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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클라시쿠스

클래식 멘토 7인이 전하는 클래식 대화법

김용배 외

생각정원|2017.05.30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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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0,000원
구매 9,000원(10%↓)3% 적립
대여 90일|5,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7.05.30|EPUB|31.6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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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의 책상 위에 놓일 단 한 권의 클래식음악 안내서!
- “클래식에 눈 뜬 순간, 삶은 자유가 된다”

피아니스트이자 전 예술의전당 사장 김용배, 음악 평론가 장일범(〈오페라스타〉 심사위원), 정준호(〈그라모폰 코리아〉 전 편집장), 정만섭(〈월간 레코드리뷰〉 전 편집장), 음악 칼럼니스트이자 흉부외과 전문의 유정우(〈명작스캔들〉 패널), 클래식 방송 진행자 유정아(서울대 초빙연구위원), 이미선(〈당신의 밤과 음악〉 DJ) 등, 클래식 멘토 7인이 전하는 클래식 대화법. 그들이 클래식을 접하며 얻은 깨달음, 클래식으로 더욱 풍성해진 삶의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클래식을 진정 음미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다양한 삶의 방식이 있는 것처럼 클래식을 듣는 방식 또한 다양하다. 공부하면서 듣는 사람들, 업무로 지친 영혼을 달래기 위해 듣는 직장인들, 청소하고 빨래하며 듣는 주부들까지. 이 책은 어느 하나 틀린 방식은 없다고 말한다. 단 한 곡의 작품을, 단 한 사람의 연주를 듣고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 온다면 그것이 바로 ‘행복한 클라시쿠스’라는 것이다. 클래식은 고대 로마에서 시민 계급을 여섯 등급으로 나누어 최상급을 클라시쿠스라고 칭한 데서 유래했다. 하지만 이 책에서 클라시쿠스는 최고의 계층을 말하는 것은 아니다. 클래식과 동행하는 사람들, 클래식과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이라는 새로운 의미다. 이제 막 클래식에 관심을 가진 입문자부터 클래식에 조예가 깊은 애호가까지를 모두 아우르는 단계별 구성을 취하는 이 책은 각 장마다 단계별 클래식 추천곡을 삽입해 독자의 이해도를 높였다.

마음이 한없이 허기질 때,
일상이 메말라간다고 느낄 때,
복잡한 세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고 싶을 때,
그때가 바로 “클래식이 필요한 시간”

클래식음악은 지금으로부터 몇 세기 전 작곡된 음악들을 지칭한다. 클래식음악이 지니는 의미는 바로 그 ‘오래됨’에서 비롯된다. 아주 먼 옛날, 우리가 책과 영화로나 접할 수 있는 과거에 작곡된 음악이 여전히 건재하다는 것, 변화의 파도 속에 휘말려 좌초되는 일 없이 그 생명력을 유지한다는 것, 바로 거기에 클래식의 진정한 의미와 효용이 있다.
클래식을 일상에 흐르게 한다는 것, 그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어떤 생명력을 불어넣는 일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정신의 수혈이요, 국경을 넘고 나이를 초월해 사람들의 가슴을 울리는 영혼의 이식이다. 그렇기에 클래식 멘토 7인은 일상에 클래식이 흐를 때, 삶은 더욱 다채롭고 풍요로워진다고 고백한다.

“내가 음악과 관련해 계속하고 싶은 일이라면, 음악 속에서 음악처럼 사는 일이다.” - 김용배

“아버지에게 음악은 이런 것이었으리라. 돈을 벌고 밥을 벌면서 그것만으로는 지탱할 수 없는 이 알 수 없는 인생길의 굽이굽이에서 쓰라린 몸과 마음을 다독여준 한 줄기 바람.” - 유정아

“진정으로 위대한 음악은 지식이나 배경, 그딴 것은 다 몰라도 가슴에 슬며시 스며든다. ‘아는 만큼 들린다’가 아니라 ‘듣다 보면 알게 된다’.” - 유정우

“음악에 마음을 열면 우리는 또 하나의 언어를 갖게 되는 셈이다. 우리가 갖고 있는 언어의 한계,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소통할 수 있는 언어 말이다.” - 이미선

