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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의 유토피아 경영

김종훈

21세기북스 출판|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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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0)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2,000원
구매 12,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1.12.15|EPUB|1.06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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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직장이 천국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그래! 그럼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면 되지!

만약 직장이 천국이라면? 그럼 어떻게 될까? 아마 세상의 거의 모든 것은 바뀔 것이다. 더 행복해지는 방향으로. 일단 아침에 눈을 뜨면 천국에 갈 생각에 가슴이 설레고 즐거운 마음에 저절로 콧노래가 나올 것이다. 무엇보다도 즐겁고 행복하게 일을 하니까 자연히 성과도 좋아질 수밖에 없다. 인생은 허무해지지 않고 보람으로 꽉 찰 것이다. 우리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직장이 천국이라면 말이다.
그런데 그건 그저 현실에서는 이룰 수 없는 불가능한 꿈일 뿐일까. 직장은 지옥은 아니라고 해도 악마 같은 상사들이 우글거리는 곳이 당연하고 월급은 굴욕과 수모를 참아낸 대가로 받는 돈이고 로또가 당첨되기 전까지는 어쩔 수 없이 다녀야 하는 곳일까? 그리고 우리 모두는 언제 직장에서 잘릴지 몰라 전전긍긍해 하며 불안해해야 하는 걸까? 일터를 직장인의 천국으로 만드는 것은 정말로 불가능한 꿈일까?
여기 한미파슨스의 사례는 직장을 천국으로 만드는 일이 반드시 불가능한 꿈만은 아니라는 증거가 된다. 지금 당장은 천국이 아니더라도 천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 한미파슨스는 공개적으로 내놓고 구성원이 최우선임을 천명하고 무엇보다도 새 구성원을 뽑을 때도 ‘직장인의 천국을 구현하는 한미파슨스’라는 카피를 쓴다. 기업의 최종 목표다.


출근하고 싶어 안달 나는 회사를 만들어라! 일터를 바꾸고 세상을 바꾸어라!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은 창립 초기부터 ‘꿈의 직장’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고 매진해왔다. 그는 어떻게 하면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고 구성원 중심의 회사로 만들까를 고민하던 중 2000년 일하기 좋은 기업, 즉 즐겁고 행복한 일터 만들기 운동인 GWP 개념을 알게 됐다. 그는 그 뒤부터는 최우선적으로 혼신을 다하여 ‘꿈의 직장 구현’‘직장인의 천국’을 만드는 것에 몰두했다. 그 결과 가시적으로는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특히 2009년에는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리기도 했다.
그럼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꿈은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그가 직장생활을 할 때 말레이시아 쌍둥이 빌딩 KLCC 현장 근무를 할 때다. 어느 날 현지 학교를 다니던 아이들 표정이 시무룩해 보였다. 그래서 그는 별생각 없이 딸아이에게 물었다.
“왜 그렇게 시무룩하니?”
“방학을 해서요.”
그는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아이들이라면 학교 가는 것보다 방학을 좋아할 게 당연한 일인데 정반대였기 때문이다. 당시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는 즐거움을 주는 곳이었다. 그래서 아이들은 학교에 못 가는 것을 괴로워하고 빨리 방학이 끝나 학교에 가길 안달하고 있었다.
김종훈 회장은 그때의 그 경험을 회사경영에 적용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한미파슨스를 창립할 때 처음부터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졌다. 한미파슨스에서는 직원이라는 말 대신 구성원이라는 말을 사용한다.


그 무엇보다도 구성원이 최우선이다!

