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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고했어요

붓으로 전하는 행복 이수동의 따뜻한 그림 에세이

이수동

아트북스 출판|2014.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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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0,400원
구매 10,4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4.04.10|EPUB|6.43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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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당신이 있어 세상은 더욱 아름답습니다!”
한 송이 꽃으로 전하는 따스한 격려의 한 마디


2010년, 우리 시대 최고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동화’로 꼽히며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토닥토닥 그림편지』의 다음 이야기가 출간됐다.
3년 만에 출간된 토닥토닥 그림편지의 두 번째 이야기 『오늘, 수고했어요』는 동화 같은 그림과 따스한 글로 행복의 모습을 그려낸 전작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힘든 이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를 더욱 깊어진 언어로 표현해냈다. 열심히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응원과 격려, 지치고 힘든 이들을 토닥이는 지은이의 시선은 한층 더 따스해졌고,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이들의 설렘을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수줍은 소년의 모습으로, 인생의 환희를 노래하는 대목에서는 연륜 넘치는 어른의 안목으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지은이가 전하는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는 작지만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잠언이 된다. 내일은 오늘보다 더 나을 거라는 희망을 전하고 힘들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가면 더욱 즐거운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그의 말은 경험에서 우러나온 충고들이기에 더욱 큰 공감대를 자아낸다. 또한 그는 성실하고 한결같은 마음으로 인생의 행복과 기쁨, 즐거움을 노래한다. 때로는 힘들고 때로는 가슴 아픈 시간이 찾아와도 굴하지 않고 묵묵히, 즐거운 마음으로 나아가다 보면 자신이 이루고자 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하는 그의 이야기는 그 어떤 미사여구보다 진하게 다가온다.
‘나’가 아닌 ‘우리’의 모습을, ‘특별한 날’이 아닌 ‘일상’의 모습에서 행복의 조각을 찾아내는 지은이의 글과 그림은 서로 어울려 하나의 몸처럼 자연스러운 어울림을 보여준다. 이것은 그림 하나하나에 저마다의 ‘스토리’가 담겨 있기에 가능한 이야기이다. 그의 붓끝에서 그려지는 포근한 감성과 아늑한 행복감은 그의 글과 만나 한 편의 동화가 된다. 위안과 위로, 사랑과 행복이 어우러진 그의 동화는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든든한 격려의 메시지를 보낸다.


섬세한 표현과 아름다운 색채, 촌철살인의 제목이 어우러진 한 편의 시

이수동 화백에게 지금과 같은 대중적인 인지도를 심어준 것은 뜻밖에도 한 편의 드라마였다. 지금의 한류 붐을 낳은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주인공으로 분한 송승헌이 그린 그림의 실제 화가로 알려지면서 대중의 눈도장을 받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그의 그림은 인터넷 상에서 젊은 층으로 중심으로 널리 알려지기 시작했다. 간결하지만 섬세한 표현과 아름다운 색채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섰다. 무엇보다 그의 그림에 숨은 가장 큰 매력은 촌철살인을 담고 있는 제목에 있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하게 정의되는 그의 제목들은 그림의 내용을 한 마디로 요약하고 압축한다. 긴 설명을 붙이지 않아도 그림의 ‘스토리’가 되어 읽힌다. 여기에 지은이가 써내려간 짧지만 깊은 울림을 가진 글이 만나 진짜 ‘스토리’를 엮어낸다. “힘들지?”라는 말을 직접 건네는 대신 “잠시 쉬어가자”란 말로 위로하는 지은이의 글들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위안이 되어준다.


