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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사회 > 사회학

예술의 위기

세계화 시대의 문화다양성 보호를 위하여

요스트 스미르스|김영한, 유지나

커뮤니케이션북스|201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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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10,000원
구매 10,0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0.05.04|EPUB|1.27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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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삶의 행복추구권이자 지역예술의 버팀목이 돼줄
문화다양성의 자유와 보호에 관한 연구


예술은 경제적 세계화나 국제 자유무역과 어떤 관련이 있는가? 예술은 왜 중요한가? 예술은 왜 신자유주의의 흐름을 따르는 대신 개별 지역사회와 연계되어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답은 ‘민주주의’다. 우리 삶의 행복추구권이자 지역예술의 버팀목이 돼줄 ‘문화다양성’의 자유와 보호에 관한 연구로, 문화적 기본권이 세계화에 위협 받는 지금 절실히 필요한 책이다.


이 시대에는 두 가지 음악만이 존재한다. 팝과 월드뮤직.

‘이탈리아의 칸초네, 프랑스의 샹송, 포르투갈의 파두, 자메이카의 레게’. 다채로운 지역음악이 시장에 들어서면 ‘월드 뮤직’이라는 이름으로 하나가 된다. 미국식 양분법이다. 이렇게 비서구의 문화다양성은 급격하게 파괴된다.
문화다양성협약은 바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려는 제도다. 시장만능주의 속에서 사라져가는 다양한 문화들, 경제적 경쟁력을 넘어선 문화의 가치를 역설하는 이 책은 우리 삶의 행복추구권으로서의 문화를 새롭게 알게 된다.

이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현재의 상황을 분석하고, 2부는 변화를 위한 제안을 포함한다.
예술작품은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오락이 되기도 하고 계몽이 되기도 하는 매체다. 2장의 논의처럼 문화 영역에서 생산수단의 소유, 배급, 홍보 문제는 핵심적 현안이다. 3장에서는 살고 있는 나라의 빈부 여하를 불문하고 예술가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공정한 보상을 받아야 한다는 나의 주장이 이어진다. 4장은 사회적 삶에서 차지하는 예술가의 역할을 지역적, 그리고 지구적 수준에서 고찰한다. 5장은 소비의 ‘대상’에는 제약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고찰한다.
2부에서는 문화 영역에서 복합기업의 대안을 찾는 일에 대한 몇 가지 해결책을 제시하고자 한다. 6장은 유네스코에서 만든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협약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7장은 어떤 종류의 규제가 적절할지에 관한 상상력을 자극할 것이다. 문화시장에 대한 규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추가적으로 지역, 권역, 국가 단위의 정부가 나서서 다양한 예술적 표현의 생산과 배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할 것이다(8장). 9장은 현재의 저작권 제도가 폐지되고 대안이 마련되면 오히려 예술가, 공공 영역, 제3세계가 혜택을 받게 된다는 분석 결과를 제시할 것이다 10장은 이처럼 소홀히 다루어졌던 주제에 초점을 맞추어 문화적 장을 생태적 장에 비교한다. 마지막으로 11장에서는 ‘표현과 커뮤니케이션의 자유’라는 매우 중요한 가치, 예술가 및 예술가의 매개자와 생산자들이 갖추어야 할 책임과 함께 논의할 것이다. 자유 대 책임, 아니면 자유와 책임, 어느 것이 옳은가? 이는 매우 중요한 질문임에도 거의 논의되지 않았으며, 그 답에 따라 세계의 문화지도가 새롭게 그려질 수도 있다.

목차

[예술의 위기]

옮긴이의 말
한국의 독자들에게
이 책에 관하여
머리말

1부 기업 시대의 예술적 표현

01 예술과 세계
예술: 투쟁의 장
커뮤니케이션의 특정한 형식
삼각 하이테크 군도

02 결정권
절대 규모의 효과
소유 문제
문화 상품, 정치적 목적, 경제적 이해
이차적 층위의 기업
대량생산 대량배급
시각예술 시장: 주식시장에 버금가는 불안정성
자기전신, 그 후

03 의심스러운 원본성
21세기 최고의 상품
불법복제 단속?
MP3, 냅스터, 프리넷, 카자(Kazaa)…
원본성의 개념
창조는 여전히 예술가의 몫
서구적 개념

04 지역의 예술적 삶
탈지역화
문화 생산물의 광대한 영역
10년도 채 안 돼 파괴된 다양성
전통, 민속, 대중성, 세계
정체성: 차이들의 경계
왜 도처에 잡종성인가?

