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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고양이에 공감하다

홍희선

라이스메이커 출판|2016.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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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1,200원
구매 11,2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6.08.29|EPUB|20.61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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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귀차니즘, 햇빛바라기, 변덕, 반전매력…
묘하게 닮은 고양이와 집사의 동화 같은 동거 일기

역사에 이름을 남긴 수많은 명사들은 저마다 고양이를 찬양했다. “인생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방법”,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내 집의 영혼”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모든 동물 중에 고양이만이 명상적 삶에 도달하였다”고 주장한 이도 있다. 명언에 등장하는 고양이들은 때로 영민하고 도도하며, 때로는 허술하고 엉뚱하다. 천의 얼굴을 가진 고양이의 매력을 한마디로 정의하기란 불가능할 것이다. “일반적인 고양이라는 건 없다”는, 프랑스 소설가 시도니 가브리엘 콜레트(Sidonie-Gabrielle Colette)의 말이야말로 고양이에 관한 가장 정확한 설명이 아닐까?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바로 그 점 때문에 예부터 오늘날까지 고양이에게 반하는 사람들이 넘쳐난다는 것이다.
여기, 고양이에게 제대로 반한 여자가 한 명 있다. 남의 고양이를 보러 연신 고양이 카페만 들락거렸던 그녀는, 코에 까만 점이 박혀 있어 ‘혹시나 잃어버려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고양이 차넬이를 입양하게 된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묘연은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이라는 게 증명된 셈. 한 마리였던 고양이는 어느덧 두 마리가 되었고, 곁에 없으면 안 되는 존재로 자리 잡았다. ‘고양이들과의 동거는 뇌의 일부가 깨어나는 듯한 느낌을 주었다’는 게 그녀의 고백이다. 창가에 앉아 햇볕 쬐는 것을 좋아하고, 강해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상처를 잘 받고, 넘어져서 허둥대다가도 아무 일 없었던 척하는 고양이들에게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한 그녀는 떠오르는 생각을 틈나는 대로 써나가기 시작했다.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은 고양이와 집사의 동거 일기이자, 진솔한 기록과 유쾌한 상상, 따뜻한 감성이 어우러진 에세이집이다.

목차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

Prologue 당신에게 살아갈 힘을 주는 활력소는 무엇입니까?

