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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가 행복한 회사

1인당 책값 100만원

고두현

21세기북스 출판|2010.10.06

0.0(0명)

서평(1)

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6,000원
구매 6,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0.10.06|EPUB|1.42MB
소득공제 여부 가능 (대여는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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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독서경영이 이래도 되나요?
마음껏 책을 사고 마음대로 읽는, 꿈같은 독서경영 이야기!


책값이 얼마든 회사 돈으로 전부 사라는 기업. 그래서 1인당 평균 책값이 100만원이 넘는 기업.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입맛대로 골라 읽으라 하고, 독후감 같은 것은 필요 없다고 말하는 기업.
이메이션코리아의 신나는 독서문화를 체험한다!

요즘 기업계의 화두는 독서경영이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효과 높은 교육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자유로운 문화로 정착해야 할 독서경영이 독서와 독후감을 강요하는 제도로만 남기도 한다. 《독서가 행복한 회사》는 강요도 독후감도 없는 이메이션코리아의 독서경영 실제 사례를 다룬 소설이다. 직원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마음껏 책을 사고 마음껏 읽는’ 이메이션의 이야기는 독서경영이 제도가 아닌 문화로 자리잡기 위한 길잡이가 될 것이다.


1인당 연간 매출 10억 원의 신화를 쌓은 기업,
이메이션코리아의 특별한 독서경영!


이메이션코리아는 CD-R과 USB, 디지털 카메라, 메모리카드를 만드는 회사다. 컴퓨터를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써보았을 제품들. 우리에게 친숙한 이 제품들 속에는 꿈같은 이야기가 숨어 있다. 먼저 이 회사 직원은 어떤 책이든 마음껏 사볼 수 있다. 책값은 전결로 지급받고, 액수는 정해져 있지 않다. 이렇다 보니 이 회사가 직원들에게 지급하는 책값만 연간 2천500여만 원이다. 현재 직원이 24명이니, 1인당 100만원이 넘는 액수다.

그렇다면 이메이션은 언제부터 이런 파격적인 독서경영을 시작한 걸까? 이 책은 이메이션코리아가 창립 1년 만에 IMF 로 위기를 맞는 상황에서 시작한다. 다른 회사들은 정리해고로 자본을 아끼는 궁리를 하고 있던 때에, 이장우 대표는 오히려 돈을 지출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전 직원에게 아무런 조건 없이 원하는 책을 마음껏 사 보라고 했던 것. 이 책은 이메이션이 위기의 상황에서 독서경영을 시작하고, 자유로운 독서문화의 힘을 발판 삼아 1인당 연간 매출 10억원의 신화를 달성하기까지의 과정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흠, 이런 책들을 읽었군~
이메이션의 독서문화를 생중계한다!


이메이션이 위기의 순간에 독서를 택한 것은 책 속에 불황 극복의 지혜가 들어있다는 믿음과, 힘들 때일수록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필요하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렇다면 이메이션코리아 사람들은 위기 때 어떤 책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도약의 시기에는 어떤 책을 읽었을까?
《독서가 행복한 회사》는 그 당시 상황에 독자들이 있었던 것처럼 그들이 읽었던 책, 그들이 나눴던 토론을 생생하게 실었다.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그들이 읽었던 책을 나도 읽게 되고, 그들의 신나는 독서경영 속에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책상 앞에 늘어놓은 책들을 마음껏 집어가는 행사인 ‘북 랠리’, 메모리카드를 알기 위해서는 디카를 알아야 한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모임 등 이메이션만의 독특한 모임과 행사도 엿볼 수 있다. ‘자율적인 독서문화’를 정착시키기까지의 과정은 독서경영을 시행하고자 하는 기업과 직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이메이션이 회사 존립 위기에서 기사회생하는 실제 이야기들이 독자들을 책 속으로 빨아들인다. 위기 2년 만에 흑자를 기록하고, 5년 만에 전 세계 60개 법인 중 영업신장률 1위라는 기염을 토해낸 이메이션의 성과는 ‘책을 지원하면 그게 어떤 형식으로 돌아올지는 몰라도 반드시 돌아오게 마련이다’라는 회사의 믿음이 이끌어낸 것으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목차

[독서가 행복한 회사]

머리말 : 독서경영은 성공 기업의 '아이디어 엔진'!

