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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발명가 - 거기에 있는 남자 (분권)

최우근

북극곰|2015.08.27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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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3,500원
구매 3,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5.08.27|EPUB|2.4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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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슬픈 거, 무서운 거, 화끈한 거는 노력해서 만들 수 있다.
하지만 웃기는 거는 노력해도 안 된다.
작가 최우근에겐 웃음을 만들어내는 비상한 재주가 있다.
게다가 격이 있고 여운이 감도는 웃음이라니……

한국문학의 새롭고 유쾌한 발견, 최우근 희곡집 《이웃집 발명가》

20년 경력의 베테랑 방송작가가 극작가로 변신하다


최우근 작가는 연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한 후 MBC에서 《경찰청 사람들》로 방송작가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다큐멘터리 《성공시대》《록 달리다》《복서》《파랑새는 있다》《형사수첩》 드라마 《강력반》 등을 집필하며 20여 년 동안 방송작가 생활을 한 베테랑 작가다.


불합리한 현실을 포착하고 성찰하는 상황의 코미디

최우근 작가가 만들어낸 희극의 세계는 개그가 아니라 불합리한 현실을 포착하고 성찰하는 상황의 코미디다. 배우들이 필사적으로 자신의 캐릭터에 몰입할수록 객석에서는 자연스럽게 폭소가 터져 나온다. 그리고 그 기발하고 코믹한 상황이 지닌 지독한 현실성이 관객들로 하여금 진한 비애를 느끼게 한다. 이것이 바로 최우근 작가의 작품이 담고 있는 탁월한 문학성이다.


대학시절 꿈을 되찾은 늦깎이 극작가

몇 해 전, 최우근 작가는 친분 있는 배우들의 술자리에서 까맣게 잊고 지냈던 꿈을 떠올렸다. 바로 연극이다. 작가 자신에게 연극은 아무도 말리지 않았음에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했던 꿈이었다. 그날부터 최우근 작가는 다시 연극이라는 꿈을 꾸게 되었고 얼마 뒤 첫 희곡 《이웃집 발명가》를 탈고했다. 《이웃집 발명가》는 2008년 5월, 문삼화 연출로 초연된 이후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열렬한 찬사를 받고 있다.


희곡집《이웃집 발명가》에 수록된 네 편의 작품

《이웃집 발명가》
블랙이라는 개와 함께 사는 발명가 공동식 박사는 자신의 새 발명품을 선보이기 위해 이웃 사람들을 초대한다. 하지만 정작 찾아온 이웃은 새로 이사 온 로즈밀러라는 여성뿐이다. 공동식 박사는 로즈밀러에게 자신을 이해시키려고 필사의 노력을 펼친다. 한편, 로즈밀러는 박사의 삶을 자기식대로 바로잡으려고 안간힘을 쓴다.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두 사람이 서로 자신이 옳다고 주장하는 대화는 대화가 아니라 바로 코미디라는 것을 정확하고 신랄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내가 옳고 상대방이 틀렸다는 식의 우격다짐이 삶의 일상적인 대화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 관객들은 그야말로 웃다가 울게 된다.
《거기에 있는 남자》

남자 주인공이 외딴 산중에서 지뢰를 밟는다. 다행히 그곳에 사는 여자를 만난다. 하지만 그녀는 위독한 어머니를 모시고 살기에 그곳을 떠날 수가 없다. ‘거기에 있는 남자’는 어떻게 거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무엇보다 절체절명의 상황을 코믹한 상황으로 이끌어가는 솜씨와 스스로 ‘지뢰’를 밟고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최우근 작가의 깊고 예리한 성찰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판다 바이러스》
사람을 판다 곰으로 변하게 만드는 바이러스를 소재로 만든 작품이다. 사람을 판다 곰으로 변하게 만든다고? 그런데 이 코믹한 상황 뒤에는 아주 비극적인 음모의 역사가 숨어 있다. 최우근 작가는 역사추리 희극이라는 형식을 빌려 자본주의 사회의 인간소외 문제를 신랄한 유머로 풍자한다.

《이웃집 발명가 두 번째 이야기》
공동식 박사와 로즈밀러의 결혼생활에서 시작된다. 이번에도 문제의 발단은 박사의 발명품이다. 물질신호와 전기신호를 호환시켜주는 리모콘을 발명한 공동식 박사는 테스트를 하던 중 드라마 속의 여배우를 현실로 불러오게 된다. 그런데 그 드라마의 제목이 《내 남편의 여자의 또 다른 남자의 어머니》다! 막장 멜로드라마의 현실을 이보다 더 잘 희화할 수 있을까? 이제부터 어떤 드라마가 펼쳐질까? 여러분이 무엇을 상상하든 최우근 작가는 그 이상의 재미와 슬픔을 선사한다.

저자소개

최우근

저자 최우근은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철학과 재학 중 문과대 연극반 《문우극회》 활동을 하며 연극과 인연을 맺었다. 졸업 후 MBC에서 《경찰청 사람들》로 방송작가 활동을시작했다. 이후 다큐멘터리 《성공시대》 《록 달리다》 《복서》 《파랑새는 있다》 《형사수첩》드라마 《강력반》 등을 집필하며 20여 년 동안 방송작가 생활을 했다. 그러다 몇 해 전,친분 있는 연극배우들의 술자리에서 까맣게 잊고 지냈던 꿈 하나를 떠올렸다. 연극, 아무도 말리지 않았지만 혼자 겁을 먹고 지레 포기했던 꿈이다. 그리고 그 위에 새로운 꿈 하나를 더 얹었다. 완전히 농담으로만 이루어진 비극. 얼마 후 첫 희곡 《이웃집 발명가》를탈고했다. 《이웃집 발명가》는 2008년 5월, 문삼화 연출로 초연되었다. 지금도 꿈을 향해느리지만, 뚜벅뚜벅 글쓰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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