1/ 멍 지금 당장 멍에 다가가라
2/ 자기애 죽는 날까지 나를 핥는 힘
3/ 귀차니즘 어떤 무게감도 느껴지지 않는 여기
4/ 無목적주의 흐르는 대로 산다
5/ 반전매력 보이는 대로 믿지 마세요
6/ 나라는 고유명사 다시없는 존재
7/ 우리들의 산타 택배 아저씨가 다녀가면 기분이 좋다
8/ 운명 미래는 미래에게 맡길게
9/ 엄마 아프고 속상할 때 무조건 생각나는 사람
10/ 불복종 순종하지도, 순종하게 하지도 않겠다
11/ 본능 절로 노래하고 절로 춤추네!
12/ 눈치 오늘도 누군가의 눈치를 보는 우리
13/ 넉살 당신 앞에서만, 우리 앞에서만
14/ 이기적 스킨십 Don’t touch my body
15/ 사각사각 슥슥 우리들의 자장가
16/ 허당 그래요… 내가 그래요…
17/ 야행성 태양이 무사히 떠오를 때까지, 우리들의 올나이트
18/ 풍경 우리는 삶이라는 풍경의 일부일 뿐
19/ 거친 여자들 시원스러게 빡빡
20/ 키친 어슷어슷 통. 통. 통. 우리들이 좋아하는 공간
21/ 몽상가 일광욕을 하는 고양이처럼
22/ 잔소리 그냥 지나가려 해도 되지 않는 것
23/ 산책 짧지만 강렬한 일상의 쉼표
24/ 하악 욱하는 습성을 고칠 수 없다
25/ 질서 내게는 깔끔한 고양이가 있어
26/ 거절 겁 없는 아이들의 무심한 몸짓
27/ 촉 눈치가 빠르다는 건 때로는 불행한 일
28/ A Little Queen 때로는 신화 속 주인공처럼
29/ 무관심이라는 관심 무심한 사람에게는 왠지 끌린다
30/ 아이처럼 상처받기 쉬운 우리
31/ 작품전시 고양이는 헤어볼을, 나는 토사물을
32/ 망설임의 달인 그럴까 말까 그럴까 말까
33/ 해독불가 해석되지 않는 우리의 행동들
34/ 체력 별일 없이 산다
35/ 식탐 누가 삼시세끼래?
36/ 흠집 우리들의 동맹 흔적
37/ 꼬리 내게도 보이지 않는 꼬리가 있다
38/ 호기심 때론 비극이 일어나기에 충분한 병
39/ 비몽사몽 꿈과 현실의 교집합
40/ 솔로 여자 셋이서 산다
41/ 고층탐묘 올라가는 수고로움에도 포기할 수 없는 즐거움
42/ 감옥 때로 세상은 감옥 같은 것
43/ 클래식 상상력 가동 모드로 변신
44/ 관찰력 코로도 보고 귀로도 보네
45/ 반짝반짝 빛나는 하품의 엔딩크레디트
46/ 틀 내 기꺼이 스스로 들어가겠소
47/ 나르시시즘 나의 그림자를 관찰하는 시간
48/ 블리블리 참 사랑스러운 우리들
49/ 일탈 누구도 동의한 적 없는 긴 외출
50/ 쨍그랑 깨야 하루가 간다
51/ 집으로 핸들이 제자리를 찾아가듯
52/ 누구의 것도 아닌 No, thank you!
53/ 조용한 발설 무의식을 반영했는지도 모를
54/ 포커페이스 지금 내가 꺼내야 할 표정 카드
55/ 당해봐야 안다 할퀴며 성숙하는 우리
56/ 귓속말 믿거나 말거나
57/ 친구 귀찮으면서도 꼭 필요한 존재여
58/ 눈빛대화 조용하게 건네는 안부
59/ 천방지축 엉뚱함이라는 비타민
60/ 나잇살 우리가 함께 즐겨 먹는 것
61/ 리프레시 어제보다 새로운 오늘
62/ 우리만의 무늬 이게 바로 나예요
63/ 일광욕 나의 기분을 바꾸어놓는 별
64/ 참견병 당신이 하는 일에 내가 있어야 옳다고 여기는
65/ 고요하게 연못 속의 물고기처럼
66/ 따라쟁이 놀라운 학습 능력
67/ 보디가드 우린 서로의 경호원
68/ 고독 우리는 꽤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
69/ 신원미확인 자취 없이 움직이는 고양이처럼
70/ 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71/ 변덕 끓었다가 이내 식어버리는
72/ 히키코모리 집 안에서 놀기의 달인
73/ 털 너의 도전을 받아들인다
74/ REC 안 듣는 척하지만 사실은
75/ 말썽꾸러기 종잡을 수 없는
76/ 오픈마인드 우리에게 말해봐
77/ 스파크 우리의 심장이 만나면 불꽃놀이가 시작되지
78/ 수사반장 그 물건의 행방
79/ 스타일 상대가 나를 기억하는 방법
80/ 몸짓언어 오해하기 쉬운 우리들의 행동
81/ 채식주의 고양이 풀 뜯어 먹는 소리
82/ 초대장 내 맘과 같을 수는 없잖아
83/ 각질 말랑했던 것들이여 안녕
84/ 소울메이트 내가 있잖아
85/ 격리불안 기다림은 싫어
86/ 까탈 돈과 시간과 정성이 필요한 우리들
87/ 스트레칭 우리들의 쉬는 시간
88/ 이별 피해 갈 수 없는
89/ 혼잣말 누군가는 들어줄
90/ 남의 떡 네 것이 더 커 보이는 이유
91/ 소통 소리 내도 괜찮아
92/ 여행 서로가 좋아지는 시간
93/ 끝장 보기 한번 꽂힌 일은 집요하게 파헤친다
94/ 사랑한다는 말 질리지가 않아
95/ 창가에서 바람이 통하는 길
96/ 착각은 자유 미치도록 방해하고 싶은 당신에게
97/ 밀당 울리다 끊겨버린 전화처럼
98/ 어른아이 몸만 자라버린 아이들
99/ 사는 게 뭐라고 순간을 즐기다
100/ Going on 삶은 계속된다
101/ 손 우리의 손이 닮아가는 것 같아

Epilogue 고양이 카페 후일담

저자소개

저자 : 홍희선

저자 홍희선은 코에 까만 점이 박힌 차넬이를 보자마자 묘연임을 느껴 덜컥 입양하게 됐다. 늦은 시각 귀가할 때면 부리나케 달려와 몸을 부비는 차넬이를 보며 고양이도 외로움을 탄다는 사실을 깨닫고 동생 바니까지 입양, 세 식구가 동화 같은 대화를 주고받으며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고양이랑 함께 사는 자신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한다. 차넬이와 살아가며 서로의 닮은 점을 발견하게 되어 일기처럼 기록한 《나와 내 고양이의 101가지 공통점》은 그녀의 세 번째 책이 되었다. 지은 책으로 《행복한 밥벌이》(공저)와 《엄마 딸이라서 행복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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