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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문학 > 해외소설

13시간

디온 메이어|송섬별

arte(아르테) 출판|2016.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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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2,800원
구매 12,8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6.10.21|EPUB|1.1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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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 세계 19개 장르문학상을 석권한 스릴러 작가의 본능적이고 야생적인 범죄소설이 온다!
숀 빈 주연의 ‘형사 베니 시리즈’로 3부작 영화 제작!

★전 세계 28개국 출간! 영화화 결정!
★슈피겔,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영국추리작가협회(CWA) 인터내셔널 대거상!
“디온 메이어는 모두가 읽어야 할 작가다.”- 마이클 코넬리

정신없이 빠져드는 서스펜스! 긴장감으로 독자를 속여 넘기고 사회 비판으로 교묘하게 연결시키는 기술이 훌륭하다.
-「선데이 타임즈」

디온 메이어는 숨은 대가다. 〈13시간〉은 디온 메이어가 모두가 읽어야 할 작가라는 사실을 입증한다.
-마이클 코넬리(『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새로운 남아공의 영혼과 그 속의 영광, 그리고 유혈과 폭력이 난무하는 갈등까지 모두 보고 싶다면, 디온 메이어는 당신의 남자다.
-「가디언」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이국적 무대 속의 긴 이야기! - 「위니페그 프리 프레스」


전 세계 28개국 독자가 열광한 새로운 아프리카 소설!
19개 장르문학상을 석권한 스릴러 거장 디온 메이어의 역작


미국 배리 상, 독일 범죄문학상, 스웨덴 마르틴베크 상, 프랑스 미스테르비평문학상, 스웨덴범죄소설아카데미 최우수 범죄소설상 외 전 세계 19개 장르문학상을 석권한 스릴러의 거장 디온 메이어의 작품 『악마의 산』과 『13시간』이 아르테에서 동시 출간됐다. 『13시간』은 영국추리작가협회(CWA)의 인터내셔널 대거 상을 수상했으며 ‘형사 베니 시리즈’의 첫 권인 『악마의 산』과 함께 숀 빈 주연의 3부작 영화로 제작되고 있다.
디온 메이어는 그의 작품들을 통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정치와 인종 문제를 사실적으로 묘사해왔으며, 탄탄한 플롯과 수렁에서 막 건져낸 주인공이 펼치는 치열한 이야기가 특징인 작가로, 『피닉스』, 『피의 사파리』, 『추적자』 등을 펴내며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매김했다. 디온 메이어의 작품들은 아프리칸스어라는 소수 언어의 한계를 딛고 전 세계 28개국에 번역 출간될 만큼 독일을 비롯한 해외 문단에서 호평 받고 있다.


배낭여행 중 참혹하게 살해된 미국인 10대 소녀…
그리고 아직 살아 있는 또 다른 소녀를 구해라!


마흔 넘도록 경위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 강력계 형사 베니는 동료들에게는 구제불능 주정뱅이고, 자식들에게는 있으나마나한 아버지다. 급기야 술김에 아내에게 손찌검까지 하고 그 바람에 슈트 케이스만 들고 쫓겨난 베니는 6개월 안에 술을 끊지 않으면 이혼이라는 통보를 받는다. 술을 끊은 지 156일째 되는 날, 아내와 저녁 약속을 잡고 화해의 꿈에 부풀어 있는 베니는 두 사건을 동시에 맡게 된다. 하나는 손만 댔다 하면 대박을 터뜨린다는 음반계의 스타 프로듀서 애덤의 살인 사건, 또 하나는 배낭여행 중이던 미국인 십대 소녀의 죽음이다. 절대 권력이나 다름없던 죽은 프로듀서의 주위에는 그에게 원한을 가질 만한 사람들이 득실거리고, 베니는 피해자의 알코올중독자 아내, 하룻밤의 내연녀, 동업자와 소속 가수에게서 배신과 탐욕의 냄새를 맡는다. 한편 죽은 소녀와 친구이던 또 다른 소녀 레이철이 범인들에게 쫓기는 영상이 발견되지만, 바로 직전 클럽에서 젊음을 만끽하며 춤추던 아름다운 소녀들을 죽일 이유는 전혀 없어 보이는데……. 완전히 별개로 보이던 두 사건은 사실 복잡하게 얽혀 있고, 추격자들 뒤에는 거대한 범죄조직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홀로 공포에 떨고 있을 소녀를 구하기 위한 13시간의 사투가 펼쳐진다!


