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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리다 거닐다 홀리다

예술가를 매혹시킨 도시

이태훈

21세기북스 출판|201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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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2,000원
구매 12,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1.12.14|EPUB|10.13MB
소득공제 여부 가능 (대여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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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그 길 위에 서면 누구라도 사진작가가 되고 화가가 되고 시인이 된다
끌리다, 예술가의 영혼이 담긴 작품에 끌리다
거닐다, 그가 남긴 삶의 자취를 따라 거닐다
홀리다, 도시를 감싸는 황홀한 속삭임에 홀리다

유럽도시에 새겨진 예술의 흔적을 찾아서!
예술가의 영혼이 남아 있는 도시로의 여행


유럽은 거대한 예술창고와 같다. 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가 영감을 받고 거닐던 그 곳을, 우리는 제대로 알고 여행하고 있을까? 여행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있는 저자는 체코 프라하, 독일 본, 영국 옥스퍼드 등 관광지로만 지나치기 쉬운 도시에서 예술가의 삶의 흔적을 찾는다. 저자는 한 예술가가 태어나고 자란 고향에서 그의 흔적을 찾아 직접 걸으며 그들이 이 도시에서 어떤 예술적 영감을 받았는지 자연스럽게 깨닫는다. 또한 예술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그들의 인간적인 모습, 사랑 이야기 등 예술작품 뒤편에 숨겨진 이야기를 편안하게 소개한다. 여행의 색다른 재미를 발견하고 싶은 독자, 예술가를 사랑하는 독자 모두에게 유익한 책이다.


왜 실레는 보헤미아의 숲을 그리워했을까
왜 고갱은 도망치듯 타히티로 향했을까


“보헤미아의 숲으로 가고 싶다. 그곳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찬찬히 바라보며, 어둑한 곳에서 입에 물을 머금고 하늘이 내려준 천연의 공기를 마시고, 이끼 낀 나무를 바라본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모두 살아 있기 때문이다.”

이는 에곤 실레가 절친한 친구에게 보낸 편지의 내용 중 일부다. 왜 실레는 그토록 보헤미아 지방을 그리워했을까. 저자는 봄에는 유채꽃이 만발하고 가을에는 마을 전체에 안개가 자욱한, 실레의 예술적 고향인 보헤미아 지방의 체스키 크룸로프를 걸으며 실레가 왜 그렇게 보헤미아 지방을 사랑했는지에 대해 공감한다.
에곤 실레뿐만이 아니다. 자신의 이상향을 찾기 위해 떠돌다가 타히티에 머무른 폴 고갱, 고색창연한 도시 프라하를 ‘나의 어머니’라고 표현할 정도로 사랑한 프란츠 카프카 등등. 저자는 그들이 머문 곳을 따라 걸으며 지나치는 건물, 강줄기, 능선 등 도시 곳곳에서 그의 예술적 감성을 발견한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예술가들의 생애와 그들의 예술적 감성을 한껏 높여준 도시마다 숨어 있는 ‘특별한’ 무엇을 찾아내기에 이른다.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 우리가 꿈꾸는 그 도시
끌리고 거닐면 홀릴 것이다


저자는 독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예술가, 그리고 예술가가 사랑한 도시를 선별했다. 1장에서는 루벤스(벨기에 안트베르펜), 르네 마그리트(벨기에 브뤼셀), 피카소(스페인 말라가), 에곤 실레(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등의 화가와 그들이 사랑한 도시를 조명하고 2장에서는 루이스 캐럴(영국 옥스퍼드), 제인 오스틴(영국 바스, 초턴), 프란츠 카프카(체코 프라하) 등 문학가들의 삶과 그들이 사랑한 도시를 소개한다. 3장에서는 베토벤(독일 본), 쇼팽(폴란드 바르샤바), 리스트(헝가리 쇼프론) 등 음악가들에게 아름다운 선율을 선물한 도시에서 그들의 흔적을 좇는다.
예술가의 작품에 끌렸다면, 이제는 저자를 따라 그들이 사랑한 도시를 거닐고, 그 도시에 남은 뮤즈의 속삭임에 홀릴 차례다.

목차

[끌리다 거닐다 홀리다]

Part 1. 그림의 향기에 끌리다
- 벨기에 안트베르펜
네로와 파트라슈의 영혼의 안식처_파울 루벤스
- 벨기에 브뤼셀
상식에 대한 도전_르네 마그리트
- 네덜란드 레이던, 암스테르담
풍차를 사랑한 빛의 마술사_렘브란트
- 프랑스 앙부아즈
요리를 즐기는 천재의 아이콘_레오나르도 다 빈치
- 타히티
열대의 섬 타히티에서 만난 열정_폴 고갱
- 스페인 말라가
욕망을 불태운 어릿광대_파블로 피카소
- 스페인 마드리드
피카소가 존경하고 스페인이 사랑한 화가_프란시스코 고야
- 체코 체스키 크룸로프
보헤미아 숲에서 만나고 싶다_에곤 실레

Part 2. 문학의 숲을 거닐다
- 영국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
언어의 마술사_윌리엄 셰익스피어
- 영국 옥스퍼드
이상한 나라에서 만난 사진 찍는 동화작가_루이스 캐럴
- 영국 바스, 초턴
오만과 편견의 도시에서의 만남_제인 오스틴
- 독일 칼프
수레바퀴 아래서 만난 은둔자_헤르만 헤세
- 체코 프라하
우울한 열정의 지성_프란츠 카프카
- 영국 호수지방
호수지방의 안개처럼, 무지개처럼_윌리엄 워즈워스

Part 3. 음악의 마법에 홀리다
- 독일 본
불멸의 연인에게 보내는 비밀 편지_루트비히 판 베토벤
- 폴란드 바르샤바
한여름 밤의 즉흥환상곡_프리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열정과 환희로 세상을 점령한_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 헝가리 쇼프론
사랑의 상처를 품은 풍운아_프란츠 리스트
- 슬로베니아 피란
바이올린 선율로 아드리아 해를 울린_주세페 타르티니

저자소개

이태훈

“여행이 곧 인생이 된 작가". 글을 쓰고 사진을 찍는 이태훈은 대학을 졸업한 뒤 〈스포츠 서울〉과 〈월간조선〉의 기자로 10여 년 동안 일했다. 배낭여행이라는 개념도 없을 때 여권을 몇 번이나 바꾸면서 여행을 다녔고,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 등 오지에서 죽을 고비도 몇 번 넘겼다. 이제는 잘 다니던 신문사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여행을 본업으로 삼아 바람처럼 세계를 여행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세계 80개국, 500여 개의 도시를 여행했다. 현재 〈매일경제신문〉 여행칼럼니스트, CJ오쇼핑과 MBN의 여행패널, 여가문화강사, 항공사진 전문가, 대한항공 여행사진전 심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일생에 한번은 꼭 만나야 할 곳 100》 《하늘에서 본 대한민국》 《뷰티풀 유럽》 《뷰티풀 티베트》 《뷰티풀 인도》 《예술의 도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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