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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Book완벽에 대한 반론

    저자 : 마이클 샌델|출판사 : 와이즈베리|201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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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해지려는 인간의 욕망은 왜 위험한가?
    마이클 샌델이 제안하는 생명공학 시대의 새로운 윤리학!

    10년 연속 하버드 대학교 인기 강의 ‘윤리학과 생명공학, 그리고 인간 본성의 미래’
    급속히 발전하는 생명과학의 시대, 우리가 가져야 할 윤리적 태도는 무엇인가?


    2016년 3월, 이세돌과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 간의 ‘세기의 대결’이 있었다. 결과는 4승 1패. 알파고의 압도적인 승리였다. 언론과 대중은 인공지능의 눈부신 발전 속도를 찬탄하는 동시에 인공지능이 우리 삶에 몰고 올 변화를 예측하며 두려워했다.
    그러나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것은 비단 인공지능뿐만이 아니다.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은 더 극적이다. 복제양 돌리가 태어난 지 20년이 채 되기도 전인, 지난 5월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 150명의 과학자들이 모여 인간의 유전자 합성에 관한 비밀회의를 개최한 사실이 보도되었다. 인간 유전자 합성은 곧 ‘맞춤형 인간’ 탄생의 가능성을 내포한다. 회의에 참석한 과학자들은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도전이라 주장하는 한편, 《뉴욕타임스》는 “인간창조로 이어질 수 있는 회의가 비밀리에 열린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으며, 일부 과학자들은 신의 영역인 생명창조에까지 인간이 관여하려 한다고 비판하는 등 논란이 뜨겁다.
    이처럼 인간은 생명공학 기술의 힘을 통해 완벽해지려는 항해에 박차를 가하고, 급기야 인간을 복제할 수 있는 가능성의 문턱까지 다다랐다. 베스트셀러 『정의란 무엇인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의 저자 마이클 샌델 교수는 생명공학 기술의 발전이 밝은 전망과 어두운 우려를 동시에 안겨준다고 말한다. 밝은 전망은 인간을 괴롭히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의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고, 어두운 우려는 우리의 유전적 특성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샌델은 인간 복제, 근육·신장·기억력 강화 약물 복용, 줄기세포 연구 등 유전공학의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어떠한 윤리적 입장을 취해야 할지 더 이상 그 결정을 미룰 수 없다고 강조한다. 그리고 생명윤리를 둘러싼 다양한 도덕적 난제들을 제시하면서, 인간 생명의 근원을 재설계하는 것이 과연 옳은지에 관한 도덕적 판단을 촉구한다.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생명과학 시대, 삶과 생명에 대해 우리가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와 미덕은 무엇일까?

    “이 문제와 씨름하려면, 현대사회에서 거의 간과되고 있는 문제들을 마주할 필요가 있다. 바로 자연의 도덕적 지위에 관한 문제, 주어진 이 세계에서 인류가 취해야 할 적절한 태도에 관한 문제가 그것이다. 이런 문제는 거의 신학의 영역에 가깝기 때문에 현대의 철학자들과 정치학자들은 기피하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생명공학의 새로운 힘을 갖게 된 우리는 이제 더 이상 그런 문제를 외면할 수가 없다.” (본문 중에서)

    샌델은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2년부터 4년간 ‘미국 생명윤리 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며 대통령에게 생명의료 과학기술의 진보가 갖는 윤리적 함의에 관하여 자문하는 역할을 했다. 이 책은 위원회 활동이 끝난 후에도, 샌델이 관련 주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하버드대학교에서 ‘윤리학과 생명공학, 그리고 인간 본성의 미래’라는 강의를 개설하여 강의했던 내용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아울러, 이 책은『생명의 윤리를 말하다』라는 제하의 기존의 책을 새롭게 번역하고, 숭실대학교 철학과 김선욱 교수의 전면 감수 및 해제를 통해서 원래 샌델이 말하고자 했던 원서의 의도를 가급적 왜곡되지 않게 담으려고 노력했다.


    유전공학의 힘을 빌려 완벽해지려는 인간의 욕망은 과연 옳은가?
    새로운 생명윤리를 둘러싼 도덕적 난제들에 관한 흥미진진한 철학적 논쟁!

