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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고할미

최정원

초록인 출판|2016.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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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7,500원
구매 7,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6.11.24|EPUB|2.1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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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까마득한 옛날, 이 세상에는 아무것도 없었다. 아무것도 없던 그 아득한 시대를 선천이라고 부른다. 그러던 어느 날, 여덟 가지 음이 하늘에서 울려 퍼지기 시작했다. 음과 소리의 떨림이 거듭될 때마다 그 힘으로 하늘에는 별무리가 하나 둘 나타났고, 이 소리가 서로 뒤섞이면서 세상의 중심인 실달(實達)이 생겨났다. 실달의 위에는 기(氣)운이 뭉쳐서 뒤덮인 허달(虛達)이 있었고, 허달과 나란히 대성(大城)이 나타났다. 이 모든 기운을 받아 마고(麻姑)라는 신이 태어났다.
짐세가 끝나 갈 무렵 마고는 혼자서 궁희와 소희라는 두 딸을 낳아 세상을 채우고 있는 다섯 가지 음(五音)과 일곱 가지 음조(七調)를 맡게 했다. 그러자 대성 안의 땅에서 젖이 흘러넘치는 샘이 솟아났다. 이것을 지유(地乳)라고 한다. 지유가 넘쳐흐르자 두 딸 궁희와 소희는 겨드랑이를 열어 각각 네 명의 천인․천녀를 낳았다. 두 여신은 천인들에게는 율(律)을 천녀들에게는 려(呂)를 맡게 했다. 이렇게 율려가 부활하게 되어 소리가 어울림(響象)을 이루게 되자 성(聲)과 음(音)이 섞이게 되었다. 이제 마고는 실달에 있는 커다란 성을 끌어당겨서 물로 가득 찬 천수 지역으로 내려오게 했다. 그러자 이 대성에서 엄청난 기운이 뻗어 나왔고 그 기운은 물 위를 뒤덮었다. 이 기운으로 실달이 평평해지면서 물 가운데에서 땅이 솟아올랐다. 땅과 바다가 나란히 달려 나가면서 산맥과 강줄기가 널리널리 뻗어 나가기 시작했다. 모든 것이 처음으로 만들어지던 이 시대에는 때로 물이 변해서 땅이 되기도 했다. 모든 것이 밀고 당기고 겹치면서 기(氣)운과 열(火)기가 서로 섞였고 그 힘으로 인해 빛이 생겼다. 빛은 밤과 낮, 사계절이 나뉘는 원인이 되었다. 빛과 어둠, 계절이 생기면서 비로소 시간이 흐르기 시작했고 시간이 흐르자 세상에는 온갖 풀과 나무, 길짐승과 날짐승들이 태어나기 시작했다.

천인(天人) 넷과 천녀(天女) 넷은 만물이 가진 음의 성질에 따라서 각각 온 세상을 흙[토(土)], 물[수(水)], 공기[기(氣)], 불[화(火)]로 나누어 다스렸다. 여신 마고는 흙을 맡은 천인․천녀들은 황(黃)이라고 하고 물 기운을 맡은 천인․천녀들을 청(靑)이라고 불렀다. 황과 청은 하늘로 올라가 각자 궁(穹)을 지어 머물면서 자신들이 맡은 일을 하게 되었다. 대기(大氣)를 맡은 천인과 천녀를 백(白)이라고 이름 짓고 불기운을 맡은 천인․천녀들은 흑(黑)이라고 해서 각자 땅[대지(大地)]에서 집[소(巢)]을 짓고 살면서 본분을 다해 나가도록 했다. 이때부터 황궁, 청궁, 백소, 흑소를 항상 이름에 붙여 성(姓)씨로 삼았다. (……)
이 평화롭던 마고성에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지유가 부족해졌다. 지소 씨는 하늘을 꾸미기 위해 기르던 포도나무의 열매를 지유 대신 먹었고 그로 인해 날카로운 이빨이 생겨났다. 지유를 마시지 않고 포도를 먹은 사람들은 차차 성격이 날카로워져 거짓된 행동과 싸움을 일삼다가 마고여신에 의해 쫓겨나게 된다. 분란의 책임을 지고 네 성씨는 모두 제 갈길을 찾아 뿔뿔이 흩어지고 마고연신과 함께 하늘을 지키던 궁희 소희 두 딸과 그 후손 몇몇, 선녀들이 지키는 마고대성에 어느새 땅 위에서 번식하여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단군일행이 찾아와 마고대성을 차지한다. 그들과 싸우다 상처를 입고 땅으로 몸을 숨긴 마고와 두 딸 궁희 소희는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기술을 가르쳤으나 세상에서 권력을 차지한 사람들이 신의 능력을 가진 그들에게서 힘을 빼앗기 위해 모함을 하곤 한다. 사람들은 그녀들을 마귀할멈, 구미호 등으로 부르면서 그들이 가진 능력과 재물을 빼앗으려고 혈안이 된다. 이에 마고할미와 그 딸들은 다시 옛날의 풍요롭던 세상을 만들어 보고자 하는데… 이 이후의 이야기는 최정원이 마고계열 신화들을 모두 찾아 연구하고 빈 곳은 창작하여 해설하며 보여주는 『마고할미』의 세계로 직접 들어가 보자.