한미파슨스 김종훈 회장이 꿈꾸는 직장인의 천국이란 무엇일까? 내부 고객인 구성원들이 만족을 통해 최고의 가치를 냄으로써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이에 따라 주주가치는 자동적으로 창출되는 선순환의 지속 가능한 경영 메커니즘을 만드는 것이다.
그럼 내부 구성원 만족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처음 한미파슨스를 창립할 당시에는 김종훈 회장을 비롯해 전 직원들이 주식을 단 한 주도 갖고 있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은 전 구성원이 주식을 갖고 있는 종업원지주제로 바뀌었다. 구성원이 주인인 회사다. 그러다 보니 구성원들은 회사에 대해 더 큰 애정을 갖게 됐다. 구성원들에게는 어디에 가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무자비한 교육과 학습을 시킨다.
또한 2개월간의 파격적인 유급 휴가를 주어 만족도를 높인다. 일명 애플 배케이션이다. 애플 배케이션이란 뉴턴이 어슬렁거리며 산책하다가 사과나무 아래에서 만유인력을 법칙을 발견한 데서 따온 이름이다. 뉴턴이 사과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설마 그때 처음 보았을 리는 없다. 뉴턴은 태어나서부터 그때까지 사과나무에서 사과가 떨어지는 것을 수천 번도 더 봤을 것이다. 그렇지만 수천 번 사과가 사과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여기고 지나쳤다. 근데 그때는 어떻게 그렇게 번득이는 발견을 할 수 있었을까? 그때 그는 휴가 중이었고 마음의 여유가 있었고 자연의 비밀을 알아볼 만큼의 여유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사과 한 알이 알려주는 우주의 비밀을 알아챈 것이다. 한미파슨스의 애플 배케이션은 휴가를 통해 창의력과 통찰력을 얻어내기를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한미파슨스의 구성원 중심 경영 철학에서 가장 독특한 것은 구성원의 불행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이다. 구성원 중 한 명이 암 같은 병에 걸리거나 엄청난 불행을 당했을 때 전사적으로 달라붙어 모금운동을 통해 도움을 주고 회복되고 나면 언제든지 다시 복귀할 수 있다. 인위적인 해고란 없다. 그뿐 아니라 구성원들의 가족의 행복까지 챙긴다. 구성원이 직장에서 마음 놓고 일을 하기 위해서는 구성원의 가족이 행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구성원의 배우자까지 건강검진을 하고 구성원의 자녀는 전원 장학금을 지급한다.


기업이 사회를 바꾼다

한미파슨스는 일터를 천국으로 만드는 데만 만족하지 않는다. 일터를 천국으로 만든 뒤에는 사회를 행복한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믿는다.
기업의 부는 오너 일가족의 개인적인 부라고 부기보다는 그 기업이 부를 축적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구성원의 피땀 어린 희생과 기여가 바탕이 되었고 국가와 국민의 뒷받침이 있었다. 따라서 기업은 부의 일부를 사회적인 도움이 절실한 계층을 구하는 데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한미파슨스에서는 그에 따라 구체적인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전 구성원이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고 매달 한 번씩 사회봉사활동을 한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을 만들어 민간의 힘으로 사회복지시설을 업그레이드해나가고 있다. 최종적으로는 장애가 있으나 ‘장애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꿈을 갖고 있다.

목차

[우리는 천국으로 출근한다]

추천사
창조 경영의 실전 교과서 ∥ 이어령(전 문화부 장관)
CM 훌륭한 일터 만들기 ∥정준양(포스코그룹 회장)

Part 1 직장 천국 만들기 프로젝트

직장을 천국으로 만들자
출근하고 싶어 안달 나는 회사/ 구성원이 주인인 회사/ 핵심 가치는 배려와 열정

회사의 주인은 구성원이다
고객과 구성원, 누가 우선인가/ O이론/구성원을 최우선 배려하라/구성원의 가족까지 돌봐라/구성원의 출산을 장려하고 적극 지원한다/ 구성원의 불행을 끝까지 책임진다

오늘보다 나은 준비된 내일
회사가 주는 최고의 선물은 ‘무자비한 훈련과 교육’/구성원의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라/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경영권 승계

· 두렵지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 아무 걱정도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Part 2 미래 만들기 프로젝트

우리는 된다
전쟁터 같은 현장이 최고의 학교다/자부심은 혼신을 다 바친 자만이 갖는 훈장이다/경쟁하지 말고 뛰어넘어라/처음 해보지만 할 수 있다

미래를 예측하지 말고 만들어라
특단의 조치를 취하라/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일하는 데는 광신도 같은 열정과 헌신이 필요하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얻어라
102층 시너지파크에 CM의 꿈을 쏘다/위기는 도둑처럼 몰래 온다/아무리 힘들어도 끝까지 함께한다/고통을 서로 품앗이하라/대 사멸 시기 이후의 비약적 진화

기적은 있다
단 1퍼센트의 가능성에 도전하다/상암동 쓰레기더미에서 피운 CM의 꽃/CM의 기적, 4강의 기적/우리의 이름은 한미파슨스/나란히 평등한 원탁회의/소통만 되면 만사형통이다/CEO의 편지

꿈은 이루어진다
우리가 꿈꾸는 엘리시온/간절하고 절실한 꿈을 가져라/자신과의 약속을 반드시 지켜라/나만의 큰 바위 얼굴을 가져라

Part 3 초 일류 기업 만들기 프로젝트

모든 결론은 결국 성과다
천국 같은 직장, 최고의 성과/구성원이 행복해야 회사가 잘된다/한미파슨스 웨이/리더십이 살아 있는 조직에서 일하라

패러다임을 바꿔라
혁신을 위해서는 발상을 전환하라/뜻밖의 보너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줘라/판을 새로 짜라/발은 현재에 눈은 미래에

블루오션은 가까운 곳에 있다
작은 고객도 소중하다/고객의 요구에 한 발 먼저 다가가라/새 집 줄게, 헌 집 다오!