    ㆍ뛰어난 지능의 아이를 갖기 위해 하버드 출신 여성의 난자를 기증받는 부부
    ㆍ경기력 향상을 위해 근육 강화제 주사를 맞는 운동선수
    ㆍ입시 준비를 위해 일부러 ADHD 치료 약물을 복용하여 집중력을 높이는 수험생
    ㆍ고학력 여성들의 출산을 장려, 저학력?저소득층 여성의 불임수술을 장려하는 정부


    사회는 점점 더 승자독식의 무한경쟁 사회로 치닫고 있다. 급기야 인간은 유전공학의 힘을 빌려 완벽을 향한 위험한 항해를 시작했다. 더 예뻐지기 위해 성형수술을 하고, 운동선수는 우승하기 위해 약물을 복용하고, 학생들은 시험 준비를 하며 각성제를 마신다. 그뿐인가. ‘좋은 유전자’를 가진 아이를 낳기 위해 명문대 출신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고, 의학기술의 힘으로 치매나 당뇨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기도 한다. 샌델은 이 책에서 생명공학의 발전은 밝은 전망과 어두운 우려를 동시에 안겨준다고 말한다. 밝은 전망은 인간을 괴롭히는 다양한 질병의 치료와 예방의 길을 열어준다는 것이고, 어두운 우려는 우리의 유전적 특성을 마음대로 조작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일부 생명공학 기술의 사용에 대해 우리가 느끼는 도덕적 불편함의 정체는 무엇일까? 샌델은 특유의 소크라테스식 화법을 통해 우리가 지극히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생명윤리의 여러 논제들에 대해 끊임없이 반론을 제기하고 질문을 던지며 답을 찾아가게 만든다.
    청각장애를 가진 한 레즈비언 커플은 똑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를 낳기 위해, 5대째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가족 출신의 남성으로부터 정자를 기증받았다. 이 일이 보도된 후, 세상 사람들은 부모가 자식에게 고의로 장애를 유발했다는 사실에 매우 분노했다. 한편, 하버드 대학 교내신문에는 “키 175센티미터, 탄탄한 몸매, 가족병력 없음, SAT 점수 1400점 이상”인 난자 기증자를 찾는 광고가 실렸다. 이 광고에는 대중의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지 않았지만, 여전히 도덕적으로 꺼림칙하다. 이 감정의 정체는 무엇일까?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한 유전적 강화나 복제에 반대하는 진영은 ‘선택의 자유 침해’를 이유로 든다. 부모가 아이의 유전적 구성을 미리 선택하여 아이 스스로 미래를 열어갈 권리를 앗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나 샌델은 자신의 유전적 특징이나 능력을 선택하여 태어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이 ‘자율성’ 논리는 자녀가 아닌 자기 자신의 능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이러한 기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도덕적 망설임은 설명해주지 못한다고 반박한다.
    다른 예를 들어보자. 여러 생명공학 회사들은 기억력을 높여주는 인지력 강화제 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약은 알츠하이머처럼 심각한 기억 장애를 가진 환자를 위한 ‘치료’와 자연적인 기억력 감퇴를 겪는 중년들을 대상으로 한 ‘강화’ 사이에 걸쳐 있지만, 완전히 비치료적인 용도로도 쓰일 수 있다. 가령, 재판을 준비하며 수많은 정보를 외워야 하는 변호사나 중국으로 출장을 떠나기 전날 밤 급하게 중국어를 배우려는 회사원 말이다.
    여기서 비판론자들은 ‘공정성’이라는 두 번째 근거를 제시한다. 즉 일반인들의 인지력 강화제 복용을 허용할 경우, 인간은 기억력 강화제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부유층과 그렇지 못한 사람, 두 계급으로 나뉘게 될 것이다. 나아가 강화된 기억력이 유전된다면, 결국 인류는 기억력이 강화된 종과 그렇지 못한 종으로 양분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샌델은 기술의 진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기억력 강화제에 평등한 접근권을 확보할 수 있게 함으로써 그 불공평함을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비판은 결정적이지 않다고 반론을 제기한다.
    샌델은 유전공학 사용의 윤리에서 따져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는 자율성과 평등권을 확보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과연 그 기술을 열망해야 하는가?’이다. 우리는 충분히 건강한데도 기억력을 더 높이고, 키를 더 늘리고, 운동을 더 잘하기 위해 생명공학 기술을 활용하는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 생명공학 시대
    우리가 갖춰야 할 올바른 가치와 미덕은 무엇인가?


