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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문학 > 해외소설

가을의 복수

발터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 2

안드레아스 그루버|송경은

단숨 출판|2017.10.11

10.0(1명)

서평(0)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0,360원
구매 10,360원+3% 적립
출간정보 2017.10.11|EPUB|15.5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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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실로 매달아 움직이는 인형 마리오네트.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마리오네트처럼 관절 마디마디가 부러진 채 밧줄에 감긴 여자의 시신이 발견된다.
현장출동팀의 발터 풀라스키 형사는 나체로 모든 관절 뼈가 부러지고 여기저기 혈종이 있는 시신을 보고 자살이 아님을 직감한다. 하지만 동료들은 희생자 나탈리가 매춘부라며 이 사건에 무게를 두지 않고, 마약중독자의 사고사로 결론 내려 한다.
그는 결국 혼자 힘으로 수사에 착수한다. 그와 뜻을 같이하는 사람은 단 하나, 나탈리의 엄마 미카엘라다. 그녀는 자기 딸을 죽인 범인을 찾으려는 데 혈안이 되어 종종 풀라스키의 수사를 방해한다. 두 사람은 추적 끝에 이 사건이 연쇄살인임을 알고 빈으로 향한다. 마침 빈에서는 에블린 마이어스 변호사가 새 사건을 맡았는데…….
서로 다른 곳에서 벌어진, 연관성 없어 보이는 사건의 끝에는 풀라스키 형사와 에블린 변호사가 있다. 둘은 사건의 실마리를 쫒다가 조우하게 되고, 어느새 기이하고 끔찍한 실체 앞에 이른다.
이 소설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비롯해 유럽 곳곳에서 발생한 별개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치밀하게 거듭되는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아마존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일에서만 13만부 이상 판매되어 안드레아스 그루버가 유럽 최고의 스릴러 작가 반열에 올랐음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관절 마디마디 부러져 죽은 시신이
유럽 곳곳에서 발견되었다!

독일 라이프치히 바이세엘스터 강의 어느 다리 밑. 5년 전 체코에서 이주해 매춘으로 연명하던 열아홉 살 나탈리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초동수사를 맡은 현장출동팀 발터 풀라스키는 나탈리의 기이한 모습에 자살이 아님을 직감한다. 나탈리는 팔과 다리 등의 관절이 모두 부러져 있었고 몸 여기저기에 부종이 두드러져 보였다.
나탈리의 엄마 미카엘라는 나탈리의 살인범을 쫓기 위해 폭력을 일삼던 남편의 돈을 훔쳐 풀라스키를 찾아온다. 풀라스키에게 작은 실마리를 얻은 미카엘라는 나탈리의 흔적을 따라 마약중독자 소굴로 들어가고, 이를 걱정한 풀라스키 역시 그녀를 쫓아 사건을 추적하게 된다. 자기 딸을 죽인 범인을 찾는 데 혈안이 된 미카엘라는 종종 일을 엉망으로 만든다. 하지만 풀라스키는 죽은 아내와 묘하게 닮은 미카엘라를 내칠 수가 없다. 게다가 경찰은 피해자인 나탈리가 마약에 찌든 매춘부라며 사건에 전혀 무게를 두지 않는 상황. 결국 둘은 함께 사건을 파헤치게 된다.
나탈리의 관절 마디마디를 부러뜨리고 피를 뽑아 죽인 후 차디찬 강물에 던진 범인은 누구일까?


피해자는 모두 전갈자리 젊은 여성……
빛이 나는 문신을 가슴에 새긴 남자를 찾아라!

범인의 흔적을 쫓던 풀라스키는 어떤 남자가 나탈리를 택시로 집에 데려다줬고, 나탈리의 동생 다나 역시 그를 따라갔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또 그 남자의 가슴에는 빛이 나는 문신이 새겨져 있었다는 증언을 듣고 그가 범인일지도 모른다고 짐작한다.
그러던 중 체코 프라하의 문신사로부터 결정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한 남자가 흡수된 빛을 저장했다가 방사하는 인광물질이 든 염료를 직접 가져와 전갈 문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는 것이다. 그자의 뒤를 쫓던 중 나탈리와 마찬가지로 뼈가 부러지고 피가 뽑혀 살해된 여성이 또 있다는 사실, 그녀들이 모두 전갈자리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또 다른 문신사를 찾아갔다가 똑같은 사건이 유럽 곳곳에서 일어났다는 것도 알게 된다. 풀라스키와 미카엘라는 문신사의 증언을 따라 오스트리아 빈으로 향한다.
마침 빈에서는 에블린 마이어스 변호사가 새 사건을 맡는다. 의뢰인 콘스탄틴 박사는
1년 전 인터넷 채팅으로 만났던 여성의 살인범으로 의심받고 있다. 그 여성의 변사체가 도나우 강 옆 폐차장에서 발견되었던 것이다. 에블린은 그가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사건에 휘말렸다고 판단하고 변호를 결심하는데…….
이 소설은 오스트리아와 독일을 비롯해 유럽 곳곳에서 발생한 별개의 사건이 하나로 연결되면서 치밀하게 거듭되는 반전의 묘미를 보여준다. 예리한 독자라면 전반부에서 중요한 힌트를 통해 범인을 예측할 수도 있겠지만 반전을 거듭하며 범행 동기가 밝혀지는 순간까지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을 것이다.


