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큐브서점

연인의 배신으로 약혼을 파기 당한 클로디아는 신분을 감추고 후작 가문의 가정교사로서 일하게 된다. 학생인 엘리노라는 순진하고 귀엽지만, 그녀의 오빠인 시릴은 아름다운 외모...

그랜슨 백작의 사생아 티르카는 아버지의 명령으로 제1 왕자 루바트에게 시집을 간다. 그는 낙마 사고를 당해 다리가 불편한 상태였다. 명랑함을 잃고 성안에 틀어박힌 루바트는 ...

“아아─!” 눈 안쪽에서 새하얀 빛이 번쩍이며, 경련이 일 만큼 사지에 힘이 들어갔다. 충격적인 감각이 지나가자, 리나는 사지를 늘어뜨리고 침대에 몸을 깊이 맡겼다. “하아...

10년 전에 소꿉친구와 남동생이 숲에서 사라진 일이 자신의 탓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온 그레이스. 그러던 어느 날, 서커스단의 구경거리인 ‘늑대 인간’을 보고 소꿉친구 앨...

반드시 처리해야 하는 적국의 기사 엘리어스에게 붙잡힌 논나. 기사로서 자라온 논나지만, 신원검사를 핑계로 그녀에게 애무를 선사하는 엘리어스 때문에 새로운 감각에 눈을 뜬다...

사라는 재산을 노린 사촌 오빠와의 결혼에서 도망쳐 국경 마을에 도착했다. 하마터면 사촌 오빠에게 붙잡혀 거친 폭행을 당할 뻔한 그녀를 구해준 사람은 이웃 나라 해군사관인 휴. ...

마녀의 딸이란 이유로 국왕의 미움을 사 변경의 낡은 성에 유폐된 루시에라. 어느 날 이복 오라버니인 국왕이 그녀를 찾아와 변경에 칩거한 이종사촌 『강철의 원수』 자이온을 ...

어릴 때부터 오빠처럼 지내던 그와 맺어진 샤논. 하지만 서로의 신분때문에 남몰래 사랑을 키워가기로 한다. 한밤중에 나누는 사랑은 그 누구에게도 비밀이었지만 달콤하게 흘...

“핫, 우읏……. 아앙…….” 어깨가 움찔움찔 떨렸다. 샤를에게 농락당하면 예민하게 반응해 버리는 몸이 음란하게 느껴져, 미레일은 사라져 버리고 싶었다. 무심코 부정의 말이 ...

잘 다니던 회사가 도산하는 바람에 재취업을 하게 된 아리사. 비서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당당히 면접장으로 향하지만, 그녀가 모실 상사 토자키는 마이페이스에 도무지 속을 알 ...

새어머니인 왕비의 미움을 사 대국 니라이어드 제국에 인질로 가게 된 엘레인은 탑에 숨어들어온 아름다운 소년 시스와 알게 되고 그와 마음을 나눈다. 「나는 어떤 행동을 하든 ...

과거의 어떤 사정 때문에 기사로서 살아가기로 결심한 이르마. 어느 날, 오랫동안 알고 지낸 소꿉친구이자 왕제인 바트가 그녀에게 내기를 건다. “지는 사람은 하루 종일 드레스...

“……클레어 님께서 해마다 포동포동해져 가는 모습을 눈으로 좇는 사이에 제 가슴속의 심장이 이상해져 갔고 피가 끓어오르게 되었습니다. ‘아아, 어떻게 저렇게 팔이 부드러울...

“그럴 수 없습니다!” “그럴 수 없다고?” “네. 아내의 의무는 여럿 있지만 첫날밤을 치루는 것은 그야말로 중요합니다. 병으로 앓아누운 것도 아닌데 이를 행하지 못하다니 ...

대형 화장품 회사의 디자인 부서에 입사한 마이코는 회사의 미남 상무가 첫사랑의 주인공 쿄이치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설마, 그가 이 회사의 후계자였을 줄이야! 사는 ...

꽃미남 기사 앨버트의 프러포즈를 받아들인 리타. 앨버트와의 신혼생활은 보호가 지나치지만 행복이 가득하다. 가슴 떨리는 첫날밤을 보낸 후 앨버트는 리타에게 농밀한 애무를...

왕태자 파티스의 운명의 상대인 『월계수의 소녀』라 불리며 왕궁에 오게 된 알리시아. 자손을 남기기 위해 의무적으로만 자신을 안으려 하는 파티스에게 반감을 느끼지만, 그의 ...

