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유명 대학이나 독서관련 기관, 단체들이 청소년들에게 내미는 교양도서 목록이나 필독서 리스트를 보다 보면, ‘정말로 이 많은 책들을 다 읽으라는 거야?’라는 의문이 생긴다.
모두 좋은 책이고 그 분야의 고전인 것은 알겠는데, 너무 많고 또 청소년이 읽기에는 난해한 책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물론 아무리 어렵더라도, 분량에 질리더라도 읽는 만큼 청소년에겐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여건만 된다면 좋은 책을 무조건 많이, 또 꼼꼼히 읽어야 한다. 그러니 ‘정말로 그 많은 책들을 다 읽으라’는 말이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다. 독서의 열정도 있고, 좋은 책의 목록도 있지만 ‘여건’이 안 될 때 우리는 막막해진다. 당장 논술, 구술면접, 수능시험 따위의 험하고 먼 산길을 돌고 돌아 가기에는 시간이 부족한 것이다. 이런 수험생들을 위해 교육 전문 신문 〈베리타스 알파〉에 연재됐던 글들을 모아 〈필독서 따라잡기〉 39권을 eBook으로 펴냈다.
동서양 고금의 문학과 비문학 명저들 가운데 특목고나 대학 입시 경향과 연관성이 높은 책들을 추려, 그 책이 쓰인 시대적 배경과 주된 내용과 사상을 정리해주려는 의도다.
좋은 책은 세월에 바래지 않는다. 아무리 오래 전에 쓰여진 글이라도 끊임없이 현재와 소통한다는 말이다.
목차
<바이오테크 시대 (제레미 리프킨)>
[필독서 따라잡기] 바이오테크 시대(제레미 리프킨)
생명공학에 가하는 엄중한 경고
대입 출전
대입 논술 제시문에서 찾은 ‘바이오테크 시대’
저자소개
베리타스 알파
국내 최초의 어린이 신문인 〈소년한국일보〉의 자매지로서 2006년에 창간, 올해로 발행 6년째를 맞고 있는 고입/대입을 위한 교육 전문 신문이다.
현장취재를 원칙으로 고품격 교육정보를 표방하는 〈베리타스 알파〉는 자기주도학습, 입학사정관제 분석, 고입 수석 합격수기, 대한민국 상위 0.1%의 학습법, EBS등 영역별고수, 전국 명문고교 탐방, 대입 주요학원 탐방 등 실질적 입시정보들을 담고 있다. 특히, 일간지 교육 섹션의 기사에 비해 상세한 분석기사를 다룬다. 일간지 교육기사들이 원고지 5~6매 안팎인 반면 〈베리타스 알파〉의 기사는 원고지 50장 안팎 수준이다. 전면 컬러로 인쇄되며 유럽 유력지들이 선호하는 베를리너 판형을 사용한다.
〈수험생 어머니들이여 프로 매니저가 되라〉, 〈대한민국 0.1%〉, 〈레인메이커〉, 〈몸짱 공부짱〉, 〈수능 막판 뒤집기〉, 〈대한민국 0.1% 초등논술〉, 〈대입영역별 고수 34〉, 〈수능없이 대학가기〉(21세기북스 발행), 〈필독서 따라잡기 시리즈〉 등을 발행했다.
작가의 출간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