“음악 해석에 대해 절대적인 기준을 정해 거기에 너무 얽매이지 말자. 사람들이 나라와 인종에 따라 다 다르듯 다름을 인정하고 비교감상하면서 즐기는 것이 가장 좋다.” - 장일범

“음악을 듣는다는 것은 나를 이끄는 음악, 이유를 알 수 없는 그 사로잡힘에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는 것, 그저 내 속에서 원하는 것에 가장 귀를 기울이는 것.” - 정만섭

“소박하고 겸손한 귀가 행복하다. ‘겸손한 귀’는 순수한 피를 끓어오르게 했던 음악을 소중히 간직하며, 저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을 감동을 찾아 거대한 산맥을 넘던 순간을 기억한다.” - 정준호

사람들은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살다보면 누구나 한 번쯤 클래식에 위로받는 순간이 있다. 그때의 클래식은 감동적으로 본 영화 속에서 흐르던 배경음악일 수도 있고, 울적한 기분을 달래러 들어간 술집에서 흘러나오던 음악일 수도 있다. 어떤 지식이나 정보 없이, 우연히 듣게 된 선율이 가만히 나를 다독여주는 순간이 있다. 그렇기에 클래식은 ‘공부하는’ 음악이 아니라 ‘듣고 느끼는’ 음악일 뿐이다.

KBS클래식FM 개국 33주년 기념도서 출간!
- 클래식 멘토 7인이 전하는 클래식 대화법
- “나는 이렇게 클래식을 듣고, 느끼고, 감동해왔다!”

‘KBS클래식FM’은 24시간 종일 클래식음악만을 틀어주는 클래식 전문 방송으로, 클래식 애호가들 사이에서 사랑받고 있는 채널이다. 2012년 4월 2일, 개국 33주년을 기념하여 출간한 이 책은 클래식FM 33년의 지식과 정보, 음악과 이야기를 한 권에 농축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행자로, 패널로, 클래식FM과 함께해온 클래식 멘토 7인이 자신만의 클래식 대화법을 소개한 이 책은 독서광의 독서노트를 훔쳐보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한다. 바흐, 베토벤, 모차르트부터 말러, 쇤베르크, 굴드, 서동시집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작곡과와 연주자, 그리고 음악의 이야기가 저자들의 개인적인 경험과 씨줄과 날줄로 얽혀, 하나의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그리고 점점 깊숙이 클래식의 세계에 발을 들이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행복한 클라시쿠스>

프롤로그
누구에게나 클래식은 행복이다

1악장
어느 날, 클래식이 말을 걸기 시작했다│이미선
- 어느 날, 클래식이 내게 말을 걸기 시작했다
- 가끔은 '눈'으로 음악을 듣는다
- 음악과 음악 사이, 그곳에 사람이 있었다
- 음악을 듣는 일이란 자신과 대화를 나누는 일
Tip. 이제 막 클래식과 첫인사를 나눈 당신을 위한 추천음반

2악장
우리 안의 클래식│유정아
- 아버지
- 나, 그리고 내가 만난 음악가들
- 아이들
- 음악 안에 해답이 있을 수 있다
Tip. 클래식과 감정, 경험을 공유하기 시작한 당신을 위한 추천음반

3악장
음악은 또 하나의 세상이다, 달콤하지만 치열한│정준호
- 완벽한 또 하나늬 세상과의 조우
- 음악이란, 다른 예술의 토양 위에서 피어난 꽃
- 내게 음악은 공부가 아니라 삶
- 동정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순수한 바보
- 말러의 음악 속에서 일어나는 장르의 융ㆍ복합
- 내 이름을 불러줘
- 거만한 귀, 겸손한 귀
Tip. 클래식을 통해 새로운 세상을 발견한 당신을 위한 추천음반

4악장
누구나의 삶에는 저마다의 클래식이 흐른다│정만섭
- '스굴드'가 전한 가르침, 그저 음악이라 좋은 것을...
- 전 재산을 잃은 그가 결코 잃을 수 없었던 한 장의 음반
- 나와 그녀와 슈만의 삼각관계
- 마니아란, 자신을 사로잡는 것에 대해서 솔직한 사람
Tip. 클래식이 곧 삶이요, 삶이 곧 클래식인 당신을 위한 추천음반

