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북큐브서점

마이페이지

로그아웃
  • 북캐시

    0원

  • 적립금

    0원

  • 쿠폰/상품권

    0장

  • 무료이용권

    0장

자동완성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자동완성 끄기

네이버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북큐브 회원인 경우북큐브 ID로 로그인하시면, SNS계정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SNS 계정으로 신규 가입하기SNS계정으로 로그인 시 해당 SNS 계정으로 북큐브에 자동 가입되며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비밀번호 찾기

북큐브 고객센터 : 1588-1925

아이디 찾기

북큐브 고객센터 : 1588-1925

아이디 조회 결과

비밀번호 조회 결과

으로
비밀번호를 발송했습니다.

나는 장자다

왕멍

들녘 출판|2014.06.10

0.0(0명)

서평(0)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1,900원
구매 11,9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4.06.10|EPUB|1.65MB

10년소장 안내

10년소장은 장기대여 상품으로 구매 상품과는 달리 다양한 프로모션 및 폭넓은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합니다.

프로모션이 없는 경우 구매 상품과 가격이 동일하지만 프로모션이 진행되게 되면 큰 폭의 할인 및 적립이 제공됩니다.

close

지원 단말기 : IOS 10.0 이상, Android 4.1 이상, PC Window 7 OS 이상 지원듣기(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알림]

시리즈 후속권 출간 시 알리미/앱푸시로 빠르게 확인하세요!

책소개

중국 현대사를 관통한 세계적인 석학 왕멍의 ‘장자처럼 사유하기’

정신과 육체의 모든 속박에서 벗어나 ‘완전한 자유의 경지’를 최고 가치로 추구하는 장자의 철학은 2000년이 지난 지금도 인간의 생존방식에 대해 커다란 화두를 던지고 있다. 형식과 틀에 구속받지 않는 사상, 거기서 비롯된 기발한 상상력과 직설적인 표현들은 2000여 년 동안 ‘사상의 홍수’ 속에서도 인간에 대한 다양한 철학을 꽃 피우는 씨앗의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장자』는 원문을 그대로 번역하는 것만으로는 도저히 해독이 불가능할 만큼 함의적이고 상징적인 언어 체계와 행간의 의미를 제대로 파악해야 뜻을 음미할 수 있는 철학서이다. 여러 대목에서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학식만으로 해독할 수 없는 『장자』의 넓고 깊은 사유의 세계를 반증하는 것이기도 하다.

『나는 장자다: 장자와 즐기다』가 지금까지 100여 종 넘게 출간된 장자 관련 도서와 뚜렷하게 구분되는 것은 바로 장자의 철학과 삶의 세계를 들여다보는 저자의 ‘인식의 폭’에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바로 왕멍이라는 철학가이자 소설가, 저명한 정치인이다. 왕멍은 80여 년의 인생 가운데 60년을 중국 현대사의 풍운 속에 살면서 극단의 영욕을 온몸으로 겪은 중국 지성계의 살아 있는 전설,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자로 언급되며 하버드대학교를 비롯하여 세계적인 유수의 대학에서 특별 초청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석학이다. 그가 들여다보는 『장자』는 기존 책들과는 관점과 해석의 깊이를 달리한다. 왕멍은 인류가 구축해놓은 역사와 철학을 필두로 문화혁명 때 신장자치구에 유배되어 노동자로 전락되었다가 공산당 중앙위원으로 복권된 자신의 파란만장한 삶, 그리고 중국문화의 특성과 기질을 『장자』에 투영한다. 즉 장자사상이 나오게 된 시대적 배경, 사상의 기저에 깔린 핵심 이념, 동양사상과 서양사상의 특성과 흐름, 장자사상이 오늘날 우리에게 갖는 의미뿐 아니라 중국 현대사를 관통한 저자의 인생에서 『장자』의 사상이 어떻게 작용했는지를 자세하게 들려준다. 학식을 뛰어넘어, 장자의 사상을 체화한 지성인의 ‘장자처럼 사유하기’를 생생하게 경험하게 된다. 마치 시대를 초월하여 왕멍과 장자가 ‘인간의 교양에 대한 모든 것’을 대화하는 듯한 인상을 받는다. 때문에 이 책은 장자나 동양사상에 국한된 철학서가 아니라 올바른 인간의 생존방식에 대한 모색에서 인류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교양서이다.


