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북큐브서점

마이페이지

로그아웃
  • 북캐시

    0원

  • 적립금

    0원

  • 쿠폰/상품권

    0장

  • 무료이용권

    0장

자동완성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자동완성 끄기

네이버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북큐브 회원인 경우북큐브 ID로 로그인하시면, SNS계정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SNS 계정으로 신규 가입하기SNS계정으로 로그인 시 해당 SNS 계정으로 북큐브에 자동 가입되며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비밀번호 찾기

북큐브 고객센터 : 1588-1925

아이디 찾기

북큐브 고객센터 : 1588-1925

아이디 조회 결과

비밀번호 조회 결과

으로
비밀번호를 발송했습니다.

흩어지는 마음에게, 안녕

안희연

서랍의날씨|2017.02.08

(0명)

서평(0)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7,000원
구매 7,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7.02.08|EPUB|23.53MB

10년소장 안내

10년소장은 장기대여 상품으로 구매 상품과는 달리 다양한 프로모션 및 폭넓은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합니다.

프로모션이 없는 경우 구매 상품과 가격이 동일하지만 프로모션이 진행되게 되면 큰 폭의 할인 및 적립이 제공됩니다.

close

지원 단말기 : IOS 9.0 이상, Android 4.1 이상, PC Window 7 OS 이상 지원듣기(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알림]

시리즈 후속권 출간 시 알리미/앱푸시로 빠르게 확인하세요!

책소개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의 시인 안희연과 함께 떠나는 여행.

“이것은 내 이십 대의 전부였던 우울한 명랑의 기록이다.
명랑한 우울이라고 해도 좋다.”
“여행은 ‘지금 이 순간의 이름들’로 한 권의 사전을 편찬해 가는 과정.
펼치면, 색색의 기억들이 상연되는 극장.”

2016년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한 안희연 시인이 첫 산문집인 《흩어지는 마음에게, 안녕》을 출간했다. 등단하기 전부터 유럽은 물론 아시아, 북아메리카 등의 도시들을 배회한 저자가 여행을 하며 느낀 경험과 단상, 문학 속의 공간, 시 쓰기에 대한 고백 등을 모았다. ‘가고 있다’는 말만이 저자를 위로하던 시절을 지나며 “이십 대의 전부였던 우울한 명랑의 기록”, “명랑한 우울이라고 해도 좋다”는 글을 묶은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인간은 무언가를 붙들지 않고서는 살아갈 수 없는 존재라는 생각도 든다. 누군가에게는 돈이나 명예일 테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가족이나 사랑일 것이다. 내게는 문학과 여행이었다. 문학과 여행이라는 목줄에 묶여 사정없이 끌려다니느라 이십 대의 전부를 썼다.”

저자는 시중에서 판매하는 안내서 대신 직접 여행 책자를 만들어 다닐 정도로, 일반적인 여행지보다는 자신이 가고 싶은 곳을 찾아다녔다. 시인답게 페데리코 가르시아 로르카를 만나기 위해 스페인의 마드리드를 가고, 주제 사라마구와 페르난두 페소아를 만나기 위해 포르투갈의 리스본을 가기도 한다. 그곳에서 작가들의 흔적을 더듬으며 그들을 향한 사랑을 고백한다. 로크카를 통해 ‘언어의 온도’를 알게 되었다고 감탄하고, 사라마구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던 스무 살 초반을 떠올린다. 페소아 기념관 앞에서 입장권을 사고는 너무 행복해서 어깨춤을 추기도 한다.

저자는 역무원마저 그곳으로 가는 것이 맞는지 갸우뚱거리는 프랑스의 세트로 가서 폴 발레리의 묘지를 만난다. 묘지 관리인에게는 발레리의 시집을 보여 주고 불어로 읽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 전혜린의 산문집 《그리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을 들고 간 뮌헨의 슈바빙 거리에서는 앞서간 작가의 고독을 느껴 본다.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에 간 저자는 로댕에게 가려진 불운한 천재 카미유 클로델의 조각 〈샤쿤탈라〉에 사로잡힌다. 모로코의 탕헤르는 영화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를 보고 나서 마음이 바뀐 곳인데, “천 년을 살지 못하기에 아름다운 오늘”을 깨닫는 장소가 된다.

“눈을 감았다 뜨는 시간마저 아깝”다는 프랑스 파리를 여행하는 법도 알려 준다. 먼저 페르 라셰즈 묘지와 몽파르나스 묘지를 가 보자. 페르 라셰즈 묘지에는 짐 모리슨, 오스카 와일드, 이사도라 덩컨, 발자크, 쇼팽 등이 잠들어 있다. 몽파르나스 묘지에서는 모파상, 사르트르, 보부아르, 만 레이, 사뮈엘 베케트, 보들레르 등을 만날 수 있다. 다음은 카페 드 플로르에서의 커피 한잔. 헤밍웨이, 사르트르, 보부아르, 카뮈, 롤랑 바르트 등 수많은 예술가들의 단골 카페이다. 이어서 영화 〈비포 선셋〉에 나오는 서점 셰익스피어 앤 컴퍼니, 퐁피두 센터 옆 작은 극장, 마레 지구, 미라보 다리와 퐁네프 다리, 보주 광장, 라탱 지구 등 작가와 예술가 들이 남긴 발길을 더듬어 가는 다양한 코스를 추천한다.