책 내용 살펴보기

이 책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총 4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 ‘쉼표 하나’에서는 빡빡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숨고르기 할 수 있는 여유를 준다. 바쁜 시간을 보내는 와중에 잠깐 시간을 내어 ‘구름 위에서 한잔’하자고 권유하기도 하고, 힘든 일상을 보내는 사람에게 ‘나는 당신의 의자’라며 쉴 곳을 내주기도 한다. 가족이 한데 모여 있는 모습을 ‘꽃 위에서 춤추는 것처럼’ 보기 좋다고 표현하는 대목에서 ‘가족’이라는 이름에 대한 지은이의 따스하고 애틋한 시선이 보이기도 한다. 어려운 살림이었지만 마음속의 열정과 낭만을 잃지 않았던 지은이 아버지의 일화는, 아옹다옹 바쁘게만 지내는 지금의 우리 모습을 되돌아보게 하는 힘이 있다. 부드럽지만 약하지 않고 다정함 속에 깊은 뜻을 담고 있는 지은이의 글과 그림은 우리에게 ‘쉼’이란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생각게 한다.
2장 ‘인생의 회전목마’에서는 쉽지 않은 삶에 대한 격려와 위로가 담겨 있다. ‘제조업은 꽃피운다’에서는 제조업이 힘들어진 요즘 사회에서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지인에게 격려의 한 마디를 전하고, 과로와 잦은 술자리가 당연한 샐러리맨들에게는 유머와 위트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지금의 자리에 서기까지 보내야 했던 고난의 시기를 담담히 풀어내는 지은이 자신의 이야기 ‘겨울 일기’에서는 비온 뒤 굳어진 그의 단단한 내면을 볼 수 있다. 힘들고 고된 일상이지만 그럴수록 더욱 담담하고 담백하게 지내보자는 지은이의 격려는 이런 이유로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3장 ‘그대라는 이름의 선물’은 세상의 많은 ‘그대’들에게 바치는 러브레터다. 멀리 있는 연인을 그리워하는 애틋한 마음은 눈길을 홀로 걷는 남자의 뒷모습으로 그려지고, 오랜만에 만나는 연인을 마중하러 가는 이의 모습은 하늘을 날 듯 가볍기만 하다. 어렵사리 귀농을 결정한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소중한 아내를 위해 이 화백에게 그림을 의뢰한 한 농부의 이야기는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겨준다. 그림으로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화가가 되길 잘했더라, 고 회상하는 지은이의 모습에서는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기도 한다. 때론 가슴 아프고, 때로는 설레는 마음을 꽃, 구름, 나무 그리고 글로 풀어낸 이번 장은 사랑의 여러 빛깔을 모두 모아 보여주는 듯하다.
4장 ‘아름다운 날들’은 삶에 대한 아름다운 찬가이다. 일상 속에서 놓치기 쉬운 행복을 일깨우고, 인생의 소소한 기쁨들을 그려낸다. 햇살 좋은 날 사뿐사뿐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는 ‘나들이’ 가는 여인, ‘승진’으로 두둑해진 월급봉투를 안고 그간 고생한 아내를 떠올리며 발걸음 가볍게 집으로 향하는 가장, ‘합격통지서’를 안고 한달음에 달려가는 이의 모습은 특별할 것 없는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지은이는 평범한 우리의 모습에서 보통의 행복이 얼마나 큰 기쁨으로 전해질 수 있는지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이야기하고 있다.
『오늘, 수고했어요』의 이야기는 이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네 개의 장이 끝나는 마지막, 숨겨둔 선물처럼 또 하나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지은이가 산토리니를 여행하며 화폭에 담아온 ‘산토리니’가 그것이다. 이온음료 광고로 잘 알려진 산토리니의 풍광을 그대로 담아낸 ‘산토리니’는 모두 다섯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되었다. 강렬한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2시의 그리스를 첫사랑의 모습으로 그려내고 아름다운 여인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그대로 드러낸 에피소드에서는 기존의 그의 글에서는 볼 수 없었던 대담함과 정열이 느껴진다.
각 장의 마지막에 실린 ‘일상다반사’는 각 장의 주제에 대한 지은이의 단상을 담아냈다. 짧은 글 속에 담긴 진솔하고 담백한 모습은 독자들이 그의 글과 그림에 더 가깝게 다가설 수 있게 하고 더 깊은 애정을 느끼게 한다.

목차

[오늘, 수고했어요]

프롤로그_ 단비를 꿈꾸며

1장_ 쉼표 하나
구름 위에서 조금만 더 기다리세요
구름 위에서 한잔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행복하니?
나는 꽃이랍니다
이 춘풍
휘영청 달 밝은 밤에 그대 오시니
흩날리다
편지
선물
햇살 좋은 날, 나는 당신의 의자입니다
월화수
가을 연가
그 여름날
낭만 이씨
우리는 꽃 위에서 춤춘다
너도 쉬고 나도 쉬고
마중
우리 집
바다
연중희락
일상다반사 1

2장_ 인생의 회전목마
여행
남자
바람이 분다
그 꽃
어서 오세요
깐깐 최 교수
인생선유
제조업은 꽃피운다
내가 간다
어제 과음한 이 과장
달과 6빤스
힘센 후 웃자
마음으로 전하는 편지
겨울 일기
내 이름 석 자
섬은 없다
초대
겨울 여행
이야기가 길다
가을이 깊다
일상다반사 2

3장_ 그대라는 이름의 선물
먼저, 이 꽃부터 받으세요
소야곡
그녀가 온다
눈부신 날
그리움
그대, 어서 오세요
실내에서 이는 바람
내 사랑을 전해다오
달을 더 빌려오다
하늘 아래 우리 둘이
사랑
사랑이 만드는 천 가지 이야기
높은 사랑
내 사랑
높은 곳에서 꽃 피우다
청혼
화목토
연리지
꽃 피워놓고 기다리다
감사합니다
일상다반사 3

4장_ 아름다운 날들
소원 의자
우리, 꽃길
이야기꽃 피다
우리는 늘 봄
뱃놀이 갑시다
일어나세요
아름다운 날들
내 마음의 보석상자
시인의 마을에 봄이 오는 소리
그대 오시는 날
하늘에서 꽃이 피다
보물선
봄으로의 초대
피워올리다
꿈 익는 마을
12월에 5월을 바치다
승진
나들이
합격통지서
인생은 아름다워
일상다반사 4

또 하나의 선물_ 산토리니
산토리니에 관한 작은 이야기
정오
오늘도
연서
첫사랑
TU SOLO TU

에필로그_ 두 번째 그림편지를 마무리하며
그림 다시보기

저자소개

이수동

저자 이수동은 절제된 이미지와 매혹적인 제목, 감성적이고 따뜻한 느낌의 화풍으로 널리 사랑받는 화가. “그림은 나를 위해 그리는 것이 아니라 보는 사람을 위해 그리는 것”이라는 일념으로 그려낸 그의 그림들은 그동안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따스한 위로가 되어주었다. KBS 드라마 「가을동화」의 주인공 윤준서(송승헌 분)가 그린 그림의 실제 화가로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얻었으며 이후 「겨울연가」「여름향기」「봄의 왈츠」 시리즈의 타이틀 글씨를 썼다. 그림을 통해서 보다 많은 이들이 즐겁고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펴낸 그의 첫 책 『토닥토닥 그림편지』는 우리 시대 최고의 ‘어른들을 위한 그림 동화’로 꼽히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동안 총 23회의 개인전을 열었으며 190회 이상의 그룹전에 참여했다. 멜버른 아트페어와 시드니 아트페어에 그림을 출품했으며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그의 그림은 드라마, 달력, 영화 포스터, 도서, 기업광고 대표 이미지 등에 자주 쓰일 만큼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매체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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