인생의 멋과 자유, 그리고 타자와의 공존을 모색하다

왕멍은 『장자』의 원문에 대한 해석에 급급하기보다 말을 타고 하늘을 달리듯 호방한 장자의 문체를 되살려 상상력과 사유의 범위를 『장자』라는 텍스트 밖으로 확장한다. 팔십 평생 동안 자신이 체득한 지식과 인생경험, 즉 힘겨운 삶을 살면서 깊이 고뇌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상상하고 소통했던 경험을 덧붙이고, 수십 번 『장자』를 읽으면서 떠오른 창의적인 생각들을 도출해낸다. 즉 『나는 장자다』는 『장자』를 왕멍이라는 스펙트럼에 투과하여 빚어내는 ‘왕멍 판본의 장자’이다. 그는 장자 못지않은 과감하고 유려한 문체로 장자사상이 21세기를 살아가는 현재의 독자에게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 우리의 철학과 문화 속에서 어떤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짚어준다.

미국처럼 생존경쟁을 강조하고, 이론상으로나 법적으로나 적어도 공정한 경쟁규칙을 수립하려 하고, 노장사상의 무위無爲(아무것도 하지 않음)나 부쟁不爭(다투지 않음) 같은 개념은 절대로 제창하지 않을 나라에서도 경쟁에서 실패한 사람들이 절망해 무차별적으로 사람을 죽이거나 테러 등 심각한 범죄를 일으키기도 한다. 또 경쟁에서 요행히 승리한 행운아들도 부패하고 타락하거나 정신병에 걸리는 비극을 낳기도 한다. 할리우드 스타들이 약물중독으로 사망한 사례가 적지 않다. 하지만 중국의 조숙했던 철학자 장자는 너무 일찍부터 이 모든 경쟁의 황당함과 비애를 알아버렸고, 이 모든 걸 너무 일찍부터 경멸했다._소요유逍遙游: 위대한 날갯짓과 자유로운 휴식, 42쪽

어쩌면 그는 우리에게 거대한 기상과 자유로운 소요를 추구한다면 보잘것없고 용속한 이들에게 조롱당하더라도 아랑곳하지 않아야 하므로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알려주기 위해 이런 글을 썼을지도 모른다. 한발 더 물러나 절대적인 소요에 다다를 수 없다 해도 ‘소요’라는 두 글자를 아는 것만으로도 이미 목표가 생겼으니 조급해할 것 없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지도 모른다._소요유逍遙游: 위대한 날갯짓과 자유로운 휴식, 27쪽

왕멍이 특히 눈여겨보는 것은 「소요유逍遙游」편이다. 그는 ‘승자독식’ 구조의 현대사회의 시스템에서 물욕에 쉽게 경도되는 세태를 비판하며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갈고닦는 것을, 즉 장자의 핵심사상인 관념적 구속에서 벗어나 내면 정신세계의 자유와 독립을 누리라고 역설한다. 인생의 밑바닥까지 내려갔다가 권력과 명예를 되찾은 입지전적인 삶을 산 저자의 주장은 그 자신을 통해 체득했기 때문인지 독자에게 커다란 울림을 준다. 그리고 자유로운 삶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타자와의 조화로운 삶이라고 강조한다. 시공을 초월하여 인류가 이룩해놓은 역사와 철학을 넘나들며 장자의 사상을 논하는 왕멍의 식견과 혜안, 그리고 통찰력은 그가 지닌 지성의 경지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넓고 심오하다. 궁극적으로 왕멍은 장자의 사상을 통해 현대인들이 삶을 성찰하게 하고 새로운 의미를 되새기고 인간성을 회복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한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고난의 삶을 헤치고 팔순을 앞둔 늙은 철학자의 후대를 향한 사랑과 인간애이다.

