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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공훈의

메디치미디어 출판|201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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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1)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0,500원
구매 10,5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4.04.23|EPUB|5.2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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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글’을 쓰지 말고‘스토리’하라!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타임라인에서 당신의 SNS가 살아남는 법


2013년 7월, 〈위키트리〉에 프랑스 오픈 테니스 대회의 ‘빅데이터’ 분석 기사가 올라왔다. 여느 인터넷 기사와 다를 바가 없어 보였지만 트위터에서만 약 34만 번 노출된 이 기사 속 이미지와 동영상에는 비밀이 숨겨 있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더 깊은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로 이동
했고, 유튜브 동영상은 핵심만 보여주는 분량으로 편집되어 있었다. 비결은 바로 ‘뉴스 큐레이션’ 이었다.

‘뉴스 큐레이션’은 새롭게 등장한 스토리텔링 기법 중 하나다. 특정 주제에 대한 여러 기사들을 발췌해 이용자 마음대로 소개하고 간편하게 편집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급속도로 SNS 환경이 발전하면서 동영상이나 데이터 시각화를 구현할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텔링 기법들이 등장했다. 특히 SNS 영향력 국내 언론 매체 1위인 〈위키트리〉의 경우 가장 활발히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고 있다.

그 뒤에는 〈위키트리〉 대표 공훈의가 있다. 뉴미디어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더 이상 ‘글을 쓰지 말라’고 말한다. 스마트 기기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스마트 시대에 내 메시지와 콘텐츠를 단순히 ‘글’로만 전달하려고 하지 말란 의미다. 사진과 동영상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는 것이 훨씬 쉬워졌다. 돈도 들지 않는다. 저자는 ‘다음 팟인코더’에서 ‘인스타그램’, 국내엔 아직 덜 알려진 ‘바인’과 ‘유튜브 비디오 에디터’까지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이제 이 새로운 도구들을 어떻게 스토리텔링에 활용하는지가 계속 진화하는 SNS 환경에서 살아남는 방법이라고 역설한다.

지금까지 위키트리를 운영하며 저자가 쌓은 SNS 운영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은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짓는 것’을 추구하는 스마트 시대에 사진 1장, 동영상 10초만으로 누구나 SNS 스타가 될 수 있는 비법을 공개한다. 〈위키트리〉는 이 책의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동영상 강연 사이트를 곧 오픈할 예정이다.


닥치고 비주얼
사진 1장과 동영상 10초면 충분하다


지난해 말 우리나라 스마트폰 보유 인구가 4,0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우리나라 인구 중 약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다. 모두 자기 이야기만 하는 SNS의 홍수 속에서 내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내가 만든 콘텐츠를 기억해달라고 설득하기 위해서는 어ㄸ?ㅎ게 해아 할까?
저자는 SNS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스토리’, ‘지속성’, ‘제3의 목소리’라고 말한다. SNS의 특성상 콘텐츠의 생산과 소비가 쉽고 빨라서 무엇보다 ‘재미’라는 요소를 가진 스토리가 필요하다. 사람들은 이제 글을 읽지 않고 스캔하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재미있는 스토리를 만들 수 있는 여러 기법들을 이 책에서는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다년간의 뉴미디어 전문가로서 축적된 스토리 짓기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담았다.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주제를 정하고 주제에 맞는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스토리 짓기 6단계’를 소개한다.

스토리 짓기 6단계

- 이슈를 잡아라.
글이든, 스토리든 어느 시대나 출발은 주제를 정하는 데서 시작한다.

- 모드를 정하라.
어떤 콘셉트로 접근할지에 따라 무한 반복, 무한 노출이 가능하다.

- 도구를 선택하라.
핵심은 ‘닥치고 비주얼’,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 순서를 배열하라.
선택한 도구로 가장 효과적인 흐름을 잡는다. 아직 글은 쓰지 않았다.

- 텍스트로 살을 붙여라.
도구로 만든 뼈대에 텍스트를 붙이면 스토리 밀도가 높아진다.

