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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원미동사람들

양귀자|정재용 낭독

들음닷컴 출판|2014.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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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3,200원
구매 13,2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4.12.30|MP3|270.4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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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멀고도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에서 복닥거리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원미동 사람들”은 1987년 출간된 이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연작 소설집이다. 부천시 원미동 23통이라는 구체적 주소 또한 흥미롭지만 그 곳에 살고 있는 인물들의 작고 소박한 삶이 바로 우리들 삶의 모습이기에 더욱 공감을 얻으며 독자의 끊임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99을 가진 자가 1를 더 가져 100을 채우려고 하면 우린 약자의 편을 옹호하는 것이 인지상정이다. 그럼 약자와 약자간은 어떨까? 원미동 사람들은 다 그만그만한 형편 속에서 어렵게 살지만 좀 더 가진 자가 손해보지 않으려 하고 빼앗기지 않으려고 모함을 하고 술수를 쓰는 적나라한 인간의 본성 또한 보여준다.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천년의 사랑》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작가 양귀자는 화장실이 없는 집에 사는 재단사의 《지하생활자》, 자식 농사는 실패했으나 노력한 만큼 기쁨을 주는 땅을 지키려는 강노인의 《마지막 땅》, 원미동 시인과 김반장의 《원미동 시인》, 서울을 떠나 원미동에 내 집을 마련한 은혜네의 《멀고 아름다운 동네》, 결국 노래 잘 부르는 고향 친구를 만나지 못한 《한계령》, 가난한 가격경쟁의 소용돌이 《일용할 양식》, 서울에 상경해 날품팔이로 전락한 임씨의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등 단편들을 통해 따스하면서도 날카롭게, 섬세하면서도 넉넉한 시선으로 하루하루 형편대로 복닥거리며 살아가는 가난하고, 배우지 못하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아우르며 그들을 통해 우리가 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것들을 되새겨 보게 한다.


줄도 없고 그 흔한 백도 없어 세상의 중심에서 점점 밀려나 ‘원미동’이라는 동네에 모인 사람들. 최선을 다했지만 인생은 나아지지 않고 점점 변두리로 밀려난다 세상은 그들이 얼마나 착하고 양심적으로 살았는지 알아주지 않는다. 돈이라는 권력을 이용하여 세상의 중심에 서는 것으로 모든 것이 용서되고 평가되기 때문이다.
1987년 출간된 『원미동 사람들』은 21세기인 지금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80년대 군사독재도 끝나고 많은 경제적 발전을 했지만 원미동 사람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경제발전 이후에 부의 분배를 외치고 복지를 강조하지만 오히려 원미동 식구들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부가 부를 낳고 세습되고 계층으로 굳어져 가는 이 사회가 80년대 원미동 사람들보다 더 불행할지도 모른다.
80년대 원미동 사람들에게는 희망이, 의지가 양심이 있었다. 21세기 우리 사회를 지탱해주는 허리였고 좀 더 못 가진 자들에게는 올려다 볼 수 있는 나무였던 중산층이 무너지고 말라가고 있는 상황에서 80년대 원미동 사람들이 수많은 절망과 좌절을 겪으면서도 결코 포기 하지 않았던 삶의 희망과 의지를 다시 한번 얘기하고 싶다.

목차

[[오디오북] 원미동사람들]

chapter:글을 쓴다는 것
글을 쓴다는 것
chapter:멀고 아름다운 동네
멀고 아름다운 동네 1
멀고 아름다운 동네 2
chapter:불씨
불씨 1
불씨 2
chapter:마지막 땅
마지막 땅 1
마지막 땅 2
chapter:원미동 시인
원미동 시인
chapter:한마리의 나그네 쥐
한마리의 나그네 쥐 1
한마리의 나그네 쥐 2
chapter: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1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2
chapter:방울새
방울새 1
방울새 2
chapter:찻집 여자
찻집 여자 1
찻집 여자 2
chapter:일용할 양식
일용할 양식
chapter:지하 생활자
지하 생활자 1
지하 생활자 2
chapter:한계령
한계령 1
한계령 2
chapter:해설
해설
chapter:작가 후기
작가 후기

저자소개

양귀자

1955년 전북 전주 출생
1978년 《다시 시작하는 아침》으로 《문학사상》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문단에 등단했다.
삶을 형상화하는 작가적 기질이 뛰어나며 박진감 있는 문체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였다.
《원미동 사람들》,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희망》,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등 우리 일상을 비추는 따뜻한 등불 같은 소설들을 발표해 왔다. 1986~1987년까지 씌어진 단편을 모은 《원미동 사람들》은 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담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1992년 `유주현문학상`을 수상했고, 1992년 《숨은꽃》으로 `이상문학상`을, 1996년 《곰이야기》로 `현대문학상`을, 1999년 《늪》으로 ’21세기문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1995년 전생에 이루지 못한 영혼과의 사랑을 주제로 동양 정서를 현대화한 문제작 《천년의 사랑》을 발표, 한국 소설의 지형을 바꾸며 동시대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자리 잡았다.
그 밖의 작품으로 《바빌론 강가에서》, 《귀머거리 새》, 《길 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지구를 색칠하는 페인트공》, 《슬픔도 힘이 된다》, 《삶의 묘약》, 《길모퉁이에서 만난 사람》,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양귀자의 엄마 노릇 마흔일곱 가지》, 《희망》, 《비 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한다》, 《천마총 가는 길》, 《늪》, 《양귀자 문학앨범》, 《부엌신》, 《누리야 누리야》, 《유황불》, 《다시 시작하는 아침》 등이 있다. 《원미동 사람들》이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2001년 고향인 전북 전주의 홍지서림을 인수하여 홍지문화공간을 개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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