목차

[나는 장자다]

1부 소요유逍遙游 위대한 날갯짓과 자유로운 휴식
1. 소요의 멋 2. 초월하고 또 초월하다 3. 자신과 논쟁한 장자

2부 제물론齊物論 투시와 초월로 세상을 고르게 하다
4. 마른 고목과 식은 재 5. 천뢰天?와 지뢰地? 6. 대이화지大而化之 7. 물아物我의 분별 8. 말의 옳고 그름 9. 도추道樞와 원심圓心은 영원히 승리한다 10. 만물만상萬物萬象이 존재할 권리 11. 극한의 사유와 제물齊物의 경지 12. 제물을 끝까지 파고들다 13. 장자의 내면세계

3부 양생주養生主 여유를 가지면 애락哀樂이 깃들지 않는다
14. 태도와 경지 : 장자가 양생養生을 논하다

4부 인간세人間世 세상에 쓰이는 현묘함과 허물이 없는 신명神明
15. 이념 VS 권위 16. 마음을 비우면 도가 생겨난다 17. 음양의 근심과 악화의 법칙 18. 냉혹한 천성과 함께 춤을
19. 봉황새 노래로 장자를 비웃네

5부 덕충부德充符 결코 패배하지 않는 자기 수호
20. 『장자』와 『홍루몽』 21. 지인至人의 완벽함

6부 대종사大宗師 좌망坐忘과 통달의 자신감과 쓴웃음
22. 진인론眞人論 23. 득도의 즐거움 24. 학문의 과정 25. 생사를 초월하다 26. 오직 한결 같은 도

7부 응제왕應帝王 주체성, 염담恬淡, 심장深藏, 변역變易, 그리고 혼돈混沌
27. 주제가 없는 치국 28. 혼돈의 오묘한 깨달음

저자소개

왕멍

저자 왕멍(王蒙)은 중국의 대표적 지식인이자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며 1934년 베이징에서 태어났다. 1948년 열네 살의 나이로 중국혁명에 뛰어들어 지하당원이 되었고, 1958년 우파로 낙인찍혀 16년간 신장에 유배되어 살았다. 1979년 복권되어 베이징으로 귀환한 그는 1985년 중국공산당 전회에서 중앙위원으로 당선되었다. 1986년부터 1989년까지 문화부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중국작가협외 부주석으로 재직하고 있다. 왕멍은 현재 중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문화예술계와 학술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하버드대학 옌징연구소 특별방문학자, 국제펜클럽회의와 세계출판업자대표대회에 특별초청되는 등 40여 개 국가의 초청을 받고 방문하여 수차례 연설을 하였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작가로 세계적 작가 반열에 올랐다. 1950년대부터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해 50여 년 동안 1천여 만 자의 작품을 썼고, 그의 작품은 미국 및 유럽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21개의 언어로 출간되었다. 주요 작품으로 『나는 학생이다』 『조직부에 새로 온 젊은이』 『나비』 『변신인형』 등이 있다.


허유영

역자 허유영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 통번역대학원에서 한중과를 졸업했다. 신속함과 긴장감이 요구되는 통역보다는 글을 곰삭혀 빚어내야 하는 번역에 더 큰 매력을 느껴 출판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중국어 학습서 『쉽게 쓰는 나의 중국어 일기장』을 출간했으며, 옮긴 책으로 『다 지나간다』, 『화씨비가』, 『길 위의 시대』, 『사마천』, 『저탄소의 음모』, 『저우언라이 평전』 외 다수가 있다.

작가의 출간작

선호작가 추가

서평(0)

별점으로 평가해주세요.

서평쓰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0

(0명)

ebook 이용안내

  • 구매 후 배송이 필요 없이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전자책 상품입니다.
  • 전자책 1회 구매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특성에 따라 이용 가능한 기기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책파일 내 판권정보 정가와 북큐브 사이트 정가 표시가 다를 수 있으며, 실제 정가는 사이트에 표시된 정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 적립금 지급은 적립금 및 북큐브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을 뺀 나머지가 적립금으로 지급됩니다.
    (적립금 유효기간은 마이페이지>북캐시/적립금/상품권>적립금 적립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출력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구매하신 전자책은 “마이페이지 > 구매목록” 또는 “북큐브 내서재 프로그램 > 구매목록”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태블릿PC의 경우 북큐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 PC에서는 PC용 내서재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ID 계정 당 총 5대의 기기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