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북큐브서점

마이페이지

로그아웃
  • 북캐시

    0원

  • 적립금

    0원

  • 쿠폰/상품권

    0장

  • 무료이용권

    0장

자동완성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자동완성 끄기

네이버 인증이 완료되었습니다.

이미 북큐브 회원인 경우북큐브 ID로 로그인하시면, SNS계정이 자동으로 연결됩니다.

SNS 계정으로 신규 가입하기SNS계정으로 로그인 시 해당 SNS 계정으로 북큐브에 자동 가입되며 간편하게 로그인이 가능합니다.

비밀번호 찾기

북큐브 고객센터 : 1588-1925

아이디 찾기

북큐브 고객센터 : 1588-1925

아이디 조회 결과

비밀번호 조회 결과

으로
비밀번호를 발송했습니다.

코틀로반 - 세계문학전집 039

안드레이 플라토노프|김철균

문학동네 출판|2012.12.07

0.0(0명)

서평(0)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6,300원
구매 6,3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2.12.07|EPUB|11.10MB
소득공제 여부 가능 (대여는 제외)

10년소장 안내

10년소장은 장기대여 상품으로 구매 상품과는 달리 다양한 프로모션 및 폭넓은 할인 혜택 제공이 가능합니다.

프로모션이 없는 경우 구매 상품과 가격이 동일하지만 프로모션이 진행되게 되면 큰 폭의 할인 및 적립이 제공됩니다.

close

지원 단말기 : IOS 11.0 이상, Android 4.1 이상, PC Window 7 OS 이상 지원

[알림]

시리즈 후속권 출간 시 알리미/앱푸시로 빠르게 확인하세요!

책소개

혁명 이후 러시아 사회의 슬픔과 불안을 그려낸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대표작

‘러시아의 조지 오웰’로 불리는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디스토피아 소설로, 그의 작품 중 가장 많은 문제를 제기하는 대표작이다. 이 소설은 1930년에 완성되었으나, 체제 비판적이라는 이유로 작가 생전에 출간되지 못하고 1987년에 이르러서야 발표되었다. 공장에서 해고된 후 삶의 의미를 찾아서 길을 떠난 한 남자가 모든 노동자들의 유토피아인‘전 프롤레타리아의 집’을 건설하기 위해 공사용 기초 구덩이 ‘코틀로반’을 파는 일을 하며 겪는 갈등과 좌절을 그린 이 작품은 1920년대 후반 정권을 잡은 스탈린이 사회주의를 구축하면서 진행한 농촌 집단화를 가차 없이 비판하고 풍자하는 한편, 암울한 현실 속에서 이상향을 꿈꾸며 힘겹게 살아가는 민중의 모습을 연민의 시선으로 그려낸다. 플라토노프의 문학을 꾸준히 연구해온 부산외대 김철균 교수의 번역으로 선보인다.


“플라토노프는 19세기의 위대한 러시아 문학 이후로 다시 세계를 놀라게 했다.”
_ 세르게이 잘리긴(러시아 작가)


1899년 러시아 남부 보로네시의 외곽 마을에서 태어난 안드레이 플라토노프는 곤궁한 집안 형편으로 일찍부터 여러 일자리를 전전하다가 공학도의 길을 걸으면서 문학 활동을 병행해나갔다. 이후 그는 약 30년에 걸쳐 창작활동을 했는데, 처음 몇 년 동안에는 유토피아를 꿈꾼 열혈 이상주의자로서 구시대에 대한 혐오, 새로 다가오는 시대에 대한 벅찬 기대, 혁명을 향한 뜨거운 의지를 작품 속에 구현했다. 1926년 무렵부터 1935년에 이르는 시기에는 회의에 젖기도 하고 이전과는 다른 사고를 하는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면서 대부분의 대표작을 완성했다. 공상과학 소설「에피르의 길」과 역사소설「예피판의 수문」에서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이 주된 정조로 자리 잡았고, 동시대의 현실을 작품에 반영하여 혁명 정신을 상실해가는 당시의 세태와 관료주의를 냉혹하게 비판하고 풍자했다. 이 시기에 완성한 첫번째 장편이『체벤구르』는 유토피아에 대한 문제의식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마치 구도자처럼 공산주의를 찾아 떠나는 주인공 샤샤의 방황과 공산주의가 실현된 체벤구르의 비극적 몰락을 그리고 있다.
플라토노프는 19세기 러시아 리얼리즘 문학의 두 조류 가운데 어느 특정한 경향에 치우치지 않고 당대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민중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동시에 형이상학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다각도로 모색한 작가이다. 그가 그리는 세계는 긴장과 모순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세계에서는 정신과 물질, 추상과 구체, 주체와 객체, 자연과 문명 등이 결합되어 있다.