마고할미는 왜 마귀할멈이 되었을까?
우리나라에는 중국 진시황의 분서갱유 못지않은 사건이 여러 번 있었다. 당나라 장수 소정방은 고구려를 멸망시키고 나서 방대한 자료와 문화적 저력에 놀라 고구려 도서관에 불을 질렀다고 한다. 그 후에도 여러 사건을 거쳤고, 근대에 와서는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우리 고문서 대부분을 굶주린 백성들에게 푼돈이나 엿을 주고 바꿔 가서 남은 것이라고는 입으로 전한 자료, 즉 설화 정도밖에 없다.
최정원이 창작한 《마고할미》에서는 설화로 남은 마고와 단군의 이야기가 갖는 관련성을 함께 생각하고 있다. 이는 우리 민족의 조상을 알아내 자부심을 갖자는 편협한 민족주의와는 다르다.

인류 사회는 모계에서 부계로 변해 왔다고 한다. 마고 설화와 단군 설화를 비교하면 여성 신이 중심이 된 마고 설화가 훨씬 오래된 역사의 흔적이라고 볼 수 있겠다.《부도지》에 따르면 마고 혼자 궁희와 소희 두 딸을 낳았고, 그 두 딸이 낳은 자녀들이 결혼함으로써 인류가 퍼졌다고 한다. 마고는 창세 여신인 것이다. 그러나 이후에 발견되는 마고 이야기는 신성성을 잃어버렸고, 거기에는 때로 두려움과 혐오감까지 숨어 있다. 마고할미, 노고 할미, 서구 할미, 설문대 할망, 개양 할미 등, 설화 속 할미들의 공통점은 거인이며 다리를 놓기도 하고, 때로는 산성을 쌓기도 하는 장사였다는 사실이다.
마고할미는 단군이 거느린 박달족과 전쟁을 벌였으나 패해 달아났다가, 단군이 자신의 부족에게 잘해 주자 감격해 돌아와 그 밑으로 들어간다. 이때 마고가 넘어온 고개가 왕림枉臨 고개, 단군이 마고의 신하 아홉 장수를 맞았다는 곳이 구빈九賓 마을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남쪽 지방 마고할미들은 누구인가. 이들은 정치적 영향력을 잃고 설화 속 재밋거리 인물로 탈바꿈한 여성 권력자들일 것이다. 이름을 한자로 적는 과정에서 마고麻姑할미는 마귀魔鬼할멈이라는 누명까지 썼지만 사람들은 마고를 잊지 않고 여러 이야기로 간직해 왔다. 마고 시대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소박한 바람을 여기서는 마고할미라는 한 이름으로 사람들을 돕는 궁희와 소희의 모습으로 담아냈다. 마고할미가 키 자랑을 하려고 제주도 물장오리에 들어갔다가 빠져 죽었다는 우스운 전설도 있다. 따르는 사람들을 다 잃었지만 몸집이 커 부담스러운 마고할미는 사회의 평화를 위해 죽어야 했던 것이다.

이 소설 안에는 지금까지 연구자들이 발굴해 낸 마고계열의 신화가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 까마득한 옛날 인간의 원조가 되었던 여신이 역사시대로 내려오면서 어떻게 변화해 갔는지, 이 책 한권에 거의 다 빠짐없이 정리가 된 것이다. 이 할미들을 하나하나 찾아서 마고신화와 관계있다는 사실을 알아내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독자인 여러분이 그 작업을 한다면 역시 나처럼 긴 시간을 투자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여기서 한권으로 정리하는 작업은 이루어졌으므로 이제 이 책을 읽은 어린이들이 장차 역사적 진리를 탐구하는 학자로 자라나서, 마고가 신이었던 까마득한 옛날을 밝히는 연구를 함으로써 올바른 고대 역사를 되살려 주기 바란다.

목차

[마고할미]

머리말
1. 지난 일들 / 2. 세상을 비추는 옥구슬 / 3. 마고 대성이 땅에서 멀어진 이후 /
4. 마고 대성의 전투와 하늘을 떠나는 할미들 / 5. 수궁의 주인, 하백 /
6. 유랑의 길 떠나는 할미들 / 7. 마고족의 나라 / 8. 마고성과 치우성의 전쟁 /
9. 옥황상제와 마귀할멈 / 10. 탐라의 마고, 설문대 할망 / 11. 지유 샘과 오백 나한 /
12. 마고할미의 다른 이름, 개양 할미 / 13. 마고할미의 다른 이름, 노고 할미 /
14. 서구 할미가 된 소희 / 15. 천출 효자 최진후 / 16. 누가 할미를 죽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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