천식 발작을 앓는 아웃사이더 형사
발터 풀라스키의 고군분투 스릴러
끔찍한 연쇄살인을 둘러싼 복수극을 파헤치다!

아내가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8년. 열다섯 살 딸아이는 아빠 풀라스키에게 몸조심하라며 매일 잔소리를 한다. 그도 그럴 것이 그는 몇 년 전부터 계속 심해지는 천식 발작 때문에 조기 퇴직을 앞두고 있다.
풀라스키는 완벽함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과 오스트리아 등 유럽 각지에서 일어난 젊은 여성의 살인 사건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내며 범인을 쫓는 집요함과 끈기를 발휘한다.
‘발터 풀라스키 형사 시리즈’의 첫 작품 『여름의 복수』가 눈부신 북해와 그 인근의 아름다운 항만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젊은 여인의 핏빛 복수를 그렸다면, 『가을의 복수』는 유럽 도시의 아름다움과 그 이면의 어둠을 배경 삼아 벌어지는 한 남자의 광기어린 살인 행각을 쫒는다. 까칠하면서도 인정 많은 아웃사이더 형사 풀라스키와 매력 있고 열정적인 변호사 에블린 마이어스 콤비의 활약 덕분에 소설은 긴장감을 넘어선 통쾌함을 선사한다.
저자 안드레아스 그루버는 판타스틱상, 빈센트상 2회, 사이언스픽션상 3회를 수상한 탄탄한 필력의 중견 작가로,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의 엄청난 성공 덕분에 독일을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조기 퇴직을 앞둔 ‘늙다리 형사’ 발터 풀라스키의 활약을 그린 『여름의 복수』와 『가을의 복수』 시리즈 역시 아마존 독일, 슈피겔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저자소개

안드레아스 그루버 Andreas Gruber, 1968~

196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났다. 빈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고, 1996년 잡지 「스페이스 뷰」에 글을 기고하면서 본격적으로 소설을 집필하기 시작했다. 제약회사에서 파트타임으로 근무하며 글을 쓰다가 작품 활동에 전념하고자 2014년 직장을 그만두었다.현재 가족과 고양이 다섯 마리와 함께 오스트리아 동북부의 그릴렌베르크에 살고 있다.
『여름의 복수Rachesommer』는 아내와 크루즈 여행을 하던 중 우연히 옆 테이블에 앉은 남자들의 이야기를 엿듣고 영감을 얻어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 작품의 성공에 힘입어 발터 풀라스키(Walter Pulaski) 형사 시리즈 2탄 『가을의 복수Racheherbst』가 탄생했고 독일 내에서만 13만부 이상 판매되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페터 호가르트 형사 시리즈인 『검은색의 여인Die schwarze Dame』(2007), 『천사 방앗간Die Engelsmüle』(2008), 마르텐 스나이더 형사 시리즈인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Todesfrist[죽음의 시간]』(2012), 『지옥이 새겨진 소녀Todesurteil[사형선고]』(2015), 『죽음의 동화Todesmächen』(2016), 『죽음의 윤무Todesreigen』(2017) 등이 있다. 그루버는 발표한 작품마다 대중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인정받았고, 특히 독일 판타스틱상과 빈센트상, 독일 사이언스픽션상을 수차례 수상하며 유럽 미스터리의 총아로 자리 잡았다.


송경은

성신여자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독일 괴팅겐대학교에서 독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KBS 다큐멘터리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도서를 번역하고 있다. 옮긴책으로 안드레아스 그루버의 『여름의 복수』 『새카만 머리의 금발 소년』 『지옥이 새겨진 소녀』 외에『파리는 언제나 사랑』 『꿈꾸는 탱고 클럽』 『너무 예쁜 소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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