시대의 역설 ― 노동자들의 집인 동시에 무덤이 된 코틀로반

이 작품은 1930년에 탈고되었지만, 체제를 비판한다는 이유로 작가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러시아에서 출판되지 못하다가 1987년에야 비로소 잡지 『신세계』에 발표된다. 1980년대 후반 페레스트로이카로 급격한 변화를 맞은 러시아에서는 이전과 완전히 다른 새로운 문학이 선보임과 동시에 구체제에서 출판이 금지되었던 작품들이 속속 독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플라토노프의 작품이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격동기 러시아 역사에 대한 깊은 통찰을 담아냈다는 평가가 내려졌다.
『코틀로반』은 플라토노프의 문학 세계가 여실히 드러난 작품이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전면에 드러냄과 동시에, 혁명의 정신을 상실해가는 1920년대 후반 러시아 사회의 모습을 신랄하게 비판하고 풍자한다. 모든 노동자들이 영원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된 ‘전(全) 프롤레타리아의 집’은 암울한 현실 속에서 민중이 꿈꾸는 유토피아이다. 이 건물을 짓기 위한 토대이자 곧 민중의 삶이 된 ‘코틀로반’을 파기 위해 온 힘을 기울이지만, 집단화 정책에 동조된 사람들은 그들이 추구하는 목표를 잃어버리고 코틀로반을 떠난다. 코틀로반은 노동자들의 집이자 이상적인 터전이었던 동시에 ‘무덤’이기도 했던 것이다. 이러한 코틀로반의 역설은 사회주의 건설 과정의 양면성, 즉 시대의 역설을 드러낸다.
플라토노프의 작품을 접한 독자들은 대부분 등장인물의 말과 행동은 쉽게 이해되지 않으며, 작품의 화자는 생경하고, 작가가 구사하는 언어는 이중의 의미층이 중?되어 있어 기이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코틀로반』에는 다른 어떤 작품보다도 이러한 특징이 잘 드러나 있으며, 이 작품에 대해 한 문학 연구가는 “플라토노프 연구가들이 이 작품을 그의 작품 가운데 가장 뛰어난 작품이라고 평가하는 데는 이견이 있을 수 있으나, 가장 많은 문제를 제기하는 작품이라는 데는 쉽게 동의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플라토노프는 『코틀로반』에서 이전에 다룬 모든 철학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제기할 뿐만 아니라 한층 더 전면적으로 문체 실험을 감행하여 자신이 추구한 문학세계를 집약해서 보여준다.