금주 156일째, 술 때문에 잃어버린 10년을 되찾고픈
강력계 형사 베니의 13시간의 끝장 혈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강력계 형사 베니 그리설은 한국형 형사물의 주인공 캐릭터와 묘하게 닮아 있다. 이성보다는 본능이, 법보다는 행동이 앞서지만 정의롭고, 허점 가득하지만 결정적 순간에 촉과 근성을 발휘한다. 유혹에 넘어가 술을 산 것을 자책하다가도 갑자기 자기합리화 하는 코믹한 모습은 누구나 다이어트나 금연 중 한번은 마주했을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마흔세 살에 경위로 남아 선후배에게 주정뱅이라는 야유를 받으면서도 꿋꿋이 수사하고, 집에서 쫓겨나고도 전과 다름없이 아내에게 생활비를 부치며 쪼들리는 생활을 감내한다. 허세와 야망 없이 살아 온 베니의 소망은 대단한 출세가 아니라 가족과 누리는 소박한 행복이다.


스릴러 거장의 또 다른 면모, 결혼에 대한 씁쓸한 통찰력
디온 메이어가 그리는 세 부부의 애증과 배신


『13시간』의 중심에는 결혼에 대한 디온 메이어만의 통찰이 있다. 애덤의 매니지먼트 덕분에 슈퍼스타가 되어 결혼까지 했지만 그의 외도로 알코올중독에 빠진 여자 알렉사, 파티와 약에 절어 있던 과거를 청산하고 아내를 만나 새 삶을 살던 중 아내의 불륜을 알고 충격에 빠진 조쉬, 6개월 동안 술을 끊으면 재결합을 생각해 보겠다는 아내의 말에 인고의 시간을 보낸 베니 그리설. 남편을 증오했던 알렉사의 대사는 배우자를 상처 입힐 줄 알면서도 외도와 거짓말을 일삼는 인간의 나약함과 결혼의 민낯을 지적한다. “우리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는 습관이 되어 버렸고, 그 패턴 역시 고착되어 버렸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다른 방식으로 살아갈 순 없었어요. 어떤 지점을 지나고부터는 더는 아무 것도 할 수 없게 되어 버리니까요.”


새로운 남아프리카공화국이 도래하는 과도기,
남아공의 역사와 케이프타운을 질주하는 로드무비!


『13시간』의 주요 무대인 음반회사 ‘아프리사운드’는 그 이름처럼 새로운 아프리카를 갈망하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대 분위기를 상징한다. 영어로 된 팝송의 시대는 가고 모국어인 아프리칸스어 자작곡이 뜨는 유행을 틈타 돈을 쓸어 모은 프로듀서의 죽음과 용의자들의 인생에는 급변하는 남아공의 시대상이 담겨 있다. 또한 레이철을 추격하는 의문의 범죄조직 ‘A.O.A’ 역시 백인의 토지 독점에 흑인들이 불만을 갖고 일으킨 실제 점거 사건이 계기가 되어 탄생한 것으로, 남아공의 역사를 녹여 낸 디온 메이어의 솜씨가 돋보인다.
절대빈곤과 인종 간 빈부격차, 무의미한 치안 탓에 범죄가 들끓는 사회상은 작품 곳곳에 녹아 있다. 푼돈에 정보를 팔고 비리를 저지르는 경찰들은 공권력인데도 가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국경을 뛰어넘은 광범위 범죄조직 A.O.A는 오갈 데 없는 난민들을 상대로 피 묻은 돈을 빼앗아 간다.
‘우린 범죄에 졌다’라고 울부짖으면서도 끝까지 싸우는 베니 그리설의 모습은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다. 흑인을 우대하는 소수 집단 우대정책으로 케이프타운에 백인 형사가 몇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베니 그리설은 조직의 배척과 부정부패를 이겨내고 범인을 잡으려 홀로 고군분투한다. 암울한 현실을 직시하면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베니 그리설은 흡사 작가의 분신처럼 보인다.
레이철이 추격자들을 피해 도망치고 그리설이 그녀를 찾아 헤매는 과정은 한 편의 로드무비를 방불케 한다. 케이프타운을 배경으로 수십 개의 실제 지명과 도로명이 등장하는데, 손에 잡힐 듯한 묘사와 부촌과 유흥가, 여행자들의 거리를 종횡무진하며 펼쳐지는 추격전은 독자들을 케이프타운 한복판으로 끌어들일 것이다.

