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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문학 > 시/희곡

가슴에서 사슴까지

도서 이미지 - 가슴에서 사슴까지

김중일

창비|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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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가격정보
전자책 정가 5,600원
구매 5,600원3% 적립
출간정보 2018.08.06|EPUB|9.24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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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죽은 이의 가슴을 사슴이라고 부른다”
세계의 사각지대 속에서 환하게 눈뜨는 슬픔의 시

산문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감각적인 이미지와 다채로운 비유가 돋보이는 독창적인 시 세계를 펼쳐온 김중일 시인의 네번째 시집 『가슴에서 사슴까지』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내가 살아갈 사람』(창비 2015) 이후 3년 만에 펴내는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부조리한 세계의 사각지대와 비극적인 삶의 풍경들을 섬세하면서도 진지한 언어로 담담하게 그려낸다. “슬픔 속에서 가장 환하게 눈을 뜨는” 주체가 되어 “존재의 가슴을 찢고 세계의 지평선을 뜯어낸 숭고의 풍경 속으로 우리를 데려다놓는”(김행숙 추천사) 애절한 애도의 시편들이 가슴을 저미는 고요한 떨림으로 다가온다. 웹진 ‘시인광장’ 선정 ‘2016 올해의 좋은 시’ 수상작 「눈썹이라는 가장자리」를 포함하여 74편의 시를 부 가름 없이 실었다.

눈동자는 수년간 내린 눈물에 다 잠겼지만, 눈썹은 여전히 성긴 이엉처럼 눈동자 위에 얹혀 있다. 집 너머의 모래 너머의 파도 너머의 뒤집힌 계절. 해변으로 밀려오는 파도는 바람의 눈썹이다. 바람은 지구의 눈썹이다. 못 잊을 기억은 모래 한알 물 한방울까지 다 밀려온다. 계속 밀려온다. 쉼 없이 밀려온다. 얼굴 위로 밀려온다. 눈썹은 감정의 너울이 가 닿을 수 있는 끝. 일렁이는 눈썹은 표정의 끝으로 밀려간다. 눈썹은 몸의 가장자리다. 매 순간 발끝에서부터 시작된 울음이 울컥 모두 눈썹으로 밀려간다. 눈썹을 가리는 밤. 세상에 비도 오는데, 눈썹도 없는 생물들을 생각하는 밤. 얼마나 뜬눈으로 있으면 눈썹이 다 지워지는지에 대해서 생각하는 밤.(「눈썹이라는 가장자리」 부분)

목차

<가슴에서 사슴까지>

어깨에서 봄까지

가슴에서 사슴까지

오늘도 사과

흐르는 빈자리

매일 무너지려는 세상

마중 왔던 아이들

우리 산 들 바다 하늘 사이

지구를 끌어안다가 가슴이 꿰뚫린 하늘

끝내 버려진 지구에 나 혼자 누운 꿈

외계인이 우리 가정을 지켜냈어요

애도 일기

일어서다, 그리고 가다

다녀가다

불어가다

우리의 얼굴

누군가에게

목소리들

창문에서 죽다

자는 사람 작은 사람 뛰는 사람

최선을 다해 하루 한번 율동공원 돌기

평일의 대공원 1

평일의 대공원 2

기습 폭설

숨 나누기

반생

투명인간

투명한 문장

내가 돌아갈 곳

둥근 노래만이 입술을 들어올리네

바람이 친 텐트

루틴

너의 나라의 나

새가 되게 해주소서

깊은 높이로 날아오른 새

떠나는 꽃

초극단의 눈사람

초록의 눈사람

높은 집

보이지 않는 곳에서 발자국이 소리내는 밤이다

먼지가 쌓이는 공중

우리는 산다

웃음 기르기

주신의 술잔

마스크

얼굴로 떠내려가다

안다

지평선

기다림

키스를 하는 것

나는 네가 뛰어내린 절벽

붉은 바통

옛날에는 시라는 것이

저녁 커피 한잔

체념의 생명력

봄밤의 낮잠

강호

지구만 한 공중 한바퀴

햇빛

비를 흠씬 얻어맞다가 보았다

영혼한 풍경

그날의 눈송이와 오늘의 눈송이 사이

눈썹이라는 가장자리

등을 떠미는 일

등을 안는 일

꽃다발을 주고받듯

처음 만난 사람

이 산이 작은 파도였을 때

죽은 사람이 산 사람을 기억하여

고인 하늘

고인들의 생일 식탁

장미와 산다는 것

물고기와 산다는 것

나무는 나뭇잎이 꾸는 꿈

나무는 나뭇잎이 꾸는 꿈, 나는 네가 꾸는 꿈



발문|장이지

시인의 말

저자소개

김중일 金重一
1977년 서울 출생. 200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국경꽃집』『아무튼 씨 미안해요』『내가 살아갈 사람』이 있다. 신동엽문학상, 김구용시문학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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