줄거리

서른번째 생일을 맞던 날, 보셰프는 전체 작업 속도를 거스르고 자주 사색에 빠진다는 이유로 자신이 다니던 공장에서 해고된다. 삶의 의미를 찾아서 길을 떠난 그는 새로운 공간에 도착하여 모든 노동자들이 영원히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집단 거주지,‘전 프롤레타리아의 집’을 건설하기 위해 ‘코틀로반’을 파는 공사장에서 일을 하게 된다.
그곳에서 그는 이상적인 노동자상을 대변하는 인물로 강인하고 우직하며 생각보다 행동이 앞서는 치클린, 부르주아 출신으로 나약한 지식인을 대표하는 건축기사 프루?스키, 글을 읽고 쓸 줄도 모르면서 조합위원장의 직책을 맡아 부패를 일삼으며 부르주아 생활을 영위하는 파시킨, 제국주의에 의해 두 자리가 잘려나간 자체프 등 여러 사람들을 만난다.
이들은 이상적인 삶의 둥지를 짓기 위해 온 힘을 다 바쳐 공사일에 매달리다가 점차 집단화 정책에 동조하여 부농 계급 철폐에 관심을 쏟기 시작한다. 마침내 그들은 자신들이 추구한 목적을 상실하게 되고 집의 토대를 내리기 위해 그토록 열심히 팠던 코틀로반은 마치 무덤처럼 덩그러니 남는다.

목차

[코틀로반 - 세계문학전집 039]

코틀로반

해설-시대의 역설로서의 코틀로반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연보

이 책의 연관시리즈|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저자소개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Андрей Платонов)

본명은 안드레이 플라토노비치 클리멘토프이다. 1899년 러시아 남부 보로네시의 외곽 마을에서 태어났다.가난에 허덕이는 가계를 돕기 위해 열다섯 살 때부터 기관사 조수, 수리공 등 여러 가지 일을 했고, 1918년 보로네시 철도대학에 입학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공산주의 신문과 잡지에 꾸준히 시, 소설 등을 발표하고 지역 문단에서 활동했으며, 1922년 시집 『하늘색 심연』을 출간했다. 1929년 첫 장편소설 『체벤구르』를 완성하고 이 작품의 출간을 위해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그에게 비판적이던 문단의 분위기 때문에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중편 「저장용으로」를 발표한 후에는 반혁명주의자라는 비판에 직면했고, 1930년 완성한 대표작 『코틀로반』 역시 작가 생전에 출간되지 못하고 1987년에 이르러서야 문학잡지 『신세계』에 발표되었다.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종군기자로 전선에 파견되어 전쟁의 참상을 전하는 글을 썼으며, 1946년 발표한 「이바노프의 가족」으로 다시 비평가들의 표적이 되어 작품 활동을 금지당했다. 1951년 52세의 나이에 폐결핵으로 생을 마감했다.


김철균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안드레이 플라토노프의 풍자 중편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서양어대 러시아어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추상과 소외」 「플라토노프의 가족서사」 「플라토노프의 문학론」 「플라토노프의 2차 대전 시기 전쟁 산문」 등 플라토노프에 대한 다수의 논문과 「이콘의 신학과 세계관의 문제」 등 중세 러시아 문화 관련 논문을 썼다. 옮긴 책으로 『플라토노프 중단편 선집』(근간) 등이 있다.

서평(0)

별점으로 평가해주세요.

서평쓰기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0.0

(0명)

ebook 이용안내

  • 구매 후 배송이 필요 없이 다운로드를 통해 이용 가능한 전자책 상품입니다.
  • 전자책 1회 구매로 PC, 스마트폰, 태블릿 PC에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서 특성에 따라 이용 가능한 기기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책파일 내 판권정보 정가와 북큐브 사이트 정가 표시가 다를 수 있으며, 실제 정가는 사이트에 표시된 정가를 기준으로 합니다.
  • 적립금 지급은 적립금 및 북큐브 상품권으로 결제한 금액을 뺀 나머지가 적립금으로 지급됩니다.
    (적립금 유효기간은 마이페이지>북캐시/적립금/상품권>적립금 적립내역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출력 기능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 구매하신 전자책은 “마이페이지 > 구매목록” 또는 “북큐브 내서재 프로그램 > 구매목록”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태블릿PC의 경우 북큐브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바일 페이지 바로가기)
  • PC에서는 PC용 내서재 프로그램을 통해 도서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ID 계정 당 총 5대의 기기에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