엄한 조부 밑에서 금지옥엽으로 자란 마유코는 정략 결혼을 앞두고 처음이자 마지막 일탈로 반년간의 자취를 시작하게 된다. 친구 유카의 조언으로 자신의 보디가드 나카하라와 가...

꿈속에선 17세 미소녀 요정!! 현실은 27살의 흔한 여직딩!! 판타지와 현생, 그녀의 선택은?! 변호사 비서로 일하는 27세 여성 리츠. 어느 날 갑자기 꿈속이 이세계와 연결되고, ...

여직원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시노야마 부장. 일개 사무원인 유리는 다소 뜬금없지만 그의 집에서 메이드 근무 중! 「아무래도 체벌이 필요할 것 같군.」 집에서도 ...

오늘은 계속 함께 있으며 서로 많은 얘기를 했다. 레이가 얼마나 자신을 좋아하는지 듣게 되어서 치세의 가슴은 지금도 놀라움과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다. 계속 짝사랑이라고만 ...

어제까지는 없었던 투명한 벽이 둘 사이에 갑작스레 생겨났다. 그것이 약혼 때문이라면 약혼은 하지 말 걸 그랬다고, 아비게일은 생각했다. 그녀는 펜던트를 매단 쇠사슬을 잡아당...

가슴을 움켜쥔 히카리가 그 끝에서 떨고 있는 붉은 돌기를 향해 혀를 내밀었다. 확실히 그가 말한 대로, 그곳은 사나의 눈에도 평소보다 붉게 충혈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앙,...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 ‘점막섭취를 통한 마력의 양도’뿐이라고? “쉽게 말해서 내 피를 마시거나, 그것을 마시거나….” 마술사를 꿈꾸는 르네 앞에 파란만장한 서사가 펼쳐진다...

대기업 CEO라는 이츠키의 비밀을 알게 된 미오는 비밀을 엄수하는 조건으로 그와 동거를 시작하게 된다! 남자가 불편한 미오는 자신의 처음을 그에게 주기로 결심을 하고, 이츠키와...

“내가 너를 사랑한다는 사실을 의심하지 마” 결혼이 정해진 알렉시아의 상대는 방탕한 생활로 유명한 후작가의 아들, 조엘이었다. 상대가 여럿 있다고 들었는데, 조엘은 밤낮을 ...

아이를 가질 수 없다는 들라클로아 후작 장 클로드와 사랑하는 사이였던 뤼시엔느는 남몰래 낳은 그의 아이와 조용히 살고 있었다. 하지만 난치병에 걸린 딸 니콜렛의 수술 때문에 ...

소국의 공주 아시아르는 첫눈에 반한 세르비니 황국의 황제 파리엘로에게 아내가 되어 달라는 청혼을 받고 기뻐하지만, 그의 동생인 재상에게 너는 우호 관계를 위한 인질일 뿐 정...

겉보기엔 상큼한 왕자님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 심술궂고 파렴치한 이리에 나츠. 그리고 불운하게도 그의 부하 직원이 된 오카모토 카오리. 재수 없는 상사에게 유사 연애를 제...

어릴 적 부모님을 잃은 시호는 자신을 거두어준 홋타 가를 위해, 직장에 다니는 한편 무보수로 가정부 일을 하며 은혜를 갚고 있었다. 홋타의 부인과 아이들에게 구박받으면서도 ...

사막 어딘가에 있는 신비한 공간. 아카시아 나무만이 가득한 그 숲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그곳에는 한 소녀가 있었다. 마치 나뭇잎처럼 선명한 녹안과, 아카시아의 꽃처럼 하...

“부끄러워…….” “왜? 무척 아름다운걸.” “거짓말.” “아니. 흰 피부에 엷게 불든 가슴. 흐트러진 검은 머리가 뺨에 붙은 것도 일본화 같고, 여기도…….” 손이 아래쪽을 ...

노예의 딸 네리아의 첫사랑은 자신보다 훨씬 연상인 고귀한 청년 레오. 그는 네리아를 아무도 모르는 곳에 숨겨두고 10년 동안 애지중지 돌봤다. 시간은 흘러 성인이 되던 생일 날...

