람
상황에 따라 신속하게 대처해야 한다
절의가 있는 사람
백성을 두려워해야 한다
나보다 나은 사람을 생각하라
일의 마무리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천벌을 받을 사람들
어린이는 어른의 씨앗이다
자연에 묻혀 사는 즐거움
낚시는 물고기의 생살권을 쥐고 있다
천지의 거짓된 모습
스스로 바쁘다고 한다
멋진 풍경은 먼 곳에 있지 않다
꿈속의 꿈을 불러 깨운다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하는 비결
글자가 없는 책
신선이 머무르는 곳
즐거움이 흐느낌으로 변하여
사물 속에 들어 있는 참맛
티끌 속의 티끌
달팽이 뿔 위에서의 자웅
완고한 허무주의에 빠지게 된다
그만둘 곳을 찾는다면
번잡함에서 한가함으로 들어가 보아야
반드시 바위굴에서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몸과 마음이 함께 자유롭다

마음이 한가한 사람과 넓은 사람
세상일을 잊고 차를 달이면
신선의 경지와 세속의 경지
고요함에 살고 편안함을 지키는 맛
헌 담요에 달빛이 스며든다
참마음을 기를 수 있다
한 걸음 뒤로 물러서면
저절로 한 걸음 넓고 평평해진다
사물의 참모습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도덕과 의리의 길에는 더위와 추위가 없다
더위를 괴로워하는 마음을 없앤다면
곧 물러날 것을 생각해야 한다
서민이면서도 왕공(王公)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이름을 숨기는 것보다 못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세상이 없다
고요하고 시끄러움을 관여하지 않는다
뜻이 없으면 절로 가까워지게 된다
담박한 맛만이 홀로 참됨이다
산이 높아도 구름은 걸리지 않는다
속세도 신선의 영역이다
고요함과 시끄러움이 조금만 엇갈려도
온갖 티끌 떨쳐지리라
속된 것은 고상한 것만 못하다
마음을 밝히는 공부
이 마음을 늘 고요한 곳에
고요 속의 별천지
나아감을 다투지 않는다
경지를 빌어 마음을 바르게 한다
시심을 지닌 이는
시인의 참 멋을 얻을 수 있다
봄은 가을보다 못하다
마음이 가라앉으면
흘러가고 멈춤을 내맡길 일이다
만일 본성으로 보게 된다면
타고난 성품의 변함없는 이치
마음을 비운 사람
많이 가진 사람은 많이 잃는다
대나무 숲 바람결이 경쇠를 울린다
꽃이 화분 속에 있으면 생기가 없다
이 몸이 내가 아님을 안다면
늙은이의 눈으로 젊음을 보면
너무 참된 것으로 여겨서는 안 된다
냉철한 안목과 뜨거운 마음
비로소 안락한 보금자리
이룬 것은 반드시 무너진다
달빛이 연못을 뚫어도 물에는 흔적이 없다
천지의 으뜸가는 문장
사람의 마음은 채우기 어렵다
마음에 바람과 물결이 일지 않으면
사물의 얽매임에서 벗어나는 길
스스로 만족해야 한다

융성하고 쇠퇴함은 항상 다르다
부나비와 올빼미 같은 사람들
뗏목에 오르자마자 뗏목을 버리다
끓는 물로 눈을 녹이다
애달픔을 알면 속세의 욕심이 사라져 버린다
눈앞에 한 조각 밝은 빛이 있다면
산과 냇물이 서로 비친다
먼저 핀 꽃은 일찍 진다
관 뚜껑을 덮은 다음에야 알게 된다
몸과 마음을 갈고 닦아야 한다
애타는 마음은 애타는 목소리와 같다
사람의 마음을 모두 깨닫게 되면
지금의 인연에 따라서 일처리를 한다면
바람은 저절로 불어올 때가 맑다
천성이 맑으면 몸과 마음이 편안하다
육신마저 잊어버려야 그 속에서 노닐 수 있다
환상이 아니면 참된 실상을 찾을 수 없다
깨달은 눈으로 보면 모두 같다
절간도 속세의 집이 된다
정신이 왕성하면 천지의 온화한 기운을 얻는다
온갖 시름 다 버리면
정신은 사물에 부딪혀 피어난다
몸과 마음을 잘 다루어야 한다
자연과 사람의 마음이 한데 어울린다
꾸밈이 없음에 무한한 뜻이 있다
대지가 다 노니는 곳이다
비린 고기를 모으면서 쉬파리를 쫓는다
한 조각 본성만이 남는다
삶에 집착함이 죽음의 원인이다
승패는 어디에 있는가
오직 고요한 이만이 그 주인이 된다
삶의 첫째가는 경지
스스로 같은 것을 갈라놓는 것
속된 선비가 몸을 고해에 빠뜨리는 것
원만한 마음의 작용을 길러야 한다
부질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움직임과 고요함을 모두 잊는 경지
흰 구름이 슬며시 다가와 곁에 머문다
인생의 복과 재앙은 모두 마음에서 이루어진다
물이 모이면 내를 이룬다
어찌 자연을 그리워하여 병이 들겠는가
천지의 마음을 볼 수 있다
비 개인 뒤 산 빛을 바라보면
높은 곳에 오르면 마음이 넓어진다
마음이 넓어야 한다
속세의 마음도 이법(理法)의 경지가 된다

속세를 초월할 수 있다
풍월의 멋 또한 즐겨야 한다
천지자연의 참다운 작용
세상 이치를 터득한 사람
바깥 사물과 나를 다 잊게 된다
스스로 자기 마음을 티끌로 하고
괴롭게 할 따름이다
그 가운데 크게 아름다운 멋이 있다
산나물은 사람이 기르지 않는다
어찌 아름다운 멋이 있으랴
차라리 구렁에 빠져 죽을망정
인간 세상의 함정
삶은 본디 한갓 꼭두각시놀음이다
음란과 사악의 소굴이 되다
한 가지 이로운 일이 일어나면
한 가지 해로운 일도 생긴다

저자소개

저자 : 홍자성
홍자성(洪自誠)은 중국 명나라 말의 학자이며 호는 환초도인이다. 생존연대나 그의 삶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지만 그의 저서 《채근담》은 오늘날까지도 전해온다. 채근담은 1644년경에 만들어진 책으로, 인생에 대한 깊은 성찰과 지혜가 담겨 있으며 그 사상의 바탕은 유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장사상의 도교와 석가의 불교 사상도 융화시킨 점이 특이하다 할 것이다. 학자나 사상가들에게는 거의 평가받지 못했지만, 일반인이나 사업가, 정치가들은 이 책을, 세상을 살아가는 좌우명으로 삼았다. 그 이유는 이 책이 누구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거니와 세상을 사는 사람들의 처세와 해결책을 제시하기 때문이다.《채근담》의 ‘채근(菜根)’은 송나라 왕신민이 ‘사람이 항상 나물 뿌리를 씹을 수 있다면, 세상의 모든 일을 다 이룰 수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편저자 : 김선옥
김선옥은 철학박사, 동양미학 전공, 충남당진 출생.성균대학교에서 동양철학과 예술 및 미학을 전공하였다, 다년간 문화재 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성균관대학교, 경기대학교 등에서 동양철학과 예술,그리고 미학 , 동양문화에 관하여 연구 및 강의를 하고 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초빙교수로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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