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953년 6월 〈자유세계〉에 발표된 안수길의 단편소설이다. 한국전쟁 피난지 부산을 배경으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기 다른 삶을 선택하는 세 인물을 제시함으로써 전쟁 체험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냐는 문제를 성찰한다. 전쟁을 겪은 지식인 작가 자신의 반성적 자의식적 고백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5년 제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1953년 6월 〈자유세계〉에 발표된 안수길의 단편소설이다. 한국전쟁 피난지 부산을 배경으로 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각기 다른 삶을 선택하는 세 인물을 제시함으로써 전쟁 체험 이후 어떻게 살아가야 할 것이냐는 문제를 성찰한다. 전쟁을 겪은 지식인 작가 자신의 반성적 자의식적 고백이 잘 드러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5년 제2회 자유문학상을 수상했다.
저자소개
안수길 (1911~1977)
1935년 〈조선문단〉에 단편 〈적십자병원장〉과 콩트 〈붉은 목도리〉가 당선되면서 본격적인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1930년대 〈간도일보〉 기자 시절 동인지 〈북향〉을 발간하기도 했다. 창작집 〈제3인간형〉, 〈풍차〉를 펴냈고, 장편소설 〈화환〉, 〈북간도〉 등을 남겼다.
유인촌
197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과 예술의전당 이사장을 지냈다. 연극 〈파우스트〉, TV드라마 〈전원일기〉, 영화 〈김의 전쟁〉 등에 출연했다. 이해랑연극상, KBS 연기대상, MBC 방송연기상 최우수상, 동아연극상 연기상, 백상예술대상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