작위를 물려받은 동생의 후견인을 찾기 위해, 황태자 마리우스와 접촉한 플로렌티나. 하지만, 황태자가 제시한 조건은 그와 연인 사이를 연기해야 한다는 것. 입맞춤부터 시작하여...

어린 시절부터 의남매인 클라우디오에게 익애를 받아온 엘시리아. 인사의 키스는 날이 갈수록 대담해지고 금방 엘시리아를 만지던 그에게서 프로포즈를 받게 된다! 엘시리아의 마음...

아버지의 죽음을 계기로 몰락한 리안은 옛 소꿉친구인 저스틴과 재회한다. 그는 왕국 최강의 용기사라는 칭호를 얻은 상태였다. 리안과의 만남을 기뻐하며 열렬하게 사랑을 속삭...

“코코아, 샤워하고 싶어?” “아……? 어?” 갑작스럽게 화제가 바뀐 것만 같아, 코코아는 울 것 같은 눈으로 쥰키를 어리둥절하게 올려다보았다. 그러자 그의 손끝이 분홍빛 돌...

“츠카사 씨. 오늘…… 제가 입은 속옷은…… 세, 섹시 속옷이에요.” 그가 내 바로 뒤에 서 있는 탓에 표정을 볼 수 없었다. 츠카사 씨는 아무 말도 하지 않은 채였지만 여전히 ...

남편을 죽인 남자 × 사로잡힌 신부 감옥 속의 광기 어린 사랑! 사랑하는 남편이 살해당한 뒤 창문 없는 방에 감금된 세라피나. 범인인 프레드에게 반복적으로 능욕당하며 원치 않...

리리아나는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네프라이트 왕국의 왕 클라우스에게 시집을 가게 되었으나 언젠가 이혼을 하겠다며 자신에게 손을 대지 않는 남편 때문에 고민에 빠진다. 그의...

황족 출신이지만 부모님을 여의고 시골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던 타카코는 곳곳에서 찾아드는 구혼에도 마음을 열지 않고 있었다. 어릴 적 우연히 만났던 소년과의 혼약을 가슴에 품...

〈농밀하고 음란한 단편 여덟 작품을 수록한 스페셜 단편집♥〉 기억을 잃은 남편에게 음란한 봉사♥ / 소꿉친구인 연하의 공작에게 순결을 빼앗긴 미망인…?! / 공주님은 숲 속에...

베아트리스는 여동생에게 후작 가브리엘과의 약혼 이야기가 깨졌다는 소식을 듣고, 그가 여동생을 버렸다고 오해하게 된다. 그리고 안개 속에서 길을 물어본 가브리엘에게 틀린 ...

제 눈으로도 본 적이 없는 그곳은 시녀조차 손을 댄 적이 없었고, 하물며 잘 알지도 못하는 남자에게는 보여 주고 싶지 않았다. 벌리라는 말에 스티나는 반사적으로 다리를 꽉 오...

나라를 잃은 왕녀 캐롤리나를 구해 준 것은 자국을 멸망시킨 강국의 왕 자이드였다. 패전국의 왕녀라고 생각할 수 없을 만큼 정중한 대접에, 자이드는 캐롤리나를 아내로 삼고 과...

“안으로도 날 느낄 수 있는 몸으로 만들어 줄게.” 엄청난 동안이 콤플렉스인 츠바사는 새 사장으로 취임한 야마토의 비서로 배정된다. 함께 지내는 동안 야마토를 남자로 의...

발레리나인 알리시아는 언니 레지나의 죽음에 의해 든든한 후원자를 잃는다. 흑조인 언니와 백조인 알리시아 둘이서 2인 1역으로 연기하여 인기 절정을 달리던 공연 『백조의 호...

「이건 운명입니다.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 맞선 상대인 미치야에게 만나자마자 프러포즈를 받은 아유미. 나 같은 사람은 대기업 회장의 차남에 잘생기고 본인도 회사를 경영하...

방에서 옷을 벗고 하는 사이에 욕조에 물을 다 받았다는 안내음이 들렸다. 설마 레이치와 느닷없이 이런 관계가 될 줄은 몰랐기에 평소 입는 속옷밖에 없다. “이제 와서 허둥대도...

하객들은 아직 연회의 열기에 취해 있었다. 그들을 상대하던 발레리오 곁으로 엘리세오가 다가와 귀띔했다. “형님, 뒷일은 제게 맡기세요. 경비도 문제없습니다.” “그래, 고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