05 기업화된 문화
미학과 욕망의 땅
말할 것, 팔 것
상업적 메시지 환경
폭력의 난무
영향력
욕망의 자극, 기억의 환기, 판타지의 창조
문화기업이 말하지 않는 이야기

2부 자유와 보호

06 무역과 문화의 균형
원으로 네모 만들기
또 하나의 세계전쟁, 무역
문화다양성에 관한 새로운 국제조약

07 문화다양성 보호 규제
문화복합기업으로부터 벗어나는 길
소유 규제
내용 규제
공적 책무

08 문화 정책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는 원칙
영화 배급의 지역 인프라

09 저작권 없는 세상 상상하기
상상 불허
대안?
예술가, 생산자, 후원자로서의 기업가
해결책: 시장과 임시 사용권
신문화시장과 공정한 경쟁의 장
시험대에 올리기

10 문화유산
역동적이고 적대적인 세계에서 문화유산 보호하기
예술에 대한 공격
약한 것에 대한 보호 필요성: 문화와 생태

11 표현의 자유 대 책임
담론 생산의 일상적 통제
겉보기와 다른 디지털 영역

후주(後奏) - 위기에 처한 가치 있는 모든 것
문화운동 전략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요스트 스미르스 (Joost Smiers)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예술대학교(Utrecht School of the Arts) 예술정치학과 교수다. 미국 UCLA 국제문화예술학과(Department of World Arts and Cultures) 방문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유럽 비교문화정책 및 예술 연구소(ERICArts) 이사로 재직하고 있다. 스미르스 교수는 전 세계 각국에서 일어나는 문화 분야의 의사결정에 관한 연구와 저술, 강연 활동을 폭넓게 펼치고 있으며, 특히 창의적 지적재산권과 저작권, 공공 영역을 활발히 연구하고 있다.


김영한

서울대학교 영어교육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영과를 졸업했다. 런던대학교 골드스미스 칼리지에서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한국 방송노동시장의 유연화 연구-1990년대 이후 방송노동자의 유연화 경험과 인식을 중심으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9년 KBS에 입사하여 라디오본부에서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연출했으며, 현재 라디오 1국 프로듀서로 재직 중이다. KBS PD협회 운영위원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사무처장을 지냈다. 미디어 생산과 노동, 문화연구에 관심이 있다. 논문으로는 “The broadcasting audience movement in Korea”, “1970년대 대중문화와 여성의 재현-대중가요 음반의 영상기호분석”(공저)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숀 무어스의 『미디어와 일상』(공역)이 있다.


유지나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와 동 대학 대학원을 거쳐 프랑스 파리 7대학 기호학과에서 영화기호학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크린쿼터 연대 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진흥위원, 『우먼 타임스』와 『if』 편집위원, 준비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녀는 영화평론가로,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故유두연 선생의 자녀였지만 어렸을때에는 영화에 별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요양 중일 때 찾아오던 많은 영화계 인물들이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를 그에게 일깨워주자, 오히려 '훌륭한 사람인 아버지를 이렇게 만든 것은 영화'라며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그녀는 대학에서 철학이 채워주지 못한 공허함을 영상인류학 및 다큐멘터리에서 찾았다. 프랑스로의 유학도 영상인류학을 배우기 위한 결정이었는데, 영화진흥공사에서 모집하는 영화아카데미 우수생에게 프랑스 유학의 기회를 주어진다는 제안을 보고 지원하여 수석합격한다. 결국 자비 7백만원으로 프랑스 유학을 가게 되지만, 그는 이 것이 자신의 방향을 영화로 돌리게 된 충분한 계기가...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불문학과와 동 대학 대학원을 거쳐 프랑스 파리 7대학 기호학과에서 영화기호학으로 문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동국대학교 영화영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스크린쿼터 연대 이사장, 영화진흥위원회 진흥위원, 『우먼 타임스』와 『if』 편집위원, 〈여성관객 영화상〉 준비 위원장으로 활동하였다.

그녀는 영화평론가로, 시나리오 작가로, 영화감독으로 활동한 故유두연 선생의 자녀였지만 어렸을때에는 영화에 별 흥미가 없었다고 한다. 아버지가 요양 중일 때 찾아오던 많은 영화계 인물들이 아버지가 얼마나 훌륭한 사람인지를 그에게 일깨워주자, 오히려 '훌륭한 사람인 아버지를 이렇게 만든 것은 영화'라며 영화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그녀는 대학에서 철학이 채워주지 못한 공허함을 영상인류학 및 다큐멘터리에서 찾았다. 프랑스로의 유학도 영상인류학을 배우기 위한 결정이었는데, 영화진흥공사에서 모집하는 영화아카데미 우수생에게 프랑스 유학의 기회를 주어진다는 제안을 보고 지원하여 수석합격한다. 결국 자비 7백만원으로 프랑스 유학을 가게 되지만, 그는 이 것이 자신의 방향을 영화로 돌리게 된 충분한 계기가 되었다.

프랑스 유학 당시 낭트 영화제에서 임권택 회고전 기획 및 진행을 담당하기도 했으며,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영화비평, 케이블 TV 캐치원의 〈유지나대 이용관〉EBS의 〈세계의 명화〉 해설 등을 진행하면서 현장 영화평론가로서 대중과 가까운 거리에서 비평 활동을 펼쳤다. 현재는 주로 여성과 한국영화산업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며 학술적 성과를 얻기 위한 작업과 학생지도에 더 큰 공력을 들이고 있을 뿐 아니라, TV와 라디오, 인터넷 웹진 등을 넘나들며 활발한 평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서로는 『유지나의 여성 영화 산책』,『영화논쟁 100라운드』, 『섹슈얼리티와 대중문화』,『멜로드라마란 무엇인가』(공저), 『스크린쿼터와 문화주권』(공저) 『배우 신성일』(공저)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시드 필드의 『시나리오란 무엇인가』, 로버트 C. 앨런의 『영화의 역사: 이론과 실제』, 기 고티에의 『영상기호학』, 다니엘 로요의 『할리우드』 등이 있다.

작가의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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