1부 책은 우리의 멘토

이메이션, 벼랑 끝에 서다
: 이메이션코리아의 창립 사장을 맡은 이장우 대표. 그러나 이메이션코리아는 창업 1년 만에 부도 위기를 맞는다. 늦은 퇴근시간, 이 대표는 우연히 사무실에 남아 있던 직원들과 술자리를 하게 되는데...

책값이 얼마든 회사 돈으로
: 이듬해 봄이 되어도 상황은 좋아지지 않는다. 창립 초기에 '공부하고 싶은 건 다 지원해 주겠다'던 약속을 떠올린 이 대표.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진 직원들과 함께한 야유회 자리에서 엄청난 제안을 한다.

책 속의 지혜로 황금 기회를 살리다
: 1999년, Y2K 문제로 지구촌이 떠들썩해지고, 정보저장장치 업계에 엄청난 규모의 특수를 불러일으키게 되었다. 이메이션 직원들은 하늘이 준 기회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책속의 지혜를 빌린다.

그들을 일으켜 세운 한 권의 책
: Y2K 위기를 넘기자 백업장치의 주문은 뚝 끊어져버리고, 반짝 좋아졌던 회사 사정은 다시 어려워진다. 직원들은 하나둘씩 떠나고, 이 대표는 동요하는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특별한 책 한권을 소개하는데...

책장 속의 글자를 현실로
: 출장을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도 이 대표는 책을 놓지 않는다. 출장에서 돌아온 이 대표는 책에서 받은 영감으로 창조룸을 만든다. 이메이션코리아는 마침내 CD-R 판매 100만 장 돌파 목표를 달성하고...

2부 독서 문화의 모범, 이메이션

책 읽는 재미를 알다
: 순풍에 돛을 단 듯 이메이션코리아는 순항한다. 직원들도 자연스럽게 독서토론 모임을 열게 된다. 마케팅이 화두로 떠오르는 것을 안 이 대리는 마케팅 관련 책을 집중 탐독하면서 아이디어를 얻는데...

독서경영이 세상에 알려지다
: 이메이션의 성공 사례가 세상에 알려짐과 동시에 '독서경영'이란 말도 본격적으로 쓰이기 시작한다. 한편 책값 신청 1위이면서 술독에 빠져 사는 최 대리는 책 내용을 묻는 이 대표의 질문에 대답을 못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직원들
: 책을 읽고 공부하는 분위기는 이메이션을 활기차게 만든다. 이메이션은 메모리카드와 USB 플래시 드라이브를 차세대 제품군으로 키우려 한다. 메모리카드를 팔기 위해서는 디지털카메라를 알아야 한다며 사내에는 디카클럽이 만들어진다.

좋은 것이라고 억지로 떠먹일 순 없어
: 이신우 대리는 10년 만에 친구 정민아를 만난다. 친구는 억지로 읽게 하고 독후감을 강요하는 독서경영에 지친 분위기다. 두 사람은 북 랠리에서 고른 책을 주제로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독서가 즐거운 회사
: 책 읽는 즐거움을 깨달아가는 이메이션코리아 직원들. 이들은 독서를 통해 디자인이야말로 기업의 핵심역량임을 깨닫는다. 창조룸을 서성이던 이신우 대리는 이장우 대표의 느닷없는 방문에 놀라는데...

저자소개

고두현

1988년 한국경제신문사에 입사하여 주로 문화부에서 문학, 출판 분야를 담당했다. 2002년 4월부터 1년간 프랑스 파리로 해외연수를 다녀 온 뒤에도 문화부로 복귀, 출판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책벌레이기도 하다. 한경닷컴에 ‘고두현의 그래 이 책이야!’ 칼럼을 연재 중이며, 199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시집 〈늦게 온 소포〉, 〈물미해안에서 보내는 편지〉가 있다. 제10회 시와시학 젊은시인상을 수상했다. 저자는 이 책이 독서경영을 시작하려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길잡이가 되고, 우리 사회 전체의 독서 운동에도 신선한 활력제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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