- 뒤집어라.
막판 뒤집기 한 수는 강력한 흡인력으로 재미와 가치를 극대화한다.

먼저 이슈를 정한 후 그 주제를 가장 효과적으로 어떤 모드로 정할지가 결정되면 각 모드에 어울리는 도구를 선택해서 사진이나 동영상, 이미지 등으로 스토리를 전달하면 된다. 특히 이 단계가 진행되는 동안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글은 나중에 등장한다는 사실이다. ‘글을 쓴다’고 하면 정말로 ‘글’부터 쓰는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다양한 콘텐츠를 ‘글’로 아니, ‘스토리’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저자는 계속해서 주장한다.


‘움짤’에서 ‘포토배블’을 넘어
‘유튜브 비디오 에디터’까지


텍스트 콘텐츠 생산자에서 비주얼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서 저자는 포토샵 뿐 아니라 음성 녹음이 가능한 ‘포토배블’, 사진과 동영상의 경계인 움짤을 만드는 ‘피카사’, 최근 젊은 스마트 세대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인스타그램’과 경쟁 프로그램인 ‘바인’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또한 SNS의 가장 큰 특징인 생생한 현장감을 위해 흔들림 보정이나 특수효과 등은 자제하라는 디테일한 팁도 제공한다. 특히 모든 자료가 공개되면서 저작권에 대한 이해가 없이는 비주얼 콘텐츠를 이용하는 데에도 제약이 있다는 현실적인 한계를 지적한다. 이에 대한 이해와 함께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사진을 구하는 법도 이 책에서는 알려주고 있다.

무엇보다 짧은 동영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음 팟인코더’와 ‘유튜브 비디오 에디터’를 잘 활용할 것을 저자는 강조한다. 유튜브의 경우에는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배경음악이나 관련 동영상을 활용하는 방법뿐 아니라 저작권에 걸려 있는 영상이라도 일정 구간만을 이용자 편의에 맞게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을 자세히 소개한다.

SNS 시대의 또 다른 특징은 인터랙티브 환경이 구현되어 있다는 점이다. ‘데이터랩퍼’ 같은 데이터를 시각화해서 차트를 만들어주는 사이트와 ‘구글 차트 갤러리’ 등을 사용해 스마트 스토리텔링이 가능하다. 특히 이렇게 만들어진 차트는 수시로 이용자들의 데이터와 연동이 가능해 시시각각 변한다는 장점이 있다. 설문조사 역시 이용자들의 주목도를 높이고 재방문율을 높이는 도구이다. 쉽고 공짜로 설문조사를 만들 수 있는 ‘구글 양식’과 ‘서베이몽키’를 책에서 친절하게 소개하는 이유다.
2011년 수도권에 내린 폭우로 우면산에 산사태가 발생한 적이 있다. 당시 위키트리는 ‘구글맵’을 이용해 폭우 피해 지도를 만들었다. 트위터에 속속 올라오는 물난리 현장과 사진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누구나 접근이 가능하게 제작된 이 지도는 인터랙티브 맵으로 이용자들 간의 협업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 작업 역시 지도 위에 스토리를 지어 올리는 스마트 스토리텔링의 한 기법이었다.


강남스타일의 성공에는 빅뱅이 있었다?
스토리를 지지해줄 우군 만들기


앞에서도 언급한 바 있듯이 저자는 SNS 운영의 기본 원칙으로 ‘스토리’, ‘지속성’, ‘제3의 목소리’라고 말한다. 여러 스토리텔링 기법들을 통해 스토리를 완성했다면 지속적으로 같은 이야기를 반복해야 한다.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혹은 상품이나 이미지)가 사람들의 기억에 남도록 하기 위해서는 말이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해주는 제3의 목소리가 필요한 것이다.