글로벌 스탠더드로 무장하라
거시적 안목으로 연구하라/코리언 스탠더드는 과감히 버려라/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위해/글로벌 스탠더드가 곧 선진화다

세계 최고를 향하여
글로벌 톱 10 CM 기업의 비전/진정한 최고는 ‘일하기 좋은 기업 세계 1위’/최고의 비결은 끈기와 실행력

인치 경영이 아닌 시스템 경영
성과 지향적 조직을 구축하라/계기비행 같은 시스템 경영/정보가 아니라 지식이다/인재를 만드는 독서경영

Part 4 선순환 경영 구조 만들기 프로젝트

원 스트라이크 아웃
투명하니까 일을 준다/정직한 기업만 살아 남는다/원칙을 지키면 목숨도 건진다/한 해 매출과 맞바꾼 윤리경영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하라
디테일이 경쟁력이다/100에서 1을 빼면 0이다/미래시장은 소프트웨어가 지배한다/토털솔루션으로 명품업체를 지향한다

선진국 업체와 경쟁하라
중국시장은 글로벌경영의 디딤돌/해외 사회공헌활동에 기여하다/선진 건설의 각축장 중동에 진출하다

건설의 마에스트로를 향해
원칙과 절제의 미학 가르쳐준 아버지/도전과 열정의 리더십 물려주신 어머니/경영비전을 제창하는 회사/건설의 마에스트로를 향해

Part 5 잠든 거인 깨우기 프로젝트

혼자서 낯선 것과 마주하라
한국인은 쉴 줄 몰라요/혼자만의 시간에 낯선 것과 마주쳐라/삶의 목표를 글로 구체화하라

여행이 만드는 마법
놀 듯이 일하면 일터가 행복하다/금속으로 피운 꽃, 빌바오 구겐하임미술관/시칠리아 섬에 마피아를 소탕하러 가다/닺출하게 떠나는 국내여행도 좋다

애플 배케이션
어슬렁거리며 산책하다가 사과나무 아래에서 쉬기/당신은 출근할 때 무슨 생각이 드는가/CEO여, 먼저 떠나라/인도에서 잠시 삶의 쉼표를 찍다/안식휴가제도 정착을 위해

Part 6 모두의 행복 프로젝트

봉사할 수 있음에 감사하라
내가 봉사활동을 하는 이유/소외된 사람들과의 나눔은 축복이다/우리는 모두 예비 장애인/한 달에 하루는 ‘사회공헌의 날’/1퍼센트가 모여 이루어낸 100퍼센트의 기적/얼어 죽어도 바꿀 수 없는 감동/사회공헌활동도 글로벌하게

따뜻한 사람들과 따뜻한 동행
나눔은 가슴 뭉클한 행복이다/장애 없는 세상을 만든다

함께 나눔을 위해
기업연합재단의 꿈/실버클럽과 CEO 지식 나눔/고마움을 먼저 알자/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전통을 만들자/내 인생의 이모작을 위해

에필로그 - 기업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바꿀 수 있다.

저자소개

김종훈 작가 자세히 보기 관심작가 등록 1949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서울사대부고와 서울대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서강대학교 경영대학원MBA을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건축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주)한샘건축연구소와 (주)삼성물산 등에서 일했다.
1996년 6월 18일 한미파슨스를 설립해 국내 최초로 CM사업을 시작했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때 어려움을 겪기는 했지만 한 사람의 인원 감축 없이 지금까지 서울 월드컵 경기장, 타워팰리스, 과천국립과학관, 알펜시아 리조트 등 국내외 약 700여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한 해외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여 2010년 현재 중국, 두바이, 사우디아라비아 등 6곳의 해외법인을 설립하였으며 동남아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중동, 서남아시아, 동유럽, 미국 및 남아메리카 등 35개국에 진출하여 세계 유수의 기업들과 경쟁하고 있다. 2008년 미국 ENR지 선정 세계 16위의 CM 회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룩했다.
특히 2003년부터 2009년까지 대한민국 훌륭한 일터상 7년 연속 수상(2009년에는 종합 대상 수상)했다.
현재 그는 건설산업비전포럼 공동대표, 공학한림원 정회원, 국토해양부 장관 정책 자문위원, 한양대 광운대 겸임교수, KT&G 사외이사, 홈플러스 e파란 재단이사, 중부재단 이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 동행’ 이사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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