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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도서 이미지 -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토마스 프랭크 저,함규진,임도영 공역

갈라파고스 출판|201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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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8,900원
구매 8,9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3.09.06|EPUB|13.95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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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왜 가난한 사람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의 저자 토마스 프랭크,
우파가 어떻게 재기하고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는지 파헤치다!

2008년 미국의 금융위기는 1929년 대공황에 버금가는 파국으로,공화당과 우파들의 부패와 무능에 따른 결과였다. 자유방임주의와 시장만능주의를 고집하며 악질적인 부패와 무능으로 파국을 몰고온 정치세력은 국민의 심판을 받고 퇴장해야 했다. 그러나 위기의 당사자들은 적반하장식으로 선동적인 경제논리를 내세우면서 우경화의 가속페달을 밟는다. 이는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고 2010년 선거에서는 책임당사자인 공화당이 압도적인 승리까지 거두었다. 어떻게 심판 받아야 할 세력이 어떻게 기세등등하게 재기하는, 이런 상식 밖의 일이 일어났을까?

토마스 프랭크는 영영 나가떨어질 줄 알았던 우파가 다시 돌아온 이유를 하나하나 분석한다. 토마스 프랭크는 신흥 우파의 특징으로 좌파 흉내내기와 자기연민의 정치경제학을 꼽는다. 우파는 적색공포를 확산시키면서 동시에 공산주의자들의 전술을 연구하고,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시장경제 만능론을 정당한 민주화 투쟁처럼 보이게 하려 했다. 또 우파는 “우리를 짓밟지 마라”는 구호로서, 어떤 상황에서나 자신들을 희생자로 여기는 태도를 선전하는데, 여기엔 강자가 자신만만한 목소리로 세상과 전쟁을 선포하는 자리에서 스스로는 질질 짜는 역설적 상황이 있다는 것이다.

토마스 프랭크는 우파가 이처럼 약빠르게 스스로를 ‘약자’, ‘희생자’, ‘진정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는 사람들’로 이미지메이킹하고, 반대편 정치세력과 지식인 집단이야말로 음흉한 권력자들이라고, 경제위기의 주범이라고, 심지어 저 말도 안 되는 구제금융도 그들의 소행이며, 그들은 장차 이 나라를 통째로 ‘빨갱이 세상’으로 만들어버릴 음모를 꾸민다고 요란하게 선동하면서 대중들을 현혹하는 과정을 추적했다.

토마스 프랭크는 단순한 우파의 집권과 득세를 넘어서 그 이후 닥쳐올 파국에 대한 우려를 이야기한다. 우경화의 추세에 제동이 걸리지 않는다면 투자금융은 기사회생할 것이고, 규제의 힘이 약해짐에 따라 금융사기는 당연히 늘어나게 된다는 것이다. 그 파괴력은 갈수록 더해져 2008년 금융위기보다 더 심각한 상황이 도래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토마스 프랭크는 2010년 공화당이 월 가의 금융사기를 막기 위한 기관

목차

[실패한 우파가 어떻게 승자가 되었나]

서문: 조짐, 그리고 놀라움

1. 미국발 대지진 일어나다
2. 1929년, 시즌 투: 역사는 반복된다, 그러나
3. 실패한 자들을 실패하도록 내버려 두라
4. 사회주의자 버락 오마바? 되살아난 적색공포
5. 우파는 절대 사업 기회를 놓치지 않는다
6. 대기업의 방패막이 된 영세자영업자
7. 좌파를 흉내 내어 좌파를 넘어선다
8. 억만장자여, 단결하라
9. 자본주의 유토피아에 대한 환상 혹은 망상
10. 민주당은 아직도 정신 차리지 못했다

결론: 약한 놈을 짓밟아라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저 : 토마스 프랭크

Thomas Frank
언론인이며 역사학자다. 1965년 미주리 주 캔자스시티에서 태어나 캔자스 주 미션힐스에서 자랐다. 그는 캔자스 대학과 버지니아 대학을 다녔고 시카고 대학에서 역사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의 《네이션The Nation》, 《하퍼스 매거진Harper's Magazine》,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 프랑스의 《르몽드 디플로마티크Le Monde diplomatique》 같은 세계 최고의 지성인 잡지와 신문에 기고하는 지성인이다. 토마스 프랭크는 시장 만능주의를 비판한 『하늘아래 유일한 시장One Market under God』, 보수 정권의 무능과 부패를 분석한 『난파선의 선원들The Wrecking Crew』, 금년 초에는 금융위기를 이용해서 파산한 사람들을 쥐어짜 돈 벌 기회로 삼은 『가련한 억만장자Pity the Billionaire』 같은 베스트셀러를 낸 저술가이기도 하다. 『왜 가난한 자들은 부자를 위해 투표하는가?』는 2004년 출판되자마자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된 것은 물론 지난 8년간 미국과 유럽에서 큰 선거가 있을 때마다 올바른 선거를 치르는 데 정치인과 언론이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지, 유권자는 어떻게 정당과 정치인을 평가해야 하는지 새로이 각성하게 하는 참고서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역 : 함규진

196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저자의 맨 처음 전공은 법학이었다. 그러나 대학에 입학해서 교수님께 “학문을 시작하는 입장에서 기초적인 교양과 지식을 쌓으려면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하는 질문을 드리자 “법대에 들어왔으면 사법고시에 필요한 책만 봐라. 그것 말고는 볼 책이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한다. 그 후로 법학 공부에 정이 붙지 않았던 저자는 대학도 학과도 바꾸고 새출발을 하게 되었다.

저자가 두번째로 택한 것은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였다. 처음엔 행정학과로 입학했으나, 대학원은 정외과로 갔다. 정외과에서도 정치사상을 택했고, 다시 그 중에서도 동양 및 한국정치사상에 중점을 두기 시작해서 결국 박사학위까지 받고 현재 성균관대학교 국가경영전략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역자 : 임도영

전라남도 보성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사회정의, 민주주의, 복지 등의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며, 이를 아름다움과 현실성의 맥락에서 풀어내는 길을 찾고 있다. 학업과 더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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