    비판론자들은 유전공학 기술이 인간의 존엄성을 위협한다고 흔히들 말한다. 그러나 어떻게, 인간 존엄성의 어떤 측면을 위협하는가?
    이번 책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독자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게 질문을 던져온 기존 저서들과는 달리, 샌델 자신의 견해와 입장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다. 샌델은 우리가 유전공학 기술로 완벽해지려는 일부 시도에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이유는 생명과 재능을 ‘주어진 선물’로 여기지 않고 정복하고 통제하려는 오만 때문이라고 말한다. 원하는 특징을 지닌 아이를 얻기 위해 부모가 아이의 유전자를 조작하는 것이나, 아직 젊고 건강한데도 기억력을 더 높이려고 약물을 복용하는 행위는 자신의 본성을 재창조하여 완벽을 추구하려는 ‘프로메테우스적 열망’이자 ‘우생학적 열망’이라는 것이다.
    샌델은 이와 관련해 과잉양육과 성과에 대한 압력을 가하는 극성 부모들에게도 일침을 가한다. 일부 학부모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를 치료하기 위해 개발된 약물을 정상적인 주의력을 가진 수험생 자녀에게도 처방받아 주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이러한 약물의 복용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이는 태도가 아니라 모종의 틀을 만들고 거기에 맞처 자신을 변형하려는 태도가 수반”된다. 그렇다면, 생명공학이 선물로 주어진 삶에 대한 인식을 무너뜨리고 정복의 태도가 경외의 태도를 눌러버릴 때 우리가 잃게 되는 것은 무엇인가?
    샌델이 우려하는 것은 바로 겸손과 책임의 훼손이다. 만일 우리가 타고난 재능의 우연성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운명이 결정하던 영역이 선택과 노력의 영역으로 대체되어 성공은 순전히 자신의 능력에만 달려있다는 인식이 강해질 것이다. 따라서 불리한 조건을 가지고 태어난 사람들은 배려 받을 필요가 있다고 여겨지는 대신에 무능하고 노력하지 않는 부적격한 존재로 여겨질 것이다.

    유전적 강화가 노력과 분투의 의미를 퇴색시킴으로써 인간의 책임성을 약화시킨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책임성의 약화가 아니라 책임성의 증폭이다. 겸손이 와해되면서 책임성이 엄청난 수준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우리는 점점 더 운보다는 선택에 많은 무게를 두게 된다. 아이를 위한 적절한 유전적 특성을 선택한 것이나 선택하지 않은 것에 대한 책임이 부모에게 지워지게 된다. 또 팀의 승리에 도움이 되는 재능을 획득한 것이나 획득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이 운동선수 자신에게 지워지게 된다. (113쪽)

    요즘도 프로스포츠 분야에서 운동능력 강화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빈번해지면서 선수들이 서로에 대해 갖는 기대치가 미묘하게 변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선발 투수가 속한 팀의 득점이 부진하면 나쁜 운을 탓하면서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요즘은 암페타민이나 여타 자극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나서, 그런 약제를 복용하지 않고 경기에 나오는 선수들은 “발가벗고 출전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한다. (115쪽)

    역설적으로, 자신과 자녀의 운명에 대한 책임성의 증폭은 사회적 연대감의 약화로 이어진다. 성공이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과 노력의 결과만이 아니라는 인식은 우리가 시장경제에서 거둬들인 수확물을 상대적으로 재능을 덜 갖고 태어난 사람들과 공유할 의무가 있다는 연대 의식을 자라게 해준다. 그러나 선물로 주어진 재능의 우연성을 무시하면 “성공은 미덕과 능력을 가진 자만이 쓸 수 있는 왕관이며, 부자들이 부자인 것은 가난한 이들보다 자격이 더 있기 때문”이라는 그릇된 가정에 빠질 위험이 있다.

    보험을 예로 들어보자. (…) 보험 시장은 사람들이 질병이나 사고와 관련된 위험 요인을 모르거나 통제할 수 없을 때에만 연대성이 드러나는 공간이다. 유전자 검사 기술이 발전하여 각 개인의 병력과 기대수명을 신뢰할 만한수준으로 예측할 수 있게 된다고 가정해보자.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확신하는 사람은 보험에 가입하려 하지 않을 것이고, 건강하지 못할 운명을 지닌 사람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엄청나게 치솟을 것이다. 좋은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나쁜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속한 보험회사에서 탈퇴하기 시작하면서 보험의 연대성 측면이 사라지게 될 것이다. (117쪽)