《흩어지는 마음에게, 안녕》은 단순히 여행지의 장소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장소에 얽힌 많은 작가와 예술가, 작품을 소개하기도 하고, 저자의 경험과 감정, 단상을 특유의 유려하고 농밀한 문장으로 풀어내기도 한다. 이야기 사이의 사진들은 독자가 상상을 발휘하도록 도움을 주기에 충분할 정도로 감각적이고 다채롭다.

총 4부로 나뉜 내용 중 인도 여행담 위주로 적은 2부는 여행의 즐거움을 느껴 보기에 좋다. 저자가 겪은 다양한 에피소드는 역시 배낭여행자의 종착지는 인도라는 속설을 잘 보여 준다. 인도에서 안희연 시인의 이름은 ‘강가’였다고 한다. ‘강가’는 갠지스 강을 현지에서 부르는 이름. 이름을 지어진 인도인 친구는 “지금부터 넌 모든 인도인의 가슴속에 있는 거”라고 했다고.

“여행자의 일상은 아주 잠깐씩 반짝이고 대체로 고단하다”는 것을 여행자는 안다. 그런 고단함 뒤에 가끔 만나는 “여행자이기에 얻는 우연한 행복 앞에선 무장 해제가” 된다. 그러면 여행자는 “저울추처럼 행복과 불행 사이를 오가는 일이 삶이라는 것을 긍정하게 된다. 여행이라는 우연의 도미노 놀이는 그래서 즐겁다.” 여행은 모든 우연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삶이나 마찬가지이다.

목차

[흩어지는 마음에게, 안녕]

part 1 빵이 부풀어 오르는 시간
가고 있다
잔상과 여진
창문의 존재
페와
Traveler’s Gift
작아지는 너에게
입술과 숨결
빵이 부풀어 오르는 시간
당신이에요?
어떤 탄생 1
그 밤 우리는 계속 손을 심었네
그 아이는 어떻게 시인이 되었나

part 2 내 이름은 강가
새 떼라는 폭력
친구
세 장의 사진
1st class
바람 맞던 날
내 이름은 강가
스라바스티
Are you happy?
나의 믿음은 뿌리가 썩어 있다
소년아 소녀야
목을 내주다
저녁의 영향권

part 3 너를 사랑한 시간
천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오, 로르카! _ 스페인 그라나다의 ‘로르카 기념관’
그러므로 이젠 비유로써 말하지 말자 _ 폴란드의 ‘아우슈비츠 수용소’
부끄러움이 우리를 살릴 거예요 _ 체코 프라하의 ‘존 레논 벽’
지상의 방 한 칸
너를 사랑한 시간
너 없는 네 자리
꽃이 아니라면 무엇이
지금 이 순간의 이름 _ 모로코 탕헤르의 〈오직 사랑하는 이들만이 살아남는다〉 촬영지
꽃의 독백
너의 여름은 어떠니
야행

part 4 문학소녀가 파리를 여행하는 법
해변의 묘지 _ 프랑스 세트와 폴 발레리
고독의 행성 _ 독일 뮌헨의 ‘슈바빙 거리’와 전혜린
아주 먼 한 걸음 _ 포르투갈 리스본의 ‘카자 두스 비쿠스’와 주제 사라마구
문제는 타이밍 _ 포르투갈 리스본의 ‘카자 페르난두 페소아’와 페르난두 페소아
샤쿤탈라 _ 프랑스 파리의 ‘로댕 미술관’과 카미유 클로델
문학소녀가 파리를 여행하는 법
어떤 탄생 2

에필로그 기도는, 기도라고 생각하는 순간 흩어진다

저자소개

안희연

2012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고트호브에서 온 편지〉 외 3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고 시집 《너의 슬픔이 끼어들 때》를 펴냈다.
나는 ‘시’가 있는 장소를 일부러 찾아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장소에서든 ‘시’를 발견할 수 있는 사람이고 싶다. 그것이 내 여행을 이루는 비밀이다.

서평(0)

별점으로 평가해주세요.

서평쓰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

(0명)

ebook 이용안내

  • 구매 후 배송이 필요 없이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전자책 상품입니다.
  • 전자책 1회 구매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eBook 전용 단말기 등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특성에 따라 이용 가능한 기기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책파일 내 판권정보 정가와 북큐브 사이트 정가 표시가 다를 수 있으며, 실제 정가는 사이트에 표시된 정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 적립금 지급은 적립금 및 북큐브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을 뺀 나머지가 적립금으로 지급됩니다.
    (적립금 유효기간은 마이페이지>북캐시/적립금/상품권>적립금 적립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출력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구매하신 전자책은 “마이페이지 > 구매목록” 또는 “북큐브 내서재 프로그램 > 구매목록”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태블릿PC의 경우 북큐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 PC에서는 PC용 내서재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ID 계정 당 총 5대의 기기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