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
신무협의 귀재 설경구 작가의 2008년 하반기를 휘어잡을 초대형 네오 스타일 무협!!
분노에 찬 수라검 앞에 강호의 운명은 폭풍전야의 그것처럼 예측할 수 없다!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강호를 뒤엎기 위한 오혼탈비대의 폭풍 같은 질주!
너무도 그리운 고향으로 되돌아가기 위해, 너무나 그리운 가족을 다시 보기 위해 미친 듯이 검을 휘두르며 생존율 0의 임무를 완수해왔던 사내 수라검 조명진. 십오 년간 모든 임무를 완수하고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그와의 약속을 저버린 강호에 의해 사랑하는 가족들을 뒤로 하고 다시 강호로 돌아갈 수밖에 없게 되고……. 하지만 십오 년 전과는 달리 아무것도 모르고 끌려가는 것이 아니다. 오혼탈비대와 함께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강호를 뒤엎기 위한 행보가 시작된다.
“사내는 약속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내는 상대할 가치가 없다.”
약속을 생명처럼 소중하게 여긴 아버지의 그 한 마디. 그 한 마디가 삶의 철학이 되어 버린 사내 조명진. 어쩌면 그의 모습은 무(武)와 협(俠)이 난무하고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강호와 어울리지 않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아는 진정한 사내의 모습이다. 그렇기에 사소한 약속이라도 지키지 않는 강호를 그는 용서할 수가 없다. 그리고 그와 같은 아픔을 지닌 이들이 힘이 모든 것이라는 논리에 지배된 강호를 응징하려 뭉쳤다. 평화로운 고향으로 돌아가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없게 된 조명진과 오혼탈비대. 그들이 펼치는 폭풍 같은 기세의 무한 질주 강호 평정기! |
|
 |
 |
| |
설경구(본명 : 박치형)
『구범기』, 『우뢰검』, 『운룡대팔식』, 『봉추운』으로 무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신무협의 귀재 설경구가 신작 『귀향검』으로 돌아와 독자들과 만난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그만의 독특하고 서정적인 문체와 분위기를 통해 책을 읽는 내내 마치 한 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한 조명진이라는 강호의 논리에 물들지 않는 인물을 내세워 기존의 무협과는 다른 신선함을 이 작품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
 |
 |
| |
십오 년 전과 달라진 것은 하나밖에 없었다. 그때 명진의 옆에서 지겹다고 말하던 그녀가 없을 뿐이었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몸을 돌렸다. 마음이 무거워서일까? 걸음을 옮기는 명진의 발걸음도 무거웠다. 적어도 밖에서 보기에 조가촌은 변한 것은 없어보였다. 하지만 안타까운 것은 자신이 변했다는 것이다. 십오 년이란 시간은 짧은 시간이 아니었고, 명진을 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으니까…….
그래서 자꾸만 집으로 향하는 명진의 발걸음이 느려졌을지도 몰랐다. _ p. 14~15
사내는 약속을 지킬 줄 알아야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는 사내는 그것만으로도 상대할 가치가 없다. 언젠가 그에게 건넨 아버지의 말이 생각났다. 그 말을 떠올리고 나서 명진은 결정을 내렸다. 천천히 걸음을 옮긴 명진의 손이 하얀 천에 둘둘 말린 채 깊숙한 곳에 처박혀 있던 검병에 닿았다. 익숙한 느낌이 들었다. 오래간만에 잡은 자신의 검이지만 그 익숙한 느낌에 명진의 얼굴에 조금은 씁쓸한 웃음이 떠올랐다. _ p. 106~107 |
|
 |
 |
| |
序 제1장. 귀향 제2장. 재회 제3장. 위태로운 평화 제4장. 현실 제5장. 신비동 제6장. 기반 제7장. 낭왕 종리수
|
|
 |
|
|
|
|