    이 책은 여러 생명공학 기술의 윤리 문제를 다루고 있지만, 샌델이 제안하는 우리의 태도와 인식의 방향은 비단 생명공학 분야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그가 끊임없이 제기하는 의문과 반론은 현대 과학이 견지한 윤리적 입장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촉구하고, 나아가 우리는 어떤 사회에서 살고 싶은가, 존재 방식에 대한 바람직한 태도는 무엇인가, 삶에 대한 올바른 마음의 습관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고민하게 해준다. 샌델이 지적했듯이 과학기술의 발전 속도는 도덕적 이해의 발전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우리는 유전적으로 완벽해지려는 인간의 일부 시도들이 윤리적으로 불안한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하지 못한다. 『완벽에 대한 반론』은 그 도덕적 현기증을 해소할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서문
    1. 강화의 윤리학
    불안감의 근원 | 유전공학
    2. 생체공학적 운동선수
    스포츠의 이상理想: 노력인가, 재능인가 | 경기력 강화의 수단: 하이테크와 로테크 | 스포츠 경기의 본질
    3. 맞춤 아기를 설계하는 부모
    틀에 맞추기와 있는 그대로 지켜보기 | 성과에 대한 압력
    4. 우생학의 어제와 오늘
    과거의 우생학 | 자유시장 우생학 | 자유주의 우생학
    5. 정복과 선물
    겸손과 책임과 연대 | 반론에 대한 반론 | 정복을 위한 프로젝트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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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샌델

    저자 마이클 샌델 MICHAEL J. SANDEL 은 2010년 이후, 한국에 ‘정의’ 열풍을 불러일으킨 장본인. 27세에 최연소 하버드 대학교 교수가 되었고, 29세에 자유주의 이론의 대가인 존 롤스의 정의론을 비판한 『자유주의와 정의의 한계』 (1982)를 발표하면서 세계적 명성을 얻었다. 1980년부터 35년간 하버드 대학교에서 정치철학을 가르치고 있으며, 그의 수업은 현재까지 학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강의로 손꼽힌다. 존 롤스 이후 정의 분야의 세계적 학자로 인정받는 그는 명실공히 이 시대 최고 석학이자 철학계의 록스타이다. 그의 하버드 대학교 강의에는 수강신청에 성공하지 못한 학생들까지 몰려드는 바람에 더 넓은 강의실로 장소를 옮겨야 하는 해프닝까지 벌어졌다.
    그는 조지 W. 부시 대통령 시절인 2002년부터 4년간 ‘대통령 생명윤리 위원회’에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했다. 이 책은 위원회의 활동이 끝난 후에도, 샌델이 관련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후속 연구를 진행한 결과물이다. 하버드 대학교의 강의 ‘윤리학과 생명공학, 그리고 인간 본성의 미래’를 비롯하여 뉴욕 대학 의학대학원, 독일 생명과학윤리센터, 미국 생명윤리학회, 한국 다산기념 철학강좌 등 여러 기관에서 주최한 강연에서도 이 책에 소개된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었다. 정답 대신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는 질문을 던져 온 기존의 저서들과 달리, 이 책은 배아 줄기세포 연구, 생명체 복제, 유전적 강화 약물 복용 등에 대해 어떤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저자 자신의 견해와 입장을 뚜렷이 드러내고 있다. 아울러, 현대 과학이 견지한 윤리적 입장을 비판함으로써 새로운 생명과학 시대에 삶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우리의 성찰과 반성을 촉구한다.
    저서로는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정의의 한계』 『민주주의의 불만』 등이 있다.


    이수경

    역자 이수경은 한국외국어대학교 노어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블루오션 전략 확장판』『마스터리의 법칙』 『앱 제너레이션』 『스무 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범퍼스티커로 철학하기』 『이모셔노믹스』『전쟁의 기술』 『에코지능』 『빈곤을 착취하다』 『빅맨』 『8년의 동행』 『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외 다수가 있다.


    김선욱

    감수자 김선욱은 숭실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뉴욕 주립대학교 버펄로 대학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철학회 사무총장 및 제22차 세계철학대회조직위 사무총장, 뉴스쿨 풀브라이트 연구교수, 숭실대학교 베어드학부대학 학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숭실대학교 철학과 교수로서 가치와윤리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정치와 진리』 『한나 아렌트 정치판단이론』 『행복의 철학: 공적 행복을 향하여』 『아모르 문디에서 레스 푸블리카로: 한나 아렌트의 공화주의』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마이클 샌델의 『공동체주의와 공공성』 『정치와 도덕을 말하다』(공역), 한나 아렌트의 『칸트 정치철학 강의』 『예루살렘의 아이히만』 『정치의 약속』 『공화국의 위기』, 조너선 글로버의 『휴머니티』 등이 있으며,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10대를 위한 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마이클 샌델의 하버드 명강의』와 애덤 샌델의 『편견이란 무엇인가』를 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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