5악장
클래식은 특별하지 않다, 그래서 더욱 특별하다│유정우
- 자유의 다른 이름, 오보이스트 알브레히트 마이어
- 현재진행형인 음악가와 함께 성장하는 기쁨, 베이스 연광철
- 21세기 클래식음악의 존재 이유? 서동시집 오케스트라를 보라!
- 클래식은 더 이상 그들만의 리그가 아니다
- "조바심 내지마. 나는 그저 음악이 듣고 싶을 뿐이야."
Tip. 순수하게 '듣기'의 매력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추천음반

6악장
클래식을 듣는다는 것│장일범
- 클래식은 어떻게 내 삶의 일부가 됐나
- 클래식은 특별하다! 그러나 누구나 즐길 수 있다
- 클래식과 함께 여행하는 법
- 클래식은 공부하는 음악이다?!
Tip. 누군가와 함께 클래식을 즐기고 싶은 당신을 위한 추천 DVD

7악장
나는 클래식처럼 살고싶다│김용배
- 운명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문을 두드린다
- 연주는 청중과 함께 완성된다
- 때로는 음악가들도 감동받고 싶다
Tip. 클래식을 듣는 것을 넘어 클래식처럼 살고 싶은 당신을 위한 추천음반

저자소개

저자 : 김용배

저자 김용배는 교육자이자 피아니스트. 추계예술대학교 음악학부 피아노전공 교수를 역임했고, 연주자 출신으로는 최초로 2004년부터 3년 동안 예술의전당 사장을 맡았다. 취임 직후 예술의전당에서 ‘11시 콘서트’를 시작하며, 직접 해설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다. 2011년엔 9년 만에 피아노 독주회를 열며 관심을 모았다.


저자 : 유정아

유정아 저자 유정아는 1989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해 〈열린 음악회〉, 〈저녁의 클래식〉 등을 진행했다. 1997년 퇴사 후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해왔다. 2004년 서울대학교에 말하기 강의가 개설된 이래 강사로 활동해왔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연구위원으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클래식의 사생활》, 《유정아의 서울대 말하기 강의》 등이 있으며 KBS클래식FM 〈밤의 실내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 : 유정우

저자 유정우는 흉부외과 전문의이자 클래식음악 칼럼니스트. 예술의전당에서 3년 넘게 하고 있는 정기 강좌 ‘유정우의 오페라 살롱’을 비롯해, KBS1TV 〈명작스캔들〉 등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며 방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저자 : 이미선

저자 이미선은 1980년 KBS에 입사한 후 주로 문화 프로그램 〈저녁의 클래식〉, 〈디지털 미술관〉, 등을 진행했다. 2007년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방송인 아나운서상을 수상했으며, 현재 KBS클래식FM 〈당신의 밤과 음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 : 장일범

저자 장일범은음악 평론가로 활동하며 헤이스 마리아 칼라스홀 음악감독으로 공연과 오페라 강좌를 맡고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를 졸업하고 문예진흥원 공연예술아카데미(극작, 평론)를 수료한 뒤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음악원 성악과에서 수학했다. 스페인 현대 작곡가 콩쿠르 심사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KBS클래식FM 〈장일범의 가정음악〉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 : 정만섭

〈월간 CD 가이드〉, 〈월간 스테레오 사운드〉, 〈월간 레코드리뷰〉에서 기자와 편집장을 지냈다. 2005년부터 KBS1TV 〈클래식 오디세이〉에 패널로 출연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정통 클래식음악 프로그램으로 정평이 난 KBS클래식FM 〈명연주 명음반〉을 진행하고 있다.


저자 : 정준호

〈월간 CD 가이드〉 기자를 거쳐, 2000년부터 2005년까지 클래식음악 전문지 〈그라모폰 코리아〉에서 기자와 편집장을 지냈다. 현재 프리랜서 음악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세종문화회관 예술아카데미, 문화예술위원회 예술정보자료관에서 정기적으로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 《말이 먼저, 음악이 먼저》, 《스트라빈스키》, 《이젠하임 가는 길》이 있다. KBS클래식FM 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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