특히 제3의 목소리는 악플이나 여러 SNS 위기 상황에서도 나를 대신해 움직여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세계인을 하나로 만들었던 ‘강남스타일’의 성공에도 콘텐츠의 힘 못지않게 이 콘텐츠의 영향력을 확대, 재생산해준 제3의 목소리가 있었다. 바로 빅뱅의 팬들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작업에 빅뱅 멤버가 참여했다는 소식이 팬들의 페이스북을 타고 전 세계로 뻗어나가면서 SNS상의 미디어 파워를 가진 사람들에게까지 닿게 된 것이다. 그 시작이야 어떠했든 결과적으로 ‘강남스타일’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타고 전 세계인의 몸과 마음을 움직였다. 그리고 그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목차

[SNS는 스토리를 좋아해]

머리말

1_내가 미디어다
누구나 이미 미디어가 돼 있는 시대 | 뉴스를 다시 정의하다 | 그 속에 엄청난 기회가 있다
새로운 스토리텔링, 새로운 매체 ‘급성장’ | 강남스타일, 매스미디어를 우회하다
한혜진과 기성용, 기자회견은 없었다 | 새로운 소통 구조 ‘직접미디어 시대’가 열린다
‘액티베이터’이자 ‘모니터’ 위상 갖춰야 | SNS 운영 핵심 요소 ‘스토리, 지속성, 제3의 목소리’
크고 작은 일을 끊임없이 이야기하라 | SNS상 리스크는 나를 알릴 최고의 기회
SNS 리스크 대응 요소 ‘시스템, 문화, 최고의사결정’ | 리스크 대응의 핵심은 ‘스토리텔링’
고급 사용자를 벗어나라 | SNS 미디어 운영의 두 축 | SNS의 핵심은 이야기, 즉 스토리텔링
미디어 파워는 빨리, 아낌없이 던질 때 생겨나 | 알리고 싶거든 저작권을 벗어던져라

2_닥치고 비주얼
스토리텔링에 일어난 패러다임 변화 | 이제 모두가 사진사 | 사진으로 이야기하라
생생한 날것 그대로 | ‘트리밍’의 마술 | 수평 수직을 맞춰라 | ‘리얼리티’를 살려라
사진의 품질 올려주는 밝기와 명암 조절 | 가로냐 세로냐? 크기도 중요
디지털 사진 속에 숨어있는 정보들 | 사진 설명은 스토리 흐름 속에 묻히도록
“문제는 속도, 그리고 현장” | 스마트카메라에 주목하라 | 모드를 정하고 반복해서 쏟아내라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사진, 어디서 얻을까?

3_동영상이 쉬워졌다

다음 팟인코더
‘다음 팟인코더’ 따라잡기 | 동영상 파일 형식을 잡아라
유튜브 비디오 에디터
유튜브 비디오 에디터 따라잡기 | 유튜브에 올리면 그만?
유튜브 100% 활용하기
태그와 분류 입력에 유의하라 | 유튜브는 백과사전

유튜브에는 검색 필터가 있다 | 패러미터를 구사하라

패러미터는 무엇인가? | 유튜브 동영상 필요한 구간만 보여주기

유튜브 동영상 패러미터, 어떤 것이 있나?

유튜브 동영상 제대로 쓰는 법 | “문제는 길이야”
동영상 대면대화
직접 보면서 이야기하라 | 선거전에 등장한 동영상 대면대화 기법
동영상, 개념부터 잡아라


포토배블
말하는 사진, ‘포토배블’이란? | 포토배블, 어떻게 쓸까?
움짤
움짤’의 부활 | ‘움짤’ 만들기 | 자동으로 움짤 만들어주는 ‘피카사’

움짤은 원저작물 ‘정당한 사용’으로 간주

움짤 만들 때 주의할 점들 | 움짤 제대로 사용한 예는?
말풍선
사진으로 만화를 그려라 | 화면과 화면 사이 벽을 뚫어라

말풍선에 쓸 폰트, 저작권에 주의해야 | 말풍선 만화 만들려면?
바인
동영상과 사진의 경계를 무너트리다 | ‘바인’ 영상 임베드 하기
파노라마 사진
파노라마를 잊지 말자
4_ 비주얼에 생명을