목차

[13시간]

1. 05:36-07:00 5
2. 07:02-08:13 39
3. 08:13-09:03 88
4. 09:04-10:09 123
5. 10:10-11:02 170
6. 11:03-12:00 247
7. 12:00-12:56 299
8. 12:57-14:01 360
9. 14:02-15:10 416
10. 15:12-16:14 485
11. 16:41-17:46 523
12. 17:47-18:36 534
13. 18:37-19:51 543
14. 옮긴이의 말 557

저자소개

디온 메이어 (Deon Meyer)

소설가. 1958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웨스턴 케이프의 팔(Paarl)이라는 소도시에서 태어났다. 포체프스트룸 대학교에서 역사를 공부했고, 미국에서 창조적 글쓰기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군 복무를 마친 후 행정 수도 블룸폰테인에서 아프리칸스어 일간지 《디 폴크스블라트(Die Volksblad)》의 기자로 일했다. 이후 광고 카피라이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인터넷 전략가, 브랜드 컨설턴트 등으로 활동하며 집필을 병행하다가 2009년 전업 스릴러 작가의 길에 들어섰다. 1999년 『피닉스(Feniks—Dead Before Dying)』의 출간을 시작으로 2000년 『오리온(Orion—Dead at Daybreak)』, 2003년 『프로테우스(Proteus—Heart of the Hunter)』, 2008년 『피의 사파리(Blood Safari)』, 2011년 『추적자(Trackers)』를 펴냈으며, 2007년부터 올해까지 베니 그리설(Benny Griessel) 시리즈 4권을 출간한 그는 이제 명실공히 국제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30대 초반부터 써왔던 단편들은 남아공에서 영화화되었고, 2006년 『오리온』이 드라마화되었으며, 2009년 텔레비전 드라마 『트란지토(Transito)』를 쓰기도 했다. 또한 베니 그리설 시리즈 중 2권 『13시간(Thirteen Hours)』은 2010년 인터내셔널 영화사에서 판권 계약을 체결하였다. 출간하는 소설들마다 영화화가 거론될 만큼 상업적으로 성공한 디온 메이어는 해외 문단에서 문학적으로도 호평을 받고 있다. 『프로테우스』는 2003년 남아공 ATKV 문학상, 2006년 독일 추리문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피닉스』는 2003년 프랑스 그랑프리 문학상, 『오리온』은 2000년 남아공 ATKV 문학상, 2004년 프랑스 미스테르 비평문학상, 『13시간』은 2009년 남아공 ATKV 문학상, 2011년 미국 배리 상, 2011년 남아공 보케 상을 석권했다. 디온 메이어의 작품들은 현재 전 세계 28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고 있다.


송섬별

번역가. 더 잘 읽고 쓰기 위해 번역을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이 살아가고 느끼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들을 옮기고 싶다. 옮긴 책으로는 『애너벨』, 『뜻밖의 스파이 폴리팩스 부인』, 『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 『너를 비밀로』,『자, 살자』, 『죽음의 스펙터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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