뉴스 큐레이션
‘뉴스 큐레이션’이란? | ‘큐레이션소프트’로 보는 뉴스 큐레이션

나에 대한 뉴스에 나의 목소리로 직접 대응

저작권 구애 없이 자신의 입장 전달하는 유용한 기법

스토리 한 편에 e북 읽는 재미 담아
QR코드
종이 지면 위에 스마트 채널을 얹어라 | ‘검은 점의 비밀’

QR코드, 어떻게 만들까? | 무궁무진한 QR코드 쓰임새

QR코드 만들 때 주의할 점
데이터 시각화
왜 데이터 시각화인가? |‘다이내믹 차트’를 구현하라
데이터랩퍼
데이터랩퍼 데이터랩퍼가 쉽고 공짜인 이유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차트 그리기
구글 차트 갤러리
한 차원 높은 차트를 그리고 싶다?

차트 생성에 ‘무한의 자유’…구글 플레이그라운드
설문조사
독자를 돌아오게 하는 힘 | 설문조사는 시험 치자는 게 아니다
구글 양식
구글 드라이브에 설문조사 만들기
서베이몽키
트위터, 페이스북에 보여주는 설문조사도 있다


인터랙티브 맵
지도가 스토리 플랫폼이 된 이유 | ‘구글맵’으로 만드는 인터랙티브 맵

협업으로 만들어낸 구글맵
5_인터랙티브! 인터랙티브!

맺음말_스토리 짓기 6단계

저자소개

공훈의

2008년 촛불집회 현장과 이듬해 용산 참사 사태를 보며 모든 사람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확산할 수 있는 새로운 미디어를 구상하기 시작했다. 2010년 2월, 마침내 ‘위키트리(wikitree.co.kr)'를 출범, 현재 SNS 영향력 국내 언론 1위로 자리 잡게 했다. 뉴스의 생산과 확산뿐 아니라 방송에까지 영역을 넓혀 ‘소셜방송’을 선보인 위키트리는 최근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세계 71개국 언어로 발행되는 ‘위키트리 글로벌’을 출범했다. 온라인상에서 언어의 장벽이 무너지는 또 한 차례의 변화 속에 새로운 글로벌 플랫폼에 도전 중이다. 대학에서 국제정치학을 전공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정치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일찍이 광주은행 기획부에 입사해 최초로 8비트 PC를 은행 업무에 적용한 ‘차주별 수익성 평가표’를 개발, 전국은행연합회 주최 제1회 은행제도개선방안 현상공모에서 1등 상을 받았다. 1985년의 일이었다. 〈광주일보〉 생활과학부와 정치부 차장을 거쳐 1995년에는 지방 5대 신문 공동파견 워싱턴특파원을 지냈다. IMF 사태를 미국 현지에서 겪은 뒤 UC버클리 정보관리시스템대학원(지금의 iSchool)에 입학해 석사 학위를 받았다. 졸업 프로젝트로 워싱턴특파원을 위한 버티컬 포털인 ‘doublequote.com’을 직접 개발해 동상을 수상했다. 그때 나이 40세였다.

2000년 귀국 후 〈머니투데이〉 CIO로 합류해 초창기 온라인시스템 및 수익모델 개발을 주도했다. 온라인상의 정보표시 방법 등으로 2건의 발명을 특허, 등록했다. 이후 벤처캐피탈 회사인 넥서스투자 대표이사를 맡아 다양한 업종의 기업경영 현장을 체험했다. 정부 부처와 공공기관, 기업과 대학 등에서 강연을 이어가며 SNS 등장에 따른 미디어 혁명과 누구나 미디어가 되는 ‘직접미디어 시대’를 역설하고 있다. ㈜소셜뉴스 대표이사이자 위키트리 발행인이다. 저서로 《디지털뉴스 핸드북》 《소셜미디어 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 《소셜로 정치하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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